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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공기관 유류 공급 협약주유소 찾는 지도 서비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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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안와르 알 히즈아지 대표)은 4월 조달청의 ‘유류 공동구매 사업자(6차)’로 선정됐으며, 주유소 가격 검색 플랫폼 ‘오일나우’ 앱과의 협력을 통해 공공기관 유류 공급 협약주유소를 손쉽게 찾을 수 있는 위치 기반 지도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조달청이 주관하는 ‘유류 공동구매 사업’은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등 공공기관이 품질이 보장된 유류를 안정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S-OIL은 전국 단위의 유류 공급망과 ‘좋은 기름’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기반으로 제품 품질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온 노력과 신뢰를 인정받아, 지난 5차 사업(2022년 4월~2025년 3월)에 이어 이번 6차 사업에서도 공급사로 연속 선정됐다. 이에 따라 향후 3년간 약 1800개 협약주유소를 통해 전국 약 1만300개 공공기관에 유류를 공급한다.
또한 S-OIL은 공공기관 차량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오일나우’ 앱과 협업해 실시간 위치기반 지도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일나우’ 앱은 주유소 위치, 가격 비교, 내비게이션 연동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모바일 플랫폼으로, 이번 서비스를 통해 차량 인근의 공공기관 유류 공급 협약주유소를 쉽고 빠르게 검색해 이용할 수 있다.
S-OIL은 공공과 민간 모두에게 신뢰받는 에너지·화학기업으로서 앞으로도 고품질 유류 공급 및 디지털 기반의 고객 편의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는 등 가장 경쟁력 있고 혁신적인 기업으로서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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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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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씨에프 UIAF 2025에서 클림트 ‘키스’ AR아트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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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씨에프(ICF, 대표 서영호)가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울산국제아트페어(ULSAN INTERNATIONAL ART FAIR 2025, 이하 UIAF 2025)’에 참가해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모나리자’, 구스타프 클림트의 ‘키스’, 신윤복의 ‘미인도’ 등의 고전 명화를 AR 아트로 구현해 전시할 예정이다.
특히 각 작품의 디지털 전환 과정에선 올해 에이알스튜디오에 추가될 생성형 AI 기반의 자동 3D 콘텐츠 제작 기술이 활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아이씨에프는 기존 작품에선 엿볼 수 없는 프레임(액자) 바깥의 모습까지 재현할 계획이다.
서영호 아이씨에프 대표는 “단순히 회화 명작을 디지털화하는 수준을 넘어 모나리자의 전신, 클림트의 그림 속 키스하는 연인의 뒷모습 등 그간 어디서도 볼 수 없던 화각 밖 세상을 관객들에게 보여드리고자 한다”며 “작품이 탄생한 시대상, 문화, 양식 등의 높은 재현율을 갖추게 된 자사 AI 모델은 작품 속 세계에 빠져들듯 몰입도 높은 감상을 가능케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이씨에프는 회화, 조각, 문화재와 오브제 등 실재하는 예술품을 3D 콘텐츠로 전환하는 ‘AR STUDIO (에이알스튜디오)’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문화예술계의 디지털 전환(DX) 분야에서 활동해 온 곳이다.
설립 당시인 2011년부터 3D 그래픽 제작 기술을 활용한 디자인,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특화된 역량을 입증하며 산업계 전반에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다. 최근 수년간 AR·VR, AI (인공지능) 분야로도 독자적인 연구개발과 기술 확보를 추진해 성공적인 사업 확장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아이씨에프의 대표 서비스인 에이알스튜디오는 ‘디지털 팔레트’를 표방하는 자체 플랫폼이자 서비스로, 현실 공간의 사물을 3D 스캐닝 기술로 디지털화해 3D 개체 및 콘텐츠로 가공, 최적화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360도 전방위로 구현한 3D 개체와 함께 다채로운 그래픽 및 음향 효과를 구현함으로써 작품 감상의 시각을 평면에서 입체적이고 공감각적인 영역으로 확장하는 것이 그 골자다.
이를 통해 아이씨에프는 국내 예술가와의 협업을 체결하며 ‘AR 예술전’의 국내·외 확산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5월 탐앤탐스×갤러리탐 압구정점에서 개최된 ‘제1회 AR ART 展’을 시작으로 ‘강종열 기획초대전(6월, 세종뮤지엄갤러리)’, ‘빛과 케이크 4: 백일몽을 담다(12월, 갤러리 우화각)’ 등 다수의 기획전과 종합전에 참여한 바 있다.
