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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광부와 충북도 및 영동군 ‘제66회 한국민속예술제’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충청북도(도지사 김영환), 영동군(군수 정영철)이 주최하고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배영호), 영동군이 주관하는 ‘제66회 한국민속예술제’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충청북도 영동군민운동장에서 열린다. 올해 66회를 맞이한 한국민속예술제는 195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 10주년을 기리기 위해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라는 명칭으로 시작돼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마을을 중심으로 이어지는 각 지역의 대표 민속예술 경연을 통해 700여 개의 민속예술 종목이 발굴됐고, 그중 국가무형유산 44개, 시·도 무형유산 135개,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12종목이 등재됐다. 또한 청소년 부문 경연이 함께 진행돼 우리 민족 고유의 삶이 담긴 민속예술을 다음 세대에 전승하고 있다. 이번 ‘제66회 한국민속예술제’는 일반부 21개, 청소년부 11개 단체가 각 지역 경선을 통해 올라와 대통령상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32개 단체, 1300여 명의 참가자가 한자리에 모여 민속예술을 겨루는 풍성하고 화려한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민속예술 경연뿐 아니라 전년도 일반부 대통령상 수상단체인 대전중구문화원(버드내보싸움놀이), 청소년부 대통령상 수상단체인 대촌중학교(광산농악)를 비롯해 인기가수 홍지윤, 김중연, 이수연 등이 펼치는 초청 공연과 뉴질랜드, 가나 등 해외 공연팀의 민속 공연, 체험 행사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경연장을 찾은 관광객과 시민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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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쉐어 가뭄 피해 겪는 강릉에 생수 5천 박스 지원
월드쉐어는 극심한 가뭄피해를 겪고 있는 강릉시 주민들을 위해 지난 5일 옥계면사무소와 사천면사무소에 총 1000만원 상당의 생수 5000박스를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옥계면사무소와 사천면사무소에 각각 2500박스씩 전달됐으며, 강릉운전면허시험장도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의 나눔 실천에 힘을 보탰다. 옥계면·사천면사무소는 지금 강릉 지역은 식수 확보가 가장 시급한 상황으로, 제한 급수와 시설 폐쇄 조치가 주민들의 일상에 큰 불편을 주고 있다며, 이런 절박한 시기에 월드쉐어에서 긴급히 지원한 생수가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깊은 감사의 뜻을 밝혔다. 월드쉐어 모금사업부 박재영 부서장은 “생수 5000박스로는 전체적인 수요를 충족시키기는 어렵지만, 가뭄으로 인해 생수 확보가 절실한 주민들에게 숨통을 틔워드리기 위한 긴급 대응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황을 면밀히 살펴 추가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월드쉐어는 전 세계 20여 개국에서 그룹홈과 해외아동결연, 교육, 보건, 인도적 지원 등 아동공동체 중심의 지역개발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국내외 재난 발생 시 식량, 위생용품, 식수 지원 등 긴급구호 및 인도적지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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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문화재단 ‘제15회 금천구 도서관 북 페스티벌’ 개최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철)은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갑을그레이트밸리(금천구 디지털로9길 32) 앞에서 ‘제15회 금천구 도서관 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금천구 가산 지역의 축제인 ‘금천GC페스타’와 연계해 펼쳐진다. 같은 기간에 패션 영화제, 1인 가구 플리마켓, 반려동물 축제, 이(e)-스포츠 페스티벌 등이 가산동 일대에서 함께 열린다. 북 페스티벌의 주제는 ‘서른 살, 금천: 서른 페이지, 책으로(路)’다. 금천구 개청 3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역사와 변화를 ‘책’으로 풀어내고, 지역 주민과 함께 좋은 도시로 성장하는 미래의 여정(路)을 그려보는 취지로 구성했다. 축제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음악 공연을 비롯해 독서 체험 부스, 가상현실(VR) 체험, 책 교환 장터, 백일장 대회 등 풍성한 놀거리를 만날 수 있다. 또한 ‘책 읽는 가족’ 시상식과 ‘독서 유공자 표창’도 진행한다. 공연존에서는 책 축제를 다채롭게 할 무대가 이어진다. 기후위기 대응 메시지를 담은 ‘합창단 기후행동’의 공연, 감성적 음색의 밴드 듀오 ‘알파카 어쿠스테이지’, 발라드 가수 김현우, 금천하모니 시민합창단 ‘씽금씽금(Sing衿 Sing衿)’의 무대가 축제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독서 체험존에서는 금천의 역사와 관련한 도서를 전시하고, 함께 성장하는 미래를 생각해 보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각 도서관에서 △‘서른 살 금천’을 주제로 한 독산 백일장(독산도서관) △30년 축하 메시지를 담은 드라이플라워 액자 만들기(가산도서관) △서른 금천과 관련된 도서 필사 체험(금나래도서관) △반짝이는 금천의 미래를 담은 야광 팔찌 만들기(시흥도서관) △키링·부채·방향제 만들기(작은도서관) 등을 진행한다. 가상현실(VR/드론) 체험 부스에서는 미래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과학기술 체험과 독서 퀴즈를 만날 수 있다. 또한 일대일로 교환하는 책 장터, 포토존, 음료 제공 부스와 스탬프 인증 이벤트 등 다채로운 놀거리를 마련했다. 서영철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금천구 개청 30주년을 맞아 책을 매개로 과거와 미래를 함께 이야기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며 “책과 예술, 체험이 어우러지는 이번 북 페스티벌에서 금천구민이 함께 어울리며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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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KCLF 아너스클럽 발족, 제1호 아너 ‘야놀자 이수진 대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사장 신희영)이 고액기부자클럽 ‘KCLF 아너스클럽’을 발족했다. ‘KCLF 아너스클럽’은 누적 후원금 1억원 이상 또는 5000만원 이상을 기부한 개인 고액기부자들의 모임으로, 나눔을 통해 어린이의 생명을 살리는 ‘희망 리더’들의 모임이다. ‘KCLF 아너스클럽’ 회원에게는 1:1 맞춤형 기부 컨설팅과 함께 기부 결과에 대한 상세한 보고가 제공된다. 이와 더불어 위촉식과 대외 홍보, 온라인 명예의 전당 등재, 재단 주요 행사 VIP 초청 등 다양한 예우도 진행된다. ‘KCLF 아너스클럽’ 발족과 함께 제1호 아너로 야놀자 이수진 총괄대표가 위촉돼 눈길을 끌었다. 위촉식은 지난 5일 경기도 판교 야놀자 사옥에서 진행됐으며, 이 총괄대표는 2011년부터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후원을 꾸준히 이어와 현재까지 누적 후원금이 15억5853만원에 달한다. 이수진 대표는 “작은 나눔이 누군가에게는 삶의 전환점이 될 수 있다는 믿음으로 함께해 왔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아픔을 딛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은 “KCLF 아너스클럽은 나눔으로 어린이를 살리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고귀한 시작’”이라며 “이 뜻깊은 여정에 더 많은 분이 함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991년 설립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소아암 환자와 가족을 위한 치료비 지원, 가족 쉼터 운영, 심리·사회적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쳐온 곳이다. 기업 사회공헌 및 ESG 협력을 통해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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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L, 진조크루와 파트너십 맺고 스튜디오 음향 시스템 지원
