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8-0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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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 AX, SBI저축은행 ‘AX 기반 IT시스템 통합 유지보수 사업’ 착수
    SK AX가 생성형 AI와 자동화 기술을 기반으로 금융권 IT시스템 통합 유지보수 시장에서 ‘AX형 운영관리’ 혁신을 본격화하고 있다. SK AX(사장 윤풍영)는 5일 SBI저축은행 ‘AX 기반 IT시스템 통합 유지보수 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SK AX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3년간 SBI저축은행 전사 IT시스템 유지보수를 맡게 됐다. 이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수행한 1기 사업에 이은 연속 수주로, AX 파트너로서 신뢰와 성과를 다시 한번 입증한 사례다. SBI저축은행은 글로벌 금융그룹 SBI홀딩스 핵심 계열사로, 자산 규모 14조원에 달하는 국내 대표 저축은행이다. 비대면 앱 뱅킹 서비스 ‘사이다뱅크’를 통해 고객 맞춤형 상품을 공급함으로써 서민 금융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AI·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전환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유지보수 전반에 걸쳐 생성형 AI와 운영 자동화 기술을 선제적으로 적용했다는 점이다. SK AX는 SK텔레콤이 개발한 생성형 AI 기반 ‘AI회의록’을 SBI저축은행 업무 시스템에 반영했다. 이 솔루션은 고객사, 운영사, 협력사, 벤더 간 수시로 열리는 미팅 내용을 AI 회의록 형태로 자동 정리하고 공유할 수 있어, 운영관리에서 가장 번거롭고 반복적인 커뮤니케이션 효율을 대폭 끌어올린다. 시스템 장애 대응 영역에서도 SK AX가 축적해 온 생성형 AI 운용 기술을 활용해 SBI저축은행이 자체적인 AI 기반 장애 분석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장애 대응 속도가 향상되는 것은 물론이고 문제 재발 방지까지 포함하는 혁신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여러 대형 금융권 프로젝트에서 성능이 입증된 자체 API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 ‘에이티웍스(aTworks)’를 적용해 유지보수 품질 신뢰도를 한층 끌어올린다. 이 솔루션은 서로 다른 시스템 간 데이터 연계를 위한 API 테스트를 자동화해, 시간당 최대 10만 건까지 테스트할 수 있으며, 금융권에서 주로 사용하는 TCP/IP 기반 전문 메시지 테스트도 지원한다. 이 외에도 SK AX는 장애 발생 건수, 동일 장애 재발률, 품질 개선 항목 수, 비용 효율화 성과 등 다양한 정량 지표 기반 성과관리 체계를 운영에 접목함으로써, 유지보수 품질을 데이터 기반으로 지속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SK AX 김남식 금융 사업본부장은 “SK AX는 국책은행, 증권사, 카드사, 보험사 등 다수 금융기관의 IT 운영 파트너로서 안정성과 신뢰를 축적해 왔다”며 “이번 사업 역시 단순한 유지보수를 넘어, SBI저축은행이 종합금융사 수준에 준하는 디지털 운영 역량을 갖추도록 돕고, AX 시대에 걸맞은 업무 방식과 변화 관리를 함께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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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05
  • 컴트루테크놀로지 보안 솔루션 ‘Sphinx AI’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 등록
    컴트루테크놀로지가 개발한 생성형 AI 데이터 보안 솔루션 ‘Sphinx AI(스핑크스 에이아이)’가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 등록을 완료했다. 이번 등록으로 공공기관 및 공공기관 산하기관은 별도의 입찰 절차 없이 디지털서비스몰을 통해 ‘Sphinx AI’를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도입할 수 있게 됐다. ‘Sphinx AI’는 생성형 AI 및 LLM(Large Language Model) 환경에 최적화된 데이터 보안 솔루션으로, AI 서비스 활용 시 입력 프롬프트에 포함될 수 있는 민감 정보를 자동으로 검출하고 보호한다. 개인정보, 기업정보, 금융정보 등 다양한 민감 데이터를 탐지해 사전 차단함으로써 생성형 AI 도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위협을 최소화할 수 있다. 특히 ‘Sphinx AI’는 ChatGPT(챗지피티), Claude(클로드), Gemini(제미나이), Copilot(코파일럿), HyperClovaX(하이퍼클로바엑스) 등 주요 상용 LLM과 연계가 가능하며, 기업 내부에서 자체 구축한 사내형 LLM 환경에도 적용할 수 있다. 다양한 생성형 AI 활용 사례에 맞춰 확장성과 유연성을 제공하는 것이 강점이다. 최근 국가정보원이 모든 중앙 부처 및 광역 지자체,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활용 시 개인정보 및 민감 정보 보호 대책 마련을 요청함에 따라 공공기관 내 생성형 AI 보안 필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컴트루테크놀로지는 Sphinx AI의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 등록을 통해 공공시장 진입의 기반을 본격적으로 마련하게 됐다며, 생성형 AI 활용 과정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개인정보 및 기업 기밀 유출 문제를 해결하려는 공공기관의 수요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컴트루테크놀로지는 인공지능(AI) 및 정보보안 전문기업으로, 자체 개발한 AI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생성형 AI 환경에서의 데이터 유출을 방지하는 데이터 보안 솔루션 ‘Sphinx AI’를 비롯해 OCR 및 안면인식 기술 기반의 ‘aiSee’, 비대면 본인확인 솔루션 ‘eKYC aiDee’, AI 이미지 개인정보 검출 기능을 탑재한 ‘셜록홈즈 정보보안 솔루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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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05
  • 수호아이오와 한국조폐공사, 외국 관광객 대상 디지털 신원 인증 위해 협약
