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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AI전략위원회 분과위원 위촉장, 파라메타 브루프 통해 발급
파라메타(PARAMETA, 옛 아이콘루프, 대표 김종협)는 국가AI전략위원회가 최근 분과위원 및 자문위원 180여 명에게 발급한 블록체인 기반 위촉장을 자사 블록체인 증명서 발급 서비스 ‘브루프(broof)’를 통해 발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급은 정부 위원회 최초로 블록체인 형태의 위촉장을 공식 채택한 사례로, 디지털 행정 전환과 기술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징적 의미를 갖는다. 위원회는 종이 위촉장을 대신해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증명서를 발급함으로써 페이퍼리스 행정 환경을 구현하고, 신뢰 가능한 공공 디지털 인증 인프라를 시도했다. 브루프는 파라메타가 개발한 블록체인 증명서 발급 서비스로, 모든 증명서 정보가 블록체인에 기록돼 위변조가 불가능하며 영구 보관이 가능하다. 기관은 별도의 데이터베이스 구축 없이 안전하게 증명서를 발급할 수 있고, 수령자는 본인에게 발급된 디지털 위촉장을 언제 어디서나 열람·공유·검증할 수 있다. 또한 증명서 정보의 공개 여부를 사용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어 개인정보 보호 측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브루프는 서울시, 경찰청 등 주요 공공기관을 비롯해 교육기관, 컨퍼런스, 예술 분야 등 증명서 발급이 필요한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되고 있다. 파라메타 김종협 대표는 “이번 블록체인 기반 위촉장은 정부 위원회에서 처음으로 시도된 공공 영역 내 블록체인 증명 활용 사례로서 큰 의미가 있다”며 “파라메타는 브루프를 비롯한 마이아이디 2.0을 통해 디지털 행정과 사회 전반의 신뢰 인프라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라메타는 K-BTF(공공 블록체인 신뢰 프레임워크)의 유일한 사업자로서 핵심 서비스인 ‘마이아이디 2.0(MyID 2.0)’을 통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공공에 SaaS 형태의 블록체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마이아이디 2.0은 지난 5월 CSAP 인증을 획득했고, 지난달 블록체인 서비스 최초로 조달청 디지털마켓에 등록돼 부산시 블록체인 기반 배터리 여권 플랫폼에 적용되는 등 공공기관 대상 서비스 공급이 본격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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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콘 솔라나와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솔루션 개발 협력
쿠콘(대표 김종현)이 싱가포르에서 솔라나 재단(Solana Foundation)과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솔루션 개발 및 글로벌 결제 인프라 확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쿠콘이 보유한 △국내 200만 개 이상의 오프라인 QR가맹점 △10만여 개의 주요 프랜차이즈 △전국 4만여 대의 ATM 인프라를 기반으로 솔라나 네트워크를 활용한 스테이블코인 결제서비스 기술 검증(PoC)과 더불어 실제 상품 구현에 나선다. PoC 단계에서는 △국내 QR 결제망과 ATM 출금망을 활용한 스테이블코인 결제·출금 검증 △솔라나 네트워크와 연계된 글로벌 페이사 제휴 모델 검증 △국경 간 결제 서비스 구현 가능성 및 운영 노하우 확보 등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쿠콘은 이번 협력을 통해 솔라나 재단의 아시아 시장 진출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며, 글로벌 페이 및 주요 스테이블코인사와의 파트너십 확대를 주도할 계획이다. 솔라나 재단은 전통 금융 기관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결제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쿠콘은 아시아 시장에서 솔라나 블록체인이 실생활 결제 인프라와 ATM 출금망에 통합될 실질적인 가능성을 검증하는 주요 협력사로 참여한다. 또한 쿠콘은 국내외 주요 스테이블코인 사업자들과 지급결제 및 유통 분야의 협업을 추진하며, 단순한 인프라 제공을 넘어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생태계의 중심 허브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더불어 스테이블코인 법제화에 대비해 차세대 지급결제 인프라 구축을 위한 협업도 다각도로 검토 중이다. 쿠콘 김종현 대표는 “이번 협약은 쿠콘의 폭넓은 결제 인프라와 솔라나의 블록체인 기술이 결합해 스테이블코인 결제의 실질적 활용 가능성을 검증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특히 싱가포르에서 솔라나와 MOU를 체결하고, 동시에 아시아 최대 핀테크 행사인 SFF 2025에 참가해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장하게 돼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양사 협력을 통해 아시아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디지털 결제 표준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솔라나 재단은 최근 대형 금융기관 및 아시아의 핵심 인프라 기업들과 전략적 협력을 통해 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결제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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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타치 밴타라, 인덱스 엔진스와 전략적 파트너십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양정규)은 히타치 밴타라(Hitachi Vantara)가 사이버 보안 및 데이터 복구 솔루션 전문기업 인덱스 엔진스(Index Engines)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기업의 사이버 복원력 강화를 위한 통합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인덱스 엔진스의 AI 기반 데이터 무결성 분석 솔루션 ‘사이버센스(CyberSense)’가 히타치 밴타라의 엔터프라이즈급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인프라 ‘VSP One Block’과 결합됐다. 이를 통해 사이버 공격 발생 시 변경 불가 스냅샷(Safe Snap)을 기반으로 백업된 최신 클린 데이터를 이용해 신속하게 복원하고 안정적인 비즈니스 연속성 확보를 지원한다. VSP One Block과 사이버센스가 함께 제공하는 랜섬웨어 대응 솔루션은 AI 기반 랜섬웨어 데이터 손상 탐지, 데이터 불변성, 클린 데이터 복구 보증을 결합한 업계 유일의 기술로, 99.99% 서비스수준협약(SLA)을 지원하는 탐지율을 제공해 사이버 위협을 최소화한다. 또한 AI가 검증한 ‘변경 불가능한 스냅샷’을 활용해 수 초 내 복구를 지원함으로써 다운타임과 데이터 손실을 최소화하고 재감염을 방지한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에게 높은 수준의 데이터 보호 및 복원 경험을 제공한다. 인덱스 엔진스는 히타치 밴타라의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고객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1500억달러 규모의 사이버 보안 시장 내 성장 기회를 확대한다. 히타치 밴타라는 사이버센스의 AI 기반 사이버 보안 역량을 자사 스토리지에 통합해 VSP One의 복원력과 자동화 기능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사이버 공격 발생 시에도 예측 가능하고 신뢰 가능한 데이터 복구 환경을 확보할 수 있다. 통합 솔루션은 다른 솔루션 대비 최대 2배 빠른 복구 속도를 제공한다. 또한 글로벌 IT 분석·리서치 기관인 ESG(Enterprise Strategy Group)에서 검증된 99.99% 랜섬웨어 탐지율로 재감염 위험을 크게 줄이고 비즈니스 연속성을 유지한다. 특히 금융, 의료, 공공 등 규제가 엄격한 산업군의 중대형 기업이 요구하는 데이터 무결성과 신속한 복구 역량을 충족한다.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 사이버 보안 프레임워크가 정의한 식별, 보호, 탐지, 대응, 복구 전 단계를 지원해 완전한 사이버 복원 전략을 구현한다. 특허받은 AI 학습 프로세스와 행동 기반 분석으로 진화하는 위협을 사전에 탐지하고 미래 위험을 최소화한다.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양정규 대표는 “최근 사이버 공격이 더욱 지능화되는 가운데 데이터 복원력 확보가 기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며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 기업들이 한층 강화된 사이버 복원 전략을 수립하고,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데이터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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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온이앤에스 도메인 변환 기반 프롬프트 보안 기술 관련 특허 출원
