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8-0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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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항공 보잉 777-300ER 기내 리뉴얼, 프리미엄석 도입
    대한항공은 새로운 좌석 클래스인 ‘프리미엄석(Premium Class)’을 도입하고 첫 항공기를 오는 9월 중순부터 중·단거리 노선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프리미엄석 신설을 계기로 해당 좌석 클래스를 적용하는 보잉 777-300ER 항공기도 기내 전체를 최신 인테리어로 새로 단장했다. 대한항공은 기단 현대화와 고객 서비스 향상이라는 기조에 맞춘 중장기적 투자의 일환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보잉 777-300ER 항공기 11대를 업그레이드하는 데 약 3000억원을 투입한다. 프리미엄석은 대한항공 프레스티지석과 일반석의 중간 클래스 개념이다. 노선과 여행 시기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보통 일반석 정상 운임 대비 약 110% 수준의 가격으로 넓은 좌석과 고급화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대한항공의 프리미엄석은 좌석 총 40석을 2-4-2 구조로 배치했다. 대한항공의 최신 기내 인테리어를 반영했으며, 승객 편의를 고려한 시트 설계로 한층 더 편안한 여행 경험을 선사한다. 프리미엄석은 일반석보다 약 1.5배 넓은 면적을 제공한다. 좌석 간격은 39~41인치(약 1m)로 해외 주요 항공사들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 좌석 간격보다 여유롭다. 좌석 너비는 19.5인치(약 50㎝)로 넓으며, 모든 좌석에 다리 및 발 받침대가 있다. 좌석 등받이는 소형기 프레스티지석 수준인 130도까지 젖힐 수 있다. 프리미엄석 좌석 시트는 승객들이 긴 시간 편안한 여행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장치를 갖췄다. 좌석 헤드레스트는 머리를 부드럽게 감싸주고 지지해 주는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헤드레스트 양옆에 날개 형태의 ‘프라이버시 윙(Privacy Wing)’을 장착해 옆 승객과의 시선 간섭에서 비교적 자유로울 수 있게 했다.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 승객들에게 보다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한다. 프리미엄석 좌석 모니터 크기는 15.6인치로, 기존 777-300ER 프레스티지석 모니터보다 크다. 4K 고해상도 화질을 지원해 보다 선명한 화면으로 각종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항공 여행의 꽃이라 불리는 기내식도 프리미엄급으로 경험할 수 있다. 기내식은 주요리와 전채, 디저트 등 프레스티지석 메뉴를 한상차림으로 제공하며, 식기와 수저 같은 기내 기물도 아르마니/까사 제품을 사용한다. 주류와 차·커피 등 음료도 프레스티지석에 제공되는 품목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프리미엄석 승객들은 탑승 수속과 수하물 위탁 시 일반석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각 공항의 모닝캄 카운터를 이용할 수 있으며, 수하물은 프레스티지석 승객들과 동일하게 우선 처리된다. 항공기 탑승 순서도 우수회원(Sky Priority) 기준으로 적용돼 빠른 탑승이 가능하다. 대한항공은 완전히 새롭게 재탄생한 대한항공의 보잉 777-300ER 기재와 신규 도입한 프리미엄석 서비스를 보다 더 많은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승객들의 세분화된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프리미엄석 도입을 계기로 보잉 777-300ER 항공기 기내 전체를 전면 리뉴얼했다. 최신 기종에 적용하는 기내 인테리어를 반영해 마치 새 항공기에 탑승한 것과 같은 쾌적함과 편리함을 느낄 수 있다. 좌석은 대한항공 최신 항공기에 들어가는 시트로 모두 교체했으며,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대폭 업그레이드하는 등 승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변화폭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프레스티지석은 대한항공의 최신 상위클래스 기재 ‘프레스티지 스위트 2.0’을 1-2-1 구조로 배치하고, 일반석에는 ‘뉴 이코노미’를 3-4-3 구조로 배치한다. 모든 좌석 클래스에 기내 와이파이(Wifi)를 지원한다. 대한항공은 이번 보잉 777-300ER 항공기 개조는 지난 2018년부터 추진해 온 전사 차원의 대규모 프로젝트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작업이 지연된 끝에 선보이게 된 만큼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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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05
  • 아모레퍼시픽 에스트라, 온라인 플랫폼 활용해 중국 시장 공략
