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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KCLF 아너스클럽 발족, 제1호 아너 ‘야놀자 이수진 대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사장 신희영)이 고액기부자클럽 ‘KCLF 아너스클럽’을 발족했다. ‘KCLF 아너스클럽’은 누적 후원금 1억원 이상 또는 5000만원 이상을 기부한 개인 고액기부자들의 모임으로, 나눔을 통해 어린이의 생명을 살리는 ‘희망 리더’들의 모임이다. ‘KCLF 아너스클럽’ 회원에게는 1:1 맞춤형 기부 컨설팅과 함께 기부 결과에 대한 상세한 보고가 제공된다. 이와 더불어 위촉식과 대외 홍보, 온라인 명예의 전당 등재, 재단 주요 행사 VIP 초청 등 다양한 예우도 진행된다. ‘KCLF 아너스클럽’ 발족과 함께 제1호 아너로 야놀자 이수진 총괄대표가 위촉돼 눈길을 끌었다. 위촉식은 지난 5일 경기도 판교 야놀자 사옥에서 진행됐으며, 이 총괄대표는 2011년부터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후원을 꾸준히 이어와 현재까지 누적 후원금이 15억5853만원에 달한다. 이수진 대표는 “작은 나눔이 누군가에게는 삶의 전환점이 될 수 있다는 믿음으로 함께해 왔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아픔을 딛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은 “KCLF 아너스클럽은 나눔으로 어린이를 살리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고귀한 시작’”이라며 “이 뜻깊은 여정에 더 많은 분이 함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991년 설립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소아암 환자와 가족을 위한 치료비 지원, 가족 쉼터 운영, 심리·사회적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쳐온 곳이다. 기업 사회공헌 및 ESG 협력을 통해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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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L, 진조크루와 파트너십 맺고 스튜디오 음향 시스템 지원
하만 인터내셔널(HARMAN International)의 JBL 브랜드가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브레이킹 팀 진조크루와 협업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JBL은 이번 협업을 통해 진조크루의 전용 스튜디오에 JBL 음향 시스템을 지원하고 소속 아티스트들에게는 스피커, 헤드폰 등 JBL의 다양한 오디오 제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컬래버레이션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JBL과 진조크루는 지난 2024년 12월과 2025년 1월에 춤을 통해 소통하는 워크숍 프로그램 ‘렛츠 그루브(Let’s Groove)’를 운영하며 시너지를 이미 입증한 바 있다. 한편 79년의 역사를 가진 JBL은 뛰어난 오디오 품질, 개성과 자기 표현을 독려하는 제품 디자인으로 향상된 청취 경험을 제공해왔다. JBL 프로 사운드(JBL Pro Sound)는 주요 대중 문화 행사에서 사용되는 기술이며, JBL 브랜드는 음악, 스포츠, e스포츠 분야에서 전문가들의 파트너로 함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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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및 역량 미스매치에 따른 직장인 삶 만족도는?
한국 노동시장은 높은 교육열과 학력 과잉으로 인해 상당수의 고학력자가 자신의 교육 수준보다 낮은 직무에 종사하고 있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원장 고혜원)은 지난 30일 계간지 ‘THE HRD REVIEW 28권 2호 조사·통계 브리프’를 통해 국제성인역량조사(PIAAC, Programme for the International Assessment of Adult Competencies) 2주기 자료를 활용해 노동시장 현황을 살펴보고 직장 및 삶의 만족도와의 관련성도 분석했다. 국제성인역량조사(PIAAC)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Organiz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에서 주관하는 국제 조사로, 16~65세 성인 대상으로 역량을 비교 평가한 것이다. 주요 분석 결과(조사·통계 브리프 참조)는 다음과 같다. 국제성인역량조사(PIAAC) 결과, 한국은 대부분의 기술 영역에서 역량(스킬)이 부족하다고 인식하는 비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과 유사하거나 낮은 수준을 보였다. 그러나 일부 핵심 역량에서는 뚜렷한 차이가 확인되며, 가장 두드러진 차이는 의사소통 및 발표 능력이었다. 이 영역에서 한국 응답자의 33%가 부족을 호소했는데, 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26%)보다 상당히 높은 수치며, 한국 직장 내 소통 환경, 자신감 부족과 같은 요인과 연관돼 있을 가능성이 존재한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학력 과잉자는 평균적으로 삶의 만족도가 약 4%p 낮은 경향을 보였으며, 특히 미국, 이스라엘, 벨기에 플랑드르 지역, 스위스에 이어 한국의 경우 8~12%p 낮은 삶의 만족도를 보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력의 경우 직무 요구와의 일치가 높을 때 삶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반면, 역량(스킬)의 경우에는 자신의 능력이 직무보다 높다고 인식될 때 만족도가 더 높아지는 경향이 나타난다. 특히 역량(스킬) 부족 집단은 삶의 만족도에서 가장 낮은 점수를 보였는데, 이는 직무 스트레스, 불안정감, 낮은 자기효능감 등이 삶의 질 전반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번 연구를 수행한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이수현 부연구위원은 “이러한 상황은 개인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한국 사회 전체의 효율성과 지속가능성에 영향을 미치는 과제이므로 정책적 개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이를 위한 직무 기반 채용 및 역량 중심 보상 체계 마련, 교육기관과 산업체 간 협력을 통한 전공 및 직무 연계 강화, 자기 계발 지원을 위한 직장 기반 훈련과 중장년층 대상 맞춤형 역량 강화 교육 등이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1997년 직업교육과 직업훈련의 연계와 통합이라는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설립된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국민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교육과 고용 분야에 대한 정책 연구와 프로그램 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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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기독교의 여명' 전시회, 이탈리아 몬테프루멘타리오에서 개최
국제 순회 전시회 ‘요르단: 기독교의 여명(Jordan: Dawn of Christianity)’ 이 7월 4일 이탈리아 아시시의 팔라초 몬테 프루멘타리오(Palazzo Monte Frumentario)에서 열린다고 요르단 관광유물부(Ministry of Tourism and Antiquities)가 밝혔다. 올 초 바티칸에서 성공적으로 첫 선을 보인 전시회는 이곳을 두 번째 주요 행사장으로 선정했다. 요르단 관광유물부가 아시시 시청과 협력해 마련된 이번 전시는 13세기 건축물인 팔라초 몬테프루멘타리오에서 개최된다. 이 장소는 과거에 곡물 창고였으나 고귀한 문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팔라초 몬테프루멘타리오는 아시시의 성 프란치스코의 탄생지에 위치하며, 깊은 역사적·영적 울림을 지닌 공간이라는 이유로 전시 장소로 선정됐다. 매년 500만 명이 넘는 방문객을 맞이하는 아시시는 깊은 종교적 의미와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서 그 위상이 널리 알려져 있다. 이번 전시는 요르단과 이탈리아와의 문화적·외교적 유대가 더욱 깊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행사다. 이번 전시의 개막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희망의 순례자들’이라는 주제로 선포한 2025년 성년 준비와 맞물려 있다. ‘요르단: 기독교의 여명’은 요르단 영내에 위치한 주요 기독교 순례지 다섯 곳을 조명한다. 전시에는 예수 그리스도가 세례를 받은 곳으로 교황청에 의해 비정되고,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요르단강 건너편 베다니(Bethany Beyond the Jordan)가 포함돼 있다. 그 외에도 느보산, 안자라에 위치한 산모 성당, 텔 마르엘리야스, 그리고 세례자 요한이 투옥돼 순교한 곳으로 전해지는 마케루스가 포함돼 있다. 이번 전시는 요르단이 지닌 기독교 유산을 온 세상에 널리 알리고자 하는 의지를 잘 보여주고 있으며 성지들을 국제 사회에 선보여 방문객들이 요르단이 지닌 깊은 역사성을 체험하도록 한다. 이번 사업은 요르단 문화 기관과 세계 각지의 협력 파트너들이 함께하는 공동 사업으로, 해당 지역 전역에서 종교 관광과 문화 외교를 증진하고자 하는 광범위한 노력을 뒷받침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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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청소년이 생각하는 행복에 필요한 요소는?
