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3-0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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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공대 무탄소 연료 가스터빈 제작 연구센터 주관 기관 선정
    한국항공대학교가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주관하는 에너지인력양성사업의 ‘무탄소 연료 가스터빈 설계·제작·안전 혁신연구센터’에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2026년부터 6년간 총 80.1억원을 투입해 교내에 에너지혁신연구센터(연구책임자 한국항공대 곽재수 교수)를 구축하고, 무탄소 연료 기반 가스터빈 분야의 연구개발과 전문인력 양성을 본격 추진한다. 에너지혁신연구센터는 수소·암모니아 등 무탄소 연료를 활용하는 가스터빈의 설계·제작·안전·운용 기술 분야 국가 R&D 사업의 거점 역할을 한다. 무탄소 연료 가스터빈 상용화에 대비해 고온 부품의 소재·제조·품질평가 기술을 확보하고, 디지털트윈 등 무탄소 연료 가스터빈 시스템 운용 기술을 연구하며, 무탄소 연료 전환 시 응용 가능한 호환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주요 연구 분야다. 아울러 관련 안전 기술과 운용 기술을 체계화하고, 해당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해 연구개발과 교육을 연계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한국항공대가 중심이 돼 대학·산업체·정부출연연구기관·에너지 공기업이 참여하는 산·학·연 컨소시엄으로 운영된다. 인하대학교와 국립강릉원주대학교가 교육·연구 분야에서 협력하고, 두산에너빌리티는 인턴십·현장실습 운영과 설계 전문인력의 교육 참여를 통해 산업 연계형 인력 양성을 지원하며 무탄소 연료 가스터빈 개발 과제 도출과 연구 데이터 검증을 수행한다. 연구책임자인 곽재수 교수는 가스터빈 및 열유체 분야 전문가로, 한국유체기계학회 부회장과 항공우주시스템공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한국항공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HUB센터 센터장을 역임한 인사다. 한편 1952년 개교한 한국항공대학교(KOREA AEROSPACE UNIVERSITY)는 대한민국 유일의 항공우주 종합대학이다. 항공기와 인공위성의 제작과 설계, 정비(MRO), 소프트웨어, 인공지능(AI) 등의 공학부터 운항, 항공교통관제, 물류, 경영학에 이르기까지, 항공우주 전 분야를 교육하고 연구하는 강소 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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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2-27
  •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와 국방인공지능융합협회, 국방 AI 인재 양성 맞손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총장 한희)와 국방인공지능융합협회(회장 박래호)는 지난 25일 서울 상암동 KGIT센터에서 국방 AI 유무인 복합체계 연구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방 혁신 4.0 및 스마트 국방 체계 구축에 대응하기 위한 혁신 동력을 확보하고, 현장 중심의 실무형 국방 AI 인재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국방 AI 기술 연구개발, 산·학·연 협력 및 인재 양성, 국방 혁신 세미나 및 학술 교류, 응용 분야 협력, 기타 양 기관의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에서 협력한다는 것이다. 협약은 대학의 학술적 인프라와 협회의 현장 노하우를 효율적으로 결합해 국방 무기체계 적용 및 유무인 복합체계 공동연구 등 실질적인 시너지를 창출하고, 산·학·연 협력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력을 통해 국방 AI 기술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실무 역량을 갖춘 글로벌 수준의 우수 인재를 배출하기 위한 체계적인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는 비즈니스 역량을 기반으로 예술적 능력과 기술적 능력이 조화를 이룬 미디어 산업의 전문 융합 인력의 육성을 목표로 2009년 3월 서울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에 개교한 미디어 전문 고등교육기관이다. 특히 미디어 디자인, 미디어 제작에 중점을 두고 경영, IT의 실용적인 융합 학문을 추구하는 석사학위과정 대학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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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2-27
  • 서울대 최재혁 교수팀, ISSCC 2025 Takuo Sugano Award 수상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전기정보공학부 최재혁 교수 연구팀(서정범·조윤서·신유환·최재혁)이 지난 16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고체회로학회(ISSCC) 2026’에서 최우수 논문상인 ‘ISSCC 2025 Takuo Sugano Award’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기전자공학자협회(IEEE)가 주관하는 ISSCC는 1954년 설립된 이후 올해로 73회를 맞았으며, 반도체 집적회로 설계 분야에서 최대 규모를 갖춘 국제 학술대회다. 매년 글로벌 기업과 대학의 최첨단 반도체 기술이 최초 공개되는 자리로, 업계에서는 ‘반도체 설계 올림픽’으로 불릴 만큼 그 상징성이 크다. Takuo Sugano Award는 매년 ISSCC에서 발표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논문들 가운데, 높은 기술적 완성도는 물론이고 학문적·산업적 파급력을 동시에 인정 받은 단 한 편에 수여하는 최고 권위의 논문상이다. ISSCC 2025에서는 아·태 지역에서 총 165편의 논문이 발표된 바 있다. 최 교수팀의 이번 수상은 지난 ISSCC 2005에서 서울대 연구팀이 수상한 이후 20년 만에 거둔 쾌거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한국의 반도체 회로 설계 연구가 갖춘 세계적인 경쟁력을 국제 학계에서 또 한번 입증한 성과로 평가된다. ‘An 850μW 2-to-5GHz Jitter-Filtering and Instant-Toggling Injection-Locked Quadrature-Clock Generator for Low-Power Clock Distribution in HBM Interfaces’ 제하의 수상 논문은 AI 시스템의 핵심 반도체인 고대역폭 메모리(HBM)의 가장 큰 난제로 꼽히는 전력 소모 및 발열 문제를 획기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회로 설계 기법을 제시했다. 