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6-2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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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팀보타, MBRC와 NFT 사업 확대 위한 MOU 체결
    아티스트 프로젝트 그룹 팀보타(TEAMBOTTA)와 소셜 크리에이터 플랫폼 오지큐(OGQ)의 대체 불가능 토큰(NFT 프로젝트) ‘마린블루스 리부트 클럽’(이하 MBRC)이 NFT 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양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7월 출시 예정인 MBRC 프로젝트의 이벤트 기획, 마케팅 등 전방위적 부분에서 상호 협업해 나갈 방침이다. MBRC 홀더는 갤러리아포레에서 올해 8월 20일까지 진행되는 팀보타 전시회 입장권 구매 시 최대 할인율(2만6000원 -> 1만원)을 적용받을 수 있다. 본인의 메타마스크 지갑(암호화폐 지갑 서비스)에서 MBRC NFT를 보유하고 있는 것만 확인되면 이 혜택은 바로 적용된다.양 사는 이를 시작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광범위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OGQ는 네이버·아프리카TV와 협업해 음원, 스티커, 동영상을 판매하는 지식 재산권(IP) 마켓플레이스 ‘OGQ 마켓’을 운영하고 있다. 출시를 앞둔 MBRC는 OGQ가 한국 1세대 웹툰 ‘마린블루스’의 대표 캐릭터 5종을 리디자인하고, 새로운 세계관으로 재탄생시킨 PFP (Profile Picture) NFT다.팀보타는 자연을 현대적 아트 기법으로 표현하는 보타니컬 아티스트들이 모여 있는 그룹이다. 현재 ‘도심 속 숲’을 주제로 650평 규모, 7개 전시관에 걸쳐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꽃과 식물의 향기를 관람객이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한 전시회 ‘탐의 숲’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전시는 개장 2개월 만에 관람객 수 30만명을 돌파하며, 주요 예매 사이트 전시회 티켓 판매 1위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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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7
  • 현대자동차 아반떼 N TCR, WTCR 4라운드 스페인 대회 우승
    현대자동차는 25일(토)부터 26일(일, 현지 시각) 양일간 스페인 알카니스(Alcañiz)에 있는 아라곤 서킷에서 개최된 글로벌 최정상급 투어링카 대회 ‘2022 WTCR (World Touring Car Cup)’ 4라운드 두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엘란트라 N TCR’이 우승을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대회에는 △아우디 RS3 LMS △혼다 시빅 TCR △쿠프라 레온 콤페티시온 △링크&코 03 TCR 등 C세그먼트 고성능 경주차 17대가 출전했다.엘란트라 N TCR 경주차로 출전한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 팀 소속 ‘미켈 아즈코나(Mikel Azcona)’ 선수는 26일(일) 치러진 두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27분 31초 604의 기록으로 제일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미켈 아즈코나는 이번 우승으로 25포인트를 획득했으며, 앞서 진행된 첫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4위를 차지해 얻은 19포인트를 더해 스페인 대회에서만 44포인트를 획득하며 총 129포인트로 드라이버 부문 선두 자리를 굳건히 했다.또한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팀은 이번 대회를 통해 총 56포인트를 달성하며, 현재까지 총 165포인트로 시즌 첫 팀 순위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WTCR 대회는 2017년 말 ‘TCR 인터내셔널 시리즈’와 ‘WTCC (World Touring Car Championship)’가 합쳐져 새롭게 탄생한 대회로, 포뮬라원(Formula1) 및 월드랠리챔피언십(WRC) 등과 함께 국제자동차연맹인 FIA (Féderation Internationale de l’Automobile)의 공인 대회 중 하나다.2022 WTCR은 유럽과 아시아 등 총 9개국에서 개최되며 대회마다 2번의 결승 레이스를 진행하게 되고, 연간 펼쳐지는 총 20번의 레이스 결과를 합산해 해당 연도의 우승팀과 드라이버를 가리게 된다.