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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6년간 110억 지원받아 최고 AI 연구자 양성한다
서울대학교는 공과대학 협동과정 인공지능 전공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AI 스타펠로우십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정부가 최고 수준의 석·박사급 인공지능(AI)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19년 신설한 ‘AI대학원지원사업’에 이어 새롭게 추진하는 최고급 AI 신진 연구자 양성 지원 프로그램이다. 서울대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올 하반기부터 2030년 12월까지 약 6년간 총 110억원의 대규모 지원을 받게 됐다. 서울대 공과대학 협동과정 인공지능 전공이 이끄는 연구팀은 시공간 데이터(4D), 다감각 정보(5S), 6대 로봇 기술(6R) 기반의 초지능형 AI 에이전트 핵심 기술을 선도적으로 확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AI 최고급 신진 연구자 양성을 목표로 복잡한 물리적·사회적 시공간에서 자율성과 상호작용 능력을 갖춘 AI 에이전트 기술 개발, 다감각 정보 통합 및 추론을 통한 상황 인지 AI 기술 고도화, 로봇 기술과 결합된 실세계 적용형 AI 에이전트 구현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또한 크래프톤, 네이버클라우드, 원익로보틱스 등 산업체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산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실질적인 공동 연구, 데이터 공유, 인재 교류의 시너지 효과도 노린다. 나아가 연구 결과를 현실 문제에 신속하게 적용할 수 있는 선도적인 최우수 연구 인재 양성을 위해 산업체와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최근 AI 전환을 이끌 ‘한국형 천인계획’을 발표한 김영오 서울대 공과대학 학장은 “AI 시대에는 단순히 문제를 잘 푸는 능력을 지닌 인재보다 창의적으로 문제를 정의하고 도전할 수 있는 인재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본 사업에도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울대 공과대학의 전폭적 지원을 받아 본 사업을 이끌 연구책임자 강유 주임교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서울대가 초지능형 AI 에이전트 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확보하고, 산업계와 긴밀히 협력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동시에 실질적인 AI 기술 혁신을 이끌어갈 최고급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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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KCLF 아너스클럽 발족, 제1호 아너 ‘야놀자 이수진 대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사장 신희영)이 고액기부자클럽 ‘KCLF 아너스클럽’을 발족했다. ‘KCLF 아너스클럽’은 누적 후원금 1억원 이상 또는 5000만원 이상을 기부한 개인 고액기부자들의 모임으로, 나눔을 통해 어린이의 생명을 살리는 ‘희망 리더’들의 모임이다. ‘KCLF 아너스클럽’ 회원에게는 1:1 맞춤형 기부 컨설팅과 함께 기부 결과에 대한 상세한 보고가 제공된다. 이와 더불어 위촉식과 대외 홍보, 온라인 명예의 전당 등재, 재단 주요 행사 VIP 초청 등 다양한 예우도 진행된다. ‘KCLF 아너스클럽’ 발족과 함께 제1호 아너로 야놀자 이수진 총괄대표가 위촉돼 눈길을 끌었다. 위촉식은 지난 5일 경기도 판교 야놀자 사옥에서 진행됐으며, 이 총괄대표는 2011년부터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후원을 꾸준히 이어와 현재까지 누적 후원금이 15억5853만원에 달한다. 이수진 대표는 “작은 나눔이 누군가에게는 삶의 전환점이 될 수 있다는 믿음으로 함께해 왔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아픔을 딛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은 “KCLF 아너스클럽은 나눔으로 어린이를 살리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고귀한 시작’”이라며 “이 뜻깊은 여정에 더 많은 분이 함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991년 설립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소아암 환자와 가족을 위한 치료비 지원, 가족 쉼터 운영, 심리·사회적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쳐온 곳이다. 기업 사회공헌 및 ESG 협력을 통해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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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이정우 교수팀 LLM 적용 가능한 강화학습 신기술 개발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이하 서울공대)은 전기정보공학부 이정우 교수 연구팀이 챗지피티(ChatGPT)와 같은 거대언어모델에 적용 가능한 강화학습 신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술을 제안한 논문은 인공지능(AI) 이론 분야의 국제학술대회 ‘ICML 2025’에서 전체 제출작 중 상위 2.6%에 해당하는 ‘스포트라이트(Spotlight)’ 논문에 선정됐다. 이정우 교수가 창업한 AI 자동학습 플랫폼 기업 ‘호두에이아이(HodooAI)’는 지난 7월 13일부터 20일까지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ICML 2025(International Conference on Machine Learning, 국제 기계학습학회)’에서 ‘Policy-labeled Preference Learning: Is Preference Enough for RLHF’ 제하의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논문이 AI 분야 최고 권위 학회에서 상위 2.6%의 스포트라이트 논문으로 채택된 쾌거는 서울대 CML(Cognitive Machine Learning Lab) 연구실 및 호두에이아이의 자연어 처리 관련 AI 첨단 기술력을 국제적으로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ChatGPT 같은 거대언어모델(Large Language Models)이 사용자와 소통할 때 인간 가치에 정합하는 문장, 즉 실제 사람이 쓰는 수준 높은 문장을 쓰도록 유도하기 위해 ‘인간 피드백 기반 강화학습(Reinforcement Learning from Human Feedback, RLHF)’이라는 훈련법이 사용되고 있다. RLHF는 ‘보상함수를 단순히 최대화’하는 방식으로 AI를 훈련시켜, 사람이 선호하는 답변을 우선적으로 생성하도록 유도하는 AI 정합성 기술이다. 특히 최근에는 대부분의 언어모델에서 편향을 제거하거나 위법·위험한 정보의 제공을 방지하기 위해 RLHF가 기본적으로 활용된다. 그러나 이 방식은 보상함수 중심의 단순한 학습 구조로 인해 사용자가 선호하지 않는 두 문장의 우열을 억지로 비교해야 하는 상황이 학습에 반영될 수 있고, 이는 언어모델의 성능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문제점을 지닌다. 이에 이정우 교수 연구팀은 AI 모델이 답변을 생성할 때 정합성 수준과 무관하게 단순히 선호도만을 반영하는 기존 RLHF와 달리, 충분히 신뢰할 수 있을 만큼 잘 훈련된 AI 모델이 생성한 결과에만 선호도를 반영하는 새로운 강화학습 기술인 ‘정책 레이블 기반 선호 학습(Policy-labeled Preference Learning, PPL)’을 제안했다. 연구팀은 PPL 개발 과정에서 RLHF의 치명적 한계, 즉 정합성이 낮아 바람직하지 않은 두 문장을 의미 없이 비교하는 비효율적인 AI 학습 구조를 개선하는 방향으로 접근했다. 그 결과 두 문장이 각각 어떤 수준의 AI 모델에서 생성됐는지를 고려해 그 정보를 학습 과정에 반영함으로써, 보다 정교한 최적화를 수행하는 PPL을 개발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기술이 보편화될 경우, 거대언어모델의 정합성 학습 성공률을 2배 이상 향상시켜 일반 사용자들이 보다 안심하고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계 연구자들 역시 PPL을 토대로 AI 정합성에 관한 후속 연구를 한층 발전시켜 나갈 수 있으리라는 전망이다. 아울러 이 특허 기술은 향후 호두에이아이의 AI 플랫폼에서 ‘정합성 개선 거대언어모델’을 생성하는 핵심 기술로 사용될 예정이다. 논문의 제1저자인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조태현 연구원은 “이번에 선보인 기술이 앞으로 AI 정합성관련 국내 기술력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큰 역할을 할 뿐 아니라 앞으로 거대언어모델의 실용성과 안전성도 높일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며 “앞으로 강화학습의 자연어처리 연구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구를 지도한 이정우 교수는 “최고 권위의 AI 학회인 ICML 2025에서 상위 2.6% 논문에 채택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히며 “더욱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해 한국 AI 스타트업의 기술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국의 대표적인 ‘신뢰 가능한 AI(Trustworthy AI)’ 기술 전문가로 꼽히는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이정우 교수는 연구실 제자 5명과 함께 AI 플랫폼 기업 ‘호두에이아이(HodooAI)’를 설립한 바 있다. 