‘10대 창업’과 ‘10대 인플루언서’ 등 경제 활동을 하는 청소년이 늘어나면서 10대가 경제 주체이자 핵심 소비자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대학내일20대연구소는 10대(14~18세) 중·고등학교 청소년의 소비 지출 및 진로 인식을 조사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그중 경제적 계층과 행복에 대한 인식을 집중 분석했다. 30세가 됐을 때 나의 경제적 계층은? 이번 조사에서 10대 청소년의 과반(50.6%)은 자신이 30세가 됐을 때 경제적으로 중위 계층에 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중상위(22.4%) △중하위(18.4%) △상위(6.5%) △하위(2.1%) 순이었다. 30세에 중상위층 이상이 될 것이라고 예상하는 비율은 남학생(36.1%)이 여학생(21.2%)에 비해 높았다. 응답자들은 자신이 30세가 되더라도 부(富)의 계층 이동이 어려울 것이라고 인식했다. 현재 가정 경제 수준이 상위인 그룹은 30세에 상위(13.0%) 또는 중상위(35.6%) 계층이 될 것이라고 보는 비율이 비교적 높았고, 가정 경제 수준이 하위인 그룹은 중하위(38.5%) 계층이 될 것이라고 보는 비율이 높은 편이었다. 현재 중위인 그룹은 중위 계층을 유지할 것이라고 보는 비율이 61.2%로 절반을 넘었다. 학업 성취도와 부의 상관관계도 높게 나타났다. 현재 학업 성적이 중상위권 이상인 그룹에서는 절반(49.1%)가량이 30세에 자신의 경제적 계층을 중상위층 이상으로 예상했다. 또한 학업 성적이 중하위권 이하인 그룹에서는 10명 중 4명(40.0%)이 30세에 중하위층 이하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행복에 필요한 요소 1위 ‘재산’ 부모·절친보다 높아 10대는 대학 이외의 진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조사 결과, 향후 창업·사업 의향은 42.3%, 향후 인플루언서 활동 의향은 36.9%의 긍정 응답률이 나타나 절반에 미치지 못했다. 다만 가정 경제 수준 상위층(51.0%)과 학업 성적 상위권(48.6%)인 그룹의 창업 의향이 다른 그룹에 비해 눈에 띄게 높았다. 인플루언서 활동의 경우 전반적으로 의향이 낮았으나, 이 역시 가정 경제 수준 상위층(40.9%)과 학업 성적 상위권(40.5%)인 그룹이 다른 그룹에 비해 소폭 높았다. 집안의 경제력과 학업 성취도가 이들의 미래에 다양한 기회를 부여하고, 자신감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해석된다. 10대 청소년이 행복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요소는 재산(52.1%)이 압도적인 1위였다. 이어 △부모(39.5%) △절친(34.6%) △쉼·휴식(32.8%) △외모(32.1%) △취미·취향(30.8%) △삶의 목표·꿈(30.3%) 순이었다. 전반적으로 남학생에 비해 여학생의 응답률이 높아, 이들이 삶에 필요로 하는 요소가 더 많은 것으로 추측된다. 다만 ‘연인’에 대해서는 남학생(26.9%)이 여학생(18.6%)보다 훨씬 높았다. 또 학업 성적 수준이 하위권인 경우 행복을 위해 삶의 목표·꿈(36.5%)과 집(30.0%)이 필요하다고 보는 응답이 높았다. 가정 경제 수준이 하위층인 그룹은 정신력·멘탈(31.0%)을 꼽은 비율이 두드러졌다. 한편 이번 보고서를 발표한 대학내일20대연구소는 통합 마케팅 에이전시 대학내일 소속 연구 기관이다. 20대를 가장 잘 알기 위해 MZ세대를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알파세대와 X세대, 86세대 연구를 병행한다. 트렌드 사례 분석과 소비자 조사 결과, 소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트렌드와 세대를 연구하고 시장이 필요로 하는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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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엑스포 한국관 누적 방문객 100만 명 돌파
오사카엑스포 한국관의 누적 방문객이 지난 22일 100만 명을 돌파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가 주최하고 KOTRA(사장 강경성)가 주관하는 2025 오사카엑스포 한국관은 ‘With Hearts(마음을 모아)’라는 주제로 첨단 기술과 감성적 콘텐츠가 결합된 체험형 공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지 관람객들의 꾸준한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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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KCLF 아너스클럽 발족, 제1호 아너 ‘야놀자 이수진 대표’
-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사장 신희영)이 고액기부자클럽 ‘KCLF 아너스클럽’을 발족했다. ‘KCLF 아너스클럽’은 누적 후원금 1억원 이상 또는 5000만원 이상을 기부한 개인 고액기부자들의 모임으로, 나눔을 통해 어린이의 생명을 살리는 ‘희망 리더’들의 모임이다. ‘KCLF 아너스클럽’ 회원에게는 1:1 맞춤형 기부 컨설팅과 함께 기부 결과에 대한 상세한 보고가 제공된다. 이와 더불어 위촉식과 대외 홍보, 온라인 명예의 전당 등재, 재단 주요 행사 VIP 초청 등 다양한 예우도 진행된다. ‘KCLF 아너스클럽’ 발족과 함께 제1호 아너로 야놀자 이수진 총괄대표가 위촉돼 눈길을 끌었다. 위촉식은 지난 5일 경기도 판교 야놀자 사옥에서 진행됐으며, 이 총괄대표는 2011년부터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후원을 꾸준히 이어와 현재까지 누적 후원금이 15억5853만원에 달한다. 이수진 대표는 “작은 나눔이 누군가에게는 삶의 전환점이 될 수 있다는 믿음으로 함께해 왔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아픔을 딛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은 “KCLF 아너스클럽은 나눔으로 어린이를 살리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고귀한 시작’”이라며 “이 뜻깊은 여정에 더 많은 분이 함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991년 설립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소아암 환자와 가족을 위한 치료비 지원, 가족 쉼터 운영, 심리·사회적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쳐온 곳이다. 기업 사회공헌 및 ESG 협력을 통해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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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KCLF 아너스클럽 발족, 제1호 아너 ‘야놀자 이수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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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L, 진조크루와 파트너십 맺고 스튜디오 음향 시스템 지원
