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3-0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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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에너지솔루션 캐나다 생산법인 넥스트스타 에너지, 백만 번째 셀 생산
    LG에너지솔루션 캐나다 생산법인 ‘넥스트스타 에너지(NextStar Energy)’가 백만 번째 셀 생산에 성공했다고 12일(현지 시각) 밝혔다.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시에 위치한 ‘넥스트스타 에너지’는 지난해 11월 본격적인 셀 생산을 시작한 뒤 생산을 가속화, 가동 3개월 만에 백만 셀 생산이라는 이정표 세웠다. 풍부한 글로벌 생산시설 운영 경험을 통한 조기 수율 안정화가 빠른 생산 궤도 진입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현재 ‘넥스트스타 에너지’에서는 LFP 기반 ESS용 파우치 롱셀을 생산 중이다. 고도화된 공정과 첨단 자동화 시스템, 체계적 품질 검증을 통해 탁월한 성능과 품질을 갖춘 제품을 안정적으로 양산하고 있으며 올해 생산량을 두 배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넥스트스타 에너지 공장은 총 50억캐나다달러(한화 5조3000억원)가 투자된 캐나다 최초이자 유일의 대규모 배터리 제조 시설이다. 현재 1300명 이상의 인력을 직접 고용하고 있으며 환경경영(ISO 14001), 안전보건(ISO 45001), 자동차산업 품질경영 시스템 (IATF16949) 등 국제 표준 인증을 완료하는 등 지속 가능한 운영 역량 및 품질 검증 시스템, 안전한 근로 환경을 자랑하고 있다. 넥스트스타 에너지 최고운영책임자(COO) Brett Hilock은 “백만 셀 생산 성공은 전적으로 우리 임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우리는 끊임없이 기준을 높여가고 있으며 이번 성과는 임직원들의 철저한 실행력과 기술적 전문성, 흔들림 없는 헌신이 만들어낸 결과”라고 말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6일 스텔란티스와의 합작을 통해 설립한 넥스트스타 에너지의 지분을 전량 인수해 100% 자회사로 전환한다고 발표했다. 단독 법인 체제로 전환을 통해 북미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빠르게 성장하는 북미 ESS 시장 선점을 위한 전초기지로 집중 육성하기 위함이다. 지분 인수 이후에도 스텔란티스와는 협력을 지속, 기존 계획된 전기차 배터리를 지속 공급해 나갈 예정이다. 넥스트스타 에너지는 ESS와 전기차 배터리를 동시에 생산하는 복합 제조 거점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ESS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 거점 역할과 함께 스텔란티스는 물론 다양한 신규 고객 물량까지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생산 허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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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2-13
  • LS일렉트릭 에이스침대 음성 및 여주 공장에 FEMS 구축
    LS일렉트릭이 에이스침대 사업장에 태양광 연계 에너지관리 솔루션을 구축하고 에이스침대의 RE100(재생에너지 100%) 이행에 힘을 보탠다. LS일렉트릭은 에이스침대 음성공장과 여주공장에 태양광 발전 설비와 연계한 에너지 통합 관리시스템(FEMS; Factory Energy Management System) 구축을 완료하고 12일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에이스침대 음성공장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안승만 에이스침대 상무, 전병하 에이스침대 이사와 박우범 LS일렉트릭 전무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완공된 태양광 발전 설비는 음성공장 13개 건물 옥상에 2만385㎡(약 6166평), 여주공장 6개 건물 옥상에 6616㎡(약 2001평) 규모로 구축됐다. 용량은 각각 4483kW(킬로와트), 1460kW 규모로 총 5940kW다. 에이스침대는 이번에 구축된 설비로 연간 7.62GWh의 재생에너지를 공장 운영에 활용하게 된다. 이를 통해 연간 15억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하고 재생에너지 전환율(RE100)은 약 60%에 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사업으로 연간 3617톤에 달하는 탄소배출을 저감할 수 있으며 이는 약 55만 그루의 소나무를 심는 효과와 같다. 