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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AI전략위원회 분과위원 위촉장, 파라메타 브루프 통해 발급
파라메타(PARAMETA, 옛 아이콘루프, 대표 김종협)는 국가AI전략위원회가 최근 분과위원 및 자문위원 180여 명에게 발급한 블록체인 기반 위촉장을 자사 블록체인 증명서 발급 서비스 ‘브루프(broof)’를 통해 발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급은 정부 위원회 최초로 블록체인 형태의 위촉장을 공식 채택한 사례로, 디지털 행정 전환과 기술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징적 의미를 갖는다. 위원회는 종이 위촉장을 대신해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증명서를 발급함으로써 페이퍼리스 행정 환경을 구현하고, 신뢰 가능한 공공 디지털 인증 인프라를 시도했다. 브루프는 파라메타가 개발한 블록체인 증명서 발급 서비스로, 모든 증명서 정보가 블록체인에 기록돼 위변조가 불가능하며 영구 보관이 가능하다. 기관은 별도의 데이터베이스 구축 없이 안전하게 증명서를 발급할 수 있고, 수령자는 본인에게 발급된 디지털 위촉장을 언제 어디서나 열람·공유·검증할 수 있다. 또한 증명서 정보의 공개 여부를 사용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어 개인정보 보호 측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브루프는 서울시, 경찰청 등 주요 공공기관을 비롯해 교육기관, 컨퍼런스, 예술 분야 등 증명서 발급이 필요한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되고 있다. 파라메타 김종협 대표는 “이번 블록체인 기반 위촉장은 정부 위원회에서 처음으로 시도된 공공 영역 내 블록체인 증명 활용 사례로서 큰 의미가 있다”며 “파라메타는 브루프를 비롯한 마이아이디 2.0을 통해 디지털 행정과 사회 전반의 신뢰 인프라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라메타는 K-BTF(공공 블록체인 신뢰 프레임워크)의 유일한 사업자로서 핵심 서비스인 ‘마이아이디 2.0(MyID 2.0)’을 통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공공에 SaaS 형태의 블록체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마이아이디 2.0은 지난 5월 CSAP 인증을 획득했고, 지난달 블록체인 서비스 최초로 조달청 디지털마켓에 등록돼 부산시 블록체인 기반 배터리 여권 플랫폼에 적용되는 등 공공기관 대상 서비스 공급이 본격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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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콘 솔라나와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솔루션 개발 협력
쿠콘(대표 김종현)이 싱가포르에서 솔라나 재단(Solana Foundation)과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솔루션 개발 및 글로벌 결제 인프라 확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쿠콘이 보유한 △국내 200만 개 이상의 오프라인 QR가맹점 △10만여 개의 주요 프랜차이즈 △전국 4만여 대의 ATM 인프라를 기반으로 솔라나 네트워크를 활용한 스테이블코인 결제서비스 기술 검증(PoC)과 더불어 실제 상품 구현에 나선다. PoC 단계에서는 △국내 QR 결제망과 ATM 출금망을 활용한 스테이블코인 결제·출금 검증 △솔라나 네트워크와 연계된 글로벌 페이사 제휴 모델 검증 △국경 간 결제 서비스 구현 가능성 및 운영 노하우 확보 등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쿠콘은 이번 협력을 통해 솔라나 재단의 아시아 시장 진출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며, 글로벌 페이 및 주요 스테이블코인사와의 파트너십 확대를 주도할 계획이다. 솔라나 재단은 전통 금융 기관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결제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쿠콘은 아시아 시장에서 솔라나 블록체인이 실생활 결제 인프라와 ATM 출금망에 통합될 실질적인 가능성을 검증하는 주요 협력사로 참여한다. 또한 쿠콘은 국내외 주요 스테이블코인 사업자들과 지급결제 및 유통 분야의 협업을 추진하며, 단순한 인프라 제공을 넘어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생태계의 중심 허브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더불어 스테이블코인 법제화에 대비해 차세대 지급결제 인프라 구축을 위한 협업도 다각도로 검토 중이다. 쿠콘 김종현 대표는 “이번 협약은 쿠콘의 폭넓은 결제 인프라와 솔라나의 블록체인 기술이 결합해 스테이블코인 결제의 실질적 활용 가능성을 검증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특히 싱가포르에서 솔라나와 MOU를 체결하고, 동시에 아시아 최대 핀테크 행사인 SFF 2025에 참가해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장하게 돼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양사 협력을 통해 아시아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디지털 결제 표준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솔라나 재단은 최근 대형 금융기관 및 아시아의 핵심 인프라 기업들과 전략적 협력을 통해 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결제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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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타치 밴타라, 인덱스 엔진스와 전략적 파트너십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양정규)은 히타치 밴타라(Hitachi Vantara)가 사이버 보안 및 데이터 복구 솔루션 전문기업 인덱스 엔진스(Index Engines)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기업의 사이버 복원력 강화를 위한 통합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인덱스 엔진스의 AI 기반 데이터 무결성 분석 솔루션 ‘사이버센스(CyberSense)’가 히타치 밴타라의 엔터프라이즈급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인프라 ‘VSP One Block’과 결합됐다. 이를 통해 사이버 공격 발생 시 변경 불가 스냅샷(Safe Snap)을 기반으로 백업된 최신 클린 데이터를 이용해 신속하게 복원하고 안정적인 비즈니스 연속성 확보를 지원한다. VSP One Block과 사이버센스가 함께 제공하는 랜섬웨어 대응 솔루션은 AI 기반 랜섬웨어 데이터 손상 탐지, 데이터 불변성, 클린 데이터 복구 보증을 결합한 업계 유일의 기술로, 99.99% 서비스수준협약(SLA)을 지원하는 탐지율을 제공해 사이버 위협을 최소화한다. 또한 AI가 검증한 ‘변경 불가능한 스냅샷’을 활용해 수 초 내 복구를 지원함으로써 다운타임과 데이터 손실을 최소화하고 재감염을 방지한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에게 높은 수준의 데이터 보호 및 복원 경험을 제공한다. 인덱스 엔진스는 히타치 밴타라의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고객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1500억달러 규모의 사이버 보안 시장 내 성장 기회를 확대한다. 히타치 밴타라는 사이버센스의 AI 기반 사이버 보안 역량을 자사 스토리지에 통합해 VSP One의 복원력과 자동화 기능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사이버 공격 발생 시에도 예측 가능하고 신뢰 가능한 데이터 복구 환경을 확보할 수 있다. 통합 솔루션은 다른 솔루션 대비 최대 2배 빠른 복구 속도를 제공한다. 또한 글로벌 IT 분석·리서치 기관인 ESG(Enterprise Strategy Group)에서 검증된 99.99% 랜섬웨어 탐지율로 재감염 위험을 크게 줄이고 비즈니스 연속성을 유지한다. 특히 금융, 의료, 공공 등 규제가 엄격한 산업군의 중대형 기업이 요구하는 데이터 무결성과 신속한 복구 역량을 충족한다.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 사이버 보안 프레임워크가 정의한 식별, 보호, 탐지, 대응, 복구 전 단계를 지원해 완전한 사이버 복원 전략을 구현한다. 특허받은 AI 학습 프로세스와 행동 기반 분석으로 진화하는 위협을 사전에 탐지하고 미래 위험을 최소화한다.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양정규 대표는 “최근 사이버 공격이 더욱 지능화되는 가운데 데이터 복원력 확보가 기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며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 기업들이 한층 강화된 사이버 복원 전략을 수립하고,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데이터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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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온이앤에스 도메인 변환 기반 프롬프트 보안 기술 관련 특허 출원