세온이앤에스가 산업 안전 분야의 지식 전환 문제와 대규모 언어 모델(LLM) 활용 시 발생하는 프롬프트 보안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두 가지 핵심 기술에 대해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는 △산업별 안전 표준 간 지식을 체계적으로 전환하기 위한 기술 △기업의 민감 데이터를 보호하면서도 AI 활용성을 유지하기 위한 도메인 변환 기반 프롬프트 보안 기술을 포함한다. 첫 번째 특허는 자동차·철도·항공·의료·원전 등 각 산업이 가진 안전 표준의 구조·용어·평가 방식이 상이해 지식 재활용이 어렵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출원됐다. 산업별 표준의 차이로 인해 동일한 위험 분석이나 안전 요구 식별 작업을 반복해야 하는 비효율이 지속되고 있었으며, 이에 따라 산업 간 안전 지식의 일관된 전환과 적용 가능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세온이앤에스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메인 간 지식을 체계적으로 연결하고 지속적으로 확장 가능한 방식의 전환 프레임워크를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둔 기술에 대해 특허를 출원했다. 두 번째 특허는 기업이 LLM 기반 서비스를 활용할 때 발생하는 ‘프롬프트 입력 과정에서의 정보 노출 위험’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기업 내부 문서, 고객 데이터, 소스코드 등의 민감 정보가 그대로 프롬프트에 입력되는 순간 외부 전송 및 저장 위험이 발생한다는 점은 이미 다양한 사례를 통해 확인되고 있다. 기존 보안 기술은 기밀 보호는 가능하지만 AI가 문맥을 이해할 수 없다는 한계를 지니고 있었으며, 이로 인해 ‘보안성과 AI 활용성 간의 양립’이라는 과제가 이어져 왔다. 세온이앤에스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감한 정보를 직접 노출하지 않고도 AI가 문맥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메인을 변환하는 새로운 접근 방식의 특허 기술을 출원했다. 세온이앤에스는 두 특허 모두 디지털 전환 시대에서 기업들이 직면한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반 기술이라며, 산업 안전 분야에서는 지식의 연결과 재활용성을, AI 활용 환경에서는 보안성과 추론 성능의 균형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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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 73.4% 증가
더존비즈온(대표이사 김용우)은 3분기 실적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 1147억원, 영업이익 348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18.2%, 영업이익은 73.4% 증가한 수치다. 3분기 전통적 사업 비수기를 극복하고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호실적을 내면서 영업이익률은 30.4%를 기록했다. 이번 실적은 Amaranth10 클라우드로의 전환 가속화 및 AX(AI Transformation) 중심의 경영전략이 사업 전반의 성장을 견고하게 지지하면서 안정적 매출 구조를 다진 결과다. 실제로 더존비즈온의 핵심 비즈니스 솔루션에 내재화된 기업용 AI 에이전트 ONE AI가 출시 1년여 만에 5800개 이상 기업에 도입되며 시장에 빠르게 정착했다. 또한 프라이빗 AI 출시로 AI 사업에서 안전성과 신뢰성을 입증하며 공공, 금융 등 폐쇄망 환경까지 확장하는 공고한 성장 기반을 확보했다. 무엇보다 비즈니스 플랫폼 중심의 제품 포트폴리오 완성으로 수익 구조가 안정화됐다. 개발 및 업무 전반에 AI가 정착하며 외주 용역비 절감 등 수익성이 개선됐다. 특히 고객사의 AI 및 클라우드 업무 환경 전환을 통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매출이 증가했다. OmniEsol, Amaranth 10, WEHAGO 등 제품 전반에서 신규 고객 유입과 클라우드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4분기 성수기 진입을 앞두고 실적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더존비즈온은 올해 남은 기간 전 산업계의 AI 전환 수요에 적극 대응하며 성장 모멘텀을 이어가고 특히, 의료혁신 및 제주은행 디지털 뱅킹 사업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국내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글로벌 빅테크 및 자회사인 일본 현지 법인과의 협력을 통해 해외 사업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어 AX 중심의 기업 정체성 아래 기술 경쟁력과 비즈니스 플랫폼 역량이 결합한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이번 분기 실적으로 증명했다며 전 산업계로 확산하고 있는 AI 수요에 대응하며 AX 선도 기업으로서 역량을 강화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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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 법틀 법무관리 솔루션 도입
법틀(대표 진성열)은 10일 글로벌 K-뷰티 브랜드 에이피알이 자사의 기업용 법무관리 솔루션을 공식 도입했다고 밝혔다. 법틀은 클라우드 기반의 통합 법무관리 플랫폼으로 △계약 검토 및 체결 관리 자동화 △문서 버전 관리·검색 △실시간 대시보드 기반 진행 현황 파악 △외부 로펌 연계 자문 관리 등 전 과정을 디지털화한다. 특히 최근 선보인 ‘법틀 AI’ 기능은 사내 축적 데이터와 계약 패턴을 학습해 법무팀이 복잡한 글로벌 계약서를 단시간 내 검토·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에이피알은 이를 통해 북미·유럽·아시아 등 주요 거점 시장의 제휴 및 유통 계약을 신속·정확하게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이피알은 최근 K-뷰티의 세계화를 주도하며 해외 유통망 확장, 글로벌 브랜드 제휴 등 다양한 법무적 사안의 처리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더 큰 성장을 위해 발생 가능한 리스크를 사전에 차단하고 효율적인 업무 처리를 위한 준비가 필요한 시점이었다. 법틀 도입을 통해 에이피알은 계약 리드타임 단축, 문서 이력의 완전 추적, 법무 커뮤니케이션의 실시간 공유 체계를 구축해 법무 운영의 투명성과 속도 모두를 혁신할 계획이다. 법틀은 에이피알과의 협업을 기점으로 뷰티·패션·유통 등 글로벌 소비재 산업을 대상으로 한 법무 솔루션 영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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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AI전략위원회 분과위원 위촉장, 파라메타 브루프 통해 발급
