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8-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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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호아이오와 한국조폐공사, 외국 관광객 대상 디지털 신원 인증 위해 협약
    수호아이오(대표이사 박지수)가 지난 1일 한국조폐공사(ICT 이사 한성민)와 ‘디지털 전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보유한 기술력과 전문성을 연계해,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결제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디지털 금융 인프라를 고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외국인 관광객 대상 디지털 신원 인증 및 PBM 결제 플랫폼 공동 개발 △정부 과제 공동 참여를 통한 국내외 디지털 전환 실증처 발굴 △차세대 디지털 상품권 플랫폼 개발 시 공동 개발 협의 등 실질적인 디지털 금융 혁신과 인프라 구축을 위한 협력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수호아이오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혁신적인 결제 솔루션 개발을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들이 언어 장벽이나 환전의 불편함 없이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한국 관광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실질적 성과를 도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수호아이오(SOOHO.IO Inc.)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디지털 자산 상호운용 솔루션을 개발하는 핀테크 기업이다. 2019년 설립된 이래 자체 개발한 크로스체인 프로토콜과 첨단 보안 기술을 바탕으로 블록체인 금융 서비스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해 왔다. 주요 제품으로는 금융기관의 블록체인 서비스 개발을 위한 상호운용 플랫폼 ‘터치스톤(Touchstone)’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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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04
  • 쿠콘, 현대해상에 외국인 보험가입자 청약 관련 서류 등록 간소화 체계 구축
    쿠콘(대표 김종현)이 현대해상에 ‘We-Check’ 서비스를 제공해 외국인 보험가입자를 위한 청약 관련 서류 등록 간소화 체계를 구축했다. 이로써 현대해상 외국인 고객은 보험 가입 시 더 이상 증명서를 직접 발급받아 스캔해 제출할 필요가 없어졌다. 알림톡으로 전송된 링크를 통해 본인 인증만 거치면 필요한 서류가 자동 제출되며, 이후 보험사 내부 심사도 한층 신속하게 진행된다. 이러한 변화는 쿠콘의 We-Check를 통해 가능해졌다. We-Check는 별도의 앱 설치 없이 모바일에서 공공기관의 증명서를 실시간으로 조회하고 제출할 수 있는 서비스다. 현대해상은 여기에 ‘외국인등록 사실증명 조회’ API를 함께 도입해 고객 편의는 물론 내부 심사 프로세스의 효율성까지 크게 높였다. 최근 보험업계는 ESG 경영 실천과 더불어 고객 편의성 및 업무 효율 향상을 위한 페이퍼리스 전환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 가입자 비중이 점차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번 현대해상의 쿠콘 API 도입은 보험 신계약 청약 관련 서류 등록의 디지털화와 심사 시스템 정합성 확보를 위한 선도적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쿠콘 김종현 대표는 “이번 협업은 고객 경험 개선은 물론 보험사의 내부 업무 프로세스까지 혁신한 대표적인 디지털 전환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기관과 협력해 실질적인 업무 혁신과 ESG 경영을 지원하는 데이터 플랫폼으로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해상은 외국인등록 사실증명 조회 API 외에도 △대법원 증명서 열람(가족관계증명서 등) △헬스케어 패키지 △자동차 사양정보 조회 등 쿠콘의 다양한 API 서비스를 도입하며 고객 중심의 디지털 생태계를 적극 확장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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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04
  • LG CNS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3사 생성형 AI 전문 인증 모두 획득
    LG CNS(대표 현신균)가 마이크로소프트로부터 ‘애저(Azure)로 AI 앱 빌드 전문 기술 역량(Build AI Apps on Microsoft Azure Specialization)’ 인증을 획득했다. 이로써 LG CNS는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3사(마이크로소프트, AWS, 구글 클라우드)의 생성형 AI 전문 인증을 모두 보유한 국내 유일 기업이 됐다. 이번 인증은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플랫폼 애저를 기반으로 한 △AI 애플리케이션 설계·구축·운영의 사업 성과 △기술력에 대해 제3자 감사를 통과하고 △고객 성공 사례 △직원 역량 강화 등의 엄격한 기준을 충족한 파트너만이 획득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자격이다. LG CNS는 제조·금융·공공 등 다양한 산업에서 △애저 오픈AI △애저 AI 서비스 △애저 앱 서비스 등 최신 마이크로소프트 기술을 활용한 대규모 AI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 AI 자격증 등 글로벌 공인 인증을 보유한 전문가 그룹을 통해 기술력과 신뢰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LG CNS는 마이크로소프트와 AI·클라우드 등 AX 분야에서 전방위적인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양사는 AI 도입을 고민하는 기업들이 실제 프로토타입을 제작하고 도입 효과를 사전에 검증할 수 있는 ‘이노베이션 저니 워크숍(Innovation Journey Workshop)’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 중이다. 