하만 인터내셔널(HARMAN International)의 JBL 브랜드가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브레이킹 팀 진조크루와 협업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JBL은 이번 협업을 통해 진조크루의 전용 스튜디오에 JBL 음향 시스템을 지원하고 소속 아티스트들에게는 스피커, 헤드폰 등 JBL의 다양한 오디오 제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컬래버레이션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JBL과 진조크루는 지난 2024년 12월과 2025년 1월에 춤을 통해 소통하는 워크숍 프로그램 ‘렛츠 그루브(Let’s Groove)’를 운영하며 시너지를 이미 입증한 바 있다. 한편 79년의 역사를 가진 JBL은 뛰어난 오디오 품질, 개성과 자기 표현을 독려하는 제품 디자인으로 향상된 청취 경험을 제공해왔다. JBL 프로 사운드(JBL Pro Sound)는 주요 대중 문화 행사에서 사용되는 기술이며, JBL 브랜드는 음악, 스포츠, e스포츠 분야에서 전문가들의 파트너로 함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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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및 역량 미스매치에 따른 직장인 삶 만족도는?
한국 노동시장은 높은 교육열과 학력 과잉으로 인해 상당수의 고학력자가 자신의 교육 수준보다 낮은 직무에 종사하고 있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원장 고혜원)은 지난 30일 계간지 ‘THE HRD REVIEW 28권 2호 조사·통계 브리프’를 통해 국제성인역량조사(PIAAC, Programme for the International Assessment of Adult Competencies) 2주기 자료를 활용해 노동시장 현황을 살펴보고 직장 및 삶의 만족도와의 관련성도 분석했다. 국제성인역량조사(PIAAC)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Organiz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에서 주관하는 국제 조사로, 16~65세 성인 대상으로 역량을 비교 평가한 것이다. 주요 분석 결과(조사·통계 브리프 참조)는 다음과 같다. 국제성인역량조사(PIAAC) 결과, 한국은 대부분의 기술 영역에서 역량(스킬)이 부족하다고 인식하는 비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과 유사하거나 낮은 수준을 보였다. 그러나 일부 핵심 역량에서는 뚜렷한 차이가 확인되며, 가장 두드러진 차이는 의사소통 및 발표 능력이었다. 이 영역에서 한국 응답자의 33%가 부족을 호소했는데, 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26%)보다 상당히 높은 수치며, 한국 직장 내 소통 환경, 자신감 부족과 같은 요인과 연관돼 있을 가능성이 존재한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학력 과잉자는 평균적으로 삶의 만족도가 약 4%p 낮은 경향을 보였으며, 특히 미국, 이스라엘, 벨기에 플랑드르 지역, 스위스에 이어 한국의 경우 8~12%p 낮은 삶의 만족도를 보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력의 경우 직무 요구와의 일치가 높을 때 삶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반면, 역량(스킬)의 경우에는 자신의 능력이 직무보다 높다고 인식될 때 만족도가 더 높아지는 경향이 나타난다. 특히 역량(스킬) 부족 집단은 삶의 만족도에서 가장 낮은 점수를 보였는데, 이는 직무 스트레스, 불안정감, 낮은 자기효능감 등이 삶의 질 전반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번 연구를 수행한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이수현 부연구위원은 “이러한 상황은 개인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한국 사회 전체의 효율성과 지속가능성에 영향을 미치는 과제이므로 정책적 개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이를 위한 직무 기반 채용 및 역량 중심 보상 체계 마련, 교육기관과 산업체 간 협력을 통한 전공 및 직무 연계 강화, 자기 계발 지원을 위한 직장 기반 훈련과 중장년층 대상 맞춤형 역량 강화 교육 등이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1997년 직업교육과 직업훈련의 연계와 통합이라는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설립된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국민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교육과 고용 분야에 대한 정책 연구와 프로그램 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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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광부와 충북도 및 영동군 ‘제66회 한국민속예술제’ 개최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충청북도(도지사 김영환), 영동군(군수 정영철)이 주최하고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배영호), 영동군이 주관하는 ‘제66회 한국민속예술제’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충청북도 영동군민운동장에서 열린다. 올해 66회를 맞이한 한국민속예술제는 195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 10주년을 기리기 위해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라는 명칭으로 시작돼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마을을 중심으로 이어지는 각 지역의 대표 민속예술 경연을 통해 700여 개의 민속예술 종목이 발굴됐고, 그중 국가무형유산 44개, 시·도 무형유산 135개,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12종목이 등재됐다. 또한 청소년 부문 경연이 함께 진행돼 우리 민족 고유의 삶이 담긴 민속예술을 다음 세대에 전승하고 있다. 이번 ‘제66회 한국민속예술제’는 일반부 21개, 청소년부 11개 단체가 각 지역 경선을 통해 올라와 대통령상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32개 단체, 1300여 명의 참가자가 한자리에 모여 민속예술을 겨루는 풍성하고 화려한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민속예술 경연뿐 아니라 전년도 일반부 대통령상 수상단체인 대전중구문화원(버드내보싸움놀이), 청소년부 대통령상 수상단체인 대촌중학교(광산농악)를 비롯해 인기가수 홍지윤, 김중연, 이수연 등이 펼치는 초청 공연과 뉴질랜드, 가나 등 해외 공연팀의 민속 공연, 체험 행사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경연장을 찾은 관광객과 시민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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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광부와 충북도 및 영동군 ‘제66회 한국민속예술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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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쉐어 가뭄 피해 겪는 강릉에 생수 5천 박스 지원
