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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광부와 충북도 및 영동군 ‘제66회 한국민속예술제’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충청북도(도지사 김영환), 영동군(군수 정영철)이 주최하고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배영호), 영동군이 주관하는 ‘제66회 한국민속예술제’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충청북도 영동군민운동장에서 열린다. 올해 66회를 맞이한 한국민속예술제는 195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 10주년을 기리기 위해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라는 명칭으로 시작돼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마을을 중심으로 이어지는 각 지역의 대표 민속예술 경연을 통해 700여 개의 민속예술 종목이 발굴됐고, 그중 국가무형유산 44개, 시·도 무형유산 135개,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12종목이 등재됐다. 또한 청소년 부문 경연이 함께 진행돼 우리 민족 고유의 삶이 담긴 민속예술을 다음 세대에 전승하고 있다. 이번 ‘제66회 한국민속예술제’는 일반부 21개, 청소년부 11개 단체가 각 지역 경선을 통해 올라와 대통령상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32개 단체, 1300여 명의 참가자가 한자리에 모여 민속예술을 겨루는 풍성하고 화려한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민속예술 경연뿐 아니라 전년도 일반부 대통령상 수상단체인 대전중구문화원(버드내보싸움놀이), 청소년부 대통령상 수상단체인 대촌중학교(광산농악)를 비롯해 인기가수 홍지윤, 김중연, 이수연 등이 펼치는 초청 공연과 뉴질랜드, 가나 등 해외 공연팀의 민속 공연, 체험 행사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경연장을 찾은 관광객과 시민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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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쉐어 가뭄 피해 겪는 강릉에 생수 5천 박스 지원
월드쉐어는 극심한 가뭄피해를 겪고 있는 강릉시 주민들을 위해 지난 5일 옥계면사무소와 사천면사무소에 총 1000만원 상당의 생수 5000박스를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옥계면사무소와 사천면사무소에 각각 2500박스씩 전달됐으며, 강릉운전면허시험장도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의 나눔 실천에 힘을 보탰다. 옥계면·사천면사무소는 지금 강릉 지역은 식수 확보가 가장 시급한 상황으로, 제한 급수와 시설 폐쇄 조치가 주민들의 일상에 큰 불편을 주고 있다며, 이런 절박한 시기에 월드쉐어에서 긴급히 지원한 생수가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깊은 감사의 뜻을 밝혔다. 월드쉐어 모금사업부 박재영 부서장은 “생수 5000박스로는 전체적인 수요를 충족시키기는 어렵지만, 가뭄으로 인해 생수 확보가 절실한 주민들에게 숨통을 틔워드리기 위한 긴급 대응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황을 면밀히 살펴 추가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월드쉐어는 전 세계 20여 개국에서 그룹홈과 해외아동결연, 교육, 보건, 인도적 지원 등 아동공동체 중심의 지역개발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국내외 재난 발생 시 식량, 위생용품, 식수 지원 등 긴급구호 및 인도적지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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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문화재단 ‘제15회 금천구 도서관 북 페스티벌’ 개최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철)은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갑을그레이트밸리(금천구 디지털로9길 32) 앞에서 ‘제15회 금천구 도서관 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금천구 가산 지역의 축제인 ‘금천GC페스타’와 연계해 펼쳐진다. 같은 기간에 패션 영화제, 1인 가구 플리마켓, 반려동물 축제, 이(e)-스포츠 페스티벌 등이 가산동 일대에서 함께 열린다. 북 페스티벌의 주제는 ‘서른 살, 금천: 서른 페이지, 책으로(路)’다. 금천구 개청 3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역사와 변화를 ‘책’으로 풀어내고, 지역 주민과 함께 좋은 도시로 성장하는 미래의 여정(路)을 그려보는 취지로 구성했다. 축제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음악 공연을 비롯해 독서 체험 부스, 가상현실(VR) 체험, 책 교환 장터, 백일장 대회 등 풍성한 놀거리를 만날 수 있다. 또한 ‘책 읽는 가족’ 시상식과 ‘독서 유공자 표창’도 진행한다. 공연존에서는 책 축제를 다채롭게 할 무대가 이어진다. 기후위기 대응 메시지를 담은 ‘합창단 기후행동’의 공연, 감성적 음색의 밴드 듀오 ‘알파카 어쿠스테이지’, 발라드 가수 김현우, 금천하모니 시민합창단 ‘씽금씽금(Sing衿 Sing衿)’의 무대가 축제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독서 체험존에서는 금천의 역사와 관련한 도서를 전시하고, 함께 성장하는 미래를 생각해 보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각 도서관에서 △‘서른 살 금천’을 주제로 한 독산 백일장(독산도서관) △30년 축하 메시지를 담은 드라이플라워 액자 만들기(가산도서관) △서른 금천과 관련된 도서 필사 체험(금나래도서관) △반짝이는 금천의 미래를 담은 야광 팔찌 만들기(시흥도서관) △키링·부채·방향제 만들기(작은도서관) 등을 진행한다. 가상현실(VR/드론) 체험 부스에서는 미래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과학기술 체험과 독서 퀴즈를 만날 수 있다. 또한 일대일로 교환하는 책 장터, 포토존, 음료 제공 부스와 스탬프 인증 이벤트 등 다채로운 놀거리를 마련했다. 서영철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금천구 개청 30주년을 맞아 책을 매개로 과거와 미래를 함께 이야기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며 “책과 예술, 체험이 어우러지는 이번 북 페스티벌에서 금천구민이 함께 어울리며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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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KCLF 아너스클럽 발족, 제1호 아너 ‘야놀자 이수진 대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사장 신희영)이 고액기부자클럽 ‘KCLF 아너스클럽’을 발족했다. ‘KCLF 아너스클럽’은 누적 후원금 1억원 이상 또는 5000만원 이상을 기부한 개인 고액기부자들의 모임으로, 나눔을 통해 어린이의 생명을 살리는 ‘희망 리더’들의 모임이다. ‘KCLF 아너스클럽’ 회원에게는 1:1 맞춤형 기부 컨설팅과 함께 기부 결과에 대한 상세한 보고가 제공된다. 이와 더불어 위촉식과 대외 홍보, 온라인 명예의 전당 등재, 재단 주요 행사 VIP 초청 등 다양한 예우도 진행된다. ‘KCLF 아너스클럽’ 발족과 함께 제1호 아너로 야놀자 이수진 총괄대표가 위촉돼 눈길을 끌었다. 위촉식은 지난 5일 경기도 판교 야놀자 사옥에서 진행됐으며, 이 총괄대표는 2011년부터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후원을 꾸준히 이어와 현재까지 누적 후원금이 15억5853만원에 달한다. 이수진 대표는 “작은 나눔이 누군가에게는 삶의 전환점이 될 수 있다는 믿음으로 함께해 왔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아픔을 딛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은 “KCLF 아너스클럽은 나눔으로 어린이를 살리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고귀한 시작’”이라며 “이 뜻깊은 여정에 더 많은 분이 함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991년 설립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소아암 환자와 가족을 위한 치료비 지원, 가족 쉼터 운영, 심리·사회적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쳐온 곳이다. 기업 사회공헌 및 ESG 협력을 통해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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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L, 진조크루와 파트너십 맺고 스튜디오 음향 시스템 지원