세온이앤에스가 산업 안전 분야의 지식 전환 문제와 대규모 언어 모델(LLM) 활용 시 발생하는 프롬프트 보안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두 가지 핵심 기술에 대해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는 △산업별 안전 표준 간 지식을 체계적으로 전환하기 위한 기술 △기업의 민감 데이터를 보호하면서도 AI 활용성을 유지하기 위한 도메인 변환 기반 프롬프트 보안 기술을 포함한다. 첫 번째 특허는 자동차·철도·항공·의료·원전 등 각 산업이 가진 안전 표준의 구조·용어·평가 방식이 상이해 지식 재활용이 어렵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출원됐다. 산업별 표준의 차이로 인해 동일한 위험 분석이나 안전 요구 식별 작업을 반복해야 하는 비효율이 지속되고 있었으며, 이에 따라 산업 간 안전 지식의 일관된 전환과 적용 가능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세온이앤에스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메인 간 지식을 체계적으로 연결하고 지속적으로 확장 가능한 방식의 전환 프레임워크를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둔 기술에 대해 특허를 출원했다. 두 번째 특허는 기업이 LLM 기반 서비스를 활용할 때 발생하는 ‘프롬프트 입력 과정에서의 정보 노출 위험’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기업 내부 문서, 고객 데이터, 소스코드 등의 민감 정보가 그대로 프롬프트에 입력되는 순간 외부 전송 및 저장 위험이 발생한다는 점은 이미 다양한 사례를 통해 확인되고 있다. 기존 보안 기술은 기밀 보호는 가능하지만 AI가 문맥을 이해할 수 없다는 한계를 지니고 있었으며, 이로 인해 ‘보안성과 AI 활용성 간의 양립’이라는 과제가 이어져 왔다. 세온이앤에스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감한 정보를 직접 노출하지 않고도 AI가 문맥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메인을 변환하는 새로운 접근 방식의 특허 기술을 출원했다. 세온이앤에스는 두 특허 모두 디지털 전환 시대에서 기업들이 직면한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반 기술이라며, 산업 안전 분야에서는 지식의 연결과 재활용성을, AI 활용 환경에서는 보안성과 추론 성능의 균형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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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 73.4% 증가
더존비즈온(대표이사 김용우)은 3분기 실적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 1147억원, 영업이익 348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18.2%, 영업이익은 73.4% 증가한 수치다. 3분기 전통적 사업 비수기를 극복하고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호실적을 내면서 영업이익률은 30.4%를 기록했다. 이번 실적은 Amaranth10 클라우드로의 전환 가속화 및 AX(AI Transformation) 중심의 경영전략이 사업 전반의 성장을 견고하게 지지하면서 안정적 매출 구조를 다진 결과다. 실제로 더존비즈온의 핵심 비즈니스 솔루션에 내재화된 기업용 AI 에이전트 ONE AI가 출시 1년여 만에 5800개 이상 기업에 도입되며 시장에 빠르게 정착했다. 또한 프라이빗 AI 출시로 AI 사업에서 안전성과 신뢰성을 입증하며 공공, 금융 등 폐쇄망 환경까지 확장하는 공고한 성장 기반을 확보했다. 무엇보다 비즈니스 플랫폼 중심의 제품 포트폴리오 완성으로 수익 구조가 안정화됐다. 개발 및 업무 전반에 AI가 정착하며 외주 용역비 절감 등 수익성이 개선됐다. 특히 고객사의 AI 및 클라우드 업무 환경 전환을 통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매출이 증가했다. OmniEsol, Amaranth 10, WEHAGO 등 제품 전반에서 신규 고객 유입과 클라우드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4분기 성수기 진입을 앞두고 실적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더존비즈온은 올해 남은 기간 전 산업계의 AI 전환 수요에 적극 대응하며 성장 모멘텀을 이어가고 특히, 의료혁신 및 제주은행 디지털 뱅킹 사업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국내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글로벌 빅테크 및 자회사인 일본 현지 법인과의 협력을 통해 해외 사업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어 AX 중심의 기업 정체성 아래 기술 경쟁력과 비즈니스 플랫폼 역량이 결합한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이번 분기 실적으로 증명했다며 전 산업계로 확산하고 있는 AI 수요에 대응하며 AX 선도 기업으로서 역량을 강화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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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 법틀 법무관리 솔루션 도입
법틀(대표 진성열)은 10일 글로벌 K-뷰티 브랜드 에이피알이 자사의 기업용 법무관리 솔루션을 공식 도입했다고 밝혔다. 법틀은 클라우드 기반의 통합 법무관리 플랫폼으로 △계약 검토 및 체결 관리 자동화 △문서 버전 관리·검색 △실시간 대시보드 기반 진행 현황 파악 △외부 로펌 연계 자문 관리 등 전 과정을 디지털화한다. 특히 최근 선보인 ‘법틀 AI’ 기능은 사내 축적 데이터와 계약 패턴을 학습해 법무팀이 복잡한 글로벌 계약서를 단시간 내 검토·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에이피알은 이를 통해 북미·유럽·아시아 등 주요 거점 시장의 제휴 및 유통 계약을 신속·정확하게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이피알은 최근 K-뷰티의 세계화를 주도하며 해외 유통망 확장, 글로벌 브랜드 제휴 등 다양한 법무적 사안의 처리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더 큰 성장을 위해 발생 가능한 리스크를 사전에 차단하고 효율적인 업무 처리를 위한 준비가 필요한 시점이었다. 법틀 도입을 통해 에이피알은 계약 리드타임 단축, 문서 이력의 완전 추적, 법무 커뮤니케이션의 실시간 공유 체계를 구축해 법무 운영의 투명성과 속도 모두를 혁신할 계획이다. 법틀은 에이피알과의 협업을 기점으로 뷰티·패션·유통 등 글로벌 소비재 산업을 대상으로 한 법무 솔루션 영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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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AI전략위원회 분과위원 위촉장, 파라메타 브루프 통해 발급