    수호아이오(대표이사 박지수)가 지난 1일 한국조폐공사(ICT 이사 한성민)와 ‘디지털 전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보유한 기술력과 전문성을 연계해,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결제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디지털 금융 인프라를 고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외국인 관광객 대상 디지털 신원 인증 및 PBM 결제 플랫폼 공동 개발 △정부 과제 공동 참여를 통한 국내외 디지털 전환 실증처 발굴 △차세대 디지털 상품권 플랫폼 개발 시 공동 개발 협의 등 실질적인 디지털 금융 혁신과 인프라 구축을 위한 협력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수호아이오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혁신적인 결제 솔루션 개발을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들이 언어 장벽이나 환전의 불편함 없이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한국 관광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실질적 성과를 도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수호아이오(SOOHO.IO Inc.)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디지털 자산 상호운용 솔루션을 개발하는 핀테크 기업이다. 2019년 설립된 이래 자체 개발한 크로스체인 프로토콜과 첨단 보안 기술을 바탕으로 블록체인 금융 서비스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해 왔다. 주요 제품으로는 금융기관의 블록체인 서비스 개발을 위한 상호운용 플랫폼 ‘터치스톤(Touchstone)’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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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04
  • 쿠콘, 현대해상에 외국인 보험가입자 청약 관련 서류 등록 간소화 체계 구축
    쿠콘(대표 김종현)이 현대해상에 ‘We-Check’ 서비스를 제공해 외국인 보험가입자를 위한 청약 관련 서류 등록 간소화 체계를 구축했다. 이로써 현대해상 외국인 고객은 보험 가입 시 더 이상 증명서를 직접 발급받아 스캔해 제출할 필요가 없어졌다. 알림톡으로 전송된 링크를 통해 본인 인증만 거치면 필요한 서류가 자동 제출되며, 이후 보험사 내부 심사도 한층 신속하게 진행된다. 이러한 변화는 쿠콘의 We-Check를 통해 가능해졌다. We-Check는 별도의 앱 설치 없이 모바일에서 공공기관의 증명서를 실시간으로 조회하고 제출할 수 있는 서비스다. 현대해상은 여기에 ‘외국인등록 사실증명 조회’ API를 함께 도입해 고객 편의는 물론 내부 심사 프로세스의 효율성까지 크게 높였다. 최근 보험업계는 ESG 경영 실천과 더불어 고객 편의성 및 업무 효율 향상을 위한 페이퍼리스 전환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 가입자 비중이 점차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번 현대해상의 쿠콘 API 도입은 보험 신계약 청약 관련 서류 등록의 디지털화와 심사 시스템 정합성 확보를 위한 선도적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쿠콘 김종현 대표는 “이번 협업은 고객 경험 개선은 물론 보험사의 내부 업무 프로세스까지 혁신한 대표적인 디지털 전환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기관과 협력해 실질적인 업무 혁신과 ESG 경영을 지원하는 데이터 플랫폼으로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해상은 외국인등록 사실증명 조회 API 외에도 △대법원 증명서 열람(가족관계증명서 등) △헬스케어 패키지 △자동차 사양정보 조회 등 쿠콘의 다양한 API 서비스를 도입하며 고객 중심의 디지털 생태계를 적극 확장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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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04
  • LG CNS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3사 생성형 AI 전문 인증 모두 획득
    LG CNS(대표 현신균)가 마이크로소프트로부터 ‘애저(Azure)로 AI 앱 빌드 전문 기술 역량(Build AI Apps on Microsoft Azure Specialization)’ 인증을 획득했다. 이로써 LG CNS는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3사(마이크로소프트, AWS, 구글 클라우드)의 생성형 AI 전문 인증을 모두 보유한 국내 유일 기업이 됐다. 이번 인증은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플랫폼 애저를 기반으로 한 △AI 애플리케이션 설계·구축·운영의 사업 성과 △기술력에 대해 제3자 감사를 통과하고 △고객 성공 사례 △직원 역량 강화 등의 엄격한 기준을 충족한 파트너만이 획득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자격이다. LG CNS는 제조·금융·공공 등 다양한 산업에서 △애저 오픈AI △애저 AI 서비스 △애저 앱 서비스 등 최신 마이크로소프트 기술을 활용한 대규모 AI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 AI 자격증 등 글로벌 공인 인증을 보유한 전문가 그룹을 통해 기술력과 신뢰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LG CNS는 마이크로소프트와 AI·클라우드 등 AX 분야에서 전방위적인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양사는 AI 도입을 고민하는 기업들이 실제 프로토타입을 제작하고 도입 효과를 사전에 검증할 수 있는 ‘이노베이션 저니 워크숍(Innovation Journey Workshop)’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 중이다. 지난 3월 ‘마이크로소프트 AI 투어 인 서울’에서는 LG CNS가 프리미어 파트너로 참여해 제조·금융 등 산업 분야에서 생성형 AI를 이용한 혁신 사례를 선보였다. 전략적 협력의 일환으로 LG CNS는 ‘MS 론치 센터(MS Launch Center)’와 ‘MS Cloud 팀’ 등 전담 조직도 운영 중이다. 애저에 특화된 클라우드 아키텍트와 AI, 앱 현대화(Application Modernization) 전문가가 투입돼 기업 맞춤형 AI·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LG CNS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 기반 AI에 파인튜닝, 검색증강생성(RAG),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등 LG CNS만의 전문화된 기술을 결합해 차별적 고객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LG CNS는 제조기업 A사의 제품 설계 업무에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기반의 생성형 AI 지능화 검색 서비스를 구축했다. 직원들이 업무 중 발생한 문제나 궁금한 사항에 대해 채팅창에 질의하면 생성형 AI가 제품 설계 지침서, 과거 설계 이슈를 해결한 사례들을 종합 분석해 최적의 답변을 제공한다. LG CNS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기반 AI에 제조기업 A사가 보유한 방대한 데이터를 파인튜닝해 수백·수천 페이지의 지침서는 물론, 베테랑 직원들의 노하우까지 모두 담은 지능형 AI 질의응답 서비스를 구축했다. 