하만 인터내셔널(HARMAN International)의 JBL 브랜드가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브레이킹 팀 진조크루와 협업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JBL은 이번 협업을 통해 진조크루의 전용 스튜디오에 JBL 음향 시스템을 지원하고 소속 아티스트들에게는 스피커, 헤드폰 등 JBL의 다양한 오디오 제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컬래버레이션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JBL과 진조크루는 지난 2024년 12월과 2025년 1월에 춤을 통해 소통하는 워크숍 프로그램 ‘렛츠 그루브(Let’s Groove)’를 운영하며 시너지를 이미 입증한 바 있다. 한편 79년의 역사를 가진 JBL은 뛰어난 오디오 품질, 개성과 자기 표현을 독려하는 제품 디자인으로 향상된 청취 경험을 제공해왔다. JBL 프로 사운드(JBL Pro Sound)는 주요 대중 문화 행사에서 사용되는 기술이며, JBL 브랜드는 음악, 스포츠, e스포츠 분야에서 전문가들의 파트너로 함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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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및 역량 미스매치에 따른 직장인 삶 만족도는?
한국 노동시장은 높은 교육열과 학력 과잉으로 인해 상당수의 고학력자가 자신의 교육 수준보다 낮은 직무에 종사하고 있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원장 고혜원)은 지난 30일 계간지 ‘THE HRD REVIEW 28권 2호 조사·통계 브리프’를 통해 국제성인역량조사(PIAAC, Programme for the International Assessment of Adult Competencies) 2주기 자료를 활용해 노동시장 현황을 살펴보고 직장 및 삶의 만족도와의 관련성도 분석했다. 국제성인역량조사(PIAAC)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Organiz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에서 주관하는 국제 조사로, 16~65세 성인 대상으로 역량을 비교 평가한 것이다. 주요 분석 결과(조사·통계 브리프 참조)는 다음과 같다. 국제성인역량조사(PIAAC) 결과, 한국은 대부분의 기술 영역에서 역량(스킬)이 부족하다고 인식하는 비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과 유사하거나 낮은 수준을 보였다. 그러나 일부 핵심 역량에서는 뚜렷한 차이가 확인되며, 가장 두드러진 차이는 의사소통 및 발표 능력이었다. 이 영역에서 한국 응답자의 33%가 부족을 호소했는데, 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26%)보다 상당히 높은 수치며, 한국 직장 내 소통 환경, 자신감 부족과 같은 요인과 연관돼 있을 가능성이 존재한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학력 과잉자는 평균적으로 삶의 만족도가 약 4%p 낮은 경향을 보였으며, 특히 미국, 이스라엘, 벨기에 플랑드르 지역, 스위스에 이어 한국의 경우 8~12%p 낮은 삶의 만족도를 보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력의 경우 직무 요구와의 일치가 높을 때 삶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반면, 역량(스킬)의 경우에는 자신의 능력이 직무보다 높다고 인식될 때 만족도가 더 높아지는 경향이 나타난다. 특히 역량(스킬) 부족 집단은 삶의 만족도에서 가장 낮은 점수를 보였는데, 이는 직무 스트레스, 불안정감, 낮은 자기효능감 등이 삶의 질 전반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번 연구를 수행한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이수현 부연구위원은 “이러한 상황은 개인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한국 사회 전체의 효율성과 지속가능성에 영향을 미치는 과제이므로 정책적 개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이를 위한 직무 기반 채용 및 역량 중심 보상 체계 마련, 교육기관과 산업체 간 협력을 통한 전공 및 직무 연계 강화, 자기 계발 지원을 위한 직장 기반 훈련과 중장년층 대상 맞춤형 역량 강화 교육 등이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1997년 직업교육과 직업훈련의 연계와 통합이라는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설립된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국민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교육과 고용 분야에 대한 정책 연구와 프로그램 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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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광부와 충북도 및 영동군 ‘제66회 한국민속예술제’ 개최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충청북도(도지사 김영환), 영동군(군수 정영철)이 주최하고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배영호), 영동군이 주관하는 ‘제66회 한국민속예술제’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충청북도 영동군민운동장에서 열린다. 올해 66회를 맞이한 한국민속예술제는 195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 10주년을 기리기 위해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라는 명칭으로 시작돼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마을을 중심으로 이어지는 각 지역의 대표 민속예술 경연을 통해 700여 개의 민속예술 종목이 발굴됐고, 그중 국가무형유산 44개, 시·도 무형유산 135개,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12종목이 등재됐다. 또한 청소년 부문 경연이 함께 진행돼 우리 민족 고유의 삶이 담긴 민속예술을 다음 세대에 전승하고 있다. 이번 ‘제66회 한국민속예술제’는 일반부 21개, 청소년부 11개 단체가 각 지역 경선을 통해 올라와 대통령상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32개 단체, 1300여 명의 참가자가 한자리에 모여 민속예술을 겨루는 풍성하고 화려한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민속예술 경연뿐 아니라 전년도 일반부 대통령상 수상단체인 대전중구문화원(버드내보싸움놀이), 청소년부 대통령상 수상단체인 대촌중학교(광산농악)를 비롯해 인기가수 홍지윤, 김중연, 이수연 등이 펼치는 초청 공연과 뉴질랜드, 가나 등 해외 공연팀의 민속 공연, 체험 행사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경연장을 찾은 관광객과 시민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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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광부와 충북도 및 영동군 ‘제66회 한국민속예술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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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쉐어 가뭄 피해 겪는 강릉에 생수 5천 박스 지원
