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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대 기자,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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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교회 목회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있는 유영대 기자(전 국민일보 종교기획위원)가 지난 6일 국민의미래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비례대표 후보 신청서를 접수했다.
유 기자는 접수 전부터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를 비롯해 다양한 기독교 단체와 목회자들이 지지를 선언하며 추천서를 써줘 관심을 받아온 인사다. 기독교인 유권자들이 1천만 명에 달하는 상황이기에 여러 언론에서 유 기자의 출마 소식을 보도해 이목이 집중됐다.
유 기자는 2012년 제19대 총선 때 김용민의 기독교 관련 막말 문제를 단독 보도해 ‘김용민 저격수’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당시 이혜훈 새누리당 선거대책위원장은 유 기자가 보도한 기사를 들고 김용민 후보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고 이를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등에서 탑 기사로 받아쓰며 상당히 큰 이슈가 돼 새누리당이 과반 의석을 얻는데 도움이 됐다는 평을 받았다.
그는 국내외 시민단체와 힘을 합쳐 탈북자 강제북송 반대 운동에도 앞장섰다. 항저우 아시안 게임 직후 중국의 탈북자 600명 강제북송 규탄 시위와 관련해서도 주도하는 모습을 보여 여론을 형성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기독교계뿐만 아니라 대형 일반 단체의 지지도 받고 있다. 3,500만 아파트(공동주택) 입주민들의 권익 보호를 위한 단체인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회장 김원일, 이하 전아연)는 유영대 기자를 비례대표 후보로 추천했다.
유 기자는 전아연에서 부회장 겸 이사, 서울 광진구 지회장, 광진구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광아연) 회장 등을 맡고 있다. 그는 관련 공약으로 아파트 입주민 복지 증진, 아파트값 안정화, 재건축·재개발 사업 활성화, 층간소음 대책 마련, 아파트 화재 예방과 하자 보수 대책, 입주자대표회의 동대표 임기 개선 등을 꼽았다.
한편 유 기자는 국민일보에서 경제부, 금융정책부, 사회부, 국제부, 종교부 차장, 종교기획부 미션탐사부 부장, 종교기획위원 등을 거쳤다.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및 언론홍보대학원, 고려대 과학기술학 박사 과정, 서울대 법대 최고지도자 과정(ALP) 등에서 수학했으며 소외계층없는세상국민운동본부 인권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포장증과 유공패 명예대장(헌혈 200회),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언론보도상, 한국크리스천기자협회 올해의 기자상, 한국신문방송총연합회 한국최고인물대상(언론부문) 등의 수상 경력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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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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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권도 헌법에 보장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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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언론회(대표 이억주 목사, 사진)는 7일 '살인권도 헌법에 보장하나?'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지난 4일 프랑스에서는 상·하원 통합회의를 통하여 여성들의 낙태할 권리를 헌법에 보장하는 결정을 무려 찬성 780대 반대 72표의 압도적 찬성으로 통과시켰다. 이는 살인권을 헌법에 보장하는 최악의 참사에 마침표를 찍은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 "극단적인 성폭행이나 산모의 건강이나 어떤 유전적 질병에 의한 심각한 문제가 아니라면, 엄마에 의하여 어린 생명이 살해당하는 끔찍한 법이 만들어져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는 지금 한 유럽국가에서 낙태권을 헌법에 보장하는 ‘살인 면허’를 허용하는 법을 만들어 놓고 무슨 위엄을 달성한 것처럼 자랑스럽게 여기는 무서운 광경을 보고 있다. 이래서는 절대 안 된다"고 했다.
다음은 논평 전문이다.
살인권도 헌법에 보장하나?
프랑스가 세계 최초가 되다
지난 4일 프랑스에서는 상·하원 통합회의를 통하여 여성들의 낙태할 권리를 헌법에 보장하는 결정을 무려 찬성 780대 반대 72표의 압도적 찬성으로 통과시켰다. 쉽게 말해 살인권을 헌법에 보장하는 최악의 참사에 마침표를 찍은 것이다. 그리고는 좋아하고 있다.
프랑스 대통령은 ‘프랑스의 자부심’이라고 하였다. 무슨 자부심일까? 생명을 죽이는 것이 그다지도 기뻐할 일인가? 총리는 ‘여성의 몸은 여성의 것이라는 역사적 메시지를 전 세계에 보낸 것’이라고 하였다. 어쩌면 그 엄마들이 그런 살인허용 속에서 살았다면, 그들도 세상에 태어나지 못했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생명에 관하여 이처럼 정치적 결단을 내리고 대단한 위업을 이룬 것처럼 즐거워하는 모습이 매우 불편하다.