이어 지난해 말 열린 ‘2024 청계천 빛초롱 축제’에선 건축가이자 설치미술가인 한원석 작가가 에밀레종을 모티브로 제작한 작품 ‘현영(玄影): 검은 그림자’를 AR 아트로 제작 및 전시하며 관람객들의 호평을 얻기도 했다. 당시 현장에선 아이씨에프의 AR 뷰어 애플리케이션(앱) ‘AR 쿠키(에이알쿠키)’의 메타 퀘스트 버전을 시연하면서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넘어 한층 확장된 예술품 감상 경험을 관람객들에게 제공했다.
나아가 아이씨에프는 2025년 들어 제휴 예술인을 추가로 10명 더 확보해 예년보다 풍부해진 예술가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이를 바탕으로 △월드아트엑스포 서울 2025(1월, 코엑스) △양재천 벚꽃 등(燈) 축제(4월, 양재시민의숲) △2025 HI vs AI 영상제(4월, 픽처하우스) 등에 잇달아 참가, 이들 작품으로 제작한 AR 아트를 대중에게 선보였다.
아이씨에프는 오는 8월 아이씨에프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의왕점에서 진행할 기획전에선 다수의 고전 명작과 국내 서양화가 강종열의 작품 전시와 함께 이들 작품을 기반으로 제작한 ‘AR 아트 컬렉션’의 론칭도 본격화할 예정이다. AR 아트 컬렉션은 전면에 회화를, 후면에는 언제든 AR 아트를 불러올 수 있는 ‘AR 코드’를 각각 인쇄한 카드 형태의 굿즈로, 아이씨에프가 예술 작품 소장 문화의 대중화를 목표로 개발해 온 상품이다.
서 대표는 “언제 어디서든 AR 아트를 즐길 수 있으면서도 작품을 오롯이 개인이 향유할 수 있도록 하는 굿즈 판매로 수익 모델 고도화와 제휴 예술가들의 수익 창출을 뒷받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재 인천의 모 독립 서점으로의 입점 판매를 목표로 논의 중이며, 판로 확보 이후로는 전국 판매망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씨에프(ICF)는 ‘에이알쿠키’ 증강현실(AR)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AR 전문 기업이다. 개인부터 기업과 예술 문화 분야 등 다양한 곳에서 손쉽게 AR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AI (사물 인식 및 언어 인식 분야), AR (공간인식, 인터렉티브), VR (3D 공간 커스텀 기술)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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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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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플러스 AI 기반 성격·심리 진단 모델 개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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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플러스(대표 이광표)가 AI 기반의 성격·심리 진단 모델의 개발을 추진한다.
글로벌 산업계 전역에 걸쳐 디지털 전환이 가속하는 가운데, 에듀테크 분야에서는 학습자 중심의 진단 기반 교육 방식이 학습 효과를 극대화할 새로운 방안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위드플러스는 기존의 수작업 중심의 성격·심리 진단 솔루션을 디지털 환경에서 제공하는 동시에, 진단 프로세스 전반을 자동화하는 버티컬 AI 모델에도 연구개발(R&D) 역량을 투자 중이다.
앞서 위드플러스는 지난 2024년 대림대학교 평생교육원 수강생을 대상으로 자아 상태 분석 및 조직 간 소통 스타일 진단 솔루션을 제공하고, 이로써 협업 기반 학습의 몰입도 향상 효과를 검증한 바 있다. 이어 2025년에는 경기문화재단 리더십 교육에 참여해 세대별 리더십 성향을 진단 기술로 맞춤형 교육 설계를 지원하기도 했다.
위드플러스는 자사 교육 콘텐츠 플랫폼 ‘위드플러스 라이브’를 통해 △자아 구조를 분석하는 ‘Live Egogram (라이브 에고그램)’ △리더십 성향을 진단하는 ‘Live Hexagram’ 등 2종의 디지털 성격·심리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나아가 위드플러스는 이들 솔루션에 단순한 검사 도구로서의 특성을 넘어, 개인 및 조직의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 콘텐츠와의 연동으로 맞춤형 교육 설계 생태계의 형성,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용자가 Live Egogram과 Live Hexagram을 통해 얻은 진단 결과는 본인의 성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도움을 주며, 정량적 분석을 제공하는 리포트는 맞춤형 교육 콘텐츠의 선정 및 추천에 활용된다. 이처럼 진단-피드백-행동 변화로 연결되는 사이클을 구축해 교육의 실질적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또한 위드플러스는 현재 교육 도메인에 특화된 버티컬 AI 모델 구축을 목표로, 교류 분석(TA), 성격유형 이론 등 검증된 심리학 기반 전문 데이터를 활용해 도메인 특화 데이터셋 구축과 전용 아키텍처 설계를 진행 중이다.