최신 HBM은 GPU와 메모리 간의 초고속 데이터 처리를 위해 2000개 이상의 데이터 입출력을 동시에 구동해야 한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수 기가헤르츠(GHz) 대역의 다중위상 고주파 신호를 분배하기 위해 막대한 전력이 소모된다. 이는 HBM 발열의 가장 큰 원인으로 지적돼 왔다. 이 문제의 해결에 나선 최 교수팀은 고주파 다중위상 신호를 병렬 분배하는 기존 방식 대신, 하나의 저주파 신호에 위상 정보를 직렬·순차적으로 담아 전송한 뒤 데이터 입출력 직전에 복원하는 새 구조를 제안했다. 그리고 이를 통해 기존 방식 대비 전력 소모를 10분의 1 수준 미만으로 줄이는 데 성공했다. 논문의 제1저자인 서정범 박사과정 연구원은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핵심인 HBM 분야의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치열한 글로벌 경쟁 속에서도 국내 반도체 산업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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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2-19
  • 아센디아 명지대 반도체공정진단연구소와 산학협력 협약
    반도체 장비용 RF 부품 전문 기업 아센디아(ASENDIA)는 명지대학교 반도체공정진단연구소와 반도체 RF·플라즈마 공정 진단 기술 고도화를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4일 명지대학교 반도체공학부 RF 플라즈마랩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공동 연구 및 인재양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반도체 미세화·고집적화가 가속되면서 RF 전력 제어 및 플라즈마 공정 안정성 확보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산업 현장 중심 기술력과 대학의 첨단 연구 인프라를 결합해 실질적인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반도체 공정 진단 및 RF 분야 공동 연구를 확대하고, 연구시설과 장비를 공동 활용해 실험·검증 체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아센디아는 대학의 분석·시험 인프라를 활용해 제품 개발 및 실증 역량을 강화하고, 연구소는 산업 현장 경험과 기술 노하우를 연구 및 교육 과정에 반영해 현장 적용성이 높은 연구 성과를 도출한다는 방침이다. 인재양성 협력도 병행된다. 명지대학교가 수행 중인 반도체 소부장 석·박사 인재양성 사업과 연계해 공동 연구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아센디아는 인턴십 및 채용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 인력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아센디아는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연구개발 속도를 높이고 반도체 RF·플라즈마 분야 핵심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홍상진 교수는 “대학의 연구 성과가 산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가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겠다”며 “이번 협약이 산학협력의 모범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향후 공동 연구개발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기술 및 인력 교류를 지속하며 협력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아센디아(ASENDIA)는 반도체 플라즈마 공정에 사용되는 RF 기반 핵심 부품을 개발 및 제조하는 전문 기업이다. RF Matcher 및 RF Generator 분야의 독자 기술을 바탕으로 고주파 전력 제어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며, 글로벌 반도체 장비 고객사와의 협업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확대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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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2-09
  • 서울대 김태환·심형보·유담 교수 IEEE Fellow 선정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이하 서울공대)은 전기정보공학부의 김태환·심형보·유담 교수(가나다순)가 전기·전자 분야 세계 최대 학술단체인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 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의 2026년도 석학회원(Fellow)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3명의 Fellow를 새로 배출한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는 기선정된 전현직 교수진을 포함해 국내에서 가장 많은 IEEE Fellow를 보유한 대학 학과다. 한 대학의 단일 학과에서 3명의 교수가 동시에 IEEE Fellow로 승격된 사례가 국내는 물론 국제적으로도 매우 드문 점을 고려하면 이번 선정은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의 연구 역량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입증했을 뿐 아니라 서울공대가 세계 유수의 대학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연구 중심 대학임을 보여준 쾌거라는 평가를 받는다. 미국 뉴욕에 본부를 둔 IEEE는 전기·전자·컴퓨터·통신 분야의 세계 최대 규모 학술단체로 꼽힌다. 전 세계 160여 개국에서 활동하는 4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당 분야의 국제 표준 및 학술 발전을 주도하고 있다. IEEE 회원 중 최상위 등급인 IEEE Fellow는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탁월한 업적과 기술 성취를 이룬 회원에게만 그 자격이 부여된다. 후보자는 기존 석학회원들의 추천을 받은 후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평가를 통과해야 한다. 이처럼 전체 회원의 최상위 0.1% 내에서만 선정되는 IEEE Fellow로의 승격은 해당 학자가 국제적 권위와 업적을 인정받은 ‘세계적 석학’의 반열에 올랐음을 의미한다. 