- 하만 인터내셔널(HARMAN International)의 JBL 브랜드가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브레이킹 팀 진조크루와 협업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JBL은 이번 협업을 통해 진조크루의 전용 스튜디오에 JBL 음향 시스템을 지원하고 소속 아티스트들에게는 스피커, 헤드폰 등 JBL의 다양한 오디오 제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컬래버레이션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JBL과 진조크루는 지난 2024년 12월과 2025년 1월에 춤을 통해 소통하는 워크숍 프로그램 ‘렛츠 그루브(Let’s Groove)’를 운영하며 시너지를 이미 입증한 바 있다. 한편 79년의 역사를 가진 JBL은 뛰어난 오디오 품질, 개성과 자기 표현을 독려하는 제품 디자인으로 향상된 청취 경험을 제공해왔다. JBL 프로 사운드(JBL Pro Sound)는 주요 대중 문화 행사에서 사용되는 기술이며, JBL 브랜드는 음악, 스포츠, e스포츠 분야에서 전문가들의 파트너로 함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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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L, 진조크루와 파트너십 맺고 스튜디오 음향 시스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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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및 역량 미스매치에 따른 직장인 삶 만족도는?
- 한국 노동시장은 높은 교육열과 학력 과잉으로 인해 상당수의 고학력자가 자신의 교육 수준보다 낮은 직무에 종사하고 있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원장 고혜원)은 지난 30일 계간지 ‘THE HRD REVIEW 28권 2호 조사·통계 브리프’를 통해 국제성인역량조사(PIAAC, Programme for the International Assessment of Adult Competencies) 2주기 자료를 활용해 노동시장 현황을 살펴보고 직장 및 삶의 만족도와의 관련성도 분석했다. 국제성인역량조사(PIAAC)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Organiz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에서 주관하는 국제 조사로, 16~65세 성인 대상으로 역량을 비교 평가한 것이다. 주요 분석 결과(조사·통계 브리프 참조)는 다음과 같다. 국제성인역량조사(PIAAC) 결과, 한국은 대부분의 기술 영역에서 역량(스킬)이 부족하다고 인식하는 비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과 유사하거나 낮은 수준을 보였다. 그러나 일부 핵심 역량에서는 뚜렷한 차이가 확인되며, 가장 두드러진 차이는 의사소통 및 발표 능력이었다. 이 영역에서 한국 응답자의 33%가 부족을 호소했는데, 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26%)보다 상당히 높은 수치며, 한국 직장 내 소통 환경, 자신감 부족과 같은 요인과 연관돼 있을 가능성이 존재한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학력 과잉자는 평균적으로 삶의 만족도가 약 4%p 낮은 경향을 보였으며, 특히 미국, 이스라엘, 벨기에 플랑드르 지역, 스위스에 이어 한국의 경우 8~12%p 낮은 삶의 만족도를 보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력의 경우 직무 요구와의 일치가 높을 때 삶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반면, 역량(스킬)의 경우에는 자신의 능력이 직무보다 높다고 인식될 때 만족도가 더 높아지는 경향이 나타난다. 특히 역량(스킬) 부족 집단은 삶의 만족도에서 가장 낮은 점수를 보였는데, 이는 직무 스트레스, 불안정감, 낮은 자기효능감 등이 삶의 질 전반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번 연구를 수행한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이수현 부연구위원은 “이러한 상황은 개인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한국 사회 전체의 효율성과 지속가능성에 영향을 미치는 과제이므로 정책적 개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이를 위한 직무 기반 채용 및 역량 중심 보상 체계 마련, 교육기관과 산업체 간 협력을 통한 전공 및 직무 연계 강화, 자기 계발 지원을 위한 직장 기반 훈련과 중장년층 대상 맞춤형 역량 강화 교육 등이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1997년 직업교육과 직업훈련의 연계와 통합이라는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설립된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국민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교육과 고용 분야에 대한 정책 연구와 프로그램 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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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기독교의 여명' 전시회, 이탈리아 몬테프루멘타리오에서 개최
- 국제 순회 전시회 ‘요르단: 기독교의 여명(Jordan: Dawn of Christianity)’ 이 7월 4일 이탈리아 아시시의 팔라초 몬테 프루멘타리오(Palazzo Monte Frumentario)에서 열린다고 요르단 관광유물부(Ministry of Tourism and Antiquities)가 밝혔다. 올 초 바티칸에서 성공적으로 첫 선을 보인 전시회는 이곳을 두 번째 주요 행사장으로 선정했다. 요르단 관광유물부가 아시시 시청과 협력해 마련된 이번 전시는 13세기 건축물인 팔라초 몬테프루멘타리오에서 개최된다. 이 장소는 과거에 곡물 창고였으나 고귀한 문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팔라초 몬테프루멘타리오는 아시시의 성 프란치스코의 탄생지에 위치하며, 깊은 역사적·영적 울림을 지닌 공간이라는 이유로 전시 장소로 선정됐다. 매년 500만 명이 넘는 방문객을 맞이하는 아시시는 깊은 종교적 의미와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서 그 위상이 널리 알려져 있다. 이번 전시는 요르단과 이탈리아와의 문화적·외교적 유대가 더욱 깊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행사다. 이번 전시의 개막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희망의 순례자들’이라는 주제로 선포한 2025년 성년 준비와 맞물려 있다. ‘요르단: 기독교의 여명’은 요르단 영내에 위치한 주요 기독교 순례지 다섯 곳을 조명한다. 전시에는 예수 그리스도가 세례를 받은 곳으로 교황청에 의해 비정되고,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요르단강 건너편 베다니(Bethany Beyond the Jordan)가 포함돼 있다. 그 외에도 느보산, 안자라에 위치한 산모 성당, 텔 마르엘리야스, 그리고 세례자 요한이 투옥돼 순교한 곳으로 전해지는 마케루스가 포함돼 있다. 이번 전시는 요르단이 지닌 기독교 유산을 온 세상에 널리 알리고자 하는 의지를 잘 보여주고 있으며 성지들을 국제 사회에 선보여 방문객들이 요르단이 지닌 깊은 역사성을 체험하도록 한다. 이번 사업은 요르단 문화 기관과 세계 각지의 협력 파트너들이 함께하는 공동 사업으로, 해당 지역 전역에서 종교 관광과 문화 외교를 증진하고자 하는 광범위한 노력을 뒷받침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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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기독교의 여명' 전시회, 이탈리아 몬테프루멘타리오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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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청소년이 생각하는 행복에 필요한 요소는?