앞서 LG CNS는 국내 기업 최초로 AWS의 ‘생성형 AI 컴피턴시(AWS Generative AI Competency)’ 인증을, 아시아 기업 최초로 구글 클라우드의 ‘생성형 AI 전문기업(Generative AI Service Specialization)’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LG CNS는 고객 맞춤형 AI 서비스 제공을 위한 멀티 엔진 전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클라우드 기반 AI는 물론, LG AI연구원의 ‘엑사원(EXAONE)’, 글로벌 AI 유니콘 기업 코히어와 공동 개발한 추론형 LLM 등을 활용해 고객 서비스 특성과 목적에 따라 최적의 AI 모델을 유연하게 구축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LG CNS AI·클라우드사업부장 김태훈 전무는 “글로벌에서 공인받은 AX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업 고객의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AI 서비스를 통해 차별적 고객 가치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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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31
  • 한컴 및 네카오 출신이 창업한 링크브릭스 호라이즌AI, 20억 원 규모 시드 투자 유치
    링크브릭스 호라이즌AI(대표 지윤성)가 베터그라운드, 링크브릭스벤처스, 아이엑스브이(IXV)로부터 총 20억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30일 밝혔다. 링크브릭스 호라이즌AI는 지난 1월 링크브릭스 지윤성 의장과 싸이월드 창업자 형용준 박사(현 KAIST 교수), 김상규 링크브릭스 대표가 공동 설립한 인공지능 전문 기업이다. 한글과컴퓨터, 네이버·카카오 출신의 주요 인사들이 공동 창업자로 참여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대표는 지윤성 의장이 직접 맡았다. 설립 두 달 만에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한 이 회사는 인공지능 추론 및 검색 관련 기술 특허 3건(제10-2829403호, 제10-2829404호, 제10-2837903호)을 우선 심사를 통해 신속히 등록하며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다. 링크브릭스 호라이즌AI가 개발한 AI 풀스택 플랫폼은 초거대언어모델(LLM) 개발부터 실제 비즈니스에 적용되는 워크플로우, 서비스 구현까지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한다. 특히 텍스트, 음성, 영상 등 다양한 입력을 동시에 인식·처리하는 양방향 멀티모달 AI 상호작용 기술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실제 이 플랫폼을 통해 개발된 다국어 경량 LLM(sLLM)은 글로벌 AI 평가 지표인 ‘오픈 LLM 리더보드 시즌2’에서 전체 10위를 기록하며 주목받았다. 특히 파라미터 수 32B 이하 모델 부문에서는 세계 2위에 오르는 등 한국 기업으로서는 가장 높은 순위를 달성했다. 국내에서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업스테이지가 공동 운영하는 ‘오픈 Ko-LLM 리더보드’에서 개발된 한국어 sLLM 3종이 각각 1위, 2위, 7위를 차지한 바 있다(2023년 11월 13일 기준). 지윤성 대표는 “단순한 텍스트 입력뿐 아니라 음성, 카메라 기반 사용자 표정, 몸짓, 주변 환경까지 동시에 인식할 수 있는 자사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2025년 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멀티모달 기반 AI 증강 검색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라며 “국방, 의료, 리테일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B2B 프로젝트도 활발히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링크브릭스 호라이즌AI는 생성형 AI(LLM)의 한계를 넘어 여러 전문 AI 에이전트들을 결합함으로써 보다 넓은 범위의 작업을 수행하는 차세대 AI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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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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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ertiK ‘Skynet 보고서’ 통해 스테이블 코인 전망 분석
    CertiK이 ‘Skynet 2025년 상반기 스테이블코인 종합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스테이블코인 산업의 시장 성과, 리스크 환경, 규제 진행 상황 및 발전 추세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심층 분석한 내용을 담고 있다. 보고서의 순위에 따르면 USDT, USDC, PYUSD, RLUSD는 보안성, 시장 동향 및 규제 적합성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상위권에 랭크됐다. 2025년 상반기 동안 스테이블코인은 주류 금융 시스템에 빠르게 통합되고 있다. 2025년 상반기 동안 전 세계 스테이블코인 총 공급량은 2500억달러를 넘었고, 월간 결제 규모는 43% 증가해 1.4조달러에 달했다. 동시에 전통 금융 기관과 대기업들의 스테이블코인 채택이 확대되면서 시장에서의 전략적 위치는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다. 규제 정책이 점차 시행됨에 따라 컴플라이언스와 보안 리스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으며 시장 구조는 빠르게 분화되고 있는 추세다. 2025년 상반기 동안 스테이블코인 시장은 지속적으로 확장됐으며, 전체 공급량은 2520억달러를 초과하고 월간 결제 규모는 43% 증가했다. 사용자 활동도 크게 증가해 스테이블코인 보유 주소는 1.2억 개를 넘었다(2024년 3분기 기준). 그중 USDT는 여전히 가장 널리 보유된 스테이블코인으로, 보유 주소 수는 580만 개를 초과하며 USDC의 약 2.6배에 달했다. 보고서는 CertiK Skynet 스테이블코인 보안 점수 프레임워크를 바탕으로 운영 회복력, 거버넌스 강도, 코드 보안 등 6가지 주요 지표를 통해 다양한 주요 스테이블코인을 체계적으로 평가했다. USDT, USDC, PYUSD, RLUSD는 보안성, 시장 동향, 규제 적합성 등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이며 상위 순위에 올랐다. 특히 USDC는 MiCA 라이선스와 상장 성공을 통해 시가총액이 610억달러로 급증하며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주요 스테이블코인으로 자리 잡았다. 또한 PayPal이 발행한 PYUSD는 Solana 네트워크 통합 및 보유자 보상 프로그램 출시로 단기간에 시가총액을 두 배로 증가시켰고, RLUSD는 기관급 애플리케이션에서 보안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아 출시 이후 단 한 건의 보안 사고도 없이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졌다. 2025년 상반기 스테이블코인 산업에서 리스크 구조는 뚜렷하게 변화하고 있다. 