    아모레퍼시픽의 더마 브랜드 에스트라(AESTURA)가 현지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을 중심으로 중국 시장에 공식 진출한다. 이번 진출은 중국 소비자의 온라인 쇼핑 구매 선호 성향에 맞춰 티몰, 도우인, 징둥, VIP숍 등 주요 온라인 플랫폼에 브랜드 공식몰을 순차적으로 오픈하며 본격적인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중국에서는 아토베리어365 크림을 비롯해 앰플, 로션, 세럼 등 아토베리어365 라인 전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캡슐크림으로 알려진 아토베리어365 크림은 7초에 1개씩 팔리며 누적 판매 700만 개 돌파, 올리브영 1등 크림 등 다양한 기록을 보유한 에스트라 대표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 에스트라는 온라인 중심의 전략적 진출을 통해 중국 현지의 민감 피부 고객들을 더 가깝고 편리하게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더마 브랜드 에스트라가 피부 전문가와의 협업과 오랜 연구로 확고한 입지를 다져온 만큼 중국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1982년 태평양제약으로 시작된 에스트라는 40여 년의 더마 연구 기반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병원 화장품 9년 연속 1위 수상, 2024 대한민국 판매 1위 더마코스메틱 페이셜케어 브랜드 선정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통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한편 일본을 시작으로 베트남과 태국 등 아시아 진출에 이어 올해는 미국, 캐나다, 호주 등으로 영역을 빠르게 넓혀가며 K-뷰티를 대표하는 더마 브랜드로 확장 속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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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05
  • 운영자금 조달 위해 460억 원 CB 발행하는 피아이이
    피아이이(공동대표 최정일, 김현준)는 지난 4일 이사회를 열고 검사장비 제조와 AI 연구 및 테스트 인프라 구축을 위한 시설자금 및 반도체/유리 기판 공정검사와 AI 솔루션 기술개발을 위한 연구개발비 등의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46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무이권부 무보증부 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이 전환사채는 표면이자율 0%, 만기보장수익률 0%이다. 전환가액은 8944원이다. 전환 청구 기간은 2026년 8월 12일부터 2030년 7월 12일까지다. 피아이이는 이번 CB 발행으로 신규 NDT 검사 솔루션 개발을 통해 반도체용 HBM, 유리 기판(TGV) 등 신규 시장 진출을 가속화한다. 또한 지난 5월에 설립된 제2판교테크노밸리의 ‘PIE AI R&D Campus’에서 AI 기술 개발을 위한 인프라 및 인력 투자 등 미래 지속 성장을 위한 투자도 진행할 예정이다. 최정일 피아이이 공동대표는 “이번 CB 발행으로 신규 NDT 검사 솔루션 확보 및 ‘AI+X’ 융합 기술 개발을 통해서 미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2차전지, 반도체 등 다양한 첨단 산업 분야에 피아이이의 솔루션을 확대 적용해 ‘PIE Solutions everywhere’ 실현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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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05
  • 아이도트 ‘써비레이 AI’ 태국 식약처로부터 의료기기 허가
    아이도트(대표 정재훈)는 자사의 자궁경부암 진단 인공지능 솔루션인 ‘써비레이 AI(Cerviray AI)’가 태국 식약처(TFDA, Thai Food and Drug Administration)로부터 의료기기 정식 인허가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인허가는 이미 진출한 인도네시아, 베트남에 이어 태국 시장까지 확보함으로써 아이도트가 동남아시아 전역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의 선두주자로 입지를 굳히는 계기가 됐다. 태국은 2023년 기준 약 3140만 명의 15세 이상 여성이 자궁경부암 발병 위험군에 속해 있으며, 한 해 동안 9158명이 자궁경부암에 새롭게 진단되고 4705명이 이로 인해 사망했다. 자궁경부암은 태국 여성에게 세 번째로 흔한 암이며, 15세에서 44세 사이의 여성에서는 두 번째로 자주 발생하는 암으로 보고된다(출처: HPV Infomration Centre, Human Papillomavirus and Related Cancers, Fact Sheet 2023). 이처럼 높은 발병률과 치명률에도 불구하고 공공의료 인프라와 전문 인력의 부족으로 인해 효과적인 조기 진단 체계 구축이 어려운 환경에서 AI 기반의 진단 보조 기술은 중요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써비레이 AI’는 자궁경부 확대 영상을 AI가 자동 분석해 병변 의심 부위를 실시간으로 표시해 주는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로, 전문가의 임상 판단을 지원해 진단 정확도와 효율성을 향상시킨다. 특히 의료 인프라가 부족하거나 인터넷 접속 환경이 열악한 지역에서도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한 온디바이스(On-device) 버전이 함께 제공된다는 점이 차별화 요소다. 온디바이스 버전은 인터넷 연결이 없어도 AI 분석을 현장에서 즉시 실행할 수 있어 장비만 갖추면 외곽 보건소나 이동형 진료소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별도의 클라우드 연동 없이도 빠르고 안전하게 판독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디지털 의료 인프라가 미비한 개발도상국에서 특히 높은 수요가 예상된다. 아이도트는 그동안 진행해 온 국가별 성공적 시범 도입 사례를 기반으로 태국 내 대학병원과 산부인과 협회와의 협력 체계를 구축해 조기 진단 모델을 본격적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정재훈 아이도트 대표는 “태국은 여성 암 관련 공공보건 문제에서 자궁경부암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고, 고위험 HPV 감염률도 상당히 높은 편”이라며 “아이도트는 ‘실용적 의료 AI’를 표방하며 의료 인프라가 취약한 어느 지역에서든 효율적으로 자궁경부암을 검진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왔다”고 언급했다. 