물론 여성의 건강권이나 혹은 성폭력과 같은 불가피한 상황에서 임신하는 경우는 매우 불행한 것이며, 또 그런 예들은 각 나라에서도 합법적으로 보호받고 있는 것으로 안다. 그러나 전면적인 낙태를 헌법에 보장하는 것은 다른 차원의 문제이다.
하나님께서 만드신 인간의 생명을 이처럼 인간들이 마음대로 해도 좋다는 결정을 하고 득의양양(得意揚揚)하는 모습을 볼 때,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어떻게 볼 것인가? 엄마가 자기 몸속에 들어온 생명을 마음대로 죽일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 놓는 것이라면, 이는 하나님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다.
더군다나 이번 프랑스에서의 낙태를 헌법에 보장하는 결정을 내린 것이 2022년 미국 연방대법원이 낙태권을 폐지한 것에 대한 반발이라는 말도 있는데, 어찌 생명을 죽이는데, 낙태권이라는 쟁점을 국제간에 선점하려는 것이 되어야 하겠는가?
가톨릭 국가인 프랑스의 이런 결정에 대하여 로마 교황청은 ‘생명을 앗아갈 권리는 없다’는 성명을 냈다. 당연한 것이다. 낙태를 합법화하고, 이를 헌법으로 제정하는 행위는 인간의 가장 타락하고 교만한 상태를 말한다고 할 수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지난 2019년에 헌법재판소 결정으로 여성의 자기 결정권을 침해한다며 낙태죄가 폐지되었다. 이때 임신 14주까지는 무조건, 15~24주까지는 제한적으로 낙태를 허용한다는 대체 입법안을 냈으나 아직까지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다. 이에 대하여 전면적으로 새롭게 규정해야 한다.
극단적인 성폭행이나 산모의 건강이나 어떤 유전적 질병에 의한 심각한 문제가 아니라면, 엄마에 의하여 어린 생명이 살해당하는 끔찍한 법이 만들어져서는 안 된다. 우리는 지금 한 유럽국가에서 낙태권을 헌법에 보장하는 ‘살인 면허’를 허용하는 법을 만들어 놓고 무슨 위엄을 달성한 것처럼 자랑스럽게 여기는 무서운 광경을 보고 있다. 이래서는 절대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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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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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 필리핀 거점으로 동남아 함정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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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이 필리핀을 거점 삼아 2030년 100억달러 규모의 동남아시아 함정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HD현대중공업은 최근 마닐라 보니파시오(Bonifacio Global City)에 특수선 엔지니어링 오피스를 개소, K-방산 경쟁력 확대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현지 시각 6일에 진행된 특수선 엔지니어링 오피스 개소식 행사에는 주원호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부 대표와 국방부 호셀리또 라모스(Joselito Ramos) 국방획득차관보, 시저 발렌시아(Caesar Valencia) 필리핀 해군 부사령관, 요셉 코미(Joseph Coyme) 필리핀 해경 해양안전사령관 등 양측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HD현대중공업이 함정 수출 확대를 위해 해외 기술 거점 구축에 나선 까닭은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 증대되는 방산 수요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함이다.특히 필리핀은 태평양과 아시아를 연결하는 관문에 위치해 해군력 증강에 대한 니즈와 의지가 커 잠재 역량이 큰 시장으로 꼽힌다.이를 위해 HD현대중공업은 필리핀 엔지니어링 오피스에 특수선 사업부 소속 △설계 엔지니어 △MRO △영업 담당 직원들을 파견해 현지 수요에 최적화된 기술 사양과 인도된 함정의 기술지원 및 보증수리 컨설팅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HD현대중공업은 이를 기반으로 필리핀 사업뿐 아니라 동남아시아 국가들로 수출 시장을 확대할 방침이다. 영국의 군사정보기업 제인스(Janes)에 따르면,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해양 방산 지출 규모는 2023년 80억달러에서 2030년 100억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HD현대중공업은 필리핀을 비롯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주요 국가와의 방산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역내 정세 파악과 잠재 수요를 발굴함으로써 영업 경쟁력을 확대해 2030년 매출 2조 원 달성의 발판으로 삼을 계획이다.HD현대중공업 주원호 특수선사업부 대표는 “필리핀 특수선 엔지니어링 오피스는 동남아를 시작으로 글로벌 특수선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핵심 기지가 될 것”이라며 “HD현대중공업의 앞선 함정 기술력을 토대로 K-방산의 위상을 높이고, 동남아시아 국가들과 윈윈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HD현대중공업은 필리핀 정부가 자국 해군의 현대화와 전력 증강을 위해 추진한 ‘호라이즌’(Horizon) 사업에서 호위함 2척(2016년), 초계함 2척(2021년), 원해경비함(OPV) 6척(2022년) 등 총 10척의 함정을 수주, 경쟁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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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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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 전환 앞둔 