- 파라메타(PARAMETA, 옛 아이콘루프, 대표 김종협)는 국가AI전략위원회가 최근 분과위원 및 자문위원 180여 명에게 발급한 블록체인 기반 위촉장을 자사 블록체인 증명서 발급 서비스 ‘브루프(broof)’를 통해 발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급은 정부 위원회 최초로 블록체인 형태의 위촉장을 공식 채택한 사례로, 디지털 행정 전환과 기술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징적 의미를 갖는다. 위원회는 종이 위촉장을 대신해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증명서를 발급함으로써 페이퍼리스 행정 환경을 구현하고, 신뢰 가능한 공공 디지털 인증 인프라를 시도했다. 브루프는 파라메타가 개발한 블록체인 증명서 발급 서비스로, 모든 증명서 정보가 블록체인에 기록돼 위변조가 불가능하며 영구 보관이 가능하다. 기관은 별도의 데이터베이스 구축 없이 안전하게 증명서를 발급할 수 있고, 수령자는 본인에게 발급된 디지털 위촉장을 언제 어디서나 열람·공유·검증할 수 있다. 또한 증명서 정보의 공개 여부를 사용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어 개인정보 보호 측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브루프는 서울시, 경찰청 등 주요 공공기관을 비롯해 교육기관, 컨퍼런스, 예술 분야 등 증명서 발급이 필요한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되고 있다. 파라메타 김종협 대표는 “이번 블록체인 기반 위촉장은 정부 위원회에서 처음으로 시도된 공공 영역 내 블록체인 증명 활용 사례로서 큰 의미가 있다”며 “파라메타는 브루프를 비롯한 마이아이디 2.0을 통해 디지털 행정과 사회 전반의 신뢰 인프라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라메타는 K-BTF(공공 블록체인 신뢰 프레임워크)의 유일한 사업자로서 핵심 서비스인 ‘마이아이디 2.0(MyID 2.0)’을 통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공공에 SaaS 형태의 블록체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마이아이디 2.0은 지난 5월 CSAP 인증을 획득했고, 지난달 블록체인 서비스 최초로 조달청 디지털마켓에 등록돼 부산시 블록체인 기반 배터리 여권 플랫폼에 적용되는 등 공공기관 대상 서비스 공급이 본격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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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AI전략위원회 분과위원 위촉장, 파라메타 브루프 통해 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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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콘 솔라나와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솔루션 개발 협력
- 쿠콘(대표 김종현)이 싱가포르에서 솔라나 재단(Solana Foundation)과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솔루션 개발 및 글로벌 결제 인프라 확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쿠콘이 보유한 △국내 200만 개 이상의 오프라인 QR가맹점 △10만여 개의 주요 프랜차이즈 △전국 4만여 대의 ATM 인프라를 기반으로 솔라나 네트워크를 활용한 스테이블코인 결제서비스 기술 검증(PoC)과 더불어 실제 상품 구현에 나선다. PoC 단계에서는 △국내 QR 결제망과 ATM 출금망을 활용한 스테이블코인 결제·출금 검증 △솔라나 네트워크와 연계된 글로벌 페이사 제휴 모델 검증 △국경 간 결제 서비스 구현 가능성 및 운영 노하우 확보 등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쿠콘은 이번 협력을 통해 솔라나 재단의 아시아 시장 진출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며, 글로벌 페이 및 주요 스테이블코인사와의 파트너십 확대를 주도할 계획이다. 솔라나 재단은 전통 금융 기관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결제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쿠콘은 아시아 시장에서 솔라나 블록체인이 실생활 결제 인프라와 ATM 출금망에 통합될 실질적인 가능성을 검증하는 주요 협력사로 참여한다. 또한 쿠콘은 국내외 주요 스테이블코인 사업자들과 지급결제 및 유통 분야의 협업을 추진하며, 단순한 인프라 제공을 넘어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생태계의 중심 허브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더불어 스테이블코인 법제화에 대비해 차세대 지급결제 인프라 구축을 위한 협업도 다각도로 검토 중이다. 쿠콘 김종현 대표는 “이번 협약은 쿠콘의 폭넓은 결제 인프라와 솔라나의 블록체인 기술이 결합해 스테이블코인 결제의 실질적 활용 가능성을 검증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특히 싱가포르에서 솔라나와 MOU를 체결하고, 동시에 아시아 최대 핀테크 행사인 SFF 2025에 참가해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장하게 돼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양사 협력을 통해 아시아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디지털 결제 표준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솔라나 재단은 최근 대형 금융기관 및 아시아의 핵심 인프라 기업들과 전략적 협력을 통해 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결제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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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콘 솔라나와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솔루션 개발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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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타치 밴타라, 인덱스 엔진스와 전략적 파트너십
-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양정규)은 히타치 밴타라(Hitachi Vantara)가 사이버 보안 및 데이터 복구 솔루션 전문기업 인덱스 엔진스(Index Engines)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기업의 사이버 복원력 강화를 위한 통합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인덱스 엔진스의 AI 기반 데이터 무결성 분석 솔루션 ‘사이버센스(CyberSense)’가 히타치 밴타라의 엔터프라이즈급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인프라 ‘VSP One Block’과 결합됐다. 이를 통해 사이버 공격 발생 시 변경 불가 스냅샷(Safe Snap)을 기반으로 백업된 최신 클린 데이터를 이용해 신속하게 복원하고 안정적인 비즈니스 연속성 확보를 지원한다. VSP One Block과 사이버센스가 함께 제공하는 랜섬웨어 대응 솔루션은 AI 기반 랜섬웨어 데이터 손상 탐지, 데이터 불변성, 클린 데이터 복구 보증을 결합한 업계 유일의 기술로, 99.99% 서비스수준협약(SLA)을 지원하는 탐지율을 제공해 사이버 위협을 최소화한다. 또한 AI가 검증한 ‘변경 불가능한 스냅샷’을 활용해 수 초 내 복구를 지원함으로써 다운타임과 데이터 손실을 최소화하고 재감염을 방지한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에게 높은 수준의 데이터 보호 및 복원 경험을 제공한다. 인덱스 엔진스는 히타치 밴타라의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고객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1500억달러 규모의 사이버 보안 시장 내 성장 기회를 확대한다. 히타치 밴타라는 사이버센스의 AI 기반 사이버 보안 역량을 자사 스토리지에 통합해 VSP One의 복원력과 자동화 기능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사이버 공격 발생 시에도 예측 가능하고 신뢰 가능한 데이터 복구 환경을 확보할 수 있다. 통합 솔루션은 다른 솔루션 대비 최대 2배 빠른 복구 속도를 제공한다. 또한 글로벌 IT 분석·리서치 기관인 ESG(Enterprise Strategy Group)에서 검증된 99.99% 랜섬웨어 탐지율로 재감염 위험을 크게 줄이고 비즈니스 연속성을 유지한다. 특히 금융, 의료, 공공 등 규제가 엄격한 산업군의 중대형 기업이 요구하는 데이터 무결성과 신속한 복구 역량을 충족한다.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 사이버 보안 프레임워크가 정의한 식별, 보호, 탐지, 대응, 복구 전 단계를 지원해 완전한 사이버 복원 전략을 구현한다. 특허받은 AI 학습 프로세스와 행동 기반 분석으로 진화하는 위협을 사전에 탐지하고 미래 위험을 최소화한다.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양정규 대표는 “최근 사이버 공격이 더욱 지능화되는 가운데 데이터 복원력 확보가 기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며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 기업들이 한층 강화된 사이버 복원 전략을 수립하고,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데이터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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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타치 밴타라, 인덱스 엔진스와 전략적 파트너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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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온이앤에스 도메인 변환 기반 프롬프트 보안 기술 관련 특허 출원
