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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에프앤아이 회사채 3000억 원으로 증액 발행
우리금융그룹의 NPL 투자 전문 회사 우리금융에프앤아이(대표 김건호)가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1조3000억원이 넘는 뭉칫돈을 끌어모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우리금융에프앤아이는 당초 목표했던 1500억원의 두 배인 3000억원으로 회사채를 증액 발행한다고 밝혔다. 우리금융에프앤아이는 지난 9일 진행한 1500억원 규모의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 대비 약 10배에 달하는 총 1조3360억원의 주문을 확보했다. 세부적으로는 △1.5년 만기 300억원 모집에는 2820억원 △2년 만기 700억원 모집에는 5140억원 △3년 만기 500억원 모집에는 5400억원이 청약돼 전 만기 구간에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높은 수요에 힘입어 발행 금리도 크게 낮췄다. 개별 민평금리 대비 △1.5년 만기 채권은 20bp △2년 만기 채권은 33bp △3년 만기 채권은 50bp로 낮아졌다. 올해 발행된 A0 등급 회사채 가운데 최초로 2%대 발행 금리를 기록했다. 이번 회사채 발행은 키움증권·NH투자증권·삼성증권이 주관사로, 우리투자증권·교보증권·신영증권이 인수단으로 참여했다. 특히 우리투자증권은 출범 이후 처음으로 그룹 내 회사채 인수에서 시너지를 창출했다. 우리금융에프앤아이는 이번 증액 발행이 우리금융에프앤아이의 안정적인 성장 가능성을 시장에서 높이 평가받은 결과라며, 확보된 자금을 바탕으로 NPL 시장을 선도하고, 앞으로도 흔들림 없는 건전성을 바탕으로 시장의 신뢰에 보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금융에프앤아이는 국내 대표 신용평가 3사(나이스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로부터 일제히 A0(안정적)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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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수원시와 ‘창업 기업 설비투자 특별지원’ 협약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15일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와 ‘창업 기업 설비투자 특별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창업 7년 이내 중소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해 기업은행의 ‘창업 기업 설비투자 특별지원 프로그램’과 수원시의 ‘중소기업 육성 기금(이하 육성 기금)’을 결합한 것으로 2026년 상반기에 시행될 예정이다. 대상은 수원시에 사업장 매입 및 설비투자를 희망하는 창업 7년 이내 중소기업이다. 기업은행은 자체 프로그램으로 금리를 최대 1.5% 포인트 감면하고 수원시 육성 기금을 통해 최대 2.0% 포인트 이내에서 금리 감면을 추가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최대 3.5% 포인트 이내의 금리 감면 혜택을 받아 최저 1%대 초저금리로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기업은행은 이번 협약 대출을 통해 시설자금을 지원받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운전자금도 지원한다.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보증기금의 보증서를 담보로 최대 1.3% 포인트 금리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생산, 조직, 재무 관리 분야의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사업의 지속 성장을 돕는다. 한편 기업은행은 같은 날 수원시와 ‘수원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첨단기업 유치 촉진을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첨단기업 유치를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태 은행장은 “기업은행은 수원시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기업 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며 “수원시의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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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와 우리카드 ‘워킹그룹’ 출범, AI 신사업 협력
BC카드(대표이사 사장 최원석)가 우리카드(대표이사 진성원)와 함께 상호 협력 및 시너지 강화를 위한 ‘워킹그룹’을 출범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급변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 양사가 실용적이고 상호 보완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우리카드는 지난 40여 년간 비씨카드에 위임해 온 프로세싱 업무를 자체적으로 전환함으로써 시스템 독립과 디지털 역량 내재화를 본격화하고 있으며, 보다 안정적인 경쟁력 확보 및 프로세싱 리스크 최소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BC카드는 46개 고객사의 프로세싱 업무를 수행하며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워킹그룹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공동 성장을 추구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출범되는 워킹그룹은 △독자 프로세싱 전환 지원 △상품·서비스 협업 △AI·디지털 신사업 협력 등을 주요 과제로 선정해 논의하고 있다. 특히 AI 기반 신사업에 대한 협력을 강화함과 동시에 미래 지향적 협업 체계를 공고히 하고 있다. 김호정 BC카드 상무는 “우리카드의 내실 있는 경쟁력 확보를 위해 양사의 협업과 신뢰는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번 워킹그룹은 공동 성장을 위한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기수 우리카드 경영 기획본부장은 “BC카드와의 협력을 통해 독자 카드 내재화를 가속화하고 다양한 공동 비즈니스 모델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이번 워킹그룹이 실질적인 시너지를 창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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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기술창업 활성화 위해 스타트업에 3천억 금융지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29일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과 ‘기술창업 활성화 및 성장 촉진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술창업을 활성화하고 기술 기업에 대한 성장 촉진을 위해 체결됐다. 