전기정보공학부 김태환 교수는 ‘동적 전압 스케일링 이론 및 표준 셀 생성 자동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IEEE Fellow로 선정됐다. 김 교수는 반도체 칩 내부의 회로 작동 과정에서 성능 요구 조건의 변화에 따른 최소 전력 소모의 동적 전압 변화값을 실시간으로 알 수 있는 계산 이론을 정립했다. 아울러 저전력 반도체 칩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전력 관리 알고리즘 개발의 이론적 토대를 제공했다. 김태환 교수는 서울대학교 계산통계학과에서 학석사를 마치고 미국 일리노이 주립대학교(Illinois State University)에서 전산학 박사를 취득했다. 이후 미국 실리콘 밸리 반도체 회사 연구원 근무를 거쳐 국내로 복귀해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산학과 교수로 근무했다. 지난 2004년부터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에 재직 중이며, 반도체 설계 분야 중 설계 자동화(EDA, Electronic Design Automation)가 전공 분야다. 김 교수는 “지금 수행하고 있는 연구의 결과가 미래에 줄 영향을 가늠하기 쉽지 않았다”며 “20년 전에 호기심과 열정을 갖고 수행한 연구의 성과가 후속 세대 연구자들을 위한 도약의 기반을 다지고, 산업체의 반도체 칩 설계에도 기여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기정보공학부 심형보 교수는 ‘멀티 에이전트 시스템 및 외란 관측기에 대한 제어 이론’을 확립한 공로로 IEEE Fellow로 선정됐다. 심 교수는 여러 로봇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멀티 에이전트 시스템의 제어 기법, 그리고 외부 환경의 불확실한 방해(외란)를 정확히 추정하고 제거하는 외란 관측기(Disturbance Observer) 기술을 심도 있게 연구해왔다. 이는 휴머노이드의 그룹 댄스 공연, 드론 에어쇼 등을 가능케 하는 시스템의 안정성 확보에 필수적인 기술이다. 서울대학교 전기공학과에서 학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심형보 교수는 캘리포니아 대학교 산타바바라(UCSB) 박사후연구원 근무에 이어 한양대학교에서 전기공학과 교수로 근무했다. 지난 2003년부터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에 재직하고 있다. 심 교수는 “제어 이론 분야는 때로는 큰 주목을 받기도, 그 관심이 줄어들기도 하지만 공학의 기반을 이루는 학문이기에 결코 사라지지 않을 분야”라며 “이 분야의 인기가 높지 않았던 시기에도 꾸준히 자리를 지켜온 게 쉽지 않았는데 이번 선정으로 그동안의 노력을 보상받은 것 같아 기쁘고, 같이 고생하며 그 시간을 함께해 준 제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기정보공학부 유담 교수는 ‘바이오메디컬 및 인체영역네트워크용 반도체회로 설계’에 대한 공헌을 높게 평가받아 IEEE Fellow로 선정됐다. 유 교수는 인체에 부착하거나 삽입하는 헬스케어 기기를 위한 초소형 회로, 인체 영역에서 통신 및 전력을 공급하는 인체 영역 네트워크 기술을 개척해 온 권위자다. 해당 연구는 차세대 웨어러블 및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의 성능 혁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KAIST 전기전자공학과에서 학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유담 교수는 싱가포르 국립대학교(NUS) 공과대학에서 전기컴퓨터공학과 교수로 근무했다. 이후 지난 2024년부터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에 재직 중이다. 통상 IEEE 회원이 Fellow로 선정되는 연령대가 평균 50대 중반임을 감안할 때 40대 중반인 유담 교수의 이번 선정은 파격적이다. 유 교수가 해당 분야에서 독보적인 연구 성과를 쌓아왔음을 방증한다는 평가다. 유 교수는 “선배 교수님들에 비해 이른 나이에 과분한 영광을 안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반도체 및 헬스케어 분야 연구에 있어 늘 안주하지 않고, 인류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 혁신적인 반도체 회로를 개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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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1-28
  • EBS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 프로퀘스트에 공급
    EBS(사장 김유열)의 지식 강연 프로그램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글로벌 서비스명 ‘GRECTURE’)가 미국의 글로벌 학술정보 서비스 기업인 ‘프로퀘스트(ProQuest)’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EBS는 지난 22일 공동사업자인 유비온을 통해 전 세계 2만6000여 개의 대학과 연구기관을 고객으로 둔 세계 1위 점유율의 학술 솔루션 기업 프로퀘스트와 글로벌 플랫폼 서비스 및 콘텐츠 공급 계약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한국의 영상 콘텐츠가 전 세계 대학과 연구기관이 이용하는 학술 플랫폼에 공식 진출한 것으로 전 세계 이용자들은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를 별도의 비용 부담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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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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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대 김도년 교수팀 논문 IEEE TSM 최우수논문상 수상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기계공학부 김도년 교수 연구팀의 논문이 반도체 운영 분야 국제 학술지 ‘IEEE Transactions on Semiconductor Manufacturing(이하 IEEE TSM)’에서 2024년 최우수논문상(Best Paper Award)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해당 분야의 가장 권위 있는 저널 중 하나인 IEEE TSM은 반도체 공정 및 생산 관련 최신 기술과 응용을 다루며, 1년 동안 해당 저널에 게재된 논문들 중 가장 우수한 1편을 최우수 논문(Best Paper)으로 선정해 시상한다. 