이정우 교수가 발표한 이번 논문에 공저자로 참여한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조태현, 주석훈, 한승엽 연구원은 현재 거대언어모델 및 AI 정합성 개선 연구에 매진하고 있으며, 향후 학계에서 후속 연구를 수행하거나 글로벌 기업 연구소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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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섬기는 여의도순복음교회 '민관 협력 모델'로 사역 확장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목사 이영훈)가 서울영등포경찰서(지지환 서장)와 함께 범죄피해자 및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해 나섰다. 이와 관련해 양측은 지난 25일 업무협약식을 갖고 범죄로 고통받는 이웃들의 회복과 일상 복귀를 돕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으며 지역사회 내 안전망 강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꾸준히 ‘지역사회 섬김’ 목회를 해온 여의도순복음교회가 민관 협력 모델을 통해 사역을 더 확장하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어려움에 처한 이들에 대한 ‘긴급 생계 지원 및 회복’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000만 원을 지정 기탁했다. 지정 기탁된 기부금은 서울영등포경찰서 여성청소년과의 심의를 통해 긴급생계비 등으로 사용되며 여성·아동·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실제 필요에 따라 맞춤형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영훈 목사는 “교회는 언제나 고통받는 이웃과 함께해야 한다. 섬김과 나눔을 통한 사랑의 실천은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교회의 본질적인 사명”이라며 “특히 우리 교회는 지역사회와 동행하며 이웃의 고통과 아픔을 치유하는 데 앞장서 왔다. 이번 협약이 우리 교회가 위치한 영등포 지역사회의 연약한 이웃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지지환 서장은 “신뢰받는 지역 공동체 파트너인 여의도순복음교회와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다”면서 “범죄피해자와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후원을 넘어 공공기관과 종교기관이 지역사회 회복을 위해 공동의 책임을 나누는 협력 모델을 제시한 것이기에 관심을 받고 있다. 양 기관은 향후 협력 목사 운영, 정기적 사례 공유 등을 통해 지속적인 연계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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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L, 진조크루와 파트너십 맺고 스튜디오 음향 시스템 지원
하만 인터내셔널(HARMAN International)의 JBL 브랜드가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브레이킹 팀 진조크루와 협업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JBL은 이번 협업을 통해 진조크루의 전용 스튜디오에 JBL 음향 시스템을 지원하고 소속 아티스트들에게는 스피커, 헤드폰 등 JBL의 다양한 오디오 제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컬래버레이션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JBL과 진조크루는 지난 2024년 12월과 2025년 1월에 춤을 통해 소통하는 워크숍 프로그램 ‘렛츠 그루브(Let’s Groove)’를 운영하며 시너지를 이미 입증한 바 있다. 한편 79년의 역사를 가진 JBL은 뛰어난 오디오 품질, 개성과 자기 표현을 독려하는 제품 디자인으로 향상된 청취 경험을 제공해왔다. JBL 프로 사운드(JBL Pro Sound)는 주요 대중 문화 행사에서 사용되는 기술이며, JBL 브랜드는 음악, 스포츠, e스포츠 분야에서 전문가들의 파트너로 함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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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나보타 쿠웨이트 수출 계약, 중동 프리미엄 시장 공략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고순도·고품질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의 쿠웨이트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중동 시장 영향력을 더욱 확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다섯 번째 중동 진출 사례이며, 걸프만 연안 6국에선 UAE·사우디·카타르에 이은 네 번째 진출이다. 걸프만 연안 6국 시장은 미용·성형에 대한 관심이 높아 중동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시장으로 꼽힌다. 쿠웨이트는 1인당 국민 소득이 높고(약 3만2000달러) 의료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으며, 다른 걸프만 연안국과 교류가 활발해 시너지가 기대되는 등 전략적 가치가 크다. 대웅제약은 쿠웨이트를 교두보 삼아 걸프만 연안국 전체로 나보타 진출을 확대한다. 대웅제약은 현재 국내 톡신 브랜드 중 가장 많은 중동 국가에 보툴리눔 톡신 제제를 진출시키며 중동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대웅제약은 단순한 제품 공급에 그치지 않고 중동 의료진의 시술 역량을 성장시키고 결과적으로는 환자들이 경험하는 시술 만족도와 서비스 품질을 높여 회사는 물론 의료진과 환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윈-윈-윈(WIN-WIN-WIN)’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 대웅제약만의 독자적인 복합 시술부터 나보리프트까지 다양한 주제로 학회, 웨비나, 트레이닝 프로그램 등 지속적인 학술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현지 의료진과의 임상 연구 협력을 통해 나보타의 우수한 품질과 안전성에 대한 과학적 근거도 강화하고 있다. 윤준수 대웅제약 나보타 사업본부장은 “이번 쿠웨이트 진출은 나보타가 중동 프리미엄 톡신 시장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으며 시장 공략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임상 근거와 데이터에 기반한 차별화된 학술 활동과 독자적 시술법 보급을 통해, 중동 전역에서 입지를 빠르게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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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6년간 110억 지원받아 최고 AI 연구자 양성한다
- 서울대학교는 공과대학 협동과정 인공지능 전공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AI 스타펠로우십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정부가 최고 수준의 석·박사급 인공지능(AI)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19년 신설한 ‘AI대학원지원사업’에 이어 새롭게 추진하는 최고급 AI 신진 연구자 양성 지원 프로그램이다. 서울대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올 하반기부터 2030년 12월까지 약 6년간 총 110억원의 대규모 지원을 받게 됐다. 서울대 공과대학 협동과정 인공지능 전공이 이끄는 연구팀은 시공간 데이터(4D), 다감각 정보(5S), 6대 로봇 기술(6R) 기반의 초지능형 AI 에이전트 핵심 기술을 선도적으로 확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AI 최고급 신진 연구자 양성을 목표로 복잡한 물리적·사회적 시공간에서 자율성과 상호작용 능력을 갖춘 AI 에이전트 기술 개발, 다감각 정보 통합 및 추론을 통한 상황 인지 AI 기술 고도화, 로봇 기술과 결합된 실세계 적용형 AI 에이전트 구현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또한 크래프톤, 네이버클라우드, 원익로보틱스 등 산업체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산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실질적인 공동 연구, 데이터 공유, 인재 교류의 시너지 효과도 노린다. 나아가 연구 결과를 현실 문제에 신속하게 적용할 수 있는 선도적인 최우수 연구 인재 양성을 위해 산업체와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최근 AI 전환을 이끌 ‘한국형 천인계획’을 발표한 김영오 서울대 공과대학 학장은 “AI 시대에는 단순히 문제를 잘 푸는 능력을 지닌 인재보다 창의적으로 문제를 정의하고 도전할 수 있는 인재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본 사업에도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울대 공과대학의 전폭적 지원을 받아 본 사업을 이끌 연구책임자 강유 주임교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서울대가 초지능형 AI 에이전트 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확보하고, 산업계와 긴밀히 협력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동시에 실질적인 AI 기술 혁신을 이끌어갈 최고급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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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6년간 110억 지원받아 최고 AI 연구자 양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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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KCLF 아너스클럽 발족, 제1호 아너 ‘야놀자 이수진 대표’
