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14(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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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AI전략위원회 분과위원 위촉장, 파라메타 브루프 통해 발급
    파라메타(PARAMETA, 옛 아이콘루프, 대표 김종협)는 국가AI전략위원회가 최근 분과위원 및 자문위원 180여 명에게 발급한 블록체인 기반 위촉장을 자사 블록체인 증명서 발급 서비스 ‘브루프(broof)’를 통해 발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급은 정부 위원회 최초로 블록체인 형태의 위촉장을 공식 채택한 사례로, 디지털 행정 전환과 기술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징적 의미를 갖는다. 위원회는 종이 위촉장을 대신해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증명서를 발급함으로써 페이퍼리스 행정 환경을 구현하고, 신뢰 가능한 공공 디지털 인증 인프라를 시도했다. 브루프는 파라메타가 개발한 블록체인 증명서 발급 서비스로, 모든 증명서 정보가 블록체인에 기록돼 위변조가 불가능하며 영구 보관이 가능하다. 기관은 별도의 데이터베이스 구축 없이 안전하게 증명서를 발급할 수 있고, 수령자는 본인에게 발급된 디지털 위촉장을 언제 어디서나 열람·공유·검증할 수 있다. 또한 증명서 정보의 공개 여부를 사용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어 개인정보 보호 측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브루프는 서울시, 경찰청 등 주요 공공기관을 비롯해 교육기관, 컨퍼런스, 예술 분야 등 증명서 발급이 필요한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되고 있다. 파라메타 김종협 대표는 “이번 블록체인 기반 위촉장은 정부 위원회에서 처음으로 시도된 공공 영역 내 블록체인 증명 활용 사례로서 큰 의미가 있다”며 “파라메타는 브루프를 비롯한 마이아이디 2.0을 통해 디지털 행정과 사회 전반의 신뢰 인프라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라메타는 K-BTF(공공 블록체인 신뢰 프레임워크)의 유일한 사업자로서 핵심 서비스인 ‘마이아이디 2.0(MyID 2.0)’을 통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공공에 SaaS 형태의 블록체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마이아이디 2.0은 지난 5월 CSAP 인증을 획득했고, 지난달 블록체인 서비스 최초로 조달청 디지털마켓에 등록돼 부산시 블록체인 기반 배터리 여권 플랫폼에 적용되는 등 공공기관 대상 서비스 공급이 본격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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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4
  • 쿠콘 솔라나와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솔루션 개발 협력
    쿠콘(대표 김종현)이 싱가포르에서 솔라나 재단(Solana Foundation)과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솔루션 개발 및 글로벌 결제 인프라 확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쿠콘이 보유한 △국내 200만 개 이상의 오프라인 QR가맹점 △10만여 개의 주요 프랜차이즈 △전국 4만여 대의 ATM 인프라를 기반으로 솔라나 네트워크를 활용한 스테이블코인 결제서비스 기술 검증(PoC)과 더불어 실제 상품 구현에 나선다. PoC 단계에서는 △국내 QR 결제망과 ATM 출금망을 활용한 스테이블코인 결제·출금 검증 △솔라나 네트워크와 연계된 글로벌 페이사 제휴 모델 검증 △국경 간 결제 서비스 구현 가능성 및 운영 노하우 확보 등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쿠콘은 이번 협력을 통해 솔라나 재단의 아시아 시장 진출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며, 글로벌 페이 및 주요 스테이블코인사와의 파트너십 확대를 주도할 계획이다. 솔라나 재단은 전통 금융 기관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결제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쿠콘은 아시아 시장에서 솔라나 블록체인이 실생활 결제 인프라와 ATM 출금망에 통합될 실질적인 가능성을 검증하는 주요 협력사로 참여한다. 또한 쿠콘은 국내외 주요 스테이블코인 사업자들과 지급결제 및 유통 분야의 협업을 추진하며, 단순한 인프라 제공을 넘어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생태계의 중심 허브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더불어 스테이블코인 법제화에 대비해 차세대 지급결제 인프라 구축을 위한 협업도 다각도로 검토 중이다. 쿠콘 김종현 대표는 “이번 협약은 쿠콘의 폭넓은 결제 인프라와 솔라나의 블록체인 기술이 결합해 스테이블코인 결제의 실질적 활용 가능성을 검증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특히 싱가포르에서 솔라나와 MOU를 체결하고, 동시에 아시아 최대 핀테크 행사인 SFF 2025에 참가해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장하게 돼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양사 협력을 통해 아시아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디지털 결제 표준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솔라나 재단은 최근 대형 금융기관 및 아시아의 핵심 인프라 기업들과 전략적 협력을 통해 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결제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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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4