김도년 교수팀의 또 다른 논문은 지난 2021년 IEEE TSM에서 우수 논문(Best Paper Award: Honorable Mention) 3편 중 하나로 선정된 바 있으며, 3년 만에 같은 저널에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연구팀은 ‘Hotspot Prediction: SEM Image Generation with Potential Lithography Hotspots’ 제하의 이번 논문에서 리소그래피 공정 중 결함이 발생할 수 있는 취약 부위를 리소그래피 패턴 정보만으로 미리 예측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제시했다. 이는 취약 부위에 대한 선제적인 설계 변경 등을 통해 반도체 생산 수율을 높이고 비용은 줄일 수 있는 핵심 기술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논문의 주저자인 김재훈 박사는 “뜻깊은 상을 받게 돼 큰 영광이며 함께 연구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하며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반도체 공정의 계측 및 검사 기술에 관한 연구에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재훈 박사는 현재 서울대학교 기계공학부에서 박사후연구원으로서 연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적은 데이터만으로도 학습이 가능한 딥러닝 모델을 개발하고, 실제 산업 현장에서도 활용되도록 그 응용 범위를 확장하는 연구를 진행 중이다. 공동 주저자인 임재경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가 2024년 최우수 논문으로 선정돼 매우 기쁘며, 연구를 지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앞으로 반도체 제조 분야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서울대학교 기계공학부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한 임재경 박사는 현재 삼성전자 DS부문에서 주사현미경과 전자빔 검사를 활용해 반도체 불량을 검출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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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05
  • 용인 기쁨의교회 대학 신입생 대상 열린 콘서트 가져
    용인 기쁨의교회(담임목사 정의호)는 지난 2월 18일 경희대 앞 카페에서 대학 신입생을 위한 열린 콘서트를 개최했다. 100여 명의 대학생들이 참석한 이번 콘서트는 ‘다음세대 전도’의 새로운 방식으로 기획됐으며 2025학년도 신입생들을 응원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콘서트에는 기쁨의교회 대학부에서 전도한 60명의 새가족이 참석해 새로운 만남과 교제를 나누는 시간이 됐다. 콘서트에는 캐나다, 베트남, 중국 출신의 약 10명의 외국인 유학생들도 함께했다. 이들은 다양한 문화 속에서 신앙과 우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공연은 경희대학교 포스트모던음악학과 교수와 학생들이 멋진 무대를 선보이며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에 신입생으로 입학하는 박성진 학생이 무대에 올라 교수 및 학생들과 함께 신앙 고백을 담은 콜라보 무대를 펼쳐 큰 박수를 받았다. 신입생의 담담하면서도 진솔한 고백이 음악과 어우러져 많은 이들에게 신앙적인 도전을 불러일으키는 감동적인 시간이 됐다. 또한 포스트모던음악학과 2학년 선배들의 특별한 공연도 이어졌다. 이들은 “실패해도 다시 일어서서 도전하라”는 주제의 곡을 선보이며 새로운 출발을 앞둔 신입생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했다. 이를 통해 젊은 세대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믿음 안에서 담대하게 나아갈 수 있도록 응원하는 메시지를 줬다. 이들의 무대가 끝난 후 관객들은 뜨거운 환호와 함께 앵콜을 외쳤고 이에 2학년 학생들은 추가 공연을 펼쳤다. 마지막 곡이 울려 퍼지자 현장에 있던 모든 이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함께 노래하고 박수를 치며 분위기는 절정에 달했다. 음악과 응원의 메시지가 하나 되어 전해지는 순간 참석자들은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는 기쁨과 희망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다. 이날 공연에서는 특별히 포스트모던음악학과에 재학 중인 외국인 학생이 무대에 올라 한국어로 노래를 부르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줬다. 외국인 유학생이 한국어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은 한국 문화에 대한 애정과 열린 마음을 보여주는 것이었고 다양한 배경을 가진 청년들이 음악을 통해 하나가 되는 의미 있는 장면이었다. 콘서트에 참여한 김모 학생은 “대학교 생활이 기대되고 믿음의 선배들과 함께 새로운 환경에서 신앙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용기를 얻게 되어 기쁘다”고 했다. 대학부를 담당하고 있는 이현미 전도사는 “전도 콘서트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캠퍼스 내에서 건강한 기독교 문화를 조성하고 신앙 안에서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의미에서 기획됐다”면서 “이런 문화가 확산돼 더 많은 청년들이 희망과 믿음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쁨의교회 정의호 목사는 “세상과 미디어에 중독되기 쉬운 다음세대를 위해 교회가 앞장서서 건전한 문화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기쁨의 교회는 젊은 세대들을 전도하고 감동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건전한 기독교 문화를 형성하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용인 기쁨의교회는 캠퍼스 선교단체 사역을 하던 정의호 목사를 중심으로 1996년 개척된 교회로 화양리 상가 2층에서 시작됐고 분당 구미동을 거쳐 2007년 용인으로 사역 거점을 옮겼다. 개척 초기부터 예배와 셀 모임, 일대일과 제자 양육의 삼중 사역 중심으로 전파하고, 가르치며, 치유하는 사역을 해오고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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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25
