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8-01(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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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 CNS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3사 생성형 AI 전문 인증 모두 획득
    LG CNS(대표 현신균)가 마이크로소프트로부터 ‘애저(Azure)로 AI 앱 빌드 전문 기술 역량(Build AI Apps on Microsoft Azure Specialization)’ 인증을 획득했다. 이로써 LG CNS는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3사(마이크로소프트, AWS, 구글 클라우드)의 생성형 AI 전문 인증을 모두 보유한 국내 유일 기업이 됐다. 이번 인증은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플랫폼 애저를 기반으로 한 △AI 애플리케이션 설계·구축·운영의 사업 성과 △기술력에 대해 제3자 감사를 통과하고 △고객 성공 사례 △직원 역량 강화 등의 엄격한 기준을 충족한 파트너만이 획득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자격이다. LG CNS는 제조·금융·공공 등 다양한 산업에서 △애저 오픈AI △애저 AI 서비스 △애저 앱 서비스 등 최신 마이크로소프트 기술을 활용한 대규모 AI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 AI 자격증 등 글로벌 공인 인증을 보유한 전문가 그룹을 통해 기술력과 신뢰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LG CNS는 마이크로소프트와 AI·클라우드 등 AX 분야에서 전방위적인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양사는 AI 도입을 고민하는 기업들이 실제 프로토타입을 제작하고 도입 효과를 사전에 검증할 수 있는 ‘이노베이션 저니 워크숍(Innovation Journey Workshop)’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 중이다. 지난 3월 ‘마이크로소프트 AI 투어 인 서울’에서는 LG CNS가 프리미어 파트너로 참여해 제조·금융 등 산업 분야에서 생성형 AI를 이용한 혁신 사례를 선보였다. 전략적 협력의 일환으로 LG CNS는 ‘MS 론치 센터(MS Launch Center)’와 ‘MS Cloud 팀’ 등 전담 조직도 운영 중이다. 애저에 특화된 클라우드 아키텍트와 AI, 앱 현대화(Application Modernization) 전문가가 투입돼 기업 맞춤형 AI·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LG CNS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 기반 AI에 파인튜닝, 검색증강생성(RAG),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등 LG CNS만의 전문화된 기술을 결합해 차별적 고객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LG CNS는 제조기업 A사의 제품 설계 업무에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기반의 생성형 AI 지능화 검색 서비스를 구축했다. 직원들이 업무 중 발생한 문제나 궁금한 사항에 대해 채팅창에 질의하면 생성형 AI가 제품 설계 지침서, 과거 설계 이슈를 해결한 사례들을 종합 분석해 최적의 답변을 제공한다. LG CNS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기반 AI에 제조기업 A사가 보유한 방대한 데이터를 파인튜닝해 수백·수천 페이지의 지침서는 물론, 베테랑 직원들의 노하우까지 모두 담은 지능형 AI 질의응답 서비스를 구축했다. 앞서 LG CNS는 국내 기업 최초로 AWS의 ‘생성형 AI 컴피턴시(AWS Generative AI Competency)’ 인증을, 아시아 기업 최초로 구글 클라우드의 ‘생성형 AI 전문기업(Generative AI Service Specialization)’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LG CNS는 고객 맞춤형 AI 서비스 제공을 위한 멀티 엔진 전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클라우드 기반 AI는 물론, LG AI연구원의 ‘엑사원(EXAONE)’, 글로벌 AI 유니콘 기업 코히어와 공동 개발한 추론형 LLM 등을 활용해 고객 서비스 특성과 목적에 따라 최적의 AI 모델을 유연하게 구축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LG CNS AI·클라우드사업부장 김태훈 전무는 “글로벌에서 공인받은 AX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업 고객의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AI 서비스를 통해 차별적 고객 가치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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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31
  • 한컴 및 네카오 출신이 창업한 링크브릭스 호라이즌AI, 20억 원 규모 시드 투자 유치
    링크브릭스 호라이즌AI(대표 지윤성)가 베터그라운드, 링크브릭스벤처스, 아이엑스브이(IXV)로부터 총 20억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30일 밝혔다. 링크브릭스 호라이즌AI는 지난 1월 링크브릭스 지윤성 의장과 싸이월드 창업자 형용준 박사(현 KAIST 교수), 김상규 링크브릭스 대표가 공동 설립한 인공지능 전문 기업이다. 한글과컴퓨터, 네이버·카카오 출신의 주요 인사들이 공동 창업자로 참여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대표는 지윤성 의장이 직접 맡았다. 설립 두 달 만에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한 이 회사는 인공지능 추론 및 검색 관련 기술 특허 3건(제10-2829403호, 제10-2829404호, 제10-2837903호)을 우선 심사를 통해 신속히 등록하며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다. 링크브릭스 호라이즌AI가 개발한 AI 풀스택 플랫폼은 초거대언어모델(LLM) 개발부터 실제 비즈니스에 적용되는 워크플로우, 서비스 구현까지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한다. 특히 텍스트, 음성, 영상 등 다양한 입력을 동시에 인식·처리하는 양방향 멀티모달 AI 상호작용 기술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실제 이 플랫폼을 통해 개발된 다국어 경량 LLM(sLLM)은 글로벌 AI 평가 지표인 ‘오픈 LLM 리더보드 시즌2’에서 전체 10위를 기록하며 주목받았다. 