전체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344건의 보안 사고가 발생했으며, 총 손실액은 24.7억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중 Bybit 개인 키 유출 사건을 대표로 한 운영 실수가 주요 손실 원인으로 부각됐고, 단일 사건에서만 15억달러의 손실이 발생했다. 기존의 스마트 컨트랙트 취약점 공격과 비해 공격자들은 점차 중앙화된 플랫폼의 운영 인프라를 주요 타깃으로 삼고 있다. 보고서는 또한 스테이블코인이 일부 해커들에게 주요 자금 세탁 도구로 사용되고 있음을 경고하고 있다. 특히 TRON 네트워크는 낮은 수수료와 높은 유동성 덕분에 주요 자금 세탁 경로로 사용되고 있으며, 불법 거래가 차지하는 비중은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수백억달러에 달해 컴플라이언스 리스크를 초래하고 있다. 2025년 3월 Garantex 거래소 폐쇄 사건은 이러한 불법 자금 흐름에 대한 규제 강화의 상징적인 사례로 볼 수 있다. STABLE 법안과 GENIUS 법안이 미국 의회를 통과하고, EU MiCA 규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규제는 스테이블코인 시장 구조 재편의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 컴플라이언스 압박은 시장의 분화를 가속화시키고 있다. 라이선스와 투명한 준비금을 갖춘 기관급 프로젝트는 더 높은 시장 신뢰를 얻고 있는 반면 규제를 완료하지 않은 발행자는 점차 주류 거래소에서 배제되고 있다. 프랑스 Société Générale은 이더리움과 Solana 기반의 달러 스테이블코인 ‘CoinVertible USD’를 출시하며 합법적인 달러 스테이블코인을 출시한 첫 대형 은행이 됐다. 미국 은행 및 Santander 은행 등 여러 기관도 관련 프로젝트 개발을 추진 중이며, 일부는 이미 규제 승인 절차에 들어갔다. 2025년 하반기 전망에 따르면 RWA 담보형 및 수익형 스테이블코인은 혁신적인 흐름을 이끌며 3000억달러 시장에서 8~10%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RWA 담보형 스테이블코인은 국채 등 오프체인 자산을 담보로 해 현재 주요 경제국들의 스테이블코인 규제 트렌드와 높은 일치를 보이고 있다. 한편 수익형 스테이블코인은 ‘온체인 머니 마켓 펀드’의 특성을 지닌 모델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큰 관심을 끌고 있으며, 특히 기관 투자자와 고액 자산 사용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새로운 모델이 제공하는 혁신적 가치를 강조하면서도 복잡한 상대방 리스크와 전략적 리스크를 동반한다는 점을 경고한다. 이에 대해 보고서는 철저한 리스크 관리, 투명한 운영 메커니즘, 그리고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컴플라이언스 태도가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의 장기적인 지속 가능성을 위한 핵심 요소임을 강조하고 있다. Skynet 스테이블코인 보안 점수 프레임워크는 Skynet 평가 방법론을 기반으로 스테이블코인의 보안 리스크를 평가하고, 안정성과 신뢰성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정량화된 보안 점수를 생성해 전체 보안 상태를 종합적으로 반영한다. 한편 예일대와 컬럼비아대 교수 두 명이 2018년 설립한 CertiK은 학계 최첨단의 혁신 기술을 산업에 적용함으로써 기업이 중요한 소프트웨어 및 애플리케이션을 충분히 안전하고 올바른 환경에서 구축할 수 있도록 해 Web3 세계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블록체인 보안 분야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기업 중 하나인 CertiK은 현재까지 4100개 이상의 기업과 협력해 7만 개 이상의 블록체인 코드 취약점을 탐지, 3700억달러 이상의 자산을 보호했다고 밝히고 있다. 고객으로는 Aptos, Ripple, Sandbox, Polygon, BNB Chain 및 TON과 같은 주요 프로젝트 등이 있다고 한다. 또한 CertiK은 Insight Partners, Sequoia, Tiger Global, Coatue Management, Lightspeed, Advent International, SoftBank, Hillhouse Capital, Goldman Sachs, Coinbase Ventures, Binance, Shunwei Capital, IDG Capital, Wing, Legend Star, Danhua Capital 등 VC들에게 투자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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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24
  • 이글루코퍼레이션 선박 통합 보안관리 시스템 특허 취득
    이글루코퍼레이션이 AI 탐지 정책을 기반으로 선박 사이버 보안관리의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이는 특허 기술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특허로 기술력을 인증받은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선박 및 사이버 물리 시스템(CPS) 보안솔루션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할 전략이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이 이번에 등록한 선박 통합 보안관리 시스템 특허는 선박 내 로그 데이터를 AI 모델에 적용해 보안 위협을 자동 탐지·대응하는 기술이다. 이상 징후가 탐지됐을 때 비인가 접근, 비정상 트래픽, 장비 고장, 온도 이상 등의 보안 위협 패턴을 학습한 AI 모델을 기반으로 선박 운영자에게 실시간 경고 또는 자동 대응 조치를 수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국제선급협회의 선박 사이버 복원력에 관한 규정(IACS UR E26)과 국제해사기구의 해상 사이버 리스크 관리 결의서(IMO MSC.428(98)) 규제에 대해 효율적으로 대응하며, 선박 보안관리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선박과 제조업 등 다양한 산업의 운영 기술(OT)과 정보 기술(IT) 환경을 통합적으로 보호하는 CPS 보안솔루션인 ‘스파이더 오티(SPiDER OT)’ 공급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SPiDER OT는 시스템의 기밀성, 무결성, 가용성 확보를 목표로 사이버 공격과 물리적 공격을 아우르는 전방위적 보안 태세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며, 안정적으로 산업 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다. 이득춘 이글루코퍼레이션 대표는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인해 OT와 IT를 포괄하는 CPS 보안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보안 운영 관리 역량을 토대로 다양한 산업군에 최적화된 보안 해법을 제시하며 CPS 보안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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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22