  • 서울대 이관형 교수팀 반도체 관련 ‘Hypotaxy’ 세계 최초 개발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재료공학부 이관형 교수 연구팀이 같은 학부의 장혜진, 한정우 교수 연구팀과 함께 다양한 기판 위에서 웨이퍼 면적의 단결정(single-crystal) 2차원 반도체를 직접 성장시킬 수 있는 신기술 ‘하이포택시(Hypotaxy)’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지난 2월 20일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지 ‘네이처(Nature)’에 게재됐다. 최근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에 따라 반도체 성능 향상의 필요성이 커졌고, 소자의 전력 소모를 줄이려는 연구 또한 활발해졌다. 따라서 기존의 실리콘을 대체할 새 반도체 소재가 주목받는 중인데, 그중 얇은 두께와 뛰어난 전기적 특성을 지닌 2차원 물질 ‘전이금속칼코겐화물(Transition metal dichalcogenide, 이하 TMD)’이 차세대 반도체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이를 높은 품질로 합성해 산업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대량 생산 기술이 부족한 실정이다. 현재 가장 유망한 합성 기술인 화학기상증착법(chemical vapor deposition, CVD)은 전기적 특성의 저하, 성장한 TMD의 전사(transfer, 다른 기판으로 옮기는 추가 공정) 등의 문제를 안고 있다. 또 높은 결정성(crystallinity)을 갖는 기판 위에서 TMD를 성장시키는 ‘에피택시(epitaxy)’ 방식도 성장 후 전사 과정이 수반되고 특정 기판만 사용 가능하다는 한계가 있다. 반도체 및 박막 소재 제작에 필수적인 기술로 여겨졌던 이 방식은 합성 시 TMD의 결정성, 표면, 층수가 불균일해 전기적 성능이 저하되는 약점도 존재한다. 따라서 고품질 TMD에 기반한 고도의 3차원 집적화 기술 개발이 현대 반도체 산업의 필수 과제로 부각됨에 따라, 새로운 TMD 합성 기술의 필요성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에 연구진은 기존에 보고된 적 없는 새로운 성장법을 개발해 이 문제를 해결했다. 그래핀과 같은 2차원 물질을 템플릿으로 활용해 TMD의 결정이 정렬된 형태로 성장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을 고안함으로써, 어떤 기판에서도 완벽한 단결정 TMD 박막을 합성할 수 있는 ‘하이포택시(Hypotaxy)’ 기술을 세계 최초로 구현한 것이다. 박막이 하부 방향으로 성장한 특성을 반영해 이 합성법을 ‘아래 방향’을 의미하는 ‘하이포(hypo)’와 ‘정렬’이란 뜻의 ‘택시(taxy)’를 접목한 ‘하이포택시’로 명명했다. 반도체 제조 공정과의 호환이 가능한 저온(400℃)에서도 단결정 TMD를 성장시킬 수 있는 이 기술은 산업적으로 큰 의미를 지닌다. 후처리 없이 템플릿이 자연적으로 제거되며, 금속 박막 두께를 조절해 TMD의 층수까지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기존 방식과 크게 차별화된다. 또한 이번 기술을 이용해 합성한 TMD로 만든 반도체 소자가 높은 전하 이동도와 우수한 소자 균일성을 보임으로써, ‘하이포택시’가 반도체 소자의 고성능화·고집적화 및 차세대 2차원 반도체 상용화에 기여할 핵심 기술로 활용될 가능성이 커졌다. 아울러 ‘하이포택시’는 단순히 2차원 반도체 성장 기술에 그치지 않고, 모든 결정질 박막 물질의 성장에도 적용 가능한 혁신적 기술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존 반도체 제조 방식의 한계를 극복했을 뿐 아니라, 템플릿을 통해 결정 방향 및 구조를 원하는 대로 조절할 수 있는 완전히 새로운 방식을 세계 최초로 제안했기 때문이다. 연구를 지도한 이관형 교수는 “우리가 개발한 하이포택시(Hypotaxy) 기술은 1930년대에 최초로 그 개념이 제안돼 현대 전자소자 개발을 이끈 에피택시(Epitaxy) 기술의 한계를 돌파했다”고 이번 연구의 의미를 짚으며 “하이포택시는 차세대 AI 반도체의 기반이 되는 3차원 집적을 가능케 한 만큼 재료공학 분야에서 혁신적인 접근법으로 자리매김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논문의 단독 1저자인 문동훈 연구원은 “다양한 소재를 고품질로 합성하는 대표적 기술인 에피택시에 대한 관념과 틀을 깨는 것이 가장 큰 도전이었다”고 연구 과정을 돌아보며 “기판의 종류와 관계없이 단결정 성장이 가능한 하이포택시 기술이 바로 에피택시에 대한 역발상에서 나왔듯, 이번 성과가 앞으로 신물질 개발과 새로운 격자 구조의 합성 등의 분야에서 기존 연구들을 뛰어넘는 혁신적인 연구를 촉진하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문동훈 연구원은 기존에는 합성이 불가능해 다양한 측정에 제약이 있었던 무아레 구조(Moiré structure)를 하이포택시 성장법으로 합성시키는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이전의 합성법으로는 대면적 고품질 성장이 어려웠던 다양한 신물질에 하이포택시 기술을 적용시키는 연구도 수행하고 있으며, 향후 박사후연구원으로서 연구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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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24
  • ‘대한민국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 말레이시아 UCYP대학교에서 열려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겨루는 글로벌 대회인 ‘제25회 대한민국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 겸 ‘제8회 아시아창의력올림픽’이 지난 17일부터 말레이시아 콴탄의 UCYP 대학교에서 열리고 있다. 대회에는 대한민국과 아시아 각국의 초·중·고등학생 및 대학생이 참여해 다양한 분야의 도전과제를 해결하는 경쟁을 펼치고 있는 중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평가하는 다양한 미션이 주어졌고, 이를 해결하는 팀워크, 기획력, 실행력 등을 중심으로 평가했으며 한국팀은 금상을 받았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임재상 학생(양일고 3학년) 외 6인 △김유한 학생(별내고 1학년) 외 6인 △서라율 학생(청심국제고 1학년) 외 5인 △이한빛 학생(청심국제중 1학년) 외 6인 △김건우 학생(서울성일초 5학년) 외 6인 △이승주 학생(Shepherd International Education 5학년) 외 3인 △차성우 학생(세종보람초 4학년) 외 6인. 금상 수상자에게는 특허청장상, 한국교총회장상, UCYP 총장상 등이 수여됐으며, 중·고등학생들에게는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DI) 미국 켄자스시티 대회 출전권과 NASA 헌츠빌 SPACE 캠프 입소 자격이 부여됐다.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선발된 학생들과 지도교사들은 오는 5월 21일부터 24일까지 미국 켄자스시티에서 열리는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에 출전할 기회를 얻었다. 