- 월드쉐어는 극심한 가뭄피해를 겪고 있는 강릉시 주민들을 위해 지난 5일 옥계면사무소와 사천면사무소에 총 1000만원 상당의 생수 5000박스를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옥계면사무소와 사천면사무소에 각각 2500박스씩 전달됐으며, 강릉운전면허시험장도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의 나눔 실천에 힘을 보탰다. 옥계면·사천면사무소는 지금 강릉 지역은 식수 확보가 가장 시급한 상황으로, 제한 급수와 시설 폐쇄 조치가 주민들의 일상에 큰 불편을 주고 있다며, 이런 절박한 시기에 월드쉐어에서 긴급히 지원한 생수가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깊은 감사의 뜻을 밝혔다. 월드쉐어 모금사업부 박재영 부서장은 “생수 5000박스로는 전체적인 수요를 충족시키기는 어렵지만, 가뭄으로 인해 생수 확보가 절실한 주민들에게 숨통을 틔워드리기 위한 긴급 대응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황을 면밀히 살펴 추가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월드쉐어는 전 세계 20여 개국에서 그룹홈과 해외아동결연, 교육, 보건, 인도적 지원 등 아동공동체 중심의 지역개발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국내외 재난 발생 시 식량, 위생용품, 식수 지원 등 긴급구호 및 인도적지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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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쉐어 가뭄 피해 겪는 강릉에 생수 5천 박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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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문화재단 ‘제15회 금천구 도서관 북 페스티벌’ 개최
-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철)은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갑을그레이트밸리(금천구 디지털로9길 32) 앞에서 ‘제15회 금천구 도서관 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금천구 가산 지역의 축제인 ‘금천GC페스타’와 연계해 펼쳐진다. 같은 기간에 패션 영화제, 1인 가구 플리마켓, 반려동물 축제, 이(e)-스포츠 페스티벌 등이 가산동 일대에서 함께 열린다. 북 페스티벌의 주제는 ‘서른 살, 금천: 서른 페이지, 책으로(路)’다. 금천구 개청 3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역사와 변화를 ‘책’으로 풀어내고, 지역 주민과 함께 좋은 도시로 성장하는 미래의 여정(路)을 그려보는 취지로 구성했다. 축제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음악 공연을 비롯해 독서 체험 부스, 가상현실(VR) 체험, 책 교환 장터, 백일장 대회 등 풍성한 놀거리를 만날 수 있다. 또한 ‘책 읽는 가족’ 시상식과 ‘독서 유공자 표창’도 진행한다. 공연존에서는 책 축제를 다채롭게 할 무대가 이어진다. 기후위기 대응 메시지를 담은 ‘합창단 기후행동’의 공연, 감성적 음색의 밴드 듀오 ‘알파카 어쿠스테이지’, 발라드 가수 김현우, 금천하모니 시민합창단 ‘씽금씽금(Sing衿 Sing衿)’의 무대가 축제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독서 체험존에서는 금천의 역사와 관련한 도서를 전시하고, 함께 성장하는 미래를 생각해 보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각 도서관에서 △‘서른 살 금천’을 주제로 한 독산 백일장(독산도서관) △30년 축하 메시지를 담은 드라이플라워 액자 만들기(가산도서관) △서른 금천과 관련된 도서 필사 체험(금나래도서관) △반짝이는 금천의 미래를 담은 야광 팔찌 만들기(시흥도서관) △키링·부채·방향제 만들기(작은도서관) 등을 진행한다. 가상현실(VR/드론) 체험 부스에서는 미래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과학기술 체험과 독서 퀴즈를 만날 수 있다. 또한 일대일로 교환하는 책 장터, 포토존, 음료 제공 부스와 스탬프 인증 이벤트 등 다채로운 놀거리를 마련했다. 서영철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금천구 개청 30주년을 맞아 책을 매개로 과거와 미래를 함께 이야기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며 “책과 예술, 체험이 어우러지는 이번 북 페스티벌에서 금천구민이 함께 어울리며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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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KCLF 아너스클럽 발족, 제1호 아너 ‘야놀자 이수진 대표’
-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사장 신희영)이 고액기부자클럽 ‘KCLF 아너스클럽’을 발족했다. ‘KCLF 아너스클럽’은 누적 후원금 1억원 이상 또는 5000만원 이상을 기부한 개인 고액기부자들의 모임으로, 나눔을 통해 어린이의 생명을 살리는 ‘희망 리더’들의 모임이다. ‘KCLF 아너스클럽’ 회원에게는 1:1 맞춤형 기부 컨설팅과 함께 기부 결과에 대한 상세한 보고가 제공된다. 이와 더불어 위촉식과 대외 홍보, 온라인 명예의 전당 등재, 재단 주요 행사 VIP 초청 등 다양한 예우도 진행된다. ‘KCLF 아너스클럽’ 발족과 함께 제1호 아너로 야놀자 이수진 총괄대표가 위촉돼 눈길을 끌었다. 위촉식은 지난 5일 경기도 판교 야놀자 사옥에서 진행됐으며, 이 총괄대표는 2011년부터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후원을 꾸준히 이어와 현재까지 누적 후원금이 15억5853만원에 달한다. 이수진 대표는 “작은 나눔이 누군가에게는 삶의 전환점이 될 수 있다는 믿음으로 함께해 왔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아픔을 딛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은 “KCLF 아너스클럽은 나눔으로 어린이를 살리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고귀한 시작’”이라며 “이 뜻깊은 여정에 더 많은 분이 함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991년 설립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소아암 환자와 가족을 위한 치료비 지원, 가족 쉼터 운영, 심리·사회적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쳐온 곳이다. 기업 사회공헌 및 ESG 협력을 통해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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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KCLF 아너스클럽 발족, 제1호 아너 ‘야놀자 이수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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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L, 진조크루와 파트너십 맺고 스튜디오 음향 시스템 지원
