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14(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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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은행 한국형 녹색 채권 1500억 원 발행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2025년 한국형 녹색 채권 발행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참여해 3년 만기 1500억원의 녹색 채권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달된 자금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온실가스 감축·자원순환 등 기업 활동이 환경목표 달성에 얼마나 기여하는지 판단하는 기준 체계)에 부합하는 사업에만 투입된다. 해당 사업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지정한 기관의 적합성 평가를 거쳐야 하며, 자금 집행의 적정성과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사후 보고 절차도 필수적으로 수행된다. 우리은행은 채권 발행을 통해 무공해 운송 인프라 구축 및 운용, 전기에너지 저장 프로젝트 등 녹색금융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연내 홈페이지를 통해 자금 배분 내역과 환경 개선 효과를 공시할 예정이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2030년까지 ‘ESG 금융 100조원 지원’ 비전을 기반으로 친환경 경영, 사회적 가치 창출, 투명경영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그 일환으로 우리은행도 2년 연속 한국형 녹색 채권을 발행하며 녹색금융 확산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우리은행은 이번 녹색 채권 발행이 정부의 녹색 전환 정책에 부응하고, 친환경 사업 자금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녹색경제 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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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4
  • 대웅제약 엔블로 중남미 8개국과 337억 원 규모 수출 계약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자사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정(성분명: Enavogliflozin)’이 중남미 8개국과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국산 신약의 글로벌 도약이 본격화 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약 337억원으로, 기존 계약을 포함하면 총규모는 약 1433억원에 달한다. 엔블로정의 중남미 공급 확대와 함께 글로벌 시장 진출이 본격화됐다는 점에서 큰 성과로 평가된다. 대웅제약은 파트너사 M8(Moksha8)과 협력해 기존 브라질·멕시코에 더해 이번에 중남미 8개국(에콰도르, 코스타리카, 과테말라, 니카라과, 온두라스, 파나마, 도미니카공화국, 엘살바도르)과의 수출 계약을 추가 체결함으로써 중남미 10개국으로 공급 범위를 확대했다. 이를 통해 중남미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글로벌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중남미 지역은 전 세계 당뇨병 치료제 시장 중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핵심 권역으로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약 8조2000억원 규모에 달한다. 특히 SGLT-2 억제제 부문은 2022년 약 8600억원에서 2024년 약 1조8500억원 수준으로 두 배 이상 성장했으며, 최근 2년간 약 100%의 가파른 성장률을 기록하며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중남미 시장이 글로벌 당뇨병 치료제 시장 내 주요 거점으로 부상한 만큼, 이번 계약을 통해 확보한 공급 기반은 대웅제약의 ‘글로벌 1품 1조’ 전략에 한층 더 탄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회사는 국내에서 검증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중동과 아프리카 등 신흥시장으로의 진출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엔블로정’은 국산 기술로 개발된 36호 신약으로 국내 최초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다. SGLT-2 억제제는 신장에서 포도당과 나트륨의 재흡수를 억제해 소변으로 배출시키는 기전으로 작용하며, 혈당 조절은 물론 혈압·신장·심장·체중 관리까지 개선 효과를 보이는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으로 평가된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이사는 “이번 중남미 8개국 계약은 엔블로가 국산 신약으로서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앞으로 중동과 아프리카 등으로 진출 지역을 넓혀 ‘1품 1조’ 목표 달성과 함께 글로벌 리딩 제약사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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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4