이 대회는 NASA, Disney, 3M, National Geographic, IBM 등 세계적인 기업들이 후원하는 국제적인 창의력 경연으로, 참가자들에게 글로벌 무대에서의 소중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학교발명협회 김종국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창의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한층 더 발전시키고 글로벌 무대에서 실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창의력과 혁신을 키우는 교육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19일에는 콴탄 국제학교를 방문해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참가자들 간 문화적 교류와 네트워킹의 장을 가졌고 학생들은 이를 통해 학문적 역량을 넓힐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이번 대회는 오는 25일 마무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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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21
  •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삼성휴먼테크논문대상에서 대학 부문 특별상과 대상 수상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학부장 홍용택 교수)가 삼성전자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중앙일보가 공동후원하는 ‘제31회 삼성휴먼테크논문대상’에서 대학부문 특별상, 대학부문 대상 등을 대거 수상했다. 삼성휴먼테크논문대상은 국내외 대학·대학원생과 고교생 가운데 21세기 과학기술을 이끌어갈 과학도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1994년 제정된 논문상이다. 역대 가장 많은 3152편의 논문이 접수된 올해에는 116팀이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는 삼성휴먼테크논문대상에서 매년 다수의 수상자를 배출한 바 있다. 삼성휴먼테크논문대상은 개별 수상자가 받는 개인상과 우수한 성과를 거둔 대학 및 지도교수에게 수여되는 특별상으로 나뉜다. 올해 심병효·최재혁·이종호·박세웅·이경한 교수 연구실에 소속된 학생들이 대상 1편, 금상 2편을 포함한 총 11편의 논문상을 수상함에 따라,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는 지난해에 연이어 또다시 ‘대학부문 최다 수상 학과’ 특별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최다 논문제출 지도교수’ 특별상 또한 전기·정보공학부 이종호 교수에게 돌아갔다. 그리고 소속 학생들이 대학부문 개인상 중에서 총 10개 분과에 걸친 최고상에 해당하는 대상, ‘Circuit Design’ 분과 및 ‘Signal Processing’ 분과의 금상을 각각 수상하는 등 전기·정보공학부는 양과 질 모두에서 최고의 수상 실적을 보였다. 문지훈 학생(지도교수 심병효)은 ‘멀티모달 센싱(multi-modal sensing)을 활용한 밀리미터파(mmWave) 대용량 다중 입출력 시스템 채널 예측 기법’을 개발해 전 분과를 아우르는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김재호 학생(지도교수: 최재혁, 공동저자: 한명호 학생, 방주은 박사)은 HBM 메모리 인터페이스의 동작 특성을 이용해 최소 추가 전력 소모로 고속 동작 시에도 초고밀도 I/O 신호의 무결성을 보장하는 Command-Aware 방식의 새로운 전원 레귤레이션 회로를 고안한 공로로 ‘Circuit Design’ 분과의 금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김지환 학생(지도교수: 한보형, 공동저자: 강준오·최진영 학생)은 짧은 길이의 비디오만 만들 수 있던 기존 비디오 생성모델을 이용해 무한히 긴 비디오를 제작할 수 있는 ‘피포 디퓨전(FIFO-Diffusion)’ 기술을 제안한 독창적 성과를 인정받아 ‘Signal Processing’ 분과의 금상을 받았다. 그 외에도 신주훈 학생(지도교수 박세웅), 고종현 학생(지도교수 이종호), 채문재 학생(지도교수 최재혁)이 은상을 받았다. 임지성 학생(지도교수 이종호), 황준 학생(지도교수 이종호), 신상목 학생(지도교수 심병효), 황대욱 학생(지도교수 이경한)은 동상을, 황준 학생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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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4
  • 한국 거주 원하는 이공·의약계열 외국인 국내 박사, 처우 개선 필요
    이공·의약계열 외국인 국내 박사는 한국 거주를 강하게 원하지만, 처우 개선과 경력경로 개발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직업능력연구원(원장 고혜원)이 13일 발표한 ‘KRIVET Issue Brief 298호(이공·의약계열 전공 외국인 국내 박사 양성 및 노동시장 이행 분석)’를 보면 드러난다. 이번 분석은 2017년~2023년 국내 대학에서 자연계열, 공학계열, 의약계열 등에서 박사 학위를 신규 취득하고 조사에 응답한 박사 4만2408명(내국인 3만7338명, 외국인 5070명)을 대상으로 했다. 노동시장 이행은 학업전념 박사 2만6339명(내국인 2만1734명, 외국인 4605명)을 중심으로 분석했다. 주요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이공·의약계열 전공 외국인 박사의 장학금 비중은 줄고, 내국인 박사에 비해 연구프로젝트 참여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공·의약계열 외국인 박사의 학비에서 장학금이 차지하는 비율은 2017년 83.1%에서 2023년 71.2%로 감소했으나 같은 기간 자부담(본인부담 혹은 가족지원) 비율은 13.2%에서 24.4%로 증가했다. 이공·의약계열 학업전념 외국인 박사의 연구프로젝트 참여 경험은 최근 7년 평균 76.0%(2.72개)로, 동일 계열 학업전념 내국인 박사 93.9%(5.72건)보다 낮았다. 이공·의약계열 전공 학업전념 외국인 박사 초기 노동시장 이행 성과가 내국인 박사에 비해 낮으며, 대부분 박사후연구원으로 취업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공·의약계열 학업전념 외국인 박사의 취업률은 48.9%로 내국인 박사 58.3%에 비해 낮았다. 국내에 취업한 이공·의약계열 학업전념 외국인 박사 중 연 근로소득이 5000만원 이상은 7.8%로 내국인 박사 42.7%에 비해 크게 낮았다. 이공·의약계열 전공 외국인 박사는 타 전공 박사에 비해 한국 거주를 더 원하는 편이지만, 국내 취업의 대부분은 박사후연구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공·의약계열 전공 외국인 박사의 한국 거주 계획 비율은 45.7%로 타 전공 박사 14.8%에 비해 매우 높았다. 국내에 취업한 이공·의약계열 전공 외국인 박사 중 73.1%는 박사후연구원으로 내국인 박사 비율(43.7%)에 비해 상당히 높았다. 