해당 모델은 단순히 결과를 제공하는 수준을 넘어, 행동 유도형 피드백까지 자동 제시함으로써 개인 맞춤형 학습의 실현 가능성을 키우는 데 이바지한다. 또 위드플러스는 이 같은 버티컬 AI 모델로 심리 진단 기반의 교육 효과를 정량화하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가능케 하는 미래형 교육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한편 위드플러스는 디지털 기술 발전에 따른 업계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AI와 교육 콘텐츠의 융복합을 추진하고, 진단 중심의 맞춤형 교육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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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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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AX ‘카테나X OSP’ 선정, 유럽 ESG 디지털 생태계 파트너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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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AX(사장 윤풍영)는 유럽 최대 자동차 공급망 ESG 데이터 네트워크 ‘카테나X(Catena-X)’ 운영사인 ‘코피니티X(Cofinity-X)’로부터 온보딩 서비스 사업자(On-boarding Service Provider, 이하 ‘OSP’) 자격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온보딩 서비스 사업자는 카테나X 생태계에 참여하려는 기업들이 ESG 데이터 연계와 시스템 접속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기술·절차 전반을 지원하는 공식 수행기관이다.
이번 선정은 SK AX가 글로벌 ESG 디지털 생태계의 핵심 파트너로 공인받은 것은 물론, ESG를 기술 기반 AX(AI Transformation) 비즈니스로 전환하는 새로운 산업 질서 속에서 시장 주도권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카테나X는 SAP, 지멘스, BMW, 메르세데스-벤츠 등 10개 글로벌 기업들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글로벌 자동차 ESG 데이터 연합체다.
제품 생애 전 주기에 걸쳐 탄소를 포함한 주요 데이터를 연결·표준화하고,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과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SK AX는 이번 OSP 자격 획득을 통해 카테나X 생태계에 참여하려는 기업에 총괄 지원하는 파트너로 활동하게 된다.
카테나X 참여 등록은 물론 △탄소 데이터 정합성 확보 △데이터 주권·보안·개인정보 대응 가이드 제공 △데이터 관리에 필요한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제안 △지속 운영·교육·유지보수 등 생태계 안착 전 과정을 지원하며, 글로벌 제조 기업들의 ESG 전환을 실질적으로 이끌게 된다.
이 과정에서 SK AX가 투자하고 국내에서 공동으로 사업을 전개 중인 글래스돔의 탄소배출 데이터관리 플랫폼이 카테나X의 공식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으로 등재돼 생태계 내에서 핵심 기술 자산으로 주목받고 있다.
탄소배출 데이터 관리 플랫폼은 제품 원료 채굴부터 생산, 유통, 사용, 폐기까지 전 생애주기에 걸쳐 탄소 배출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하고, ISO 14067 기준에 따라 리포트를 생성해 ESG 공시 및 글로벌 규제 대응에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카테나X에서 요구하는 탄소발자국 데이터 산정 기준에 충족한다는 인증을 받으면서 한국 최초 인증 플랫폼이 됐다.
SK AX는 이번 OSP 자격 취득을 기점으로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와 1·2차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제품 생애주기 데이터를 관리하는 공급망 추적성(Traceability)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는 단순한 규제 대응을 넘어서, ESG 데이터를 통해 운영 효율성과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새로운 AX ESG 비즈니스 모델로 확장될 수 있다.
이와 함께 민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국형 카테나X 사업에서 데이터 스페이스 가이드라인을 구축하는 기술 리드 기업으로 참여함으로써 향후 국내 데이터 생태계 사업에서도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SK AX 김민혁 제조/Global사업부문장은 “이번 카테나X OSP 선정은 SK AX가 ESG를 책임 중심의 활동에서 벗어나, 기술로 수익을 창출하는 AX 산업으로 전환시키는 대표 사례가 될 것”이라며 “AX, 플랫폼, 국제 표준 인증 역량을 모두 갖춘 SK AX는 단순 참여자가 아니라, 글로벌 ESG 밸류체인 질서를 설계하고 시장을 연결하는 핵심 플레이어로 활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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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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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e스포츠 베트남 현지 팬들과 소통 시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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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e스포츠(Hanwha Life Esports)가 오는 18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현지 팬들과 함께 소통하고 만남의 시간을 갖는 ‘2025 HLE Global Fan Fest in Vietnam (이하 글로벌 팬페스트)’을 개최한다.