  • SK AX, ASEIC과 손잡고 중소 제조기업 탄소중립 전환 돕는다
    SK AX가 아시아·유럽 51개국에서 친환경 협력을 주도하는 공식 국제협력기관 아셈중소기업친환경혁신센터(ASEM SEMs Eco-Innovation Center, 이하 ‘ASEIC’)와 손잡고 국내외 중소·중견 제조기업 대상 탄소중립 전환을 돕는다. SK AX(사장 윤풍영)는 22일 ASEIC(이사장 정광천)와 ‘국내외 중소·중견기업 대상 탄소중립 지원을 위한 사업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SK AX 본사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SK AX 김민혁 Global/제조사업부문장과 ASEIC 정광천 이사장을 비롯한 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ASEIC는 2011년에 설립된 ASEM(아시아·유럽 정상회의) 산하 협력 기관으로, 51개 회원국을 대상으로 친환경 기술 협력과 ESG 확산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470여 개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ESG 교육, 컨설팅, 기술 보급 등을 진행 중이며, 이를 더욱 확대 가속화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급망 탄소 배출 관리 등 ESG 실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외 중소·중견 제조기업들은 SK AX의 디지털 플랫폼인 ‘클릭 ESG’를 통해 보다 손쉽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 ‘클릭 ESG’는 탄소 배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이행 계획을 수립·관리할 수 있도록 온실가스 인벤토리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솔루션을 통해 탄소 감축 시나리오와 연도별 로드맵을 등록하고, 전력 사용량, 감축 투자비, 이행 현황 등 주요 데이터를 입력하면 실시간으로 목표 이행률과 주요 통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기후 공시, 공급망 실사 등 고도화된 ESG 대응이 필요한 기업에는 클릭 ESG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진단·컨설팅 기능도 제공한다. 클릭 ESG 플랫폼에 환경사〮회거〮버넌스 관련 항목 데이터를 입력하면 △산업별 핵심 지표 분석 △동종 업계 비교 △개선 영역 도출 등 맞춤형 진단 결과를 제공한다. 이후 실행 과제는 점수 기반 시뮬레이션을 통해 지속 관리할 수 있다. 또한 SK AX는 품질·환경·안전보건 경영에 대한 국제 표준인 ISO 인증을 효율적으로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클릭 ISO’ 플랫폼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 내용은 9월 제주도에서 개최 예정인 ASEIC 국제 워킹그룹 회의에 공식 안건으로 상정돼 각 정부 관계자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ASEIC 정광천 이사장은 “이번 협력은 중소·중견기업들이 기후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탄소 관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ASEIC 네트워크와 SK AX 기술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확산 및 체계적인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SK AX 김민혁 Global/제조사업 부문장은 “이번 협력은 SK AX가 보유한 디지털 ESG 기술 역량을 아시아와 유럽 지역 중소·중견기업에게 선보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ASEIC와 협력해 해외 시장에서도 실행력 있는 ESG 성공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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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22
  • 몬드리안AI 다올티에스와 MOU, MonBox 론칭
    몬드리안에이아이(대표 홍대의)는 다올티에스(대표 홍정화)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고성능 서버와 자사 MLOps 플랫폼을 결합한 통합형 AI 어플라이언스 ‘MonBox(몬박스)’를 공식 론칭했다고 21일 밝혔다. 많은 기업들이 AI를 도입하거나 실행하는 과정에서 복잡한 환경 설정, 분산된 자원과 데이터로 인한 협업의 어려움, 그리고 프로젝트 목적과 규모에 맞는 인프라 구성 부담 등을 동시에 겪고 있다. 이처럼 초기 진입 장벽이 높은 AI 인프라의 문제를 해소하고자 몬드리안에이아이는 실행환경과 자원, 협업 체계를 단일화한 ‘MonBox’를 개발했다. MonBox는 개발자가 복잡한 설정 없이 바로 실험과 학습을 시작할 수 있도록 고성능 서버와 산업 특화형 MLOps 플랫폼을 사전 구성된 형태로 통합 제공한다. 실행환경과 자원은 물론 협업까지 단일 플랫폼에서 관리할 수 있어 기업 내 여러 부서가 함께 빠르게 프로젝트를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AI 프레임워크 간 충돌을 방지한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하며, 기업은 프로젝트 목적에 따라 사양을 선택해 손쉽게 인프라를 도입할 수 있다. 제품에는 몬드리안에이아이의 대표 MLOps 플랫폼 ‘Yennefer(예니퍼)’와 실행환경 패키지 ‘Mon Stack(몬스택)’이 기본 탑재된다. 예니퍼는 데이터 수집과 정제, 모델링, 학습, 운영까지 AI 개발 전 주기를 아우르는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웹 기반 실험 관리와 협업 템플릿을 통해 팀 단위의 민첩한 개발을 지원한다. 몬스택은 PyTorch, TensorFlow, CUDA 등 주요 프레임워크를 충돌 없이 구성해 안정적이고 일관된 개발 환경을 제공한다. 하드웨어는 Dell Technologies의 고성능 서버 인프라(Dell PowerEdge Precision 등)를 기반으로 구성되며, 프로젝트 목적과 예산에 따라 다양한 사양의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 각 모델은 GPU 수량, 메모리, 저장공간 등이 사전 구성된 형태로 제공돼 복잡한 사양 설계 없이도 최적의 인프라를 빠르게 도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MonBox는 반복적인 실험, 다양한 프레임워크의 혼합 사용, 협업 중심의 프로젝트가 요구되는 AI 개발 현장에서 높은 생산성을 발휘한다. 몬드리안에이아이 홍대의 대표는 “예니퍼 플랫폼은 이미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검증된 MLOps 솔루션으로, Dell의 인프라와 결합함으로써 고객의 AI 전환을 더욱 가속화할 수 있게 됐다”며 “양사의 강점을 결합한 어플라이언스를 통해 AI 인프라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양사는 향후 공동 마케팅과 산업 맞춤형 데모 환경 구축, 레퍼런스 사이트 개발 등을 통해 고객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공공기관, 대학·연구기관, 산업별 중대형 기업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Dell Technologies 인프라 기반 프로젝트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몬드리안에이아이(Mondrian AI)는 데이터 엔지니어, 데이터 과학자, 소프트웨어 전문가들로 구성된 기업으로, 다양한 산업과 정부 기관의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지능형 소프트웨어를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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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21