-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사장 신희영)이 고액기부자클럽 ‘KCLF 아너스클럽’을 발족했다. ‘KCLF 아너스클럽’은 누적 후원금 1억원 이상 또는 5000만원 이상을 기부한 개인 고액기부자들의 모임으로, 나눔을 통해 어린이의 생명을 살리는 ‘희망 리더’들의 모임이다. ‘KCLF 아너스클럽’ 회원에게는 1:1 맞춤형 기부 컨설팅과 함께 기부 결과에 대한 상세한 보고가 제공된다. 이와 더불어 위촉식과 대외 홍보, 온라인 명예의 전당 등재, 재단 주요 행사 VIP 초청 등 다양한 예우도 진행된다. ‘KCLF 아너스클럽’ 발족과 함께 제1호 아너로 야놀자 이수진 총괄대표가 위촉돼 눈길을 끌었다. 위촉식은 지난 5일 경기도 판교 야놀자 사옥에서 진행됐으며, 이 총괄대표는 2011년부터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후원을 꾸준히 이어와 현재까지 누적 후원금이 15억5853만원에 달한다. 이수진 대표는 “작은 나눔이 누군가에게는 삶의 전환점이 될 수 있다는 믿음으로 함께해 왔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아픔을 딛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은 “KCLF 아너스클럽은 나눔으로 어린이를 살리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고귀한 시작’”이라며 “이 뜻깊은 여정에 더 많은 분이 함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991년 설립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소아암 환자와 가족을 위한 치료비 지원, 가족 쉼터 운영, 심리·사회적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쳐온 곳이다. 기업 사회공헌 및 ESG 협력을 통해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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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KCLF 아너스클럽 발족, 제1호 아너 ‘야놀자 이수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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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이정우 교수팀 LLM 적용 가능한 강화학습 신기술 개발
-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이하 서울공대)은 전기정보공학부 이정우 교수 연구팀이 챗지피티(ChatGPT)와 같은 거대언어모델에 적용 가능한 강화학습 신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술을 제안한 논문은 인공지능(AI) 이론 분야의 국제학술대회 ‘ICML 2025’에서 전체 제출작 중 상위 2.6%에 해당하는 ‘스포트라이트(Spotlight)’ 논문에 선정됐다. 이정우 교수가 창업한 AI 자동학습 플랫폼 기업 ‘호두에이아이(HodooAI)’는 지난 7월 13일부터 20일까지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ICML 2025(International Conference on Machine Learning, 국제 기계학습학회)’에서 ‘Policy-labeled Preference Learning: Is Preference Enough for RLHF’ 제하의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논문이 AI 분야 최고 권위 학회에서 상위 2.6%의 스포트라이트 논문으로 채택된 쾌거는 서울대 CML(Cognitive Machine Learning Lab) 연구실 및 호두에이아이의 자연어 처리 관련 AI 첨단 기술력을 국제적으로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ChatGPT 같은 거대언어모델(Large Language Models)이 사용자와 소통할 때 인간 가치에 정합하는 문장, 즉 실제 사람이 쓰는 수준 높은 문장을 쓰도록 유도하기 위해 ‘인간 피드백 기반 강화학습(Reinforcement Learning from Human Feedback, RLHF)’이라는 훈련법이 사용되고 있다. RLHF는 ‘보상함수를 단순히 최대화’하는 방식으로 AI를 훈련시켜, 사람이 선호하는 답변을 우선적으로 생성하도록 유도하는 AI 정합성 기술이다. 특히 최근에는 대부분의 언어모델에서 편향을 제거하거나 위법·위험한 정보의 제공을 방지하기 위해 RLHF가 기본적으로 활용된다. 그러나 이 방식은 보상함수 중심의 단순한 학습 구조로 인해 사용자가 선호하지 않는 두 문장의 우열을 억지로 비교해야 하는 상황이 학습에 반영될 수 있고, 이는 언어모델의 성능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문제점을 지닌다. 이에 이정우 교수 연구팀은 AI 모델이 답변을 생성할 때 정합성 수준과 무관하게 단순히 선호도만을 반영하는 기존 RLHF와 달리, 충분히 신뢰할 수 있을 만큼 잘 훈련된 AI 모델이 생성한 결과에만 선호도를 반영하는 새로운 강화학습 기술인 ‘정책 레이블 기반 선호 학습(Policy-labeled Preference Learning, PPL)’을 제안했다. 연구팀은 PPL 개발 과정에서 RLHF의 치명적 한계, 즉 정합성이 낮아 바람직하지 않은 두 문장을 의미 없이 비교하는 비효율적인 AI 학습 구조를 개선하는 방향으로 접근했다. 그 결과 두 문장이 각각 어떤 수준의 AI 모델에서 생성됐는지를 고려해 그 정보를 학습 과정에 반영함으로써, 보다 정교한 최적화를 수행하는 PPL을 개발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기술이 보편화될 경우, 거대언어모델의 정합성 학습 성공률을 2배 이상 향상시켜 일반 사용자들이 보다 안심하고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계 연구자들 역시 PPL을 토대로 AI 정합성에 관한 후속 연구를 한층 발전시켜 나갈 수 있으리라는 전망이다. 아울러 이 특허 기술은 향후 호두에이아이의 AI 플랫폼에서 ‘정합성 개선 거대언어모델’을 생성하는 핵심 기술로 사용될 예정이다. 논문의 제1저자인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조태현 연구원은 “이번에 선보인 기술이 앞으로 AI 정합성관련 국내 기술력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큰 역할을 할 뿐 아니라 앞으로 거대언어모델의 실용성과 안전성도 높일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며 “앞으로 강화학습의 자연어처리 연구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구를 지도한 이정우 교수는 “최고 권위의 AI 학회인 ICML 2025에서 상위 2.6% 논문에 채택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히며 “더욱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해 한국 AI 스타트업의 기술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국의 대표적인 ‘신뢰 가능한 AI(Trustworthy AI)’ 기술 전문가로 꼽히는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이정우 교수는 연구실 제자 5명과 함께 AI 플랫폼 기업 ‘호두에이아이(HodooAI)’를 설립한 바 있다. 이정우 교수가 발표한 이번 논문에 공저자로 참여한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조태현, 주석훈, 한승엽 연구원은 현재 거대언어모델 및 AI 정합성 개선 연구에 매진하고 있으며, 향후 학계에서 후속 연구를 수행하거나 글로벌 기업 연구소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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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섬기는 여의도순복음교회 '민관 협력 모델'로 사역 확장