DGB대구은행, 핀테크 업체와 협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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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은행장 황병우)은 시중은행 전환을 앞두고 스타트업 육성 및 투자를 통한 지원 강화 등 협력방안 모색을 위한 방안으로 서울 마포 소재 프론트원을 방문해 다양한 핀테크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프론트원’은 디캠프(은행권청년창업재단)가 운영하고 있는 국내 대표 청년 창업 지원 공간으로 6일 황병우 은행장을 비롯해 관련부서 임직원들이 방문해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신용보증기금 등 핀테크 기업 지원 기관과 미팅을 진행한 후, 입주기업들을 만나 간담회를 가지는 시간을 가졌다.DGB대구은행은 핀테크 기업과 관련한 다양한 지원 및 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시중은행 전환을 앞두고 보다 다양하고 넓은 기업들과 협업 모색을 진행한다는 목표로 본 방문을 진행했다. 핀테크 관련 협업은 MOU 체결, 전략적 지분투자, 제휴 서비스 출시 등 다방면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DGB금융그룹의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피움랩(FIUM Lab)을 통해 은행과 실무 협업을 진행하고 있기도 하다.이날 기업 간담회에는 데이타몬드(대표 최성필), 그린리본(대표 김규리), 인피닛블록(대표 정구태) 등의 프론트원 입주기업들이 참여해 황병우 은행장 및 실무자들과 논의를 진행했다. 황병우 은행장은 고객 분석을 위한 샘플데이터 확보 방안 등의 구체적 질의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는데 특히 ‘그린리본’과 ‘인피닛블록’은 DGB대구은행과의 연관 업체로 눈길을 끌었다. ‘그린리본’의 경우 DGB피움랩 졸업 인슈어테크 업체로 iM뱅크 내 숨은보험금찾기 서비스를 지원 중으로 추가 협업을 위한 논의를 예정하고 있다.DGB대구은행은 이 밖에도 다양하게 전방위적으로 핀테크 관련 지원과 투자,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소상공인 생태계 선두 핀테크 기업인 ‘한국신용데이터(KCD)’, 귀금속 거래 핀테크 기업 ‘한국금거래소 디지털에셋’ 등과 제휴를 맺는 한편 금융당국 및 관련 기관에서 주최하는 행사와 콘퍼런스에 참여해 다수의 기업들과 미팅을 통한 제휴 서비스 및 투자지원 검토 등 핀테크 상생 은행의 활동을 보이고 있다.황병우 은행장은 “다양한 핀테크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해 차별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생태계를 구축해 금융의 한계를 벗어난 거대한 플랫폼을 목표로, 다양한 소비자를 만족시키는 시중은행의 초석을 다지고자 한다”는 방문 소감을 밝히면서 “대학생 전용 스마트캠퍼스 플랫폼 ‘아이엠 유니즈(iM uniz)’ 구축, ‘Flo’ 음악 플레이리스트 서비스와 함께 새로운 금융 경험을 제공하는 청소년 금융 플랫폼 ‘iM-i’ 출시 예정 등 핀테크 상생은행으로서 면모와 함께 다양한 연령층의 사용자들이 혁신적이고 편리한 디지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서비스와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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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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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덴마크 국영 송전사업자와 재생에너지 기술 관련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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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은 지난 6일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 강당에서 덴마크 국영 송전사업자 에네르기넷과 국내·외 재생에너지 증가에 따른 안정적 계통운영 기술협력을 위한 기술교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MOU는 한국-덴마크 수교 65주년을 기념하고 양국 간 에너지 협력 강화를 위해 방한한 덴마크 민관 합동 경제사절단과 2021년부터 맺은 양국 간 ‘포괄적 녹색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구체화하기 위해 체결됐다.MOU를 통해 한전은 재생에너지 비율이 높은 덴마크의 대규모 해상풍력 연계 및 전력설비 설계경험, HVDC 운영기술, 잉여전력 에너지 저장·전환 기술을, 에네르기넷은 한전의 변전설비 디지털화 및 예방진단 기술을 교류해 상호 협력 기반을 구축하기로 했다.한전은 확보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규모 신재생에너지 계통연계 및 적합성 평가기술을 2025.12월까지 개발해 해상풍력발전 연계 등 현업에 적용할 예정이다.서철수 전력계통본부장은 “우리 회사가 보유한 계통 운영·계획 분야의 기술이 에네르기넷의 재생에너지 계통연계 프로젝트 수행역량과 결합해 에너지 대전환 시대에 걸맞은 안정적인 재생에너지 보급 및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향후 한전과 에네르기넷은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와 전력계통 강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디지털 기술과 업계의 전문지식과 경험 등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결과를 끌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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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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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케미칼 