현대자동차는 헝가리 대회에 이어 연이은 우승을 통해 전 세계 모터스포츠 팬 앞에서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한 현대차의 우수한 고성능 기술력을 증명할 수 있었다며, 올 시즌 남은 대회에서도 계속해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WTCR 5라운드는 7월 2일(토)부터 3일(일, 현지 시각)까지 포르투갈에 있는 ‘빌라 레알 인테르나시오나우 서킷(Circuito Internacional de Vila Real)’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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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7
  • 헌혈 통해 생명나눔 운동 펼친 백석총회 ‘대한적십자사 표창’
    장종현 총회장 “전국적 헌혈 캠페인으로 희생과 섬김 실천할 것” 교단 차원에서 ‘차별금지법 반대 기도회’ 전국에서 갖기로 대한적십자사는 27일 예장백석 ‘제44-2차 실행위원회’에 참석해 ‘생명나눔 헌혈운동’을 펼치고 있는 예장백석 총회에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을 전달하며 안정적 혈액 수급에 기여한 공로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대한적십자사는 생명나눔운동에 동참한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6월 14일을 ‘헌혈자의 날’로 지키기로 했고 올해 첫 ‘헌혈자의 날’을 맞이해 백석총회 ‘생명나눔 헌혈운동’에 감사 표창을 수여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신희영 회장을 대신해 표창장을 전달한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헌혈진흥팀 윤지영 팀장은 “백석총회는 지난 2012년 백석대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이 인간 핏방울 만들어 기네스북에 등재됐으며 그 이후로도 헌혈에 선도적으로 참여하는 단체로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으로 빛과 소금이 되고 있다”고 했다. 백석총회를 대표해 표창을 받은 장종현 총회장은 “우리 총회가 헌혈 캠페인을 전국적으로 전개해 희생, 봉사, 섬김 정신을 실천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눠주는 모습을 지속적으로 보여주길 원한다”면서 헌혈운동을 연중 상시적으로 잘 진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백석총회는 코로나19가 한창인 지난해 3월 ‘생명나눔 헌혈운동’을 선포하고 전국 66개의 거점교회를 중심으로 헌혈캠페인을 전개해왔다. 지난 1년간 총 2,200여 명이 헌혈에 참여하고 2,000장이 넘는 헌혈증을 소아암백혈병 환우 돕기에 기부했다. 이후 교회들의 추가 헌혈 요청이 이어지면서 올해부터 ‘헌혈운동본부’를 상설화하고 매주 전국의 교회 성도들이 헌혈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백석총회는 이날 실행위원회에서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를 위한 전국 단위 기도회를 교단 차원에서 추진하기로 했다. 차별금지법 반대운동의 경우 기독교 단체 중심의 반대운동이 지역별로 열리고 있지만 교단 총회가 직접 전국 단위 반대 기도회를 개최하는 것은 백석이 처음이다. 7월 11일부터 15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세계선교위원회 선교지부장 대회’도 개최된다. 선교지부장대회는 전 세계 19개 지역 지부장들이 모여 코로나 이후 선교 활성화 대책과 고물가 경제위기 시대의 새로운 선교전략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 이후 목회에 어려움을 겪는 오지교회를 선정해 후원교회 결연운동도 진행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서기 이승수 목사는 “코로나로 어려운 중에도 교회를 지키고 인구소멸 지역에서도 한 사람의 영혼이라도 구하겠다는 일념으로 목회하시는 동역자를 찾아 위로하고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실행위에서는 우크라이나와 강원, 경북지역 산불피해 모금현황을 보고하고 피해지역 주택 건축 진행 상황도 공개됐다. 백석총회는 피해 가정에 25평 규모의 주택 건립을 약속하고 낙석 방지를 위한 옹벽 설치와 터 닦기 기초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회의에 앞서 드린 예배에서 장종현 총회장은 “실행위원들의 수고가 헛되지 않을 것”이라며 “주 안에서 충성함으로 교회와 성도들을 섬기는 신실한 종들이 되자”고 당부했다. 제45회 정기총회는 오는 9월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간 천안 백석대학교회에서 ‘백석, 예수 생명의 공동체’라는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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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7
