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8-06(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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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모레퍼시픽 ‘에스트라’ 캐나다·호주 시장 진출, 글로벌 사업 확장 박차
    아모레퍼시픽의 정통 더마 브랜드 에스트라(AESTURA)가 미국 시장에 이어 캐나다·호주 시장에 공식 진출하며 글로벌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에스트라는 지난 2월 세계 최대 화장품 편집숍 세포라(Sephora)와 독점 파트너십을 맺고 미국에 공식 론칭하며 북미 시장에서의 출발을 알렸다. 8월, 캐나다·호주의 세포라 온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현지 고객을 만날 예정이다. 이번에 진출하는 캐나다·호주 시장에서는 에스트라 아토베리어365 라인을 메인으로 선보인다. 아토베리어365 크림을 비롯해 버블 클렌저, 세럼, 하이드로 에센스, 로션, 수딩크림, 미스트, 바디로션 등 8개 제품과 베스트셀러 트라이얼 키트를 출시한다. 특히 에스트라 아토베리어365 크림은 출시 이후 누적 판매 700만 개를 돌파한 베스트셀러 제품으로, 미국 시장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에스트라는 미국에 이어 캐나다와 호주 시장에도 에스트라 제품을 공식적으로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한국 대표 더마 브랜드인 에스트라가 40여 년의 연구 역량을 기반으로 K-뷰티 더마 브랜드로서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에스트라는 태평양제약으로부터 시작된 더마 헤리티지와 아모레퍼시픽 연구 전문성을 기반으로 K-뷰티 더마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23년 9월 일본 시장 진출을 시작으로 베트남, 태국,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에스트라는 캐나다·호주 진출 이후에도 더 넓은 글로벌 시장으로 브랜드 커버리지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 경제
    • 기업
    2025-07-25
  • 에스엠인포메이션과 비티엠써비스, 서버 이중화 솔루션 사업 강화 위해 맞손
    에스엠인포메이션(대표 김유승, 이철환)은 부동산 종합 운영관리 전문기업 비티엠써비스(대표 박규준)와 서버 이중화 솔루션인 ClusterPlex v5(클러스터플렉스) 사업 강화 및 확대를 위한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에스엠인포메이션과 비티엠써비스는 이번 파트너 계약을 통해 양사가 보유한 노하우와 기술을 접목해 지속적인 상호 협력으로 시장과 고객 니즈에 적극 대응해 서버 이중화 시장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ClusterPlex v5는 에스엠인포메이션의 독자 기술로 개발된 서버 이중화 솔루션으로 GS 인증 1등급을 획득했으며 안전하고 연속성 있는 서비스, 데이터 복제를 통한 데이터 안정성, 재해 복구를 위한 DR 데이터 백업 지원 등을 제공한다. 특히 기존 서버 이중화 솔루션들이 서버 모니터링을 위해 별도의 솔루션을 구매해야 했던 것에 반해 ClusterPlex v5는 대시보드 기능을 통해 사용자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편의성을 제공하며, 통합 관리 툴도 무료로 제공해 고객의 투자 보호 및 비용 절감을 할 수 있다. ClusterPlex v5는 시장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설계 단계부터 고안하고 보완한 솔루션이라는 명성과 함께 기존 서버 이중화 솔루션들이 가진 주요 기능들을 지원하는 기술적 강점은 물론 가격 경쟁력 면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가성비 좋은 이중화 솔루션으로 공공, 의료, 교육, 일반 기업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도입되고 있다. 한편 비티엠써비스는 2001년 설립 이래 부동산 자산관리부터 시설 운영, 사업지원까지 ‘ONE-STOP’으로 제공하는 종합 운영관리 전문기업으로, 최근 IT사업부를 신설, DELL EMC, HPE, IBM, Lenovo 등 글로벌 벤더의 서버 및 스토리지, 워크스테이션, 비즈니스 PC 등 IT 인프라 구축과 유지보수를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부동산 운영 경험과 IT 솔루션 역량을 융합해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운영 효율화를 지원하는 통합 서비스 파트너로 도약하고 있다. 에스엠인포메이션은 시스템 공급 및 통합 콘솔 구축 사업을 시작으로 인프라 솔루션, 데이터 위험 관리 솔루션, 보안 솔루션, 통합 유지보수 등의 사업 부문에서 고객의 전산 시스템 구축 및 운영에 필요한 솔루션을 공급하는 전문 기업이다.