이어 정 대표는 “특히 온디바이스 기반의 AI 검진시스템은 세계 최초로 글로벌에서 상용화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현장에 최적화돼 운영되는 ‘실용 의료 AI의 개척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이도트는 현재 중남미에서도 멕시코, 콜롬비아, 칠레 등의 국가에서 도입이 결정됐으며, 개별 국가들의 환경과 제도에 맞게 ‘실용적’ 접근을 통한 현지화 전략으로 글로벌 확산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아이도트는 2014년 6월 설립된 의료 인공지능 개발 전문 기업이다. 주요 제품으로는 인공지능 기반 자궁경부암 판독 시스템 ‘써비레이(Cerviray) AI’, 요로결석 진단 인공지능 솔루션 ‘URO dot AI’, 위대장내시경 인공지능 솔루션 ‘GIGA dot AI & COLON dot AI’, 중이염 진단 인공지능 솔루션 ‘ECHO dot AI’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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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05
  • 대웅제약,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와 협력 체계 구축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이사장 동석호·회장 조정연, 이하 대종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학술 교류부터 디지털 헬스케어 실증, ESG 의료봉사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고 5일 밝혔다. 대웅제약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와 동석호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 이사장, 조정연 회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웅제약과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는 대한민국 국민의 건강관리를 책임진다는 목표 아래, 이번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협약을 통해 대웅제약과 대종건은 △학술 활동 및 연구 증진 △디지털 헬스케어 진단기기 관련 자문 및 실증 사업 △의료봉사 및 ESG 연계 활동 △기타 양 기관이 합의한 보건의료 협력사업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대웅제약은 대종건과 협업해 디지털 헬스 기반 건강검진과 관련된 학술 행사를 확대하고 신규 디지털 헬스 기술을 위해 적극 투자할 계획이다. 대종건은 디지털 헬스 기술의 임상 자문과 제품 실증을 통해 의학적 신뢰성을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술적 기반을 강화하며 체계적인 제품 검증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대웅제약은 한국건강검진기관협의회와의 협약을 맺고 의원급 기관에 디지털 진단 기기를 공급하며, 현장 중심의 정밀검진 고도화 및 의료 접근성 개선에 집중해 왔다. 이번 대종건과의 협약으로 도입 검토 중인 제품들을 실제 검진 현장에서 실증(PoC)하고, 임상적 자문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효용성과 신뢰성을 검증할 수 있다. 특히 서울대병원강남센터, 서울아산병원, 한국건강관리협회 등 주요 검진 기관들이 소속된 대종건과의 협업은 디지털 헬스 기술의 학술적 타당성 확보에 있어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 나아가 대웅제약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디지털 헬스를 기반으로 ‘예방-조기 진단-치료-사후 관리’ 전 주기를 학회와 함께 발전시키고 확대해 나감으로써 건강관리 패러다임의 혁신을 이끌고 국민 건강 증진에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기여를 해나갈 계획이다. 대웅제약은 모비케어, 카트비피, 리브레, 에띠아, 위스키 등 최신 디지털 헬스 정밀 진단 제품을 기존 진료 영역을 넘어 건강검진 영역으로 확대하고 있다. 동석호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 이사장은 “학회의 전문성과 대웅제약의 헬스케어 기술력이 만나 다양한 실증과 연구 성과를 만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건강검진은 인공지능(AI), 유전체,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접목해 검진 정확도를 높이고 질병 예측과 조기 진단은 물론 건강 관리까지 아우르는 통합적 형태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며, 이번 협력은 의학적 가치뿐 아니라 사회적 기여까지 고려한 모범적인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웅제약이 보유한 다양한 디지털 헬스 기술을 기반으로 예방, 조기진단, 치료, 사후관리에 이르는 건강관리 전 주기를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와 함께 더욱 발전시키고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함은 물론, 대웅제약의 핵심 마케팅 전략인 ‘검증 4단계’를 건강검진 분야에서도 더욱 공고히 다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는 1986년 국민건강증진과 관리에 기여하고자 창립된 이래 현재 전국 100여 개 우수 병원과 센터가 가입되어 질병의 조기진단과 예방을 통한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최근 디지털 헬스 의료산업 발전에 따라 최신 진단 검사를 적극 도입하며, 검진 영역의 정밀 의료를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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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05
  • 파인스트리트자산운용 국내 사모자본 사업부 신설, 한승훈 전무 영입