  • 한성연 제13대 대표회장으로 신현파 목사 추대
    신현파 목사 “성결을 삶 속에 실천하는 일 구체화할 것” 정상운·김상식·황덕형·김경수 총장에게 공로상 수여 한국성결교회연합회(대표회장 신현파 목사, 이하 한성연)는 27일 제13회 정기총회를 갖고 신현파 목사를 대표회장으로 추대했다. 신임대표회장 신현파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성결’을 삶 속에서 실천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신 목사는 “성결교회가 연합할 수 있다는 것은 우리들에게 주어진 은혜요 특권이다. 나는 교단 총회장으로 취임하면서 성결을 삶 속에서 실천하는 일을 구체화 시켜보자고 한 바 있다. 오늘 한성연 대표회장으로 취임하면서 이것을 똑같이 말하고 싶다”면서 “성결을 공유하는 3개 교단이 이 땅에 성결의 복음을 몸으로 실천하는데 힘쓴다면 한성연이 세워진 목적을 다 이루는 것이라 본다”고 했다. 이어 신 목사는 “성결을 삶 속에서 실천하는 구체적인 방안으로 요즘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기후 환경을 위한 노력, 탄소 중립 등을 들 수 있다. 성결교인들이 창조의 하나님을 믿는다면 기후 변화 대응부터 실천해야 한다. 그 일환으로 예성 교단은 첫 임원회와 실행위원회에서 종이 서류를 없애고 태블릿, 노트북, 휴대폰 등을 활용해 진행했다”면서 “불편함을 극복하며 기후 환경 변화를 위해 힘쓰는 것도 성결의 실천이다. 이런 것들을 한성연에서 공유하고 실천해야 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신 목사는 “한성연을 통해 한국에 복음이 더 깊게 뿌리 내려지고 시대 속에 주어진 사명을 감당하며 하나님의 거룩한 일을 이루게 될 것을 확신힌다”면서 “1년 동안 직임을 잘 감당해 한성연이 한 층 더 발전하는 일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성연 정기총회에서 신민규 목사(직전 대표회장)는 정상운 한국기독교한림원 원장, 김상식 성결대 총장, 황덕형 서울신대 총장, 김경수 나사렛대 총장에게 공로상을 수여하며 한성연 발전에 힘쓴 것을 격려했다. 한편 신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대표회장 신현파 목사 △공동회장 김주헌 목사, 윤문기 목사 △공동부회장 조일구 목사, 주용은 목사, 임석웅 목사, 천민우 장로, 유승국 장로, 장순필 장로 △서기 이종만 목사 △협동서기 황영환 목사, 장신익 목사, 오창세 목사, 한용규 목사, 이명화 목사, 송영만 목사 △회계 이광섭 장로 △공동회계 최철 목사, 임진수 장로, 최옥창 장로, 전갑진 장로 △간사 이강춘 목사, 이용주 목사, 송우진 목사(대행) △자문위원 이상문 목사, 김종현 장로, 지형은 목사, 장광래 장로, 신민규 목사, 조상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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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7
  • 넥슨 메이플스토리, 청각장애인 지원 위해 사랑의달팽이에 3억원 기부
    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회장 김민자)는 넥슨(대표 이정헌)이 인기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에서 진행한 ‘돌의 정령의 나눔 프로젝트’를 통해 모인 후원금 3억원을 넥슨재단(이사장 김정욱)과 함께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후원금은 외부 장치 교체를 비롯해 수술 후 재활치료에 더욱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메이플스토리’를 활용한 언어 재활치료 교구 제작, 나아가 청각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콘텐츠 제작에 쓰일 예정이다.13일 판교 넥슨코리아 사옥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강원기 메이플스토리 디렉터,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 김민자 사랑의달팽이 회장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메이플스토리 개발을 총괄하는 넥슨 강원기 디렉터는 “서비스 7000일을 맞아 용사님들과 이런 뜻깊은 나눔에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나눔에 동참해준 용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감을 갖고 다양한 나눔에 참여해 더욱 멋지고 성숙한 메이플스토리 개발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민자 