에이스침대는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스마트 관리 체계인 FEMS를 통해 설비별 전력 사용량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최적의 에너지 운용 효율을 확보할 예정이다. 특히 자가소비형 태양광 설비 시스템을 도입, 자체 생산한 전력을 우선 사용하고 남은 전력은 전력시장에 거래할 계획이다. LS일렉트릭의 FEMS는 에너지 사용 패턴을 체계적으로 모니터링해 제조업의 에너지 절감과 비용 최적화를 동시에 구현하는 핵심 솔루션이다. 기존 설비와의 통합이 용이하고 고객의 전력 계통 특성과 재무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안승만 에이스침대 상무는 “LS일렉트릭의 태양광 연계 에너지관리 솔루션을 도입해 RE100 이행에 큰 진전을 이뤘다”며 “프리미엄 침대 업계의 선두 주자로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쌓아온 것처럼 ESG 경영에서도 선두에 설 것”이라고 말했다. 박우범 LS일렉트릭 전무는 “지난해 볼보그룹코리아에 이어 올해 에이스침대 음성공장과 여주공장에도 태양광 연계 에너지통합관리솔루션을 구축하며 국내 제조업의 RE100 이행에 기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RE100 사업장 조성에 앞장서는 한편 스마트에너지 솔루션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LS일렉트릭은 지난해 볼보그룹코리아 창원공장에 태양광 연계 에너지통합관리솔루션을 구축한 바 있다. 볼보그룹코리아 창원공장 태양광 설비는 총 13개 건물 옥상에 1만5556㎡(약 4700평) 규모로 구축됐으며 연간 최대 5.8GWh의 재생에너지를 생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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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2-13
  • 폴라리스쓰리디 자율주행 및 전장 기술 전문 기업 협력업체 등록
    폴라리스쓰리디(Polaris3D)가 글로벌 완성차 시장을 선도하는 ‘자율주행 및 전장 기술 전문 기업’의 공식 협력업체로 등록되며, 글로벌 제조 자동화 시장 공략에 나섰다. 비밀유지계약에 따라 고객사명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협력업체 등록은 폴라리스쓰리디가 기존 삼성전자의 모바일·가전 생산 라인에서 검증받은 제조물류 로봇 기술력을 바탕으로 진입 장벽이 높은 자동차 전장 부품 산업으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이 기업은 북미에 본사를 둔 글로벌 업체로, 전 세계 완성차 업체에 핵심 부품을 공급하는 매출 20조원 규모의 Tier 1 공급사다. 폴라리스쓰리디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제조 현장의 ‘오토메이션 갭(Automation Gap)’을 해소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곽인범 폴라리스쓰리디 대표는 “향후 3년 내 휴머노이드 로봇이 생산 현장에 도입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휴머노이드와 기존 설비 사이에는 여전히 물류 연결의 공백이 존재한다. 이 ‘오토메이션 갭’을 메우는 데에는 시간이 필요한 만큼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폴라리스쓰리디는 최근 한국렌탈과의 서빙 로봇 대외 협력을 통해 서비스 로봇 시장에서도 기술력과 양산 능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자동차 부품사 등록은 ‘서비스 로봇의 유연성’과 ‘제조 로봇의 정밀성’을 모두 갖춘 로봇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입증한 사례로 평가받는다. 이번 협력업체 등록 기업의 공장에 도입된 솔루션은 폴라리스쓰리디가 자체 개발한 ‘SMAR(Seamless Manufacturing AI Robot)’이다. SMAR은 클린룸의 협소한 생산 라인에 최적화된 로봇으로, 기존 컨베이어나 AGV와 달리 큰 설비 변경 없이 즉시 투입이 가능한 것이 강점이다. 현재 이 기업의 국내 공장에서 실증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으며, 향후 글로벌 생산 거점으로 확대를 논의 중이다. 폴라리스쓰리디는 이번 등록으로 반도체 및 전자 산업 수준의 정밀도를 넘어 자동차 산업이 요구하는 엄격한 내구성과 안전 기준까지 충족시켰다며, 이는 자사의 로봇 기술이 산업의 경계를 넘어설 수 있는 확장성을 가졌음을 증명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폴라리스쓰리디는 AI 기반 자율 로봇 제어 플랫폼을 개발하는 IT 기업이다. 서빙 로봇, 배송 로봇, 물류 로봇을 자체 제작하고 있다. 폴라리스쓰리디의 기술을 축적한 케플러(Kepler)를 통해 다양한 로봇으로 확장 가능성을 가지고, 2026년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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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2-13