글로벌 팬페스트 현장에는 최인규 감독, 이재하·신동욱 코치를 비롯해 ‘제우스’ 최우제, ‘피넛’ 한왕호, ‘제카’ 김건우, ‘바이퍼’ 박도현, ‘딜라이트’ 유환중까지 한화생명e스포츠 1군 선수단 전원이 참석해 팬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전 행사에서는 선수단 포토존, 치어풀 꾸미기, 사진 인증 이벤트와 같이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또 참가자끼리 맞붙는 리그 오브 레전드 미니 게임을 통해 본 행사에서 진행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본 행사는 선수단과 팬이 본격적으로 글로벌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으로, 선수단 Q&A, HLE 팀워크 퀴즈쇼, 사전 행사의 미니게임을 통해 선발된 참가자들과 한화생명e스포츠 선수가 함께 게임을 하는 팬 매치, 팬 사인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 이날 행사 현장에는 베트남 현지 팬들에게 가장 친근하고 익숙한 VCS 리그의 공식 인터뷰어이자 LCK 베트남 공식 방송 MC인 Minh Nghi (민 응이)가 행사 진행을 맡아 팬들의 열띤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베트남은 인구 1억명 중 약 55%가 게임을 즐기고, 16%가 e스포츠를 시청하며 주 소비층인 MZ세대가 전체 인구의 약 45%를 차지하는 만큼 관련 시장의 성장성과 잠재력이 매우 높다. 최근에는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운동, 건강기능식품, 노후 대비를 위한 보험·금융 등 웰니스 산업 전반에 걸쳐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한화생명e스포츠 측은 "항상 열화와 같은 성원을 보내주시는 베트남 팬들 덕분에 베트남 글로벌 팬페스트가 어느덧 2회차를 맞이하게 됐다"며 "특히 올해는 지난해 대비 좌석을 1000석 늘린 총 2500석이 준비됐고, 현장 프로그램을 강화한 만큼 보다 많은 팬들과 한화생명의 고객들이 한화생명e스포츠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화생명e스포츠(Hanwha Life Esports, HLE)는 2018년 한화생명이 창단한 프로 e스포츠팀으로 현재 리그 오브 레전드(LoL) 팀을 운영하고 있다. e스포츠로 라이프플러스 가치를 전하고, 디지털 세대로 대표되는 1030세대의 일상 속에 열정과 영감을 부여하는 것, 나아가 e스포츠 분야에 새로운 문화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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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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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재단 AI 콘텐츠 플랫폼 뮤직바이버추얼스와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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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재단이 밈(meme), 이미지, 게시물 등 온라인 콘텐츠를 음악 또는 뮤직비디오로 실시간 생성하고, 이를 거래 가능한 IP 자산으로 전환하는 플랫폼 ‘뱅어스(Bangers)’의 운영사이자 AI 콘텐츠 플랫폼 ‘뮤직바이버추얼스(Music By Virtuals, 이하 뮤직)’와 협업한다고 밝혔다.
스토리와 뮤직의 이번 협업은 온라인에서 소비되는 밈을 활용해 누구나 쉽게 IP를 만들고 콘텐츠를 확장하는 새로운 창작 경제 모델을 제시한다. 뱅어스는 소셜미디어 X(구 트위터)에 공유된 다양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뮤직의 AI가 음악 또는 뮤직비디오를 자동 생성하고, 이를 스토리 블록체인상에서 IP로 등록 및 토큰화해 거래와 수익 공유가 가능하도록 설계된 플랫폼이다.
이용자가 X에서 뮤직 공식 계정(@MusicByVirtuals)을 태그한 뒤 △창작물 유형(음악 또는 뮤직비디오) △제목 △프롬프트 △토큰 티커 심볼 등 네 가지 정보를 입력하면, AI가 해당 콘텐츠의 맥락을 분석해 자동으로 창작물을 제작한다. 완성된 결과물은 스토리 블록체인상에 IP 자산으로 등록되며, 누구나 스트리밍하거나 거래할 수 있다.