사랑의달팽이 회장은 “넥슨 메이플스토리 게임 유저분들의 관심과 참여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각장애 어린이 및 청소년을 지원할 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 청각장애인 지원이 주로 인공달팽이관 수술 지원에 집중돼 있는데, 외부 장치 교체와 같은 지원에도 많은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청각 장애 가정 지원과 함께 대중의 청각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기부금을 전달받은 사랑의달팽이는 청각장애인에게 인공달팽이관 수술 및 보청기 지원으로 소리를 찾아주고, 소리를 듣게 된 청각 장애인의 사회 적응을 지원과 대중의 청각 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2019년부터 3년 연속 한국가이드스타가 개발한 투명성, 책무성, 재무안정성 등 비영리단체 평가 지표에서 최고점을 획득한 Stars 공익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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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7
  • 직장인 58.7% 반복적 무례함 경험, 조직 성과에도 부정적 영향 끼쳐
    직장인들의 많은 수가 직장 내에서 무례한 경우를 당한 경험이 있고 그 중 상당수가 효과적으로 대처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EAP협회(회장 노만희)와 비폭력대화연구소(소장 이연미)가 공동으로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직장 내 무례함 경험 실태’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근 6개월 내에 직장에서 무례함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응답한 직장인의 비율이 100%로 설문에 응한 직장인 전체가 직장에서 무례함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말 자르거나 의견 무시하는 경우 가장 많아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 315명의 응답에 따르면 직장 내 무례함을 ‘매일 경험한다’가 3.2%, ‘자주 경험한다’가 13.3%, ‘가끔 경험한다’가 42.2%로 일상 직장 생활에서 반복적으로 무례함을 경험한다는 응답자가 58.7%에 달했다. 나머지 41.3%는 6개월 이내에 한두 번 무례함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직장인들이 경험한 무례함 중 가장 많은 유형(중복응답)은 ‘말을 자르거나 의견을 무시한다’로 63.5%가 응답했고, 뒤이어 ‘자신의 상태를 함부로 판단하고 단정 짓는다’가 43.5%, ‘다른 사람 앞에서 면박을 준다’가 38.7%, ‘알아야 할 정보를 주지 않는다’가 37.8%로 조사됐다. 이외에도 ‘성과/능력/노력을 무시한다’(29.5%), ‘외모 및 성격 등 개인 특성을 비하한다’(14.0%) 등의 무례함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신에게 무례한 행동을 하는 사람은 대부분 상사(61.6%) 또는 선배(27.9%)로 직장 내에서의 서열이 높은 사람이 하위 직급의 구성원에게 무례한 행동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현상으로 인해 연령대별로 경험하는 무례함의 빈도에서도 차이를 보였는데, 무례함을 ‘자주 또는 매일’ 경험한다는 응답자가 20대에서는 30%에 달한 반면, 30대는 19%, 40대 10%, 50대 7%로 연령대가 높을수록 낮아지는 추세를 보였다. ◇직장인의 84.5%가 무례함 대처법에 대한 연습 필요하다고 느껴 직장 내 무례함은 일회적인 사건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기억으로 저장돼 지속적인 심리적 불편을 초래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응답자의 70.2%가 시간이 지난 후에도 무례함에 대한 경험이 기억이 나서 마음이 불편하다고 응답했다. 응답자의 1/3은 무례함을 당하는 상황에 처했을 때 자신이 대처를 잘 못 한다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례한 상황에 자신이 ‘매우 또는 대체로 대처를 잘한다’라고 응답한 비율은 18.2%에 불과한 반면, 34%는 대처를 ‘매우 또는 대체로 잘 못 한다’라고 응답했다. 