  • 건국대 윤기로 교수팀 차세대 초박막 분리막 기술 개발
    건국대학교 윤기로 교수(재료공학과) 연구팀이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서울대학교 등과 공동으로 수소연료전지의 성능과 수명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차세대 초박막 분리막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 성과는 에너지 소재 분야 국제 학술지 ‘Advanced Energy Materials’(IF=26.0, JCR 상위 2.5%) 1월호에 게재됐으며, 해당 호 표지(Front Cover) 논문으로도 선정됐다. 최근 수소연료전지는 승용차를 넘어 트럭과 버스 같은 중·대형 상용차는 물론 트램, 선박, 항공기 등 다양한 운송 수단으로 활용 범위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연료전지가 장시간 안정적으로 작동해야 하며, 이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부품이 바로 전해질막(분리막)이다. 분리막은 연료전지 내부에서 양극과 음극을 분리하면서 수소이온만 이동시키는 동시에 수소 기체의 누설을 막는 역할을 하며 연료전지의 출력, 수명, 안전성을 좌우하는 핵심 소재다. 산업계에서는 오랫동안 분리막을 얇게 만들면서도 내구성을 유지하는 것이 어려운 기술적 과제로 꼽혀왔다. 현재 업계에서는 튼튼한 다공성 지지체를 이용해 분리막의 강도를 보강한 ‘강화복합막(이하 강화막)’이 널리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기존에 널리 사용돼 온 ‘ePTFE’ 기반의 지지체는 이미 만들어진 고분자 필름을 늘려 찢는 방식의 톱 다운(Top-down) 공정으로 제조되기 때문에 내부 기공 구조를 정밀하게 제어하는 데 근본적인 한계가 있었다. 그 결과, 막을 얇게 만들수록 수소 기체가 반대쪽 전극으로 쉽게 투과하고, 동시에 내구성이 저하되는 문제가 발생해왔다. 연구팀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고분자를 용액 상태로 만든 뒤 정전기력을 이용해 머리카락보다 훨씬 가는 섬유 형태로 뽑아내는 전기방사(electrospinning) 기술과 고분자 필름이나 부직포를 특정 온도에서 두 방향으로 잡아당겨 늘리는 이축연신(biaxial stretching) 공정을 결합한 새로운 분리막 구조를 세계 최초로 제시했다. 연구팀은 고분자 용액으로부터 나노미터 수준의 섬유를 하나씩 쌓아 뛰어난 내열성과 내화학성, 낮은 마찰계수를 지닌 고분자인 ‘폴리테트라플루오로에틸렌(PTFE)’ 지지체를 형성한 뒤 그 내부에 수소이온을 전달하는 고분자 물질인 이오노머를 고밀도로 채우고 두 방향으로 균일하게 늘리는 연신 공정을 적용했다. 이 과정에서 나노섬유 부직포 매트 형태의 지지체를 3배로 연신하자 전체 두께는 약 9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들었고, 내부 공간의 공극률은 오히려 크게 증가했다. 그 결과, 두께 약 19.8마이크로미터(µm)에 불과한 초박막 구조임에도 이오노머가 지지체 내부까지 고르게 채워진 고내구 강화막이 구현됐다. 이 막은 기존 상용 제품인 ‘Nafion XL’보다 더 얇은 구조임에도 불구하고 물에 젖어도 형태 변화가 적은 치수 안정성과 높은 기계적 강도, 우수한 수소 기체 차단 성능을 동시에 확보했다. 이는 전기방사 후 제조한 나노섬유 지지체를 재결정화 및 열처리하는 과정에서 섬유 사이가 더욱 단단히 연결되고, 연신 공정을 통해 넓어진 기공 사이로 이오노머가 촘촘히 침투하면서 형성된 구조적 효과에 따른 것이다. 해당 분리막을 적용한 연료전지는 0.6V 조건에서 2.786Acm⁻², 최대 출력밀도 1.986Wcm⁻²을 기록해 기존 상용 강화막의 기능을 크게 웃돌았다. 또한 습윤과 건조를 반복하는 혹독한 내구성 시험에서도 2만1000회 이상 구동 후에도 성능 저하가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 수소 기체가 막을 통과하는 정도를 나타내는 수소 크로스오버 전류 역시 0.4V 기준 3mA·cm⁻² 이하로 유지돼 미국 에너지부(DOE)가 제시한 차량용 분리막 내구 기준을 충족했다. 이는 막을 얇게 만들수록 내구성이 떨어진다는 기존 상식을 넘어 분리막의 ‘초박막-고내구’ 구조를 동시에 달성한 사례로 평가된다. 이번 연구를 이끈 건국대 윤기로 교수는 “전기방사는 고분자 소재 선택의 폭이 넓고 나노섬유의 직경이나 밀도, 구조 제어가 용이한 공정으로, 이미 국내에서도 양산에 성공한 기업들이 존재한다”며 “전기방사로 제조한 나노섬유 부직포에 연신과 열처리 공정을 접목하면 공극률 향상은 물론 지지체의 두께와 강도를 목적에 맞게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연구는 연료전지 분리막에서 오랫동안 해결되지 않았던 얇기와 내구성의 트레이드오프를 근본적으로 극복한 성과”라며 “수소전기차뿐 아니라 향후 그린수소 생산을 위한 수전해 시스템 등 다양한 에너지 분야로 확장 적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에는 건국대 윤기로 교수를 비롯해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박사과정생(제1저자), 서울대학교 성영은 교수팀 이경아 박사(제1저자), 한국화학연구원 김성준 박사, 경희대학교 김정 교수, 한양대학교 최선진 교수 연구팀이 참여했다. 