지난 3월 ‘마이크로소프트 AI 투어 인 서울’에서는 LG CNS가 프리미어 파트너로 참여해 제조·금융 등 산업 분야에서 생성형 AI를 이용한 혁신 사례를 선보였다. 전략적 협력의 일환으로 LG CNS는 ‘MS 론치 센터(MS Launch Center)’와 ‘MS Cloud 팀’ 등 전담 조직도 운영 중이다. 애저에 특화된 클라우드 아키텍트와 AI, 앱 현대화(Application Modernization) 전문가가 투입돼 기업 맞춤형 AI·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LG CNS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 기반 AI에 파인튜닝, 검색증강생성(RAG),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등 LG CNS만의 전문화된 기술을 결합해 차별적 고객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LG CNS는 제조기업 A사의 제품 설계 업무에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기반의 생성형 AI 지능화 검색 서비스를 구축했다. 직원들이 업무 중 발생한 문제나 궁금한 사항에 대해 채팅창에 질의하면 생성형 AI가 제품 설계 지침서, 과거 설계 이슈를 해결한 사례들을 종합 분석해 최적의 답변을 제공한다. LG CNS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기반 AI에 제조기업 A사가 보유한 방대한 데이터를 파인튜닝해 수백·수천 페이지의 지침서는 물론, 베테랑 직원들의 노하우까지 모두 담은 지능형 AI 질의응답 서비스를 구축했다. 앞서 LG CNS는 국내 기업 최초로 AWS의 ‘생성형 AI 컴피턴시(AWS Generative AI Competency)’ 인증을, 아시아 기업 최초로 구글 클라우드의 ‘생성형 AI 전문기업(Generative AI Service Specialization)’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LG CNS는 고객 맞춤형 AI 서비스 제공을 위한 멀티 엔진 전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클라우드 기반 AI는 물론, LG AI연구원의 ‘엑사원(EXAONE)’, 글로벌 AI 유니콘 기업 코히어와 공동 개발한 추론형 LLM 등을 활용해 고객 서비스 특성과 목적에 따라 최적의 AI 모델을 유연하게 구축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LG CNS AI·클라우드사업부장 김태훈 전무는 “글로벌에서 공인받은 AX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업 고객의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AI 서비스를 통해 차별적 고객 가치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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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31
  • 한컴 및 네카오 출신이 창업한 링크브릭스 호라이즌AI, 20억 원 규모 시드 투자 유치
    링크브릭스 호라이즌AI(대표 지윤성)가 베터그라운드, 링크브릭스벤처스, 아이엑스브이(IXV)로부터 총 20억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30일 밝혔다. 링크브릭스 호라이즌AI는 지난 1월 링크브릭스 지윤성 의장과 싸이월드 창업자 형용준 박사(현 KAIST 교수), 김상규 링크브릭스 대표가 공동 설립한 인공지능 전문 기업이다. 한글과컴퓨터, 네이버·카카오 출신의 주요 인사들이 공동 창업자로 참여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대표는 지윤성 의장이 직접 맡았다. 설립 두 달 만에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한 이 회사는 인공지능 추론 및 검색 관련 기술 특허 3건(제10-2829403호, 제10-2829404호, 제10-2837903호)을 우선 심사를 통해 신속히 등록하며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다. 링크브릭스 호라이즌AI가 개발한 AI 풀스택 플랫폼은 초거대언어모델(LLM) 개발부터 실제 비즈니스에 적용되는 워크플로우, 서비스 구현까지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한다. 특히 텍스트, 음성, 영상 등 다양한 입력을 동시에 인식·처리하는 양방향 멀티모달 AI 상호작용 기술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실제 이 플랫폼을 통해 개발된 다국어 경량 LLM(sLLM)은 글로벌 AI 평가 지표인 ‘오픈 LLM 리더보드 시즌2’에서 전체 10위를 기록하며 주목받았다. 특히 파라미터 수 32B 이하 모델 부문에서는 세계 2위에 오르는 등 한국 기업으로서는 가장 높은 순위를 달성했다. 국내에서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업스테이지가 공동 운영하는 ‘오픈 Ko-LLM 리더보드’에서 개발된 한국어 sLLM 3종이 각각 1위, 2위, 7위를 차지한 바 있다(2023년 11월 13일 기준). 지윤성 대표는 “단순한 텍스트 입력뿐 아니라 음성, 카메라 기반 사용자 표정, 몸짓, 주변 환경까지 동시에 인식할 수 있는 자사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2025년 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멀티모달 기반 AI 증강 검색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라며 “국방, 의료, 리테일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B2B 프로젝트도 활발히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링크브릭스 호라이즌AI는 생성형 AI(LLM)의 한계를 넘어 여러 전문 AI 에이전트들을 결합함으로써 보다 넓은 범위의 작업을 수행하는 차세대 AI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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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30
  • 쿠콘, MGRV에 신분증 진위 확인 및 외국인 체류 정보 조회 API 공급