    파인스트리트자산운용(PineStreet Assets)은 8월부터 국내 사모자본(Private Capital) 사업부를 신설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사업부 출범은 회사의 포트폴리오에 전략적 다양성과 안정성을 추가하는 중요한 전환점아 될 것으로 보인다. 파인스트리트자산운용의 국내 사모자본 부문은 오는 11일 부로 합류하는 한승훈 전무가 총괄한다. 파인스트리트자산운용에 따르면 한 전무는 골드만삭스와 도이치뱅크 등 글로벌 투자은행에서 20년 이상 근무했으며 최근 5년간 삼성증권에서 PI 본부장을 역임한 인사라고 한다. 한 전무는 회사의 Executive Committee, Management Committee, Portfolio Committee 위원으로도 활동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의 사모자본 시장은 아직 초기 단계에 있지만, 성장 잠재력은 매우 크다. 국내 기업들은 사업 확장, 인수, 대규모 자본지출 등을 위한 다양한 자본 조달 수요를 갖고 있으며, 이는 전통 금융기관들이 충족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동시에 국내 기관투자자들도 수익률 제고와 분산 효과를 추구하며 새로운 투자 대안을 찾고 있어 국내 사모자본 시장의 의미 있는 성장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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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05

실시간 기업 기사

  • 삼성전자 전기 대비 매출 6.49%, 영업이익 31.24% 감소
    삼성전자가 연결기준으로 매출 74조원, 영업이익 4.6조원의 2025년 2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2분기 실적의 경우 전기 대비 매출은 6.49%, 영업이익은 31.24% 감소했고,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0.09%, 영업이익은 55.94% 감소했다.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이며, 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제공되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제공하고, 2010년 IFRS를 선적용함으로써 글로벌 스탠다드에 입각한 정보 제공을 통해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한 실적 예측과 기업가치에 대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주주가치를 제고해 왔다. 한편 삼성전자는 투자자들과의 소통 강화 및 이해 제고 차원에서 경영 현황 등에 대한 문의사항을 사전에 접수해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주주들의 관심도가 높은 사안에 대해 답변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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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8
  • 울트라사이트 AI 가이던스 솔루션 디지털 의료기기 2등급 인증
    요즈마그룹은 자사가 투자한 울트라사이트의 ‘울트라사이트 AI 가이던스(UltraSight AI Guidance)’ 솔루션이 셀바스헬스케어와 울트라사이트의 합작사인 셀바스인비전을 통해 국내에 도입돼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NIDS)으로부터 디지털 의료기기 2등급(제품코드 B1ABXA1)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한-이스라엘 간 바이오·디지털 헬스 협력이 실질적인 사업화 성과로 이어진 대표 사례로 평가된다. 이를 통해 ‘울트라사이트의 AI 가이던스’는 국내 의료 현장에서 정식으로 활용될 수 있게 됐으며, 응급의료, 1차 진료, 원격의료 등 다양한 환경에서 심장 진단의 접근성과 정확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울트라사이트 AI 가이던스’는 초음파 검사 경험이 없는 의료진도 AI의 실시간 가이드를 통해 진단 수준의 심장 영상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돼 응급실, 중환자실, 외래 진료실, 원격 진료, 농어촌 의료 현장 등에서 심장 진단의 진입 장벽을 실질적으로 낮추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울트라사이트는 세계 유수 기관으로부터 전략적 투자와 협력을 유치하며, AI 알고리즘의 정밀도와 임상 신뢰성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왔다. 현재 울트라사이트는 미국 FDA, 유럽 CE(IVDD), 영국 UKCA, 한국 KFDA(NIDS) 인증을 모두 획득하며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 진입에 필요한 주요 규제 장벽을 성공적으로 통과했다. 한국 시장에서는 셀바스헬스케어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합작법인 셀바스인비전을 설립하며 사업화를 본격화하고 있다. 울트라사이트의 AI 기술은 Philips Lumify, EchoNous Kosmos 등 휴대형 초음파 기기와 연동돼 환자 곁에서 직접 검사가 이뤄지는 현장 밀착형 의료 환경(Point-of-Care, POC)에 최적화돼 있다. 