기업은행은 기술보증기금의 보증서를 발급받은 창업 7년 이내 벤처 스타트업에 총 3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기업은행은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오는 9월 5일 벤처 스타트업 전용 상품인 ‘IBK스타트업대출’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 상품은 대출금리 최대 1.5%p 감면, 대출한도 및 보증료율 0.5%p 우대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기업은행은 이번 협약이 기술력을 갖춘 유망 벤처 스타트업에 대한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생산적 금융 확대 및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창업 육성 플랫폼인 ‘IBK창공’을 통해 올해 상반기까지 1022개의 혁신 창업 기업을 육성했고 투융자, 컨설팅, IR, 글로벌 진출 등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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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금융회사 지역 재투자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 27일 금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도 금융회사 지역 재투자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에 선정되며 시중은행 부문 금융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지역 재투자 평가제도는 지역 예금을 수취하는 금융회사의 지역경제 성장 지원을 유도하기 위해 금융위원회가 2020년부터 실시해 왔으며, 이번 2025년 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금융회사에 대한 포상을 처음으로 실시했다. 특히 KB국민은행은 지역 균형 발전 및 자금난 해소를 위해 지역 맞춤형 자금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오며 △지역 내 자금 공급 △중소기업 지원 △서민 대출 지원 △금융 인프라 현황 등의 평가 항목에서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 외에도 KB국민은행은 지역 금융 지원 전략을 바탕으로 지역 내 자생 기업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 사회공헌활동, 지역 내 인재 채용, 지역 특화 소상공인 자금 지원 제도를 운영하는 등 지역경제 성장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이번 수상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매우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특화 프로그램으로 포용 금융을 실천해 나가는 동시에, 지역 경제와 국가 균형 발전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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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로스앤젤레스에 지점 개점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글로벌 선진 금융시장인 미국에서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LA)에 ‘Hana Bank USA LA 지점’을 개점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점식에는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을 비롯해 김영완 LA 총영사, 권홍사 반도건설 회장, 조병태 세계한상대회 리딩CEO 공동의장, 박형만 만희 복지재단 이사장, 하용화 솔로몬보험그룹 회장 등 주요 인사는 물론, 현지 고객 및 교민들이 함께 참석해 ‘Hana Bank USA LA 지점’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은 “많은 한인들이 꿈과 비전을 갖고 지역 공동체를 이루며 함께 성장해 온 이곳 LA에서 그룹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게 돼 매우 의미가 깊다”라며 “손님을 위한 편리하고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는 물론, 리테일과 기업금융이 결합된 통합 금융솔루션을 통해 LA 교민과 지역사회가 번영할 수 있도록 든든한 금융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Hana Bank USA는 주요 관계사인 하나은행의 미국 현지법인으로, 중소기업 대출 및 리테일 중심의 금융서비스를 주력으로 삼아 기존 본점과 뉴욕지점, 플러싱지점 등 미국 동부 지역에서 영업 역량을 집중해 왔다. 이번 ‘Hana Bank USA LA 지점’ 신설로 미국에 약 22년 만에 신규 채널을 확장한 하나금융그룹은 서부 지역에 전략적 거점 점포를 구축함으로써, 미국 동서부 전역에 위치한 기존 채널과의 유기적 시너지 확대를 통해 현지 금융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하나금융그룹은 미국 내 가장 오랜 역사(48년)를 보유한 한국계 금융기관으로, 하나은행 뉴욕지점과 현지법인인 KEB하나뉴욕파이낸셜 및 KEB하나LA파이낸셜을 통해 IB·기업금융·무역금융을 주력하고 있으며, Hana Bank USA는 현지 커뮤니티 은행으로서 자리매김해 왔다. 2022년 3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한 이래 꾸준히 호실적을 거둬 온 Hana Bank USA는 지난 5월 현지 금융당국으로부터 적용받고 있던 모든 제한사항이 해제돼 미국 지역 내 신규 영업 채널 및 비즈니스 확대 기반을 갖추게 됐다. 이를 통해 미국 서부 지역에 ‘Hana Bank USA LA 지점’을 새롭게 구축한 하나금융그룹은 단순한 물리적 채널 확장을 넘어 현지화 전략에 맞춘 지역 밀착형 영업을 강화함으로써 미국 전역에 걸쳐 균형 잡힌 영업망을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현지 정책 변화에 발맞춰 국내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금융 지원을 확대하고 미국계 기업의 한국 투자 유치에도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현지 교민 사회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금융서비스도 지속적으로 제공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손님 중심 경영’ 전략을 이어갈 방침이다. 한편 전 세계 26개 지역에 진출해 글로벌 금융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하나금융그룹은 해외 네트워크 확장을 위해 올해 하반기 폴란드에 1곳, 인도에 2곳의 신규 지점을 개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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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에프앤아이 회사채 3000억 원으로 증액 발행