- 월드쉐어는 극심한 가뭄피해를 겪고 있는 강릉시 주민들을 위해 지난 5일 옥계면사무소와 사천면사무소에 총 1000만원 상당의 생수 5000박스를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옥계면사무소와 사천면사무소에 각각 2500박스씩 전달됐으며, 강릉운전면허시험장도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의 나눔 실천에 힘을 보탰다. 옥계면·사천면사무소는 지금 강릉 지역은 식수 확보가 가장 시급한 상황으로, 제한 급수와 시설 폐쇄 조치가 주민들의 일상에 큰 불편을 주고 있다며, 이런 절박한 시기에 월드쉐어에서 긴급히 지원한 생수가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깊은 감사의 뜻을 밝혔다. 월드쉐어 모금사업부 박재영 부서장은 “생수 5000박스로는 전체적인 수요를 충족시키기는 어렵지만, 가뭄으로 인해 생수 확보가 절실한 주민들에게 숨통을 틔워드리기 위한 긴급 대응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황을 면밀히 살펴 추가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월드쉐어는 전 세계 20여 개국에서 그룹홈과 해외아동결연, 교육, 보건, 인도적 지원 등 아동공동체 중심의 지역개발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국내외 재난 발생 시 식량, 위생용품, 식수 지원 등 긴급구호 및 인도적지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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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쉐어 가뭄 피해 겪는 강릉에 생수 5천 박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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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문화재단 ‘제15회 금천구 도서관 북 페스티벌’ 개최
-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철)은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갑을그레이트밸리(금천구 디지털로9길 32) 앞에서 ‘제15회 금천구 도서관 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금천구 가산 지역의 축제인 ‘금천GC페스타’와 연계해 펼쳐진다. 같은 기간에 패션 영화제, 1인 가구 플리마켓, 반려동물 축제, 이(e)-스포츠 페스티벌 등이 가산동 일대에서 함께 열린다. 북 페스티벌의 주제는 ‘서른 살, 금천: 서른 페이지, 책으로(路)’다. 금천구 개청 3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역사와 변화를 ‘책’으로 풀어내고, 지역 주민과 함께 좋은 도시로 성장하는 미래의 여정(路)을 그려보는 취지로 구성했다. 축제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음악 공연을 비롯해 독서 체험 부스, 가상현실(VR) 체험, 책 교환 장터, 백일장 대회 등 풍성한 놀거리를 만날 수 있다. 또한 ‘책 읽는 가족’ 시상식과 ‘독서 유공자 표창’도 진행한다. 공연존에서는 책 축제를 다채롭게 할 무대가 이어진다. 기후위기 대응 메시지를 담은 ‘합창단 기후행동’의 공연, 감성적 음색의 밴드 듀오 ‘알파카 어쿠스테이지’, 발라드 가수 김현우, 금천하모니 시민합창단 ‘씽금씽금(Sing衿 Sing衿)’의 무대가 축제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독서 체험존에서는 금천의 역사와 관련한 도서를 전시하고, 함께 성장하는 미래를 생각해 보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각 도서관에서 △‘서른 살 금천’을 주제로 한 독산 백일장(독산도서관) △30년 축하 메시지를 담은 드라이플라워 액자 만들기(가산도서관) △서른 금천과 관련된 도서 필사 체험(금나래도서관) △반짝이는 금천의 미래를 담은 야광 팔찌 만들기(시흥도서관) △키링·부채·방향제 만들기(작은도서관) 등을 진행한다. 가상현실(VR/드론) 체험 부스에서는 미래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과학기술 체험과 독서 퀴즈를 만날 수 있다. 또한 일대일로 교환하는 책 장터, 포토존, 음료 제공 부스와 스탬프 인증 이벤트 등 다채로운 놀거리를 마련했다. 서영철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금천구 개청 30주년을 맞아 책을 매개로 과거와 미래를 함께 이야기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며 “책과 예술, 체험이 어우러지는 이번 북 페스티벌에서 금천구민이 함께 어울리며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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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KCLF 아너스클럽 발족, 제1호 아너 ‘야놀자 이수진 대표’
-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사장 신희영)이 고액기부자클럽 ‘KCLF 아너스클럽’을 발족했다. ‘KCLF 아너스클럽’은 누적 후원금 1억원 이상 또는 5000만원 이상을 기부한 개인 고액기부자들의 모임으로, 나눔을 통해 어린이의 생명을 살리는 ‘희망 리더’들의 모임이다. ‘KCLF 아너스클럽’ 회원에게는 1:1 맞춤형 기부 컨설팅과 함께 기부 결과에 대한 상세한 보고가 제공된다. 이와 더불어 위촉식과 대외 홍보, 온라인 명예의 전당 등재, 재단 주요 행사 VIP 초청 등 다양한 예우도 진행된다. ‘KCLF 아너스클럽’ 발족과 함께 제1호 아너로 야놀자 이수진 총괄대표가 위촉돼 눈길을 끌었다. 위촉식은 지난 5일 경기도 판교 야놀자 사옥에서 진행됐으며, 이 총괄대표는 2011년부터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후원을 꾸준히 이어와 현재까지 누적 후원금이 15억5853만원에 달한다. 이수진 대표는 “작은 나눔이 누군가에게는 삶의 전환점이 될 수 있다는 믿음으로 함께해 왔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아픔을 딛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은 “KCLF 아너스클럽은 나눔으로 어린이를 살리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고귀한 시작’”이라며 “이 뜻깊은 여정에 더 많은 분이 함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991년 설립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소아암 환자와 가족을 위한 치료비 지원, 가족 쉼터 운영, 심리·사회적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쳐온 곳이다. 기업 사회공헌 및 ESG 협력을 통해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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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KCLF 아너스클럽 발족, 제1호 아너 ‘야놀자 이수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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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L, 진조크루와 파트너십 맺고 스튜디오 음향 시스템 지원
- 하만 인터내셔널(HARMAN International)의 JBL 브랜드가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브레이킹 팀 진조크루와 협업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JBL은 이번 협업을 통해 진조크루의 전용 스튜디오에 JBL 음향 시스템을 지원하고 소속 아티스트들에게는 스피커, 헤드폰 등 JBL의 다양한 오디오 제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컬래버레이션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JBL과 진조크루는 지난 2024년 12월과 2025년 1월에 춤을 통해 소통하는 워크숍 프로그램 ‘렛츠 그루브(Let’s Groove)’를 운영하며 시너지를 이미 입증한 바 있다. 한편 79년의 역사를 가진 JBL은 뛰어난 오디오 품질, 개성과 자기 표현을 독려하는 제품 디자인으로 향상된 청취 경험을 제공해왔다. JBL 프로 사운드(JBL Pro Sound)는 주요 대중 문화 행사에서 사용되는 기술이며, JBL 브랜드는 음악, 스포츠, e스포츠 분야에서 전문가들의 파트너로 함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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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L, 진조크루와 파트너십 맺고 스튜디오 음향 시스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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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및 역량 미스매치에 따른 직장인 삶 만족도는?