또한 Butterfly Network와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AI 의료 플랫폼에도 기술을 적용하며 다양한 장비와 환경에서의 호환성과 확장성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 세계 의료진이 고품질의 심장 초음파 영상을 빠르고 쉽게 확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스라엘 요즈마그룹 이갈 에를리히(Yigal Erlich) 회장은 “이스라엘의 혁신적인 바이오 기술과 한국의 의료 시스템 및 제조 역량이 결합한 이번 사례는 한국이 글로벌 헬스케어 혁신 허브로 부상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입증한 대표적 성공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요즈마는 양국의 기술력과 산업 역량을 잇는 전략적 브리지 역할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울트라사이트의 다비디 보트만(Davidi Vortman) 대표는 지난 6월 10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LSI 아시아 서밋(LSI Asia Summit)’에서 한국 인증 소식을 공식 발표하며, 한국 및 아시아 시장 확장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트라사이트는 미국심장학회(ACC) 등 주요 국제 학회에서 다수의 임상 발표 및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Bristol Myers Squibb(BMS) 주최 ‘심혈관 질환 개선 챌린지(Improving Cardiovascular Disease Outcome Challenge)’에서 우승하는 등 심장 진단 분야의 기술 혁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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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8
  • AI 벤쳐기업 다큐브 NL2SQL 성능 평가에서 DBT 부문 세계 1위
    다큐브(대표 윤예지)가 국제 자연어-데이터 질의 변환(Natural Language to SQL, 이하 NL2SQL) 성능 평가인 ‘Spider 2.0’ 벤치마크에서 ‘DBT(Data-Based Text-to-SQL)’ 부문 세계 1위를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다큐브는 국내 B2B 핀테크기업 웹케시그룹의 신설 법인으로, 음성과 텍스트를 통해 일상의 모든 업무를 대화하듯이 처리하는 ‘업무용 GPT’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는 곳이다. 이번 성과는 다큐브의 자연어 기반 데이터 조회 및 분석 기술이 국제적 기술 기준에서도 상위에 있음을 나타낸다. 특히 복수 테이블 간 조인, 중첩 조건 쿼리, 그룹핑 및 정렬 등 고난이도 항목에서 최고 점수를 기록하며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다큐브는 2021년 웹케시그룹의 사내벤처로 출발해 지난 4년간 NL2SQL 분야에 집중 투자해 왔으며, 이 과정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AI 인력과 독자적 기술 역량을 확보했다. 이러한 성과는 웹케시가 추진 중인 금융 AI 에이전트 기업으로 재창업 전략을 추진하는데 중요한 기술적 동력으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웹케시는 AICFO, 브랜치Q, 서울페이 등 다양한 금융 AI 에이전트를 출시하며 성공적인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으며, 다큐브의 기술력은 국내를 넘어 글로벌 AI 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Spider 2.0에서의 성과는 글로벌 AI 3대 강국 도약을 목표로 하는 대한민국이 특정 분야에서 세계 1위 기술을 확보할 수 있다는 실증 사례로도 주목받고 있다. 소버린 AI와 같은 파운데이션 모델과 함께 특화 영역에 집중한 고도화 전략의 성공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윤예지 다큐브 대표는 “이번 Spider 2.0 1위는 SQL을 몰라 데이터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다는 고객의 불편을 혁신하고자 하는 노력에서 출발했다”고 말했다. 이어 “기술을 통해 고객사에서 데이터 조회 시간이 획기적으로 줄었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으며, 다큐브 기술력이 국제 무대에서도 충분히 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밝혔다. 한편 Spider 2.0은 미국 예일대학교(Yale University) 연구팀이 개발한 국제 NL2SQL 성능 평가 지표로, 자연어 기반 질문을 관계형 데이터베이스에서 실행 가능한 SQL 쿼리로 자동 변환하는 기술의 정확도와 실행 일치율, 에러 일관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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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8
  • 애즈원 조영기 차장 노바스타 COEX System 공식 엔지니어 인증
    애즈원의 기술 엔지니어 조영기 차장이 지난 1일 글로벌 LED 컨트롤러 기업 노바스타로부터 ‘COEX System 공식 엔지니어 인증(NCE, NovaStar Certified Engineer)’을 국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받아 애즈원의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노바스타는 전 세계 LED 컨트롤러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으로, 자사 제품에 대한 심화 교육과 실습, 평가를 통해 NCE 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특히 애즈원이 이번에 취득한 COEX System 공식 엔지니어 인증은 COEX 시리즈의 시스템 사양, 구성, 운영 방법 등 전 영역에 대한 이해와 실무 대응 능력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COEX 시리즈는 LED 디스플레이의 크기와 해상도가 급격하게 커지는 시장의 트렌드에 맞춰 개발된 LED 컨트롤러 솔루션이다. 4K를 넘어 8K까지 지원해 초고해상도 영상 송출이 가능하다. 전문적인 색 보정, 손쉬운 사용, 에너지 절감 등을 통합적으로 처리해 별도의 장비 없이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한다. 