연구팀은 이번 기술이 해외 기업에 의존해온 기존 연료전지 핵심 부품 공급 구조에서 벗어나 국내 기술 자립과 공급망 안정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글로벌 TOP 전략연구단 사업과 산업통상부 에너지국제공동연구 사업, 기초과학연구원(IBS)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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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2-13
  • 스포츠 선수에 대한 관심 ‘경기 결과’에서 ‘선수 개인 콘텐츠’로 이동
    스포츠 선수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경기 결과 중심에서 선수 개인 콘텐츠로 이동하며, 선수의 영향력이 ‘개인 IP’로 확장되고 있다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가 나왔다. KPR(사장 김강진) 부설 KPR 인사이트연구소는 온라인상 35만 건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스포츠 선수에 대한 언급량이 2025년에 14만7000건으로 최근 3년 사이 63%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최근 방영된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은 김연경 선수가 코트 위 선수 역할을 넘어 신인 감독으로 데뷔해 팀을 이끄는 과정을 역동적으로 그려내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김연아 선수 역시 유튜브 채널과 토크 프로그램을 통해 은퇴 이후의 일상을 솔직하게 전하며 대중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스포츠 선수를 더 이상 승패나 기록으로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훈련 과정과 삶의 태도 등 일상적인 서사까지 함께 소비하는 방향으로 관심이 확장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번 빅데이터 분석에서 스포츠 선수 관련 언급량은 국제 대회 및 경기 시즌과 맞물려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는 동시에 2023년 이후 전체 규모가 꾸준히 우상향하는 흐름이 확인됐다. 2023년 8만6000건에서 2024년 파리 올림픽 시즌 전후로 관심이 확대되며 12만 건 수준으로 증가했고, 2025년에는 14만1000건까지 확대됐다. 특히 주요 방송 및 유튜브 콘텐츠에 출연하는 유명인 중 스포츠 선수 비중은 24.4%로, 아이돌(21.5%)과 배우(21.2%)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심의 범위도 축구·야구 등 전통 스포츠를 넘어 e스포츠 선수까지 확장되며, 종목 전반에 걸쳐 팬덤을 형성하고 영향력을 확대해 가고 있다. 추가적으로 실시한 연도별 스포츠 선수 관련 연관어 분석에서도 소비 방식의 변화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2023년에는 ‘올림픽’, ‘월드컵’, ‘대표팀’, ‘금메달’, ‘선발’ 등 대회 및 성과 중심 키워드가 상위에 위치한 반면, 2025년에는 ‘유튜브 채널’, ‘구독’, ‘소통’, ‘브랜드’ 등 선수 개인과 콘텐츠 중심의 키워드가 부상했다. 이처럼 스포츠 선수에 대한 온라인 담론은 경기 결과에서 경기장 밖의 일상으로 확장되며, 선수 개인이 하나의 ‘콘텐츠 주체’로 소비되는 흐름으로 변화했다. 이에 따라 스포츠 스타의 개인 IP는 단발성 이슈나 대회 시즌에만 반응을 이끌어내는 수준을 넘어, 지속적으로 팬덤을 형성하고 브랜드 협업까지 연결할 수 있는 장기적인 자산으로 전환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KPR 인사이트연구소 신명희 소장은 “스포츠 선수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은 마케팅과 콘텐츠 기획에서도 중요한 전략이 되고 있다”며 “선수의 서사와 라이프스타일을 기반으로 한 개인 IP 활용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 종합
    • 문화
    2026-02-12
  • 휴머노이드 로봇 중심으로 한 자유 격투 대회 URKL 출범