  • 삼성 이재용 회장, 벤츠 올라 칼레니우스 회장과 협력 방안 논의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은 지난 13일 저녁 서울 한남동 승지원에서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 회장과 만찬을 함께 하며 전장 부품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최주선 삼성SDI 사장 및 크리스티안 소보트카 하만 사장 등 전장 사업 관계사 경영진이 동석했다. 이날 회동을 계기로 삼성과 메르세데스-벤츠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전장 등 기존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동시에 차세대 전기차용 배터리, 자율주행 등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공조 범위를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글로벌 프리미엄 자동차의 상징인 벤츠가 최근 전기차 라인업을 강화하며 미래 모빌리티 혁신에도 적극 나서고 있어 차별화된 배터리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삼성SDI와의 협력 가능성이 주목된다. 또한 지난 2016년 삼성에 인수된 이후 메르세데스-벤츠를 비롯한 주요 글로벌 완성차 업계에 핵심 전장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는 하만도 사업 기회를 확장하며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맞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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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4
  • 제2회 신격호샤롯데문학상 대상 ‘여성민 시인·장은진 작가·송명화 작가’
    롯데장학재단(이사장 장혜선)이 14일 ‘제2회 신격호샤롯데문학상’의 수상자를 발표했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시 부문(푸시킨 문학상) 대상 : 여성민 시인 ‘이별의 수비수들’, 최우수상 : 류성훈 시인 ‘웜홀’, 우윤희 시인 ‘무각소녀’ △소설 부문(괴테 문학상) 대상 : 장은진 작가 ‘부끄러움의 시대’, 최우수상 : 정호재 작가 ‘잃어버린 우산들의 무덤’, 류지연 작가 ‘냄새’ △수필 부문(피천득 문학상) 대상 : 송명화 작가 ‘나무의 응시, 풀의 주름’, 최우수상 : 문경희 작가 ‘덧모’, 박선령 작가 ‘거친 손’. ‘신격호 샤롯데 문학상’은 기업가 이전에 소설가의 꿈을 품었던 롯데그룹 창업자 신격호 명예회장의 문학 열정을 계승하고 전파하기 위해 작년에 제정된 것으로 우수한 작가를 발굴 및 지원해 한국 문학의 우수성을 알리며 한국 문학의 세계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2회 신격호샤롯데문학상’에는 ‘풀꽃’으로 전국민의 사랑을 받은 나태주 시인이 자문위원장으로 참여해 문학상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지난 6월부터 약 3개월 동안 총 3,013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심사에는 소설가 김홍정 심사위원장을 비롯해 현직 작가와 문학 전공 교수 등 9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심사위원회는 “이번 심사를 통해 샤롯데문학상에 대한 작가들의 관심과 신뢰가 더욱 높아졌으며, 수상작 선정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한편 2회 신격호샤롯데문학상 시상식은 12월 11일 롯데리테일아카데미에서 개최된다. 부문별 대상 수상자 3명에게는 각각 2,000만 원, 최우수상 수상자 6명에게는 각각 500만 원이 수여되며, 수상작은 작품집으로 출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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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4
  • 스웨덴-한국 노벨 메모리얼 프로그램 심포지엄 개최
    주한스웨덴대사관은 올해의 노벨 과학, 경제, 문학상 수상 및 학문적 업적을 조명하는 ‘2025 스웨덴-한국 노벨 메모리얼 프로그램 심포지엄(이하 심포지엄)’을 오는 17일 고려대학교 백주년기념삼성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과 스웨덴 양국의 과학 및 인문학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여 2025년 노벨상 수상자들의 업적을 기리고, 고등교육·연구·혁신 분야에서의 국제협력 강화를 모색하는 자리다. 행사는 칼-울르프 안데르손 주한스웨덴대사와 김동원 고려대학교 총장의 개회사로 시작되며, 생리의학·화학·물리학·경제학·문학 분야의 2025년 노벨상 주제를 중심으로 한국과 스웨덴의 주요 대학 소속 석학들이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올해의 노벨상이 기념하는 과학·문화적 성취뿐 아니라 인류의 발전을 이끌어온 호기심·협력·진보의 정신을 함께 기린다. 칼-울르프 안데르손 주한스웨덴대사는 “노벨상은 지식의 경계를 넘어서려는 용기를 기리는 상이다. 과학자, 작가, 학자들은 세대를 넘어 전 세계에 영감을 주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교육, 혁신, 민주주의, 진실에 대한 깊은 존중을 공유하고 있는 스웨덴과 대한민국 간의 깊고 지속적인 우정을 보여주는 상징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스웨덴 혁신교육연구단(SKERIC) 및 한국과학기술한림원(KAST)의 후원 하에 주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과 스웨덴 양국의 학생·연구자·기관 간 알프레드 노벨의 유산을 기리는 학술 교류의 장이 되고 있다. SKERIC은 한국과 스웨덴의 8개 주요 대학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협력프로젝트로, 신진 연구자와 혁신가들이 세계적 문제에 대응할 역량과 국제적 네트워크를 갖추도록 지원한다. 또한 이를 통해 양국의 학문 교류를 강화하고, 민주주의와 학문적 자유를 존중하는 차세대 리더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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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3