- 세온이앤에스가 산업 안전 분야의 지식 전환 문제와 대규모 언어 모델(LLM) 활용 시 발생하는 프롬프트 보안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두 가지 핵심 기술에 대해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는 △산업별 안전 표준 간 지식을 체계적으로 전환하기 위한 기술 △기업의 민감 데이터를 보호하면서도 AI 활용성을 유지하기 위한 도메인 변환 기반 프롬프트 보안 기술을 포함한다. 첫 번째 특허는 자동차·철도·항공·의료·원전 등 각 산업이 가진 안전 표준의 구조·용어·평가 방식이 상이해 지식 재활용이 어렵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출원됐다. 산업별 표준의 차이로 인해 동일한 위험 분석이나 안전 요구 식별 작업을 반복해야 하는 비효율이 지속되고 있었으며, 이에 따라 산업 간 안전 지식의 일관된 전환과 적용 가능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세온이앤에스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메인 간 지식을 체계적으로 연결하고 지속적으로 확장 가능한 방식의 전환 프레임워크를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둔 기술에 대해 특허를 출원했다. 두 번째 특허는 기업이 LLM 기반 서비스를 활용할 때 발생하는 ‘프롬프트 입력 과정에서의 정보 노출 위험’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기업 내부 문서, 고객 데이터, 소스코드 등의 민감 정보가 그대로 프롬프트에 입력되는 순간 외부 전송 및 저장 위험이 발생한다는 점은 이미 다양한 사례를 통해 확인되고 있다. 기존 보안 기술은 기밀 보호는 가능하지만 AI가 문맥을 이해할 수 없다는 한계를 지니고 있었으며, 이로 인해 ‘보안성과 AI 활용성 간의 양립’이라는 과제가 이어져 왔다. 세온이앤에스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감한 정보를 직접 노출하지 않고도 AI가 문맥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메인을 변환하는 새로운 접근 방식의 특허 기술을 출원했다. 세온이앤에스는 두 특허 모두 디지털 전환 시대에서 기업들이 직면한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반 기술이라며, 산업 안전 분야에서는 지식의 연결과 재활용성을, AI 활용 환경에서는 보안성과 추론 성능의 균형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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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온이앤에스 도메인 변환 기반 프롬프트 보안 기술 관련 특허 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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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 73.4% 증가
- 더존비즈온(대표이사 김용우)은 3분기 실적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 1147억원, 영업이익 348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18.2%, 영업이익은 73.4% 증가한 수치다. 3분기 전통적 사업 비수기를 극복하고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호실적을 내면서 영업이익률은 30.4%를 기록했다. 이번 실적은 Amaranth10 클라우드로의 전환 가속화 및 AX(AI Transformation) 중심의 경영전략이 사업 전반의 성장을 견고하게 지지하면서 안정적 매출 구조를 다진 결과다. 실제로 더존비즈온의 핵심 비즈니스 솔루션에 내재화된 기업용 AI 에이전트 ONE AI가 출시 1년여 만에 5800개 이상 기업에 도입되며 시장에 빠르게 정착했다. 또한 프라이빗 AI 출시로 AI 사업에서 안전성과 신뢰성을 입증하며 공공, 금융 등 폐쇄망 환경까지 확장하는 공고한 성장 기반을 확보했다. 무엇보다 비즈니스 플랫폼 중심의 제품 포트폴리오 완성으로 수익 구조가 안정화됐다. 개발 및 업무 전반에 AI가 정착하며 외주 용역비 절감 등 수익성이 개선됐다. 특히 고객사의 AI 및 클라우드 업무 환경 전환을 통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매출이 증가했다. OmniEsol, Amaranth 10, WEHAGO 등 제품 전반에서 신규 고객 유입과 클라우드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4분기 성수기 진입을 앞두고 실적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더존비즈온은 올해 남은 기간 전 산업계의 AI 전환 수요에 적극 대응하며 성장 모멘텀을 이어가고 특히, 의료혁신 및 제주은행 디지털 뱅킹 사업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국내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글로벌 빅테크 및 자회사인 일본 현지 법인과의 협력을 통해 해외 사업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어 AX 중심의 기업 정체성 아래 기술 경쟁력과 비즈니스 플랫폼 역량이 결합한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이번 분기 실적으로 증명했다며 전 산업계로 확산하고 있는 AI 수요에 대응하며 AX 선도 기업으로서 역량을 강화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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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 73.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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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 법틀 법무관리 솔루션 도입
- 법틀(대표 진성열)은 10일 글로벌 K-뷰티 브랜드 에이피알이 자사의 기업용 법무관리 솔루션을 공식 도입했다고 밝혔다. 법틀은 클라우드 기반의 통합 법무관리 플랫폼으로 △계약 검토 및 체결 관리 자동화 △문서 버전 관리·검색 △실시간 대시보드 기반 진행 현황 파악 △외부 로펌 연계 자문 관리 등 전 과정을 디지털화한다. 특히 최근 선보인 ‘법틀 AI’ 기능은 사내 축적 데이터와 계약 패턴을 학습해 법무팀이 복잡한 글로벌 계약서를 단시간 내 검토·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에이피알은 이를 통해 북미·유럽·아시아 등 주요 거점 시장의 제휴 및 유통 계약을 신속·정확하게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이피알은 최근 K-뷰티의 세계화를 주도하며 해외 유통망 확장, 글로벌 브랜드 제휴 등 다양한 법무적 사안의 처리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더 큰 성장을 위해 발생 가능한 리스크를 사전에 차단하고 효율적인 업무 처리를 위한 준비가 필요한 시점이었다. 법틀 도입을 통해 에이피알은 계약 리드타임 단축, 문서 이력의 완전 추적, 법무 커뮤니케이션의 실시간 공유 체계를 구축해 법무 운영의 투명성과 속도 모두를 혁신할 계획이다. 법틀은 에이피알과의 협업을 기점으로 뷰티·패션·유통 등 글로벌 소비재 산업을 대상으로 한 법무 솔루션 영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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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 법틀 법무관리 솔루션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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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AI전략위원회 분과위원 위촉장, 파라메타 브루프 통해 발급