- ‘10대 창업’과 ‘10대 인플루언서’ 등 경제 활동을 하는 청소년이 늘어나면서 10대가 경제 주체이자 핵심 소비자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대학내일20대연구소는 10대(14~18세) 중·고등학교 청소년의 소비 지출 및 진로 인식을 조사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그중 경제적 계층과 행복에 대한 인식을 집중 분석했다. 30세가 됐을 때 나의 경제적 계층은? 이번 조사에서 10대 청소년의 과반(50.6%)은 자신이 30세가 됐을 때 경제적으로 중위 계층에 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중상위(22.4%) △중하위(18.4%) △상위(6.5%) △하위(2.1%) 순이었다. 30세에 중상위층 이상이 될 것이라고 예상하는 비율은 남학생(36.1%)이 여학생(21.2%)에 비해 높았다. 응답자들은 자신이 30세가 되더라도 부(富)의 계층 이동이 어려울 것이라고 인식했다. 현재 가정 경제 수준이 상위인 그룹은 30세에 상위(13.0%) 또는 중상위(35.6%) 계층이 될 것이라고 보는 비율이 비교적 높았고, 가정 경제 수준이 하위인 그룹은 중하위(38.5%) 계층이 될 것이라고 보는 비율이 높은 편이었다. 현재 중위인 그룹은 중위 계층을 유지할 것이라고 보는 비율이 61.2%로 절반을 넘었다. 학업 성취도와 부의 상관관계도 높게 나타났다. 현재 학업 성적이 중상위권 이상인 그룹에서는 절반(49.1%)가량이 30세에 자신의 경제적 계층을 중상위층 이상으로 예상했다. 또한 학업 성적이 중하위권 이하인 그룹에서는 10명 중 4명(40.0%)이 30세에 중하위층 이하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행복에 필요한 요소 1위 ‘재산’ 부모·절친보다 높아 10대는 대학 이외의 진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조사 결과, 향후 창업·사업 의향은 42.3%, 향후 인플루언서 활동 의향은 36.9%의 긍정 응답률이 나타나 절반에 미치지 못했다. 다만 가정 경제 수준 상위층(51.0%)과 학업 성적 상위권(48.6%)인 그룹의 창업 의향이 다른 그룹에 비해 눈에 띄게 높았다. 인플루언서 활동의 경우 전반적으로 의향이 낮았으나, 이 역시 가정 경제 수준 상위층(40.9%)과 학업 성적 상위권(40.5%)인 그룹이 다른 그룹에 비해 소폭 높았다. 집안의 경제력과 학업 성취도가 이들의 미래에 다양한 기회를 부여하고, 자신감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해석된다. 10대 청소년이 행복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요소는 재산(52.1%)이 압도적인 1위였다. 이어 △부모(39.5%) △절친(34.6%) △쉼·휴식(32.8%) △외모(32.1%) △취미·취향(30.8%) △삶의 목표·꿈(30.3%) 순이었다. 전반적으로 남학생에 비해 여학생의 응답률이 높아, 이들이 삶에 필요로 하는 요소가 더 많은 것으로 추측된다. 다만 ‘연인’에 대해서는 남학생(26.9%)이 여학생(18.6%)보다 훨씬 높았다. 또 학업 성적 수준이 하위권인 경우 행복을 위해 삶의 목표·꿈(36.5%)과 집(30.0%)이 필요하다고 보는 응답이 높았다. 가정 경제 수준이 하위층인 그룹은 정신력·멘탈(31.0%)을 꼽은 비율이 두드러졌다. 한편 이번 보고서를 발표한 대학내일20대연구소는 통합 마케팅 에이전시 대학내일 소속 연구 기관이다. 20대를 가장 잘 알기 위해 MZ세대를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알파세대와 X세대, 86세대 연구를 병행한다. 트렌드 사례 분석과 소비자 조사 결과, 소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트렌드와 세대를 연구하고 시장이 필요로 하는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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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청소년이 생각하는 행복에 필요한 요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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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엑스포 한국관 누적 방문객 100만 명 돌파
- 오사카엑스포 한국관의 누적 방문객이 지난 22일 100만 명을 돌파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가 주최하고 KOTRA(사장 강경성)가 주관하는 2025 오사카엑스포 한국관은 ‘With Hearts(마음을 모아)’라는 주제로 첨단 기술과 감성적 콘텐츠가 결합된 체험형 공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지 관람객들의 꾸준한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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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엑스포 한국관 누적 방문객 100만 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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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심장병 수술 받은 에티오피아 어린이들, 여의도 순복음교회 찾아 예배
- 한국전쟁 당시 유엔군으로 참전한 에티오피아 용사의 손자 테카렌 메릿 베주아엣(7세) 어린이를 포함한 5명의 어린이들이 지난 6월 24일 한국에 입국해 심장병 수술을 받고 퇴원 후 지난 14일 여의도순복음교회 주일예배에 참석했다. 이영훈 목사는 건강을 회복한 어린이들을 환영하고 선물을 건넨 뒤 고국에 돌아가서도 건강하게 잘 자라기를 기도했다. 에티오피아 어린이들 무료 수술은 한국전쟁참전국기념사업회가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을 위한 보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태어나면서부터 심장병을 앓은 이들의 수술을 위해 여의도순복음교회를 비롯 부천세종병원와 한국전쟁참전국기념사업회 및 한국늘사랑회 등이 항공료, 국내체류비용, 수술비 등을 전액 지원했다. 이날 예배에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의료분과위원장 윤호현 장로를 비롯해 김충걸 세종병원 고객지원 이사, 한국전쟁참전국기념사업회 신광철 회장 등이 함께했다. 윤호현 장로는 “한결같은 사랑의 마음으로 심장병 어린이들을 지원해 주고 관심을 가져주신 성도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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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심장병 수술 받은 에티오피아 어린이들, 여의도 순복음교회 찾아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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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담도서관 유초등생 대상 세계문화 체험교실 프로그램 진행