-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목사 이영훈)가 서울영등포경찰서(지지환 서장)와 함께 범죄피해자 및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해 나섰다. 이와 관련해 양측은 지난 25일 업무협약식을 갖고 범죄로 고통받는 이웃들의 회복과 일상 복귀를 돕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으며 지역사회 내 안전망 강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꾸준히 ‘지역사회 섬김’ 목회를 해온 여의도순복음교회가 민관 협력 모델을 통해 사역을 더 확장하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어려움에 처한 이들에 대한 ‘긴급 생계 지원 및 회복’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000만 원을 지정 기탁했다. 지정 기탁된 기부금은 서울영등포경찰서 여성청소년과의 심의를 통해 긴급생계비 등으로 사용되며 여성·아동·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실제 필요에 따라 맞춤형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영훈 목사는 “교회는 언제나 고통받는 이웃과 함께해야 한다. 섬김과 나눔을 통한 사랑의 실천은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교회의 본질적인 사명”이라며 “특히 우리 교회는 지역사회와 동행하며 이웃의 고통과 아픔을 치유하는 데 앞장서 왔다. 이번 협약이 우리 교회가 위치한 영등포 지역사회의 연약한 이웃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지지환 서장은 “신뢰받는 지역 공동체 파트너인 여의도순복음교회와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다”면서 “범죄피해자와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후원을 넘어 공공기관과 종교기관이 지역사회 회복을 위해 공동의 책임을 나누는 협력 모델을 제시한 것이기에 관심을 받고 있다. 양 기관은 향후 협력 목사 운영, 정기적 사례 공유 등을 통해 지속적인 연계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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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섬기는 여의도순복음교회 '민관 협력 모델'로 사역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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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L, 진조크루와 파트너십 맺고 스튜디오 음향 시스템 지원
- 하만 인터내셔널(HARMAN International)의 JBL 브랜드가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브레이킹 팀 진조크루와 협업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JBL은 이번 협업을 통해 진조크루의 전용 스튜디오에 JBL 음향 시스템을 지원하고 소속 아티스트들에게는 스피커, 헤드폰 등 JBL의 다양한 오디오 제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컬래버레이션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JBL과 진조크루는 지난 2024년 12월과 2025년 1월에 춤을 통해 소통하는 워크숍 프로그램 ‘렛츠 그루브(Let’s Groove)’를 운영하며 시너지를 이미 입증한 바 있다. 한편 79년의 역사를 가진 JBL은 뛰어난 오디오 품질, 개성과 자기 표현을 독려하는 제품 디자인으로 향상된 청취 경험을 제공해왔다. JBL 프로 사운드(JBL Pro Sound)는 주요 대중 문화 행사에서 사용되는 기술이며, JBL 브랜드는 음악, 스포츠, e스포츠 분야에서 전문가들의 파트너로 함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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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L, 진조크루와 파트너십 맺고 스튜디오 음향 시스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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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나보타 쿠웨이트 수출 계약, 중동 프리미엄 시장 공략
-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고순도·고품질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의 쿠웨이트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중동 시장 영향력을 더욱 확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다섯 번째 중동 진출 사례이며, 걸프만 연안 6국에선 UAE·사우디·카타르에 이은 네 번째 진출이다. 걸프만 연안 6국 시장은 미용·성형에 대한 관심이 높아 중동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시장으로 꼽힌다. 쿠웨이트는 1인당 국민 소득이 높고(약 3만2000달러) 의료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으며, 다른 걸프만 연안국과 교류가 활발해 시너지가 기대되는 등 전략적 가치가 크다. 대웅제약은 쿠웨이트를 교두보 삼아 걸프만 연안국 전체로 나보타 진출을 확대한다. 대웅제약은 현재 국내 톡신 브랜드 중 가장 많은 중동 국가에 보툴리눔 톡신 제제를 진출시키며 중동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대웅제약은 단순한 제품 공급에 그치지 않고 중동 의료진의 시술 역량을 성장시키고 결과적으로는 환자들이 경험하는 시술 만족도와 서비스 품질을 높여 회사는 물론 의료진과 환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윈-윈-윈(WIN-WIN-WIN)’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 대웅제약만의 독자적인 복합 시술부터 나보리프트까지 다양한 주제로 학회, 웨비나, 트레이닝 프로그램 등 지속적인 학술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현지 의료진과의 임상 연구 협력을 통해 나보타의 우수한 품질과 안전성에 대한 과학적 근거도 강화하고 있다. 윤준수 대웅제약 나보타 사업본부장은 “이번 쿠웨이트 진출은 나보타가 중동 프리미엄 톡신 시장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으며 시장 공략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임상 근거와 데이터에 기반한 차별화된 학술 활동과 독자적 시술법 보급을 통해, 중동 전역에서 입지를 빠르게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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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나보타 쿠웨이트 수출 계약, 중동 프리미엄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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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과 서울대 기술교류회 열려, 산학연계 통한 상생 발전 도모
-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이하 서울공대)은 최근 경기도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서 ‘제1회 중소기업-서울대(SME-SNU) 기술교류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대 정밀기계설계공동연구소와 시흥시기업인협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과 서울대 간 기술 협력을 촉진하고, 산학연계를 통한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류회에는 서울공대 교수진, 연구진과 시흥시 소재 중소기업의 대표 및 임직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열띤 관심을 보였다. ‘AI 혁신과 기업가 정신’을 주제로 한 서울대 기계공학부 박희재 교수의 기조연설에 이어 △히트펌프 연구동향 및 최신 기술개발 사례(기계공학부 김민수 교수) △전산열역학을 통한 신소재 개발 및 공정문제 해결(재료공학부 정인호 교수) △최신 적정 제조기술 - AI·로보틱스(기계공학부 안성훈 교수) △적층제조 기술을 통한 제조업 문제 해결(EML 김충수 상무) △서울대 SNU 공학컨설팅센터소개 - 산학협력체계 및 우수산학협력 사례(공학컨설팅센터 김경수 산학협력중점교수) △특허 기반 연구개발 사례(정밀기계설계공동연구소 김영태 연구원) △소음진동의 문제해결 사례(기계공학부 강연준 교수 연구실 남정민 박사과정생) 총 7개 주제의 세션이 이어졌다. 세션 참석자들은 서울대의 최신 연구 성과와 기술을 공유하고, 중소기업의 현장 애로기술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특히 기술 매칭, 공동 연구, 인재 교류 분야에서의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행사 후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향후 지속 가능한 교류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안성훈 서울대 정밀기계설계공동연구소 소장은 “최근 급속히 위축 중인 국내 제조업은 늦기 전에 AI 전환과 자율화, 로봇화의 큰 물결에 올라타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사업화시켜 세계 최초이자 최고의 제품 및 서비스를 선보여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처럼 중요한 시기에 대학과 기업이 서로 협력해 함께 발전하는 혁신 생태계를 만들어보고자 이번 기술교류회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명열 시흥시기업인협회 회장은 “날로 치열해지는 글로벌 제조 환경에서 기업의 AI 활용이 매우 중요해졌으며, 특히 모든 도메인 영역에서 AI를 이용할 수 있는 혁신성장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번 행사가 많은 중소기업 관계자들에게 다양한 분야에서 AI를 활용해 혁신성장을 추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대 정밀기계설계공동연구소와 시흥시기업인협회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기술교류회를 통해 산업계와 학계가 함께 성장하는 협력 모델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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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과 서울대 기술교류회 열려, 산학연계 통한 상생 발전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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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전력시장에서 잇따른 수주 성과 올리며 주목 받는 효성중공업