- 파라메타(PARAMETA, 옛 아이콘루프, 대표 김종협)는 국가AI전략위원회가 최근 분과위원 및 자문위원 180여 명에게 발급한 블록체인 기반 위촉장을 자사 블록체인 증명서 발급 서비스 ‘브루프(broof)’를 통해 발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급은 정부 위원회 최초로 블록체인 형태의 위촉장을 공식 채택한 사례로, 디지털 행정 전환과 기술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징적 의미를 갖는다. 위원회는 종이 위촉장을 대신해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증명서를 발급함으로써 페이퍼리스 행정 환경을 구현하고, 신뢰 가능한 공공 디지털 인증 인프라를 시도했다. 브루프는 파라메타가 개발한 블록체인 증명서 발급 서비스로, 모든 증명서 정보가 블록체인에 기록돼 위변조가 불가능하며 영구 보관이 가능하다. 기관은 별도의 데이터베이스 구축 없이 안전하게 증명서를 발급할 수 있고, 수령자는 본인에게 발급된 디지털 위촉장을 언제 어디서나 열람·공유·검증할 수 있다. 또한 증명서 정보의 공개 여부를 사용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어 개인정보 보호 측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브루프는 서울시, 경찰청 등 주요 공공기관을 비롯해 교육기관, 컨퍼런스, 예술 분야 등 증명서 발급이 필요한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되고 있다. 파라메타 김종협 대표는 “이번 블록체인 기반 위촉장은 정부 위원회에서 처음으로 시도된 공공 영역 내 블록체인 증명 활용 사례로서 큰 의미가 있다”며 “파라메타는 브루프를 비롯한 마이아이디 2.0을 통해 디지털 행정과 사회 전반의 신뢰 인프라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라메타는 K-BTF(공공 블록체인 신뢰 프레임워크)의 유일한 사업자로서 핵심 서비스인 ‘마이아이디 2.0(MyID 2.0)’을 통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공공에 SaaS 형태의 블록체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마이아이디 2.0은 지난 5월 CSAP 인증을 획득했고, 지난달 블록체인 서비스 최초로 조달청 디지털마켓에 등록돼 부산시 블록체인 기반 배터리 여권 플랫폼에 적용되는 등 공공기관 대상 서비스 공급이 본격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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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AI전략위원회 분과위원 위촉장, 파라메타 브루프 통해 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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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콘 솔라나와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솔루션 개발 협력
- 쿠콘(대표 김종현)이 싱가포르에서 솔라나 재단(Solana Foundation)과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솔루션 개발 및 글로벌 결제 인프라 확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쿠콘이 보유한 △국내 200만 개 이상의 오프라인 QR가맹점 △10만여 개의 주요 프랜차이즈 △전국 4만여 대의 ATM 인프라를 기반으로 솔라나 네트워크를 활용한 스테이블코인 결제서비스 기술 검증(PoC)과 더불어 실제 상품 구현에 나선다. PoC 단계에서는 △국내 QR 결제망과 ATM 출금망을 활용한 스테이블코인 결제·출금 검증 △솔라나 네트워크와 연계된 글로벌 페이사 제휴 모델 검증 △국경 간 결제 서비스 구현 가능성 및 운영 노하우 확보 등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쿠콘은 이번 협력을 통해 솔라나 재단의 아시아 시장 진출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며, 글로벌 페이 및 주요 스테이블코인사와의 파트너십 확대를 주도할 계획이다. 솔라나 재단은 전통 금융 기관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결제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쿠콘은 아시아 시장에서 솔라나 블록체인이 실생활 결제 인프라와 ATM 출금망에 통합될 실질적인 가능성을 검증하는 주요 협력사로 참여한다. 또한 쿠콘은 국내외 주요 스테이블코인 사업자들과 지급결제 및 유통 분야의 협업을 추진하며, 단순한 인프라 제공을 넘어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생태계의 중심 허브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더불어 스테이블코인 법제화에 대비해 차세대 지급결제 인프라 구축을 위한 협업도 다각도로 검토 중이다. 쿠콘 김종현 대표는 “이번 협약은 쿠콘의 폭넓은 결제 인프라와 솔라나의 블록체인 기술이 결합해 스테이블코인 결제의 실질적 활용 가능성을 검증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특히 싱가포르에서 솔라나와 MOU를 체결하고, 동시에 아시아 최대 핀테크 행사인 SFF 2025에 참가해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장하게 돼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양사 협력을 통해 아시아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디지털 결제 표준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솔라나 재단은 최근 대형 금융기관 및 아시아의 핵심 인프라 기업들과 전략적 협력을 통해 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결제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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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콘 솔라나와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솔루션 개발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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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타치 밴타라, 인덱스 엔진스와 전략적 파트너십
-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양정규)은 히타치 밴타라(Hitachi Vantara)가 사이버 보안 및 데이터 복구 솔루션 전문기업 인덱스 엔진스(Index Engines)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기업의 사이버 복원력 강화를 위한 통합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인덱스 엔진스의 AI 기반 데이터 무결성 분석 솔루션 ‘사이버센스(CyberSense)’가 히타치 밴타라의 엔터프라이즈급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인프라 ‘VSP One Block’과 결합됐다. 이를 통해 사이버 공격 발생 시 변경 불가 스냅샷(Safe Snap)을 기반으로 백업된 최신 클린 데이터를 이용해 신속하게 복원하고 안정적인 비즈니스 연속성 확보를 지원한다. VSP One Block과 사이버센스가 함께 제공하는 랜섬웨어 대응 솔루션은 AI 기반 랜섬웨어 데이터 손상 탐지, 데이터 불변성, 클린 데이터 복구 보증을 결합한 업계 유일의 기술로, 99.99% 서비스수준협약(SLA)을 지원하는 탐지율을 제공해 사이버 위협을 최소화한다. 또한 AI가 검증한 ‘변경 불가능한 스냅샷’을 활용해 수 초 내 복구를 지원함으로써 다운타임과 데이터 손실을 최소화하고 재감염을 방지한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에게 높은 수준의 데이터 보호 및 복원 경험을 제공한다. 인덱스 엔진스는 히타치 밴타라의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고객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1500억달러 규모의 사이버 보안 시장 내 성장 기회를 확대한다. 