    휴머노이드 로봇들이 본격적으로 격투 실력을 겨루는 시대가 도래했다. ‘제1회 글로벌 휴머노이드 로봇 자유 격투 리그(Ultimate Robot Knock-out Legend, 이하 URKL)’ 출범식이 지난 9일 개최된 것. 이번 행사는 중국 소재 선전 중칭 로보틱스 테크놀로지(이하 엔진에이아이)가 주최하고 권명성(拳明星)로봇과학기술유한회사(이하 권명성)가 공동 주관했다. URKL은 휴머노이드 로봇을 중심으로 한 상업화 자유 격투 대회로 테크놀로지와 스포츠가 융합된 것이다. URKL은 ‘중국 로봇 쿵푸 모델’이 특징으로, 여기에 기술 경쟁과 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국제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출범식에는 엔진에이아이 창립자 겸 CEO 자오퉁양(赵同阳), 권명성 로봇 대회 책임자 장루이(张锐), 태국 무에타이 챔피언 부아카오(Buakaw Banchamek) 등 주요 인사들이 참가해 대회의 비전과 산업 전략을 소개했다. 이번 시즌 정규 경기는 룽강 FRL 로봇 클럽에서 개최되며, 관련 당국의 지원 아래 상시 운영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주최 측은 URKL이 글로벌 기술팀에 고강도 실전 검증 무대를 제공해 핵심 기술 테스트, 제품 고도화 및 인재 발굴을 촉진하고, 연구 성과의 실제 응용 전환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URKL은 ‘연구개발-생산-응용-투자’를 연결하는 생태계를 구축해 기술과 스포츠 및 문화의 융합을 촉진하고, 엔진에이아이는 이를 통해 글로벌 협력을 확대하며 체화지능 산업의 체계적 도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 경제
    • 기업
    2026-02-12
  • NHN KCP 전년 대비 매출 12%, 영업이익 25% 증가
    NHN KCP(대표이사 박준석)는 지난 11일 공시를 통해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 1조2349억원, 영업이익 547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 12%, 영업이익 25%가 증가한 수치로, 외형 확장을 넘어선 견고한 수익 구조를 증명했다. 결제 인프라 기업의 외형 성장을 가늠하는 연간 거래액이 51.5조원을 넘어서며, ‘연간 거래액 50조 시대’를 새롭게 열었다. 이 같은 성적표는 결제 비중이 높은 핵심 업종에서의 전략적 성과가 뒷받침된 결과다. 온라인 결제 부문은 지난해 수입차 포트폴리오를 대폭 확대하는 한편, 글로벌 OTT와 앱장터를 비롯한 대형 및 글로벌 가맹점들의 실적 호조와 신규 가맹점 확보 효과가 맞물리며 결제액이 가파르게 상승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온라인 사업부문 연간 매출액은 1조1101억원을 기록하며, 사업 포트폴리오 전반의 성장세가 실적으로 직결되는 구조적 전환을 보여줬다. 오프라인 결제 부문 또한 종속회사인 한국신용카드결제(KOCES)를 비롯한 주요 가맹점들의 매출 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매출 1097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96%라는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냈다. 특히 오프라인 영업이익은 지난해 3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6억원의 영업손실을 딛고 대폭 흑자 전환에 성공했으며, 이는 전사 수익성 구조를 개선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 결제 본업에서 확보한 견조한 펀더멘털은 플랫폼 중심의 생태계 확장을 위한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 특히 소상공인 경영 환경에 최적화된 창업 지원 플랫폼 ‘비벗(BBUD)’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가맹점의 운영 편의를 돕는 한편,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경영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글로벌 영토 확장 전략도 다각도로 전개되고 있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 맺어온 견조한 파트너십은 NHN KCP의 독보적인 경쟁력을 뒷받침하는 핵심 자산이다. 무역대금 카드거래 플랫폼(GTPP)을 통해 국가별 레퍼런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글로벌 무역 결제 시장에서의 입지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NHN KCP는 차세대 결제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NHN페이코와 함께 스테이블코인 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하며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BM) 창출을 검토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선불 사업을 확대하며 레퍼런스를 축적하는 등 향후 결제 서비스 확장을 염두에 둔 사업 준비도 병행하고 있다. 