    쿠콘(대표 김종현)이 엠지알브이(MGRV)의 모바일 웹 체크인 서비스에 ‘신분증 진위 확인 API’와 ‘외국인 체류 정보 조회 API’를 공급해 간편한 투숙객 확인 서비스를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업으로 엠지알브이는 ‘맹그로브 제주시티’의 모바일 웹 기반 체크인 서비스에 쿠콘의 API를 연동해 비대면 입실 프로세스의 법적 준수와 안정성은 물론 운영 효율성을 한층 강화했다. 지난 3월 도입된 쿠콘의 신분증 진위 확인 API는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 등을 활용해 내국인 투숙객의 신원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신분증 진위 여부와 미성년자 여부를 빠르게 검증할 수 있다. 자사 체크인 서비스에서 간편하게 신분증을 확인할 수 있어 법적 요건을 충족하는 동시에 고객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이어 6월 1일에는 외국인 체류 정보 조회 API도 엠지알브이의 체크인 서비스에 추가 적용됐다. △여권번호 △국적 △생년월일을 입력하면 외국인의 체류자격과 체류기간 만료일을 조회할 수 있어 외국인 투숙객의 신원 확인 절차를 자동화하고 프런트 업무 과정을 간소화했다. 이번 서비스는 맹그로브 제주시티를 시작으로 향후 엠지알브이가 운영 중인 전 지점에 단계적으로 확대 도입될 예정이다. 엠지알브이는 뉴리빙 커뮤니티 맹그로브를 통해 커뮤니티가 결합된 유연하고 새로운 형태의 코리빙 및 숙박 시설을 공급하고 있다. 현재 △서울 △강원도 고성 △제주 등 국내 6개 지점을 운영 중이며, 캐나다연금투자위원회(CPPIB)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대규모 주거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사업 영역을 꾸준히 확장하고 있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엠지알브이와 같은 혁신적인 주거 서비스 기업이 쿠콘 API를 통해 디지털 전환과 법적 리스크 관리 역량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사들이 쿠콘의 인증·조회 API를 활용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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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30
  • 몬드리안AI, 우즈벡 AI 연구소와 정책 컨설팅 추진 위해 협약
    몬드리안에이아이(대표 홍대의)는 우즈베키스탄 ‘Ministry of Digital Technologies of the Republic of Uzbekistan(디지털 기술부)’ 산하 국가 AI 연구기관인 ‘Digital Technologies and Artificial Intelligence Development Research Institute(AIRI 연구소, 이하 AI 연구소)’와 예니퍼 DX 기반의 AI 인프라 협력 및 정책 컨설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우즈벡 국가 AI 연구소 CEO와의 공식 체결식으로 진행됐으며, 예니퍼 DX의 AI 전 주기 플랫폼 역량을 기반으로 양 기관은 AI 기술 실증(PoC)부터 교육, 연구, 의료 분야 및 나아가 정책 컨설팅까지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 기관은 몬드리안에이아이의 예니퍼 DX를 활용한 PoC를 통해 우즈벡 국가 AI 연구소와의 기술 실증 협력을 시작으로 우즈벡 내 AI 인프라 환경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몬드리안에이아이는 예니퍼 DX 라이선스를 1~2년간 연구소에 제공하며, 이를 기반으로 연구소 내 다양한 프로젝트에서 실질적인 모델 실험, 운영 자동화, 성능 검증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해당 PoC 협력을 기반으로 향후 연구 성과를 스타트업 생태계로 확산하고, 스타트업의 환경별 수요에 맞춘 유연한 예니퍼 모델 제공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연구소가 직접 개발한 교육 콘텐츠와 결합해 AI 교육 프로그램 및 교육 플랫폼을 사업화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의료 분야에서는 몬드리안에이아이는 의료기관과 협력해 뇌질환 및 MRI 기반의 의료 디지털 전환 사업을 공동 수행했으며, 그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도 AI 바우처 글로벌 사업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우즈벡 국가 AI 연구소와의 협력을 통해 AI 기술의 의료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고, 글로벌 확산 모델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정책 영역에서는 몬드리안에이아이가 보유한 컨설팅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우즈벡 국가 AI 전략 및 정책 컨설팅을 공동 수행하기로 합의했다. 과거 우즈벡 내 공공기관 및 정부를 대상으로 진행된 정책 컨설팅 결과물을 공유하며, 공공부문에서의 행정안전부 ‘혜안’ 플랫폼 고도화, 민간부문에서의 삼성 등 국내 대표 기업과의 AI 프로젝트 등 다양한 성과를 축적한 경험으로 우즈벡의 국가 AI 전략 수립에도 공동 참여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부 차원의 AI 전략 및 기술 독립성에 대한 논의도 함께 진행됐으며, 우즈벡 역시 Sovereign AI(국가 주도형 AI) 관련 정책과 기술 인프라를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몬드리안에이아이의 기술 및 검증 도구를 적용한 연구 협약 가능성도 열려 있으며, 세부 논의는 추가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몬드리안에이아이(Mondrian AI)는 데이터 엔지니어, 데이터 과학자, 소프트웨어 전문가들로 구성된 기업으로 다양한 산업과 정부 기관의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지능형 소프트웨어를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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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29

실시간 IT 기사

  • Tampnet, 핵심 기술 공급사 Mavenir로 전환