히타치 밴타라는 사이버센스의 AI 기반 사이버 보안 역량을 자사 스토리지에 통합해 VSP One의 복원력과 자동화 기능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사이버 공격 발생 시에도 예측 가능하고 신뢰 가능한 데이터 복구 환경을 확보할 수 있다. 통합 솔루션은 다른 솔루션 대비 최대 2배 빠른 복구 속도를 제공한다. 또한 글로벌 IT 분석·리서치 기관인 ESG(Enterprise Strategy Group)에서 검증된 99.99% 랜섬웨어 탐지율로 재감염 위험을 크게 줄이고 비즈니스 연속성을 유지한다. 특히 금융, 의료, 공공 등 규제가 엄격한 산업군의 중대형 기업이 요구하는 데이터 무결성과 신속한 복구 역량을 충족한다.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 사이버 보안 프레임워크가 정의한 식별, 보호, 탐지, 대응, 복구 전 단계를 지원해 완전한 사이버 복원 전략을 구현한다. 특허받은 AI 학습 프로세스와 행동 기반 분석으로 진화하는 위협을 사전에 탐지하고 미래 위험을 최소화한다.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양정규 대표는 “최근 사이버 공격이 더욱 지능화되는 가운데 데이터 복원력 확보가 기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며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 기업들이 한층 강화된 사이버 복원 전략을 수립하고,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데이터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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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타치 밴타라, 인덱스 엔진스와 전략적 파트너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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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온이앤에스 도메인 변환 기반 프롬프트 보안 기술 관련 특허 출원
- 세온이앤에스가 산업 안전 분야의 지식 전환 문제와 대규모 언어 모델(LLM) 활용 시 발생하는 프롬프트 보안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두 가지 핵심 기술에 대해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는 △산업별 안전 표준 간 지식을 체계적으로 전환하기 위한 기술 △기업의 민감 데이터를 보호하면서도 AI 활용성을 유지하기 위한 도메인 변환 기반 프롬프트 보안 기술을 포함한다. 첫 번째 특허는 자동차·철도·항공·의료·원전 등 각 산업이 가진 안전 표준의 구조·용어·평가 방식이 상이해 지식 재활용이 어렵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출원됐다. 산업별 표준의 차이로 인해 동일한 위험 분석이나 안전 요구 식별 작업을 반복해야 하는 비효율이 지속되고 있었으며, 이에 따라 산업 간 안전 지식의 일관된 전환과 적용 가능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세온이앤에스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메인 간 지식을 체계적으로 연결하고 지속적으로 확장 가능한 방식의 전환 프레임워크를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둔 기술에 대해 특허를 출원했다. 두 번째 특허는 기업이 LLM 기반 서비스를 활용할 때 발생하는 ‘프롬프트 입력 과정에서의 정보 노출 위험’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기업 내부 문서, 고객 데이터, 소스코드 등의 민감 정보가 그대로 프롬프트에 입력되는 순간 외부 전송 및 저장 위험이 발생한다는 점은 이미 다양한 사례를 통해 확인되고 있다. 기존 보안 기술은 기밀 보호는 가능하지만 AI가 문맥을 이해할 수 없다는 한계를 지니고 있었으며, 이로 인해 ‘보안성과 AI 활용성 간의 양립’이라는 과제가 이어져 왔다. 세온이앤에스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감한 정보를 직접 노출하지 않고도 AI가 문맥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메인을 변환하는 새로운 접근 방식의 특허 기술을 출원했다. 세온이앤에스는 두 특허 모두 디지털 전환 시대에서 기업들이 직면한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반 기술이라며, 산업 안전 분야에서는 지식의 연결과 재활용성을, AI 활용 환경에서는 보안성과 추론 성능의 균형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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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온이앤에스 도메인 변환 기반 프롬프트 보안 기술 관련 특허 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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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 73.4% 증가
- 더존비즈온(대표이사 김용우)은 3분기 실적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 1147억원, 영업이익 348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18.2%, 영업이익은 73.4% 증가한 수치다. 3분기 전통적 사업 비수기를 극복하고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호실적을 내면서 영업이익률은 30.4%를 기록했다. 이번 실적은 Amaranth10 클라우드로의 전환 가속화 및 AX(AI Transformation) 중심의 경영전략이 사업 전반의 성장을 견고하게 지지하면서 안정적 매출 구조를 다진 결과다. 실제로 더존비즈온의 핵심 비즈니스 솔루션에 내재화된 기업용 AI 에이전트 ONE AI가 출시 1년여 만에 5800개 이상 기업에 도입되며 시장에 빠르게 정착했다. 또한 프라이빗 AI 출시로 AI 사업에서 안전성과 신뢰성을 입증하며 공공, 금융 등 폐쇄망 환경까지 확장하는 공고한 성장 기반을 확보했다. 무엇보다 비즈니스 플랫폼 중심의 제품 포트폴리오 완성으로 수익 구조가 안정화됐다. 개발 및 업무 전반에 AI가 정착하며 외주 용역비 절감 등 수익성이 개선됐다. 특히 고객사의 AI 및 클라우드 업무 환경 전환을 통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매출이 증가했다. OmniEsol, Amaranth 10, WEHAGO 등 제품 전반에서 신규 고객 유입과 클라우드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4분기 성수기 진입을 앞두고 실적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더존비즈온은 올해 남은 기간 전 산업계의 AI 전환 수요에 적극 대응하며 성장 모멘텀을 이어가고 특히, 의료혁신 및 제주은행 디지털 뱅킹 사업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국내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글로벌 빅테크 및 자회사인 일본 현지 법인과의 협력을 통해 해외 사업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어 AX 중심의 기업 정체성 아래 기술 경쟁력과 비즈니스 플랫폼 역량이 결합한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이번 분기 실적으로 증명했다며 전 산업계로 확산하고 있는 AI 수요에 대응하며 AX 선도 기업으로서 역량을 강화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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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 73.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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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 법틀 법무관리 솔루션 도입