- 파라메타(PARAMETA, 옛 아이콘루프, 대표 김종협)는 국가AI전략위원회가 최근 분과위원 및 자문위원 180여 명에게 발급한 블록체인 기반 위촉장을 자사 블록체인 증명서 발급 서비스 ‘브루프(broof)’를 통해 발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급은 정부 위원회 최초로 블록체인 형태의 위촉장을 공식 채택한 사례로, 디지털 행정 전환과 기술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징적 의미를 갖는다. 위원회는 종이 위촉장을 대신해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증명서를 발급함으로써 페이퍼리스 행정 환경을 구현하고, 신뢰 가능한 공공 디지털 인증 인프라를 시도했다. 브루프는 파라메타가 개발한 블록체인 증명서 발급 서비스로, 모든 증명서 정보가 블록체인에 기록돼 위변조가 불가능하며 영구 보관이 가능하다. 기관은 별도의 데이터베이스 구축 없이 안전하게 증명서를 발급할 수 있고, 수령자는 본인에게 발급된 디지털 위촉장을 언제 어디서나 열람·공유·검증할 수 있다. 또한 증명서 정보의 공개 여부를 사용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어 개인정보 보호 측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브루프는 서울시, 경찰청 등 주요 공공기관을 비롯해 교육기관, 컨퍼런스, 예술 분야 등 증명서 발급이 필요한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되고 있다. 파라메타 김종협 대표는 “이번 블록체인 기반 위촉장은 정부 위원회에서 처음으로 시도된 공공 영역 내 블록체인 증명 활용 사례로서 큰 의미가 있다”며 “파라메타는 브루프를 비롯한 마이아이디 2.0을 통해 디지털 행정과 사회 전반의 신뢰 인프라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라메타는 K-BTF(공공 블록체인 신뢰 프레임워크)의 유일한 사업자로서 핵심 서비스인 ‘마이아이디 2.0(MyID 2.0)’을 통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공공에 SaaS 형태의 블록체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마이아이디 2.0은 지난 5월 CSAP 인증을 획득했고, 지난달 블록체인 서비스 최초로 조달청 디지털마켓에 등록돼 부산시 블록체인 기반 배터리 여권 플랫폼에 적용되는 등 공공기관 대상 서비스 공급이 본격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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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AI전략위원회 분과위원 위촉장, 파라메타 브루프 통해 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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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콘 솔라나와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솔루션 개발 협력
- 쿠콘(대표 김종현)이 싱가포르에서 솔라나 재단(Solana Foundation)과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솔루션 개발 및 글로벌 결제 인프라 확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쿠콘이 보유한 △국내 200만 개 이상의 오프라인 QR가맹점 △10만여 개의 주요 프랜차이즈 △전국 4만여 대의 ATM 인프라를 기반으로 솔라나 네트워크를 활용한 스테이블코인 결제서비스 기술 검증(PoC)과 더불어 실제 상품 구현에 나선다. PoC 단계에서는 △국내 QR 결제망과 ATM 출금망을 활용한 스테이블코인 결제·출금 검증 △솔라나 네트워크와 연계된 글로벌 페이사 제휴 모델 검증 △국경 간 결제 서비스 구현 가능성 및 운영 노하우 확보 등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쿠콘은 이번 협력을 통해 솔라나 재단의 아시아 시장 진출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며, 글로벌 페이 및 주요 스테이블코인사와의 파트너십 확대를 주도할 계획이다. 솔라나 재단은 전통 금융 기관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결제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쿠콘은 아시아 시장에서 솔라나 블록체인이 실생활 결제 인프라와 ATM 출금망에 통합될 실질적인 가능성을 검증하는 주요 협력사로 참여한다. 또한 쿠콘은 국내외 주요 스테이블코인 사업자들과 지급결제 및 유통 분야의 협업을 추진하며, 단순한 인프라 제공을 넘어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생태계의 중심 허브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더불어 스테이블코인 법제화에 대비해 차세대 지급결제 인프라 구축을 위한 협업도 다각도로 검토 중이다. 쿠콘 김종현 대표는 “이번 협약은 쿠콘의 폭넓은 결제 인프라와 솔라나의 블록체인 기술이 결합해 스테이블코인 결제의 실질적 활용 가능성을 검증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특히 싱가포르에서 솔라나와 MOU를 체결하고, 동시에 아시아 최대 핀테크 행사인 SFF 2025에 참가해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장하게 돼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양사 협력을 통해 아시아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디지털 결제 표준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솔라나 재단은 최근 대형 금융기관 및 아시아의 핵심 인프라 기업들과 전략적 협력을 통해 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결제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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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콘 솔라나와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솔루션 개발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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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타치 밴타라, 인덱스 엔진스와 전략적 파트너십
-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양정규)은 히타치 밴타라(Hitachi Vantara)가 사이버 보안 및 데이터 복구 솔루션 전문기업 인덱스 엔진스(Index Engines)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기업의 사이버 복원력 강화를 위한 통합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인덱스 엔진스의 AI 기반 데이터 무결성 분석 솔루션 ‘사이버센스(CyberSense)’가 히타치 밴타라의 엔터프라이즈급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인프라 ‘VSP One Block’과 결합됐다. 이를 통해 사이버 공격 발생 시 변경 불가 스냅샷(Safe Snap)을 기반으로 백업된 최신 클린 데이터를 이용해 신속하게 복원하고 안정적인 비즈니스 연속성 확보를 지원한다. VSP One Block과 사이버센스가 함께 제공하는 랜섬웨어 대응 솔루션은 AI 기반 랜섬웨어 데이터 손상 탐지, 데이터 불변성, 클린 데이터 복구 보증을 결합한 업계 유일의 기술로, 99.99% 서비스수준협약(SLA)을 지원하는 탐지율을 제공해 사이버 위협을 최소화한다. 또한 AI가 검증한 ‘변경 불가능한 스냅샷’을 활용해 수 초 내 복구를 지원함으로써 다운타임과 데이터 손실을 최소화하고 재감염을 방지한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에게 높은 수준의 데이터 보호 및 복원 경험을 제공한다. 인덱스 엔진스는 히타치 밴타라의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고객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1500억달러 규모의 사이버 보안 시장 내 성장 기회를 확대한다. 히타치 밴타라는 사이버센스의 AI 기반 사이버 보안 역량을 자사 스토리지에 통합해 VSP One의 복원력과 자동화 기능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사이버 공격 발생 시에도 예측 가능하고 신뢰 가능한 데이터 복구 환경을 확보할 수 있다. 통합 솔루션은 다른 솔루션 대비 최대 2배 빠른 복구 속도를 제공한다. 또한 글로벌 IT 분석·리서치 기관인 ESG(Enterprise Strategy Group)에서 검증된 99.99% 랜섬웨어 탐지율로 재감염 위험을 크게 줄이고 비즈니스 연속성을 유지한다. 특히 금융, 의료, 공공 등 규제가 엄격한 산업군의 중대형 기업이 요구하는 데이터 무결성과 신속한 복구 역량을 충족한다.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 사이버 보안 프레임워크가 정의한 식별, 보호, 탐지, 대응, 복구 전 단계를 지원해 완전한 사이버 복원 전략을 구현한다. 특허받은 AI 학습 프로세스와 행동 기반 분석으로 진화하는 위협을 사전에 탐지하고 미래 위험을 최소화한다.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양정규 대표는 “최근 사이버 공격이 더욱 지능화되는 가운데 데이터 복원력 확보가 기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며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 기업들이 한층 강화된 사이버 복원 전략을 수립하고,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데이터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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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타치 밴타라, 인덱스 엔진스와 전략적 파트너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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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온이앤에스 도메인 변환 기반 프롬프트 보안 기술 관련 특허 출원