- 한국 노동시장은 높은 교육열과 학력 과잉으로 인해 상당수의 고학력자가 자신의 교육 수준보다 낮은 직무에 종사하고 있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원장 고혜원)은 지난 30일 계간지 ‘THE HRD REVIEW 28권 2호 조사·통계 브리프’를 통해 국제성인역량조사(PIAAC, Programme for the International Assessment of Adult Competencies) 2주기 자료를 활용해 노동시장 현황을 살펴보고 직장 및 삶의 만족도와의 관련성도 분석했다. 국제성인역량조사(PIAAC)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Organiz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에서 주관하는 국제 조사로, 16~65세 성인 대상으로 역량을 비교 평가한 것이다. 주요 분석 결과(조사·통계 브리프 참조)는 다음과 같다. 국제성인역량조사(PIAAC) 결과, 한국은 대부분의 기술 영역에서 역량(스킬)이 부족하다고 인식하는 비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과 유사하거나 낮은 수준을 보였다. 그러나 일부 핵심 역량에서는 뚜렷한 차이가 확인되며, 가장 두드러진 차이는 의사소통 및 발표 능력이었다. 이 영역에서 한국 응답자의 33%가 부족을 호소했는데, 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26%)보다 상당히 높은 수치며, 한국 직장 내 소통 환경, 자신감 부족과 같은 요인과 연관돼 있을 가능성이 존재한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학력 과잉자는 평균적으로 삶의 만족도가 약 4%p 낮은 경향을 보였으며, 특히 미국, 이스라엘, 벨기에 플랑드르 지역, 스위스에 이어 한국의 경우 8~12%p 낮은 삶의 만족도를 보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력의 경우 직무 요구와의 일치가 높을 때 삶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반면, 역량(스킬)의 경우에는 자신의 능력이 직무보다 높다고 인식될 때 만족도가 더 높아지는 경향이 나타난다. 특히 역량(스킬) 부족 집단은 삶의 만족도에서 가장 낮은 점수를 보였는데, 이는 직무 스트레스, 불안정감, 낮은 자기효능감 등이 삶의 질 전반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번 연구를 수행한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이수현 부연구위원은 “이러한 상황은 개인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한국 사회 전체의 효율성과 지속가능성에 영향을 미치는 과제이므로 정책적 개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이를 위한 직무 기반 채용 및 역량 중심 보상 체계 마련, 교육기관과 산업체 간 협력을 통한 전공 및 직무 연계 강화, 자기 계발 지원을 위한 직장 기반 훈련과 중장년층 대상 맞춤형 역량 강화 교육 등이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1997년 직업교육과 직업훈련의 연계와 통합이라는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설립된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국민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교육과 고용 분야에 대한 정책 연구와 프로그램 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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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및 역량 미스매치에 따른 직장인 삶 만족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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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직장인들이 보는 직장 내 리더에 대한 인식은?
- 2030 직장인들은 승진에 대한 욕구 및 직장에서 리더 역할을 하려는 경향이 강할까? 아니면 반대일까? 이를 알아볼 수 있는 자료가 나왔다.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전국 19~36세 공·사기업 재직자 850명(일반 공무원 및 사업자·자영업자 제외, 중간관리직 부스터 샘플 200명 포함)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향후 리더 역할을 맡지 않을 경우 불안하지 않다(47.3%)는 응답은 불안하다(22.1%)는 응답에 비해 2배 이상 많았다. 즉 2030 직장인들이 리더 역할에 대한 필요성을 적게 느끼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응답자들은 중간관리직(리더)의 주요 역할(1+2+3순위)로 ‘소통 및 팀워크 강화(47.4%)’를 1위로 꼽았다. 이어 내·외부간 협력과 조율(37.3%)과 업무 조정 및 분배(36.9%) 등 ‘연결고리’로서의 역할이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근무 분위기 및 조직문화 조성(35.3%)과 구성원 동기 부여 및 격려(31.1%)도 5위 안에 포함돼, 2030 직장인이 리더에게 기대하는 역할이 무엇인지 가늠할 수 있다. 특히 대기업 직장인은 목표 및 방향성 설정(36.3%)과 전략적 의사결정(28.6%)을, 공기업 직장인은 근무 분위기 및 조직문화 조성(40.4%)과 성과 관리(25.8%)를 리더의 역할로 보는 응답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중견기업 직장인은 소통 및 팀워크 강화(46.2%)에 이어 근무 분위기 및 조직문화 조성, 구성원 동기 부여 및 격려(각 33.9%)가 공동 2위였다. 현재 리더를 맡고 있지 않은 일반 직장인들은 향후 중간관리직을 맡을 의향이 있다(36.7%)는 응답과 의향이 없다(32.5%)는 응답이 팽팽하게 나타났다. 먼저 중간관리직 의향이 있는 이들에게 그 이유(1+2+3순위)를 조사한 결과, 승진으로 인한 급여·복지 혜택(41.4%)이 1위로 꼽혔다. 이어 조직 내에서 인정받을 수 있을 것 같다(33.3%)는 응답이 2위, 경력·역량을 지속 개발하거나 팀원과 함께 성장하며 좋은 영향을 주고 싶다는 응답(각 30.8%)이 공동 3위였다. 반면, 중간관리직 의향이 없는 이들에게 그 이유를 알아본 결과, 팀·조직의 성과를 책임지는 게 부담(42.8%)된다는 응답과 실제 업무량이 더 많아질 것 같다(41.6%)는 응답이 근소한 차이로 1, 2위였다. 이어 관리 직무가 개인 성향에 맞지 않아서(33.7%) 중간관리직을 맡고 싶지 않다는 응답이 3위였다. 2030 직장인이 리더 역할을 생각할 때 성과나 업무량에 대한 부담뿐 아니라, 자신의 성향을 중요하게 고려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대기업 직장인은 실제 업무량이 더 많아질 것 같아서(47.1%), 중견·중소기업은 팀·조직의 성과를 책임지는 게 부담돼서(각 48.1%, 42.8%), 공기업은 팀원의 성장을 책임지는 게 부담돼서(48.6%) 리더를 기피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 아울러 대기업은 실무 전문가로 성장하는 것이 더 중요(26.5%)하고, 공기업은 대외적 이미지나 평판이 부담(20.0%)된다는 응답이 다른 직장 유형에 비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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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행복나눔재단 사회문제 해결방법 모색 위한 ‘세상파일 라운드테이블’ 개최