  • 히타치 밴타라, 인덱스 엔진스와 전략적 파트너십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양정규)은 히타치 밴타라(Hitachi Vantara)가 사이버 보안 및 데이터 복구 솔루션 전문기업 인덱스 엔진스(Index Engines)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기업의 사이버 복원력 강화를 위한 통합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인덱스 엔진스의 AI 기반 데이터 무결성 분석 솔루션 ‘사이버센스(CyberSense)’가 히타치 밴타라의 엔터프라이즈급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인프라 ‘VSP One Block’과 결합됐다. 이를 통해 사이버 공격 발생 시 변경 불가 스냅샷(Safe Snap)을 기반으로 백업된 최신 클린 데이터를 이용해 신속하게 복원하고 안정적인 비즈니스 연속성 확보를 지원한다. VSP One Block과 사이버센스가 함께 제공하는 랜섬웨어 대응 솔루션은 AI 기반 랜섬웨어 데이터 손상 탐지, 데이터 불변성, 클린 데이터 복구 보증을 결합한 업계 유일의 기술로, 99.99% 서비스수준협약(SLA)을 지원하는 탐지율을 제공해 사이버 위협을 최소화한다. 또한 AI가 검증한 ‘변경 불가능한 스냅샷’을 활용해 수 초 내 복구를 지원함으로써 다운타임과 데이터 손실을 최소화하고 재감염을 방지한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에게 높은 수준의 데이터 보호 및 복원 경험을 제공한다. 인덱스 엔진스는 히타치 밴타라의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고객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1500억달러 규모의 사이버 보안 시장 내 성장 기회를 확대한다. 히타치 밴타라는 사이버센스의 AI 기반 사이버 보안 역량을 자사 스토리지에 통합해 VSP One의 복원력과 자동화 기능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사이버 공격 발생 시에도 예측 가능하고 신뢰 가능한 데이터 복구 환경을 확보할 수 있다. 통합 솔루션은 다른 솔루션 대비 최대 2배 빠른 복구 속도를 제공한다. 또한 글로벌 IT 분석·리서치 기관인 ESG(Enterprise Strategy Group)에서 검증된 99.99% 랜섬웨어 탐지율로 재감염 위험을 크게 줄이고 비즈니스 연속성을 유지한다. 특히 금융, 의료, 공공 등 규제가 엄격한 산업군의 중대형 기업이 요구하는 데이터 무결성과 신속한 복구 역량을 충족한다.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 사이버 보안 프레임워크가 정의한 식별, 보호, 탐지, 대응, 복구 전 단계를 지원해 완전한 사이버 복원 전략을 구현한다. 특허받은 AI 학습 프로세스와 행동 기반 분석으로 진화하는 위협을 사전에 탐지하고 미래 위험을 최소화한다.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양정규 대표는 “최근 사이버 공격이 더욱 지능화되는 가운데 데이터 복원력 확보가 기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며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 기업들이 한층 강화된 사이버 복원 전략을 수립하고,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데이터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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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2
  • 세온이앤에스 도메인 변환 기반 프롬프트 보안 기술 관련 특허 출원
    세온이앤에스가 산업 안전 분야의 지식 전환 문제와 대규모 언어 모델(LLM) 활용 시 발생하는 프롬프트 보안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두 가지 핵심 기술에 대해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는 △산업별 안전 표준 간 지식을 체계적으로 전환하기 위한 기술 △기업의 민감 데이터를 보호하면서도 AI 활용성을 유지하기 위한 도메인 변환 기반 프롬프트 보안 기술을 포함한다. 첫 번째 특허는 자동차·철도·항공·의료·원전 등 각 산업이 가진 안전 표준의 구조·용어·평가 방식이 상이해 지식 재활용이 어렵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출원됐다. 산업별 표준의 차이로 인해 동일한 위험 분석이나 안전 요구 식별 작업을 반복해야 하는 비효율이 지속되고 있었으며, 이에 따라 산업 간 안전 지식의 일관된 전환과 적용 가능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세온이앤에스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메인 간 지식을 체계적으로 연결하고 지속적으로 확장 가능한 방식의 전환 프레임워크를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둔 기술에 대해 특허를 출원했다. 두 번째 특허는 기업이 LLM 기반 서비스를 활용할 때 발생하는 ‘프롬프트 입력 과정에서의 정보 노출 위험’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기업 내부 문서, 고객 데이터, 소스코드 등의 민감 정보가 그대로 프롬프트에 입력되는 순간 외부 전송 및 저장 위험이 발생한다는 점은 이미 다양한 사례를 통해 확인되고 있다. 기존 보안 기술은 기밀 보호는 가능하지만 AI가 문맥을 이해할 수 없다는 한계를 지니고 있었으며, 이로 인해 ‘보안성과 AI 활용성 간의 양립’이라는 과제가 이어져 왔다. 세온이앤에스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감한 정보를 직접 노출하지 않고도 AI가 문맥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메인을 변환하는 새로운 접근 방식의 특허 기술을 출원했다. 세온이앤에스는 두 특허 모두 디지털 전환 시대에서 기업들이 직면한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반 기술이라며, 산업 안전 분야에서는 지식의 연결과 재활용성을, AI 활용 환경에서는 보안성과 추론 성능의 균형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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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1
  • 더존비즈온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 73.4% 증가