- 세온이앤에스가 산업 안전 분야의 지식 전환 문제와 대규모 언어 모델(LLM) 활용 시 발생하는 프롬프트 보안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두 가지 핵심 기술에 대해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는 △산업별 안전 표준 간 지식을 체계적으로 전환하기 위한 기술 △기업의 민감 데이터를 보호하면서도 AI 활용성을 유지하기 위한 도메인 변환 기반 프롬프트 보안 기술을 포함한다. 첫 번째 특허는 자동차·철도·항공·의료·원전 등 각 산업이 가진 안전 표준의 구조·용어·평가 방식이 상이해 지식 재활용이 어렵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출원됐다. 산업별 표준의 차이로 인해 동일한 위험 분석이나 안전 요구 식별 작업을 반복해야 하는 비효율이 지속되고 있었으며, 이에 따라 산업 간 안전 지식의 일관된 전환과 적용 가능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세온이앤에스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메인 간 지식을 체계적으로 연결하고 지속적으로 확장 가능한 방식의 전환 프레임워크를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둔 기술에 대해 특허를 출원했다. 두 번째 특허는 기업이 LLM 기반 서비스를 활용할 때 발생하는 ‘프롬프트 입력 과정에서의 정보 노출 위험’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기업 내부 문서, 고객 데이터, 소스코드 등의 민감 정보가 그대로 프롬프트에 입력되는 순간 외부 전송 및 저장 위험이 발생한다는 점은 이미 다양한 사례를 통해 확인되고 있다. 기존 보안 기술은 기밀 보호는 가능하지만 AI가 문맥을 이해할 수 없다는 한계를 지니고 있었으며, 이로 인해 ‘보안성과 AI 활용성 간의 양립’이라는 과제가 이어져 왔다. 세온이앤에스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감한 정보를 직접 노출하지 않고도 AI가 문맥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메인을 변환하는 새로운 접근 방식의 특허 기술을 출원했다. 세온이앤에스는 두 특허 모두 디지털 전환 시대에서 기업들이 직면한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반 기술이라며, 산업 안전 분야에서는 지식의 연결과 재활용성을, AI 활용 환경에서는 보안성과 추론 성능의 균형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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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온이앤에스 도메인 변환 기반 프롬프트 보안 기술 관련 특허 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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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 73.4% 증가
- 더존비즈온(대표이사 김용우)은 3분기 실적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 1147억원, 영업이익 348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18.2%, 영업이익은 73.4% 증가한 수치다. 3분기 전통적 사업 비수기를 극복하고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호실적을 내면서 영업이익률은 30.4%를 기록했다. 이번 실적은 Amaranth10 클라우드로의 전환 가속화 및 AX(AI Transformation) 중심의 경영전략이 사업 전반의 성장을 견고하게 지지하면서 안정적 매출 구조를 다진 결과다. 실제로 더존비즈온의 핵심 비즈니스 솔루션에 내재화된 기업용 AI 에이전트 ONE AI가 출시 1년여 만에 5800개 이상 기업에 도입되며 시장에 빠르게 정착했다. 또한 프라이빗 AI 출시로 AI 사업에서 안전성과 신뢰성을 입증하며 공공, 금융 등 폐쇄망 환경까지 확장하는 공고한 성장 기반을 확보했다. 무엇보다 비즈니스 플랫폼 중심의 제품 포트폴리오 완성으로 수익 구조가 안정화됐다. 개발 및 업무 전반에 AI가 정착하며 외주 용역비 절감 등 수익성이 개선됐다. 특히 고객사의 AI 및 클라우드 업무 환경 전환을 통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매출이 증가했다. OmniEsol, Amaranth 10, WEHAGO 등 제품 전반에서 신규 고객 유입과 클라우드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4분기 성수기 진입을 앞두고 실적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더존비즈온은 올해 남은 기간 전 산업계의 AI 전환 수요에 적극 대응하며 성장 모멘텀을 이어가고 특히, 의료혁신 및 제주은행 디지털 뱅킹 사업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국내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글로벌 빅테크 및 자회사인 일본 현지 법인과의 협력을 통해 해외 사업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어 AX 중심의 기업 정체성 아래 기술 경쟁력과 비즈니스 플랫폼 역량이 결합한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이번 분기 실적으로 증명했다며 전 산업계로 확산하고 있는 AI 수요에 대응하며 AX 선도 기업으로서 역량을 강화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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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 73.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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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 법틀 법무관리 솔루션 도입
- 법틀(대표 진성열)은 10일 글로벌 K-뷰티 브랜드 에이피알이 자사의 기업용 법무관리 솔루션을 공식 도입했다고 밝혔다. 법틀은 클라우드 기반의 통합 법무관리 플랫폼으로 △계약 검토 및 체결 관리 자동화 △문서 버전 관리·검색 △실시간 대시보드 기반 진행 현황 파악 △외부 로펌 연계 자문 관리 등 전 과정을 디지털화한다. 특히 최근 선보인 ‘법틀 AI’ 기능은 사내 축적 데이터와 계약 패턴을 학습해 법무팀이 복잡한 글로벌 계약서를 단시간 내 검토·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에이피알은 이를 통해 북미·유럽·아시아 등 주요 거점 시장의 제휴 및 유통 계약을 신속·정확하게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이피알은 최근 K-뷰티의 세계화를 주도하며 해외 유통망 확장, 글로벌 브랜드 제휴 등 다양한 법무적 사안의 처리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더 큰 성장을 위해 발생 가능한 리스크를 사전에 차단하고 효율적인 업무 처리를 위한 준비가 필요한 시점이었다. 법틀 도입을 통해 에이피알은 계약 리드타임 단축, 문서 이력의 완전 추적, 법무 커뮤니케이션의 실시간 공유 체계를 구축해 법무 운영의 투명성과 속도 모두를 혁신할 계획이다. 법틀은 에이피알과의 협업을 기점으로 뷰티·패션·유통 등 글로벌 소비재 산업을 대상으로 한 법무 솔루션 영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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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 법틀 법무관리 솔루션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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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역 후 내용 요약해 배포 가능한 팀제로코드 아네스노트