뱅어스 운영의 핵심은 창작과 수익 분배의 자동화 구조에 있다. 콘텐츠 제작에 기여한 △원작 트윗 작성자 △콘텐츠 제작 요청자 △확산에 참여한 커뮤니티 구성원 모두에게 IP 거래 수수료가 자동으로 분배된다. 이를 통해 창작과 소비, 보상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순환 구조를 갖췄다.
스토리는 이번 협업을 계기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IP 포트폴리오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뮤직은 세계적인 DJ 리햅(R3HAB)과 우콩(Wukong)이 공동 작업한 음원 ‘Drip Drip’을 스토리 블록체인에 등록하고, IP 기반 토큰 발행을 완료했다. 100만 회 이상의 글로벌 스트리밍을 기록한 Drip Drip을 바탕으로 전 세계 팬과 창작자들이 자유롭게 콘텐츠를 재창작하고 수익화에 참여할 수 있다.
저스틴 비버, 셀레나 고메즈, 마룬5 등 세계적 아티스트의 대표곡 일부 저작권을 온보딩해 온 스토리 생태계는 EDM을 포함한 다양한 장르의 음악 IP를 지속적으로 블록체인 생태계로 확장함으로써, 창작자와 팬 모두에게 새로운 참여와 수익 모델을 제공할 계획이다.
스토리 재단 이사장 안드레아 무토니(Andrea Muttoni)는 “미래의 IP 시장에서는 밈과 같이 누구나 쉽게 창작할 수 있는 바이럴 콘텐츠들도 IP로 인정받고, 콘텐츠에 기여한 사람 모두가 공정하게 보상받을 수 있어야 한다”며 “뮤직의 뱅어스는 이러한 미래 콘텐츠 산업의 실증 사례로써, 밈을 바탕으로 한 AI 음악 콘텐츠의 생성부터 수익 분배까지의 과정을 투명하게 기록하고 실행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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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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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IT 역량 강화 위해 ‘AI 개발 지원 플랫폼’ 구축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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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금융권 최초로 ‘AI 개발 지원 플랫폼’ 구축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급변하는 시장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내부 IT 개발 역량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우리은행이 도입하는 ‘AI 개발 지원 플랫폼’은 △코드 자동완성 △오류 수정 △코드 설명 및 문서 자동화 △코드 리팩토링(구조 재조정)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개발자들이 반복적이고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코딩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I가 개발자가 작성 중인 코드를 실시간으로 예측해 자동으로 완성해 주고, 내부 개발 표준에 맞게 코드를 수정하거나 오류를 사전에 감지해 알려준다. 또한 복잡한 소스 코드를 알기 쉽게 직관적으로 설명해 주고, 문서 자동화 기능으로 개발 과정에서 필요한 각종 문서와 주석을 신속하게 생성해 주는 기능도 포함된다.
특히 이번 플랫폼 도입은 초급 개발자나 외부 개발자에게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AI 기반 코딩 지원으로 우리은행 표준 코드에 쉽게 맞출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은 물론 IT 품질과 보안 수준까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은행은 금융업에서 AX(AI Transformation)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생존의 문제로 우리은행은 전사적으로 AX를 신속하게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 AI 기술을 활용한 내부 시스템 혁신으로 금융권 AI 개발을 선도하고 디지털 금융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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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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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트웨어 글로벌 API 인프라스트럭처 기업 Kong과 파트너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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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트웨어(대표이사 이정근)는 글로벌 API 인프라스트럭처 기업인 Kong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API 관리 솔루션 제공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Kong은 오픈소스 기반의 API 게이트웨이 및 서비스 메시 기술로 잘 알려진 기업으로, 초경량 고성능 API 게이트웨이 ‘Kong Gateway’, 클라우드 기반 통합 API 관리 플랫폼 ‘Kong Konnect’, 서비스 메시 솔루션 ‘Kong Mesh’, API 설계 및 테스트 도구 ‘Insomnia’ 등 다양한 제품군을 통해 API 수명주기 전반(설계-보안-관측성)과 멀티클라우드/하이브리드 환경을 지원한다.
이번 협업을 통해 솔트웨어는 Kong의 핵심 솔루션을 AWS 환경에 최적화해 제공하며 국내 기업들의 API 보안성과 운영 효율성 확보를 돕는다. 특히 기업의 DevOps 및 SRE 팀을 위한 CI/CD 통합, 서비스 카탈로그, 트래픽 제어, 정책 기반 인증·인가 기능을 통해 API 운영 자동화와 거버넌스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도록 한다.