    더존비즈온(대표이사 김용우)은 3분기 실적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 1147억원, 영업이익 348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18.2%, 영업이익은 73.4% 증가한 수치다. 3분기 전통적 사업 비수기를 극복하고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호실적을 내면서 영업이익률은 30.4%를 기록했다. 이번 실적은 Amaranth10 클라우드로의 전환 가속화 및 AX(AI Transformation) 중심의 경영전략이 사업 전반의 성장을 견고하게 지지하면서 안정적 매출 구조를 다진 결과다. 실제로 더존비즈온의 핵심 비즈니스 솔루션에 내재화된 기업용 AI 에이전트 ONE AI가 출시 1년여 만에 5800개 이상 기업에 도입되며 시장에 빠르게 정착했다. 또한 프라이빗 AI 출시로 AI 사업에서 안전성과 신뢰성을 입증하며 공공, 금융 등 폐쇄망 환경까지 확장하는 공고한 성장 기반을 확보했다. 무엇보다 비즈니스 플랫폼 중심의 제품 포트폴리오 완성으로 수익 구조가 안정화됐다. 개발 및 업무 전반에 AI가 정착하며 외주 용역비 절감 등 수익성이 개선됐다. 특히 고객사의 AI 및 클라우드 업무 환경 전환을 통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매출이 증가했다. OmniEsol, Amaranth 10, WEHAGO 등 제품 전반에서 신규 고객 유입과 클라우드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4분기 성수기 진입을 앞두고 실적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더존비즈온은 올해 남은 기간 전 산업계의 AI 전환 수요에 적극 대응하며 성장 모멘텀을 이어가고 특히, 의료혁신 및 제주은행 디지털 뱅킹 사업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국내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글로벌 빅테크 및 자회사인 일본 현지 법인과의 협력을 통해 해외 사업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어 AX 중심의 기업 정체성 아래 기술 경쟁력과 비즈니스 플랫폼 역량이 결합한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이번 분기 실적으로 증명했다며 전 산업계로 확산하고 있는 AI 수요에 대응하며 AX 선도 기업으로서 역량을 강화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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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0
  • 에이피알, 법틀 법무관리 솔루션 도입
    법틀(대표 진성열)은 10일 글로벌 K-뷰티 브랜드 에이피알이 자사의 기업용 법무관리 솔루션을 공식 도입했다고 밝혔다. 법틀은 클라우드 기반의 통합 법무관리 플랫폼으로 △계약 검토 및 체결 관리 자동화 △문서 버전 관리·검색 △실시간 대시보드 기반 진행 현황 파악 △외부 로펌 연계 자문 관리 등 전 과정을 디지털화한다. 특히 최근 선보인 ‘법틀 AI’ 기능은 사내 축적 데이터와 계약 패턴을 학습해 법무팀이 복잡한 글로벌 계약서를 단시간 내 검토·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에이피알은 이를 통해 북미·유럽·아시아 등 주요 거점 시장의 제휴 및 유통 계약을 신속·정확하게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이피알은 최근 K-뷰티의 세계화를 주도하며 해외 유통망 확장, 글로벌 브랜드 제휴 등 다양한 법무적 사안의 처리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더 큰 성장을 위해 발생 가능한 리스크를 사전에 차단하고 효율적인 업무 처리를 위한 준비가 필요한 시점이었다. 법틀 도입을 통해 에이피알은 계약 리드타임 단축, 문서 이력의 완전 추적, 법무 커뮤니케이션의 실시간 공유 체계를 구축해 법무 운영의 투명성과 속도 모두를 혁신할 계획이다. 법틀은 에이피알과의 협업을 기점으로 뷰티·패션·유통 등 글로벌 소비재 산업을 대상으로 한 법무 솔루션 영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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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0

실시간 IT 기사

  • 이글루코퍼레이션 선박 통합 보안관리 시스템 특허 취득
    이글루코퍼레이션이 AI 탐지 정책을 기반으로 선박 사이버 보안관리의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이는 특허 기술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특허로 기술력을 인증받은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선박 및 사이버 물리 시스템(CPS) 보안솔루션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할 전략이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이 이번에 등록한 선박 통합 보안관리 시스템 특허는 선박 내 로그 데이터를 AI 모델에 적용해 보안 위협을 자동 탐지·대응하는 기술이다. 이상 징후가 탐지됐을 때 비인가 접근, 비정상 트래픽, 장비 고장, 온도 이상 등의 보안 위협 패턴을 학습한 AI 모델을 기반으로 선박 운영자에게 실시간 경고 또는 자동 대응 조치를 수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국제선급협회의 선박 사이버 복원력에 관한 규정(IACS UR E26)과 국제해사기구의 해상 사이버 리스크 관리 결의서(IMO MSC.428(98)) 규제에 대해 효율적으로 대응하며, 선박 보안관리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선박과 제조업 등 다양한 산업의 운영 기술(OT)과 정보 기술(IT) 환경을 통합적으로 보호하는 CPS 보안솔루션인 ‘스파이더 오티(SPiDER OT)’ 공급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SPiDER OT는 시스템의 기밀성, 무결성, 가용성 확보를 목표로 사이버 공격과 물리적 공격을 아우르는 전방위적 보안 태세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며, 안정적으로 산업 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다. 이득춘 이글루코퍼레이션 대표는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인해 OT와 IT를 포괄하는 CPS 보안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보안 운영 관리 역량을 토대로 다양한 산업군에 최적화된 보안 해법을 제시하며 CPS 보안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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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22
  • SK AX, ASEIC과 손잡고 중소 제조기업 탄소중립 전환 돕는다