설문결과 분석에 따르면 자신이 대처를 잘한다고 응답할수록 무례함으로 인해 마음이 불편한 정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무례한 상황에서 적절하게 상황에 대처를 하는 것이 심리적 결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직장인들이 무례함을 경험했을 때의 대처 반응은 주로 ‘참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례함을 경험했을 때 어떤 행동을 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50.8%가 ‘참는다’라고 응답했고, 이어서 ‘상사나 동료에게 상담한다’(17.8%), ‘이직을 고민한다’(17.8%)고 응답했다. ‘부당한 언행에 대해 시정을 요청한다’고 응답한 인원은 13.7%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절반 이상의 직장인들이 무례함에 대해 적극적인 대응 행동을 하지 못하고 참는 이유는 무례한 행동의 주체가 상사와 선배로 조직 내 서열이 높은 사람인 경우가 많아 직접 맞대응하기가 어렵다는 것이 원인이 될 수 있다. 이와 함께 이런 상황에서 적절하게 대응하는 방법을 모르는 것도 효과적인 대처를 못 하는 것의 주요한 원인으로 파악됐다. 응답자의 85.7%가 ‘무례한 사람에게 적절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연습하거나 배운 적이 없다’고 답했다. ‘무례한 사람에게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연습할 필요성을 느끼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25.1%가 ‘매우 필요하다’, 59.4%가 ‘필요하다’고 응답해 84.5%가 무례함에 대처하는 법에 대한 학습과 연습의 필요성을 호소했다. ◇개인의 스트레스 지수 높이고, 조직의 성과에도 부정적 영향 직장 내 무례함은 상호 존중의 규범을 위반하는 조직 내 일탈행동으로 상대에게 해(害)를 끼치려는 의도가 모호하다는 특징이 있다. 그렇지만 연구에 따르면 직장 내 무례함은 구성원의 직무 스트레스와 직무 소진을 높이고, 이직 의도를 높인다. 또한 무례함을 경험한 구성원은 업무 성과 품질을 고의로 떨어뜨리거나, 조직에 대한 헌신이 급격히 낮아지며, 고객을 상대로 화풀이를 하는 등 조직의 성과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나아가 무례함을 방치할 경우 조직 전반으로 전염돼 확산이 되는 것으로 연구되고 있다. 이번 조사연구를 공동 진행한 비폭력대화연구소 이연미 박사는 “직장 내 무례함은 정식으로 문제를 제기하기에는 애매하고, 그냥 넘기기에는 마음이 불편해지는 상황으로 대처하기가 매우 까다롭다”며 “무례함을 반복적으로 경험하면 개인의 정신 건강과 직장 생활에 매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국EAP협회 민병률 상임이사는 “직장 내 무례함을 방치하면 구성원과 조직 모두에게 부정적 영향을 미치므로 직장 내 무례함을 근절하고, 상호 존중의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동시에 구성원 개개인들이 무례함에 대해 적절할 수 있는 스킬과 역량을 갖고 있으면 자기 자신을 보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무례한 행동을 하는 사람에게도 피드백하게 돼 무례한 행동을 삼가게 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사회
    2022-06-27
  • SK텔레콤, ‘C-ITS’ 통해 서울시 자율주행차 시범운행 지구 확대 구축
    SK텔레콤(대표이사 유영상)은 차량과 보행자, 교통 인프라 등 모든 것을 5G로 연결하는 차세대 지능형 교통 시스템인 ‘C-ITS (Cooperative-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실증사업 중 하나로 진행된 서울시 상암지역 자율주행차 시범운행 지구 확대 구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 완료로 상암 일대 자율주행차 운행이 가능한 도로는 기존 상업 및 주거 지역에서 월드컵 경기장을 비롯해 난지한강공원, 하늘공원 등 주변까지 대폭 확대된다.확대된 도로에는 자율주행차량 운행 가능 지역임을 알려주는 노면 표시와 안내 표지판 등이 설치돼 해당 지역을 다니는 일반 차량 운전자 및 보행자들도 이를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SKT는 이번 시범운행 지구 확대와 더불어 다양한 ICT 기술 기반으로 자율주행차의 안전 운행 수준을 한층 강화하는 진보된 C-ITS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상암 자율주행 시범운영 지구를 3D로 구현하고 이를 ‘서울 미래 모빌리티 센터’에 있는 자율주행 관제 시스템과 연동해 여러 대의 차량 및 신호 정보, 위험 알림 등 정보를 통합적으로 관제할 수 있도록 구축했다. 디지털 트윈으로 구현된 상암 시범운영 지구는 자율주행 시뮬레이터로도 활용된다. 또 상암 지역 총 24개 도로 32.3㎞에 달하는 구간에 신호제어기, 불법주정차 카메라, 어린이보호구역 감지 카메라 등 인프라를 대폭 확충해 이를 기반으로 어린이보호구역 진입 및 보행자 알림, 돌발상황 CCTV 영상 제공 등 안전 운행에 도움을 주는 서비스도 추가 제공한다. 