주로 대형 공연장, 방송국 스튜디오 등에서 사용된다. COEX 시스템 공식 엔지니어 조영기 차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서 COEX 인증은 기술 역량과 신뢰를 증명하는 기회”라며 “현장에서 더욱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기술 시스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애즈원은 노바스타 한국 최초 공식 디스트리뷰터로, 현재 국내 최다 NCE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어 그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매년 노바스타 월드투어 세미나를 통해 신제품과 기술 동향을 소개하고, 정기적으로 NovaStar Official Training Session을 개최해 H, VX 시리즈 등 베스트셀러 제품군 중심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9월 4일에는 TU 시리즈를 주제로 한 3회차 교육이 예정돼 있다.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가자들의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애즈원은 LED 전광판을 설계부터 디자인, 제조, 시공, 유지보수까지 직접 All in One 시스템 솔루션으로 제공하는 전문기업이다. LED 전광판 관련 기술 특허 및 1700건 이상의 현장 노하우와 기술력을 보유해 공공기관, 기업, 종교 등 다양한 분야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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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8
  • 동남아 3개국 사업장 점검 나선 HD현대 권오갑 회장
    HD현대는 권오갑 회장이 지난 6일부터 오는 11일까지 계열사와 현지 법인이 위치한 필리핀, 싱가포르, 베트남 등 동남아 3개국을 방문해 사업장을 점검하고 근무하는 임직원들을 격려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일정은 지난주 주요 계열사 사장단을 소집해 위기 대응 전략을 논의한 이후 처음으로 해외 현장을 직접 찾는 행보다. 권오갑 회장은 사장단 회의 당시 “직접 현장에 자주 나가 미흡한 점이 없는지 확인해달라”며 현장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이번 동남아 3개국 방문은 조선, 정유 등 HD현대의 핵심 사업 영역이 집중된 전략적 거점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권오갑 회장은 각 지역에서 사업별 운영 현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현지 임직원들과 소통한다는 계획이다. 첫 방문지는 필리핀 수빅조선소다. 권오갑 회장은 직접 야드를 둘러보며 공정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 상태 등을 점검하고, 현지 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필리핀 수빅조선소 야드 일부를 임차해 해상풍력 및 선박 건조 사업 등에 활용하고 있다. 이어 싱가포르를 방문해 현지 영업 전략과 주요 사업 현황을 보고받는다. 싱가포르는 정유·물류·해운 산업의 핵심 허브로 HD현대오일뱅크와 HD현대마린솔루션 싱가포르 법인 등이 위치해 있다. 권오갑 회장은 마지막으로 베트남 중부 칸호아성에 위치한 HD현대 베트남 조선을 찾아 생산 현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HD현대미포의 베트남 자회사인 HD현대 베트남 조선(HVS)은 1996년 수리·개조 법인에서 출발해 2000년대 후반 신조 사업에 뛰어든 후 현재까지 200척 넘는 선박을 수주했다. HD현대는 “이번 동남아 3개국 방문은 글로벌 핵심 거점의 운영 현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현지 임직원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사업 추진 동력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라며 “권오갑 회장은 평소에도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주요 사업지를 직접 방문하는 현장 경영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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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7
  • 통합 화물 전용 항공사 앞둔 에어인천, 구성원 결속력 제고 나서
    에어인천과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가 8월 1일 국내 첫 통합 화물 전용 항공사로의 출범을 앞두고 구성원의 결합을 이뤄내기 위한 조직문화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서울 강서구 마곡동 원그로브에 서울 사무실을 새로 마련한 에어인천은 지난 주말 영업본부를 이전했으며 구성원들의 결합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먼저 8월부터 ‘대표이사와 톡톡 릴레이 점심’을 진행한다. 대표가 조직 구성원들과 식사를 함께하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자리다. 조직 내 벽을 허물어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물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수시로 공유되는 투명한 소통 기반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현장 운영 방식이 현장을 중심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프론트라인(FRONTLINE) 간담회’도 매월 열릴 예정이다. 현장 운영자와 담당자들이 정기적으로 모여 고객 관점에서 업무를 점검하고, 더 안전한 작업 표준을 만들어가는 협의의 장이 될 전망이다. 또한 부서와 직무의 경계를 허물고 협업 문화를 만드는 ‘통(通)하다 프로젝트’도 계획하고 있다. 에어인천과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구성원이 한 팀이 돼 공통 과제를 해결하면서 자연스럽게 서로의 방식을 이해하고 강점을 파악해 실질적인 시너지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전운항 선포식’과 ‘WE GO! 