솔트웨어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시작으로 AWS Marketplace에 Kong Gateway Enterprise를 공식 등록해 프라이빗 오퍼(Private Offer) 형태로 라이선스를 유연하게 제공하고, AWS 크레딧 및 할인 혜택과 연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Kong 솔루션에 대한 초기 구축 및 운영 컨설팅도 함께 제공해 고객 맞춤형 API 인프라 환경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API 설계 및 테스트를 위한 Insomnia, 운영 포털 제공, 다중 LLM 연동이 가능한 Kong AI Gateway 등 최신 AI 연계 API 전략도 포함된다.
솔트웨어는 멀티 클라우드와 MSA 도입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API 게이트웨이와 서비스 메시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Kong과의 협업을 통해 금융, 통신, 제조, SaaS 기업 고객에게 클라우드 기반 API 운영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Kong의 한국 사업을 총괄하는 간종석 이사는 “솔트웨어가 보유한 클라우드 및 AI 기술 역량이 Kong의 API 및 AI 게이트웨이 기술과 강력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며, 양사의 협력을 통해 한국 고객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지원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솔트웨어는 AWS 컨설팅 파트너로서 ISV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클라우드 보안 및 인프라 전반에 걸친 엔터프라이즈 서비스 제공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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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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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에너지 공기관 AI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 개방 업무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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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 에너지 공기관 다섯 곳이 새로운 에너지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손을 잡았다. 한국전력(사장 김동철), 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남화영),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5월 30일 한전아트센터에서 ‘에너지 유관기관 데이터 안심 구역 공동 활용’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데이터 안심 구역은 미개방 데이터를 안전하게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한전은 ‘데이터 산업 진흥 및 이용 촉진에 관한 기본법’에 따라 공기업 최초로 2023년 1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지정받아 서울 한전아트센터와 나주 한전 본사 등 2개 센터를 운영 중이다.
이번 협약은 한전이 운영 중인 ‘데이터 안심 구역’을 중심으로 5개 에너지 공공기관 간의 데이터 기반 협력을 제도화하고 AI 개발에 필요한 핵심 데이터를 국민에게 안전하게 제공하기 위한 협력 의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데이터 안심 구역 공동 활용’ 등 개방 인프라 공유 △에너지 통합 데이터 제작 등 협업 데이터 생산 △데이터 표준·품질 관리 등 기술 교류 △데이터 분석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인공지능(AI)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 개방 업무 협력 등 데이터 업무 전 분야의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8월부터는 에너지 기관의 미개방 데이터를 보안이 확보된 ‘데이터 안심 구역’ 내에서 분석·활용할 수 있게 되고, 이는 민간 에너지분야 신서비스 개발, 창업 활성화 등 혁신의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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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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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디스 식약처 GMP 인증 받아, 통합 품질 관리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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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디스(STEDIS)가 식품의약품안전처(MFDS)에서 고시한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에 부합함을 공식 인정받았다.
스테디스는 현재 국내 공급 중인 1등급 의료기기 프리필드 시린지는 물론, 2등급 니들 일체형 의약품 직접 주입 기구에 대해 KCL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을 통해 세포독성 시험, 피내반응 시험, 발열성 시험, 급성전신독성 시험, 용혈성 시험, 피부감작성 시험 등 생물학적 안전성 시험을 모두 완료했으며, 이번 GMP 적합 인정을 통해 제품의 제조 환경 또한 식약처 기준에 따라 철저히 관리되고 있음이 인증됐다.
스테디스는 ISO9001 (품질경영), ISO14001 (환경경영), ISO45001 (산업안전보건경영), ISO13485 (의료기기 품질관리시스템), 그리고 GMP 인증까지 보유함으로써 통합 품질·안전 관리체계를 구축했다.
의료기기 및 제약 산업에서 요구되는 정밀도와 청정도, 생물학적 안정성을 기반으로 스테디스는 고기능성 의약품 및 바이오 치료제에 사용되는 GLP-1 주사제용 카트리지와 고순도 의약품용 바이알까지 국내 공급을 확대하고 있는 중이다.
한편 스테디스는 2022년 12월 설립한 생명공학 벤처 스타트업이다. 친환경 핵심기술을 통해 생산된 리컴비넌트 콜라겐 원료와 의약품 포장용기를 국내 제약회사 및 B2B 시장으로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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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