MMA 기반 코팅 수지 생산, 저탄소 소재 포트폴리오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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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케미칼이 사업 내 플라스틱 재활용 범위를 확대하며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애경케미칼은 지난해 국내 최초로 폐PET를 재활용해 만든 가소제를 바닥재 전문기업에 공급한 데 이어, 최근 재생 MMA (Methyl Methacrylate) 기반의 코팅수지를 개발해 생산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화학적으로 재활용된 MMA를 기반한 코팅수지 생산과 공급을 통해 지속 가능한 저탄소 소재 포트폴리오를 넓혀 나간다는 방침이다.MMA는 무색 투명한 액상의 화합물로 자동차와 가전, IT기기 그리고 인조대리석과 같은 건축자재 원료 등 산업전반에 걸쳐 다양하게 사용된다. 애경케미칼은 지난해 1월 애경특수도료와 협력해 재생 MMA 기반의 코팅수지 연구에 돌입,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이후 안정적인 양산 체계를 구축해 지난해 10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생산해 납품하고 있다.애경케미칼에서 재생 MMA 기반의 코팅수지를 공급하면, 애경특수도료는 모바일 코팅용 도료를 만들어 제품에 적용하는 형태다. 이를 통해 매립이나 소각 폐기되던 자원을 화학적으로 재활용함으로써 플라스틱 순환 경제 실현을 한층 더 활성화시킬 수 있게 됐다. 기존 MMA 대비 10% 가량 원가절감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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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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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혈액투석 서비스 국내 도입 가능해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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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펙스가 국내 최초로 국산화를 진행하고 있는 △이동형 인공신장기 △혈액투석기 △이동형 인공신장기용정수기가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단(KMDF)이 선정한 2024년 10대 대표과제로 선정됐다.이로써 미국, 일본 등 선진국에서만 가능했던 재택혈액투석(Home Hemodialysis) 서비스의 국내 도입과 관련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이뤄질 수 있는지 주목된다.시노펙스는 6일 상암동 YTN(New Square Hall)에서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단(KMDF)’ 김법민 단장으로부터 ‘2024년 10대 대표과제 선정’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단은 정부 4개 부처(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산 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공동으로 의료기기 개발의 전체 과정을 지원해 국제적으로 경쟁력 있는 글로벌 제품의 기술개발과 국산화를 통한 의료복지 구현을 위한 사업을 담당하고 있다.대표 10대 과제는 우수 과제를 발굴 표창하고 사업단 과제 참여시 가점부여와 홍보를 지원함으로써 R&D 성과 창출과 의료기기 제품화를 지속적으로 촉진할 목적으로 2023년부터 시행되고 있다.시노펙스가 대표 10대 과제로 선정된 과제는 ‘원격 모니터링 이동형 혈액투석의료기기 개발’ 과제로 △이동형 인공신장기 △혈액투석기 10종 △이동형 혈액투석 정수기가 포함돼 있으며, 서울대학교병원 신장내과 김동기 교수팀, 서울대학교 의공학과 이정찬 교수팀과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시노펙스 인공신장기 사업본부장인 이진태 박사는 “2022년부터 정부과제로 진행하고 있는 이번 프로젝트는 2023년 시제품인 1호기 개발을 시작으로 현재는 성능을 개선한 3호기 개발을 완료했으며, 올해 하반기에 식약처 인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글로벌 혈액투석 관련 시장규모는 약 120조원 규모이며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이후에도 노령화와 당뇨환자의 급격한 증가 영향으로 혈액투석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국내 혈액투석 관련 시장 규모는 약 2조8000억원(보험수가 기준)으로 추정을 하고 있으며, 이중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혈액투석 필터, 인공신장기 등 핵심 의료기의 시장은 약 1조3000억원 규모로 시노펙스가 국내 유일 기업으로 국산화에 도전하고 있다.한편 시노펙스는 3월27일 39기 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이번 주주총회를 회사와 주주간 소통을 강화하는 ‘주총 신문화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주총 신문화 캠페인’은 회사가 진행하는 사업에 대해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설명하고 주주와 실시간 소통으로 비전을 공유하는 것으로 오늘 오후 5시부터 시노펙스 유튜브 채널을 통해 1회차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1회차 시노펙스 주총 신문화 캠페인은 인공신장 사업 본부장인 이진태 박사가 출연해 시노펙스 인공신장기 사업 현황에 대한 소개와 함께 주주와 실시간 소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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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