  • 인도네시아 혼합금융 프로그램, 5천만 달러 후속 투자로 이어져
    크레비스파트너스(이하 크레비스)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추진한 혼합금융(Blended Finance) 프로그램 ‘ImpactX Indonesia’(임팩트엑스 인도네시아)의 지난 5년의 성과를 공개하고 향후 10년의 비전을 제시했다. 임팩트엑스는 공적개발원조(ODA) 자금과 민간 자본을 결합해 개발도상국의 포용적 성장을 촉진하는 민관협력형 투자 프로그램이다. 혼합금융으로 ‘미싱 미들’ 해소, 임팩트챔피언 기업 성장 지원 임팩트엑스 인도네시아는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인도네시아의 초기·성장단계 기업을 발굴하고 투자하며 혼합금융의 역할과 효과를 입증해 왔으며, 특히 임업·농업, 에너지·환경 분야를 전략 축으로 삼아 임팩트 지향 강소기업(Impact Champion)의 스케일업을 지원했다. 본 사업은 ‘미싱 미들(Missing Middle)’, 즉 성장 잠재력은 높지만 자본 접근성이 낮은 기업의 확장 한계를 해결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KOICA의 ODA 자금은 우선 손실 자본(First-Loss Capital)으로 투입돼 민간 투자자의 리스크를 완화하고, 크레비스는 여기에 투자(지분·융자)와 지원금(Grant)을 결합한 혼합금융 구조를 설계했다. 임팩트엑스 인도네시아는 5년 간 총 12개 임팩트 기업을 지원했으며, 초기 100만달러 규모의 혼합금융이 5000만달러 후속 투자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혼합금융이 기대하는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평가되는 동시에 ODA가 단순 지원을 넘어 민간투자를 촉진하는 ‘투자형 공공재’로 기능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 또한 지원 기업 중 5곳이 B Corp 인증을 획득하며 글로벌 임팩트 경영 기준을 충족하는 성과를 거둔 점도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임팩트챔피언 육성 위한 혼합금융 모형 국제사회에 제시 임팩트엑스 혼합금융 투자 사례는 2022년 제15차 세계산림총회(World Forestry Congress)에서 산림·농업 복원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모형으로 제시됐으며, 2023년 P4G Summit(콜롬비아 보고타)에서는 자연 기반 해법(Nature-based Solutions)을 촉진하는 혼합금융 사례로 소개됐다. 2025년 9월 자카르타에서 개최한 ImpactX 2025 Conference에서는 임팩트엑스 인도네시아의 여정과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 기업과의 라운드테이블 토의를 통해 혼합금융 기반의 성장 경험과 해결과제를 논의했다. 대표 사례로 발표한 Xurya는 임팩트엑스 참여를 통해 태양광 발전 사업의 프로젝트파이낸싱 상품설계, 거버넌스 구조개선 등을 진행했고, 이후 Norfund, Swedfund, British International Investment 등 주요 개발금융기관으로부터 5000만달러 이상 후속 투자를 유치했다. 태양광 발전소 설치 용량을 4배 이상 확대해 인도네시아 산업 전력의 탈탄소화에 기여했다. 또한 Kulaku는 코코넛 농가와 협력해 가공·유통 체계를 구축한 농업 스타트업으로, 초기 사업모형인 코코넛오일의 제조 및 유통사업이 원재료 공급부족, 생산관리 역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임팩트엑스 참여를 통해 사업모형 및 재무모형 개선, HD현대인프라코어와 KB캐피탈과의 협업 연결 등의 지원을 받고 농가 생산성 향상을 위한 중장비 대여 사업으로 전환(피벗)에 성공했다. 향후 10년 ‘투자에서 사업 중심으로’ 진화 크레비스는 임팩트엑스의 향후 10년을 임팩트챔피언에 대한 투자자에서 임팩트챔피언의 사업파트너로 역할을 전환하는 시기로 보고 있다. 앞으로 추진될 임팩트엑스는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선도 기업 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기술 이전, 글로벌 공급망 통합, 전략적 조달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발전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임팩트엑스의 사업파트너인 크레비스는 사업개발과 투자실행을 담당하고, 펀딩파트너인 개발금융기관 및 국제기구는 공공자금 리스크 완화, R&D 지원 등을 담당하는 협력 구조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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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3

실시간 기업 기사

  • 장혜선 이사장 “범죄 피해 입은 이들 일상 복귀 위해 함께할 것”