  • LG CNS 하니웰 AI·IT 서비스 파트너로 선정, 북미 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
    LG CNS(대표 현신균)가 글로벌 산업 자동화 솔루션 기업 하니웰과 손잡고 미국 제조 AX 시장을 공략한다. 국내 기업 최초로 하니웰의 AI·IT 서비스 공식 파트너로 선정되며 북미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LG CNS 현신균 사장은 최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위치한 하니웰 프로세스 솔루션(HPS) 부문의 프라메시 마헤시와리(Pramesh Maheshwari) 사장 등 주요 임원진과 만나 AI 기반 공장 자동화·지능화 등 제조 AX 기술을 공동 개발하기로 합의했다. 하니웰은 산업 자동화(IA, Industrial Automation), 우주항공, 에너지 3개 주요 사업 부문에서 공장 설비 센서, 제어기기, 스마트 솔루션을 공급하는 글로벌 테크 기업이다. 하니웰 HPS는 하니웰의 산업 자동화(IA) 사업 부문 조직으로, 석유화학 및 제약 등 산업 분야에서 제조 공정 자동화를 위한 제품과 솔루션을 공급한다. 이번 협력은 LG CNS의 우수한 AX 컨설팅 및 서비스 구축 역량과 하니웰이 오랜 기간 축적해 온 센서·제어기기 분야 생산시스템 노하우를 결합한 점이 핵심이다. 예를 들어 LG CNS의 문제 해결 AI 에이전트가 하니웰 고객 생산공장의 분산제어시스템으로 수집되는 각종 생산설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문제가 발생할 경우, 원인 파악부터 해결 방안까지 즉각 대응할 수 있다. 양사는 생산 전체 프로세스를 고도화하는 ‘제조 AX 플랫폼’도 구축할 계획이다. 우선 반도체, 전지, 석유화학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할 ‘제조실행시스템(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 이하 MES)’ 공동 개발에 나선다. MES는 생산 현장의 설비·공정·인력을 실시간으로 관리하며 생산 과정을 최적화해 생산성을 높이는 제조업 핵심 시스템이다. LG CNS는 생산 계획, 작업 지시, 자재 입출고, 품질관리 등 생산 과정에 AI 기술을 적용, 하나의 MES로 모든 단계를 관리하는 통합형 MES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양사는 LG CNS가 현재 한국 고객사들과 함께 진행 중인 ‘AI 100 in 100 프로그램’ 중 생산, 물류 분야 성공 사례를 기반으로 AX 신사업을 발굴한다. 도면의 공장 설비 배치와 연계 구조를 AI로 분석해, 사람이 쉽게 놓칠 수 있는 생산 현장의 위험 요인 등을 사전에 예측·분석하는 ‘AI 에이전트’ 서비스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AI 100 in 100 프로그램’은 LG CNS가 기술, 비용, 시간 문제로 생성형 AI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 고객들을 위해 100일 안에 100개의 생성형 AI 서비스를 구축해 주는 프로젝트로, 올해 초 시작해 현재까지 약 200개의 성공 사례를 창출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양사는 글로벌 제조 시장 내 100개 이상의 대형 고객사를 보유한 하니웰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미국과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으로 제조 AX 기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LG CNS CEO 현신균 사장은 “이번 협력은 양사가 미국 제조업 고객의 비즈니스 혁신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기술적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첫걸음”이라며 “LG CNS는 오랜 기간 축적해 온 최고 수준의 AI, 스마트팩토리 역량을 발휘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제조 AX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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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21
  • 솔트웨어 사우디 회사와 AI 스마트팜 구축 위해 맞손
    솔트웨어 이정근 대표는 지난 19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NABTH ALMASHRA Trading사의 아흐메드 알잘라젤(Ahmed Aljalajel) 회장과 AI 스마트팜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우선 1헥타르(3000평) 스마트팜 시설과 4200㎡(1300평) 식물공장 구축 프로젝트(사업비 45억원)를 진행하고, 재배 면적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대규모 AI 스마트팜 사업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에 따라 솔트웨어는 앞으로 2개월 동안 스마트팜 시설과 식물공장의 세부적인 건축 설계와 냉방 기능 설계를 거쳐 올 10월부터 리야드 북쪽 250km에 위치한 AL-GHAT 지역에 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AI 스마트팜 시설이 완공되면 스마트팜 시설에서는 토마토를 재배하며 식물공장에서는 새싹, 버섯 그리고 토마토 육묘를 재배할 계획이다. 한편 사우디 측에서는 AI 스마트팜 시설 완공 후에도 솔트웨어가 시설의 운영과 작물의 재배를 담당하고 사우디 측에서 마케팅과 판매를 전담하는 신규 조인트벤처를 설립해 향후 25년간 공동 운영하며 수익금을 배분하는 사업 운영 모델을 제시했으며, 향후 세부적인 논의를 하기로 했다. 솔트웨어는 지난 15년간 중동 시장에서 스마트팜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저비용으로 대규모 시설 재배로 확장 가능한 사막형 AI 스마트팜 기술을 개발해 2020년 카타르에 500평 규모의 스마트팜 시설을 구축하고 토마토 시범 재배까지 성공한 사례가 있었으나 코로나 사태로 인해 후속 사업이 이어지지 못한 아픈 경험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카타르에서의 스마트팜 시설 구축·운영과 작물 재배 노하우가 이번 사업 수주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회사는 평가하고 있다. 이번 AI 스마트팜 사업에는 기존의 육묘 기술과 사막에서의 효과적인 냉방 기술 이외에 그동안 자체 개발한 AI 클라우드 기반의 IoT 정보 수집 기술 및 솔트웨어의 우수한 AI 기술을 적용해 기존 스마트팜 시설과의 차별화에 역점을 두고 있다. 