워크숍’, 자원봉사 및 동호회 활동 지원도 준비 중이다. 이를 통해 노조와 사측 구분을 넘어 우리라는 하나의 공동체로서 구성원 간 신뢰를 다지고, 서로에 대한 존중과 배려를 높이며, 통합법인의 주인으로서 자부심을 느끼는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에어인천은 구성원들이 자연스럽게 하나 돼 더 빠르고, 더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속도는 물론 안전도가 향상되는 새로운 항공 물류 표준을 만들어 국내외 항공 물류 업계가 주목하는 성공적인 조직 통합 사례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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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7
  • 동아쏘시오홀딩스 ‘ESG 베스트 Company 100’ 선정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국내 환경, 사회, 지배구조 평가기관 서스틴베스트의 2025년 상반기 ESG 평가에서 ‘ESG 베스트 Company 100’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서스틴베스트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약 1300개 상장 및 비상장 국내 기업에 대한 ESG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평가 결과는 연기금, 자산운용사 등 국내 주요 기관투자자들의 ESG 투자에 활용되고 있다. 아울러 환경, 사회, 지배구조 전 영역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상장사 100곳을 선정해 발표한다. 상장사 중 자산규모별로 2조원 이상 상장기업은 50곳, 5000억원 이상 2조원 미만 상장기업은 30곳, 5000억원 미만 상장기업은 20곳을 선정한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해 하반기에 이어 ESG 베스트 100대 기업에 선정됐으며, 전문의약품 사업회사 동아에스티, 원료의약품 사업회사 에스티팜도 2회 연속 100대 기업에 뽑혔다. 특히 동아에스티는 27위에서 4위로, 에스티팜은 30위에서 8위로 수직 상승했다. 양 사는 올해 처음으로 2024년 한 해 동안의 재무, 비재무 성과가 담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상반기 평가에서는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연결 기준 자산 규모 2조원을 돌파하며, 연결 자산 규모 2조원 이상 그룹군에서 처음으로 A등급을 받았다. 지난해 하반기 평가에서는 5000억원 이상 2조원 미만 상장기업 범위에서 AA를 받은 바 있다. 동아에스티와 에스티팜은 5000억원 이상 2조원 미만 그룹군에서 지난해 하반기에 이어 2회 연속 AA 등급을 받았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끊임없는 혁신과 책임 있는 경영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동아쏘시오그룹의 발걸음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고객과 지역사회, 이해관계자의 협력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변화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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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7
  • LG에너지솔루션 잠정 실적 발표, 전년 동기 대비 매출 9.7% 감소
    LG에너지솔루션이 2025년 2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 5조5654억원, 영업이익 4922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7% 감소, 영업이익 152.0% 증가했다. 전기 대비 매출은 11.2% 감소, 영업이익은 31.4% 증가했다. 미국 IRA(Inflation Reduction Act) 첨단 제조 생산 세액공제(Advanced Manufacturing Production Credit) 제도(45X)에 따른 Tax Credit은 4908억원으로 동 금액을 제외한 영업이익은 14억원이다.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이며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제공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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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7
  • SK AX, AI 기반 산업현장 안전·보건·환경 혁신 방안 밝힌다
    SK AX(사장 윤풍영)가 오는 9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최하는 ‘산업안전보건 전문 세미나’에 참가해, AI 기반의 산업현장 안전·보건·환경(SHE) 혁신 방안을 공유한다고 7일 밝혔다. 7월 산업안전의 달 기념 부대행사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산업안전보건 관련 기관 및 기업이 직접 참여해 각각 개별 세미나를 진행한다. 이날 SK AX는 ‘SHE AI 예측형 플랫폼, 산업안전 패러다임을 바꾼다’를 주제로 개별 세미나를 열고, 산업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하고 있는 SHE 혁신 사례와 기술 적용 방안을 공개한다. SK AX는 세미나를 통해 현장 안전과 성과 개선을 동시에 고민하는 SHE 담당자와 ESG, 안전 부서 관계자들이 직접 참고할 수 있는 구체적 실천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첫 발표는 SK AX 애커튼파트너스 이강돈 SHE DX 담당이 맡아 AI 자율비행 드론, AI 협동 로봇 시스템, AI 작업 위험성 평가 등 산업현장에 도입된 실제 사례를 통해 SHE 업무가 어떻게 AX로 혁신될 수 있는지를 설명한다. 