    롯데장학재단(이사장 장혜선)은 지난 15일 제주경찰청에서 ‘신격호 롯데 범죄피해 가정 지원사업 전달식’을 갖고 제주 지역 범죄피해가정 청소년 20명에게 총 8,000만 원을 지원했다. 재단은 올해 제주경찰청과 협력해 제주 지역의 범죄피해자 및 피해자 자녀 중 학교에 재학 중인 만 24세 이하 청소년 20명을 선발했으며 이들에게 1인당 400만 원의 장학금 및 긴급생활안정 지원금을 전했다. ‘신격호 롯데 범죄피해 가정지원 사업’은 범죄로 인해 신체적 피해, 정신적 충격,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피해자와 그 가족을 위한 다각적인 일상 회복 지원이 필요하다는 사회적 인식과 공감대에서 시작됐다. 올해 수혜 대상은 제주경찰청 위원회의 심의와 의결에 따라 선발됐다. △생활수준 △범죄피해정도 등 위원회 자체 심사기준에 따라 국가의 공적 지원 외에도 별도의 심리적·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인정되는 범죄피해가정 내 청소년들로 선정됐다. 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등록금 △학습보조비 △생계비 △치료비 △공과금 등 학업과 생계 유지에 필요한 장학금 및 긴급생활안정 지원금을 전달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와 비교해 약 3,000만원 가량 지원 규모를 확대하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미래를 향한 도전을 이어가는 범죄피해가정 내 청소년들의 원활한 일상 회복을 돕고자 한다. 이날 전달식에는 고평기 제주경찰청장을 비롯해 롯데장학재단 및 제주경찰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롯데장학재단 장혜선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렇게 직접 전달식을 진행하게 된 것이 올해로 두 번째인데, 지난해 처음 참석했을 때 범죄 피해자분들의 현실을 직접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며 “그때 우리 재단의 지원이 이분들께 얼마나 절실한 것인지 깊이 느꼈다”고 밝혔다. 이어 “그래서 올해는 지난해보다 지원 규모를 확대해 더 많은 분들이 도움 받을 수 있도록 했다”며 “항상 진심으로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찾아주시고 지원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애써주시는 제주경찰청장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 드린다”고 덧붙였다. 장 이사장은 “앞으로도 롯데장학재단은 범죄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이 일상으로 돌아오실 수 있도록 항상 그 분들 곁에서 함께 걸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롯데장학재단은 2019년 제주경찰청과 사회공헌기금 업무협약을 맺고 범죄피해가정을 위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까지 △성폭력 △가정폭력 △아동학대 △학교폭력 등으로 피해를 입은 청소년 101명에 약 4억 원에 달하는 지원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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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16
  • 삼양 ‘HI Japan 2025’에서 ‘난소화성 말토덱스트린’ 선보여
    삼양사(대표 최낙현)는 지난 15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건강식품원료 박람회 ‘HI(Health Ingredients) Japan 2025’에 참가해 스페셜티(고기능성) 소재와 이를 활용한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HI Japan은 기능성 원료와 자연 추출물, 분석기기 등 건강·기능성 식품 분야 트렌드와 신기술 및 시제품을 살펴볼 수 있는 일본 최대 규모의 식품 박람회다. 올해 650여 개 이상의 글로벌 식품업체와 유통사가 모인 가운데 삼양사는 시장 분석과 판로 확대를 위해 6년째 참가하고 있다. 삼양사는 이번 박람회에서 수용성 식이섬유 기능성 소재인 ‘난소화성 말토덱스트린’을 중점적으로 알린다. 난소화성 말토덱스트린은 △배변 활동 원활 △식후 혈당 상승 억제 △혈중 중성지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수용성 식이섬유다. 건강 기능성 효과 외에도 식품의 물성 개선에 효과적인 만큼, 저칼로리 감미료와 혼용하기에 적합하다. 삼양사는 2021년부터 화이버리스트(Fiberest)라는 브랜드로 액상형과 분말형 제품을 모두 생산하고 있다. 특히 삼양사는 난소화성 말토덱스트린을 함유해 식이섬유가 풍부한 3중 기능성 음료를 시음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최근 개발한 AI 기반의 식품 솔루션을 토대로 스페셜티 소재를 적용한 시식 샘플을 제공해 방문객들의 이해를 돕는다. 솔루션이 적용된 시식 샘플로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펙틴 구미와 저칼로리 스낵바를 선보인다. 삼양사는 데이터 기반의 최적 배합 설계로 제품 개발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고객사의 다양한 요구에 빠르고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AI 기반의 식품 솔루션을 개발한 바 있다. 삼양사는 이 AI 솔루션을 더욱 고도화해 구미와 스낵바뿐만 아니라 아이스크림, 소스류, 베이커리 등 다양한 식품 카테고리로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삼양사의 대표적인 스페셜티 식품 소재인 ‘알룰로스’를 전시한다. 알룰로스는 자연계에 있는 희소당으로, 설탕 대비 70% 정도의 단맛을 내지만 칼로리는 제로인 감미료다. 삼양사는 ‘넥스위트(Nexweet)’라는 이름으로 국내외에 액상형과 결정형 알룰로스를 공급하고 있다. 삼양사 이상훈 식품BU장은 “AI 기술을 활용한 솔루션을 토대로 스페셜티 소재가 적용된 시식 샘플을 제공함으로써 우수한 소재 기술력과 솔루션 역량을 강조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지 인허가, 박람회 참가 등을 통해 해외 판로 확대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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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16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GA-ASI와 손잡고 STOL 무인기 개발 나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글로벌 무인기 전문 기업 ‘제너럴 아토믹스 에어로노티컬 시스템(GA-ASI, General Atomics Aeronautical Systems Inc.)’