- SK그룹의 사회공헌재단인 SK행복나눔재단(이사장 최기원)은 기업 사회공헌 담당자 간 네트워킹과 사회변화 프로젝트 협력 논의를 위한 ‘2025 세상파일 라운드테이블’을 지난 1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상파일 라운드테이블’은 SK행복나눔재단이 더욱 효과적인 사회문제 해결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기업 사회공헌 네트워킹 행사다. 다양한 기업/기관의 사회공헌 담당자가 모여 새로운 사회문제를 탐색하고 협력을 논의한다. 6회차를 맞은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기업 사회공헌, 지속가능한 변화를 고민하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날 모인 기업/기관 담당자 30여 명은 △임팩트스퀘어 도현명 대표의 키노트스피치를 시작으로 △세상파일팀의 지속가능한 변화를 시도한 프로젝트 사례 발표 △네트워킹 등의 시간을 가졌다. 먼저 키노트스피치에서는 임팩트스퀘어 도현명 대표가 ‘기업 사회공헌, 왜 지속가능성을 고민해야 할까?’에 대해 발표했다. 도 대표는 기업 사회공헌의 현황을 언급하며 “전에 비해 크게 나아졌지만, 100대 기업의 사회공헌 사업 기간이 평균 4년에 못 미치는 등 여전히 단기 관점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속가능한 사회공헌을 위한 방안으로 △기업 스스로와 사회의 필요에 맞는 ‘전략적인 사회공헌 설계와 추진’ △목표를 기반으로 진짜 성과가 무엇인지 측정하고 관리하는 ‘성과 관리’ △좋은 파트너를 찾아 협력해 개방형 혁신 및 집합적 임팩트를 만드는 ‘협력적 접근’ 등을 제언했다. 이어진 메인 세션에서는 첫 순서로 행복나눔재단 세상파일팀 이상현 본부장이 ‘실질적인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발표했다. 이 본부장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선 △효과적인 솔루션(제품, 서비스, 기술, 역량 등) △전달 체계 △재원 3가지가 필요하다며 “기업의 사회공헌 사업이 진행되는 동안은 솔루션이 안정적으로 제공돼 문제가 해소된 것으로 보이나, 사업이 종료되면 솔루션의 전달 체계와 재원이 부족해 문제가 재발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가능성 확보 방안으로 △정부 공공서비스와 연계한 제도화 △비즈니스 모델 구축 △소셜펀딩 등을 제시했다. 다음으로는 세상파일팀 여혜진 매니저가 ‘시각장애 아동 점자 문해력 향상 프로젝트 사례’를 발표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6세~13세 시각장애 아동의 점자 문해력 향상을 위해 점자 학습 교재와 교구를 개발하고 체계적인 점자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국내 최초 점자 일일 학습지 ‘점프 jump’를 개발해 아동의 점자 수준에 따른 단계별 점자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여 매니저는 “프로젝트가 종료된 후에도 아이들이 민간 차원의 점자교육센터를 통해 세상파일이 개발한 점자 교육을 계속해서 받을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운영 체계 구축과 안정적 재원 확보를 시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서 세상파일팀 김선홍 매니저가 ‘휠체어 이동정보(통합 서비스) 제공 프로젝트 사례’를 발표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휠체어 사용자가 외출 시 이동정보(보행로, 건물/매장 출입구, 계단, 경사로, 장애인 화장실 정보 등) 부재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맞춤 이동정보를 수집해 제공한다. 보행 약자 내비게이션 앱 ‘장애인 보행지도’와 저상버스 확인-탑승 예약-승하차를 한 번에 돕는 앱 ‘위버스(WeBus)’를 개발해 서비스하고 있다. 김 매니저는 “보행 약자 누구나 해당 서비스를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 및 지자체와 협력하고 민간 차원의 비즈니스 모델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며 “참석해주신 기업들께서도 기술 협력과 임직원 자원봉사 등으로 함께해 주신다면 한발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네트워킹 시간에서는 참석한 기업/기관의 소개와 더불어 지속가능성에 대한 각 기업의 고민과 사례를 나누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행복나눔재단 세상파일팀 이상현 본부장은 “기업 사회공헌이 그동안 효과적인 사회변화를 만드는 것에 집중해 왔다면, 이제는 그 변화가 지속가능하기 위한 방안을 고민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실무자분들과 이를 위한 실질적이고 유의미한 논의를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가능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긴밀한 협력이 계속해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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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행복나눔재단 사회문제 해결방법 모색 위한 ‘세상파일 라운드테이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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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립시흥도서관 청소년 대상 문예 창작 프로그램 ‘꿈꿈 프로젝트’ 운영
- 금천구립시흥도서관은 5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청소년 대상 문예 창작 프로그램인 ‘꿈꿈 프로젝트’를 지역 내 7개 중·고등학교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꿈꿈 프로젝트’는 지역 청소년들의 독서 의욕을 높이고 창작 경험을 제공해 작가의 꿈을 이뤄주고자 금천구립시흥도서관에서 기획한 문예 창작 프로그램이다. 지역연계 청소년 독서진흥 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금천구 내 5개 중학교(동일·세일·시흥·안천·한울중)와 2개 고등학교(금천·독산고)에서 선발된 청소년 예비 작가 7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현직 작가가 직접 해당 학교로 찾아가 청소년에게 문예 창작 수업을 진행한다. 참여자는 나만의 이야기를 자유롭게 표현하는 글쓰기에 대해 배우며 문예 창작에 대한 역량과 관심을 향상할 수 있다. 청소년이 직접 쓴 글은 편집과 교정을 거쳐 도서로 출판하며, 오는 11월 ‘꿈꿈 프로젝트 출판기념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서영철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이 창작 작품을 완성하는 경험을 통해 높은 성취감과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며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내면과 생각을 표현해 보며 성장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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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립시흥도서관 청소년 대상 문예 창작 프로그램 ‘꿈꿈 프로젝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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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공대 6부작 예능 시리즈 ‘샤대 오징어게임’ 눈길
-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이하 서울공대) 교수와 학생들이 방탈출 게임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서울공대가 관악캠퍼스 이전 50주년을 맞아 기획·제작한 6부작 예능 시리즈 ‘샤대 오징어게임’이 공개 직후부터 흥미로운 설정 및 스승과 제자 간 치열한 대결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샤대 오징어게임’은 각각 4명의 공대 교수팀과 학생팀이 자존심을 걸고 오직 공학 지식과 두뇌 싸움만으로 방탈출 대결을 펼치는 리얼 예능 콘텐츠다. 서울공대 유튜브 채널을 통해 5월 1일부터 매주 화·목요일에 순차적으로 공개되고 있으며, 현재 프롤로그 영상과 에피소드 1·2를 시청 가능하다. 방탈출 형식의 게임은 간단한 과학 상식부터 창의적인 공학 사고를 요구하는 미션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교수팀은 수십 년간 축적된 이론과 경험을 바탕으로 승부에 임하며 최신 기술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빠른 두뇌 회전을 강점으로 내세운 학생팀과 치열한 접전을 벌인다. 특히 교수들이 난제 앞에서 땀을 흘리며 ‘서울공대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분투하는 모습은 시청자에게 웃음과 놀라움을 동시에 선사한다. 서울공대는 이번 시리즈는 평소 공학을 어렵게 느꼈던 대중들에게 공학이 우리의 일상생활과 긴밀히 연결돼 있으며 누구나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는 분야임을 알리고자 기획됐다며, 재미와 교양을 동시에 잡은 샤대 오징어게임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공학에 자연스럽게 다가가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는 5월 20일 ‘샤대 오징어게임’ 마지막 에피소드가 공개돼 시리즈가 완결될 예정이며, 이날 승부의 결말과 우승팀의 정체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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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공대 6부작 예능 시리즈 ‘샤대 오징어게임’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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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뮤지션 ‘박진영 뉴 트리오’ 부다페스트 재즈 페스티벌 무대 오른다