- 효성중공업이 전력기술 선도시장인 유럽에서 잇따른 수주 성과를 올리고 있다. 유럽 전력시장은 AI 산업, 신재생에너지 등 전력 수요 증가로 송전망 투자가 활발해 연평균 8.6% 성장이 예상되는 지역이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AI시대의 핵심인 전력 산업 분야에서 효성중공업을 글로벌 대표 기업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바 있다. 조 회장이 강조한 AI시대에 대한 대비가 유럽에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영국 스코틀랜드에 850억원 규모 초고압 변압기 공급…영국 시장점유율 1위 효성중공업은 현지 시각 14일 영국 스코틀랜드 송전기업 ‘스코티쉬 파워(Scottish Power)’와 850억원 규모 초고압 변압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공급되는 400kV 초고압 변압기는 스코틀랜드 내륙 및 해안 풍력단지에서 생산하는 전력을 도심까지 안정적으로 송전하는 데 사용된다. 스코틀랜드는 전 세계 부유식 해상풍력의 3분의 1가량이 몰려 있을 정도로 풍부한 바람 자원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 생산이 활발한 지역이다. 스코틀랜드 정부는 2045년까지 넷 제로(Net Zero,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신재생에너지 및 송전망 투자를 높여가고 있다. 효성중공업은 2015년 처음 스코틀랜드 시장에 진출해 10년간 제품 공급, 유지 보수 등 토털 솔루션 공급 업체로 인정받아 왔다. 특히 2022년부터는 영국 초고압 변압기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독일 최초 계약…프랑스, 스페인 등 서유럽 영토 지속 확장 효성중공업은 올해 들어 독일, 프랑스, 스페인 등에서도 잇따른 수주 성과를 올리고 있다. 최근에는 독일 송전업체와 국내 전력기기 업체로는 최초로 초고압 변압기, 리액터 등 전력기기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프랑스 송전업체와도 지난해 첫 초고압 변압기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올해 초 추가 수주에도 성공했다. 이 외에도 스페인, 영국에서 초고압 전력기기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서유럽 전역으로 수주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독일, 프랑스 등 서유럽 국가들은 세계 유수의 전력기기 제조사들이 경쟁하는 기술 중심지로, 까다로운 인증 기준과 엄격한 품질, 납기 조건을 요구하는 시장이다. 효성중공업은 2010년 유럽 시장에 진출해 영국, 노르웨이 등 여러 유럽 국가에서 품질 신뢰를 쌓아왔고, 특히 지난해 프랑스와의 초고압 변압기 장기 공급계약이 주요 레퍼런스로 작용하며 진입 장벽이 높은 서유럽 국가에서 지속적인 수주 행진을 이어오고 있다. AI 산업의 핵심 전력기기 공급사로 자리매김할 것 조현준 효성 회장은 “유럽에서의 연속 수주는 당사의 기술력과 고객 맞춤형 솔루션 전략이 빚어낸 결실”이라며 “앞으로 AI 산업 성장에 발맞춰 전 세계 전력시장의 핵심 전력기기 공급사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효성중공업은 올해 1분기 기준 약 10조원에 달하는 수주고를 기록하며 유럽, 중동, 아시아, 오세아니아 등 전 세계 전력 인프라 시장으로의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북미 시장 대응을 위해 미국 멤피스 초고압 변압기 공장 증설에도 나서 기존 대비 생산능력을 약 2배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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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전력시장에서 잇따른 수주 성과 올리며 주목 받는 효성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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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클리프 아펠, 알렉상드르 뱅자맹 나베와 롯데월드타워에서 싱그러운 봄 재현
- 반클리프 아펠(Van Cleef & Arpels)이 오는 31일 잠실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에서 프랑스 아티스트 알렉상드르 뱅자맹 나베(Alexandre Benjamin Navet)와의 아티스틱 파트너십 ‘Spring is Blooming(스프링 이즈 블루밍)’을 뉴욕, 도쿄, 상해, 홍콩을 거쳐 한국에서 최초로 선보인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반클리프 아펠은 잠실 월드파크를 생동감 넘치는 스케치북 같은 공간으로 탈바꿈하며 활짝 피어난 싱그러운 봄을 재현한다. 풍성한 컬러와 다채로운 자연 요소로 매혹을 자아내는 이번 행사는 6월 15일 일요일까지 펼쳐진다. 1906년 설립의 순간부터 자연의 아름다움은 반클리프 아펠에게 끝없는 원천의 요소다. 지난 2014년부터 메종은 매해 봄의 시작을 기념하며, 계절이 지닌 활기찬 생명력을 전해왔다. 2020년부터 반클리프 아펠과 함께한 나베(Navet)는 서정적인 꿈의 세계를 실현하고자 메종의 방대한 유산 및 아카이브를 탐색했다. 한국에서는 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를 위해 그는 잠실 월드파크를 캔버스 삼아 고유의 유쾌한 스케치 기법으로 봄을 향한 메종의 열정과 긍정적인 삶의 비전을 투영했다. 반클리프 아펠이 선사하는 봄의 아름다움은 그의 상상이 더해져 활짝 피어난 꽃과 함께 강렬한 오브제의 형태로 탄생한다. 나베(Navet)의 트레이드마크인 생동감 있는 컬러와 역동적인 선감의 설치 작품이 광활한 월드파크에 설치될 예정이다. 반클리프 아펠은 꽃들로 장식된 독특한 발상의 아치, 바람이 산들거리는 그네 등을 만들어 방문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선사한다. 다채로운 무드의 파고라에서는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며, 광장에 자리잡은 분수에서는 마치 봄이 도래하듯 새롭게 탄생하는 생명력의 활기를 느낄 수 있다. 공간 곳곳에는 메종이 자연을 향해 보내는 찬사가 담겨 더욱더 몰입의 순간으로 인도한다. 알렉상드르 뱅자맹 나베(Alexandre Benjamin Navet, 반클리프 아펠 크리에이티브 파트너)는 “반클리프 아펠과 다시 한번 협업하며 자연을 향한 사랑을 화려하고 장난기 가득한 무드로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매우 기쁘다. 사람들이 새로운 시각에서 익숙한 공간을 경험하고, 사진을 찍고, 대화를 나누고, 상상의 나래에서 아이들이 뛰놀 수 있기를 바란다. 독보적인 에너지를 지닌 서울을 방문하는 모두가 일상 속 공간인 잠실 월드파크에서 서정적이고 감동적인 경험을 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봄의 에너지를 이어갈 수 있는 다양한 액티비티들이 준비돼 있다. 플라워 마스크, 바람개비 만들기 등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예약제 프로그램 또한 제공된다. 프로그램 예약은 카카오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메종이 피워내는 동심 속 아름다운 세계는 바쁜 현대인의 일상 속 잠시의 휴식과 활력을 선사하며 지역 사회에 영감을 불어넣고자 한다. 월드파크에 발길을 내딛는 순간, 방문객들은 마치 꿈에 존재하는 놀이터를 거니는 동심 속의 경험을 할 수 있다. 한편 알렉상드르 뱅자맹 나베는 2011년 프랑스 국립 산업미술학교(École nationale supérieure de création industrielle ENSCI-Les Ateliers)를 졸업했고, 눈부시게 밝은 컬러와 오브제, 자유로운 관점으로 표면을 변형하는 접근법은 그의 시각과 내면의 세계를 표현한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나베는 오일 파스텔, 또는 연필과 일본 수채화를 활용한 다채로운 기법으로 작품을 구현하고 있다. 2017년 나베는 반클리프 아펠이 후원하는 그랑프리 디자인 퍼레이드 툴롱(Grand Prix Design Parade Toulon)에서 수상하며 이듬해 파리 장식미술관(MAD, Musée des Arts Décoratifs)의 새로운 뉴스 갤러리를 장식할 수 있는 까르뜨 블랑슈(carte blanche)를 최초로 부여받았다. 2020년 그는 반클리프 아펠과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며 메종에게 특별한 의미를 지닌 봄을 기념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2024년 나베는 프랑스 국민의회 의사당 안뜰과 정원에 그를 대표하는 5개의 기념비적인 조각 작품을 공개하며 아티스트로서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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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클리프 아펠, 알렉상드르 뱅자맹 나베와 롯데월드타워에서 싱그러운 봄 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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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직장인들이 보는 직장 내 리더에 대한 인식은?