과 손잡고 글로벌 무인기 사업 진출에 나선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4일(현지 시각)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미 육군협회(AUSA) 방산 전시회에서 GA-ASI와 단거리 이착륙(Short Take-Off and Landing, STOL) 무인기 ‘Gray Eagle-STOL(GE-STOL)’의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식에는 김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항공 사업부장, 데이비드 알렉산더 GA-ASI 사장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양사는 GE-STOL 시연기 1대를 개발해 2027년 초도 비행을 진행하고 생산, 마케팅 등에서 협력해 2028년 구매국에 대한 첫 인도를 진행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엔진과 랜딩기어, 연료 계통 등을, 한화시스템은 항공전자장비, 임무 장비들을 공급할 예정이다. 추가적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GE-STOL 기체를 조립 및 생산을 위해 국내 생산 시설을 설립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 3000억원 포함 총 7500억원을 무인기 사업에 투자하겠다고 밝힌 계획의 일환이다. GE-STOL은 기존 그레이 이글에 단거리 이착륙 기능을 추가한 버전이다. 동급 무인기들이 보통 1km 이상의 활주로를 필요로 하는 것과 달리 약 100m 활주로만 확보해도 이착륙이 가능해 갑판이 짧은 함상, 야지, 해변, 주차장 같은 환경에서도 운용 가능하다. 지난해 11월에는 일반적인 항공모함보다 규모가 작은 우리 해군의 상륙함인 독도함 갑판에서 이륙 테스트를 거친 바 있다. 헬파이어 미사일 16발을 탑재할 수 있고, 대 무인기 작전, 전자전, 대잠수함전을 수행할 수 있다. 파트너사인 GA-ASI는 향후 10년간 15조원 규모에 달하는 GE-STOL에 대한 구매국의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미국, 영국 등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동맹국, 일본, 호주 등이 GA-ASI사의 무인기를 운용 중이다. 주한미군도 그레이 이글 무인기를 운용하고 있어 우리 군이 도입할 경우 양측 연합작전에 기여할 수 있다.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는 “한국과 미국이 GE-STOL을 공동 생산함으로써 관련 일자리를 창출하고 항공산업 생태계를 강화할 것”이라며 “한화는 전투기 엔진, 레이더, 항공전자 장비에 이르는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종합 무인 항공 기업으로 도약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데이비드 알렉산더 GA-ASI 사장은 “한국 내 개발 생산 역량을 구축하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며 “GE-STOL을 전 세계 고객에게 신속하게 공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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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15
  • 한전-KENTECH 청정수소 프로젝트, 국토부 수소 도시 조성 사업 선정
    한국전력(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이 한국에너지공대(이하 KENTECH), 전라남도와 협력해 추진한 영암군의 ‘한전 - KENTECH 청정수소 프로젝트’가 ‘국토교통부 수소 도시 조성 사업’으로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사업은 한전의 지능형 디지털 발전 기술(IDPP)과 KENTECH의 바이오 수소 생산 기술(ADOS)을 결합한 기술 사업화 모델로 한전과 KENTECH의 첫 사업화 사례이다. KENTECH의 ADOS는 농업부산물로부터 재생 천연가스를 생산하는 악취·폐수가 없는 무공해 기술이고, 기존 바이오가스화 대비 고효율, 저면적, 설비 확장성이 높은 장점을 가지고 있어 경제적인 청정수소 생산이 가능하다. 현재 국내외 25개 발전소에 적용 중인 한전의 IDPP 기술도 수소 생산 전 주기에 걸쳐 탄소배출을 정밀 추적해 청정수소 인증을 확보할 수 있는 기술적 해법을 제시했다. 또한 전남도와 영암군의 자금 투자와 인허가 지원 및 영암 지역 기업인 MC 에너지의 민간투자 등 한전, KENTECH를 비롯한 민·관·산·학·연 10개 기관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의 역량과 노하우로 영암군이 최종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영암군 수소 도시 조성 사업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총 35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삼포지구 내 약 3000평 부지에 구축된다. 볏짚, 왕겨 등 농업부산물(50톤/일)을 원료로 청정수소(2.1톤/일)를 생산하고, 교통·발전·생활 등 도시 전반에 수소를 공급해 지역 순환형 수소 생태계를 구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2028년까지 2MW급 청정수소 실증 플랜트를 구축하고, 2030년까지 영암군을 60MW급 에너지 자립형 수소 도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한전은 이 사업으로 농업부산물 기반 수소 생산 방식의 청정수소 인증을 확보하고, 청정수소 발전 입찰시장(CHPS)에 참여해 수소 발전 단가 절감과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CHPS 확산 시 2030년 기준 약 3조원에 달하는 전력 구입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한전 기술 혁신본부는 영암 수소 도시 사업은 한전의 디지털 기술과 켄텍의 수소 생산 기술, 지자체와 민간기업의 협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며 앞으로 CHPS 시장 활성화를 선도하고 대한민국이 수소경제와 탄소중립의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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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15