    • IT
    2025-07-25
  • 대웅제약 나보타 쿠웨이트 수출 계약, 중동 프리미엄 시장 공략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고순도·고품질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의 쿠웨이트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중동 시장 영향력을 더욱 확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다섯 번째 중동 진출 사례이며, 걸프만 연안 6국에선 UAE·사우디·카타르에 이은 네 번째 진출이다. 걸프만 연안 6국 시장은 미용·성형에 대한 관심이 높아 중동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시장으로 꼽힌다. 쿠웨이트는 1인당 국민 소득이 높고(약 3만2000달러) 의료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으며, 다른 걸프만 연안국과 교류가 활발해 시너지가 기대되는 등 전략적 가치가 크다. 대웅제약은 쿠웨이트를 교두보 삼아 걸프만 연안국 전체로 나보타 진출을 확대한다. 대웅제약은 현재 국내 톡신 브랜드 중 가장 많은 중동 국가에 보툴리눔 톡신 제제를 진출시키며 중동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대웅제약은 단순한 제품 공급에 그치지 않고 중동 의료진의 시술 역량을 성장시키고 결과적으로는 환자들이 경험하는 시술 만족도와 서비스 품질을 높여 회사는 물론 의료진과 환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윈-윈-윈(WIN-WIN-WIN)’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 대웅제약만의 독자적인 복합 시술부터 나보리프트까지 다양한 주제로 학회, 웨비나, 트레이닝 프로그램 등 지속적인 학술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현지 의료진과의 임상 연구 협력을 통해 나보타의 우수한 품질과 안전성에 대한 과학적 근거도 강화하고 있다. 윤준수 대웅제약 나보타 사업본부장은 “이번 쿠웨이트 진출은 나보타가 중동 프리미엄 톡신 시장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으며 시장 공략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임상 근거와 데이터에 기반한 차별화된 학술 활동과 독자적 시술법 보급을 통해, 중동 전역에서 입지를 빠르게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 경제
    • 기업
    2025-07-25
  • 장혜선 이사장 “청소년에게 부모 빚의 족쇄 채워지지 않게 도울 것”
    롯데장학재단(이사장 장혜선)이 대한법률구조공단과 함께 부모의 사망으로 인해 채무상속 위기에 처한 아동·청소년을 돕는 일에 나선다. 롯데장학재단은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중위소득 125% 이하에 해당하는 24세 이하 채무상속 위기 아동·청소년이 대한법률구조공단으로부터 무료 법률구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원대상 사건에는 상속포기, 한정승인 등 상속 관련 사건뿐만 아니라 미성년자의 경우 미성년후견인의 선임 사건 등이 포함된다. 이와 관련해 재단과 구조공단은 지난 24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대한법률구조공단 서울중앙지부에서 ‘채무상속 아동·청소년 법률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서 장혜선 이사장은 “나는 성격적으로 강자에게 강하고 약자에게 약한 사람이다. 말 못 하는 어린아이들이나 동물들, 아직 자립하지 못한 청소년들처럼 힘이 부족한 이들이 부당한 대우를 받거나 폭력을 겪는 상황을 보면 늘 안타깝고 그들을 돕고 싶은 마음이 컸다”면서 “이번 ‘채무상속 아동·청소년 무료법률구조사업’은 개인적으로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재단 일을 하며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해왔지만 이번처럼 아직 목소리를 내기 어려운 청소년들과 관련된 일은 더욱 간절히 돕기를 바랐던 분야”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아무 잘못도 없고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들이 부모의 빚을 물려받아 강제로 채무자가 되는 상황을 들었을 때 마치 그 아이들의 발목에 족쇄가 채워지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이처럼 부당한 채무는 아무리 재능이 있고 열심히 노력하는 아이들일지라도 그들의 미래를 가로막는 벽이 되며 심지어 앞으로 나아가려는 희망조차 꺼뜨릴 수 있다”면서 “이번 MOU가 많은 청소년들의 앞날을 밝히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알면 막을 수 있는 일을 몰라서 고통받는 안타까운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이번 사업을 널리 알리는 일 역시 우리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롯데장학재단은 이번 MOU를 통해 법률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청소년들이 더 이상 홀로 위기를 감당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채무상속 아동·청소년 무료법률구조사업’을 통한 무료 법률구조 지원 신청 방법 및 기타 공지사항은 롯데재단 홈페이지에서 추후 확인 가능하다.
    • 경제
    • 기업
    2025-07-25
  • 반도체 기업 알세미, 신용보증기금 ‘퍼스트펭귄’ 기업 선정
    알세미(대표 조현보)가 신용보증기금의 ‘퍼스트펭귄’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는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창업 초기 기업을 선발해 최대 30억 원 규모의 보증과 함께 멘토링, 투자 연계, 글로벌 진출 등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창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신용보증기금 측은 알세미는 AI 반도체 분야의 기술력과 실제 사업화 역량을 고루 갖춘 기업이라며, 글로벌 반도체 경쟁에서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는 잠재력을 높이 평가해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알세미는 반도체 개발 과정에서 필수적인 공정 예측과 소자 시뮬레이션을 AI 기반으로 자동화할 수 있는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설계와 공정 조건을 개발 초기 단계에서 빠르게 최적화할 수 있어 반복적인 시뮬레이션과 실험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대표 제품인 ‘Alsis’(소자 모델링 솔루션)와 ‘Alsphere’(공정 모델링 솔루션)는 자체 개발한 반도체 전용 생성형 AI 모델인 ‘Large Physics Model’을 적용해 복잡한 반도체 소자 및 공정을 신속하게 분석하고 최적화된 결과를 도출함으로써 고객사의 개발 효율성과 수율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3nm 이하 선진공정, 신소재 기반 반도체, 첨단 공정 전환이 본격화되는 글로벌 반도체 산업에서 알세미의 기술은 고비용·고위험 환경에 최적화된 분석 역량으로 높은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알세미의 솔루션은 팹리스, IDM, 파운드리 등 다양한 반도체 기업군에 빠르게 적용 가능하며, AI 기반 분석 시스템이 실데이터 기반으로 최적화되기 때문에 고객 맞춤형 문제 해결이 가능하다. 이는 글로벌 반도체 고객사와의 신속한 PoC(개념 검증) 및 프로젝트 확대에도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으며, 알세미는 이미 여러 국내외 고객사를 확보해 상용화 경험을 축적하고 있다. 한편 알세미는 라이선스 판매와 맞춤형 프로젝트 수행을 병행하는 복합 수익 모델을 통해 기술력 기반의 반복 수익과 안정적인 성장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이는 기술 스타트업의 초기 불안정성을 넘어 지속 가능한 EDA 기업 모델로서의 잠재력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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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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