    Mavenir가 고용량 저지연 해상 커넥티비티 및 네트워크 서비스 분야 글로벌 기업 Tampnet의 핵심 기술 파트너로 선정됐다. 노르웨이 소재의 해상 커넥티비티 공급사인 Tampnet은 엄격한 선정 과정을 거친 끝에 글로벌 4G/5G 네트워크에 즉시 적용할 기술로 Mavenir의 최첨단 ‘Converged Packet Core’ 솔루션을 채택했다. Tampnet은 북해와 멕시코만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고용량 해상 통신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상 에너지, 해운 및 통신 업계 고객사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유럽과 미 대륙에서 기존의 핵심 기술 공급사를 Mavenir로 전격 전환하며 이뤄진 이 전략적인 파트너십은 Tampnet이 모바일 고객사에 혁신적인 클라우드 네이티브 5G 서비스를 제공할 획기적인 기회를 제공한다. 여기에는 강화된 모바일 광대역, 초고신뢰 저지연 통신(URLLC), 대규모의 기계형 통신(mMTC) 등이 포함된다. Mavenir의 통합 패킷 코어 솔루션은 Tampnet의 4G, 5G 비독립형(NSA) 및 5G 독립형(SA)을 막론하고 부드럽고 원활한 전환을 보장하며, 글로벌 통신 서비스 공급사가 미래 6G 역량을 구현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 또한 Mavenir는 AI 기반 자동화와 에너지 효율 네트워크 조율 기능을 통합해 여러 매력적인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Tampnet은 네트워크 성능을 최적화하고, 운영 비용을 절감하고, 고객사의 요구사항에 맞춰 고도로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Tampnet의 수석 아키텍트 Øyvind Skjervik는 이번 기술 파트너십에 관해 “Mavenir와의 전략적인 협력은 전 세계 고객사에 첨단 커넥티비티와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우리의 여정에서 중요한 이정표를 뜻한다. 이를 통해 우리는 글로벌 통신 분야의 리더로 자리매김하며, 소비자·기업·산업의 진화하는 요구사항을 충족할 준비를 마쳤다. 앞으로 우리는 Mavenir와 긴밀히 협력하면서 차세대 모바일 코어를 실현하고 커넥티비티와 혁신의 새 기준을 세우고자 한다”고 말했다. Mavenir의 엔드투엔드, 완전 컨테이너화된 패킷 코어 포트폴리오는 전 세대에 걸쳐 다중 세대 지원을 제공해 유연하고 비용 효율적인 방식으로 기존 모바일 네트워크의 첨단화를 실현하고 5G로의 진화를 돕는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는 공공, 민간, 하이브리드 등 모든 클라우드 환경에서 용이한 확장성, 하드웨어 분리, 민첩성, 이동성, 복원력을 제공하며, 세분화된 마이크로 서비스 아키텍처는 높은 가용성, 보안, 성능 등 웹 스케일의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통신사급 복원력을 구현한다. Mavenir에서 코어 네트워크를 총괄하는 사장 Ashok Khuntia는 “Tampnet과 Mavenir는 글로벌 커넥티비티를 근본적으로 혁신하겠다는 목표를 공유하며, 기술 혁신의 한계를 확장해 사용자가 어디에 있든지 더 나은 접근성과 풍성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복원력, 신뢰성, 에너지 효율성 및 성능 측면에서 꾸준히 기준을 높여가고 있다. Tampnet은 Mavenir에 모바일 코어 혁신을 맡겨 민첩하고 유연한 네트워크의 이점을 완전히 실현하고 IoT 및 차세대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최첨단 서비스의 출시를 앞당길 수 있게 됐다. 우리는 이렇게 뜻깊은 협력을 시작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힘을 모아 해상 통신 분야에서 가능성의 지평을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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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30
  • 안랩 폴란드 NASK 정책 담당자와 보안전문가에 사이버보안 노하우 공유
    안랩(대표 강석균)이 지난 28일 폴란드 경제개발기술부(Ministry of Economic Development and Technology) 대표단을 판교 사옥에 초청해 자사의 디지털 전환 대응 사이버보안 노하우를 소개했다. 이번 방문은 기획재정부가 주관하고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수행하는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Knowledge Sharing Program, KSP)’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대표단에는 폴란드 경제개발기술부 및 컴퓨터 네트워크 국립학술연구원(NASK) 소속 정책 담당자와 보안 전문가 등 4인이 포함됐다. 안랩은 이번 행사에서 국내 디지털 전환을 지원해 온 사이버보안 활동과 정부 부처 및 중소기업 대상 보안 사업 현황 및 주요 대응 사례를 중심으로 자사의 경험을 공유했다. 또한 정부, 기업, 산학연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협력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보안 생태계 조성을 위한 방안도 소개했다. 대표단은 안랩이 30년간 축적해 온 보안 전문성과 통합 보안 역량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전환 지원 기술력에 큰 관심을 보였다. 또한 산업 분야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현장에서 보안 체계를 직접 구축해 온 안랩의 실질적인 대응 경험과 전문성에도 주목했다. 안랩 강석균 대표는 “안랩은 30년간 축적해 온 보안 전문성과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의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기관과도 적극적으로 사이버보안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디지털 전환 흐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획재정부가 주관하고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수행하는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KSP)은 한국의 경제발전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협력국에 정책 자문과 공동연구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경제·개발 협력 프로그램이다. 협력국의 지속가능한 경제·사회 발전을 지원하고, 양국 간 경제협력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올해 폴란드와 KSP는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중장기 전략 수립과 함께 AI 및 사이버보안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연구를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다.