특히 파라미터 수 32B 이하 모델 부문에서는 세계 2위에 오르는 등 한국 기업으로서는 가장 높은 순위를 달성했다. 국내에서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업스테이지가 공동 운영하는 ‘오픈 Ko-LLM 리더보드’에서 개발된 한국어 sLLM 3종이 각각 1위, 2위, 7위를 차지한 바 있다(2023년 11월 13일 기준). 지윤성 대표는 “단순한 텍스트 입력뿐 아니라 음성, 카메라 기반 사용자 표정, 몸짓, 주변 환경까지 동시에 인식할 수 있는 자사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2025년 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멀티모달 기반 AI 증강 검색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라며 “국방, 의료, 리테일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B2B 프로젝트도 활발히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링크브릭스 호라이즌AI는 생성형 AI(LLM)의 한계를 넘어 여러 전문 AI 에이전트들을 결합함으로써 보다 넓은 범위의 작업을 수행하는 차세대 AI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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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30
  • 쿠콘, MGRV에 신분증 진위 확인 및 외국인 체류 정보 조회 API 공급
    쿠콘(대표 김종현)이 엠지알브이(MGRV)의 모바일 웹 체크인 서비스에 ‘신분증 진위 확인 API’와 ‘외국인 체류 정보 조회 API’를 공급해 간편한 투숙객 확인 서비스를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업으로 엠지알브이는 ‘맹그로브 제주시티’의 모바일 웹 기반 체크인 서비스에 쿠콘의 API를 연동해 비대면 입실 프로세스의 법적 준수와 안정성은 물론 운영 효율성을 한층 강화했다. 지난 3월 도입된 쿠콘의 신분증 진위 확인 API는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 등을 활용해 내국인 투숙객의 신원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신분증 진위 여부와 미성년자 여부를 빠르게 검증할 수 있다. 자사 체크인 서비스에서 간편하게 신분증을 확인할 수 있어 법적 요건을 충족하는 동시에 고객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이어 6월 1일에는 외국인 체류 정보 조회 API도 엠지알브이의 체크인 서비스에 추가 적용됐다. △여권번호 △국적 △생년월일을 입력하면 외국인의 체류자격과 체류기간 만료일을 조회할 수 있어 외국인 투숙객의 신원 확인 절차를 자동화하고 프런트 업무 과정을 간소화했다. 이번 서비스는 맹그로브 제주시티를 시작으로 향후 엠지알브이가 운영 중인 전 지점에 단계적으로 확대 도입될 예정이다. 엠지알브이는 뉴리빙 커뮤니티 맹그로브를 통해 커뮤니티가 결합된 유연하고 새로운 형태의 코리빙 및 숙박 시설을 공급하고 있다. 현재 △서울 △강원도 고성 △제주 등 국내 6개 지점을 운영 중이며, 캐나다연금투자위원회(CPPIB)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대규모 주거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사업 영역을 꾸준히 확장하고 있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엠지알브이와 같은 혁신적인 주거 서비스 기업이 쿠콘 API를 통해 디지털 전환과 법적 리스크 관리 역량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사들이 쿠콘의 인증·조회 API를 활용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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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30
  • 몬드리안AI, 우즈벡 AI 연구소와 정책 컨설팅 추진 위해 협약
    몬드리안에이아이(대표 홍대의)는 우즈베키스탄 ‘Ministry of Digital Technologies of the Republic of Uzbekistan(디지털 기술부)’ 산하 국가 AI 연구기관인 ‘Digital Technologies and Artificial Intelligence Development Research Institute(AIRI 연구소, 이하 AI 연구소)’와 예니퍼 DX 기반의 AI 인프라 협력 및 정책 컨설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우즈벡 국가 AI 연구소 CEO와의 공식 체결식으로 진행됐으며, 예니퍼 DX의 AI 전 주기 플랫폼 역량을 기반으로 양 기관은 AI 기술 실증(PoC)부터 교육, 연구, 의료 분야 및 나아가 정책 컨설팅까지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 기관은 몬드리안에이아이의 예니퍼 DX를 활용한 PoC를 통해 우즈벡 국가 AI 연구소와의 기술 실증 협력을 시작으로 우즈벡 내 AI 인프라 환경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몬드리안에이아이는 예니퍼 DX 라이선스를 1~2년간 연구소에 제공하며, 이를 기반으로 연구소 내 다양한 프로젝트에서 실질적인 모델 실험, 운영 자동화, 성능 검증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해당 PoC 협력을 기반으로 향후 연구 성과를 스타트업 생태계로 확산하고, 스타트업의 환경별 수요에 맞춘 유연한 예니퍼 모델 제공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연구소가 직접 개발한 교육 콘텐츠와 결합해 AI 교육 프로그램 및 교육 플랫폼을 사업화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의료 분야에서는 몬드리안에이아이는 의료기관과 협력해 뇌질환 및 MRI 기반의 의료 디지털 전환 사업을 공동 수행했으며, 그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도 AI 바우처 글로벌 사업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우즈벡 국가 AI 연구소와의 협력을 통해 AI 기술의 의료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고, 글로벌 확산 모델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정책 영역에서는 몬드리안에이아이가 보유한 컨설팅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우즈벡 국가 AI 전략 및 정책 컨설팅을 공동 수행하기로 합의했다. 