- 아네스(Aness)를 운영하는 팀제로코드(대표 정주헌)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열린 ‘2025 경기콘텐츠 페스티벌’에서 자사의 핵심 기술인 다국어 통역 솔루션과 B2B 세일즈 자동화 기능을 집중적으로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서 특히 주목받은 것은 ‘아네스노트(AnessNote)’다. 아네스노트는 한국어를 포함한 여러 언어를 실시간·양방향으로 자연스럽게 변환해 상담 현장에서 설명과 질의응답이 끊김 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시장 특유의 소음 환경을 고려해 노이즈 억제 및 자동 음량 보정 기능이 적용됐으며, 발언자 인식 기술로 화자가 자동 구분돼 정확한 회의 기록을 남긴다. 기업 고객은 제품명, 전문 용어, 브랜드 표현을 사전에 등록할 수 있어 통역 시 어휘와 톤을 일관되게 관리할 수 있다. 또한 해당 용어 사전을 해외 파트너와 공유함으로써 글로벌 협업 현장에서 언어와 브랜드 표현의 기준을 통일할 수 있다. 아네스노트는 단순 통역을 넘어, 대화 내용을 자동 요약 및 메모화해 상담 종료 직후 이메일이나 메신저를 통해 참석자들에게 즉시 배포한다. 이어 아네스 대시보드에서는 회의록, 참석자 정보, 액션 아이템을 한 화면에서 관리할 수 있으며, 후속 메시지 발송과 자료 공유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특히 상담 기록은 기업의 CRM 시스템과 즉시 연동돼 리드 정보가 누락되거나 입력 지연으로 인한 손실을 최소화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상담 - 기록 - 후속 대응 - 리드 전환’으로 이어지는 B2B 세일즈 파이프라인을 전 과정에 걸쳐 자동화할 수 있다. 정주헌 대표는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언어 장벽을 뛰어넘는 정확한 통역과 상담 직후 이어지는 자동화된 후속 조치”라며 “아네스와 아네스노트는 통역·기록·CRM 연동을 하나의 흐름으로 통합해 상담 속도와 리드 전환율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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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역 후 내용 요약해 배포 가능한 팀제로코드 아네스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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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하는 인도 디지털 광고 시장, 이커머스 대기업들 주도적 참여
- 세계 인구 수 1위인 인도의 디지털 광고 시장의 상황을 알아볼 수 있는 자료가 나왔다. 센서타워(Sensor Tower)가 메타 채널을 기반으로 인도 디지털 광고 시장을 분석해 발표한 ‘2025년 인도 디지털 광고 현황’ 리포트가 그것이다. 이번 리포트에는 광고 지출 및 노출수 추세, 쇼핑을 비롯한 주요 카테고리 성과, ‘Nykaa’·‘Myntra’·‘AJIO’ 등 주요 광고주의 전략, 광고 소재 트렌드, 오디언스 프로필 등이 담겨 있다. 2025년 상반기 인도의 디지털 광고 지출 총액은 전년 대비 12% 증가한 15억6000만달러에 달했다. 노출수도 전년 대비 비슷한 수준으로 증가한 3조에 달했다. 2025년 상반기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디지털 광고 지출은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이며 5월에 약 2억8000만달러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최고치는 2월의 최저치보다 약 1.2배 높은 수준이다. 페이스북은 약 1조6000억 건의 누적 노출수를 기록하며 막대한 도달 범위를 확보했다. 이는 같은 기간 인스타그램의 1조4000억 건을 소폭 상회한 수치로, 페이스북이 여전히 전반적인 시장 가시성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쇼핑 카테고리는 인도의 디지털 광고 지출에서 30%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이는 2위와 3위인 채용 및 교육(11%), 생활소비재(10%)의 3배에 달하는 수치였다. 하지만 훨씬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카테고리도 있었다. 외식 및 식음료 서비스가 71%로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고, 소프트웨어(+44%)와 여행 및 관광(+40%)이 그 뒤를 이었다. 2025년 상반기 인도 디지털 광고 시장에서는 이커머스 대기업들의 주도적인 참여가 두드러졌다. 노출수 기준 광고주 순위를 보면 ‘Flipkart Internet’, ‘Reliance Retail’, ‘Amazon.com’이 각각 1위부터 3위를 차지하며 막대한 투자를 입증했다. 이는 경쟁이 치열한 인도 온라인 쇼핑 업계에서 시장 점유율과 소비자 관심을 확보하기 위한 각축전이 계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인도의 디지털 광고 지출은 일관되게 계절적 패턴을 보이며, 주요 축제 시즌을 앞두고 크게 증가했다. 2024년 추세를 보면 이를 명확히 확인할 수 있는데, 연중 대부분은 비교적 안정적인 지출을 유지하다가 10월에 접어들면서 급격히 증가해 주요 축제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이러한 추세는 2025년에 더욱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올해 상반기 광고 지출은 이미 2024년 수준을 넘어섰으며, 축제 시즌에는 월 지출이 2억5000만달러에 근접하는 등 추가 성장이 기대된다. 작년 축제 시즌의 광고 활동을 보면 주요 광고주들이 인도 시장에서 전략적으로 이 기간을 활용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Amazon’과 ‘Flipkart’ 등 이커머스 대기업은 가장 높은 노출수를 기록하며 시장 지배력을 보여줬고, 동시에 퀵커머스와 음식 배달 부문이 두드러진 성장세를 나타냈다. ‘Zepto’는 이전 기간 대비 47% 증가했으며, ‘Zomato’는 20% 성장했다. 리포트에서는 ‘Nykaa’, ‘Myntra’, ‘AJIO’와 같은 쇼핑 카테고리 내 대표 브랜드를 사례 연구로 다루고 있다. 특히 ‘Nykaa’의 경우 인도에서 강력한 성장세를 보이며 2025년 상반기 뷰티 리테일 앱 다운로드 1위를 기록했다. ‘Nykaa’는 지속적인 테마별 세일을 통해 인도 쇼핑객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디왈리(Diwali)와 같은 주요 문화 축제뿐만 아니라 글로벌 및 행동 기반 이벤트에 프로모션을 연계해 지속적인 긴박감을 조성한다. 회원 전용 할인과 일일 특가 등 다층적인 혜택을 제공해 소비자가 플랫폼을 자주 방문하도록 유도했다. 인도는 빠른 디지털 도입, 모바일 중심의 오디언스, 주요 소비자 카테고리에 대한 투자 확대에 힘입어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디지털 광고 시장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센서타워는 모바일 앱, 디지털 광고, 리테일 미디어, 사용자 인사이트 분야에서 전 세계 주요 브랜드와 앱 퍼블리셔들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업체다. 모바일 앱과 디지털 생태계 전반에 대한 가시성을 제공함으로써 기업들이 변화하는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정보에 기반한 전략적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13년 설립 이래 센서타워는 마케터, 앱 및 게임 개발자들이 사용량, 참여도, 유료 획득 전략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해 모바일 앱 생태계를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현재 센서타워의 디지털 시장 인사이트 플랫폼은 오디언스, 리테일 미디어, 디지털 광고 인사이트(옛 패스매틱스) 등으로 확장돼 브랜드와 광고주들이 웹, 소셜, 모바일 전반에서 경쟁사의 광고 전략과 오디언스를 효과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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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하는 인도 디지털 광고 시장, 이커머스 대기업들 주도적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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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소프트 뉴욕시 교통국 AI 도로 관리 파일럿 프로그램 선정