    SK AX가 아시아·유럽 51개국에서 친환경 협력을 주도하는 공식 국제협력기관 아셈중소기업친환경혁신센터(ASEM SEMs Eco-Innovation Center, 이하 ‘ASEIC’)와 손잡고 국내외 중소·중견 제조기업 대상 탄소중립 전환을 돕는다. SK AX(사장 윤풍영)는 22일 ASEIC(이사장 정광천)와 ‘국내외 중소·중견기업 대상 탄소중립 지원을 위한 사업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SK AX 본사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SK AX 김민혁 Global/제조사업부문장과 ASEIC 정광천 이사장을 비롯한 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ASEIC는 2011년에 설립된 ASEM(아시아·유럽 정상회의) 산하 협력 기관으로, 51개 회원국을 대상으로 친환경 기술 협력과 ESG 확산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470여 개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ESG 교육, 컨설팅, 기술 보급 등을 진행 중이며, 이를 더욱 확대 가속화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급망 탄소 배출 관리 등 ESG 실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외 중소·중견 제조기업들은 SK AX의 디지털 플랫폼인 ‘클릭 ESG’를 통해 보다 손쉽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 ‘클릭 ESG’는 탄소 배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이행 계획을 수립·관리할 수 있도록 온실가스 인벤토리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솔루션을 통해 탄소 감축 시나리오와 연도별 로드맵을 등록하고, 전력 사용량, 감축 투자비, 이행 현황 등 주요 데이터를 입력하면 실시간으로 목표 이행률과 주요 통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기후 공시, 공급망 실사 등 고도화된 ESG 대응이 필요한 기업에는 클릭 ESG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진단·컨설팅 기능도 제공한다. 클릭 ESG 플랫폼에 환경사〮회거〮버넌스 관련 항목 데이터를 입력하면 △산업별 핵심 지표 분석 △동종 업계 비교 △개선 영역 도출 등 맞춤형 진단 결과를 제공한다. 이후 실행 과제는 점수 기반 시뮬레이션을 통해 지속 관리할 수 있다. 또한 SK AX는 품질·환경·안전보건 경영에 대한 국제 표준인 ISO 인증을 효율적으로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클릭 ISO’ 플랫폼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 내용은 9월 제주도에서 개최 예정인 ASEIC 국제 워킹그룹 회의에 공식 안건으로 상정돼 각 정부 관계자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ASEIC 정광천 이사장은 “이번 협력은 중소·중견기업들이 기후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탄소 관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ASEIC 네트워크와 SK AX 기술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확산 및 체계적인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SK AX 김민혁 Global/제조사업 부문장은 “이번 협력은 SK AX가 보유한 디지털 ESG 기술 역량을 아시아와 유럽 지역 중소·중견기업에게 선보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ASEIC와 협력해 해외 시장에서도 실행력 있는 ESG 성공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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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22
  • 몬드리안AI 다올티에스와 MOU, MonBox 론칭
    몬드리안에이아이(대표 홍대의)는 다올티에스(대표 홍정화)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고성능 서버와 자사 MLOps 플랫폼을 결합한 통합형 AI 어플라이언스 ‘MonBox(몬박스)’를 공식 론칭했다고 21일 밝혔다. 많은 기업들이 AI를 도입하거나 실행하는 과정에서 복잡한 환경 설정, 분산된 자원과 데이터로 인한 협업의 어려움, 그리고 프로젝트 목적과 규모에 맞는 인프라 구성 부담 등을 동시에 겪고 있다. 이처럼 초기 진입 장벽이 높은 AI 인프라의 문제를 해소하고자 몬드리안에이아이는 실행환경과 자원, 협업 체계를 단일화한 ‘MonBox’를 개발했다. MonBox는 개발자가 복잡한 설정 없이 바로 실험과 학습을 시작할 수 있도록 고성능 서버와 산업 특화형 MLOps 플랫폼을 사전 구성된 형태로 통합 제공한다. 실행환경과 자원은 물론 협업까지 단일 플랫폼에서 관리할 수 있어 기업 내 여러 부서가 함께 빠르게 프로젝트를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AI 프레임워크 간 충돌을 방지한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하며, 기업은 프로젝트 목적에 따라 사양을 선택해 손쉽게 인프라를 도입할 수 있다. 제품에는 몬드리안에이아이의 대표 MLOps 플랫폼 ‘Yennefer(예니퍼)’와 실행환경 패키지 ‘Mon Stack(몬스택)’이 기본 탑재된다. 예니퍼는 데이터 수집과 정제, 모델링, 학습, 운영까지 AI 개발 전 주기를 아우르는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웹 기반 실험 관리와 협업 템플릿을 통해 팀 단위의 민첩한 개발을 지원한다. 몬스택은 PyTorch, TensorFlow, CUDA 등 주요 프레임워크를 충돌 없이 구성해 안정적이고 일관된 개발 환경을 제공한다. 하드웨어는 Dell Technologies의 고성능 서버 인프라(Dell PowerEdge Precision 등)를 기반으로 구성되며, 프로젝트 목적과 예산에 따라 다양한 사양의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 각 모델은 GPU 수량, 메모리, 저장공간 등이 사전 구성된 형태로 제공돼 복잡한 사양 설계 없이도 최적의 인프라를 빠르게 도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MonBox는 반복적인 실험, 다양한 프레임워크의 혼합 사용, 협업 중심의 프로젝트가 요구되는 AI 개발 현장에서 높은 생산성을 발휘한다. 