- 자라섬재즈페스티벌(주최 문화현상) 사무국은 주헝가리 한국 문화원(원장 유혜령, 이하 문화원)과 함께 오는 4일 개최하는 ‘제4회 부다페스트 재즈 페스티벌(Jazz Fest Budapest)’에 한국의 걸출한 신예 재즈 뮤지션 ‘박진영 뉴 트리오’의 무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박진영 뉴 트리오 공연은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과 부다페스트 재즈 페스티벌 간 협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부다페스트 재즈 페스티벌은 예술감독 어띨러 클렙(Attila Kleb)이 이끄는 축제로, 올해 4회째를 맞이한다. 리스트, 바르톡, 코다이, 리게티, 언드라쉬 쉬프, 이반 피셔 등을 배출한 클래식 강국 헝가리에서 소수 장르로 인식되는 재즈 전문 축제로, 첫 시작부터 전 세계 유수의 재즈 뮤지션들의 반향을 이끌어내고 있다. 올해 축제에는 마커스 밀러(Marcus Miller), 어비샤이 코헨(Avishai Cohen), 에스비요른 스벤손 트리오 30주년 기념 밴드(Esbjorn Svenson Trio 30th memorial) 등 화려한 라인업을 선보인다.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은 부다페스트 재즈 페스티벌과 지난해부터 교류를 맺어왔으며, 올해에도 한국의 젊은 재즈 아티스트들을 헝가리 현지에 소개할 예정이다. 올해 부다페스트 재즈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재즈 피아니스트 박진영은 현대 음악 어법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독창적인 재즈 세계를 구축해 온 뮤지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2009년 경향 실용음악 콩쿠르 기악부분 대상 및 제6회 자라섬 국제재즈콩쿨에서 베스트 크리에이티버티 상을 수상하며 국내 재즈 분야에 혜성같이 등장했다. 이후 데뷔앨범 ‘Greaceful River’를 발매한 후 전액 장학생으로 버클리 음대에 진학했다. 이번 부다페스트 재즈 페스티벌에서는 유학 후 첫 앨범인 ‘Pastorale’ 곡들로 연주할 예정이며, 베이시스트 전창민, 드러머 김성화와 함께하는 박진영 뉴 트리오의 무대로 탄탄한 연주를 펼쳐 보일 예정이다. 또한 문화원은 ‘광복 80주년 계기’ 공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대한민국 광복을 축하하는 ‘다시 찾은 빛’이라는 주제 하에 준비된 곡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공연에 이어 하반기에 영화음악 작곡가 정재일, 피아니스트 진수영, 서칭포재즈맨 공연을 예정 중이다. 유혜령 문화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항해를 하는 한-헝 양국 간 재즈 교류를 통해 한국 유수의 아티스트를 위한 플랫폼 강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국의 개성 있는 아티스트들과 그들의 음악을 현지에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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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뮤지션 ‘박진영 뉴 트리오’ 부다페스트 재즈 페스티벌 무대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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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문화재단 가정의 달 맞아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 개최
-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철)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간 사랑을 느끼고 가족이라는 의미를 돌아볼 수 있는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금천구 공공도서관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이 가족의 사랑을 돌아보고 의미를 되새기며, 따뜻한 ‘정’을 도서관에서 경험하고 나눌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다. 독산도서관은 바로크 첼로와 비올라 다감바가 함께하는 가족 음악회 ‘예술로 재그르르 vol.2(5월 28일(수) 19:00~20:00, 야외열람실)’, 4~5세 유아와 양육자가 도서를 함께 읽고 즐기는 독후활동 ‘북스타트 책놀이(5월 8일~29일 매주(목) 16:00~17:00, 2층 강의실)’를 운영한다. 가산도서관은 가족의 소중함과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 간 소통에 도움을 주는 도서를 소개하는 ‘북 큐레이션’과 어린이날의 의미를 알아보는 ‘독서퀴즈(도서: 4월 그믐날 밤(방정환), 어린이자료실)’를 5월 한 달간 진행한다. 금나래도서관은 가족이 함께 가족 가훈을 작성하고 이를 사진으로 남겨 금천구립도서관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는 이벤트 ‘도서관에 온 가족(5월 한 달간, 어린이자료실)’을 운영한다. 시흥도서관은 가족이 책과 함께 즐거운 전래놀이를 체험하는 ‘얼쑤! 다 함께 전래놀이(5월 10일(토), 24일(토) 14:00~16:00, 1층 대회의실)’와 고마운 우리 가족과 이웃을 테마로 가족의 의미를 돌아보는 ‘북 큐레이션’, ‘독서퀴즈(도서: 우리 가족의 보물을 찾아라!(박은아), 어린이자료실)’를 5월 한 달간 진행한다. 공립작은도서관에서는 △초등학생 가족이 책과 보드게임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보드게임으로 통하는 가족(5월 24일(토), 31일(토) 10:00~12:00, 책이든거리작은도서관)’ △가족이 함께 촬영하는 포토존과 도서대출 이벤트를 진행하는 ‘다양한 가족을 환영해요(5월 한 달간, 참새작은도서관)’ △초등학생 이용자가 가족 주제 도서를 필사하고 독서퀴즈로 이해하는 ‘어린이 오늘부터 필사(5월 한 달간, 미래향기작은도서관)’ △가족 관련 도서를 소개하는 ‘북큐레이션(5월 한 달간, 책이든거리작은도서관)’ 등을 마련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금천구립도서관 누리집-문화행사에서 원하는 도서관을 선택해 프로그램을 확인한 후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마다 일정과 참여 대상이 다르므로 반드시 세부 내용을 확인해야 한다. 서영철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며 “금천구립도서관이 구민의 안식처이자 온 가족이 함께 머무르고 싶은 복합문화공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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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문화재단 가정의 달 맞아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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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치 기록한 1인가구, 라이프스타일 특징은?