    • IT
    2025-05-29
  • 에버미디어 ‘카모 스튜디오’와 파트너십, 모바일 스트리밍 솔루션 주목
    에버미디어(AVerMedia)가 영국 리인큐베이트(Reincubate)의 모바일 스트리밍 앱 ‘카모 스튜디오(CAMO Studio)’와의 파트너십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협업은 에버미디어(AVerMedia)가 새롭게 선보인 초소형 Type-C 캡처 카드 ‘엘리트 고 (GC313Pro)’와 ‘카모 스튜디오’의 강력한 iPad 스트리밍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형태로,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모바일 스트리밍 솔루션을 제시한다. 단 두 개의 케이블로 완성되는 풀세트 방송 환경 ‘엘리트 고(GC313Pro)’는 기존 콘솔 도크보다 무려 85%나 작은 사이즈에 1080p60 캡처, 4K60 HDMI 패스스루, USB-C 허브, 100W 충전 기능까지 탑재한 올인원 장비다. iPad 또는 iPhone 15 Pro 이상 기기와 Type-C 케이블 두 개만 있으면 복잡한 세팅이나 노트북 없이도 트위치, 숲, 유튜브, 기타 플랫폼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실시간 스트리밍이 가능하다. 도크도, 노트북도 필요 없는 모바일 셋업으로 여행지 호텔에서 Nintendo Switch를 연결해 여행 스트리밍을 할 수 있고, iPad에서 바로 그림, 메이크업, 튜토리얼 콘텐츠 방송을 할 수 있다. 무압축 비디오 신호로 지연 없는 고품질 라이브 구현한다. 모바일 게임 플레이 중에도 동시 충전이 가능하다.
    • IT
    2025-05-29
  • 증빙 서류 수취 자동화 지원하는 쿠콘 e-KYC
    쿠콘(대표 김종현)이 전자금융업자 및 결제대행(PG)사를 위한 고객 확인 자동화 솔루션 ‘e-KYC 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기업이 인력 부담 없이 효율적으로 고객확인의무(KYC, Know Your Customer)를 이행하고, 보다 안전한 가맹점 관리 실현이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고객 확인 업무의 정확성을 높이는 동시에 운영 효율성까지 개선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전자금융업자 및 PG사는 ‘특정금융정보법 제5조의 2’에 따라 고객의 신원과 실소유자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여전히 수작업 중심의 문서 처리, 전문 인력 부족, 잦은 정책 변화로 인해 운영 리스크와 관리 비용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KYC 업무의 디지털 전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쿠콘의 e-KYC 서비스는 고객 확인 업무에서 가장 번거롭게 여겨지는 가맹점 증빙 서류 수취를 자동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해당 서비스는 필요한 서류를 디지털로 간편하게 수집하고, OCR 기술을 통해 내용을 자동으로 인식·검증할 수 있어 수기 입력을 최소화하고 KYC 수행 과정을 크게 간소화할 수 있다. 또한 쿠콘은 수집된 사업자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e-KYC 어드민 기능을 제공한다. 이 기능을 통해 현재 인증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으며, KYC 재이행 도래 시점에 맞춰 자동으로 갱신 알림을 보낼 수 있어 업무 편의성이 한층 향상됐다. 뿐만 아니라 기존 고객 정보를 e-KYC 어드민에 연동해 지속 관리할 수 있고, 이미 운영 중인 AML 시스템과도 손쉽게 연동할 수 있는 API가 제공돼 고객 확인 업무의 고도화는 물론 연속적인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 쿠콘은 △금융 △증권 △보험 등 다양한 업권에서 15년 이상 데이터를 연결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금융 규제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현재 대형 PG사 및 주요 핀테크 기업들이 도입을 진행 중이며, 올해 하반기부터는 중소형 PG사로 고객 범위를 확대해 더 많은 기업들이 자동화된 KYC 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쿠콘 김종현 대표는 “e-KYC 서비스는 KYC 업무에 있어 기업이 직면한 복잡성과 리스크를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솔루션”이라며 “법적 규제를 효과적으로 준수하면서도 가맹점 관리의 신뢰성을 높이려는 기업들에게 강력한 도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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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9
  • 스노우플레이크 2028 LA 하계올림픽 미국 국가대표팀 공식 데이터 파트너로 활동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가 2028 로스앤젤레스 하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LA28)와 미국 국가대표팀(Team USA)의 공식 데이터 파트너로 3년간 협업한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스노우플레이크는 혁신적인 기술을 기반으로 선수 훈련 데이터 분석부터 팬 참여 활성화, LA28 올림픽 및 패럴림픽의 기획, 운영 등 주요 영역에서 LA28과 미국 국가대표팀을 지원할 예정이다. 스노우플레이크 AI 데이터 클라우드가 제공하는 안전한 데이터 공유 및 협업 기능을 통해 미국 국가대표팀은 선수 훈련 데이터, 건강 기록 및 영양 데이터 등 핵심 정보를 한 곳에서 통합 관리하고 공유해 실전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스노우플레이크의 확장 가능한 소프트웨어 아키텍처는 팬 관련 데이터를 연결하고 심화된 분석을 통해 팬들의 상세 프로필을 구축하고 맞춤형 소통을 가능하도록 한다. 이를 통해 팬들은 현장은 물론, 집에서 경기를 즐길 때도 개인에게 맞춤화된 경험을 제공받으며 현장감 있게 경기를 즐길 수 있다. 스노우플레이크 최고마케팅책임자(CMO) 데니스 퍼슨(Denise Persson)은 “LA28 올림픽과 패럴림픽 무대는 데이터를 활용해 실질적인 혁신을 창출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이며, 스노우플레이크는 대규모 데이터로 협업하기에 독보적인 파트너”라며 “올림픽 역사상 가장 기술적 진보를 기록할 LA28의 파트너로서 스노우플레이크는 이전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가능성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올림픽 및 패럴림픽 프로퍼티스(U.S. Olympic and Paralympic Properties) CEO 존 슬러셔(John Slusher)는 “늘어나는 기술 수요에 대응하고 데이터 협업을 고도화하기 위해서는 스노우플레이크와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올림픽의 기술 역량을 확장하고, 궁극적으로 LA28과 미국 국가대표팀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IT