몬드리안에이아이 홍대의 대표는 “예니퍼 플랫폼은 이미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검증된 MLOps 솔루션으로, Dell의 인프라와 결합함으로써 고객의 AI 전환을 더욱 가속화할 수 있게 됐다”며 “양사의 강점을 결합한 어플라이언스를 통해 AI 인프라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양사는 향후 공동 마케팅과 산업 맞춤형 데모 환경 구축, 레퍼런스 사이트 개발 등을 통해 고객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공공기관, 대학·연구기관, 산업별 중대형 기업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Dell Technologies 인프라 기반 프로젝트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몬드리안에이아이(Mondrian AI)는 데이터 엔지니어, 데이터 과학자, 소프트웨어 전문가들로 구성된 기업으로, 다양한 산업과 정부 기관의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지능형 소프트웨어를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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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21
  • LG CNS 하니웰 AI·IT 서비스 파트너로 선정, 북미 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
    LG CNS(대표 현신균)가 글로벌 산업 자동화 솔루션 기업 하니웰과 손잡고 미국 제조 AX 시장을 공략한다. 국내 기업 최초로 하니웰의 AI·IT 서비스 공식 파트너로 선정되며 북미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LG CNS 현신균 사장은 최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위치한 하니웰 프로세스 솔루션(HPS) 부문의 프라메시 마헤시와리(Pramesh Maheshwari) 사장 등 주요 임원진과 만나 AI 기반 공장 자동화·지능화 등 제조 AX 기술을 공동 개발하기로 합의했다. 하니웰은 산업 자동화(IA, Industrial Automation), 우주항공, 에너지 3개 주요 사업 부문에서 공장 설비 센서, 제어기기, 스마트 솔루션을 공급하는 글로벌 테크 기업이다. 하니웰 HPS는 하니웰의 산업 자동화(IA) 사업 부문 조직으로, 석유화학 및 제약 등 산업 분야에서 제조 공정 자동화를 위한 제품과 솔루션을 공급한다. 이번 협력은 LG CNS의 우수한 AX 컨설팅 및 서비스 구축 역량과 하니웰이 오랜 기간 축적해 온 센서·제어기기 분야 생산시스템 노하우를 결합한 점이 핵심이다. 예를 들어 LG CNS의 문제 해결 AI 에이전트가 하니웰 고객 생산공장의 분산제어시스템으로 수집되는 각종 생산설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문제가 발생할 경우, 원인 파악부터 해결 방안까지 즉각 대응할 수 있다. 양사는 생산 전체 프로세스를 고도화하는 ‘제조 AX 플랫폼’도 구축할 계획이다. 우선 반도체, 전지, 석유화학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할 ‘제조실행시스템(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 이하 MES)’ 공동 개발에 나선다. MES는 생산 현장의 설비·공정·인력을 실시간으로 관리하며 생산 과정을 최적화해 생산성을 높이는 제조업 핵심 시스템이다. LG CNS는 생산 계획, 작업 지시, 자재 입출고, 품질관리 등 생산 과정에 AI 기술을 적용, 하나의 MES로 모든 단계를 관리하는 통합형 MES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양사는 LG CNS가 현재 한국 고객사들과 함께 진행 중인 ‘AI 100 in 100 프로그램’ 중 생산, 물류 분야 성공 사례를 기반으로 AX 신사업을 발굴한다. 도면의 공장 설비 배치와 연계 구조를 AI로 분석해, 사람이 쉽게 놓칠 수 있는 생산 현장의 위험 요인 등을 사전에 예측·분석하는 ‘AI 에이전트’ 서비스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AI 100 in 100 프로그램’은 LG CNS가 기술, 비용, 시간 문제로 생성형 AI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 고객들을 위해 100일 안에 100개의 생성형 AI 서비스를 구축해 주는 프로젝트로, 올해 초 시작해 현재까지 약 200개의 성공 사례를 창출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양사는 글로벌 제조 시장 내 100개 이상의 대형 고객사를 보유한 하니웰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미국과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으로 제조 AX 기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LG CNS CEO 현신균 사장은 “이번 협력은 양사가 미국 제조업 고객의 비즈니스 혁신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기술적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첫걸음”이라며 “LG CNS는 오랜 기간 축적해 온 최고 수준의 AI, 스마트팩토리 역량을 발휘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제조 AX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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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21
  • 솔트웨어 사우디 회사와 AI 스마트팜 구축 위해 맞손
    솔트웨어 이정근 대표는 지난 19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NABTH ALMASHRA Trading사의 아흐메드 알잘라젤(Ahmed Aljalajel) 회장과 AI 스마트팜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우선 1헥타르(3000평) 스마트팜 시설과 4200㎡(1300평) 식물공장 구축 프로젝트(사업비 45억원)를 진행하고, 재배 면적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대규모 AI 스마트팜 사업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에 따라 솔트웨어는 앞으로 2개월 동안 스마트팜 시설과 식물공장의 세부적인 건축 설계와 냉방 기능 설계를 거쳐 올 10월부터 리야드 북쪽 250km에 위치한 AL-GHAT 지역에 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AI 스마트팜 시설이 완공되면 스마트팜 시설에서는 토마토를 재배하며 식물공장에서는 새싹, 버섯 그리고 토마토 육묘를 재배할 계획이다. 한편 사우디 측에서는 AI 스마트팜 시설 완공 후에도 솔트웨어가 시설의 운영과 작물의 재배를 담당하고 사우디 측에서 마케팅과 판매를 전담하는 신규 조인트벤처를 설립해 향후 25년간 공동 운영하며 수익금을 배분하는 사업 운영 모델을 제시했으며, 향후 세부적인 논의를 하기로 했다. 