시범운영 지구를 운행하는 자율주행차는 서울시가 제공하는 V2X (vehicle to everything) 단말기를 장착해 SKT의 안전 운행 정보를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지난해 11월부터 서울시가 운영하는 자율주행 자동차 유상 운송 서비스를 위해 △자율주행차 전용 차고지 및 전용 주차면 제공 △자율주행차 정류소 내 실시간 위치 정보 전광판 설치 등도 지원한다. SKT는 이번 자율주행차 시범운영 지구 확대 구축이 5G 기반 자율주행 실증이 본격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T는 2019년부터 서울시 ‘C-ITS 실증사업’을 이끌어 왔으며, 지난해 △시내 주요 도로에 5G 센서·IoT 구축 △시내버스·택시에 5G ADAS (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 장착 △주요 교차로 신호정보 V2X T맵 서비스 제공 △자율주행 테스트베드 조성 등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바 있다. 신용식 SKT 커넥트인프라CO담당은 “이번 시범운영 지구 확대 구축이 5G 기반 C-ITS 서비스가 한 단계 더 진보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최고 수준의 5G 기술을 통해 자율주행 시대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제
    • 기업
    2022-06-27
  • 푸마, 10KTP 숍 통해 지금까지 가장 큰 규모의 웹3 협업 시작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PUMA)가 가상 도시 뉴 도쿄(New Tokyo)에 입점했다.10KTF가 ‘홈(home)’이라고 부르는 뉴 도쿄의 이 숍은 스트리트웨어 제품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디지털 아티스트 와그미상(Wagmi-san)이 소유하고 있다. 와그미상의 컬렉션과 NFT 커뮤니티는 최근 푸마를 적극 지지한 바 있다.푸마와 뉴 도쿄의 협억 소식은 23일 밤 뉴욕에서 열린 10KTF 주최 행사에서 알려졌다. 이 행사는 암호 산업 전문가, 트레이더 및 기타 웹3 마니아들이 참석하는 콘퍼런스인 NFT.NYA 주간에 개최된 다양한 행사 중 하나였다. 푸마가 클래식 스니커즈 신제품 판매를 예고하는 동영상을 트윗한 후 몇 주간 이어진 시장의 추측이 공식 발표를 통해 확인됐다. 동영상에는 숍의 로고가 새겨진 액자와 가게 앞에 서 있는 와그미상이 숨겨져 있었지만 사람들은 어려운 단서를 곧바로 찾아냈고 이것이 10KTF 수집가들에게 어떤 의미인지를 논의하는 대화에 불을 붙였다.애덤 패트릭(Adam Petrick) 푸마 최고브랜드책임자(CBO)는 “푸마는 와그미상이 키워온 매력적이고 열정적인 커뮤니티를 높이 평가한다”며 “10KTF와 함께 현재의 디지털 경험에 물리적 레이어(physical layer)를 더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와그미상은 메타버스에 실제 상품을 접목하고 싶다는 계획을 시사한 바 있다.애덤 패트릭은 “10KTF 커뮤니티의 부상과 같은 생각을 가진 푸마의 전문가들 덕분에 나의 오랜 꿈이 실현됐다”며 “우리의 작품과 이야기를 현실 세계에 접목하고 뉴 도쿄의 새 시대를 열 기회를 얻게 돼 감사한다”고 밝혔다.현재 뉴 도쿄에는 10KTF 수집가들과 16개 NFT 커뮤니티가 참여하고 있다. 스포츠 브랜드가 웹3 공간에서 점점 더 활성화되고 있는 가운데 푸마와 제휴하고 있는 거터 캣 갱(Gutter Cat Gang)과 쿨 캣츠(Cool Cats)도 커뮤니티에 참여하고 있다.이 프로젝트의 자세한 내용은 올여름 공개될 예정이다.
    • 경제
    • 기업
    2022-06-27
  • 2022 2nd ‘스타트업 잇다 ; How to TIPS’ 개최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황윤경)는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안태성)와 함께 ‘스타트업 잇다 ; How to TIPS’를 6월 28일(화)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한다.‘스타트업 잇다 ; How to TIPS’는 지역과 협업해 스타트업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스타트업에게 필요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행사다.TIPS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술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팀을 집중 육성하는 지원 프로그램으로, 투자·보육과 함께 R&D 자금 등을 지원한다.이번 스타트업 잇다에서는 TIPS 운영사인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충북센터 TIPS 운영 전반과 향후 계획을 소개하는 등 TIPS 선정에 관심 있는 스타트업에게 생생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또한 여러 운영사를 통해 TIPS에 선정된 기업들의 다양한 선정 후기, 준비 노하우도 공유할 예정이다. 