스마트팜 내외부의 온·습도, CO2, 빛의 세기 등의 정보를 지속적으로 수집하고, 이를 기반으로 온실 내부의 온·습도 변화와 냉방기의 운영 데이터를 결합한 사막형 AI 스마트팜 운영 모델을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고성능 카메라를 설치해 작물의 이미지를 주기적으로 수집하고 솔트웨어가 자체 개발해 2024년 미국 Weights & Biases 경연대회에서 오픈소스 부분 1위를 차지한 AI 생성형 언어 모델(Sapie sLLM)을 적용해 작물의 생육 상태와 질병 발생 여부를 자동 진단하는 작물 생육 진단 시스템도 중동의 사막 환경에 맞게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와 같이 농업분야의 AI 기술 도입을 활성화하기 위해 사우디 측에서도 조인트벤처를 통해 사우디 정부 국가연구과제 등을 공동 수행하기로 합의했다. 현재 사우디 정부는 지속적인 발전, 혁신, 안보 강화를 위한 ‘Vision 2030’ 전략 내에 농업-식량 생태계 재구축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리야드 주변 신도시 건설 계획안에 대규모 스마트팜 시설도 포함하고 있어 본 사업의 성공이 향후의 K-스마트팜 확산에 중요한 출발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사우디는 AI 기술을 농업에 적용하기 위한 National Smart Farming Program을 수립해 추진 중이라 이번 사업을 통해 솔트웨어가 보유한 농업 분야의 AI 기술을 다양한 곳에 적용할 기회를 가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정근 솔트웨어 대표는 “지난 10여 년 동안 국내 농업기술연구소와 농작물 생육을 위한 데이터를 꾸준하게 수집·축적해 왔을 뿐만 아니라 사막 환경에서의 AI 스마트팜 초기 투자와 운영비를 절감하는 노하우를 적용해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중동 지역에 꿈을 현실로 이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IT
    2025-07-21
  • 위안소프트 예술의전당 공연 영상 플랫폼 구축 사업에 제품 공급
    위안소프트(대표 안치성)가 예술의전당 공연 영상 플랫폼 구축 사업에 자사의 동영상 스트리밍 솔루션 ‘위안미디어(We&MEDIA)’를 성공적으로 공급했다고 밝혔다. 예술의전당은 국내 대표 공연예술 전문기관으로 ‘SAC on Screen’ 사업을 통해 공연예술 영상화를 진행해 왔다. 또한 예술의전당 자체 보유 콘텐츠와 외부 협력 콘텐츠의 실시간 감상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통합형 OTT 플랫폼을 구축하고자 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4K 이상의 초고화질 및 실감형 공연 콘텐츠를 안정적으로 스트리밍할 수 있는 인프라가 필요했고, 다양한 디바이스와 브라우저 환경에서도 일관된 시청 품질을 제공해야 했다. 또한 공연 콘텐츠의 불법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강력한 보안 체계 구축도 주요 과제로 떠올랐다. 이에 예술의전당은 동영상 플랫폼 구축 솔루션 ‘위안미디어(We&MEDIA)’를 도입해 공연 영상의 송출, 스트리밍, 보안, 시청 환경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운영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고도화했다. 구축된 플랫폼은 HTML5 기반으로 구성돼 PC 및 모바일 환경 모두에서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공연을 감상할 수 있으며, 서버 기반 렌더링 기술을 적용해 저사양 기기에서도 고화질 콘텐츠를 끊김없이 지원한다. 또한 워터마크 삽입, 일회성 URL, Secure Zone 기반 차단 기능 등을 통해 콘텐츠 보안을 대폭 강화했다. 한편 위안소프트는 비정형 멀티미디어 분야의 기술 노하우, 업무 지식, 사업 경험을 토대로 컨설팅, 제품 개발, 유지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미디어 플랫폼 기업이다.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국방부, 보건복지부, 경찰청, 국민연금공단, 서울대학교 등과 같이 대기업, 공공기관, 대학교 등에 제품을 공급했으며, 위안미디어는 조달청에 등록된 제품으로 TTA GS 1등급 인증을 받았고 국내외 300여 고객에 의해 현장에서 실증된 바 있다.
    • IT
    2025-07-21
  • AI 스타트업 앤트로픽과 손잡은 더존비즈온
    더존비즈온(회장 김용우)은 AI 기술 활용 및 글로벌 확산을 위해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 인공지능(AI) 시장을 선도하는 AI 스타트업 ‘앤트로픽(Anthropic)’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미국 현지시간) 밝혔다. 미국 맨해튼 재비츠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더존비즈온 김용우 회장, 지용구 부사장, AWS 슬라빅 디미트로비치(Slavik Dimitrovich) 글로벌 AI/ML Tech 총괄, 앤트로픽 댄 로젠탈(Dan Rosenthal) 글로벌 파트너십 부사장 등이 참석해 글로벌 AI 생태계 확장에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협약서를 교환했다. 이번 성과는 더존비즈온이 일본을 위시한 해외 진출에 역점을 두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결과물이다. 지난해 6월 일본 법인을 설립하고 현지 시장 직접 공략에 나서는 등 글로벌화에 본격 나선 가운데, 클라우드·AI 분야 글로벌 기업과 협력관계를 형성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특히 AWS 및 앤트로픽과 각각 협력체계를 구축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 필요한 기반을 다지고, 이를 통해 자사의 비즈니스 플랫폼 경쟁력과 국내 시장에서 증명한 AI 기술력을 한층 더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AWS의 클라우드 인프라 전문성과 앤트로픽의 고도화된 AI 역량을 결합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AI 서비스 제공에 나서게 된다. AWS는 완전 관리형 생성형 AI 서비스 ‘아마존 베드록(Amazon Bedrock)’으로 ONE AI 등 더존비즈온의 AI 품질 향상을 지원한다. 특히 아마존 베드록의 Claude Sonnet Provisioned Throughput 서비스(일관된 대용량 추론 워크로드를 위해 보장된 처리량을 제공)를 받게 됨에 따라, 앤트로픽의 차세대 생성형 AI 모델인 ‘클로드(Claude)’를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앤트로픽 역시 더존비즈온과의 협력을 통해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클로드를 기반으로 더존비즈온의 AI 성능 고도화를 지원하고, 향후 더존비즈온의 비즈니스 플랫폼 내 연계 서비스도 준비할 예정이다. 더존비즈온은 이번 협력으로 자사가 보유한 비즈니스 플랫폼 경쟁력과 AI 기술력의 글로벌 가능성이 증명됐다며,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통하는 AI 기술 고도화와 내재화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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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17