- 2030 직장인들은 승진에 대한 욕구 및 직장에서 리더 역할을 하려는 경향이 강할까? 아니면 반대일까? 이를 알아볼 수 있는 자료가 나왔다.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전국 19~36세 공·사기업 재직자 850명(일반 공무원 및 사업자·자영업자 제외, 중간관리직 부스터 샘플 200명 포함)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향후 리더 역할을 맡지 않을 경우 불안하지 않다(47.3%)는 응답은 불안하다(22.1%)는 응답에 비해 2배 이상 많았다. 즉 2030 직장인들이 리더 역할에 대한 필요성을 적게 느끼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응답자들은 중간관리직(리더)의 주요 역할(1+2+3순위)로 ‘소통 및 팀워크 강화(47.4%)’를 1위로 꼽았다. 이어 내·외부간 협력과 조율(37.3%)과 업무 조정 및 분배(36.9%) 등 ‘연결고리’로서의 역할이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근무 분위기 및 조직문화 조성(35.3%)과 구성원 동기 부여 및 격려(31.1%)도 5위 안에 포함돼, 2030 직장인이 리더에게 기대하는 역할이 무엇인지 가늠할 수 있다. 특히 대기업 직장인은 목표 및 방향성 설정(36.3%)과 전략적 의사결정(28.6%)을, 공기업 직장인은 근무 분위기 및 조직문화 조성(40.4%)과 성과 관리(25.8%)를 리더의 역할로 보는 응답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중견기업 직장인은 소통 및 팀워크 강화(46.2%)에 이어 근무 분위기 및 조직문화 조성, 구성원 동기 부여 및 격려(각 33.9%)가 공동 2위였다. 현재 리더를 맡고 있지 않은 일반 직장인들은 향후 중간관리직을 맡을 의향이 있다(36.7%)는 응답과 의향이 없다(32.5%)는 응답이 팽팽하게 나타났다. 먼저 중간관리직 의향이 있는 이들에게 그 이유(1+2+3순위)를 조사한 결과, 승진으로 인한 급여·복지 혜택(41.4%)이 1위로 꼽혔다. 이어 조직 내에서 인정받을 수 있을 것 같다(33.3%)는 응답이 2위, 경력·역량을 지속 개발하거나 팀원과 함께 성장하며 좋은 영향을 주고 싶다는 응답(각 30.8%)이 공동 3위였다. 반면, 중간관리직 의향이 없는 이들에게 그 이유를 알아본 결과, 팀·조직의 성과를 책임지는 게 부담(42.8%)된다는 응답과 실제 업무량이 더 많아질 것 같다(41.6%)는 응답이 근소한 차이로 1, 2위였다. 이어 관리 직무가 개인 성향에 맞지 않아서(33.7%) 중간관리직을 맡고 싶지 않다는 응답이 3위였다. 2030 직장인이 리더 역할을 생각할 때 성과나 업무량에 대한 부담뿐 아니라, 자신의 성향을 중요하게 고려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대기업 직장인은 실제 업무량이 더 많아질 것 같아서(47.1%), 중견·중소기업은 팀·조직의 성과를 책임지는 게 부담돼서(각 48.1%, 42.8%), 공기업은 팀원의 성장을 책임지는 게 부담돼서(48.6%) 리더를 기피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 아울러 대기업은 실무 전문가로 성장하는 것이 더 중요(26.5%)하고, 공기업은 대외적 이미지나 평판이 부담(20.0%)된다는 응답이 다른 직장 유형에 비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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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직장인들이 보는 직장 내 리더에 대한 인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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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식음료 시장 공략 위한 브랜드 전략 방향은?
-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민텔(Mintel)은 최신 보고서 ‘브랜드의 지속가능성, 동남아 소비자의 신뢰를 얻는 열쇠(How SEA Food Consumers Expect Brands to Be Sustainable)’를 통해 동남아 식음료 시장에서 지속가능성에 대한 소비자 인식 변화와 그에 따른 브랜드 전략 방향을 제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동남아 소비자의 65%는 식음료 브랜드가 지속가능성 실현에 있어 더 큰 주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이는 단순한 친환경 메시지를 넘어 실행력과 투명성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번 리포트는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6개국 소비자 6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민텔은 이를 통해 브랜드가 지금 주목해야 할 3대 소비자 세그먼트와 4단계 실천 전략을 공개했다. 브랜드가 주목해야 할 3대 핵심 소비자 세그먼트는 다음과 같다. 첫째, 지위 추구자(Status Seekers)는 젊고 도시적인 성향을 가진 소비자층으로, 건강과 윤리적 소비에 높은 관심을 보인다. 이들은 새로운 맛과 식물성 식단을 적극 수용하며, 지속가능한 제품에 대한 수용성이 가장 높은 집단이다. 둘째, 배려하는 소비자(Considerate Consumers)는 중장년 여성층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으며, 천연 원료, 재활용 포장재, 저염·저당 식품을 선호하는 실용적 성향이 강하다. 셋째, 신중한 계획가(Prudent Planners)는 정보 탐색과 예산 관리에 능숙하며, 라벨 정보와 건강 클레임을 꼼꼼히 확인하고 식물성 식품과 맞춤형 영양식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소비자군이다. 이러한 소비자의 기대에 대응하기 위해 민텔은 다음의 4단계 브랜드 전략을 제안한다. 1단계는 실현 가능한 비전을 제시하는 것이다. 긍정적인 미래상을 제시하되 현실적이고 점진적인 접근이 중요하다. 2단계는 쉽고 명확한 커뮤니케이션이다. 복잡한 환경 용어나 추상적 메시지보다는 소비자 눈높이에 맞춘 설명과 교육을 통해 신뢰를 쌓아야 한다. 3단계는 일상과의 자연스러운 연결이다. 지속가능성을 소비자의 삶과 건강, 지역사회 가치와 연결시키는 것이 핵심이다. 4단계는 합리적인 가격 제안이다. 소비자는 여전히 가격에 민감하기 때문에 지속가능한 제품이 ‘프리미엄’이 아닌 ‘현명한 선택’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가격 전략을 설계해야 한다. 한편, 이번 보고서에서는 제품 개발 측면에서 주목해야 할 속성으로 (1)업사이클 재료의 활용 (2)현지산 원료 기반 (3)성분 투명성 (4)재활용 가능 포장재 (5)건강·영양 클레임 등을 제시하고 있다. 이는 브랜드가 레디밀, 스낵류, 간편식 등 다양한 제품군에서 차별화된 지속가능 콘셉트를 기획하는 데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인사이트로 작용한다. 민텔 APAC 트렌드 디렉터 매튜 크랩(Matthew Crabbe)은 “지속가능성은 더 이상 마케팅 메시지가 아닌 실질적인 브랜드 행동의 영역이다. 동남아 소비자들은 이제 브랜드가 실제로 무엇을 ‘행동’하는지를 지켜보고 있다”며 “이번 보고서는 기업이 지속가능성과 소비자 신뢰를 동시에 얻기 위한 실천 전략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민텔(Mintel)은 86개국 출시된 800만 개의 제품 데이터 베이스와 연간 1000여 권의 보고서를 발행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제품, 시장, 소비자에 대한 분석 및 트렌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1972년부터 전문가 예측 분석 및 조언을 통해 고객이 더 나은 결정을 신속하게 내릴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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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식음료 시장 공략 위한 브랜드 전략 방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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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행복나눔재단 사회문제 해결방법 모색 위한 ‘세상파일 라운드테이블’ 개최
- SK그룹의 사회공헌재단인 SK행복나눔재단(이사장 최기원)은 기업 사회공헌 담당자 간 네트워킹과 사회변화 프로젝트 협력 논의를 위한 ‘2025 세상파일 라운드테이블’을 지난 1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상파일 라운드테이블’은 SK행복나눔재단이 더욱 효과적인 사회문제 해결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기업 사회공헌 네트워킹 행사다. 다양한 기업/기관의 사회공헌 담당자가 모여 새로운 사회문제를 탐색하고 협력을 논의한다. 6회차를 맞은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기업 사회공헌, 지속가능한 변화를 고민하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날 모인 기업/기관 담당자 30여 명은 △임팩트스퀘어 도현명 대표의 키노트스피치를 시작으로 △세상파일팀의 지속가능한 변화를 시도한 프로젝트 사례 발표 △네트워킹 등의 시간을 가졌다. 먼저 키노트스피치에서는 임팩트스퀘어 도현명 대표가 ‘기업 사회공헌, 왜 지속가능성을 고민해야 할까?’에 대해 발표했다. 도 대표는 기업 사회공헌의 현황을 언급하며 “전에 비해 크게 나아졌지만, 100대 기업의 사회공헌 사업 기간이 평균 4년에 못 미치는 등 여전히 단기 관점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속가능한 사회공헌을 위한 방안으로 △기업 스스로와 사회의 필요에 맞는 ‘전략적인 사회공헌 설계와 추진’ △목표를 기반으로 진짜 성과가 무엇인지 측정하고 관리하는 ‘성과 관리’ △좋은 파트너를 찾아 협력해 개방형 혁신 및 집합적 임팩트를 만드는 ‘협력적 접근’ 등을 제언했다. 이어진 메인 세션에서는 첫 순서로 행복나눔재단 세상파일팀 이상현 본부장이 ‘실질적인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발표했다. 