- 도로 데이터 전문 기업 다리소프트가 미국 뉴욕시 교통국(NYC DOT)과 Newlab이 공동 주관하는 AI 도로 관리 파일럿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글로벌 VC Newlab과 뉴욕시 교통국(NYC DOT)이 협력해 도시의 도로 관리 문제를 혁신적인 기술 솔루션을 통해 해결하고자 시작됐다. 뉴욕시는 약 6000마일(약 9600km)의 도로와 1만3000개 이상의 신호 교차로를 관리하며, 세계 최대 규모의 자동 단속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속도제한 표지판이나 가로등과 같은 핵심 교통 자산의 유지관리는 수작업 점검에 의존하고 있어 효율성과 정확성 측면에서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특히 속도제한 표지판은 교통 안전과 단속의 핵심 인프라이며, 누락되거나 훼손된 표지판은 단속의 일관성을 해치고 전체 시스템의 신뢰도를 저하시킬 수 있다. 현재 DOT는 소수의 점검 인력이 월 단위로 수작업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나 이는 지속 가능성이 낮고 반응이 느리며 인력과 시간 부담이 큰 방식이다. 이러한 현실적 제약을 극복하고 뉴욕시의 교통 관리 체계를 미래형 스마트 인프라로 전환하기 위해 뉴욕시 교통국은 도로 관리 파일럿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됐으며, AI 기반 솔루션을 보유한 다리소프트가 기술 파트너로 선정됐다. 다리소프트는 도로 위험정보 공유 및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솔루션 ‘RiaaS(Road hazard information as a Service)’를 적용해 뉴욕 전역의 속도제한 표지판을 실시간 탐지·기록·관리할 예정이다. 차량에 장착하는 인공지능 도로 분석장치로 뉴욕 전역의 속도제한 표지판 상태를 자동 탐지하고 서버에 상세 정보를 전송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자동화된 방식으로 기존 수작업 점검의 비효율을 크게 개선하고, 교통 단속 체계의 신뢰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도로 관리 파일럿 프로그램 참여에 대해 노윤선 다리소프트 대표이사는 “한국 기업 다리소프트가 세계적인 도시 뉴욕에서 진행되는 Open Call에 선정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이는 지능형 교통의 미래를 선도할 수 있는 결정적인 전환점이자 대한민국 기술력이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았다는 강력한 신호”라고 말했다. 이어 “Newlab과 뉴욕시 교통국(NYC DOT)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다리소프트는 AI 기반 속도제한 표지판 모니터링 솔루션을 뉴욕시에 공급할 예정”이라며 “이 솔루션은 도시 교통 안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며, 도시 모빌리티의 중심지인 뉴욕에서 시작해 전 세계 주요 도시로 확산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한편 다리소프트는 2020년 1월 설립된 AI 기반 도로 위험정보 서비스 전문회사다. 설립 2년 만에 중소벤처기업부의 초기창업패키지, 산업은행 KDB NEXTONE 3기, 기업은행 IBK 창공 7기 혁신 창업기업 및 중소벤처기업부 TIPS 등 정부 사업과 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에 선정 및 참여했다. 다리소프트의 도로 위험정보 서비스 RiaaS(Road hazard information as a Service)는 조달청 혁신시제품으로 선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서울특별시, 세종시, 광주광역시 남구, 경기도 화성시, 의정부시 등 국내 지자체와 캐나다, 미국, UAE, 페루, 일본 등 해외에도 도로 위험정보 서비스 RiaaS를 공급하며 활발히 국내외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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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소프트 뉴욕시 교통국 AI 도로 관리 파일럿 프로그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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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소프트 동영상 솔루션 및 회의 시스템 관련 제품 제안
- 위안소프트가 연말 남은 예산을 효과적으로 소진하기 위해 신규 솔루션 도입을 고려하고 있는 담당자들에게 자사의 동영상 솔루션을 제안했다. 위안미디어는 대용량 파일 업로더, 동영상 트랜스코더, 동영상 스트리머, 동영상 플레이어 등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구축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갖춘 준비된 솔루션으로 구축 기간이 짧아 신속하게 서비스할 수 있다. GS 1등급 인증을 받았고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 등록돼 공공기관 고객이라면 클릭 한 번으로도 간편하게 자체 동영상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다. 위안비디오에디터는 HTML5 기반 온라인 동영상 편집기로, 웹 브라우저만 있으면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으며, 자사의 동영상 사이트에 내장해 자체 온라인 편집기로 활용할 수 있다. 최근에는 의무화된 ‘건설공사 동영상 기록관리’를 위한 전용 템플릿 지원과 공사관리시스템 연동 등 특화된 기능을 새롭게 지원해 다수의 건설사가 도입하고 있다. 위안라이브레코더는 AI 기반 회의봇인 ‘윈봇(WynnBot)’과 내·외부 LLM을 결합해 회의의 전 과정을 자동으로 녹화·기록·요약·보존하는 회의기록시스템이다. 단순히 영상만 저장하는 것이 아니라 회의봇이 직접 참가해 회의를 듣고, 발언을 인식하고, 주요 내용을 요약해 회의록과 요약 보고서를 자동으로 생성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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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소프트 동영상 솔루션 및 회의 시스템 관련 제품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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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AX ‘AX 기반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 전면 확대
- SK AX(사장 윤풍영)는 25일 글로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AX 기반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MSP, 이하 MSP)’를 전면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단순한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을 넘어 생산성과 품질, 비용까지 동시에 개선할 수 있는 AI 중심 운영 모델로 자리 잡고 있으며, 실제 제조 현장에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과거와 달리 최근 글로벌 제조기업은 신규 산업군 고객 유입과 지역 확장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능력을 빠르고 유연하게 확대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다. 동시에 노동력 고령화, 복잡한 설비와 시스템, 높은 IT 인프라 비용 같은 과제도 여전히 해결해야 한다. SK AX는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물론 다양한 퍼블릭 클라우드까지 통합 관리할 수 있는 멀티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엠씨엠피(MCMP)’를 중심으로 AI 기반 운영 체계를 제공한다. 자원과 비용을 실시간 분석해 최적화하는 ‘AI 핀옵스(FinOps)’, 문제를 감지해 자동 복구하는 ‘AI 옵스(AIOps)’,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는 ‘AI 에이전트’가 핵심이다. 이 체계를 통해 고객사는 생산성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클라우드 전환을 기반으로 생산능력을 유연하게 확장하는 한편, AI 기반 데이터 분석 환경도 빠르게 구축할 수 있다. 클라우드 전환과 AI 운영 체계 도입은 제조 현장에서 눈에 보이는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다. 미국 반도체 장비 제조기업과 글로벌 물류·운송 기업은 SK AX의 AX 기반 클라우드 MSP를 도입해 인프라 구축 기간을 크게 줄였고 운영 비용도 약 30% 절감했다. 관리 효율성 역시 개선됐다. AI 핀옵스는 사용률이 낮은 자원을 자동 축소·정지하고 필요한 시점에만 확장하도록 해 자원 낭비를 최소화했다. 여기에 지능형 모니터링과 자율 복구, AI 에이전트 기반 자동 운영을 더해 IT 인프라 관리 비용까지 줄일 수 있었다. 생산 능력 확장이 중요한 업종에서도 클라우드 전환은 효과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첨단 소재 제조기업은 생산관리시스템(MES)과 전사적 자원관리(ERP)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 중이다. 제조 현장에서 쏟아지는 대규모 데이터를 AI로 분석·활용해 생산성과 품질을 향상시키고, 변동이 심한 글로벌 수요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이고 확장 가능한 클라우드 환경이 필수적이다. 이처럼 SK AX의 ‘AX 기반 클라우드 MSP’는 제조업 현장에서 생산성과 품질, 비용 개선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 미국과 유럽을 비롯한 주요 시장에서는 사업 초기부터 AX 기반 클라우드 MSP를 도입하는 사례가 빠르게 늘고 있다. SK AX는 이미 여러 글로벌 제조기업과 협력을 이어가고 있으며, 현장에서 확인된 비용 절감과 생산성 및 품질 향상 성과가 새로운 파트너십으로 확산되고 있다. SK AX 신장수 Cloud 부문장은 “제조업은 복잡하고 정밀한 운영이 요구되는 만큼 AI와 클라우드를 결합한 디지털 운영 체계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SK AX는 글로벌 제조기업이 생산성과 유연성을 높이고 리스크를 줄일 수 있도록 AX 기반 클라우드 MSP 혁신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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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AX ‘AX 기반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 전면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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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택시스 코리아 미국 현지 BTC 채굴 인프라 인수