과거 우즈벡 내 공공기관 및 정부를 대상으로 진행된 정책 컨설팅 결과물을 공유하며, 공공부문에서의 행정안전부 ‘혜안’ 플랫폼 고도화, 민간부문에서의 삼성 등 국내 대표 기업과의 AI 프로젝트 등 다양한 성과를 축적한 경험으로 우즈벡의 국가 AI 전략 수립에도 공동 참여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부 차원의 AI 전략 및 기술 독립성에 대한 논의도 함께 진행됐으며, 우즈벡 역시 Sovereign AI(국가 주도형 AI) 관련 정책과 기술 인프라를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몬드리안에이아이의 기술 및 검증 도구를 적용한 연구 협약 가능성도 열려 있으며, 세부 논의는 추가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몬드리안에이아이(Mondrian AI)는 데이터 엔지니어, 데이터 과학자, 소프트웨어 전문가들로 구성된 기업으로 다양한 산업과 정부 기관의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지능형 소프트웨어를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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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29
  • 에스엠인포메이션과 비티엠써비스, 서버 이중화 솔루션 사업 강화 위해 맞손
    에스엠인포메이션(대표 김유승, 이철환)은 부동산 종합 운영관리 전문기업 비티엠써비스(대표 박규준)와 서버 이중화 솔루션인 ClusterPlex v5(클러스터플렉스) 사업 강화 및 확대를 위한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에스엠인포메이션과 비티엠써비스는 이번 파트너 계약을 통해 양사가 보유한 노하우와 기술을 접목해 지속적인 상호 협력으로 시장과 고객 니즈에 적극 대응해 서버 이중화 시장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ClusterPlex v5는 에스엠인포메이션의 독자 기술로 개발된 서버 이중화 솔루션으로 GS 인증 1등급을 획득했으며 안전하고 연속성 있는 서비스, 데이터 복제를 통한 데이터 안정성, 재해 복구를 위한 DR 데이터 백업 지원 등을 제공한다. 특히 기존 서버 이중화 솔루션들이 서버 모니터링을 위해 별도의 솔루션을 구매해야 했던 것에 반해 ClusterPlex v5는 대시보드 기능을 통해 사용자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편의성을 제공하며, 통합 관리 툴도 무료로 제공해 고객의 투자 보호 및 비용 절감을 할 수 있다. ClusterPlex v5는 시장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설계 단계부터 고안하고 보완한 솔루션이라는 명성과 함께 기존 서버 이중화 솔루션들이 가진 주요 기능들을 지원하는 기술적 강점은 물론 가격 경쟁력 면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가성비 좋은 이중화 솔루션으로 공공, 의료, 교육, 일반 기업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도입되고 있다. 한편 비티엠써비스는 2001년 설립 이래 부동산 자산관리부터 시설 운영, 사업지원까지 ‘ONE-STOP’으로 제공하는 종합 운영관리 전문기업으로, 최근 IT사업부를 신설, DELL EMC, HPE, IBM, Lenovo 등 글로벌 벤더의 서버 및 스토리지, 워크스테이션, 비즈니스 PC 등 IT 인프라 구축과 유지보수를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부동산 운영 경험과 IT 솔루션 역량을 융합해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운영 효율화를 지원하는 통합 서비스 파트너로 도약하고 있다. 에스엠인포메이션은 시스템 공급 및 통합 콘솔 구축 사업을 시작으로 인프라 솔루션, 데이터 위험 관리 솔루션, 보안 솔루션, 통합 유지보수 등의 사업 부문에서 고객의 전산 시스템 구축 및 운영에 필요한 솔루션을 공급하는 전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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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25
  • 티젠소프트 철도공사에 동영상 솔루션 TG 1st Movie 구축
    티젠소프트(대표 고훈호)가 한국철도공사에 동영상 등록 변환 및 스트리밍 솔루션(TG 1st Movie)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밝혔다. 한국철도공사는 학사관리 시스템 내 교육 영상 콘텐츠 서비스 고도화를 목적으로 동영상 등록 및 인코딩 소프트웨어, HTML5 기반 플레이어, 스트리밍 엔진, 동영상 관리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도입했다. Active-X나 별도 플러그인 설치 없이 PC,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에서 고화질 영상을 안정적으로 제공하며, 관리자 기능을 통해 영상 변환과 시청 통계 관리도 가능하다. 이를 통해 교육 콘텐츠의 노출 빈도와 서비스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에 도입된 티젠소프트의 동영상 등록 변환 및 스트리밍 솔루션(TG 1st Movie)은 국내 시장점유율 1위 제품으로, GS인증 1등급 획득 및 나라장터 등록 소프트웨어다. AI 기반의 동영상 음성 인식 기술을 통한 자막, 타임코드 자동 생성 및 동영상 재생 타임라인 자동 적용 기능 제공과 자막 편집 기능을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TG 1st Movie 솔루션은 Non-ActiveX 방식의 대용량 업로더로 손쉬운 동영상 등록을 통한 웹, 모바일 등 멀티 디바이스에서 다수의 동접자의 안정적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가 가능하며, 서버 업로드 시 동영상 파일의 트랜스코딩 지원(메타데이터 자동 추출 등록), 동영상 밝기 조정·음향 조정 등 동영상 편집 기능도 지원한다. 또한 Non-ActiveX 방식의 HTML5 동영상 플레이어의 멀티 디바이스 지원, 사용자 환경에 최적화된 기능, 강력한 미디어 보안, 교육용 동영상 플레이어 확장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티젠소프트는 신규 G클라우드 기반 동영상 스트리밍 소프트웨어 제공 서비스(SaaS) ‘티무비(T-movie)’를 서비스 중이다. 티무비(T-movie)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보안 인증(CSAP)을 획득해 보안성과 신뢰성 있는 서비스로, 큰 비용이 드는 On-premise IT 인프라를 구축할 필요 없이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에서 전체 애플리케이션 스택을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으며,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에 필요한 등록부터 변환, 배포까지 올인원 패키지로 구독 서비스를 제공한다. 