-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 봉담도서관은 일본, 필리핀, 인도네시아, 캄보디아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세계문화 체험교실’ 프로그램을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4년 7월 6일부터 8월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봉담도서관 다문화자료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봉담도서관은 2022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사업’에 선정돼 다양한 다문화 사업을 운영해 오고 있다. 그 일환으로 봉담도서관은 ‘세계문화 체험교실’을 운영해 왔으며, 2022년에는 몽골 등 6개국, 2023년에는 태국 등 4개국의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해 지역사회로부터 높은 참여와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올해는 일본, 필리핀,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4개국의 인사말, 자연환경, 문화, 전통의상, 전통놀이 등을 통해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법을 배우게 될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다문화 이해교육 과정을 이수하고 강의 경력이 풍부한 다문화 이주여성 전문 강사가 직접적으로 모국의 문화적 경험을 제공해, 어린이들이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화성시문화재단 도서관은 세계문화 체험교실을 통해 아이들이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즐겁게 배우고 직접 체험하며 동시에 글로벌 마인드를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다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정보는 봉담도서관 및 화성시 통합예약시스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추가 문의는 봉담도서관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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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담도서관 유초등생 대상 세계문화 체험교실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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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이영훈 목사에게 국민훈장 모란장 서훈
- 보건복지부는 저출산 고령화 문제 대응에 기여한 공로가 큰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에게 국민훈장 모란장을 서훈했다. 이 목사는 지난 2012년부터 국내 최대 규모의 교회인 여의도순복음교회 교인들을 대상으로 출산 가정에 출산장려금을 지원해 작년까지 54억 원을 지급하는 등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 왔다. 올해부터는 출산장려금을 인상해 첫째 아이가 태어나면 200만 원, 둘째와 셋째 아이를 낳으면 각각 300만 원, 500만 원, 넷째부터는 10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제13회 인구의날을 맞아 지난 11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는 “이영훈 목사는 가족의 가치를 회복하고 확산하는 범종교계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아동복지, 자립준비청년, 다문화가족 지원 등 지역공동체를 위한 헌신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모란장)을 수상하였다”고 포상 사유를 밝혔다. 이영훈 목사는 감사를 표하며 “저출산 문제는 어느 한 교회만 나서야 할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가 전반적으로 함께 나서서 해결해야 할 문제다. 앞으로 정부가 입안하고 세운 정책에 적극 지지하고 협조해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우리 모두가 한마음 되어 노력할 때 우리 대한민국이 이 문제를 해결하여 앞으로 건강하고 밝은 미래를 가져올 줄 믿는다”고 강조했다. 한편 여의도순복음교회는 “그동안 다양한 저출생 극복 관련 프로젝트를 위해 모두 780억 원이 넘는 투자했다.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결혼 예비학교를 만들었고 결혼해 가정을 이룬 성도에게 결혼격려금을 줬으며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순복음어린이집도 설립했다. 또한 미혼모를 위한 시설도 설립 운영하고 있다”면서 “뿐만아니라 저출생으로 발생하는 노동력 부족 문제 등을 극복하기 위해 다문화센터를 설립하고 운영해 왔다. 이런 노력들은 모두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성경의 말씀에 따라 교회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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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이영훈 목사에게 국민훈장 모란장 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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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장학재단 총상금 2,500만 원 규모 ‘샤롯데 독서미술대전’ 개최
- 롯데장학재단(이사장 장혜선)이 연이어 문화사업을 추진하며 신격호 명예회장의 정신을 이어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5월 The Reader and The Leader 낭독콘서트 개최, 6월 샤롯데 문학상 제정에 이어, 이번에는 ‘샤롯데 독서미술대전’ 공모전을 개최한다. 신격호 명예회장의 문학정신을 계승하고 아동, 청소년 독서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여는 이번 공모전은 초·중·고등학생 및 19세 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독서 후 느낌과 생각을 △수채화 △웹툰 △아크릴화 △포스터 등으로 표현해 8월 30일까지 롯데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는 9월 20일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대상 3명(상금 : 200만 원) △최우수상 6명(상금 : 100만 원) △우수상 6명(상금 : 50만 원) △입선 1,000명(상금 : 기프트카드)을 선정해 총상금 2,500만 원 규모로 시상하며 시상식은 10월 중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가질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롯데재단 인스타그램(@lottefoundaiton)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부분은 롯데장학재단으로 전화해 문의하면 된다. 공모전과 관련해 장혜선 이사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드로잉 형식의 독후감으로 창의성을 발휘하고 독서에 더욱 흥미를 느끼게 되길 바란다”면서 “책을 읽는 사람(The Reader)이 책 속 지혜를 통해 훌륭한 리더(The Leader)로 거듭날 수 있다고 믿는다. 샤롯데 독서미술대전이 청소년들을 책으로 이끄는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장학재단은 다양한 도서 관련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북드림(Book Dream)사업을 통해 2015년부터 전국 도서산간 지역의 학교 도서관에 약 24억 상당의 도서를 기증했으며 올해는 전라남도와 전라북도의 초·중·고등학교 도서관에 총 2억을 지원한다. 도서 지원사업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 초등학교의 도서관 건립을 위해 1억을 지원했다. 누적 지원금은 6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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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장학재단 총상금 2,500만 원 규모 ‘샤롯데 독서미술대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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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지역 인재 육성과 소외계층 지원에 앞장서는 롯데재단