제도적 환경 변화에 발맞춰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최적의 사업 구조를 검토하는 한편, 압도적인 가맹점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실질적인 활용 가능성과 단계적 확장 방향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1998년 전자결제서비스로 인터넷 상거래 시장에 진입한 NHN KCP는 PG 거래점유율 1위, 온라인 VAN 서비스 점유율 1위라는 성과를 기반으로 결제대행(PG), 온·오프라인 카드 VAN, 휴대폰 결제 서비스 등 온·오프라인 통합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IT
    2026-02-12
  • 웹케시 배당 규모 전년 대비 100% 상향, 배당금 총액 약 25억1천만 원
    웹케시(대표 강원주)가 2025년 결산 배당을 주당 200원으로 확정하며 배당 규모를 전년 대비 100% 상향했다고 12일 밝혔다. 웹케시의 2025년 결산 배당금 총액은 약 25억1000만원이다. 배당금을 두 배로 확대한 이번 결정은 안정적인 현금배당 기조를 유지하는 동시에 배당 규모를 대폭 확대함으로써 주주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실적 측면에서 웹케시는 2025년 별도 기준 매출액 744억원, 영업이익 135억원을 기록하며 견조한 흐름을 유지했다. 영업이익률은 18.1%에 달한다. 특히 △공공·초대기업 △중견·대기업 △중소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균형 있는 매출을 확보하며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입증했다. 웹케시는 기존 사업에 AI 기술을 접목해 성장세를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이미 AI 에이전트 ‘브랜치 Q’를 선보이고, 해당 기술을 기반으로 NH농협은행과 협력해 자금관리 서비스 ‘NH하나로브랜치’에 금융권 최초로 AI 에이전트를 탑재한 바 있다. 올해는 공공·초대기업 대상 AI 에이전트인 ‘IHB Q’, 연구기관·산학협력단 대상 ‘rERP Q’ 론칭을 준비 중이다. 또한 중소기업을 위한 ‘AI ERP 뱅킹 서비스’ 오픈도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2025년 PoC(개념 증명)를 완료한 AI 에이전트 뱅킹과 AI MIS(경영정보시스템)는 제휴 은행과의 본사업 착수 및 금융권·공공기관 대상 구축 확대로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웹케시는 IMF 이전 부산, 경남 지역을 연고인 동남은행 출신들이 설립한 핀테크 전문 기업으로, 1999년 설립 이후 20여 년간 기술 및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소프트웨어(SW)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2000년 편의점 ATM 및 가상계좌 서비스, 2001년 기업 전용 인터넷 뱅킹, 2004년 자금관리서비스(CMS) 등을 출시했고 또한 B2B 핀테크 연구 센터를 설립해 사례 조사, 비즈니스 상품 개발 및 확산, 금융기관 대상 핀테크 전략 수립 컨설팅 등 분야 전반에 걸친 연구 및 컨설팅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 IT
    2026-02-12
  • 이글루코퍼레이션 ABS로부터 UR E27 인증 획득
    이글루코퍼레이션은 프랑스선급(BV), KR(한국선급)에 이어 미국선급(ABS)으로부터 ‘선내 시스템 및 장비의 사이버 복원력 공통규칙(UR E27)’ 인증을 추가적으로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글루코퍼레이션은 국제선급연합회(IACS)의 정회원인 주요 국제 선급의 기술 검증을 연이어 통과하며 글로벌 해사 보안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했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주요 글로벌 선급의 UR E27 인증을 보유했을 뿐만 아니라 선박의 사이버 복원력 공통규칙(UR E26) 준수를 위한 공동개발프로젝트(JDP)를 통해 침투 테스트(Penetration Test) 지원 역량까지 검증받았다. 이러한 기술력은 프랑스선급(BV)으로부터 UR E26 기본승인(AiP) ‘레벨 2(Level 2)’ 증서를 취득하며 입증됐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실제 현대LNG해운(HLS) 선박 현장에서 프랑스선급 입회 하에 UR E26에서 요구하는 침투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이 증서를 획득했다. 