    2025-05-28
  • 파수 베트남 파트너사와 세미나 열고 보안 시장 공략
    파수(이하 파수, 대표 조규곤)가 베트남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파수는 현지 파트너사와 진행하는 세미나를 열고 베트남 최대 보안 콘퍼런스에 참가하는 등, 베트남에 파수의 제로트러스트 데이터 보안과 차세대 데이터 관리 전략을 전파했다. 파수는 먼저 21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파트너사인 MVTech와 함께 정부 및 대형 금융기관의 CIO 및 CISO를 대상으로 특별 세미나를 개최했다. 함께 한 MVTech는 현지 정부 기관 및 금융, 통신 등 200개 이상의 고객을 보유한 베트남 대표 보안 기업이다. 파수는 세미나를 통해 현지에서 특히 관심이 높은 파수의 플래그십 데이터 보안 솔루션 ‘파수 엔터프라이즈 디알엠(Fasoo Enterprise DRM, FED)’과 AI 시대를 위한 차세대 데이터 관리 솔루션 ‘랩소디(Wrapsody)’를 중심으로 파수만의 데이터 보안과 AI 데이터 인프라 전략을 공유했다. 이어서 파수는 23일 호찌민시에서 개최된 베트남 대표 보안 콘퍼런스인 ‘베트남 시큐리티 서밋 2025(Vietnam Security Summit 2025)’에 참가, 제로트러스트 데이터 보안 플랫폼과 멀티클라우드 데이터 보안 태세 관리 솔루션 ‘Fasoo DSPM’을 선보였다. 베트남은 개인정보보호법인 ‘Decree 13’의 시행과 사이버 보안 위협 증가로 인해 민감 정보보호 방안에 대한 현지의 수요가 최근 급증하고 있다. 이에 파수는 중요 데이터 관리를 위한 통합적인 접근 전략과 효율적인 관리 및 보호 방안을 제시했다. 파수가 소개한 제로트러스트 데이터 보안 플랫폼은 다수의 데이터 보호 및 관리 솔루션에 걸쳐 고유의 식별코드, 일관된 정책과 연계된 로그로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전략이다. 특히 개인정보 등 민감 데이터의 모든 생애주기에서 실시간으로 식별, 분류, 암호화, 관리,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해, 보다 복잡해지는 컴플라이언스에 대응하고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다. 파수의 데이터 보안 솔루션 ‘파수 엔터프라이즈 디알엠’과 데이터 식별·분류 솔루션 ‘파수 데이터 레이더(Fasoo Data Radar, FDR)’, 문서 중앙화를 대체하는 ‘랩소디’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 함께 선보인 멀티클라우드 데이터 보안 태세 관리 솔루션 ‘Fasoo DSPM’은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등에 흩어진 민감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필수 솔루션이다. 클라우드에 산재된 데이터의 보안 현황을 한눈에 파악하고, 취약점에 대응하거나 컴플라이언스를 준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관리되지 않는 다크/섀도우 데이터를 포함해 개인정보 등 민감 데이터를 자동 검출·분류하고, 다양한 컴플라이언스 규정 준수 상태 등도 저장소 및 데이터 단위로 한눈에 보여줘 민감정보를 철저하게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저장소 보안 상태를 평가해 위험도 순위를 제공하며, 보안 요소별 필터를 통한 취약점 확인도 가능하다. 해외사업을 총괄하는 손종곤 파수 상무는 “가장 급격하게 디지털 혁신이 실현되고 있는 동남아시아 국가 중 하나인 베트남은 사이버 위협 증가와 인프라 환경 변화, 규제 강화 등에 따라 통합적인 데이터 관리 및 보안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이미 베트남의 대형 제조기업 등 다수의 고객 사례를 보유하고 있는 파수는 제로트러스트 원칙에 입각한 데이터 보안 플랫폼과 함께,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데이터 가시성과 관리 효율성을 제공하는 DSPM을 더해 현지 시장의 수요에 민첩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IT
    2025-05-26
  • LG CNS, AI 전 분야 경력직 채용 진행하며 전문가 확보 나서
    LG CNS(대표 현신균)가 올해 AI 분야 전문가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 CNS는 AI 직군 전 분야에 걸쳐 경력직 채용을 진행한다. 이번 채용은 △AI 사이언티스트 △AI 엔지니어 △AI 아키텍처 △AI 애플리케이션 개발 △AI 분석·설계 △AI 인프라 기술 전문가 △AI 테크 컨설턴트 △AI 서비스 디자인 컨설턴트 △데이터 엔지니어 등 AI 분야 11개 직무에 걸쳐 진행된다. 금융, 공공, 제조 등 산업별 맞춤형 AI 솔루션을 개발·운영할 전문가를 모집한다. LG CNS는 단순히 기술 전문가가 아닌 현장에서 직접 비즈니스 혁신을 실현할 ‘AI 플레이어’를 찾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위해 LG CNS는 올해 ‘AX 역할·역량 체계’를 수립해 AX 직무별 역할과 요구 역량을 상세히 정의했다. 각 영역별 전문가가 참여해 ‘AI 기술을 현장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담은 AX 역할·역량 체계는 실무 중심의 채용 기준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예를 들어, AI 엔지니어 직무는 LG CNS가 보유한 전문 기술을 활용해 고객 맞춤형 AX를 주도하는 역할이다. 