이번 연구를 수행한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장광남 부연구위원은 “학업전념 박사의 비율이 높은 외국인 박사과정생의 학비 자부담 비율 상승은 학업과 동시에 학비 마련에도 신경 써야 하는 환경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공·의약계열 외국인 박사의 대부분이 박사후연구원으로 취업해 상대적으로 임금이 낮다”며 “외국인 고급 인재의 국내 정착을 위해서 외국인 박사후연구원의 처우 개선과 경력경로 개발 방안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분석을 발표한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1997년 직업교육과 직업훈련의 연계와 통합이라는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설립된 곳으로 국민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교육과 고용 분야에 대한 정책 연구와 프로그램 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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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3
  • 건국대 윤대진 교수팀 식물 전사조절인자 활성화 매커니즘 새롭게 밝혀
    건국대학교 글로벌식물스트레스연구센터 윤대진 교수 연구팀이 식물이 가뭄을 견디는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전사조절인자(transcription factor)의 활성화 메커니즘을 새롭게 밝혀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식물 과학 및 농업 분야 국제 학술지 New Phytologist (IF=8.3)에 온라인 게재됐다. 윤대진 교수(교신저자, 건국대 의생명공학과), 샤자린 박사(제1저자, 건국대 글로벌식물스트레스연구센터), 알리 악타 박사(공동 제1저자, 건국대 글로벌식물스트레스연구센터) 등이 참여한 이번 연구에서는 식물이 건조한 환경에 놓였을 때 가뭄 저항성 유전자의 발현을 조절하는 단백질의 생성과 소멸 과정을 분자 수준에서 분석했다. 식물은 스스로 이동할 수 없지만 환경 변화에 적응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 건조한 환경에 노출되면 식물은 ABA(압시스산)라는 스트레스 호르몬을 생성하는데, 이 호르몬이 신호를 전달해 기공을 닫고 수분 증발을 막는 방식으로 생존을 돕는다. 이러한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생체 방어 유전자의 발현을 조절하는 전사조절인자다. 그동안 전사조절인자가 언제, 어떻게 생성되고 분해되는지에 대한 분자적 기전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그러나 윤 교수팀은 이 연구를 통해 식물이 외부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전사조절인자의 생성을 조절하는 메커니즘을 밝혀냈으며, 이를 통해 가뭄 저항성 식물 개발의 기반을 마련했다. 현재 전 세계 육지의 40% 이상이 사막화되고 있으며, 이는 식량 생산 감소와 환경 문제로 이어져 인류 생존에도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이슈다. 이에 따라 많은 연구자들이 건조한 환경에서도 생존할 수 있는 작물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건국대 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가 가뭄에 강한 작물 개발의 초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하며 기후변화 시대에 식량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건국대학교 글로벌식물스트레스연구센터는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선도연구센터사업에 선정돼 7년간 총 112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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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1
  •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 로봇제어과, 미래 유망 분야 고졸 인력 양성사업 선정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교장 정성창)는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5 미래 유망 분야 고졸 인력 양성사업’에 ‘로봇제어과’가 선정돼 향후 5년간 총 6억16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2025 미래 유망 분야 고졸 인력 양성사업’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해 직업계 고등학생들의 산업 현장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해 11월 28일부터 올해 1월 10일까지의 사업 신청 기간 전국에서 67개 학과가 신청했으며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 로봇제어과를 포함한 10개 학과가 선정됐다. 선정된 학교에는 2025년 첫해 8000만원을 지원하며, 이후 4년간 5억3600만원이 지원된다.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 로봇제어과 김민정 부장교사는 “구미시에 위치한 로봇직업혁신센터(RoTIC)와 연계해 학생들에게 연간 100시간 이상, 3년간 총 300시간 이상의 교육훈련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이와 함께 인공지능 로봇 관련 대회 참가 등을 통해 자기 주도적 학습 기회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학생들이 졸업하는 3학년 시점에는 로봇 관련 기업 견학, 모의 면접 등을 지원해 로봇 분야로의 취업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 정성창 교장은 “로봇 기술은 제조업뿐만 아니라 농업, 물류, 서비스, 국방, 사회 안전 등 다양한 산업과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미래 산업의 흐름에 맞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학생들이 로봇산업에서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는 경상북도 구미시 임수동에 위치한 국립 고등학교다. 1954년 구미농업고등학교로 개교한 후 1967년 구미공업고등학교로, 1976년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로 전환했으며, 1977년 국립으로 전환했다. 이후 특수목적 고등학교 지정(1987년), 남녀공학 실시(1997년), 한국형 마이스터고 선정(2008년) 등의 과정을 거쳐 2010년 전자분야 마이스터고로 개교했다.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는 산업맞춤형기술인재 육성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취업처 다변화와 진로 선택의 다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기업이 요구하는 연구개발 인력 양성을 위해 특화교육과정을 운영해 미래산업의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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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5