최근 조선소와 해운선사가 선박 사이버 위협 대응의 핵심으로 침투 테스트 역량을 꼽고 있는 만큼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제품 공급부터 보안 검증까지 아우르는 토털 해사 보안 체계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현장 실증 경험과 검증된 솔루션을 앞세워 해사 보안 사업의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현대LNG해운의 최첨단 174K 큐빅미터(CBM)급 LNG 운반선인 △HLS 빌바오(HLS Bilbao)호 △푸트리 마양(Puteri Mayang)호 △현대 프린스피아(Hyundai Princepia)호 등 선박 3척에 선박 특화 보안 솔루션 ‘스파이더 오티 포 마리타임(SPiDER OT for Maritime)’을 구축하며, 국내 최초로 UR E27 규정을 준수한 선박 보안 실증 사례를 확보했다. SPiDER OT for Maritime은 선박용 보안 정보 및 이벤트 관리(SIEM) 솔루션으로, 선박 내 운영 기술(OT)과 정보 기술(IT) 자산을 유기적으로 통합해 자산 식별부터 위협 탐지·대응까지 포괄적인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IT 비전문가인 선원들도 직관적으로 보안 현황을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이득춘 이글루코퍼레이션 대표는 “연이은 글로벌 선급 인증 획득을 통해 이글루코퍼레이션의 해사 보안 기술력을 객관적으로 입증받았다. 검증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토대로 선박을 포함한 제조, 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군을 아우르는 CPS 보안 선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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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2-12
  • 우리은행 AI 기반 내부통제 및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금융권 최초로 ‘AI 기반 내부통제 및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3월부터 전 영업점에 단계적으로 적용한다고 12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 5일 본점에서 정진완 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해당 시스템의 주요 기능과 적용 사례를 공유하는 시연회를 열고 실제 운영 환경을 점검했다. 이번 시스템은 IP CCTV 중앙집중화와 AI 영상분석 기술을 결합해 실시간 모니터링과 신속한 사고 대응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AI 기반 내부통제 시스템을 통해 전 영업점 CCTV 영상을 본부에서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AI 영상 분석을 활용해 △고액 인출·계좌이체 등 중요 거래 시 이상징후 탐지 △CCTV 기반 현금 계수 결과 자동 추출·저장 △내금고·기계실 출입 시 2인 1조 원칙 준수 여부 감시 등 주요 내부통제 기능이 적용된다. 이를 통해 전 영업점에 대한 24시간·365일 상시 감시 체계가 구축돼 금융사고 예방효과를 극대화하고 영업점 자체 점검 부담은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전관리 측면에서도 AI 기술을 활용했다. 야간·휴일에는 스마트 화재탐지기와 CCTV를 연동해 초기 화재를 감지하고, 영업 중에는 명찰형 비상벨(착용형 비상 호출 장치)을 통해 위기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AI 이동 객체 탐지를 통해 침입자와 침수 등 이상 상황을 인식하고 상황실 및 보안업체와 연계한 대응 체계를 구축해 사고 대응 속도도 기존 대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한세룡 우리은행 업무지원그룹 부행장은 “AI 기반 내부통제 및 안전관리 시스템은 금융사고 예방과 신속 대응을 동시에 강화하는 핵심 인프라”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안심할 수 있는 금융 환경 조성을 위해 내부통제와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은 생산적·포용 금융 추진을 위한 ‘미래 동반성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AI 기반 경영·업무 시스템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생산적 금융을 원활히 뒷받침하고, AI 생태계 확산에도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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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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