- 하만 인터내셔널(HARMAN International)의 JBL 브랜드가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브레이킹 팀 진조크루와 협업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JBL은 이번 협업을 통해 진조크루의 전용 스튜디오에 JBL 음향 시스템을 지원하고 소속 아티스트들에게는 스피커, 헤드폰 등 JBL의 다양한 오디오 제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컬래버레이션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JBL과 진조크루는 지난 2024년 12월과 2025년 1월에 춤을 통해 소통하는 워크숍 프로그램 ‘렛츠 그루브(Let’s Groove)’를 운영하며 시너지를 이미 입증한 바 있다. 한편 79년의 역사를 가진 JBL은 뛰어난 오디오 품질, 개성과 자기 표현을 독려하는 제품 디자인으로 향상된 청취 경험을 제공해왔다. JBL 프로 사운드(JBL Pro Sound)는 주요 대중 문화 행사에서 사용되는 기술이며, JBL 브랜드는 음악, 스포츠, e스포츠 분야에서 전문가들의 파트너로 함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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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L, 진조크루와 파트너십 맺고 스튜디오 음향 시스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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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및 역량 미스매치에 따른 직장인 삶 만족도는?
- 한국 노동시장은 높은 교육열과 학력 과잉으로 인해 상당수의 고학력자가 자신의 교육 수준보다 낮은 직무에 종사하고 있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원장 고혜원)은 지난 30일 계간지 ‘THE HRD REVIEW 28권 2호 조사·통계 브리프’를 통해 국제성인역량조사(PIAAC, Programme for the International Assessment of Adult Competencies) 2주기 자료를 활용해 노동시장 현황을 살펴보고 직장 및 삶의 만족도와의 관련성도 분석했다. 국제성인역량조사(PIAAC)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Organiz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에서 주관하는 국제 조사로, 16~65세 성인 대상으로 역량을 비교 평가한 것이다. 주요 분석 결과(조사·통계 브리프 참조)는 다음과 같다. 국제성인역량조사(PIAAC) 결과, 한국은 대부분의 기술 영역에서 역량(스킬)이 부족하다고 인식하는 비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과 유사하거나 낮은 수준을 보였다. 그러나 일부 핵심 역량에서는 뚜렷한 차이가 확인되며, 가장 두드러진 차이는 의사소통 및 발표 능력이었다. 이 영역에서 한국 응답자의 33%가 부족을 호소했는데, 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26%)보다 상당히 높은 수치며, 한국 직장 내 소통 환경, 자신감 부족과 같은 요인과 연관돼 있을 가능성이 존재한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학력 과잉자는 평균적으로 삶의 만족도가 약 4%p 낮은 경향을 보였으며, 특히 미국, 이스라엘, 벨기에 플랑드르 지역, 스위스에 이어 한국의 경우 8~12%p 낮은 삶의 만족도를 보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력의 경우 직무 요구와의 일치가 높을 때 삶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반면, 역량(스킬)의 경우에는 자신의 능력이 직무보다 높다고 인식될 때 만족도가 더 높아지는 경향이 나타난다. 특히 역량(스킬) 부족 집단은 삶의 만족도에서 가장 낮은 점수를 보였는데, 이는 직무 스트레스, 불안정감, 낮은 자기효능감 등이 삶의 질 전반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번 연구를 수행한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이수현 부연구위원은 “이러한 상황은 개인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한국 사회 전체의 효율성과 지속가능성에 영향을 미치는 과제이므로 정책적 개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이를 위한 직무 기반 채용 및 역량 중심 보상 체계 마련, 교육기관과 산업체 간 협력을 통한 전공 및 직무 연계 강화, 자기 계발 지원을 위한 직장 기반 훈련과 중장년층 대상 맞춤형 역량 강화 교육 등이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1997년 직업교육과 직업훈련의 연계와 통합이라는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설립된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국민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교육과 고용 분야에 대한 정책 연구와 프로그램 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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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및 역량 미스매치에 따른 직장인 삶 만족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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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광부와 충북도 및 영동군 ‘제66회 한국민속예술제’ 개최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충청북도(도지사 김영환), 영동군(군수 정영철)이 주최하고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배영호), 영동군이 주관하는 ‘제66회 한국민속예술제’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충청북도 영동군민운동장에서 열린다. 올해 66회를 맞이한 한국민속예술제는 195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 10주년을 기리기 위해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라는 명칭으로 시작돼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마을을 중심으로 이어지는 각 지역의 대표 민속예술 경연을 통해 700여 개의 민속예술 종목이 발굴됐고, 그중 국가무형유산 44개, 시·도 무형유산 135개,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12종목이 등재됐다. 또한 청소년 부문 경연이 함께 진행돼 우리 민족 고유의 삶이 담긴 민속예술을 다음 세대에 전승하고 있다. 이번 ‘제66회 한국민속예술제’는 일반부 21개, 청소년부 11개 단체가 각 지역 경선을 통해 올라와 대통령상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32개 단체, 1300여 명의 참가자가 한자리에 모여 민속예술을 겨루는 풍성하고 화려한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민속예술 경연뿐 아니라 전년도 일반부 대통령상 수상단체인 대전중구문화원(버드내보싸움놀이), 청소년부 대통령상 수상단체인 대촌중학교(광산농악)를 비롯해 인기가수 홍지윤, 김중연, 이수연 등이 펼치는 초청 공연과 뉴질랜드, 가나 등 해외 공연팀의 민속 공연, 체험 행사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경연장을 찾은 관광객과 시민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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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광부와 충북도 및 영동군 ‘제66회 한국민속예술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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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쉐어 가뭄 피해 겪는 강릉에 생수 5천 박스 지원