  • 서울대 조규진 교수팀 초탄성 토크 역전 매커니즘 개발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기계공학부 조규진 교수(인간중심 소프트 로봇기술 연구센터장) 연구팀이 고무와 같이 부드러운 재료로 이뤄진 로봇 몸체가 빠르고 강한 동작을 구현하는 ‘초탄성 토크 역전 매커니즘(Hyperelastic torque reversal mechanism, HeTRM)’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자연의 원리에서 영감을 받아 소프트 로봇의 새 가능성을 연 이번 연구 성과는 1월 29일에 로봇 분야의 저명한 학술지 ‘사이언스 로보틱스(Science Robotics)’에 게재됐다. 갯가재가 단단한 먹이를 부술 때 날리는 주먹의 속도는 시속 약 90km/h에 달하며, 벼룩은 몸길이의 200배 이상 높이로 점프할 수 있다. 조규진 교수는 “부드러운 몸체의 생명체가 순간적으로 강한 힘을 내는 비결은 근육이 팔 또는 다리에 가하는 회전력의 방향을 순식간에 전환할 수 있는 토크 역전 매커니즘”이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이전에 우리 연구진이 벼룩의 점프 원리를 응용해 땅 위에서뿐만 아니라 물 표면에서도 높게 점프하는 로봇을 개발했는데,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간 이번 연구는 고무처럼 말랑말랑한 재료로 강력한 운동 성능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평가했다. 연구팀은 말랑말랑한 탄성중합체(Elastomer)가 응축될수록 급격히 단단해지는 재료 고유의 특성에서 ‘초탄성 토크 역전 매커니즘’의 핵심 원리를 발견했다. 부드러운 관절의 한쪽 부분을 집중적으로 응축시킬 경우, 임계점에 이르러 저장된 에너지를 순간적으로 방출하는 초탄성재료의 특징을 활용해 소프트 로봇 기술로 발전시킨 것이다. 연구팀에 따르면 모터와 힘줄 한 쌍을 유연 관절에 연결한 간단한 구조만으로도, 마치 자연의 섬모가 반복적이고 강력한 굽힘 운동을 하듯 유연 관절을 강한 힘으로 반복해서 빨리 움직일 수 있다. 연구팀은 단순히 이론적 성과에 그치지 않고 이번 기술의 다양한 응용 가능성도 제시했다. 떨어지는 탁구공을 순식간에 잡아내는 소프트 그리퍼(Soft gripper), 모래밭 같은 험지에서도 강력한 추진력으로 기어가는 로봇, 문어 다리처럼 물체를 순식간에 감싸 쥐는 로봇 등 ‘초탄성 토크 역전 매커니즘’이 구현하는 빠르고 강한 동작을 활용한 사례를 선보였다. 나아가, 구조가 의도되지 않은 강한 힘을 받을 때 스스로 접촉을 차단하는 기계적 퓨즈도 구현했다. 연구의 공동 주저자인 최우영 연구원과 김웅배 연구원은 “손목을 탁 치면 순식간에 휘감는 요술팔찌 장난감은 구조적으로 안정적인 두 지점을 빠르게 오가는 현상(snap-through)을 이용한 예인데, 이러한 쌍안정 구조(bistable structures)를 로봇에 적용해 빠른 동작을 구현하고자 하는 시도들이 많이 이뤄지고 있다”며 “이번 연구는 구조적 설계 대신 재료의 특성을 활용해 해당 동작을 구현함으로써 소프트 로봇 기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연구의 의미를 짚었다. 연구 책임자인 조규진 교수는 “이번에 개발한 매커니즘은 소프트 로봇의 설계 및 활용 범위를 한 차원 넓혀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최우영 연구원은 서울대학교 기계공학과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한 후 네이버랩스에서 로봇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재직 중이다. 현재는 로봇 서비스의 확장성을 고려한 범용 소프트웨어 플랫폼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김웅배 연구원은 서울대학교 기계공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연구책임자로서 소프트 로봇 분야의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독일 KIST 유럽연구소에서 경량 소프트 로봇 개발과 국제 협력 과제 추진을 담당하고 있으며, 올해 중 KIST 본원으로 복귀해 휴머노이드 연구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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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4
  • 김포대와 우즈베키스탄 한브릿지컨설팅 유학원, 유학생 유치 확대 위해 맞손
    김포대학교(총장 박진영)는 지난 15일 우즈베키스탄 한브릿지컨설팅 유학원과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김포대학교 글로벌캠퍼스에서 김포대학교 이상규 기획실장, 김윤수 국제교류처장, 정봉명 한국어센터장, 우광윤 국제교류팀장, 한브릿지컨설팅 칸 에브게니 아프나세비치 대표, 강서대 전 총장 임성택 교수 등 양 기관 협약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됐다. 이번 협약으로 김포대학교와 한브릿지컨설팅은 우즈베키스탄을 중심으로 러시아 및 중앙아시아 전역의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를 위한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상호 관심 분야에 대한 정보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관계 수립 및 상호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한국무역협회 K-Culture 교육과정 수출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는 김포대학교는 1996년 개교 이래 다양한 국가의 교육기관과 활발한 국제협력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중장기 발전계획 ‘HOPE 2025’와 특성화계획, 혁신계획의 실행 및 연계성 점검, 전략 실현을 위한 전략과제별 세부 KPI 성과관리 시스템의 정착 및 실행을 우선 과제로 두고 있다.
    • 종합
    • 교육
    202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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