- 1인가구는 지난 2023년 기준 전체 가구의 35.5%인 782만9000가구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특히 취업, 결혼 등 전환기에 놓인 나이대인 25~34세 1인가구가 22.2%로 가장 많았다. 이들은 주거·소비·라이프스타일 전반에 변화를 이끄는 핵심 유형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들은 어떤 라이프스타일을 보일까? 이를 알아볼 수 있는 보고서가 공개됐다. 대학내일20대연구소는 ‘2534 1인가구 홈라이프 탐구 보고서’를 통해 25~34세 1인가구의 홈라이프 트렌드를 분석했다. 이번 보고서에서 전국 25~34세 남녀 중 경제활동을 하는 1인가구 48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7.7%는 1인가구를 ‘지속가능한 가구 형태’로 인식하고 있었다. 즉 1인가구가 더는 불안정하다거나, 결혼 전 겪는 과도기적인 가구 형태로 인식되지 않았다. 2534 1인가구의 최대 만족 요소 ‘방해받지 않는 나만의 공간’ 1인가구로 살면서 가장 만족하는 요소(1+2+3순위)는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는 공간’(65.2%)이라는 점이었다. 이어 내 방식대로 집안 환경을 관리(52.9%)하고, 나에게 맞는 생활 패턴(45.6%)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이 꼽혔다. 1인가구로서 자신에게 최적화된 공간에서 생활 패턴을 주도적으로 만들어갈 수 있다는 점에 만족감과 안정감을 느낀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1인가구가 말하는 집의 의미는 ‘자기보존’, ‘취향적층’ 2534 1인가구에게 집은 단순한 거주 공간을 넘어 ‘자기보존’과 ‘취향적층’의 공간으로서 의미를 지닌다. 먼저 ‘자기보존’은 집이 스스로를 돌보고 안정감을 느끼는 공간임을 뜻한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83.5%는 ‘집의 상태가 내 기분과 생활에 영향을 준다’는 문항에 ‘그렇다’고 답했고, 86.9%는 ‘살림은 내 일상을 잘 만들어가는 과정이다’라는 문항에 ‘그렇다’고 답해 집안 환경과 살림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들에게 집은 외부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자신을 보호하고, 휴식과 쾌적함을 누릴 수 있는 쉼터로 인식되고 있다. ‘취향적층’은 집이 자신의 취향과 정체성을 쌓아가는 공간임을 뜻한다. 2534 1인가구는 집을 단순히 머무는 곳으로 생각하지 않고, 홈 스타일링과 공간 구성을 통해 자신만의 취향을 드러내는 ‘쇼룸’처럼 꾸민다. 플랜테리어, 취미 선반 등 집 안 곳곳에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하는 것이다. 향후 구매하고 싶은 가전제품 1위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 1인가구가 향후 가장 구매하고 싶거나 교체하고 싶은 가전제품은 음식물 쓰레기 분쇄기·처리기(35.2%)였다. 이어 의류관리기(28.5%), 로봇청소기(27.1%), 건조기(24.6%), 식기세척기(21.5%) 등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또한 이들이 대기업에서 사야 한다고 생각하는 가전제품과 중소 브랜드에서 사도 된다고 생각하는 가전제품에는 차이가 나타났다. 냉장고(57.1%), 세탁기(55.2%), TV(50.4%) 등은 국내 대기업이나 프리미엄 제품을 사야 한다고 본 반면, 음식물 처리기(40.4%), 청소기(38.5%), 공기청정기(23.8%)에 대해서는 성능이 우수하면 중소 브랜드나 저렴한 제품을 구매해도 괜찮다고 인식했다. 이 밖에도 ‘2534 1인가구 홈라이프 탐구 보고서’에는 2534 1인가구가 지향하는 모습과 결혼 후 꿈꾸는 모습 등에 대한 인식이 담겼다. 또한 가전·가구 구매 기준, 홈데코 아이템 정보 탐색 채널, 주요 리빙 플랫폼에 대한 이미지 등 1인가구의 홈라이프 소비 행태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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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치 기록한 1인가구, 라이프스타일 특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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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쉐어 네팔 4개 공립학교에 화장실과 급수시설 설치
- 월드쉐어(이사장 최순자)는 지난 3월 네팔 수루켓(Surkhet) 베리건가(Bheriganga) 지역 내 4개 공립학교에 화장실과 급수시설을 설치하며 ‘워터쉐어’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네팔 공립학교 기초보건 증진사업’의 일환으로, 네팔 농촌지역 위생 취약 아동들의 건강권 보호와 위생 환경 개선을 위해 기획됐다. 해당 지역은 계절에 따른 식수 접근의 어려움과 수인성 질병의 높은 발생률로 위생 인프라 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여학생 전용 화장실(개별 칸 및 생리대 소각기 설치) △남학생용 화장실(개별 칸 및 소변기 설치) △식수대 등 급수시설 등이 신설됐으며, 아동 친화적인 설계를 바탕으로 구축됐다. 또한 월드쉐어는 교사 및 학생을 대상으로 위생 교육을 병행해 올바른 손 씻기 습관 정착과 보건 인식 개선에도 집중했다. 현장을 방문한 정혜림 월드쉐어 네팔지부장은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위생 수칙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며 이번 식수위생시설 설치가 단순한 인프라 제공을 넘어 건강한 삶을 위한 실질적 전환점이 되고 있음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 보건 환경 개선과 아동 권리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워터쉐어 사업은 800여 명의 학생에게 직접적인 혜택을 제공하며, 지역사회 내 위생문화 정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된다. 월드쉐어는 2008년 설립 이래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지에서 식수위생, 의료보건,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식수위생 분야의 워터쉐어 프로젝트를 통해 식수위생시설 보급 및 인식 개선 교육을 진행하는 등 깨끗한 물 접근성 향상과 아동과 지역사회의 건강권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월드쉐어는 유엔 경제사회 이사회(UN ECOSOC) 특별협의지위를 획득한 국제구호개발 NGO단체로서 전 세계 26개국에서 아동그룹홈과 1:1 아동결연, 교육지원, 식수위생, 의료보건, 인도적지원 사업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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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쉐어 네팔 4개 공립학교에 화장실과 급수시설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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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야간 개방 행사 ‘밤마실’ 5월 1일부터 6일까지 운영