이 본부장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선 △효과적인 솔루션(제품, 서비스, 기술, 역량 등) △전달 체계 △재원 3가지가 필요하다며 “기업의 사회공헌 사업이 진행되는 동안은 솔루션이 안정적으로 제공돼 문제가 해소된 것으로 보이나, 사업이 종료되면 솔루션의 전달 체계와 재원이 부족해 문제가 재발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가능성 확보 방안으로 △정부 공공서비스와 연계한 제도화 △비즈니스 모델 구축 △소셜펀딩 등을 제시했다. 다음으로는 세상파일팀 여혜진 매니저가 ‘시각장애 아동 점자 문해력 향상 프로젝트 사례’를 발표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6세~13세 시각장애 아동의 점자 문해력 향상을 위해 점자 학습 교재와 교구를 개발하고 체계적인 점자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국내 최초 점자 일일 학습지 ‘점프 jump’를 개발해 아동의 점자 수준에 따른 단계별 점자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여 매니저는 “프로젝트가 종료된 후에도 아이들이 민간 차원의 점자교육센터를 통해 세상파일이 개발한 점자 교육을 계속해서 받을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운영 체계 구축과 안정적 재원 확보를 시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서 세상파일팀 김선홍 매니저가 ‘휠체어 이동정보(통합 서비스) 제공 프로젝트 사례’를 발표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휠체어 사용자가 외출 시 이동정보(보행로, 건물/매장 출입구, 계단, 경사로, 장애인 화장실 정보 등) 부재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맞춤 이동정보를 수집해 제공한다. 보행 약자 내비게이션 앱 ‘장애인 보행지도’와 저상버스 확인-탑승 예약-승하차를 한 번에 돕는 앱 ‘위버스(WeBus)’를 개발해 서비스하고 있다. 김 매니저는 “보행 약자 누구나 해당 서비스를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 및 지자체와 협력하고 민간 차원의 비즈니스 모델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며 “참석해주신 기업들께서도 기술 협력과 임직원 자원봉사 등으로 함께해 주신다면 한발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네트워킹 시간에서는 참석한 기업/기관의 소개와 더불어 지속가능성에 대한 각 기업의 고민과 사례를 나누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행복나눔재단 세상파일팀 이상현 본부장은 “기업 사회공헌이 그동안 효과적인 사회변화를 만드는 것에 집중해 왔다면, 이제는 그 변화가 지속가능하기 위한 방안을 고민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실무자분들과 이를 위한 실질적이고 유의미한 논의를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가능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긴밀한 협력이 계속해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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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행복나눔재단 사회문제 해결방법 모색 위한 ‘세상파일 라운드테이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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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4200억 원 규모 대만 타이중 무인 전동차 공급 사업 수주
- 현대로템이 대만에서 무인 전동차 공급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현대로템은 대만 타이중시 도시철도공정국에서 발주한 타이중 블루라인 전동차 공급 사업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업 규모는 약 4200억원이다. 대만 정부는 도시 교통 효율화와 시민 이동 편의성 향상을 위해 각 도시의 대중 교통망을 강화하고 있다. 인구 약 280만 명의 중부 최대 도시인 타이중시 역시 도시 교통 체계를 철도 중심으로 전환하고 있다. 현대로템이 이번에 납품할 무인 전동차는 라이다(Lidar)와 카메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전방 충돌방지장치 기술을 적용해 운행 안전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3량 1편성으로 한 번에 최대 530명의 승객 탑승이 가능하며, 운행 최고속도는 80km/h이다. 또 가벼운 알루미늄 차체를 적용해 차량의 내구성을 높이는 한편 중량은 감소시켜 에너지 소비 효율을 향상 시켰다. 이번 사업 수주에는 과거 현대로템이 현지에서 보여준 사업 수행 능력이 한몫했다. 현대로템은 과거 대만 철도청 전동차 사업을 비롯해 가오슝 레드라인 전동차, 타이베이 메트로 전동차, 타오위안 그린라인 무인경전철 사업 등 신뢰를 쌓아왔다. 타이중 블루라인은 타이중시가 교통 효율화를 위해 추진하는 철도 건설 사업 4개 노선(그린, 블루, 레드, 오렌지) 중 두 번째 노선(총 24.78km, 20개역)으로 서쪽 타이중항에서 출발해 도심을 관통한다. 현지 직장인과 학생의 교통 편의성 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다. 현대로템은 대만에서 다양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이 수주로 이어졌다며, 현지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차량을 납품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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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4200억 원 규모 대만 타이중 무인 전동차 공급 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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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유효빈 교수팀, 무아레 격자 중첩 통한 2차원 양자물질 플랫폼 구현
-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재료공학부 유효빈 교수 연구팀이 고등과학원 손영우 교수, 이화여자대학교 박창원 교수 연구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무아레 격자 중첩을 통한 2차원 양자물질 플랫폼을 구현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지난 14일 ‘네이처(Nature)’지에 ‘Unconventional domain tessellations in moiré-of-moiré lattices’ 제하의 논문으로 온라인 게재됐다. 이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우수신진연구 및 선도연구센터 사업, 포스코청암재단의 포스코사이언스 신진교수 펠로십, 고등과학원 등의 지원으로 수행된 것이다. 그래핀 삼중층 구조에서 서로 다른 무아레 격자들이 중첩될 때 형성되는 위계적 구조와 복합 상호작용을 원자 수준에서 규명한 최초의 사례로, 향후 프로그래머블 양자소자 및 차세대 전자 재료 개발을 위한 새로운 고체 플랫폼의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무아레(moiré) 현상’은 두 개의 규칙적인 무늬가 겹칠 때 생기는 새로운 중첩 무늬를 의미한다. 예를 들어 두 겹의 망사천을 겹치면 원래 없던 물결 무늬가 나타나고, TV 화면 속 줄무늬 셔츠에서 새로운 격자 무늬가 보이기도 한다. 최근 과학계는 이 같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 외에도, 무아레 현상이 전자의 움직임과 성질을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전자기기나 양자소자의 작동 원리에서 핵심이 되는 전자의 움직임과 상태는, 이를 구성하는 물질 내부의 원자들이 어떤 규칙에 따라 얼마만큼의 간격으로 배열돼 있는지와 밀접히 관련돼 있다. 일반적인 고체 물질에서는 이 원자 간 배열이 고정돼 있어, 전자의 성질을 인위적으로 바꾸기 어렵다. 이에 반해 그래핀(graphene)처럼 원자 한 층으로 이뤄진 매우 얇은 2차원 물질을 두 장 겹친 후 약간 비틀면, 각 층의 원자 배열 간 간섭으로 새로운 격자 구조인 ‘무아레 격자(moiré lattice)’가 형성돼 기존 물질로는 구현할 수 없는 새로운 격자 주기를 인위적으로 설계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를 통해 전자의 흐름과 성질을 정밀하게 조절할 수 있어, 양자기술 및 차세대 전자소자 개발을 위한 새로운 재료 플랫폼으로 각광받고 있다. 기존 무아레 구조 연구는 두 층을 겹친 ‘단일 무아레 구조’에 집중한 사례가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세 층 이상을 쌓아 겹치는 경우, 각 층 사이에서 형성된 서로 다른 무아레 격자들이 중첩되며 완전히 새로운 위계적 구조, 즉 ‘이중 무아레 구조(moiré-of-moiré lattice)’가 만들어질 수 있다. 두 개의 무아레 격자 주기를 각각 독립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이 구조는 전자 상태 조절의 자유도를 기존보다 한층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이중 무아레 구조’에서는 여러 층의 상호작용으로 인해 원자 배열의 미세한 변화나 그에 따른 복잡한 물리 현상이 일어날 수 있지만, 그 기전에 관한 연구는 아직 충분히 이뤄지지 않았다. 따라서 향후 보다 복잡하고 정밀한 전자 구조를 구현하기 위해 이중 무아레 구조의 위계적 구조 형성과 각 층간 복합적인 상호작용의 원리를 규명하는 연구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공동연구팀은 그래핀 세 층을 겹치고 각 층의 비틀림 각도를 정밀하게 조절함으로써, 두 개의 무아레 격자가 서로 중첩되는 ‘이중 무아레 구조’를 구현했다. 연구진은 이 구조에서 원자들이 스스로 안정된 배열을 찾아가며 형성하는 새로운 격자 패턴을 고성능 투과전자현미경을 통해 직접 관찰했고, 지금까지 보고된 적 없는 삼각형, 카고메(Kagome)*, 육각별 등 새로운 격자 패턴이 자발적으로 형성되는 것을 발견했다. 