티젠소프트는 디지털 정보화 사회의 가속화 속에 급증하는 디지털 콘텐츠의 체계적인 관리 및 영구 자산화의 필요성 증가 등 디지털화 수요에 발맞춰 ‘멀티미디어 콘텐츠 통합관리 아카이브 시스템(TG 1st MCMS)’을 개발·판매하고 있다. 더불어 디지털 정보화의 가속화는 교육 환경의 많은 변화와 라이브 방송에 대한 수요 증가를 이끌어 이러닝 솔루션(TG 1st MCMS_Learning)을 다양한 기관, 회사, 학교에 구축하고 있다. 이러닝 솔루션(TG 1st MCMS_Learning)은 보편화된 이러닝 시스템에서 꼭 필요한 기능만 모아서 가볍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온라인 과목 개설, 진도 관리, 통계 관리 및 교육 전용 플레이어가 제공되는 소규모 이러닝 시스템으로서 비용의 부담 없이 구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티젠소프트는 멀티미디어 동영상 솔루션 전문 개발 기업으로, 자체 개발한 TG 1st MCMS(디지털 아카이브/멀티미디어 통합 관리 솔루션), TG 1st Movie(동영상 등록 변환 및 스트리밍 솔루션), TG 1st Player(HTML5 동영상 플레이어), TG 1st Streaming(동영상 스트리밍/Live 솔루션) 제품군을 서울시청, 삼성전자, 국민은행, 우리은행, 한국공항공사, 인천광역시교육청, 엔씨소프트, 영상물등급위원회, 서울소방재난본부, 경남도청, 전남도청 등 다수 기업 및 기관에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티젠소프트는 AI 기술을 접목한 콘텐츠 자동 분류/추천, 오디오 분석 기반의 자동 태깅 기능, 자연어 처리(NLP)를 이용한 자동 스크립팅 기능, 멀티콘텐츠 메타데이터 자동 추출 기능 고도화, 저해상도 영상 고해상도 업스케일링 기능 등 멀티미디어 솔루션 제품군의 지속적인 AI 기반 기능 고도화 및 AI 기반 이미지 진단 솔루션을 연구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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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24

실시간 IT 기사

  • SK AX, SAP과 AI 기반 글로벌 ERP 혁신 모델 개발 추진
    SK AX(사장 윤풍영)는 SAP와 함께 ‘AI 기반 글로벌 ERP 혁신 모델 개발 및 확산을 위한 협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SK AX 손건일 Enterprise 서비스부문장과 SAP 마노스 랩토폴로스 아시아·태평양(APAC),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중부·동유럽(MEE) 지역 최고 매출 책임자(CRO, Chief Revenue Officer for APAC, EMEA&MEE )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SAP 사파이어 행사에서 만나 전략적 협력에 합의했다. SK AX는 자사의 ‘최적화된(Customized) AI 기술’과 SAP의 ‘비즈니스 AI 역량’을 결합해, ERP 신규 도입 또는 업그레이드 전환을 고민하는 기업에 ‘AI ERP 모델’을 제시하고,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공동 사업 확장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업은 단순한 기술 연계를 넘어, ERP라는 기업 핵심 시스템을 AI 중심으로 재설계하고, 실질적인 도입 효과를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에 따라 양사는 향후 AI 혁신 전반에 걸쳐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고, 기술 연동뿐만 아니라 구축·운영· SAP Business Suite 확산 전략까지 포함하는 전방위 협업 구조를 마련하기로 했다. 핵심은 ERP 시스템을 디지털화하거나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수준에서 더 나아가 구조 자체를 AI 중심으로 재정의하는 것이다. SK AX는 향후 SAP의 검증된 방법론인 표준 프로세스를 적용(Fit-to-Standard)하고, 클린 코어(Clean Core) 원칙을 반영한 SAP AI 임베디드(Embedded) 기반의 시스템을 구성한다. 여기에 SK AX가 자체 구현한 디지털 AI 기술을 접목해 업무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ERP는 단순한 기록·관리 도구에서, 상황을 인지하고 분석하며 실행을 제안하는 ‘스마트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진화하게 된다. 고객 입장에서도 ERP는 더 이상 복잡하고 무거운 시스템이 아니라, 실제 비즈니스 판단을 도와주는 유연한 업무 파트너로 체감될 수 있다. SK AX는 SAP와 협력해 국내 엔터프라이즈급 ERP 전환 프로젝트에 AI-Powered ERP를 적용해, 현장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실증한다. 이후 SK그룹을 중심으로 다양한 대내외 산업군에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SK AX는 산업별 AI 구현 경험과 클라우드 기반 ERP 역량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구축과 운영을 맡고, SAP는 글로벌 아키텍처 전략과 비즈니스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확산 가능한 혁신 모델을 함께 만들어갈 예정이다. 협업 과정에서는 SK AX는 SAP의 글로벌 제품팀, 아키텍처팀, 프로젝트 전문가 등과 실시간 연계를 강화해, 프로젝트의 완성도와 안정성을 높이는 체계를 갖추기로 했다. ERP 운영 방식에서도 새로운 접근이 시도된다. 양사는 ERP 운영 업무 일부를 AI가 수행하는 ‘Shared Service 지원 시스템’ 구현에도 협업할 예정이다. 기업 간 유사한 ERP 운영 영역을 AI가 자동 처리하도록 설계해, 고정비 부담을 줄이고 유지비용을 보다 효율적으로 낮출 수 있는 구조다. 특히 여러 계열사를 보유한 기업이나 다국적 사업 구조를 운영하는 기업에겐, AI 기반 Shared Service 지원 시스템이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을 수 있다. 단일 기업을 위한 솔루션을 넘어 기업 집단 또는 협력 생태계 전체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차세대 ERP 운영 모델로 기능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SAP 마노스 CRO는 “SK AX는 현장 중심의 실행력을 갖춘 한국 시장의 전략적 파트너로, SAP Business AI 확장에 있어 중요한 협력자”라며 “이번 협력이 기업들의 AI 기반 비즈니스 혁신을 가속화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SK AX 손건일 부문장은 “AI 기술을 ERP에 효과적으로 접목하는 데 있어 기술적 준비는 이미 끝났고, 이제는 실제 고객 환경에서 구현하고 확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신뢰할 수 있는 AI-Powered ERP 모델을 SAP와 협업해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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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1