- 파라택시스 코리아(Parataxis Korea)가 자산 매입 계약 체결을 통해 미국 현지 BTC 채굴 인프라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인수한 자산은 3.8메가와트(Megawatts, 100만와트)의 전력으로 224페타해쉬(petahash)의 채굴 능력을 가진 약 1150대의 ASIC(주문형 반도체) 채굴 설비로 구성돼 있다. 앤드류 김(Andrew Kim) 파라택시스 코리아 대표는 “이번 인수는 단순한 재무 수익성뿐 아니라 생산 체인의 수직 통합을 통해 열리는 시장의 기회 차원에서도 전략적 의미가 매우 크다. 원자재 생산자와 같이 물리적 생산에서 트레이딩 및 재무 관리까지 전 과정을 아우름으로써 뛰어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유기적인 수익 성장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파라택시스 코리아는 주주 가치를 극대화할 독보적이고 지속 가능한 주당 BTC의 가치 성장 기회를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파라택시스 코리아 산하 최초의 상장 BTC 채굴사를 국내 증시에 선보이게 된 점에 대해 매우 큰 기대와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법무법인 세종이 파라택시스 코리아의 법률 자문을 담당했으며, 회사는 이번 거래에 관한 추가 세부 사항을 향후 공개할 예정이다. 거래 마감 예정일은 2025년 10월 3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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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택시스 코리아 미국 현지 BTC 채굴 인프라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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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케시 rERP에 ‘한국형 스타이펜드’ 전용 시스템 구축
- 웹케시(대표 강원주)가 연구행정통합시스템(rERP)에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이하 한국형 스타이펜드)’ 전용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하며, 연구기관과 학생연구원의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관리 효율성을 강화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구축은 기존 rERP에 한국형 스타이펜드 전용 시스템을 추가해 연구기관의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관리 전 과정을 자동화한 것이 핵심이다. 월별 지급 현황을 기준 금액과 비교해 부족분을 자동 산출하고, 그 결과를 기관 계정 기반의 인건비 통합 관리 체계에 반영한다. 이를 통해 수기 입력으로 인한 지급 누락이나 계산 오류를 최소화하고, 관리자의 업무 부담도 크게 줄였다. 또한 학생 연구원은 전용 사이트에서 증빙 자료를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고, 관리자가 승인하면 내역이 곧바로 시스템에 반영된다. 승인과 지급 절차가 전면 전산화되면서 연구기관은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연구원은 안정적이고 투명한 지원을 보장받게 됐다. 이후에는 건강보험 자격 득실 데이터와의 연계를 통해 오프라인 증빙 없이도 학생 자격 검증이 가능해진다. 이를 통해 지급 절차가 더욱 간소화되고, 연구 현장의 업무 효율과 지급 관리의 투명성이 강화될 전망이다. 지난 9일 열린 rERP 비대면 설명회에서 대학 관계자들은 부족분 자동 계산과 인건비 통합 관리 기능 덕분에 지급 과정이 훨씬 효율적이고 투명해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오세억 웹케시 rERP사업부 총괄사업부장은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연구 현장에서 가장 번거롭고 오류 가능성이 컸던 장려금 부족분 계산이 자동화됐다”며 “앞으로도 데이터 연계와 자동화 기능을 확대해 학생 연구원의 안정적 연구 환경을 지원하고 관리자의 업무 효율을 동시에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웹케시는 동남은행 출신들이 설립한 핀테크 전문 기업으로, 1999년 설립 이후 20년간 비즈니스 소프트웨어(SW) 분야에서 활동해왔다. B2B 핀테크 연구 센터를 설립해 사례 조사, 비즈니스 상품 개발 및 확산, 금융 기관 대상 핀테크 전략 수립 컨설팅 등 분야 전반에 걸친 연구 및 컨설팅 업무를 수행하며 B2B 핀테크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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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케시 rERP에 ‘한국형 스타이펜드’ 전용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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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에이아이와 더크리스피, AI 관련 사업 협업
- 언에이아이(대표 김영)와 글로벌 엔터테크 플랫폼 기업 더크리스피(대표 이필주)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해외 콘텐츠 시장 혁신을 위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공식화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AI를 활용한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및 생산성 증진 기술 개발 △AI 관련 글로벌 사업·프로젝트 협업 및 공동 마케팅·프로모션·행사 진행 △언에이아이의 AI 기술과 더크리스피의 플랫폼 역량을 결합한 공동 프로젝트 추진 등을 이어갈 계획이다. 더크리스피는 북미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 숏폼 드라마 플랫폼 ‘크리스피(Crispy)’를 론칭해 사용자 기반을 확대해 왔다. 특히 크리스피의 오리지널 드라마 콘텐츠 ‘Heat Me Again, Chef’는 언에이아이와의 AI 더빙 기술 협력 제휴로 인물 특성에 맞는 보이스 디자인, 배경음악, 효과음을 구현해 AI 포스트 프로덕션의 실제 적용 가능성과 콘텐츠 완성도를 입증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글로벌 협력 범위를 더욱 확장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숏폼 드라마는 중국과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하며 차세대 콘텐츠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언에이아이와 더크리스피는 AI 기술과 서비스 플랫폼 역량을 결합한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고객들에게 다양한 콘텐츠에 대해 한 단계 진화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비전을 공유했다. 더크리스피 이필주 대표는 “숏폼 드라마는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한 콘텐츠 포맷이며, 역시 급성장 중인 AI를 활용한 새로운 서비스로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언에이아이와의 협력에 힘입어 글로벌 시장에 콘텐츠를 수출하는 서비스 플랫폼 기업으로서 대한민국이 선도하는 K-문화강국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언에이아이 김영 대표는 “이번 MOU는 양사 협력의 기반을 마련한 중요한 출발점이다. 특히 영어로 제작된 드라마를 다시 영어로 AI 더빙해 단순한 음성 대체가 아닌 캐릭터의 성격과 감정에 맞춘 자연스러운 발성과 발음을 구현한 것은 큰 도전이었다. 