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6-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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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텔레콤, 서울대학교와 ‘유동 인구 데이터 활용 산학협력 연구’ 위한 업무협약 체결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서울대학교(총장 오세정)와 ‘데이터 중심의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SKT는 28일 오후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에서 스마트시티 글로벌 융합 혁신 인재 양성 교육연구단 및 지능형 에코사이언스 특성화 대학원 두 곳과 각각 협약을 체결했다.SKT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대학교의 교육 연구사업 관련 연구단과 대학원에 자사의 빅데이터 AI 분석 솔루션 ‘지오비전(Geovision)’의 유동 인구 데이터를 제공하고, 데이터 분석 및 활용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SKT와 서울대학교는 △기후 위기 대응 그린 인프라 구축을 위한 환경 기술 개발 △스마트시티 분야 유동 인구 데이터 활용 관련 현장교육 및 강의 추진 △공동 사업 개발을 위한 과제 발굴 △산학협력을 통한 인력 및 정보의 상호 교류 △협력 결과물 공유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SKT는 이번 서울대학교와의 업무협약 외에도 다양한 기관·학계에 통신정보를 기반으로 한 유동 인구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적 가치 창출에 이바지하는 ESG 경영을 지속하고 있다.대표적으로 SKT는 △질병관리청을 포함한 정부 부처 및 지자체의 코로나19 실시간 방역 및 방역 효과 분석용 △국내외 다수 대학 및 국토연구원·치안정책연구원 등에 교육 및 연구용 △각 지자체 및 재난안전연구원 등의 소외계층 및 재해·재난 정책 수립 연구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동 인구 데이터를 무상 제공해왔다.SKT는 이 같은 유동 인구 데이터 제공을 통해 코로나19 방역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아 2020년 대통령상을 받기도 했다.장홍성 SKT 광고/데이터 CO담당은 “이번 협약을 통해 SKT의 데이터 활용 노하우가 서울대학교의 스마트시티 및 에코사이언스 연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SKT는 앞으로도 유동 인구 데이터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연구·정책 수립 등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스마트시티 글로벌 융합 혁신 인재 양성 교육연구단을 담당하는 류영렬 서울대학교 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 교수는 “SKT와 업무협약을 통해 유동 인구에 대한 빅데이터 자료 분석이 가능할 것”이라며 “이는 스마트시티 분야의 좋은 산학연 협력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지능형 에코사이언스 특성화 대학원의 강준석 서울대학교 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 교수는 “SKT와 산학협력을 통한 환경 서비스 분야 인력양성을 강화함으로써 향후 국가정책에 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서울대학교가 현장 중심형 대학으로 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종합
    • 교육
    2022-07-29
  • 환경·생활용품 안전성 문제 해결 및 인식 개선 위한 전문가 단체 출범
    환경·생활용품에 사용되는 화학물질의 안전성에 대한 의·과학적 근거와 전문적 의견을 제시하기 위해 의학, 독성학, 언론 등을 대표하는 공중보건 전문가들이 함께 국민건강생활안전연구회(회장: 최재욱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보호위원회 위원장)를 공식 발족했다.국민건강생활안전연구회(이하 ‘국건연’)는 비과학적 건강 정보와 위해 인식에서 야기되는 생활용품 화학물질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케모포비아)으로 인한 불필요한 사회·경제·감정적 비용을 최소화하고 건강한 사회를 구현하자는 인식 하에, 회장인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최재욱 교수를 비롯, 단국대학교 약학대학 김규봉 교수, 동국대학교 약학대학 이무열 교수, SBS 조동찬 의학전문기자, 재난안전위기관리협회 이보형 이사 등이 뜻을 모아 출범했다.국건연 초대회장으로 선출된 최재욱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는 “가습기 살균제 사건 이후 생활용품에 사용되는 화학물질의 위험성과 건강 피해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매우 높아졌다”며 “관련 기관 및 전문가들과 함께 생활용품 내 화학물질의 안전성에 대해 의·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정확한 정보 전달 환경을 마련하고, 국민의 인식 개선과 생활환경 질 향상을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문제 대응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국건연은 공식 발족 이전인 2021년 8월 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보호위원회, 한국과학기자협회가 공동으로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생활용품 안전성 인식조사’ 참여를 시작으로, 2021년 9~11월에는 ‘환경 및 생활용품 안전성 전문가 세미나 시리즈’, 올해 5월 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보호위원회, 한국과학기자협회가 발표한 ‘환경 및 생활용품 안전성 보도준칙’ 제정 준비를 함께했으며 5월 24일 창립총회를 개최한 바 있다.