  • 웹케시 숙명여대 산학협력단에 rERP 구축, 행정 효율성 개선
    웹케시(대표 강원주)는 숙명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연구행정통합시스템(이하 rERP) 구축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숙명여대가 기존 SAP ERP 기반의 시스템을 웹케시의 차세대 연구행정 플랫폼인 rERP로 전환하면서, 대규모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이관하고 실제 행정 환경에 맞춘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사례다. 과제 예산, 인건비, 연구비 집행 내역 등 핵심 데이터가 새 시스템에서도 즉시 활용 가능하도록 이관돼 실질적인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rERP 도입으로 숙명여대 산학협력단은 연구과제의 계획부터 집행, 정산, 성과보고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시스템에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기존 지출결의와 증빙 자료를 별도 시스템에 이중 입력해야 했지만, 새 시스템에서는 단일 입력만으로 전담기관과의 자료 연계가 자동으로 이뤄져 행정 업무의 일관성, 정확도, 처리 속도가 대폭 개선됐다. 모바일 환경도 강화됐다. 연구자는 rERP 전용 앱을 통해 연구비 사용 내역과 과제 정보를 실시간으로 조회뿐만 아니라 회의사전신청기능도 탑재돼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지원가능하다. 내부통제 기능도 함께 강화됐으며, 성과 기반의 과제관리 체계가 도입돼 연구성과 활용의 전략성 및 투명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구축은 SAP 기반 환경에서 대규모 연구 행정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이관한 사례로, 유사한 시스템 전환을 고려 중인 타 대학 및 연구기관의 벤치마크 모델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웹케시 강원주 대표는 “기존 SAP 시스템에서의 데이터가 완벽히 이관돼 새 플랫폼에서 바로 활용 가능하다는 점은 매우 고무적인 성과”라며 “연구자와 실무자가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행정 업무를 처리할 수 있어, 연구 몰입 환경 조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웹케시(대표 강원주)는 동남은행 출신들이 설립한 핀테크 전문 기업으로, 1999년 설립 이후 20년간 국내 최고 기술 및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소프트웨어(SW)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2000년 편의점 ATM 및 가상계좌 서비스, 2001년 국내 최초 기업 전용 인터넷 뱅킹, 2004년 자금관리서비스(CMS) 등을 개발한 바 있다. 업계 최초로 B2B 핀테크 연구 센터를 설립해 사례 조사, 비즈니스 상품 개발 및 확산, 금융 기관 대상 핀테크 전략 수립 컨설팅 등 분야 전반에 걸친 연구 및 컨설팅 업무를 수행하며 B2B 핀테크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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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15
  • 스토리 재단 ‘월드’와 맞손, IP 등록 단계서부터 신원 검증
    스토리 재단이 블록체인상에 IP를 등록하고 라이선싱하는 과정에서 사람의 소유권 검증을 강화하기 위해 신원 인증 및 금융 네트워크 ‘월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스토리는 콘텐츠와 IP가 무분별하게 활용되는 AI 시대에 창작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IP를 통한 수익화를 실현하기 위해 개발된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텍스트부터 영상, 음악과 같은 디지털 콘텐츠까지 다양한 분야의 창작자들은 스토리의 블록체인에 IP를 등록함으로써 창작물을 보호하고 확장하며 수익화할 수 있다. 월드는 사용자의 익명성을 보장하면서 ‘고유한 인간임’을 증명할 수 있는 디지털 신원 인증 플랫폼 ‘월드 ID(World ID)’를 운영하고 있다. 월드 ID를 통해 모바일이나 웹 애플리케이션 로그인 시 사용자의 신원을 안전하게 인증하고, 자동화된 봇이나 생성형 AI와 구분되는 사람의 활동임을 입증할 수 있다. 스토리와 월드는 AI가 창작의 주체로 확장되면서 발생하는 소유권 불명확성, 저작권 침해, IP 오용 문제를 해결하고 창작자 권리 보호와 저작권 입증을 강화하기 위해 협업했다. 스토리는 기존 IP 검증 서비스(IPVS) 프레임워크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월드 ID의 신원 검증 계층을 통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개인들은 IP를 등록하는 지갑이 실제 사람의 것임을 검증하고, 소유한 IP의 활용에 대한 라이선스 조건을 직접 설정할 수 있다. 더 나아가 창작자들은 생성형 AI 콘텐츠와 차별화된 자신만의 창작물에 대한 인증을 비롯해 IP 등록, 라이선스 등 소유권 전반을 보다 능동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스토리와 월드는 올해 말까지 기술 통합을 완료해 정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스토리 재단 이사장 안드레아 무토니(Andrea Muttoni)는 “AI가 대규모로 콘텐츠를 생성하고 복제할 수 있는 환경에서 창작물의 원본을 검증하고 사람이 직접 창작한 저작물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 IP 산업의 새로운 과제”라며 “스토리 블록체인에 월드 ID를 통합해 IP 등록 단계에서부터 저작권자가 사람임을 검증함으로써 창작물에 대한 신뢰와 보호를 강화하고, 인간 사회와 AI의 선순환적인 IP 생태계의 초석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월드 개발사 툴스 포 휴머니티(Tools for Humanity)에서 월드 ID를 총괄하는 아제이 파텔(Ajay Patel)은 “월드와 스토리는 창작물에 대한 저작권 입증과 신뢰 강화뿐 아니라, 창작자들이 작품의 2차 활용 범위와 보상을 직접 관리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며 “블록체인 기반 IP 인프라를 구현한 스토리와의 이번 협업을 통해 창작자들이 작품에 대한 주도권을 갖고 더 많은 기회를 누릴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토리(Story)는 AI 시대의 지식을 지식재산권(IP) 형태로 토큰화하는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IP를 프로그래밍 가능한 디지털 자산으로 변환해 IP 보유자가 자신만의 고유한 아이디어를 보호하고 공유하며 수익화할 수 있도록 하는 곳이다. 과학, 창작 예술, 브랜드 등 다양한 IP 자산 클래스를 스토리 플랫폼을 통해 온체인에 연결함으로써 IP 보유자는 사람은 물론 AI 에이전트까지 자동화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 IT
    • 블록체인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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