솔트웨어는 지난 15년간 중동 시장에서 스마트팜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저비용으로 대규모 시설 재배로 확장 가능한 사막형 AI 스마트팜 기술을 개발해 2020년 카타르에 500평 규모의 스마트팜 시설을 구축하고 토마토 시범 재배까지 성공한 사례가 있었으나 코로나 사태로 인해 후속 사업이 이어지지 못한 아픈 경험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카타르에서의 스마트팜 시설 구축·운영과 작물 재배 노하우가 이번 사업 수주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회사는 평가하고 있다. 이번 AI 스마트팜 사업에는 기존의 육묘 기술과 사막에서의 효과적인 냉방 기술 이외에 그동안 자체 개발한 AI 클라우드 기반의 IoT 정보 수집 기술 및 솔트웨어의 우수한 AI 기술을 적용해 기존 스마트팜 시설과의 차별화에 역점을 두고 있다. 스마트팜 내외부의 온·습도, CO2, 빛의 세기 등의 정보를 지속적으로 수집하고, 이를 기반으로 온실 내부의 온·습도 변화와 냉방기의 운영 데이터를 결합한 사막형 AI 스마트팜 운영 모델을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고성능 카메라를 설치해 작물의 이미지를 주기적으로 수집하고 솔트웨어가 자체 개발해 2024년 미국 Weights & Biases 경연대회에서 오픈소스 부분 1위를 차지한 AI 생성형 언어 모델(Sapie sLLM)을 적용해 작물의 생육 상태와 질병 발생 여부를 자동 진단하는 작물 생육 진단 시스템도 중동의 사막 환경에 맞게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와 같이 농업분야의 AI 기술 도입을 활성화하기 위해 사우디 측에서도 조인트벤처를 통해 사우디 정부 국가연구과제 등을 공동 수행하기로 합의했다. 현재 사우디 정부는 지속적인 발전, 혁신, 안보 강화를 위한 ‘Vision 2030’ 전략 내에 농업-식량 생태계 재구축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리야드 주변 신도시 건설 계획안에 대규모 스마트팜 시설도 포함하고 있어 본 사업의 성공이 향후의 K-스마트팜 확산에 중요한 출발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사우디는 AI 기술을 농업에 적용하기 위한 National Smart Farming Program을 수립해 추진 중이라 이번 사업을 통해 솔트웨어가 보유한 농업 분야의 AI 기술을 다양한 곳에 적용할 기회를 가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정근 솔트웨어 대표는 “지난 10여 년 동안 국내 농업기술연구소와 농작물 생육을 위한 데이터를 꾸준하게 수집·축적해 왔을 뿐만 아니라 사막 환경에서의 AI 스마트팜 초기 투자와 운영비를 절감하는 노하우를 적용해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중동 지역에 꿈을 현실로 이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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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21
  • 위안소프트 예술의전당 공연 영상 플랫폼 구축 사업에 제품 공급
    위안소프트(대표 안치성)가 예술의전당 공연 영상 플랫폼 구축 사업에 자사의 동영상 스트리밍 솔루션 ‘위안미디어(We&MEDIA)’를 성공적으로 공급했다고 밝혔다. 예술의전당은 국내 대표 공연예술 전문기관으로 ‘SAC on Screen’ 사업을 통해 공연예술 영상화를 진행해 왔다. 또한 예술의전당 자체 보유 콘텐츠와 외부 협력 콘텐츠의 실시간 감상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통합형 OTT 플랫폼을 구축하고자 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4K 이상의 초고화질 및 실감형 공연 콘텐츠를 안정적으로 스트리밍할 수 있는 인프라가 필요했고, 다양한 디바이스와 브라우저 환경에서도 일관된 시청 품질을 제공해야 했다. 또한 공연 콘텐츠의 불법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강력한 보안 체계 구축도 주요 과제로 떠올랐다. 이에 예술의전당은 동영상 플랫폼 구축 솔루션 ‘위안미디어(We&MEDIA)’를 도입해 공연 영상의 송출, 스트리밍, 보안, 시청 환경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운영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고도화했다. 구축된 플랫폼은 HTML5 기반으로 구성돼 PC 및 모바일 환경 모두에서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공연을 감상할 수 있으며, 서버 기반 렌더링 기술을 적용해 저사양 기기에서도 고화질 콘텐츠를 끊김없이 지원한다. 또한 워터마크 삽입, 일회성 URL, Secure Zone 기반 차단 기능 등을 통해 콘텐츠 보안을 대폭 강화했다. 한편 위안소프트는 비정형 멀티미디어 분야의 기술 노하우, 업무 지식, 사업 경험을 토대로 컨설팅, 제품 개발, 유지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미디어 플랫폼 기업이다.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국방부, 보건복지부, 경찰청, 국민연금공단, 서울대학교 등과 같이 대기업, 공공기관, 대학교 등에 제품을 공급했으며, 위안미디어는 조달청에 등록된 제품으로 TTA GS 1등급 인증을 받았고 국내외 300여 고객에 의해 현장에서 실증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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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21
  • AI 스타트업 앤트로픽과 손잡은 더존비즈온