- 장혜선 이사장, 신격호 명예회장 유지 이어 가 ‘귀감’ 행복나눔사업 통해 총 45억 지원, 누적 수혜 인원 15,142명 롯데재단(이사장 장혜선)은 지난 27일 울산의 청소년들을 위해 장학금 8천만 원을 전달하는 한편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총 4억 원에 달하는 물품을 지원했다. 울산 지역은 신격호 명예회장의 고향으로, 재단은 유지를 받들어 지역인재육성과 소외계층 지원을 이어 가고 있는 중이다. 롯데장학재단이 울산교육청을 방문해 전달한 ‘신격호 롯데 울산 장학금’은 울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것으로 예체능 학생 30명을 포함한 초·중·고 학생 총 80명이 도움을 받게 됐다. 장학금 전달식에서 장혜선 이사장은 “재단은 설립 이래 40년간 나라의 교육 발전과 우수 인재 육성을 도와왔다”면서 “앞으로 더 힘 있게 울산 인재의 성장과 희망을 응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롯데삼동복지재단이 ‘신격호 롯데 사랑의 행복나눔 사업’을 통해 지원한 4억 원에 달하는 물품은 울산북구청을 통해 울산 지역의 소외계층에 전달된다. 지역별로 8,000만 원씩, 총 4억 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기존에 지원했던 지역인 울산 울주군, 중구, 남구에 이어 북구, 동구 지역을 추가해 사회공헌 활동 범위를 확대했다. 특히 재단은 이날 울산 지역 구, 군 지자체장과 만남을 통해 지역별 필요에 부합하는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맞춤형 물품지원에 관한 자문을 구하고, 이후 지원사업에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울산북구청에서 열린 행복나눔 사업 기증식에서 장 이사장은 “재단을 설립하신 외조부의 뜻에 따라 울산의 사각지대까지 의미 있는 지원의 손길이 닿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롯데삼동복지재단의 ‘신격호 롯데 사랑의 행복 나눔 사업’은 재단 설립 이래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는 대표 사업으로 2024년 상반기까지 45억 원을 지원했으며 누적 수혜 인원은 15,14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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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지역 인재 육성과 소외계층 지원에 앞장서는 롯데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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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알마 ‘세계 마약 퇴치의 날’ 맞아 청정 대한민국 선포식 가져
- 한국알콜중독마약퇴치국민운동본부(=한알마)는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대한민국 마약청정나라 선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UN ‘세계 마약 퇴치의 날’을 맞아 마약류 오남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관련 범죄를 예방해 국민을 보호하며 대한민국을 마약 청정국으로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선포식은 손광호 목사(기독교복음단체총연합회 공동회장)의 개회로 시작됐고, 한헌교 회장은 인사말을 하며 마약 없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 회장은 “한국알콜중독마약퇴치국민운동본부가 출범한 지 3년 정도 됐는데 올해부터 내가 회장으로 일하게 됐다. 여생을 분골쇄신해 마약 없는 청정 대한민국이 되도록 이바지하겠다”면서 “최근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급증하는 마약 중독을 타개하기 위해 예방프로그램 운영과 상담, 홍보, 캠페인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후 강경태 사무총장(신라대 교수)이 운동본부의 주요 활동을 소개했고 이어서 축사 및 격려사가 있었다. 이학영 국회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개인은 물론 국가의 건강까지 뒤흔드는 것이 마약이다. 요즘 마약사범의 평균 연령이 낮아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예방 교육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일찍부터 경각심을 갖게 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며 “한국알콜중독마약퇴치국민운동본부의 활동이 국민의 건강하고 안정된 삶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국회에서도 법률적으로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방송인 송승환 및 방송인 최양락 씨는 동영상을 통해 축사하며 마약 퇴치를 위해 힘을 모으길 기원했고, 행사는 최창호 박사의 마약 관련 강의로 마무리됐다. 한편 한국알콜중독마약퇴치국민운동본부는 앞으로 ‘24시 긴급 전화상담 사업’과 ‘찾아가는 알콜중독 마약예방 캠페인’ 및 ‘대면, 온라인 상담’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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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알마 ‘세계 마약 퇴치의 날’ 맞아 청정 대한민국 선포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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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장학재단 ‘신격호 롯데 플레저박스’로 쪽방촌에 사랑 전해
- 롯데장학재단(이사장 장혜선)은 지난 25일 서울시립 영등포쪽방상담소를 통해 서울지역 2,273가구에 ‘신격호 롯데 플레저박스’를 전하며 사랑을 나눴다. 플레저박스는 소외계층에 ‘기쁨과 즐거움을 담은 상자’를 전달한다는 의미를 담은 롯데복지재단(이사장 이승훈)의 대표적 지원 사업이다. 2015년부터 시작돼 지금까지 6만8천개를 전달한 바 있다. 올해부터 롯데장학재단과 롯데삼동복지재단의 물품지원 사업도 ‘신격호 롯데 플레저박스’로 명칭을 변경해 어려운 이들을 지원한다. 이번 플레저박스에는 ▲영양식품 ▲건강식품 ▲생활용품 등 7만원 상당의 물품이 담겼다. 롯데장학재단의 사랑이 담긴 ‘신격호 롯데 플레저박스’는 영등포 393세대, 서울역 828세대, 남대문 377세대, 창신동 183세대, 돈의동 492세대에 전달된다. 물품 지원 총액은 2억 원에 달한다. 이외에도 롯데장학재단은 선풍기가 없거나 노후된 가구를 조사해 482개의 선풍기를 전달하며 관심을 갖고 어려운 이들의 필요를 챙겼다. 25일 서울시립 영등포 쪽방상담소에서 가진 전달식에서 장혜선 이사장은 “여러분들을 돕는 것이 우리의 일”이라고 밝히며 “재단활동을 통해 도움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며 필요한 부분을 채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시 정상훈 복지정책실장은 “장혜선 이사장님의 진심어린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면서 서울시도 쪽방촌 주민에 대한 지원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장혜선 이사장은 영등포쪽방상담소에서 22년에 걸쳐 헌신하고 있는 김형옥 소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한편 재단은 장 이사장의 뜻에 따라 ▲공기청정기 ▲소형히터 ▲등유 ▲선풍기 등을 추가로 지원하기 위해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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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장학재단 ‘신격호 롯데 플레저박스’로 쪽방촌에 사랑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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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롯데 전국시각장애인 축구대회, 화성시각축구단 우승