  • 롯데장학재단, 순직·공상 소방관 자녀에게 장학금 2억 지원
    롯데장학재단(이사장 장혜선)은 지난 14일 서울 용산소방서 강당에서 ‘신격호 롯데 나라사랑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국가를 위해 공무를 수행하던 중 순직하거나 부상당한 소방관 자녀 50명에 총 2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재단은 소방청과 협력해 15년 이내 국가로부터 순직·공상을 인정받은 소방관 자녀 중 초·중·고·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을 장학생으로 선발했으며 이들에게 1인당 4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신격호 롯데 나라사랑 장학금’은 재난 상황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공무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이들의 자녀들이 부모님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며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재단의 대표 장학사업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정희 서울소방재난본부 안전지원과장을 비롯한 롯데장학재단 및 소방청 관계자들과 장학생 가족 50여명이 함께 했다. 롯데장학재단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소방관과 그 가족에게 감사와 존경의 뜻을 표했다. 장혜선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나는 작은 성냥불도 두려워할 만큼 불을 무서워한다. 예전에 촛불에 머리카락이 타는 경험을 한 뒤로는 작은 불씨만 봐도 겁이 날 정도”라고 밝히며 “그런데 소방관분들은 다른 사람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걸고 거대한 불길 속으로 뛰어든다. 화재라는 재난과 싸우는 여러분의 사명감과 용기는 그 어떤 직업과도 비교할 수 없이 위대하며 존경받아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소방관분들을 하루 24시간, 매일같이 곁에서 지켜보시는 가족분들의 마음을 생각하면 평소 얼마나 큰 걱정과 불안을 안고 살아갈지 감히 상상하기조차 어렵다”면서 “‘나라사랑 장학금’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위험에 맞서는 분들을 응원하고 그 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한 마음에서 시작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 이사장은 “이 장학금이 단순한 지원을 넘어 소방관분들과 가족 여러분께 응원과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롯데장학재단은 앞으로도 소방관 여러분의 숭고한 희생을 항상 기억하고 그 곁을 지켜주시는 가족분들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장학재단은 올해 ‘신격호 롯데 나라사랑 장학금’을 통해 순직∙공상 △소방관 △경찰관 △해양경찰관 △직업군인의 초·중·고·대학생 자녀 220명에게 1인당 400만 원씩, 총 8억 8,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롯데장학재단은 2015년 ‘나라사랑 장학금’ 지원을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3천여 명의 장학생들에게 누적 74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해왔다. 3천여 명 장학생 중 순직·공상 소방관 자녀는 총 1,343명으로, 이들에게 지금까지 전달된 장학금은 약 33억 5,000만 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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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15
  • 분자진단 기술 앞세운 SML제니트리, 일본 성병 진단 시장 진출
    SML제니트리(SML Genetree)가 일본 성병(STD) 진단 시장에 본격 진출하며 글로벌 분자진단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SML제니트리는 일본 JACLAS(일본임상검사기기·시약협회) 전시회를 방문하고 일본 내 주요 파트너사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는 단순한 제품 공급을 넘어 양사 간 연구개발 협력, 인허가 공동진행, 제조 현지화 등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일본 성병 진단 시장은 2023년 기준 약 4억달러(한화 약 5500억원) 규모로 추정되며, 2030년까지 6억달러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일본 내 진단은 주로 면역진단법이나 미생물 배양 검사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으나 검사 정확도 한계와 장시간 소요, 높은 검사비용 등의 문제로 효율적 대안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 SML제니트리가 보유한 분자진단(PCR 기반) 기술은 이러한 한계를 해결할 수 있는 차세대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해당 기술은 병원체의 유전자를 직접 검출하기 때문에 감염 초기 단계에서도 높은 정확도를 보이며, 3시간 이내 결과 확인이 가능하고 검사 비용 또한 합리적이다. SML제니트리는 지난해 일본 현지 파트너사와 계약을 체결해 이미 연간 10만달러 이상의 매출 실적을 달성했으며, 향후 시장 확대에 따라 수배 이상의 성장세를 기대하고 있다. 