고객의 상황과 요구에 맞춰 AI 에이전트와 에이전틱 AI 모델과 시스템을 설계해 현장에 적용하고, AX 기술에 대한 성능 개선 및 커스터마이징도 수행한다. LG CNS는 채용 이후에도 AI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3월 글로벌 AI 유니콘 기업 ‘코히어(Cohere)’와 국내 최초로 에이전틱 AI 서비스 공동 개발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후 AI 전문 인력들을 캐나다 토론토에 위치한 코히어 본사에 파견해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선진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직원들의 AI 관련 자격증 취득도 적극 지원한다. 아마존웹서비스(AWS), 구글 클라우드(GCP),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사업자(CSP)의 AI, 머신러닝(ML), 데이터 분석 자격증 시험 응시 전형료를 전액 지원하고, 합격 시 수당과 축하금도 지급한다. 임직원들에게는 AI 직무별 맞춤형 교육도 제공한다. AI와 데이터에 대한 기본 이론부터 △LLM 애플리케이션 개발 △RAG 활용 △테스트 실무 등 직무별 맞춤형 교육이 운영된다. 교육을 수료하고, AI 프로젝트 경험과 기술 평가 기준을 충족한 직원에게는 ‘AX 전문가’ 사내 자격이 부여된다. 또한 현장 주도의 AI 유즈케이스 발굴을 위한 ‘AI 100 in 100’ 활동을 전개해 전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AX 참여 및 역량 확보를 권장하고 있다. 100 in 100 프로젝트는 생성형 AI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을 위해 100일 이내에 100개의 생성형 AI 서비스를 구축해 주는 점이 핵심이다. LG CNS는 지난 3월 이 프로젝트를 시작해 약 60일(근무일 기준) 만에 서비스 100개 구축을 완료했고, 이미 목표치를 초과해 약 140개 프로젝트를 마무리 지었다. 연내 목표는 500개 프로젝트 완료다. LG CNS는 유연한 근무 환경과 성과 중심의 인사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전사적으로 자율 책임근무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강남, 판교, 성남, 여의도, 광화문 등 수도권에 102개 거점 오피스를 운영하고 있다.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서 유연하게 근무할 수 있다. 또 나이와 직급에 상관없이 역량이 뛰어난 직원에게 더 많은 보상을 해주는 기술 역량 레벨 평가제도를 도입해 능력 중심의 인사 제도를 운영 중이다. 사내외 IT 전문가들이 출제한 기술 시험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업무 분야와 공통 역량을 종합 평가해 1~5등급으로 나눠 연봉과 인사 평가에 반영한다. LG CNS는 채용과 육성 투 트랙 전략으로 올해 연말까지 AI 전문 인력을 1000명까지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LG CNS는 AX 전문기업으로서 우수한 인재들에 대한 채용뿐만 아니라 육성까지 힘을 쏟고 있다며, LG CNS는 최신 AI 기술을 빠르게 실증하고 적용하는 역량을 갖춘 최고의 기업으로 직접 고객의 AX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원하는 인재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 IT
    2025-05-26
  • 비즈플레이, 한국무역정보통신과 AI 디지털 전자증빙 솔루션 구축 위해 맞손
    비즈플레이(대표 김홍기)가 한국무역정보통신(대표 고진)과 AI 디지털 업무환경 인프라 구축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23일 한국무역정보통신 본사 2층 비전룸에서 열렸으며, 비즈플레이 김홍기 대표, 한국무역정보통신 고진 대표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AI 디지털 전자증빙 솔루션 구축 △AI 디지털 경비관리&출장관리 솔루션 구축 협력 △공인전자문서센터 연계 △상호 솔루션 간 연계 △기존 및 잠재 고객 대상 공동 영업·마케팅을 추진하며, 디지털 인프라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함께 도모할 계획이다. 한국무역정보통신은 정부로부터 전자무역기반사업자, 공인전자문서센터, 공동인증, 전자수입인지 등 10대 사업 운영기관으로 지정 받은 기업이다. 무역, 물류, 금융, 공공 등 전 분야에서 13만여 개 고객사를 대상으로 연간 9억 건 이상의 문서를 디지털화하며 연간 15조원 규모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비즈플레이는 3만여 개 이상 기업 및 공공기관에 경비지출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비용관리 솔루션 분야 시장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기업이다. 최근에는 지난 4년간 연구개발을 거쳐 오픈한 AI 기반 출장관리 솔루션을 출시해 시장을 빠르게 개척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AI 기술 융합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 무역 및 사업 분야에서 페이퍼리스를 실현하고 있는 한국무역정보통신과 비용관리 시장에서 종이 서류를 없애고 있는 비즈플레이의 협업은 향후 저탄소 녹생성장을 통한 대한민국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PWC와 Microsoft가 2019년 공동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AI 기술을 환경·업무 분야에 접목할 경우 2030년까지 세계 경제에 최대 5조2000억달러(약 7150조원)의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비즈플레이는 디지털 경비지출관리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2014년 6월 웹케시 사내 벤처로 출발한 비즈플레이는 독자 비즈니스 추진을 위해 같은해 12월 별도 법인으로 분사했다. 2016년 9월 ‘경비지출관리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리포지셔닝하고 새롭게 출범했다. 기업의 무증빙 경비지출관리를 위해 비즈플레이는 국내 최초로 법인 카드는 물론 개인 및 해외 카드 실물 영수증이 필요 없는 전자적 경비지출관리를 구현하고, 기업 전체 경비지출 현황을 투명하게 파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IT