    더존비즈온(회장 김용우)은 AI 기술 활용 및 글로벌 확산을 위해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 인공지능(AI) 시장을 선도하는 AI 스타트업 ‘앤트로픽(Anthropic)’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미국 현지시간) 밝혔다. 미국 맨해튼 재비츠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더존비즈온 김용우 회장, 지용구 부사장, AWS 슬라빅 디미트로비치(Slavik Dimitrovich) 글로벌 AI/ML Tech 총괄, 앤트로픽 댄 로젠탈(Dan Rosenthal) 글로벌 파트너십 부사장 등이 참석해 글로벌 AI 생태계 확장에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협약서를 교환했다. 이번 성과는 더존비즈온이 일본을 위시한 해외 진출에 역점을 두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결과물이다. 지난해 6월 일본 법인을 설립하고 현지 시장 직접 공략에 나서는 등 글로벌화에 본격 나선 가운데, 클라우드·AI 분야 글로벌 기업과 협력관계를 형성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특히 AWS 및 앤트로픽과 각각 협력체계를 구축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 필요한 기반을 다지고, 이를 통해 자사의 비즈니스 플랫폼 경쟁력과 국내 시장에서 증명한 AI 기술력을 한층 더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AWS의 클라우드 인프라 전문성과 앤트로픽의 고도화된 AI 역량을 결합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AI 서비스 제공에 나서게 된다. AWS는 완전 관리형 생성형 AI 서비스 ‘아마존 베드록(Amazon Bedrock)’으로 ONE AI 등 더존비즈온의 AI 품질 향상을 지원한다. 특히 아마존 베드록의 Claude Sonnet Provisioned Throughput 서비스(일관된 대용량 추론 워크로드를 위해 보장된 처리량을 제공)를 받게 됨에 따라, 앤트로픽의 차세대 생성형 AI 모델인 ‘클로드(Claude)’를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앤트로픽 역시 더존비즈온과의 협력을 통해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클로드를 기반으로 더존비즈온의 AI 성능 고도화를 지원하고, 향후 더존비즈온의 비즈니스 플랫폼 내 연계 서비스도 준비할 예정이다. 더존비즈온은 이번 협력으로 자사가 보유한 비즈니스 플랫폼 경쟁력과 AI 기술력의 글로벌 가능성이 증명됐다며,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통하는 AI 기술 고도화와 내재화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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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17
  • 웹케시 숙명여대 산학협력단에 rERP 구축, 행정 효율성 개선
    웹케시(대표 강원주)는 숙명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연구행정통합시스템(이하 rERP) 구축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숙명여대가 기존 SAP ERP 기반의 시스템을 웹케시의 차세대 연구행정 플랫폼인 rERP로 전환하면서, 대규모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이관하고 실제 행정 환경에 맞춘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사례다. 과제 예산, 인건비, 연구비 집행 내역 등 핵심 데이터가 새 시스템에서도 즉시 활용 가능하도록 이관돼 실질적인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rERP 도입으로 숙명여대 산학협력단은 연구과제의 계획부터 집행, 정산, 성과보고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시스템에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기존 지출결의와 증빙 자료를 별도 시스템에 이중 입력해야 했지만, 새 시스템에서는 단일 입력만으로 전담기관과의 자료 연계가 자동으로 이뤄져 행정 업무의 일관성, 정확도, 처리 속도가 대폭 개선됐다. 모바일 환경도 강화됐다. 연구자는 rERP 전용 앱을 통해 연구비 사용 내역과 과제 정보를 실시간으로 조회뿐만 아니라 회의사전신청기능도 탑재돼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지원가능하다. 내부통제 기능도 함께 강화됐으며, 성과 기반의 과제관리 체계가 도입돼 연구성과 활용의 전략성 및 투명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구축은 SAP 기반 환경에서 대규모 연구 행정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이관한 사례로, 유사한 시스템 전환을 고려 중인 타 대학 및 연구기관의 벤치마크 모델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웹케시 강원주 대표는 “기존 SAP 시스템에서의 데이터가 완벽히 이관돼 새 플랫폼에서 바로 활용 가능하다는 점은 매우 고무적인 성과”라며 “연구자와 실무자가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행정 업무를 처리할 수 있어, 연구 몰입 환경 조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웹케시(대표 강원주)는 동남은행 출신들이 설립한 핀테크 전문 기업으로, 1999년 설립 이후 20년간 국내 최고 기술 및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소프트웨어(SW)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2000년 편의점 ATM 및 가상계좌 서비스, 2001년 국내 최초 기업 전용 인터넷 뱅킹, 2004년 자금관리서비스(CMS) 등을 개발한 바 있다. 업계 최초로 B2B 핀테크 연구 센터를 설립해 사례 조사, 비즈니스 상품 개발 및 확산, 금융 기관 대상 핀테크 전략 수립 컨설팅 등 분야 전반에 걸친 연구 및 컨설팅 업무를 수행하며 B2B 핀테크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IT
    2025-07-15
  • 스토리 재단 ‘월드’와 맞손, IP 등록 단계서부터 신원 검증
    스토리 재단이 블록체인상에 IP를 등록하고 라이선싱하는 과정에서 사람의 소유권 검증을 강화하기 위해 신원 인증 및 금융 네트워크 ‘월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스토리는 콘텐츠와 IP가 무분별하게 활용되는 AI 시대에 창작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IP를 통한 수익화를 실현하기 위해 개발된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텍스트부터 영상, 음악과 같은 디지털 콘텐츠까지 다양한 분야의 창작자들은 스토리의 블록체인에 IP를 등록함으로써 창작물을 보호하고 확장하며 수익화할 수 있다. 월드는 사용자의 익명성을 보장하면서 ‘고유한 인간임’을 증명할 수 있는 디지털 신원 인증 플랫폼 ‘월드 ID(World ID)’를 운영하고 있다. 월드 ID를 통해 모바일이나 웹 애플리케이션 로그인 시 사용자의 신원을 안전하게 인증하고, 자동화된 봇이나 생성형 AI와 구분되는 사람의 활동임을 입증할 수 있다. 스토리와 월드는 AI가 창작의 주체로 확장되면서 발생하는 소유권 불명확성, 저작권 침해, IP 오용 문제를 해결하고 창작자 권리 보호와 저작권 입증을 강화하기 위해 협업했다. 