- 월드쉐어는 극심한 가뭄피해를 겪고 있는 강릉시 주민들을 위해 지난 5일 옥계면사무소와 사천면사무소에 총 1000만원 상당의 생수 5000박스를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옥계면사무소와 사천면사무소에 각각 2500박스씩 전달됐으며, 강릉운전면허시험장도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의 나눔 실천에 힘을 보탰다. 옥계면·사천면사무소는 지금 강릉 지역은 식수 확보가 가장 시급한 상황으로, 제한 급수와 시설 폐쇄 조치가 주민들의 일상에 큰 불편을 주고 있다며, 이런 절박한 시기에 월드쉐어에서 긴급히 지원한 생수가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깊은 감사의 뜻을 밝혔다. 월드쉐어 모금사업부 박재영 부서장은 “생수 5000박스로는 전체적인 수요를 충족시키기는 어렵지만, 가뭄으로 인해 생수 확보가 절실한 주민들에게 숨통을 틔워드리기 위한 긴급 대응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황을 면밀히 살펴 추가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월드쉐어는 전 세계 20여 개국에서 그룹홈과 해외아동결연, 교육, 보건, 인도적 지원 등 아동공동체 중심의 지역개발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국내외 재난 발생 시 식량, 위생용품, 식수 지원 등 긴급구호 및 인도적지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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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쉐어 가뭄 피해 겪는 강릉에 생수 5천 박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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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문화재단 ‘제15회 금천구 도서관 북 페스티벌’ 개최
-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철)은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갑을그레이트밸리(금천구 디지털로9길 32) 앞에서 ‘제15회 금천구 도서관 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금천구 가산 지역의 축제인 ‘금천GC페스타’와 연계해 펼쳐진다. 같은 기간에 패션 영화제, 1인 가구 플리마켓, 반려동물 축제, 이(e)-스포츠 페스티벌 등이 가산동 일대에서 함께 열린다. 북 페스티벌의 주제는 ‘서른 살, 금천: 서른 페이지, 책으로(路)’다. 금천구 개청 3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역사와 변화를 ‘책’으로 풀어내고, 지역 주민과 함께 좋은 도시로 성장하는 미래의 여정(路)을 그려보는 취지로 구성했다. 축제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음악 공연을 비롯해 독서 체험 부스, 가상현실(VR) 체험, 책 교환 장터, 백일장 대회 등 풍성한 놀거리를 만날 수 있다. 또한 ‘책 읽는 가족’ 시상식과 ‘독서 유공자 표창’도 진행한다. 공연존에서는 책 축제를 다채롭게 할 무대가 이어진다. 기후위기 대응 메시지를 담은 ‘합창단 기후행동’의 공연, 감성적 음색의 밴드 듀오 ‘알파카 어쿠스테이지’, 발라드 가수 김현우, 금천하모니 시민합창단 ‘씽금씽금(Sing衿 Sing衿)’의 무대가 축제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독서 체험존에서는 금천의 역사와 관련한 도서를 전시하고, 함께 성장하는 미래를 생각해 보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각 도서관에서 △‘서른 살 금천’을 주제로 한 독산 백일장(독산도서관) △30년 축하 메시지를 담은 드라이플라워 액자 만들기(가산도서관) △서른 금천과 관련된 도서 필사 체험(금나래도서관) △반짝이는 금천의 미래를 담은 야광 팔찌 만들기(시흥도서관) △키링·부채·방향제 만들기(작은도서관) 등을 진행한다. 가상현실(VR/드론) 체험 부스에서는 미래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과학기술 체험과 독서 퀴즈를 만날 수 있다. 또한 일대일로 교환하는 책 장터, 포토존, 음료 제공 부스와 스탬프 인증 이벤트 등 다채로운 놀거리를 마련했다. 서영철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금천구 개청 30주년을 맞아 책을 매개로 과거와 미래를 함께 이야기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며 “책과 예술, 체험이 어우러지는 이번 북 페스티벌에서 금천구민이 함께 어울리며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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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문화재단 ‘제15회 금천구 도서관 북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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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KCLF 아너스클럽 발족, 제1호 아너 ‘야놀자 이수진 대표’
-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사장 신희영)이 고액기부자클럽 ‘KCLF 아너스클럽’을 발족했다. ‘KCLF 아너스클럽’은 누적 후원금 1억원 이상 또는 5000만원 이상을 기부한 개인 고액기부자들의 모임으로, 나눔을 통해 어린이의 생명을 살리는 ‘희망 리더’들의 모임이다. ‘KCLF 아너스클럽’ 회원에게는 1:1 맞춤형 기부 컨설팅과 함께 기부 결과에 대한 상세한 보고가 제공된다. 이와 더불어 위촉식과 대외 홍보, 온라인 명예의 전당 등재, 재단 주요 행사 VIP 초청 등 다양한 예우도 진행된다. ‘KCLF 아너스클럽’ 발족과 함께 제1호 아너로 야놀자 이수진 총괄대표가 위촉돼 눈길을 끌었다. 위촉식은 지난 5일 경기도 판교 야놀자 사옥에서 진행됐으며, 이 총괄대표는 2011년부터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후원을 꾸준히 이어와 현재까지 누적 후원금이 15억5853만원에 달한다. 이수진 대표는 “작은 나눔이 누군가에게는 삶의 전환점이 될 수 있다는 믿음으로 함께해 왔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아픔을 딛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은 “KCLF 아너스클럽은 나눔으로 어린이를 살리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고귀한 시작’”이라며 “이 뜻깊은 여정에 더 많은 분이 함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991년 설립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소아암 환자와 가족을 위한 치료비 지원, 가족 쉼터 운영, 심리·사회적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쳐온 곳이다. 기업 사회공헌 및 ESG 협력을 통해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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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KCLF 아너스클럽 발족, 제1호 아너 ‘야놀자 이수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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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L, 진조크루와 파트너십 맺고 스튜디오 음향 시스템 지원