  • 국립중앙의료원에 AI 모자이크 솔루션 ‘블러미 엔터프라이즈 엣지’ 도입
    자라소프트(대표 서정우)는 자사의 ‘블러미 엔터프라이즈 엣지(BlurMe Enterprise Edge)’가 국립중앙의료원에 도입됐다고 11일 밝혔다. 블러미 엔터프라이즈 엣지는 영상 속 얼굴, 차량 번호판 등 민감한 정보를 AI가 자동으로 탐지해 모자이크 또는 블러 처리해주는 솔루션이다. 사람이 직접 작업하면 몇 시간이 걸리는 영상도 블러미는 단 몇 초 만에 처리하며, 수백 장의 이미지도 한 번에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기존에는 이런 작업을 외주 업체에 맡기거나 수작업으로 진행해야 해 시간도 오래 걸리고 비용도 컸지만, 이제는 클릭 몇 번만으로 처리할 수 있어 효율성이 크게 향상된다. 또한 이 제품은 병원 내부망 환경에서 동작하며, 자라소프트가 함께 제공하는 전용 하드웨어 덕분에 별도의 고사양 장비 없이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설치 후에는 사양이 낮은 PC나 노트북은 물론, 모바일 기기에서도 무리 없이 접속 및 사용이 가능해 사용자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 기존의 유사 솔루션들이 대부분 ‘PC 1대당 1개 라이선스’ 형태여서 복수 사용자가 필요할 경우 그만큼 패키지를 추가 구매해야 했던 반면, 블러미 엔터프라이즈 엣지는 계정만 추가하면 돼 비용 및 관리 부담도 훨씬 적다. 확장성과 경제성 면에서도 경쟁력이 높다. 무엇보다 실제 사용성과 검증 측면에서도 강점을 갖췄다. 자라소프트가 운영하는 블러미 웹서비스는 글로벌 사용자 비율이 85%인 글로벌 SaaS로, 이미 전 세계 88개국에서 매일 사용되고 있다.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가 11만 명 이상이며, 매달 5만 건이 넘는 이미지와 영상 파일이 처리되고 있다. 이 소프트웨어의 기업용 버전인 블러미 엔터프라이즈 엣지는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인 유니투스를 비롯한 국내 대기업들의 영상 처리부터 공공기관, 학교, 국제기구, 글로벌 기업들의 CCTV 및 영상 비식별화까지 다양한 현장에서 실사용되고 있어 안정성과 신뢰성 모두 입증됐다는 평가다. 한편 자라소프트는 2020년 4월 설립된 국내 AI 스타트업으로, 웹상에서 영상이나 사진 파일을 업로드하면 AI가 자동으로 블러나 모자이크 처리를 해주는 서비스인 ‘블러미’를 개발·운영하고 있다. 딥러닝 기반의 알고리즘과 클라우드 개발, 글로벌 SaaS 운영에 특화된 팀으로 구성돼 있으며, 사무실은 현재 성남시 판교제2테크노밸리 기업지원허브에 위치하고 있다.
    • IT
    2025-06-11
  • 솔트웨어 AWS FSI 컨퍼런스에서 금융업계 혁신 AI 기술 전략 제시
    솔트웨어(대표 이정근)는 오는 1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되는 ‘AWS FSI 컨퍼런스 2025’에 참가해, 금융 규제 준수와 인공지능 기술 융합을 주제로 발표 세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금융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클라우드 전환 가속화’를 주제로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가 주최하며, 금융 산업군의 클라우드 도입과 애플리케이션 현대화를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솔트웨어는 부스 운영과 함께 발표 세션에 참여해, 금융권 클라우드 규제 흐름과 인공지능 기술 접목 사례를 중심으로 심화 내용을 공유할 예정이다. 솔트웨어는 발표를 통해 금융권에서 요구되는 망 분리, 보호대책 등 엄격한 규제 환경 하에서 AI Agent, 멀티모달(Multi-modal), 멀티모델(Multi-model) 기반 솔루션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지를 설명하고, 금융업계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할 수 있는 AI 기술 전략을 제시한다. 또한 최근 금융감독 규정 외에 신기술 적용을 위한 제도적 완충장치로 마련된 혁신금융서비스(샌드박스)의 추진 배경과 실제 설계 방식, 생성형 AI 아키텍처 설계 방향도 함께 소개한다. 특히 대고객 상담 시스템과 내부 서류 심사 자동화 등의 실제 사례 기반 데모 시연을 통해, 금융 AI의 실질적인 도입 효과와 업무 효율성 개선 방안을 강조할 계획이다. 솔트웨어는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지만, 금융권은 규제 준수와 기술 활용 사이의 균형이 핵심 과제라며, 이번 발표에서는 현실적인 규제 환경 속에서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AI를 도입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을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솔트웨어는 AWS 컨설팅 파트너로, 핏클라우드(Fitcloud) 브랜드를 통해 하이브리드·멀티 클라우드 기반의 금융 인프라 전환과 AI 적용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이번 컨퍼런스에는 사전 등록 고객을 대상으로 1:1 비즈니스 미팅도 운영되며, 솔트웨어는 금융 고객 맞춤형 클라우드 및 AI 도입 전략 상담을 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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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1
  • 리드스피커코리아 ReadSpeaker, GS 인증 1등급 받아