초기에는 온라인 홍보를 통해 일본 내 진단 서비스 시장에 진입하고, 이후 일본 후생노동성 인허가를 획득해 본격적인 체외진단(IVD) 제품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번 일본 출장에서 회사는 현지 파트너사와 공동 연구개발 및 인허가 협력 체계 구축, 제품 생산의 일본 현지화 방안 등을 논의하며 장기적 사업 기반을 다졌다. 또한 JACLAS 전시회 기간 중 일본 진단업계 주요 관계자들과 만나 향후 공동사업 및 글로벌 사업화 협력 방향을 모색했다. SML제니트리는 "일본은 한국보다 훨씬 큰 체외진단 시장을 보유한 매력적인 시장으로 분자진단 분야는 아직 성장 여지가 많은 블루오션"이라며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일본 내 분자진단 시장 선점을 위한 활동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ML제니트리는 분자생물학을 기반으로 유전체 연구와 진단키트 개발을 해온 곳으로 2018년 HPV 100종을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장치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검출할 수 있는 키트를 상용화한 바 있다. 이와 동시에 50여 개가 넘는 국내 최고 수준의 분자진단키트를 개발 및 상용화하고 ‘NamuPlex’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론칭하는 등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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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15
  • 슈프리마 ‘에이엔에스 아드리아 어워즈’ 출입 통제 부문 ‘대상’
    슈프리마(대표 이재원, 김한철)가 ‘에이엔에스 아드리아 어워즈(a&s Adria Awards 2025)’ 출입 통제 부문 ‘대상(Winner)’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10월 8일부터 9일까지 북마케도니아 스코페(Skopje)에서 열린, 동유럽과 발칸반도 지역을 대표하는 보안 전시회 ‘제10회 아드리아 시큐리티 서밋(Adria Security Summit)’ 기간 중 진행됐으며, 전 세계 각국에서 2000명 이상의 보안 전문가와 111개 기업이 참석했다. 에이엔에스 아드리아 어워즈는 영상 감시, 출입 통제, 침입 탐지, 화재 방지, 사이버 보안, IoT·ICT, 자동화 및 스마트 기술 분야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이룬 기업을 선정해 동유럽과 발칸반도 지역 보안 산업의 비즈니스 영향력과 기술 리더십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자리다. 슈프리마는 세계 최초로 얼굴 인증을 지원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출입 통제 플랫폼 ‘바이오스타 에어(BioStar Air)’의 혁신성을 인정받아 이 상을 받았다. 다른 시스템은 생체인증 기능을 구현하려면 별도의 서버나 소프트웨어를 추가로 설치해야 하지만 바이오스타 에어는 처음부터 생체인증을 중심에 두고 설계된 바이오메트릭 네이티브(biometric-native)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다. 또한 인증 데이터를 각 디바이스의 엣지 단에서 직접 처리함으로써 빠르고 안전한 인증을 구현한다. 완전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를 바탕으로 한 바이오스타 에어는 별도의 온프레미스 인프라 구축 없이 설치와 운영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IT 인프라의 복잡성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구축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아울러 웹과 모바일 기반의 단일 대시보드를 통해 전 세계 여러 지점을 언제 어디서나 통합 관리할 수 있어, 다지점 환경에서도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바이오스타 에어는 얼굴 인증, 지문인식, 모바일 출입 카드, QR 코드, RFID, PIN 등 다양한 인증 방식을 지원해 사용자 편의성과 보안성을 동시에 강화한다. 슈프리마 김한철 대표는 “이번 수상을 통해 슈프리마의 혁신을 향한 꾸준한 노력이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 이번 수상은 동유럽과 발칸반도 지역에서 슈프리마의 성장 가능성과 기술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고객과 파트너가 더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확장성과 신뢰성을 갖춘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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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14
  • 금호타이어 ‘윈터크래프트 WP52+’ Auto Bild 테스트에서 최우수 등급