- 하만 인터내셔널(HARMAN International)의 JBL 브랜드가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브레이킹 팀 진조크루와 협업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JBL은 이번 협업을 통해 진조크루의 전용 스튜디오에 JBL 음향 시스템을 지원하고 소속 아티스트들에게는 스피커, 헤드폰 등 JBL의 다양한 오디오 제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컬래버레이션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JBL과 진조크루는 지난 2024년 12월과 2025년 1월에 춤을 통해 소통하는 워크숍 프로그램 ‘렛츠 그루브(Let’s Groove)’를 운영하며 시너지를 이미 입증한 바 있다. 한편 79년의 역사를 가진 JBL은 뛰어난 오디오 품질, 개성과 자기 표현을 독려하는 제품 디자인으로 향상된 청취 경험을 제공해왔다. JBL 프로 사운드(JBL Pro Sound)는 주요 대중 문화 행사에서 사용되는 기술이며, JBL 브랜드는 음악, 스포츠, e스포츠 분야에서 전문가들의 파트너로 함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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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L, 진조크루와 파트너십 맺고 스튜디오 음향 시스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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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및 역량 미스매치에 따른 직장인 삶 만족도는?
- 한국 노동시장은 높은 교육열과 학력 과잉으로 인해 상당수의 고학력자가 자신의 교육 수준보다 낮은 직무에 종사하고 있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원장 고혜원)은 지난 30일 계간지 ‘THE HRD REVIEW 28권 2호 조사·통계 브리프’를 통해 국제성인역량조사(PIAAC, Programme for the International Assessment of Adult Competencies) 2주기 자료를 활용해 노동시장 현황을 살펴보고 직장 및 삶의 만족도와의 관련성도 분석했다. 국제성인역량조사(PIAAC)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Organiz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에서 주관하는 국제 조사로, 16~65세 성인 대상으로 역량을 비교 평가한 것이다. 주요 분석 결과(조사·통계 브리프 참조)는 다음과 같다. 국제성인역량조사(PIAAC) 결과, 한국은 대부분의 기술 영역에서 역량(스킬)이 부족하다고 인식하는 비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과 유사하거나 낮은 수준을 보였다. 그러나 일부 핵심 역량에서는 뚜렷한 차이가 확인되며, 가장 두드러진 차이는 의사소통 및 발표 능력이었다. 이 영역에서 한국 응답자의 33%가 부족을 호소했는데, 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26%)보다 상당히 높은 수치며, 한국 직장 내 소통 환경, 자신감 부족과 같은 요인과 연관돼 있을 가능성이 존재한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학력 과잉자는 평균적으로 삶의 만족도가 약 4%p 낮은 경향을 보였으며, 특히 미국, 이스라엘, 벨기에 플랑드르 지역, 스위스에 이어 한국의 경우 8~12%p 낮은 삶의 만족도를 보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력의 경우 직무 요구와의 일치가 높을 때 삶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반면, 역량(스킬)의 경우에는 자신의 능력이 직무보다 높다고 인식될 때 만족도가 더 높아지는 경향이 나타난다. 특히 역량(스킬) 부족 집단은 삶의 만족도에서 가장 낮은 점수를 보였는데, 이는 직무 스트레스, 불안정감, 낮은 자기효능감 등이 삶의 질 전반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번 연구를 수행한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이수현 부연구위원은 “이러한 상황은 개인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한국 사회 전체의 효율성과 지속가능성에 영향을 미치는 과제이므로 정책적 개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이를 위한 직무 기반 채용 및 역량 중심 보상 체계 마련, 교육기관과 산업체 간 협력을 통한 전공 및 직무 연계 강화, 자기 계발 지원을 위한 직장 기반 훈련과 중장년층 대상 맞춤형 역량 강화 교육 등이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1997년 직업교육과 직업훈련의 연계와 통합이라는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설립된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국민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교육과 고용 분야에 대한 정책 연구와 프로그램 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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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및 역량 미스매치에 따른 직장인 삶 만족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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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기독교의 여명' 전시회, 이탈리아 몬테프루멘타리오에서 개최
- 국제 순회 전시회 ‘요르단: 기독교의 여명(Jordan: Dawn of Christianity)’ 이 7월 4일 이탈리아 아시시의 팔라초 몬테 프루멘타리오(Palazzo Monte Frumentario)에서 열린다고 요르단 관광유물부(Ministry of Tourism and Antiquities)가 밝혔다. 올 초 바티칸에서 성공적으로 첫 선을 보인 전시회는 이곳을 두 번째 주요 행사장으로 선정했다. 요르단 관광유물부가 아시시 시청과 협력해 마련된 이번 전시는 13세기 건축물인 팔라초 몬테프루멘타리오에서 개최된다. 이 장소는 과거에 곡물 창고였으나 고귀한 문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팔라초 몬테프루멘타리오는 아시시의 성 프란치스코의 탄생지에 위치하며, 깊은 역사적·영적 울림을 지닌 공간이라는 이유로 전시 장소로 선정됐다. 매년 500만 명이 넘는 방문객을 맞이하는 아시시는 깊은 종교적 의미와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서 그 위상이 널리 알려져 있다. 이번 전시는 요르단과 이탈리아와의 문화적·외교적 유대가 더욱 깊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행사다. 이번 전시의 개막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희망의 순례자들’이라는 주제로 선포한 2025년 성년 준비와 맞물려 있다. ‘요르단: 기독교의 여명’은 요르단 영내에 위치한 주요 기독교 순례지 다섯 곳을 조명한다. 전시에는 예수 그리스도가 세례를 받은 곳으로 교황청에 의해 비정되고,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요르단강 건너편 베다니(Bethany Beyond the Jordan)가 포함돼 있다. 그 외에도 느보산, 안자라에 위치한 산모 성당, 텔 마르엘리야스, 그리고 세례자 요한이 투옥돼 순교한 곳으로 전해지는 마케루스가 포함돼 있다. 이번 전시는 요르단이 지닌 기독교 유산을 온 세상에 널리 알리고자 하는 의지를 잘 보여주고 있으며 성지들을 국제 사회에 선보여 방문객들이 요르단이 지닌 깊은 역사성을 체험하도록 한다. 이번 사업은 요르단 문화 기관과 세계 각지의 협력 파트너들이 함께하는 공동 사업으로, 해당 지역 전역에서 종교 관광과 문화 외교를 증진하고자 하는 광범위한 노력을 뒷받침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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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기독교의 여명' 전시회, 이탈리아 몬테프루멘타리오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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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청소년이 생각하는 행복에 필요한 요소는?