이 구조는 원자들이 스스로 가장 안정한 배열을 찾아가며 정렬된 결과로, 단순히 바로 인접한 두 층 사이의 상호작용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었다. 연구팀은 한 층을 건너뛴 비인접한 층들 사이에서도 비교적 약한 상호작용이 발생하며, 이것이 전체 구조 형성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처럼 복잡하게 얽힌 층간 상호작용의 결과, 단순한 기존 무아레 구조와 전혀 다른 위계적인 격자 구조와 독특한 물리적 특성이 나타남을 알 수 있는데, 이는 삼중층 이상의 구조에서만 구현 가능한 독특한 현상이다. 따라서 연구팀은 이 구조가 형성되는 과정을 실험 결과와 시뮬레이션을 결합해 정밀하게 분석했고, 비틀림 각도에 따라 어떤 격자 패턴이 나타나는지를 정리한 ‘도메인 격자 상태도’를 완성해 보고했다. 이 상태도는 앞으로 다중 무아레 구조를 활용해 물질의 전자적 성질을 설계하는 데 유용한 지침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연구는 기존 단일 무아레 구조의 한계를 뛰어넘어, 서로 다른 무아레 격자가 겹쳐진 복합 구조에서도 원자 배열과 전자 상태를 정밀하게 설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중요한 성과로 평가받는다. 특히 두 개의 무아레 격자 주기를 각각 독립적으로 조절할 수 있어, 전자의 성질을 변화시키기 위한 설계의 자유도가 크게 확장된 점이 핵심 성과이다. 특히 연구진은 원자 한 층 두께의 얇은 2차원 물질을 겹침으로써, 기존에 보고된 적 없는 새로운 양자역학적 현상을 실험적으로 구현했고, 이를 설명할 새로운 물리·재료 과학적 방법론을 제시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따라서 향후 이에 기반해 2차원 소재의 양자물질 플랫폼을 구현할 때 더욱 정교한 설계 및 조절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새로운 개념의 전자소자나 연산장치를 개발하는 응용 연구의 토대도 마련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구를 책임진 유효빈 교수는 “이번 연구는 무아레 구조가 단순한 시각 효과나 기하학적 배열을 넘어, 원자 간의 상호작용과 전자 상태까지도 정밀하게 설계할 수 있는 새로운 도구가 될 수 있음을 실험적으로 입증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며 “특히 이중 무아레 구조에서 나타나는 위계적 격자 형성과 장거리 상호작용은 기존 재료 설계 방식과는 전혀 다른 접근법을 가능케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연구 결과는 향후 전기장과 같은 외부 자극에 따라 이러한 격자 구조와 전자 상태를 능동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프로그래머블 재료’ 개발로도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연구결과가 차세대 전자기기와 양자기술 분야에 큰 파급력을 미칠 것으로 예측했다. 한편 논문의 공동 주저자인 박대성 연구원은 석사과정 이수 중 투과전자현미경(TEM)을 활용해 ‘뒤틀린 반데르발스 물질(twisted vdW materials)’에서 형성되는 모아레 격자 구조를 연구했으며, 현재 삼성전자에서 PA (Process Architecture) 직무를 맡아 반도체 제조 공정을 설계·개발하고 있다. 특히 공정 단계 혁신을 통한 반도체 성능 향상과 경제성 확보에 매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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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유효빈 교수팀, 무아레 격자 중첩 통한 2차원 양자물질 플랫폼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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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1천 억 출자하며 대전투자금융과 스타트업 성장 지원 나서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지난 13일 오후 대전시청에서 대전광역시(시장 이장우), 대전투자금융(대표이사 송원강)과 함께 지역 스타트업 혁신 성장 지원 및 벤처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대전 D-도약펀드’에 1000억원을 출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전투자금융은 지역 유망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대전 지역의 벤처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대전시 100% 출자로 설립된 공공 벤처캐피탈이다. 대전 지역의 지역 내 다양한 스타트업기업들의 성장을 촉진하고 지역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려 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이번 대전광역시·대전투자금융과 3자 협약을 통해 지역 내 기술 기반 창업 기업들이 성장 자금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하나은행은 가장 먼저 최초 모펀드 결성 목표 금액인 2000억원의 절반에 해당하는 금액인 1000억원을 출자하며, 지역의 대표은행으로서 금융 기반을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대전투자금융은 펀드를 조성해 운영하는 주체로서 투자기업 발굴과 사후 성장 지원을 위해 하나은행과 긴밀한 협력을 이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하나은행의 이번 ‘대전 D-도약펀드’ 출자는 충청은행부터 이어지는 대전광역시와의 60여 년 인연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지방은행 역할을 실천하며 대전 지역 발전에 기여한다는 데 그 의미가 크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대전투자금융의 제1호 펀드인 ‘대전 D-도약펀드’ 조성에 하나은행이 금융권 첫 번째로 함께 함을 알리게 돼 기쁘다”며 “하나은행의 이번 펀드 출자가 대전광역시에 본사를 둔 많은 스타트업과 유니콘 기업의 탄생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이 행장은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지금처럼 지역 상생을 실천하며, 지역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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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1천 억 출자하며 대전투자금융과 스타트업 성장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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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인도네시아 핀다드와 렉스턴 KD 관련 주요 조건 합의서 체결
- KG모빌리티(이하 KGM)가 인도네시아 핀다드(PT Pindad, 이하 핀다드)사와 렉스턴 KD 공급 물량 및 사업 확대를 위한 HOA(Head of Agreement, 주요 조건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8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반둥(Bandung)에 위치한 핀다드 본사에서 진행된 HOA 체결식에는 KGM 곽재선 회장과 황기영 대표이사, KGMC 김종현 대표이사를 비롯해 핀다드 시깃 산토사(Mr. Sigit P. Santosa) 대표와 투썬이엔지(Two Sun Eng) 김재무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GM은 이번 핀다드와의 HOA를 통해 국민차 프로젝트와 전기 버스 현지 생산의 공동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며, 차량 상품성 검토 등 기술 및 엔지니어링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향후 신모델 추가 공급과 함께 핀다드 주도로 진행 중인 ‘인도네시아 국민차 프로젝트 & 전기 버스 현지 생산 프로젝트’와 관련해 공동 개발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총 20만 대 규모로 사업을 확대하도록 상호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핀다드는 군사 장비 등을 생산하는 국방부 산하 국영 방산기업으로, 인도네시아 내 군용차, 장갑차 및 군수품의 70% 이상을 공급하고 있다. KGM은 지난해 인도네시아에 렉스턴 KD 1060대를 수출했으며, 올해는 3000대 수출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KGM은 지난 3월에는 페루 육군 산하 국영기업 FAME(FABRICA DE ARMAS Y MUNICIONES DEL EJERCITO)와 페루 관용차 공급 확대와 기술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글로벌 시장 신모델 론칭과 함께 신흥 시장 진출과 사업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KGM 곽재선 회장은 “무쏘 스포츠와 렉스턴은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영국과 불가리아, 페루 등에 관용차로 공급된 바 있다”며 “특히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시아 최대 자동차 시장으로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매력적인 시장인 만큼 KGM만의 차별화된 제품력과 마케팅 전략으로 판매 물량 확대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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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인도네시아 핀다드와 렉스턴 KD 관련 주요 조건 합의서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