- 청와대재단은 오는 5월 1일부터 6일까지 야간 개방 행사 ‘청와대 밤마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와대 야간 개방은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함으로써 관람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왔다. 이번 야간 개방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람객이 낮과는 전혀 다른 매력을 지닌 청와대의 낭만적인 야경을 온전히 만끽하고,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어린이날인 5월 5일에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체험이 풍성하게 마련된 ‘청와대 어린이 세상’이 열린다. ‘청와대 밤마실’은 청와대가 자아내는 품격 있는 아름다움 위에 감각적인 빛을 더한 청와대만의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5월 황금연휴(5.1~6)에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청와대 밤마실’ 기간 청와대 본관은 한국 전통 문양을 활용한 조명으로 수놓는 ‘청와단청’으로 화려하게 변신하고, 움직임에 따라 조명이 다채롭게 반응하는 ‘빛의 길’을 통해 관람객에게 색다른 재미와 흥미를 안긴다. 또한 숲속을 거니는 듯한 몰입감을 주는 ‘빛의 숲’, 고즈넉한 관저 정원을 배경으로 음악과 조명이 어우러지는 ‘빛의 정원’ 등 청와대 곳곳이 빛의 예술로 새롭게 채워진다. 특히 옛 본관 터 앞에서는 매일 저녁 7시 30분부터 ‘청와대 밤마실 뮤직 콘서트’가 열려 재즈, 국악, 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라이브 공연을 통해 깊어져 가는 밤의 정취를 더할 예정이다. 입장은 1일 2회차(오후 7시·8시)로 나뉘어 하루 최대 4000명까지 관람 가능하다. 이번 야간 개방은 청와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예약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다. 아울러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청와대 어린이 세상’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올해 처음으로 세종대왕 탄신일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것을 기념해 한글의 소중함을 아이들의 눈높이로 전하는 EBS 어린이 뮤지컬 ‘한글용사 아이야’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한글을 배우고 싶어 하는 쌍둥이 자매 ‘훈민’과 ‘정음’이가 한글용사 ‘아이야’의 도움으로 한글을 익혀가는 따뜻한 이야기로 구성돼 있으며, 청와대 헬기장에서 관람객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 가능하다. 또한 어린이날을 맞아 특별해설 프로그램 ‘봄빛 청와대, 꿈꾸는 역사 놀이터’를 운영한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해설을 통해 청와대의 역사와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배우며 추억을 만드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봄빛 청와대, 꿈꾸는 역사 놀이터’는 5월 5일과 6일 오전 10시 및 오후 2시에 운영한다. 또 5월 3일~6일 4일간 청와대에서 열린 역대 어린이날 행사의 현장을 담아낸 시·청각 영상이 홍보관 미디어실에서 상시 상영되며 어린이용 청와대 관람지도가 정문 및 홍보관 안내소, 여민관 휴게실에서 배포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청와대 팝업 북아트’, ‘청와대 부채 만들기’, ‘아이야 놀자 뷰티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마련돼 아이들에게 유익하고 즐거운 하루를 선사할 계획이다. 체험 부스는 행사 당일 현장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별 운영 시간 및 참여 인원은 청와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청와대재단은 ‘청와대 밤마실’은 국민 누구나 고요하고 아름다운 청와대의 밤을 색다르게 누릴 특별한 기회라며 어린이날 문화행사까지 더해져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청와대만의 문화 축제로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청와대재단은 대한민국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지닌 청와대를 보다 많은 국민과 세계인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관리하는 기관이다. 다양한 문화행사, 시설, 자연 등을 통해 청와대의 새로운 가치를 조명하고, 국민과 소통하는 열린 공간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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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야간 개방 행사 ‘밤마실’ 5월 1일부터 6일까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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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천주교 세계청년대회 성공적 개최 지원 나서
-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지난 16일 서울시 중구 소재 천주교 서울대교구청에서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성공적 개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천주교 서울대교구 정순택 대주교, 우리은행 정진완 은행장, 천주교 서울대교구 이경상 보좌주교(2027 서울 WYD 지역조직위원회 총괄 코디네이터) 등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은행과 천주교는 2027년 서울 세계청년대회(World Youth Day, 이하 ‘WYD’)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WYD는 세계 최대 규모의 천주교 행사로 전 세계 청년들의 순례와 친교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1986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제1차 대회가 열렸으며 2027년 8월 한국에서 제41차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1주일 정도 진행되는 이 행사에는 한국 전체 교구에 약 100만명에 달하는 청년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며 인적, 문화적 교류를 통해 우리나라의 문화와 역사를 알릴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은행은 대한민국 천주교의 주거래은행으로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WYD 개최에 지원이 필요한 분야를 협의하는 등 적극적인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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