- 장혜선 이사장 “장애인분들의 사회 참여 확대에 도움 되길” 김규진 회장 “재단의 지원, 장애인 축구 발전 원동력 될 것” 롯데장학재단(이사장 장혜선)이 후원하고 대한장애인축구협회(회장 김규진)가 주관한 ‘2024 롯데 전국시각장애인 축구대회’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송파시각장애인축구장 및 송파여성축구장에서 개최됐다. 시각장애인들의 체육활동을 활성화하고 장애인축구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는 한편 2025년 시각장애인축구(전맹) 국가대표 선수 선발을 위한 목적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4개 시도 8개팀(전맹부 4팀, 약시부 4팀)에서 선수 68명과 심판 및 운영진 16명 등 총84명이 참여했다. 대회를 시작하며 대한장애인축구협회 김규진 회장은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롯데 전국시각장애인축구대회’는 롯데장학재단이 장애인축구 발전을 위해 지원해 주신 후원금으로 여는 대회다. 롯데장학재단의 장혜선 이사장과 롯데복지재단 이승훈 이사장의 사려 깊은 결정에 감사드린다”면서 “신격호 회장의 유지를 받들어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소외된 이웃, 외국인 노동자, 다문화 가정 돌봄 등 진정성 있는 나눔을 실천해 온 모범적 공인 재단인 롯데장학재단의 전폭적인 지원은 장애인 축구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회장은 “장애인축구 중 유일한 패럴림픽 종목인 시각 장애인 축구의 경기력 향상과 국제적 경쟁력을 향상 시키기 위해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참가자들이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그동안 땀 흘려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혜선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장애인 축구는 단순한 경기를 넘어 우리 삶에 중요한 가치를 되새겨 준다. 많은 사람들이 여러분들을 보며 협동과 배려,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마음을 배울 것”이라며 “단순히 경기를 관람하는 것이 아닌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여러분들을 지지하고자 한다. 오늘 멋진 경기를 펼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축사에 앞서 장 이사장은 현장에 도착해 선수들에게 본인을 소개하며, 한명 한명 악수로 격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우중에서도 장 이사장은 첫날 전맹부와 약시부의 4강 경기를 직접 관람하며 선수들을 응원했다. 대회는 토너먼트 형식으로 22일과 23일에 걸쳐 진행됐고 그 결과 전맹부에서 화성시각축구단이 우승했고 프라미스랜드가 준우승했다. 약시부에서는 충북이글FC가 우승했으며 서울저시력축구팀이 준우승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전체 팀 명단은 다음과 같다. △전맹부 : 프라미스랜드, 인천미라클FC, 화성시각축구단, FC CNB 전맹축구클럽 △약시부 : 서울저시력축구팀, 경기 Blind FC, 충북이글FC, FC CNB 약시축구클럽. 한편 롯데장학재단은 장혜선 이사장 취임 후 사회적 약자를 돕는 다양한 일들을 확대 추진해 호평을 받고 있다. 재단은 장애인들을 돕고자 올해 ‘신격호 사랑의 장애인 지원사업’을 신설했고 지난 4월 18일 대한장애인축구협회와 ‘장애인 스포츠 지원사업’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며 기금 2억 원을 전달했다. 이 후원금은 이번 대회 개최를 위해 사용됐으며 특히 참가 선수단에 지원금이 지급돼 도움이 됐다. 이와 관련해 장혜선 이사장은 “재단의 장애인 스포츠 지원이 리그 개최에 힘이 돼 장애인 분들의 사회 참여가 확대되고 자존감이 높아지며 행복한 삶을 만드는 일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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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롯데 전국시각장애인 축구대회, 화성시각축구단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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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장학재단, ‘리홉’과 손잡고 시리아 난민 싱글맘 자립 지원 나서
- 장혜선 이사장 “난민이 존중받으며 성장하는 일에 힘이 되길” 리홉 “재단의 소명 이루는 일에 다리 역할 하게 돼 영광” 국내외 취약계층을 돕는데 앞장서 온 롯데장학재단(이사장 장혜선)이 시리아 난민을 돕기 위한 계획을 발표하며 본격적 행보에 나섰다. 재단은 ‘UN 세계 난민의 날’을 하루 앞둔 지난 19일 서울 롯데월드타워 EBC홀에서 사단법인 리홉(이사장 고성준, ReHope)과 업무협약을 맺고 레바논에 있는 시리아 난민 중 싱글맘의 자립과 청소년 보호를 위한 일에 힘을 쏟기로 했다고 밝혔다. 리홉은 중동의 취약계층을 전문적으로 돕는 NGO로 2017년 5월 레바논에 사무소를 개설하고 현지 사정에 맞는 효과적인 활동을 펼쳐온 곳이다. 카락과 베이루트에 센터를 운영하며 난민 여성의 자립지원 및 청소년 교육환경 개선에 힘쓰는 한편 의약품 지원, 질병예방, 위생 교육, 지역 개발 등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재단과 리홉은 시리아 난민 싱글맘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일환으로 직업 훈련을 실시해 사회 적응력을 높이고, 온전히 교육 과정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자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남자 청소년들이 기술을 습득해 수입을 창출하며 사회에 진입할 수 있도록 훈련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식량 지원 사업을 통해 난민 가정의 생계 불안을 해소하는 데도 힘을 쏟기로 했다. 지원 사업의 모든 실무는 리홉을 통해 진행되며 이를 위해 롯데장학재단은 지난 5월 예산 8천만 원을 지원했다. 지원 계획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현지에서 지속적으로 난민의 자립도를 강화하기 위한 것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지원과 관련해 장혜선 이사장은 “중동지역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힘쓰는 리홉과 협업하게 돼 감사하다. 이 일은 재단의 미션인 꿈과 희망을 함께 나누는 따뜻하고 풍요로운 세상을 만드는 일이기에 내 가슴을 뛰게 한다”면서 “우리의 출발이 시리아 난민에게 소망을 주고 그들이 존중받으며 성장할 수 있는 미래를 만드는데 힘이 되길 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리홉 고성준 이사장은 난민 문제에 관심을 갖고 함께 하는 재단에 감사를 표했다. 고 이사장은 “글로벌 이슈 중 환경과 난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는 남의 일이 아니기에 우리가 적극적으로 뛰어들어야 한다. 리홉은 그동안 난민을 돌보는 일에 힘써 왔는데 롯데장학재단에서 함께 해주셔서 고맙고 감사하다”면서 “리홉을 마음껏 이용하셨으면 좋겠다. 우리의 정체성은 브릿지다. 여러분들이 소명을 잘 이룰 수 있도록 다리가 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다. 글로벌하게 일어나고 있는 가장 중요한 이슈에 롯데가 기여 하는 것에 있어 우리가 다리가 될 수 있다면 굉장히 영광스러운 일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롯데장학재단은 국내외를 구분하지 않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다양한 장학·복지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는 중이다. 특히 장혜선 이사장 취임 이후 일회성 단순 퍼주기식 지원이 아닌 지속 가능한 지원 활동을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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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장학재단, ‘리홉’과 손잡고 시리아 난민 싱글맘 자립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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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 지역 모바일 게임 시장 수익 및 다운로드 추세는 어떻게 변화하고 있나?