    금호타이어(대표이사 정일택)의 유럽 특화 제품인 겨울용 타이어(Winter tire) ‘윈터크래프트(WinterCraft) WP52+’가 유럽 최고 권위의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Auto Bild)’가 실시한 2025년 겨울용 타이어 테스트에서 글로벌 51개 브랜드 제품 중 3위를 차지하며, ‘최우수(Exemplary)’ 등급을 획득했다. 최근 아우토빌트는 유럽 지역에서 판매 중인 주요 글로벌 브랜드의 겨울용 타이어 51개 제품을 대상으로 눈길(Snow), 마른(Dry) 노면과 젖은(Wet) 노면에서의 핸들링 및 제동력 등 겨울용 타이어 주요 성능을 평가했다. 그 결과 금호타이어의 유럽 겨울용 신제품인 윈터크래프트 WP52+가 노면을 가리지 않는 뛰어난 주행 성능과 안정성 항목에서 호평을 받아 최종 3위를 차지하며 최우수 등급인 ‘Exemplary’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금호타이어의 윈터크래프트 WP52+는 유럽 겨울 도로 환경에 최적화된 프리미엄 겨울용 타이어이다. 특히 천연 성분이 첨가된 특수 겨울용 고무 컴파운드를 사용해 눈길에서도 강한 접지력과 우수한 핸들링을 제공한다. 또한 눈길에 최적화된 트레드 패턴과 배수 성능을 높인 패턴 디자인을 통해 수막현상 발생을 낮추는 등 겨울철 안전한 주행을 위한 최적의 견인력과 제동력을 발휘한다. 또한 전기차의 주요 요구 성능인 소음, 내마모 성능을 만족시키기 위해 금호타이어만의 EV Technology를 적용해 내연차뿐만 아니라 전기차에도 최적의 성능을 구현해 낼 수 있도록 전 규격 개발했고, 고하중 차량에서 최적의 성능을 구현하는 HLC(High Load Capacity) 기술을 적용한 라인업도 포함했다. 금호타이어 유럽본부 이강승 부사장은 “아우토빌트 테스트에서 ‘최우수(Exemplary)’ 등급을 획득한 것은 금호타이어의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이 유럽 시장에서도 충분히 인정받고 있음을 입증한 결과”라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유럽 겨울용 프리미엄 타이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 윈터크래프트 WP52+는 글로벌 시험 인증기관인 티유브이슈드(TÜV SUD)의 제품 비교 테스트에서 최상위 성적을 거두며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았다. 금호타이어는 고객의 요구를 충족하는 고품질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 개발 강화와 이에 맞추어 투자를 확대하고 영업 및 마케팅 경쟁력을 강화해 프리미엄 브랜드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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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14
  • 에너자이 ‘코오롱베니트 AI 얼라이언스’ 합류
    에너자이가 국내 AI 분야 80여 개 기업이 참가한 대규모 인공지능(AI) 분야 얼라이언스에 새로 합류한다. 에너자이는 코오롱그룹의 정보기술(IT) 서비스 전문기업 ‘코오롱베니트’가 지난해 발족한 ‘코오롱베니트 AI 얼라이언스’에 합류하는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에너자이는 코오롱베니트 AI 얼라이언스에 AI 특화 기술 보유 업체로 참여하면서 Edge AI 부문 전문 공급사 역할을 하게 된다. 코오롱베니트 AI 얼라이언스를 통해 에너자이는 AI 관련 사업을 진행하는 데 있어 우호적 파트너십을 대거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에너자이는 실제적인 AI 사업 분야 기술 협력을 목표로 산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Edge AI 솔루션의 영업 및 PoC(개념검증) 기회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코오롱베니트 AI 얼라이언스는 지난해 6월 발족 이후 현재까지 80여 개의 혁신 AI 기술 및 솔루션, 인프라 전문 기업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빠른 규모 확대의 배경은 코오롱베니트가 30년 이상의 IT 유통 사업을 통해 다수의 글로벌 벤더 및 제조·금융·패션·건설 등 영역에서 폭넓은 네트워크를 구축해 온 데에 있다. 에너자이 장한힘 대표는 “이번 AI 얼라이언스 가입은 에너자이의 AI 최적화 기술이 다양한 산업 전반의 혁신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라며 “Edge AI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에너자이는 ‘모든 이들이 모든 사물을 통해 최고의 AI를 경험할 수 있도록’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AI 혁신을 선도하고자 설립된 AI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실제 환경에서 AI 모델을 효과적으로 배포하고 활용하기 위해 필수적인 AI 최적화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의 AI 역량 강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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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13
  • LG에너지솔루션 3분기 잠정 영업이익 6013억 원
    LG에너지솔루션이 2025년 3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 5조6999억원, 영업이익 6013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7.1% 감소, 영업이익 34.1% 증가했다. 전기 대비 매출은 2.4%, 영업이익은 22.2% 증가했다. 미국 IRA(Inflation Reduction Act) 첨단 제조 생산 세액공제(Advanced Manufacturing Production Credit) 제도(45X) 등에 따른 Tax Credit은 3655억원으로 동 금액을 제외한 영업이익은 2358억원이다.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이며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제공되는 것이다.
    • 경제
    • 기업
    2025-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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