맥슨모터매뉴팩처링 K-휴머노이드 연합 참여

입력 : 2025.08.08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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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슨모터매뉴팩처링(대표 설윤형)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K-휴머노이드 연합의 공식 참여 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을 통해 맥슨모터매뉴팩처링은 향후 대한민국 차세대 휴머노이드 로봇 생태계 구축을 위한 핵심 민간 파트너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2025년 4월 공식 출범한 K-휴머노이드 연합은 정부, 학계, 로봇 제조사, 반도체·배터리·부품 기업 등 50여 개 기관이 협력하는 산학연 민관 공동 협의체다. 2030년까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범용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을 목표로 하며, 공용 AI 모델, 고집적 드라이브 시스템, 안전 제어 기술, 차세대 부품·소재 개발을 핵심 추진 과제로 삼고 있다.


맥슨모터매뉴팩처링은 이번 참여를 통해 자사가 보유한 정밀 고토크 모터의 설계 기술, SIL(Safety Integrity Level) 등급을 충족하는 센서 및 제어기 개발 역량, 그리고 콤팩트한 시스템 통합 기술 등을 바탕으로 휴머노이드의 현장 적용과 상용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특히 로봇공학, 산업 자동화, 의료기기 및 항공우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확보한 기술력과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형 로봇 시장에서의 실질적 기여와 기술 고도화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맥슨모터매뉴팩처링은 "K-휴머노이드 연합의 일원으로 선정된 것은 맥슨이 글로벌 첨단 산업에서 축적해온 기술적 신뢰와 혁신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 국내 로봇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기반 확대를 위해 책임 있는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맥슨은 고정밀 스마트 드라이브 시스템과 모션 컨트롤 솔루션 분야에서 활동하는 기업이다. 로보틱스, 의료기술, 모빌리티, 산업자동화 및 항공우주 등의 다양한 분야를 위한 모터, 기어헤드, 엔코더, 제어기뿐만 아니라 통합 드라이브 시스템을 개발 및 생산하고 있다.


1961년 설립된 맥슨은 스위스 작셀른에 본사를 두고 있다. 스위스의 검증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설립된 국내 법인 맥슨모터코리아와 맥슨모터매뉴팩처링에서는 자체 R&D 및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시스템기술 사업부를 통해 고객 맞춤형 드라이브 시스템의 신속한 대응 및 개발이 가능하다고 한다.

박동수 기자 trustgo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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