국건연 창립멤버이자 이사인 김규봉 단국대학교 약학대학 교수(한국독성학회 위해정보소통위원장)는 “케모포비아로 인해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건강한 논의가 상실되면서 많은 예산과 노력으로 만들어낸 제도적, 산업적 혁신의 성과가 효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며 “화학물질 안전성에 대한 명확한 정보 전달과 비과학적 건강정보 및 위해 인식을 극복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적확한 의·과학 및 건강 정보가 국민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국건연 이사인 이무열 동국대학교 약학대학 교수 또한 “생활화학물질 안전성 관련 이슈에서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객관적인 논의가 충분하지 않아 실질적인 위해성이 정확하게 평가, 인식되지 못한 면이 있다는데 여러 전문가들이 공감했다”며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생활화학물질 안전성과 관련한 세미나 개최, 의·과학적 근거에 입각한 전문가 의견 제공, 정책 제안, 국민인식조사 등을 수행할 것”이라고 구체적 활동 계획을 설명했다.화학물질 안전 관리를 둘러싸고 주요 산업국들이 개혁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국건연과 같은 전문가 단체가 우리나라의 생활용품 화학물질 법제상황과 인식을 고찰하고 과학·정책·산업적 관점에서 관련 국내 규제체계를 살펴보는 싱크탱크의 역할을 함으로써 국민 건강 증진과 미래산업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건강생활안전연구회의 향후 활동 및 관련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서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 사회
    2022-07-29
  • 심버스-벨라비타, NFT 마켓플레이스 사업 발전 위한 업무 계약 체결
    블록체인 플랫폼 심버스(SymVerse)는 친환경 액자화환 기업 벨라비타(Bella Vita)와 NFT 마켓플레이스 COOC 사업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COOC은 심버스의 스마트 컨트랙트 SCT30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NFT 마켓플레이스로 심버스, 폴리곤, 이더리움 등의 메인넷을 통해 NFT를 손쉽게 생성 및 거래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는 개방형 플랫폼이라고 한다.벨라비타는 사진과 디지털 아트 분야의 NFT 마케팅 분야를 담당하고 COOC에서 생성된 다양한 NFT를 프린트 액자, 티셔츠 등 다양한 굿즈로 제작하는 사업 분야를 운영하기로 했다.NFT를 실물자산으로 연계시키는 양 사의 사업 진행 협력에 따라 아티스트들의 블록체인 상품을 소비자들이 보다 직접적으로 누리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 IT
    • 블록체인
    2022-07-29
  • 최태원 SK 회장, 미국 한국전쟁 ‘추모의 벽’ 제막식 참석해 희생 뜻 기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 27일 오전(현지 시각) 미국 워싱턴D.C.에 있는 한국전쟁 기념공원 ‘추모의 벽’ 제막식에 참석해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리고 유족을 위로했다.SK에 따르면 최 회장은 이날 한국전쟁 정전일을 맞아 열린 추모의 벽(Wall of Remembrance) 제막식 행사에 공식 초청을 받아 참석했다. 추모의 벽은 한국전쟁 참전 기념공원에 미군과 카투사 전사자들의 이름을 새긴 조형물로 한국 정부 예산 지원과 SK그룹 등 기업과 민간 모금 등으로 건립됐다.최 회장은 이날 행사장에서 참전용사 유가족들을 만나 헌신과 희생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특히 최 회장은 한국전쟁 참전 영웅으로 한국전쟁 기념공원 건립을 이끌었던 故(고) 윌리엄 웨버 대령의 부인 애널리 웨버 여사를 만나 허리 숙여 손을 맞잡고 희생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위로했다.최 회장은 이날 행사 직후 기자들을 만나 100만달러 기부 이유에 관한 질문에 “추모의 벽은 한미동맹의 큰 상징이라고 할 수 있다”며 “건립 공사가 잘 돼 미국의 심장부인 이곳에 잘 지어지면 많은 사람의 기억에 계속해 남을 것으로 생각했다”고 밝혔다.최 회장은 지난해 5월에도 한국전쟁 기념공원을 방문해 추모비에 헌화한 뒤 존 틸럴리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재단 회장(전 주한미군 사령관)을 만나 한국 기업 중 처음으로 추모의 벽 건립 기금으로 100만달러를 기부한 바 있다.SK는 최태원 회장의 추모의 벽 제막식 참석에 양국 우호 관계를 증진해 나가겠다는 한국 재계 리더로서의 의지가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 경제
    • 기업
    2022-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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