- 한국 시장을 비롯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모바일 게임 시장의 수익 변화 및 다운로드 추세는 어떻게 변화하고 있을까? 이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자료가 나왔다. 센서타워(Sensor Tower)가 한국, 중국, 일본, 동남아 모바일 게임 시장의 전체 수익과 다운로드 수 추세, 다양한 유형의 모바일 게임의 수익 변화 및 2024년 1분기 주요 모바일 게임의 수익과 다운로드 성과 등을 살펴볼 수 있는 ‘아시아 태평양 게임 인사이트’ 리포트를 발표했다. 2024년 1분기 한국 시장의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 수는 전년 대비 3% 소폭 상승해 1억3000만 건에 달했다. 인앱 구매 수익의 경우 2024년 1분기 13억달러에 육박하면서 지난 분기 대비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한국 시장의 모바일 RPG 게임 수익과 다운로드 수가 감소하는 추세 속에서 Joy Net Games의 방치형 RPG ‘버섯커 키우기’는 추세를 거스르고 성장하며 눈길을 끌었다. 2024년 1월부터 4월까지 1억달러에 육박하는 인앱 구매 수익을 기록하며 수익과 다운로드 순위 모두를 석권했다. 한국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수익 상위 5위권에는 ‘리니지M’과 ‘리니지W’ 등 한국산 모바일 MMORPG가 차지하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버섯커 키우기’는 한국 시장에서 이러한 패턴을 깨고 2024년 1분기에 8300만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리며 한국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가장 많은 수익을 올린 게임으로 기록됐다. 2024년 1월부터 4월까지 한국의 모바일 전략 게임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했는데, 특히 ‘라스트 워: 서바이벌’의 한국 수익은 전년 대비 13배 가까이 증가하면서 이 증가세에 크게 기여했으며, 수익 및 다운로드 순위에서 2위에 올랐다. 또한 한국 시장에서는 모바일 퍼즐 게임의 다운로드 수와 수익이 증가했으며, ‘로얄 매치’의 2024년 1월~4월 다운로드 수는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해 다운로드 순위에서 3위를 차지했다. 2024년 1분기 중국 iOS 시장의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는 전년 동기 대비 10% 성장한 2억6000만 건을 기록했다. 인앱 구매 수익의 경우 2024년 1분기의 iOS 모바일 게임 수익이 38억달러에 육박했으며, 2023년 4분기보다 4% 소폭 상승하면서 반등세를 보였다. 2024년 1월부터 4월까지 중국 iOS 시장의 모바일 게임 수익 및 다운로드 순위를 살펴보면 ‘왕자영요’의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16% 성장하며 중국 iOS 시장 모바일 게임 수익 1위를 차지했다. 2023년 12월 출시된 파티 게임 ‘Yuan Meng Star’는 출시 직후 중국 전체 iOS 다운로드 1위를 차지한 후 몇 주간 계속 상위권을 유지하며 2024년 1월부터 4월까지 iOS 시장에서 가장 많이 다운로드 된 모바일 게임이 됐다. 2024년 1분기 일본 시장의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 수는 전년 대비 6% 성장한 1억6000만 건을 넘으며 소폭 반등했다. 인앱 구매 수익의 경우 2024년 1분기의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한 29억달러에 달했다. 한국 시장에서와 마찬가지로 일본 시장에서도 ‘버섯커 키우기’의 활약이 눈부셨다. 이 게임은 2024년 2월 말 일본 시장에 출시되자마자 일본 App Store와 Google Play 전체 다운로드 순위 1위를 차지했다. 2024년 1월부터 4월까지 올린 인앱 구매 수익은 8000만달러에 육박했다. 2월 말 출시 후 4월까지의 기간으로만 보면 ‘버섯커 키우기’는 가장 많은 수익을 올린 모바일 게임이었다. 1월부터 4월까지 기준으로는 수익 순위 7위, 다운로드 순위 2위에 이름을 올렸다. Hortor Games와 QCPlay의 힐링 머지 모바일 게임 ‘Fat Goose Gym’은 2월 말 일본 시장에 출시되자마자 일본 App Store와 Google Play 전체 다운로드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며 2024년 1월부터 4월까지 일본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 순위 정상에 올랐다. 2024년 1월부터 4월까지 일본의 모바일 전략 게임 다운로드 수는 전년 대비 18% 증가 했는데, ‘라스트 워: 서바이벌’의 성과가 큰 기여를 했다. 이 게임의 다운로드 수는 570% 증가해 일본에서 가장 많이 다운로드된 모바일 전략 게임이 됐으며, 다운로드 순위 3위에 올랐다. 2024년 1분기 동남아 시장의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 수는 전년 대비 4% 소폭 반등해 20억 건을 돌파했으며, 이중 Google Play의 다운로드 수가 91%를 차지했다. 인앱 구매 수익의 경우 2024년 1분기의 수익은 전 분기 대비 1.5% 소폭 감소된 6억달러에 육박했으나 기본적으로 안정적인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프리파이어’는 인도네시아 시장의 괄목할 만한 성장에 힘입어 동남아 시장에서 다운로드 수가 전년 동기 대비 70% 급증했다. 이와 함께 ‘프리파이어’는 이 시장의 모바일 슈팅 게임의 다운로드 수를 20% 끌어올리며 해당 시장의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 수 1위를 차지했다. 2024년 4월 기준 Moonton의 ‘모바일 레전드: Bang Bang’의 전 세계 수익은 18억달러에 육박했고, 그중 동남아는 총 수익의 47%와 총 다운로드 수의 67%를 차지했다. 2024년 1월부터 4월까지 ‘모바일 레전드: Bang Bang’은 동남아 시장에서 4500만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수익 순위 1위를 유지했다. 또한 ‘Ojol The Game’과 ‘피자 레디!’ 등 게임의 다운로드가 크게 증가하면서 모바일 시뮬레이션 게임 다운로드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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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 지역 모바일 게임 시장 수익 및 다운로드 추세는 어떻게 변화하고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