스토리는 기존 IP 검증 서비스(IPVS) 프레임워크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월드 ID의 신원 검증 계층을 통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개인들은 IP를 등록하는 지갑이 실제 사람의 것임을 검증하고, 소유한 IP의 활용에 대한 라이선스 조건을 직접 설정할 수 있다. 더 나아가 창작자들은 생성형 AI 콘텐츠와 차별화된 자신만의 창작물에 대한 인증을 비롯해 IP 등록, 라이선스 등 소유권 전반을 보다 능동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스토리와 월드는 올해 말까지 기술 통합을 완료해 정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스토리 재단 이사장 안드레아 무토니(Andrea Muttoni)는 “AI가 대규모로 콘텐츠를 생성하고 복제할 수 있는 환경에서 창작물의 원본을 검증하고 사람이 직접 창작한 저작물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 IP 산업의 새로운 과제”라며 “스토리 블록체인에 월드 ID를 통합해 IP 등록 단계에서부터 저작권자가 사람임을 검증함으로써 창작물에 대한 신뢰와 보호를 강화하고, 인간 사회와 AI의 선순환적인 IP 생태계의 초석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월드 개발사 툴스 포 휴머니티(Tools for Humanity)에서 월드 ID를 총괄하는 아제이 파텔(Ajay Patel)은 “월드와 스토리는 창작물에 대한 저작권 입증과 신뢰 강화뿐 아니라, 창작자들이 작품의 2차 활용 범위와 보상을 직접 관리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며 “블록체인 기반 IP 인프라를 구현한 스토리와의 이번 협업을 통해 창작자들이 작품에 대한 주도권을 갖고 더 많은 기회를 누릴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토리(Story)는 AI 시대의 지식을 지식재산권(IP) 형태로 토큰화하는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IP를 프로그래밍 가능한 디지털 자산으로 변환해 IP 보유자가 자신만의 고유한 아이디어를 보호하고 공유하며 수익화할 수 있도록 하는 곳이다. 과학, 창작 예술, 브랜드 등 다양한 IP 자산 클래스를 스토리 플랫폼을 통해 온체인에 연결함으로써 IP 보유자는 사람은 물론 AI 에이전트까지 자동화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 IT
    • 블록체인
    2025-07-10
  • 히타치 밴타라, 기가옴 보고서 선정 ‘리더 및 패스트 무버’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양정규)은 히타치 밴타라(Hitachi Vantara)가 시장 분석기관 기가옴(GigaOm)이 발표한 ‘AI 워크로드 최적화를 위한 고성능 스토리지’ 보고서에서 ‘리더 및 패스트 무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부문에서 발간된 첫 보고서에서부터 히타치 밴타라는 리더로 이름을 올리며, 복잡한 AI 및 머신러닝 워크로드를 처리할 수 있는 고성능 엔터프라이즈 인프라 제공 역량을 인정받았다. 보고서는 AI 워크로드에 특화된 스토리지 솔루션의 기능, 혁신성, 실행력, 완성도, 확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리더를 선정한다. AI와 차세대 스토리지 플랫폼을 결합한 ‘히타치 iQ 포트폴리오’는 이같은 주요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빠르게 진화하는 엔터프라이즈 AI 수요에 전략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을 입증해 리더 및 패스트 무버로 선정됐다. 히타치 iQ의 세계적 수준의 서비스 품질(QoS)과 워크로드 격리 기능은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 파일 시스템 기반의 정책 제어와 유연한 클러스터 아키텍처를 결합해 멀티테넌트(Multi-tenant)나 공유 환경에서도 고우선순위 AI/ML 워크로드에 필요한 자원을 효과적으로 배분하고 일관된 성능을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GPU 다이렉트 스토리지 통합 기능을 통해 스토리지와 GPU 메모리 간 데이터 전송을 간소화하고, 최적화된 드라이버 기반으로 AI 및 ML 워크로드에서 탁월한 성능을 제공한다. AI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데이터 레이아웃과 지능형 관리 기능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히타치 iQ는 TLC(트리플레벨셀) 및 QLC(쿼드레벨셀) 기반의 고성능 NVMe 플래시 스토리지와 오브젝트 스토리지를 포함한 다양한 스토리지 계층에서 자동화된 데이터 배치 기능을 지원한다. 실시간 모니터링과 사용자 정의 정책을 통해 다양한 데이터 유형에 대해 최적의 성능과 비용 효율을 동시에 실현한다. 보고서는 히타치 밴타라의 기술 혁신 역량도 높이 평가했다. 히타치 iQ와 엔비디아(NVIDIA) 데이터 플랫폼 간 협업을 대표 혁신 사례로 언급하며, 올해 3월 발표된 ‘히타치 iQ M 시리즈’를 비롯한 차세대 AI 솔루션 및 하드웨어 로드맵의 미래 지향성을 조명했다. 또한 VSP One 오브젝트를 활용한 계층화와 VSP One 블록의 압축 기능을 통해 비용을 최적화할 수 있는 점을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강조했다.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히타치 밴타라의 히타치 iQ를 국내 기업의 IT 환경과 비즈니스 요구에 맞게 최적화해 ‘HS효성 AI 플랫폼’이라는 이름으로 공급하고 있다. 슈퍼마이크로 GPU 서버와 고성능 데이터 처리를 위한 HCSF 기반 AI 스토리지를 중심으로 해머스페이스, 엔비디아, AMD 등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데이터 오케스트레이션, 하이브리드 GPU 연산 자원 및 다양한 AI 솔루션을 통합 제공한다. 아울러 AI/ML 옵스 솔루션, GPU DB, 벡터 DB, 고속 네트워크 등과 연계해 효율적인 AI 환경 구축과 운영을 지원한다.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양정규 대표는 “IT 환경이 더욱 복잡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리더 선정은 히타치 iQ가 실제 고객 환경에서 검증된 성능과 지능형 데이터 운영 역량을 갖춘 솔루션임을 입증한 결과”라며 “국내에서도 차세대 AI 인프라에 요구되는 핵심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의 데이터 혁신을 주도하고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IT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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