발표 기업으로는 해양 정화 드론인 쉐코 아크(Sheco Ark)를 개발한 쉐코(대표 권기성)와 식물성 원료로 만든 대체육 브랜드 미트체인저를 운영하는 에스와이솔루션(대표 박서영), 영양제 콘텐츠 플랫폼 에이미(Aimee)를 개발한 에너지밸런스(대표 김민석), 음성 기반 언어교환 플랫폼 하이로컬(Hilokal)을 운영 중인 하이로컬(대표 윤정호)이 있다.스타트업 잇다는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스타트업 종사자 및 TIPS 선정 및 운영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 및 상세 행사 내용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공식 SNS 및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 및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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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7
  • ‘의사와 약사는 오늘도 안 된다고 말한다’ 출간
    출판사 피와이메이트가 아플 때마다 쉽게 꺼내 볼 수 있는 건강과 약 지침서 ‘의사와 약사는 오늘도 안 된다고 말한다’(강준, 조재소 지음)를 출간했다.이 책은 “아플 때 의사 약사 친구가 있었다면 어땠을까?”라는 질문에서 시작해 책의 저자인 강준 약사와 조재소 의사가 직접 겪은 사례들을 활용해 ‘친구에게 해주는 건강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아냈다.돈이면 다 되는 세상이라고 하지만 ‘건강’ 앞에서는 모든 것이 무용지물이다. 이처럼 건강이 중요한 것은 누구나 알면서도 아무도 건강에 대해 열심히 공부하려고 하지 않는다. 공부를 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건강 공부가 어렵기 때문이고 또 지금 본인이 아프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조금이라도 아프기 시작하면 갑자기 없던 관심도 생겨나기 시작한다.‘주변에 친한 의사나 약사가 있다면 편하게 물어볼 수 있을 텐데’라고 생각해본 적이 누구나 한 번쯤 있을 것이다. 의사나 약사 친구가 있는 경우에는 건강과 약에 대한 질문들을 쏟아낸다. 친구들이 쉽게 설명해 주는 내용들은 딱딱한 의학 서적을 통해 공부하는 것보다 훨씬 친근하고 이해하기 쉽다. 이 책은 친구들에게 들려주던 ‘건강과 약’에 대한 이야기를 남녀노소 누구나 읽을 수 있도록 쉽게 작성됐다.이 책은 총 3부로 구성됐다. 1부 ‘이럴 땐 무슨 약 먹어?’에서는 누구에게나 흔히 생길 수 있는 질환인 ‘편두통/감기/습진/숙취/치질/피부염/불면증/위장질환/근육통/염좌/멍/화상’ 등에 대해 다루고 있고, 2부 ‘아이가 갑자기 아픈데 어떻게 해?’에서는 아이를 키우면서 겪는 주제들인, ‘모유 수유/분유 수유/항생제/소아 감기/낙상/만성 변비/열성 경련/성조숙증/소아 성장/해열제/중증질환’ 등에 대해서 다뤘다. 마지막으로 3부 ‘누구나 한 번쯤 궁금해할 건강과 약 이야기’에서는 ‘카페인/알코올/열사병/우울증/다이어트 약/영양제/임신/눈 건강/탈모약/부작용/혈압/백신/노화/당’ 등에 대해 다루고 있다.이 책의 주 특징은 각 장마다 ‘약과 건강’에 대한 독립적인 주제를 담고 있기에 꼭 순서대로 읽을 필요는 없으며 관심이 가는 주제를 선택적으로 골라서 읽어도 무방하다는 점이다. 그리고 각 장에 담긴 이야기들은 3단계로 나누어 구성됐다. 1단계 ‘친구에게 들려주는 이야기’는 약과 건강에 대해 가장 많이 받았던 질문과 꼭 해주고 싶은 내용을 선별해 의학 및 약학에 대한 배경지식이 없는 사람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최대한 쉽게 풀어서 작성한 에세이이다. 2단계 ‘깊게 알아보기’는 약과 건강에 대한 전문 지식을 담아내어 질병의 원인과 해결책에 대해 상세히 안내한다. 3단계 ‘핵심 요약’은 상황에 따라 복용할 수 있는 약을 정리한 요약표를 수록해 약 구매 시 참고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마지막으로 저자들은 “우리는 수많은 삶의 목표 중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는 것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인생에서 질병과 약은 결코 떼어놓고 이야기할 수 없는 필수적인 요소가 됐다. 아픈 것이 나 하나 고생으로 끝나는 문제라면 마음대로 살아도 괜찮겠지만 큰 병은 연좌제처럼 주변 가족들까지 함께 고생하게 만들기 때문에 건강을 잃는 것은 참 무서운 일이다. 단지 나 때문이 아니라 주변 사람을 위해서라도 어떤 가치보다 건강함을 제일로 생각할 필요가 있다. 부디 이 책이 여러분과 가족의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출간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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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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