- 법틀(대표 진성열)은 10일 글로벌 K-뷰티 브랜드 에이피알이 자사의 기업용 법무관리 솔루션을 공식 도입했다고 밝혔다. 법틀은 클라우드 기반의 통합 법무관리 플랫폼으로 △계약 검토 및 체결 관리 자동화 △문서 버전 관리·검색 △실시간 대시보드 기반 진행 현황 파악 △외부 로펌 연계 자문 관리 등 전 과정을 디지털화한다. 특히 최근 선보인 ‘법틀 AI’ 기능은 사내 축적 데이터와 계약 패턴을 학습해 법무팀이 복잡한 글로벌 계약서를 단시간 내 검토·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에이피알은 이를 통해 북미·유럽·아시아 등 주요 거점 시장의 제휴 및 유통 계약을 신속·정확하게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이피알은 최근 K-뷰티의 세계화를 주도하며 해외 유통망 확장, 글로벌 브랜드 제휴 등 다양한 법무적 사안의 처리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더 큰 성장을 위해 발생 가능한 리스크를 사전에 차단하고 효율적인 업무 처리를 위한 준비가 필요한 시점이었다. 법틀 도입을 통해 에이피알은 계약 리드타임 단축, 문서 이력의 완전 추적, 법무 커뮤니케이션의 실시간 공유 체계를 구축해 법무 운영의 투명성과 속도 모두를 혁신할 계획이다. 법틀은 에이피알과의 협업을 기점으로 뷰티·패션·유통 등 글로벌 소비재 산업을 대상으로 한 법무 솔루션 영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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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 법틀 법무관리 솔루션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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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케시글로벌 베트남 B2B 핀테크 사업 확대 위해 싸이버로지텍과 협력
- 웹케시글로벌(대표 이실권)이 싸이버로지텍(대표 송영규) 베트남 법인과 베트남 시장 내 B2B 핀테크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산업 네트워크를 결합해 베트남 기업의 재무·물류·운영 업무 전반에서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웹케시글로벌의 기업 금융 솔루션과 싸이버로지텍베트남의 해운·물류·항만·제조ERP 전문 솔루션을 연계해 통합 서비스를 공동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자금흐름, 재고, 운송, 세금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핵심 업무를 실시간으로 연동하고, 현지 기업들이 단일 플랫폼에서 재무와 물류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웹케시글로벌은 △중견·대기업 대상 자금관리 플랫폼 ‘WeCMS’ △전자세금계산서 및 세무신고 솔루션 ‘WeTax’ △QR 기반 청구·수납 자동화 서비스 ‘WeBill365’를 중심으로 솔루션 연계를 추진해 기업 금융 업무 효율성과 자동화 수준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싸이버로지텍베트남은 해운·터미널·포워딩·창고 등 공급망 전반에 특화된 솔루션 ‘OPUS’ 및 ‘ALLEGRO’ 시리즈를 비롯해 제조ERP와 글로벌개발센터(GDC) 서비스 제공 역량을 기반으로 기업 운영 전반의 생산성 향상을 지원한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사는 수작업 중심이었던 현지 기업의 회계 및 세무 업무를 디지털화하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강화할 전망이다. 이를 통해 기업 금융 및 운영의 정확성 및 투명성 제고가 기대된다. 싸이버로지텍베트남 이문영 법인장은 “웹케시글로벌의 핀테크 솔루션과 자사의 물류 및 ERP 기술이 결합되면 고객사들이 기업 재무와 운영을 동시에 최적화할 수 있는 새로운 수준의 비즈니스 모델이 만들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베트남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디지털 혁신을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웹케시글로벌 이실권 대표는 “물류·ERP 분야의 선도 기업인 싸이버로지텍베트남과의 협력을 통해 베트남 기업들이 자금관리와 세무, 물류를 통합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 환경을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협약은 단순한 시스템 연동을 넘어 베트남 B2B 핀테크 시장의 혁신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B2B & SaaS 전문 기업인 웹케시그룹은 1999년 설립 이래 연구개발 중심 경영을 통해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매년 수익의 5%를 사회에 환원하는 것을 원칙으로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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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케시글로벌 베트남 B2B 핀테크 사업 확대 위해 싸이버로지텍과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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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서타워 마케팅 전략 수립 돕는 ‘오디언스 인사이트 플레이북’ 발표
- 센서타워(Sensor Tower)가 마케터와 광고주를 위한 ‘오디언스 인사이트 플레이북’을 발표했다. 이번 플레이북은 실제 광고 도달층과 잠재 고객을 식별하고, 채널 전략을 최적화하며, 경쟁사 오디언스를 분석하는 방법을 단계별로 제시해 데이터 기반의 마케팅 전략 수립을 돕는 가이드다. 플레이북 첫 번째 장에서는 광고가 실제로 도달하고 있는 현재 오디언스의 인구통계 및 관심사 기반 프로파일링 방법을 다룬다. 센서타워의 오디언스 인사이트 기능을 활용하면 연령대, 성별, 관심사, 행동 데이터를 종합해 브랜드가 예상한 타깃과 실제 노출 간의 갭을 정량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마케터는 자사 캠페인이 올바른 오디언스에 도달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스마트 링 브랜드인 오우라(Oura)의 경우 여성 비중이 58%였으며, 주요 연령층은 25~34세였다. 또한 상위권 페르소나는 건강과 여행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러한 데이터는 오우라가 현재의 타깃팅 전략을 검증하고, 여행 관련 미디어 제휴나 메시징 등 높은 관심사 연관성을 기반으로 새로운 연결 방식을 모색하는 데 도움이 된다. 두 번째 장은 잠재 고객층을 식별하고 신규 세그먼트를 공략하는 전략을 소개한다. 특히 기존 광고 반응이 낮은 오디언스를 분석해 유사한 관심사나 행동 패턴을 보이는 세그먼트를 찾아내는 방법을 제시하며, 프랑스 시장 사례를 통해 국가별 오디언스 차이를 설명한다. 예를 들어 로레알파리 광고 노출자는 일반 사용자 대비 ‘라떼 애호가’ 페르소나일 가능성이 약 3배 높았다. 또한 ‘홈 요리사’ 페르소나 역시 상위 페르소나에 포함돼 로레알파리가 이러한 관심사를 기반으로 새로운 방식으로 소비자와 연결할 수 있는 잠재적 기회를 보여준다. 로레알파리가 ‘라떼 애호가’ 오디언스를 보다 적극적으로 공략하고자 한다면 채널 믹스를 조정하는 것이 효율성을 높이는 핵심 요소가 된다. ‘라떼 애호가’는 레딧과 핀터레스트에서 광고를 볼 가능성이 훨씬 높았는데, 이에 따라 광고 노출 비중을 이러한 채널로 조정하면 브랜드가 해당 그룹과 더 효과적으로 연결하고 기존 채널을 넘어 새로운 접점을 확장할 수 있다. 세 번째 장에서는 광고 채널별 도달률과 중복도를 기반으로 한 최적화 전략을 다룬다. 센서타워 데이터는 마케터가 현재 어떤 채널에서 어떤 오디언스에 도달하고 있는지, 그리고 플랫폼 간 중복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조정 포인트를 제안한다. 이를 통해 브랜드는 미디어 믹스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기능성 탄산음료 브랜드인 올리팝(Olipop)과 파피(Poppi)의 사례를 보면 두 브랜드 모두 인스타그램을 주요 채널로 활용했지만, 틱톡 비중이 훨씬 높았다. 그 외 대부분의 채널에서는 비슷한 분포를 보여 올리팝이 경쟁이 덜한 채널을 탐색하거나 틱톡에서 파피와의 직접 경쟁을 강화할 기회가 있음을 시사한다. 플레이북은 또한 경쟁사의 광고 노출층 및 오디언스 전략을 벤치마킹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예를 들어 영국 시장 사례에서는 경쟁사와의 인구통계 비교를 통해 자사 캠페인이 동일한 세그먼트를 과도하게 타깃하고 있는지 또는 새로운 차별화 세그먼트를 공략할 여지가 있는지를 파악할 수 있다. 마지막 장에서는 광고 노출 중심에서 벗어나 실제 앱 사용자 기반의 오디언스를 분석하는 모바일 중심 인사이트 접근법을 다룬다. 센서타워의 앱 인텔리전스 데이터와 연계하면 앱 다운로드, 일일 활성 사용자, 인앱 행동 데이터를 활용해 광고에서 앱 사용으로 이어지는 전환 경로를 정교하게 분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치폴레(Chipole) 오디언스가 사용하는 상위 앱 카테고리를 분석하면 핵심 제품 카테고리를 넘어서는 행동 기반 관심사를 파악할 수 있다. 일반 사용자 대비 치폴레 앱 사용자들은 스포츠, 퀴즈, 여행 앱에서 훨씬 더 많은 시간을 보냈으며, 이러한 관심사는 광고 메시지 개발, 미디어 파트너십 구축, 콘텐츠 방향성 설정 등 사용자 라이프스타일에 부합하는 성장 전략 수립에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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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서타워 마케팅 전략 수립 돕는 ‘오디언스 인사이트 플레이북’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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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AX 신재생에너지 제조 산업 이끌 AI 중심 운영 모델 구현 나서