단순히 기술을 나열하는 수준이 아니라, AI 도입의 정량적 효과와 기술 외 조직·운영 측면에 있어서 쟁점을 짚고, 기업들이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지를 실무 중심 AX 관점으로 풀어낸다. 이어지는 발표에서는 SK AX 이정훈 SHE 플랫폼 개발 팀장이 AI 기반 SHE 업무 플랫폼, ‘아이팩츠 SHE’를 소개한다. 이 플랫폼은 안전 작업 허가, 사고 관리, 공정안전관리(PSM), 화학물질 및 환경 관리 등 제조 현장 SHE 업무 전반에 AI를 접목해 프로세스를 표준화하고, 현장에서 판단·대응 속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복잡한 규제 대응과 실시간 위험 감지, 정확한 데이터 기반 보고 체계를 통합 구현해, 실제 운영자 입장에서 체감 가능한 제조 SHE AX 혁신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SK AX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디지털 컨설팅 전문조직 애커튼파트너스를 통해 산업 현장 특성과 위험 요소에 맞춘 SHE AX 혁신을 지원하고 있다. 업무 프로세스 진단부터 정량적 목표 설정, 데이터 처리, 사용자 중심의 AI 플랫폼 설계 및 구축, 운영 안정화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원스톱 SHE AX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이번 세미나에는 SK하이닉스와 한국로봇산업협회도 함께 참여한다. SK하이닉스는 안전 골든 타임(Golden Time) 확보와 신속 대응을 위한 지능형 위험관리 시스템을, 한국로봇산업협회는 산업현장에 적용되고 있는 AI 로봇 활용 사례를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SK AX 애커튼파트너스 최진민 대표 파트너는 “SHE 업무는 높은 위험성 제어와 법적·사회적 책임이 요구되고, 업무 적시성과 정확성, 방대한 데이터 처리 등 난이도와 복잡성이 높은 영역”이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다양한 현장의 SHE 고민과 문제를 AX로 어떻게 해결했는지, 그리고 앞으로 기업들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면 되는지에 대한 실천적 해법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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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7
  • 샘표 미국 교육 행정가 한국 연수 참가자 대상 요리 체험 프로그램 진행
    샘표가 한국어진흥재단(이사장 모니카 류)과 함께 방한한 미국 교육 행정가 한국 연수 참가자들을 초청해, 한국 식문화의 핵심인 장과 발효에 대해 소개하고 직접 요리해 보는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 4일 샘표 본사 1층 우리맛공간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채택하거나 한국어반 신설을 고려 중인 미국 교장단이 참여해 그 의미가 더 컸다. 한국어진흥재단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본부를 두고, 미국 내 정규 초·중·고교에 한국어반 개설을 확대하며 한국 문화와 역사에 대한 이해와 위상을 높이는 활동을 전개하는 비영리 단체다. 이날 샘표 이홍란 우리맛 연구원은 실습에 앞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한식의 맛 비결이자, 채소 위주의 건강한 식문화를 가능하게 한 콩 발효 장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세계 어디서나 한식은 물론 그 어떤 요리도 더 쉽고 맛있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샘표가 연구해 개발한 글로벌 장 연두와 유기농 고추장, 완두간장 등 혁신적인 K소스를 소개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앞치마를 두르고 한식 대표 메뉴인 겉절이와 잡채 만들기에 직접 나섰다. 미국에서 판매 중인 ‘김치앳홈(Kimchi@Home)’을 활용해 손쉽게 겉절이를 완성하고 맛보며 놀라워했다. 김치앳홈은 마늘, 양파 등 김치를 만드는 데 필요한 모든 양념이 황금 비율로 들어 있는 ‘새미네부엌 김치양념’의 글로벌 버전이다. 외국에서 구하기 힘든 고춧가루까지 스틱포 형태로 함께 구성돼 있어, 콜라비·로메인·양배추 등 현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채소에 버무리기만 하면 간편하게 맛있는 겉절이를 만들 수 있다. 달콤 짭조름한 잡채도 새미네부엌 잡채 소스를 이용해 파스타보다도 쉽고 빠르게 만들었다. 참가자들은 직접 만든 겉절이와 잡채, 샘표 우리맛연구원들이 준비한 계란찜, 쌀떡 꼬치, 백년동안 흑초 음료와 함께 즐기며 한식의 다양한 맛을 폭넓게 경험했다. 샘표는 참가자들이 고국으로 돌아간 뒤에도 우리맛을 즐길 수 있도록 연두와 글루텐 프리 고추장 등을 선물했다. 백미진 한국어진흥재단 사무국장은 “K-팝과 K-콘텐츠로 시작된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한식을 직접 경험하는 순간 보다 풍부한 이해와 폭넓은 애정으로 이어지는 것을 느낀다”며 “단순한 요리 체험을 넘어 우리 식문화의 가치와 우수성을 직접 알릴 소중한 기회였기에 이번 한국 방문에서 가장 인상 깊은 순간으로 오래 기억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샘표는 미국 교육 현장을 이끄는 교육 행정가들에게 한국 문화의 핵심인 한식을 쉽고 맛있게 요리해 즐기는 법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우리맛으로 세계인을 즐겁게’ 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K소스 개발에 힘쓰는 한편 누구나 즐겁게 요리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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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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