    리드스피커코리아(옛 보이스웨어) 고품질 음성합성기 ‘ReadSpeaker™’가 ‘GS(Good Software)’ 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 GS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심사하는 국가공인 소프트웨어 품질 인증 제도로, 1등급은 기능성, 신뢰성, 사용성, 성능 효율성, 유지보수성 등 전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제품에만 부여된다. 이번에 GS인증을 받은 ReadSpeaker™는 리드스피커코리아가 자체 개발한 고품질 인공지능(AI) 음성합성 엔진으로, 현재 56개 언어와 147개 음색을 보유하고 있다. 자연스러운 발음, 빠른 처리속도, 다양한 산업 맞춤형 음색 구성 등을 강점으로 하며, AI 가상비서, 스마트홈, IVR 시스템, 차량 내비게이션, 로봇, 모바일 앱, 가전제품, e-book 등 다수의 산업에 적용되고 있다. 또 리드스피커코리아의 음성합성기는 시각장애인·고령자·외국인 등 정보 접근 취약계층을 위한 디지털 접근성 개선 솔루션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공공기관과 기업의 웹사이트,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등에도 음성지원 기능을 쉽게 탑재할 수 있다. 한편 리드스피커코리아(옛 보이스웨어)는 25년 동안 음성기술을 연구, 개발한 기업이다. 고품질 음성합성기 ‘리드스피커(ReadSpeaker™)’는 국내외 1만 개가 넘는 납품 이력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짧은 녹음 시간과 합리적인 비용으로 고객이 원하는 커스텀 보이스(Custom Voice)를 개발 및 제공한다. 일반기업 및 공공기관의 홈페이지 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웹리딩 제품도 많이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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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1
  • 크런치데이터 인수 계획 밝힌 스노우플레이크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는 오픈소스 포스트그레SQL (PostgreSQL, 이하 포스트그레스) 기술과 서비스 기업 크런치데이터(Crunchy Data)를 인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노우플레이크는 이번 인수로 크런치데이터의 포스트그레스 데이터베이스를 스노우플레이크 AI 데이터 클라우드에 직접 통합하고 ‘스노우플레이크 포스트그레스(Snowflake Postgres)’를 출시해 프라이빗 프리뷰(Private preview)로 선보일 예정이다. 스노우플레이크 포스트그레스를 통해 사용자는 스노우플레이크 AI 데이터 클라우드에서 미국 연방 정부의 클라우드 보안 인증 FedRAMP 규정을 준수하면서 AI에 최적화되고 엔터프라이즈 및 개발자 친화적인 포스트그레스로 AI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다. 포스트그레스는 현재 개발자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데이터베이스로, 전체 개발자의 49%가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노우플레이크 포스트그레스는 크런치데이터의 필수 성능 지표, 내장된 확장 기능,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등을 활용해 엔터프라이즈 워크로드의 구축부터 운영까지 전체 수명 주기를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스노우플레이크 비벡 라구나탄(Vivek Raghunathan) 엔지니어링 총괄 수석 부사장은 “스노우플레이크는 가장 신뢰받고 포괄적인 데이터 및 AI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로, 이번 발표는 스노우플레이크가 데이터 및 AI 요구를 충족하는 궁극적인 플랫폼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다”며 “이번 인수는 3500억달러 규모에 달하는 막대한 시장 기회와 포스트그레스를 스노우플레이크 AI 데이터 클라우드에서 사용하길 원하는 실제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크런치데이터 폴 로렌스(Paul Laurence) 공동 창립자는 “크런치데이터는 철저한 보안과 규정 준수를 위한 노력을 통해 연방기관, 포춘(Fortune) 500대 금융기관, 대규모 SaaS 기업 등 규제가 엄격한 산업 전반에서 신뢰받는 포스트그레스 파트너로 자리 잡게 됐다”며 “스노우플레이크와 협업을 통해 이미 포스트그레스를 활용하고 있는 고객들이 스노우플레이크 플랫폼에서 더욱 높은 신뢰성과 보안을 유지하며 중요한 워크로드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블루욘더(Blue Yonder)와 랜딩 AI(Landing AI)는 스노우플레이크 포스트그레스를 통해 자사 애플리케이션의 운영 데이터를 처리하는 데 포스트그레스를 활용하는 대표적인 고객 및 파트너사다. 블루욘더 크리스 버쳇(Chris Burchett) 생성형 AI 부문 수석부사장은 “포스트그레스 기술을 스노우플레이크 생태계에 도입함으로써 개발팀의 역량을 강화하고 고객에게 더 빠르고 간편한 혜택을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이번 인수 완료 후에도 기존 크런치데이터 고객과 포스트그레스 커뮤니티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스노우플레이크 포스트그레스는 트랜잭션 및 분석 데이터를 단일 데이터베이스에 통합하는 유니스토어(Unistore)를 처음 선보인 이후 스노우플레이크가 트랜잭션 데이터를 지원하기 위한 또 한 번의 발전이다. 스노우플레이크 포스트그레스는 포스트그레스 호환성을 요구하는 트랜잭션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엔터프라이즈급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유니스토어를 보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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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0
  • 다리소프트 RiaaS 한국표준협회 AI+ 인증 받아
    다리소프트(공동대표 정만식·노엘리자베스 김)가 자사의 대표 서비스인 도로 위험정보 서비스 ‘RiaaS (Road hazard information as a Service)’가 한국표준협회(KSA)로부터 ‘A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AI+ 인증은 AI 기술이 실제 적용된 제품·서비스를 대상으로 기능성, 품질, 안전성을 종합 평가해 부여되는 국내 최고 수준의 공신력 있는 인증 제도다. 특히 해당 인증은 ISO/IEC 국제표준에 기반해 심사를 거쳐 제품이 글로벌 수준의 품질 관리 체계와 사용자 중심의 설계를 모두 갖췄다는 지표로 볼 수 있다. RiaaS는 포트홀, 균열, 시선유도봉 파손, 사고 차량 등 다양한 도로 위험 요소를 AI 기반의 도로 분석 장치를 통해 자동으로 탐지하고, 이를 클라우드에서 실시간으로 분석·전송하는 통합 서비스다. 분석된 데이터는 관제 플랫폼과 연동돼 도로 보수원용 앱까지 실시간 연계돼 도로 관리 전반의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는 것이 강점이다. 이 같은 RiaaS의 정밀한 AI 성능과 현장 밀착형 워크플로 지원 구조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 AI+ 인증을 얻게 됐다. 앞서 2023년에는 소프트웨어 품질 인증(GS 1등급)을 획득한 바 있어 기술력의 신뢰성을 다시 한번 검증한 셈이다. 한편 다리소프트는 2020년 1월 설립된 AI 기반 도로 위험정보 서비스 전문회사다. 설립 2년 만에 중소벤처기업부의 초기창업패키지, 산업은행 KDB NEXTONE 3기, 기업은행 IBK 창공 7기 혁신 창업기업 및 중소벤처기업부 TIPS 등 정부 사업과 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에 선정 및 참여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다리소프트의 도로 위험정보 서비스 ‘RiaaS (Road hazard information as a Service)’는 조달청 혁신 시제품으로 선정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서울특별시, 세종시, 광주광역시 남구, 경기도 화성시, 의정부시 등 국내 지자체와 캐나다, 미국, UAE, 페루, 일본 등 해외에도 도로 위험정보 서비스 RiaaS를 공급하며 활발히 국내외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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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0