- SK AX는 씨에스윈드와 함께 전사 AX(AI Transformation)를 추진하며, 신재생에너지 제조 산업 미래를 이끌 AI 중심 운영 모델 구현에 나선다. SK AX(사장 김완종)는 6일 글로벌 풍력 타워 제조기업 씨에스윈드(CS WIND)가 추진 중인 AI 기반 제조 공정 최적화를 위한 ‘WAIV(웨이브) 플랫폼 구축’ 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씨에스윈드는 미국, 베트남, 덴마크, 포르투갈 등 7개 국가에서 생산법인을 운영하며, 전 세계 해상·육상 풍력발전 구조물을 공급하는 글로벌 선도 기업이다. 최근 RE100, IRA, 글로벌 공급망 재편, ESG 경영 강화가 본격화되면서 제조기업은 단순 비용 절감을 넘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운영 투명성, 리스크 예측 역량을 확보하는 것이 필수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씨에스윈드는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AI 중심 조직 운영과 프로세스 혁신을 목표로 전사 AX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앞서 SK AX는 지난 8월 씨에스윈드 미국 공장에서 AI 에이전트 도입 타당성 검증을 진행했다. 기존 화이트보드로 수작업 관리되던 작업 현황판을 디지털 현황판(Digital Kanban)으로 전환하고, 데이터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축적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AI가 작업지시서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AI 작업 지시서(Work Order) 서비스를 현장에 적용했다. 천여 개에 달하는 방대한 작업 지시서들이 실시간으로 관리되고, 작업 병목구간을 사전에 파악할 수 있게 됐다. AI가 매일 작업 우선순위를 데이터 기반으로 제안해 생산 흐름을 최적화했고, 현장은 AI와 사람이 협력하는 에이전틱 AI(Agentic AI) 기반 운영환경으로 전환되기 시작했다. 이번 구축 사업은 타당성 검증 결과를 씨에스윈드 산하 미국과 포르투갈 법인에 적용해, AI 기반 생산 공정 최적화를 이루겠다는 목표다. 향후 전 세계 7개 모든 법인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에 구축되는 WAIV 플랫폼은 ERP(전사적 자원 관리), MES(생산 관리) 등 주요 기간 시스템 데이터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연계해 실시간 조회와 활용을 가능하게 하고, 국가별·사업장별 핵심 지표를 한 화면에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체계를 제공한다. SK AX는 AX 플랫폼을 기반으로 씨에스윈드 생산 현장과 사무 영역 전반에서 사람과 AI가 함께 일하는 에이전틱 AI 체계도 구현한다. 미국 법인에 적용한 디지털 현황판과 AI 작업 지시 에이전트를 비롯해 △고객 도면을 자동 분석해 생산공정 계획을 수립하는 에이전트 △자재·설비·인력 등 가용자원을 분석해 최적의 작업 일정을 생성하는 스케줄링 에이전트 △공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리스크를 사전에 감지하고 조치를 지원하는 현장 관리 지원 에이전트 등을 순차적으로 개발해 적용한다. 생산 영역뿐 아니라 구매, 물류, 회계 등 사무 전 영역에도 엔터프라이즈 AI 워커를 도입해 구성원이 반복 업무에서 벗어나 고부가가치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AI 중심 근무 환경을 조성한다. 이러한 AX는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 전환과 결합돼 글로벌 법인 간 연결성과 운영 유연성을 더욱 강화하게 된다. 씨에스윈드 원진희 최고 경영혁신 본부장은 “지난 8월 미국 공장에서 진행된 AI 에이전트 적용 결과를 통해 AX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SK AX와 함께 생산부터 경영까지 전 과정이 데이터와 AI 기반으로 전환되는 새로운 제조 모델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K AX 김민혁 제조/Global 사업 부문장은 “씨에스윈드와 함께 에이전틱 AI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제조 운영 모델을 신재생에너지 산업 특성에 맞게 구현하겠다”라며 “제조 분야에서 축적한 SK AX의 경험과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AX 혁신 성과를 조속히 이끌어내고,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글로벌 제조 AX 생태계를 보다 폭넓게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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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AX 신재생에너지 제조 산업 이끌 AI 중심 운영 모델 구현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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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온이앤에스 AII 적용한 안전분석 시스템 구축 결과 발표
- 세온이앤에스(대표 정태하)는 오는 12일부터 13일 부산 시그니엘호텔에서 열리는 ‘KSNC × ASCON 2025’에서 AII(AI Integration in Engineering) 개념을 적용한 초거대언어모델(LLM) 기반 안전분석 시스템 시범 구축 결과를 발표한다. AII는 단순히 AI를 도입하는 기술적 접근이 아니라 AI를 엔지니어링 지능 체계 내부에 통합해 인간과 AI가 협력적으로 사고하고 판단하는 구조를 만드는 방법론이다. 이번 시범 시스템은 LLM을 RAG(Retrieval-Augmented Generation)와 LangGraph의 구조로 통합해 AI를 기술이 아닌 ‘지능의 일부’로 엔지니어링 체계 속에 융합한 사례다. AI가 시스템 사양서를 분석해 STPA·FMEA·FTA 등 안전분석 초안을 생성하고, 엔지니어는 그 근거를 검증·보완하는 인간-AI 협업형 프로세스를 구현했다. 아울러 이 과정에서 생성된 지식은 온톨로지(Ontology)로 구축해 AI와 채팅을 함으로써 더욱 풍부한 안전 분석 지식에 대해서 질의해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AII의 4가지 필요 조건인 △투명성(Transparency) △결정성(Determinism) △인간 개입(Human-in-the-loop) △학습 능력(Learning Capability)이 시스템 전반에 반영됐다. 모든 분석은 동일 입력 시 동일 결과를 보장하고, 근거 데이터를 함께 제시해 엔지니어가 검증 가능한 구조로 설계했다. 세온이앤에스는 "AII는 AI가 인간의 판단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협업 가능한 지능으로 진화하는 과정"이라며 "이번 시스템 시범구축은 자동차 안전분석을 지식 기반에서 지능 기반으로 전환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온이앤에스는 자동차 전장 분야를 중심으로 한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개발, 기능 안전 및 보안 컨설팅, 국제 인증 대응에 특화된 엔지니어링 전문 기업이다. ASPICE, ISO 26262(기능 안전), ISO 21434(사이버 보안) 등 글로벌 표준에 기반해 실질적인 기술 적용과 고객 맞춤형 대응 전략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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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온이앤에스 AII 적용한 안전분석 시스템 구축 결과 발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