실제 서비스 적용을 통해 완성도를 입증했고, 그 성과를 인정받은 점이 뜻깊다”며 “앞으로도 더크리스피와 함께 전 세계 시청자에게 더욱 진화된 숏폼 콘텐츠 경험을 제공하며 다양한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더크리스피는 크리스피에 이어 인플루언서의 캐릭터 기반 AI 챗 서비스인 ‘크러쉬팝(Crushpop)’을 론칭한다. 크러쉬팝은 실존 인물의 캐릭터를 바탕으로 하는 스토리텔링이라는 점에서 크리스피와 동일한 DNA를 공유하며, AI 기반 기술뿐만 아니라 스테이지, 리워드 등 게임의 요소까지 가미해 유사 서비스와 차별화된 재미와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언에이아이는 2024년 설립된 AI 미디어 솔루션 스타트업으로, AI 더빙·번역 및 음원 생성 기술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콘텐츠 솔루션을 제공하며 빠르게 주목받고 있다. 특히 K-FAST 사업에 선정돼 한국의 우수한 콘텐츠를 현지화해 남미 시장에서도 서비스하는 등 글로벌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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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에이아이와 더크리스피, AI 관련 사업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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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 “1억 달러 규모 한국 음악 스토리에서 토큰화”
- ‘아리아 프로토콜(Aria Protocol)’이 기관 투자자 대상 대표 플랫폼 아리아 프라임(Aria Prime)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첫 번째 행보로 아리아는 콘텐츠테크놀로지스(Contents Technologies)와 함께 1억달러(약 1400억원) 규모의 한국 음악 자산 중 하나를 스토리(Story) 블록체인에 토큰화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아리아 프라임’은 단순히 음악 자산을 토큰화하는 것을 넘어, 한국 대중음악을 세계가 함께 투자하고 향유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을 연다. 이번에 토큰화되는 1억 달러 규모의 음악 카탈로그는 전통적으로 일부 기업과 투자자만 접근할 수 있었던 자산이었지만,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투명하게 공개되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디지털 자산으로 거듭나게 된다. 아리아 프라임의 목표는 음악과 문화 IP를 주식이나 채권처럼 믿을 수 있는 투자 자산으로 자리매김시키는 것이다. 이를 위해 펀드 구조와 법적 안전장치, 리스크 관리 등 안전장치를 갖춰 안정성을 높였을 뿐 아니라 지금까지는 거래가 어려웠던 문화 IP를 블록체인을 통해 투명하게 관리하고 자유롭게 사고팔 수 있도록 한다. 콘텐츠테크놀로지스는 음악 유통, 퍼블리싱, 제작, 아티스트 매니지먼트를 아우르는 음악 IP 전문기업으로 SV인베스트먼트, KB인베스트먼트, 하나은행, 컴투스 등의 투자사로부터 누적 투자금 약 700억원을 유치했다. 또한 한국 최대 글로벌 음악 유통사인 플럭서스(Fluxus)를 통해 국내 글로벌 음악 유통의 50% 이상을 담당하며, 국내 주요 대형 및 중견 레이블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50여 명의 대표 아티스트와 수천 곡의 음원을 포트폴리오로 운영하며 한국 음악 생태계의 핵심 플레이어로 평가받는다. 이번 협력을 통해 트로트 스타 안성훈을 비롯한 수십 명의 아티스트 음원 카탈로그가 블록체인에 올라오며,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제도권 수준의 투명성과 안정성을 갖춘 새로운 문화 투자 기회가 열리게 된다. 아리아 프로토콜은 최근 1550만달러(약 210억원) 규모의 시드 및 전략 투자를 유치했으며, 폴리체인(Polychain), 네오클래식(Neoclassic) 등 글로벌 크립토·IP·엔터테인먼트 분야 주요 파트너들이 참여했다. 아리아 프로토콜 최고 IP 책임자인 데이비드 코스티너(David Kostiner)는 “아리아 프라임은 문화 IP를 새로운 제도권 자산으로 제시하는 첫걸음”이라며 “아리아는 스토리 및 콘텐츠테크놀로지스와 함께 IP 보유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확장 가능한 기회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 스토리 이승윤 대표는 “좋은 노래는 뉴욕 맨해튼의 부동산만큼 가치가 있다. 스트리밍이 거듭될수록 복리처럼 가치가 불어나며, 이는 IP가 ‘블록체인 기반 자산’으로 다뤄져야 하는 이유다. 한국 음악 IP를 블록체인에 올림으로써 전 세계의 K-Pop 팬들을 포함한 누구나 문화 자산에 투자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다”고 강조했다. 아리아는 이번 1억달러 규모 한국 음악 자산 토큰화를 시작으로, 영화·미술 등 다양한 아이코닉 IP 카테고리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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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 “1억 달러 규모 한국 음악 스토리에서 토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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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노이드 무아베모션과 인터랙션 기술 협력 MOU
- 카테노이드(대표 김형석)가 지난 18일 무아베모션과 온라인 동영상 및 인터랙션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무아베모션은 인터랙티브 영상 제작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AI 기반 인터랙션 엔진 ‘쿼크(Quark)’를 자체 개발해 GPU 의존도를 최소화하면서도 4K 해상도의 실사형 미디어 상호작용을 구현하는 독자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카테노이드의 체계적이고 자동화된 동영상 콘텐츠 관리 시스템(CMS)과 무아베모션의 저비용·고효율 실사형 인터랙션 기술을 결합해 디지털 영상 관리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콘텐츠 제작 효율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공·민간 영역 전반에 걸쳐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디지털 전환 시장에 적합한 혁신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공공 부문에서는 보안 요건을 충족하는 서버 분리형 모델을 도입해 안정적인 영상 관리 환경을 제공하고, 카테노이드의 CMS 플랫폼과 무아베모션의 쿼크를 함께 운용한다. 외부 인터넷이 차단된 폐쇄망 환경에서는 쿼크를 API와 SDK 형태로 제공해 기존 CMS와 연동함으로써 교육 및 훈련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민간 부문에서는 복잡한 코딩이나 고가 장비 없이 실사형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구현할 수 있는 경량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전시장, 리테일 매장, 디지털 사이니지 등 다양한 공간에서 고품질 콘텐츠 구현이 가능해 투자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나아가 양사는 연구개발(R&D)을 공동으로 진행해 차세대 영상 관리와 실사형 상호작용 기술을 융합하고, 스마트시티·교육·의료 등 신규 산업 분야로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오재웅 무아베모션 대표는 “공공·민간 시장 진출 초기 단계에서 안정적인 동영상 콘텐츠 관리 플랫폼을 보유한 카테노이드와 협력하게 돼 우리의 기술 적용 범위를 한층 넓히게 됐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미디어 분야 전반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국내외 기업 고객에게 경쟁력 있는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석 카테노이드 대표는 “최근 동영상 콘텐츠를 단순히 운영·관리하는 수준을 넘어 교육·전시·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사형 상호작용 콘텐츠를 활용해 소비자와 소통을 강화하려는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무아베모션과 협력으로 이 같은 수요에 빠르게 대응하고 차별화된 디지털 전환 모델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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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노이드 무아베모션과 인터랙션 기술 협력 MO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