  • 호랑에듀, 초·중등교육 에듀테크 소프트랩 실증 기업 선정
    에듀테크 스타트업 호랑에듀(대표 유도희)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시행하는 ‘초·중등교육 에듀테크 소프트랩 실증 기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에듀테크 소프트랩은 교육부 산하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학교 현장과 에듀테크 기업을 연결해 공교육의 발전과 혁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호랑에듀는 부산교육대학교가 운영하는 부산·울산·경남 권역의 에듀테크 소프트랩에서 ‘호랑’ AI코스웨어의 실증을 수행할 예정이다. 오는 11일 부산교육대학교에서 열리는 ‘부산 에듀테크 소프트랩 기업·교사 매칭데이’ 행사를 시작으로 부산·울산·경남 권역의 선생님들과 함께 호랑 AI코스웨어의 다양한 기능들을 직접 실증해보며 교육성과 효과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호랑 AI코스웨어는 한글 텍스트 프로그래밍 언어를 활용한 SW/AI 교육 코스웨어로, 영어가 아닌 한글로 손쉽게 코딩을 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한글 텍스트 코딩이 가능한 코드 에디터 기능인 ‘약속 놀이터’ △2022 개정 교육과정 연계 교육 콘텐츠 및 수업지도안 △집중모드 △생성형 AI RAG 기법을 활용한 ‘AI코딩튜터’와 같은 기능들이 탑재돼 있으며, 이러한 장점을 바탕으로 전라남도완도교육지원청 산하 완도SW교육체험센터를 비롯한 45개 이상의 교육기관에서 활용되는 등 빠르게 성과를 얻고 있다. 호랑에듀는 지난 2024년에도 한국교원대학교가 운영하는 충북 에듀테크 소프트랩 실증 기업에 선정돼 학교 현장의 선생님으로부터 긍정적 사용 후기를 얻은 바 있다. 유도희 호랑에듀 대표는 “작년 충북 에듀테크 소프트랩에 이어 부산 에듀테크 소프트랩에서도 호랑 AI코스웨어의 실증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소프트랩을 통해 학교 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학교 내 AI와 코딩 교육 시에 가장 먼저 호랑 AI코스웨어가 떠오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호랑에듀는 자체 한글 프로그래밍 언어 기술을 활용한 AI 코딩 교육 서비스 ‘호랑’을 만드는 에듀테크 스타트업이다. 어려운 영어로 어려운 코딩 개념을 배워 많은 사람들이 코딩 학습을 포기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영어가 아닌 한글 코딩 방식을 활용한 코딩 교육 서비스를 고안하게 됐다. 한글 프로그래밍 언어를 개량해 활용하고 생성형 AI RAG 기법 활용 ‘AI코딩튜터’를 개발하는 등 딥테크 기술과 교육을 결합하는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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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0
  • 페르미 코브라우징 기술, 한화생명 비대면 계약 서비스에 도입
    페르미가 자체 개발한 차세대 코브라우징(Co-Browsing) 기술을 통해 금융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특히 WebRTC 기반 무설치형 플랫폼과 Zero Trust 보안 구조를 결합한 이 기술은 최근 한화생명의 비대면 계약 서비스에 도입됐다. 페르미의 코브라우징 기술은 고객과 상담사가 동일한 웹 화면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면서 본인 확인, 정보 입력, 상품 설명, 청약 및 계약 체결 등을 함께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상담 전 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실제 계약으로 이어지는 비율(전환율)과 계약 절차의 정확성·신뢰도를 향상시키는 성과를 이끌어내고 있다. 이 기술은 이미 현대자동차 ‘캐스퍼’ 온라인 계약 프로세스에 적용돼 차량 상담부터 견적 안내, 계약 체결까지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구현한 사례로 주목받은 바 있다. 이후 금융권에서도 활용도가 주목받고 있다. 한화생명은 기존 음성 기반 텔레마케팅(TM)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시각 중심의 디지털 대면 상담 전환을 위해 페르미의 솔루션을 도입했다. 화면을 기반으로 실시간 상담이 가능해지면서 고객 신뢰도 향상, 불완전 판매 예방, 상담 품질 개선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페르미가 개발한 차세대 코브라우징 기술은 기존 솔루션에서 지적됐던 화면 싱크 불일치 문제와 복잡한 적용 절차를 대폭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별도의 설치 없이 브라우저 기반으로 작동하며, 금융기관이 요구하는 보안성과 안정성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현재 페르미는 WebRTC 기반의 무설치형 코브라우징 상담 솔루션과 AI 상담 지원 기능을 통합한 차세대 디지털 상담 플랫폼 고도화를 추진 중이다. 한편 페르미는 화상상담, 리모트 비주얼 서포트, 디지털 대면 솔루션 ‘코뷰(CoView)’를 서비스하는 회사다. WebRTC 기술과 컨택센터 시스템을 연동한 화상상담 솔루션을 개발해 비대면 화상상담 시장에서 활동하고 있다. 페르미에 따르면 화상상담 SaaS 서비스, 금융권 화상상담 솔루션을 최다 구축했고 공공기관 대표 화상상담 솔루션을 구축했으며 해외(일본)에 SaaS 플랫폼을 수출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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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0
  • ElevenLabs 새로운 아키텍처로 표현력 높인 TTS 모델 선보여