- ‘10대 창업’과 ‘10대 인플루언서’ 등 경제 활동을 하는 청소년이 늘어나면서 10대가 경제 주체이자 핵심 소비자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대학내일20대연구소는 10대(14~18세) 중·고등학교 청소년의 소비 지출 및 진로 인식을 조사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그중 경제적 계층과 행복에 대한 인식을 집중 분석했다. 30세가 됐을 때 나의 경제적 계층은? 이번 조사에서 10대 청소년의 과반(50.6%)은 자신이 30세가 됐을 때 경제적으로 중위 계층에 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중상위(22.4%) △중하위(18.4%) △상위(6.5%) △하위(2.1%) 순이었다. 30세에 중상위층 이상이 될 것이라고 예상하는 비율은 남학생(36.1%)이 여학생(21.2%)에 비해 높았다. 응답자들은 자신이 30세가 되더라도 부(富)의 계층 이동이 어려울 것이라고 인식했다. 현재 가정 경제 수준이 상위인 그룹은 30세에 상위(13.0%) 또는 중상위(35.6%) 계층이 될 것이라고 보는 비율이 비교적 높았고, 가정 경제 수준이 하위인 그룹은 중하위(38.5%) 계층이 될 것이라고 보는 비율이 높은 편이었다. 현재 중위인 그룹은 중위 계층을 유지할 것이라고 보는 비율이 61.2%로 절반을 넘었다. 학업 성취도와 부의 상관관계도 높게 나타났다. 현재 학업 성적이 중상위권 이상인 그룹에서는 절반(49.1%)가량이 30세에 자신의 경제적 계층을 중상위층 이상으로 예상했다. 또한 학업 성적이 중하위권 이하인 그룹에서는 10명 중 4명(40.0%)이 30세에 중하위층 이하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행복에 필요한 요소 1위 ‘재산’ 부모·절친보다 높아 10대는 대학 이외의 진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조사 결과, 향후 창업·사업 의향은 42.3%, 향후 인플루언서 활동 의향은 36.9%의 긍정 응답률이 나타나 절반에 미치지 못했다. 다만 가정 경제 수준 상위층(51.0%)과 학업 성적 상위권(48.6%)인 그룹의 창업 의향이 다른 그룹에 비해 눈에 띄게 높았다. 인플루언서 활동의 경우 전반적으로 의향이 낮았으나, 이 역시 가정 경제 수준 상위층(40.9%)과 학업 성적 상위권(40.5%)인 그룹이 다른 그룹에 비해 소폭 높았다. 집안의 경제력과 학업 성취도가 이들의 미래에 다양한 기회를 부여하고, 자신감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해석된다. 10대 청소년이 행복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요소는 재산(52.1%)이 압도적인 1위였다. 이어 △부모(39.5%) △절친(34.6%) △쉼·휴식(32.8%) △외모(32.1%) △취미·취향(30.8%) △삶의 목표·꿈(30.3%) 순이었다. 전반적으로 남학생에 비해 여학생의 응답률이 높아, 이들이 삶에 필요로 하는 요소가 더 많은 것으로 추측된다. 다만 ‘연인’에 대해서는 남학생(26.9%)이 여학생(18.6%)보다 훨씬 높았다. 또 학업 성적 수준이 하위권인 경우 행복을 위해 삶의 목표·꿈(36.5%)과 집(30.0%)이 필요하다고 보는 응답이 높았다. 가정 경제 수준이 하위층인 그룹은 정신력·멘탈(31.0%)을 꼽은 비율이 두드러졌다. 한편 이번 보고서를 발표한 대학내일20대연구소는 통합 마케팅 에이전시 대학내일 소속 연구 기관이다. 20대를 가장 잘 알기 위해 MZ세대를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알파세대와 X세대, 86세대 연구를 병행한다. 트렌드 사례 분석과 소비자 조사 결과, 소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트렌드와 세대를 연구하고 시장이 필요로 하는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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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청소년이 생각하는 행복에 필요한 요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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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엑스포 한국관 누적 방문객 100만 명 돌파
- 오사카엑스포 한국관의 누적 방문객이 지난 22일 100만 명을 돌파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가 주최하고 KOTRA(사장 강경성)가 주관하는 2025 오사카엑스포 한국관은 ‘With Hearts(마음을 모아)’라는 주제로 첨단 기술과 감성적 콘텐츠가 결합된 체험형 공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지 관람객들의 꾸준한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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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엑스포 한국관 누적 방문객 100만 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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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밀레니얼 세대의 생성형 AI 업무 활용, 글로벌 평균 보다 낮아