    2025-05-26
  • AI 더빙 솔루션 VOIX 앞세운 An AI ‘인지니어스’ 선정
    언에이아이(대표 김영)가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와 인텔이 공동 주관하는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인지니어스(InGenius)’에 선정됐다. ‘인지니어스’는 정부와 글로벌 선도 기업이 협업해 국내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해외 시장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글로벌 협업 프로그램이다. 이번 선정으로 언에이아이는 인텔의 첨단 AI 기술, 멘토링, 글로벌 마케팅 지원은 물론, 사업화 자금까지 지원받게 된다. 김영 대표는 “당사의 독자적인 AI 더빙 기술력이 글로벌 최고 수준의 이노베이션 기업인 인텔로부터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 고도화는 물론 글로벌 시장 진출의 기반을 더욱 단단히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언에이아이는 ‘음원 분리 기술이 적용된 AI 더빙 솔루션 VOIX(보이스)’를 통해 이번 프로그램에 지원했으며, 특히 대규모 음성합성 모델(LLM) 학습에 필요한 비용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Gaudi Cloud와의 기술 연계를 강점으로 내세웠다. 한편 언에이아이(An AI)는 2024년 2월 설립된 AI 콘텐츠 전문 테크 기업으 AI 더빙 및 AI 음원 생성 등 다양한 콘텐츠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술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 IT
    2025-05-23
  • 쿠콘 1분기 매출 173억원, 영업이익 43억9천만 원 기록
    쿠콘(대표 김종현)이 지난 21일 2025년 1분기 정례 IR 행사를 개최하고 1분기 실적과 함께 하반기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서 쿠콘은 안정적인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기반으로, 향후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중장기 비전과 구체적인 실행 로드맵을 공개했다. 쿠콘은 2025년 1분기 매출 173억원, 영업이익 43억90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 27.8% 성장했다. 수익성이 높은 서비스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한 결과 영업 이익률이 개선되며 실적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데이터 부문은 1분기 매출이 78억8000만원으로 소폭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은 24억9000만원을 기록하며 영업이익률이 개선됐다. 이는 일회성 프로젝트의 축소와 함께 수수료 기반 사업 확대로 수익 구조를 안정화하려는 전략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쿠콘은 비대면 서류 제출 자동화 수요 증가에 발맞춰 보험사, 증권사 등 제2금융권으로의 API 공급을 확대하고 다양한 신규 API를 출시하는 등 시장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페이먼트 부문은 매출 94억2000만원, 영업이익 19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해 전체 실적에 기여했다. 고수익 상품 판매 비중 확대와 결제 거래액 증가가 주효했으며 카드사, 빅테크 기업 등 대형 고객사 확보, 자금세탁방지(AML) 서비스 출시 등 사업 다각화 노력도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탰다. 쿠콘은 하반기부터 AI 기반 사업 모델 전환과 글로벌 사업 확장을 본격화한다. 데이터 사업 부문에서는 △전자증명서 △비대면 서류 제출 자동화 △금융거래 조회 등 핵심 수요 분야를 중심으로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다. 더불어 마이데이터 2.0 정책 시행에 따라 해당 사업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데이터 제공 범위 확대 △청소년으로 이용 연령 하향 △대면 채널 가입 허용 등 주요 변화로 인해 마이데이터 서비스 활용도를 높여 사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해외 결제 사업은 상반기 해외 간편결제 서비스 출시를 기점으로 해외 결제사와의 제휴를 확대하고 글로벌 정산 대행 서비스도 본격 추진해 해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AI 기술 사업 모델 구축에도 나선다. 쿠콘은 AI를 활용해 데이터 수집 및 분석 등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고 기존 및 신규 상품에 AI를 접목해 차세대 성장 동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AI 전담팀을 신설하고, 연말까지 전문 조직을 확대해 AI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쿠콘은 주주 환원 정책을 꾸준히 실행하며 기업 가치 제고에도 힘쓰고 있다. 2024년 배당금을 전년 대비 50% 증액한 데 이어, 차등 배당과 중간 배당도 적극 검토 중이다. 이와 함께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통해 주식 가치를 높이고 감사위원회와 투명경영위원회 운영을 통해 투명하고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행사의 발표를 맡은 데이터 사업 부문 안광수 상무는 “쿠콘은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과 차별화된 사업 모델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겠다”며 “주주와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기업 가치를 한층 더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 IT
    202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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