    ElevenLabs가 TTS 모델 ‘Eleven v3 (alpha)’를 출시했다. 새로운 아키텍처 기반으로 설계된 Eleven v3는 텍스트를 ‘읽어 주는’ 단계를 넘어 실제 배우처럼 ‘연기’하며, 등장인물을 바꾸거나 문장 중간에 톤을 전환할 수 있다. 또한 속삭임, 웃음소리, 숨 소리, 박수 등의 지시에도 실제 음성과 구별하기 힘든 자연스러움을 구현했다. Eleven v3는 알파 버전인 만큼 기존 모델보다 더 세부적인 지시가 필요하지만, 그만큼 뛰어난 성능을 최대한 끌어낼 수 있다. 그 결과 만들어지는 음성은 실제 인간이 말하는 듯한 감정과 리얼리티로 가득 차 듣는 이에게 깊은 감동을 준다. 최신 모델의 지원 언어는 기존의 32개에서 70개 이상으로 늘었다. 앞으로도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성을 더욱 향상시킬 예정이다. Eleven v3는 콘텐츠 창작자, 개발자 및 기업들이 오디오북, 캐릭터 대화, 인터랙티브 미디어 제작 등 표현력이 중요한 콘텐츠를 만들 때 특히 효과적이다. 더욱 정교한 음성 표현 조정이 가능하며, 콘텐츠에 맞는 적절한 지시가 고품질 음성 생성의 비결이다. 실시간 대화형 AI 등 낮은 지연시간이 중요한 경우에는 기존 v2.5 모델 사용을 권장하며, 현재 v3 실시간 버전을 개발 중이다. Eleven v3는 음성 생성에 진정한 표현력을 더했다. 문장 내에서 톤과 감정의 세부 조정, 단 한 번의 녹음으로 화자 전환이 가능해 마치 하나의 연기처럼 자연스러운 창작이 가능하다. ElevenLabs의 공동창업자 겸 CEO Mati Staniszewski는 “Eleven v3는 감정과 표현, 비언어적 지시까지 이해하고 제어할 수 있는 가장 표현력이 뛰어난 TTS 모델이다. 오디오 태그를 통해 속삭임, 웃음, 억양 변경, 노래 지시까지 가능하다. 70개 이상의 언어로 모든 대본에 맞춰 속도, 감정, 스타일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다. 우리의 글로벌 미션으로 이 모델을 70개 이상의 언어로 확장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릴리스는 공동 창업자인 Piotr Dabkowski와 그의 탁월한 팀의 비전과 리더십 덕분이다. 뛰어난 제품을 만드는 과정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패러다임 시프트를 이뤄낸 성과에 매우 기쁘다. 앞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많은 크리에이터와 기업이 원했던 한국어 TTS가 이번 v3에서 크게 발전했다. 정교한 감정 표현은 물론 ‘사투리’, ‘축구 중계 스타일’과 같은 특별한 요청도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다. 한편 일레븐랩(ElevenLabs)은 AI 음성 기술의 연구 및 실용화 분야에서 활동하는 기업이다. CEO 마티 스타니스제프스키(Mati Staniszewski)와 CTO 피오트르 돔브코프스키(Piotr Dąbkowski, TIME지 선정 ‘AI Top 100 Innovators’)는 폴란드 바르샤바 출신의 소꿉친구로, 자국에서 상영되는 영화 등의 더빙 품질이 낮다는 문제의식에서 공동 창업의 아이디어를 얻었다. 지난 1년 동안 직원 수를 30명에서 160명으로 확장했으며 현재는 런던·뉴욕·바르샤바에 거점을 두고 있다. 또한 2025년 1월에는 시리즈 C 라운드의 자금 조달을 완료했다. 일레븐랩은 ‘모든 사람이 다양한 목소리, 언어, 소리를 통해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미래’를 미션으로 삼고 있으며, 음성 AI의 가능성을 확장하는 독보적인 통합형 플랫폼 구축에 도전하고 있다.
    • IT
    2025-06-09
  • 스마일샤크 ‘AWS 생성형 AI 컴피턴시’ 획득
    스마일샤크(대표 장진환)가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의 ‘생성형 AI 컴피턴시(Generative AI Competency)’를 획득했다. AWS 생성형 AI 컴피턴시 프로그램은 AWS의 핵심 생성형 AI 기술에 기반한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파트너를 대상으로 엄격한 기술 심사와 고객 사례 평가를 통해 선정되며, 생성형 AI 컴피턴시를 획득한 파트너사는 고객에게 생성형 AI의 도입과 실무 적용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 이번 컴피턴시 획득은 스마일샤크가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쌓아온 설계 및 운영 경험이 AWS의 기술적 요구사항과 실무 평가 기준을 모두 충족했음을 입증한 결과다. 스마일샤크는 그동안 생성형 AI 기술을 단순히 구현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고객의 데이터 구조와 업무 흐름, 인프라 환경에 맞춰 최적의 아키텍처를 설계하는 방식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해왔다. 특히 생성형 AI에 익숙하지 않은 비개발 조직도 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PoC 설계부터 예산 수립, 운영자 교육까지 전 과정을 함께 설계한 점이 차별화된다. 이를 입증하듯 법률, 프롭테크, 금융,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유사 법률 사례 추천 시스템 △부동산 정보 서칭 및 상담 챗봇 △금융 데이터 자동 수집·분석 솔루션 등 생성형 AI 기반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설계·구축해왔다. 이러한 맞춤형 설계를 통해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고 정보 탐색 과정을 최적화함으로써 고객사는 인력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운영 효율성과 업무 정확도 향상이라는 실질적 성과를 얻었다. 스마일샤크 장진환 대표는 “이번 컴피턴시 획득을 통해 생성형 AI 분야에서의 설계 역량과 운영 안정성이 공식적으로 확인된 만큼 앞으로 더 다양한 생성형 AI 적용 사례를 넓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생성형 AI의 활용이 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자리잡고 있는 만큼 생성형 AI 도입이 고객의 성과 극대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스마일샤크는 지난해 AWS 프리미어 티어 파트너로 선정됐으며, 올해 5월 열린 AWS 서밋 서울 2025(AWS Summit Seoul 2025)에서는 ‘AI Agent 내재화 전략: 수동 업무 80% 대체, 어떻게 가능했나?’ 주제의 세션을 진행하며 생성형 AI 분야에서의 기술력을 대내외에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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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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