- 한국 딜로이트 그룹(총괄대표 홍종성)이 44개국 2만3000여 명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해 작성한 ‘딜로이트 글로벌 MZ세대 서베이’ 리포트를 발간했다. 리포트에 따르면 MZ세대는 고등교육의 투자 가치엔 회의적이지만, 커리어 성장을 위한 역량 개발에는 꾸준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생성형 AI 확산에 따른 일자리 변화에 대한 경계심과 생활비 부담에 대한 인식도 높았다. 한국 응답자의 경우 고등교육 포기율과 AI 기술 활용도에서 글로벌 평균을 상회하는 특징을 보였다. 리포트에 따르면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Z세대의 경우 기업 내 리더십 포지션을 중요한 커리어 목표로 삼은 비율이 6%에 불과할 정도로 고위직 승진에 미온적인 반면, 성장에 대한 야망은 크다. 현 직장 입사 이유 중 톱3에 ‘배움과 성장 기회’가 포함돼 있으며 Z세대 70%, 밀레니얼 59%가 매주 최소 한 번 이상 커리어 발전을 위해 역량을 개발하는 중이다. MZ세대의 일부는 현재 교육제도가 취업 시장에 효과적으로 대비시켜 주지 못한다고 느끼고 있다. 리포트에 따르면 Z세대의 31%, 밀레니얼의 32%는 대학을 포기했다. 현재 고등교육 제도에 대해 어떤 우려를 가지고 있냐는 질문에 가장 큰 걱정거리는 높은 등록금(Z세대 40%, 밀레니얼 38%)이었으나 Z세대의 35%, 밀레니얼의 37%는 교육의 질에 대해 우려하는 등 단순 비용 문제를 넘어 대학이 투자 대비 충분한 가치를 제공하는지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을 보였다. Z세대 57%, 밀레니얼 56%가 생성형 AI를 일상 업무에서 사용하고 있으나 생성형 AI가 일자리를 없앨 수 있다는 우려도 하고 있으며(Z세대 63%, 밀레니얼 65%) 생성형 AI가 불러오는 격변으로부터 안전하다고 여겨지는 일자리를 찾을 것이라는 응답도(Z세대 66%, 밀레니얼 68%) 높았다. MZ세대가 4년 연속 가장 크게 우려하는 문제는 ‘생활비’로, Z세대는 2022년 29%에서 2025년 39%, 밀레니얼은 36%에서 42%로 증가했다. 자신의 정신 건강을 긍정적으로 인식한 비율은 Z세대 52%, 밀레니얼 58%에 그쳤고, 각각 40%, 34%는 스트레스나 불안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직장에서 인정받는다고 느끼는 응답자 중 자신의 정신 건강을 긍정적으로 본 비율은 Z세대 61%, 밀레니얼 68%였으나 인정받지 못한다고 느낀 경우 각각 41%와 45%로 낮았다. 직속 상사와 정신 건강을 편히 논의할 수 있다고 답한 비율은 Z세대 62%, 밀레니얼 64%였으나 실제 지원을 기대하는 비율은 각각 58%, 59%에 그쳤고, 26%는 정신 건강 문제를 알릴 경우 상사의 차별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한국 MZ세대 516명 대상 조사 결과, Z세대 63%, 밀레니얼 56%가 주 1회 이상 커리어 발전을 위해 새 역량을 개발 중이라 답했지만, 글로벌 평균(Z세대 70%, 밀레니얼 59%)보다는 낮았다. 또 MZ세대 34%는 고등교육을 받지 않기로 결정했는데, 이는 글로벌보다 소폭 높은 수치다(Z세대 31%, 밀레니얼 32%). 그 이유로는 가족 및 개인적 상황(Z세대 31%, 밀레니얼 26%), 재정적 제약(Z세대 25%, 밀레니얼 24%) 등이 꼽혔다. 국내 Z세대 중 63%, 밀레니얼 중 53%가 생성형 AI를 업무에 활용하고 있다(글로벌 Z세대 57%, 밀레니얼 56%). 한국 Z세대는 생성형 AI를 ‘콘텐츠 제작’에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한국 38%, 글로벌 37%), 특히 한국 밀레니얼은 생성형 AI를 ‘데이터 분석’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한국 50%, 글로벌 42%). 한국 MZ세대 또한 생활비 부담에 시달리고 있다. Z세대(36%)와 밀레니얼(33%) 모두 가장 큰 걱정거리로 ‘생활비’를, 다음으로 ‘경제 성장’(각각 29%, 31%)을 꼽았다. 개인의 재정 안정성과 관련해 Z세대 57%, 밀레니얼 51%는 ‘월급으로 빠듯하게 산다’고 답했고, Z세대 46%, 밀레니얼 43%는 매달 생활비 지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MZ세대는 자신의 정체성을 형성하는 주요 요인으로 ‘친구/가족’(Z세대 58%, 밀레니얼 68%)을, 그다음으로 ‘직장’(각각 46%, 49%)을 꼽았다. Z세대 35%, 밀레니얼 27%는 대부분의 시간 스트레스나 불안을 느낀다고 답했지만, 고용주가 직원의 정신 건강을 진지하게 고려한다고 본 비율은 각각 49%, 44%로, 글로벌 평균(Z세대 62%, 밀레니얼 61%)보다 현저히 낮았다. 김성진 한국 딜로이트 그룹 Human Capital 리더는 “MZ세대가 노동 시장의 주류로 부상한 이후 기업 입장에서는 MZ세대의 직장 인식과 AI 임팩트를 고려한 새로운 인사 전략관리가 필요해졌다”면서 “본 리포트를 통해 MZ세대를 정확하게 파악해 더 생산성 높은 기업을 위한 인사이트를 얻어가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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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밀레니얼 세대의 생성형 AI 업무 활용, 글로벌 평균 보다 낮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