- 우리금융그룹의 NPL 투자 전문 회사 우리금융에프앤아이(대표 김건호)가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1조3000억원이 넘는 뭉칫돈을 끌어모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우리금융에프앤아이는 당초 목표했던 1500억원의 두 배인 3000억원으로 회사채를 증액 발행한다고 밝혔다. 우리금융에프앤아이는 지난 9일 진행한 1500억원 규모의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 대비 약 10배에 달하는 총 1조3360억원의 주문을 확보했다. 세부적으로는 △1.5년 만기 300억원 모집에는 2820억원 △2년 만기 700억원 모집에는 5140억원 △3년 만기 500억원 모집에는 5400억원이 청약돼 전 만기 구간에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높은 수요에 힘입어 발행 금리도 크게 낮췄다. 개별 민평금리 대비 △1.5년 만기 채권은 20bp △2년 만기 채권은 33bp △3년 만기 채권은 50bp로 낮아졌다. 올해 발행된 A0 등급 회사채 가운데 최초로 2%대 발행 금리를 기록했다. 이번 회사채 발행은 키움증권·NH투자증권·삼성증권이 주관사로, 우리투자증권·교보증권·신영증권이 인수단으로 참여했다. 특히 우리투자증권은 출범 이후 처음으로 그룹 내 회사채 인수에서 시너지를 창출했다. 우리금융에프앤아이는 이번 증액 발행이 우리금융에프앤아이의 안정적인 성장 가능성을 시장에서 높이 평가받은 결과라며, 확보된 자금을 바탕으로 NPL 시장을 선도하고, 앞으로도 흔들림 없는 건전성을 바탕으로 시장의 신뢰에 보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금융에프앤아이는 국내 대표 신용평가 3사(나이스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로부터 일제히 A0(안정적)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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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에프앤아이 회사채 3000억 원으로 증액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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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수원시와 ‘창업 기업 설비투자 특별지원’ 협약
-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15일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와 ‘창업 기업 설비투자 특별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창업 7년 이내 중소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해 기업은행의 ‘창업 기업 설비투자 특별지원 프로그램’과 수원시의 ‘중소기업 육성 기금(이하 육성 기금)’을 결합한 것으로 2026년 상반기에 시행될 예정이다. 대상은 수원시에 사업장 매입 및 설비투자를 희망하는 창업 7년 이내 중소기업이다. 기업은행은 자체 프로그램으로 금리를 최대 1.5% 포인트 감면하고 수원시 육성 기금을 통해 최대 2.0% 포인트 이내에서 금리 감면을 추가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최대 3.5% 포인트 이내의 금리 감면 혜택을 받아 최저 1%대 초저금리로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기업은행은 이번 협약 대출을 통해 시설자금을 지원받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운전자금도 지원한다.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보증기금의 보증서를 담보로 최대 1.3% 포인트 금리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생산, 조직, 재무 관리 분야의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사업의 지속 성장을 돕는다. 한편 기업은행은 같은 날 수원시와 ‘수원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첨단기업 유치 촉진을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첨단기업 유치를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태 은행장은 “기업은행은 수원시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기업 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며 “수원시의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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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수원시와 ‘창업 기업 설비투자 특별지원’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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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와 우리카드 ‘워킹그룹’ 출범, AI 신사업 협력
- BC카드(대표이사 사장 최원석)가 우리카드(대표이사 진성원)와 함께 상호 협력 및 시너지 강화를 위한 ‘워킹그룹’을 출범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급변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 양사가 실용적이고 상호 보완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우리카드는 지난 40여 년간 비씨카드에 위임해 온 프로세싱 업무를 자체적으로 전환함으로써 시스템 독립과 디지털 역량 내재화를 본격화하고 있으며, 보다 안정적인 경쟁력 확보 및 프로세싱 리스크 최소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BC카드는 46개 고객사의 프로세싱 업무를 수행하며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워킹그룹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공동 성장을 추구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출범되는 워킹그룹은 △독자 프로세싱 전환 지원 △상품·서비스 협업 △AI·디지털 신사업 협력 등을 주요 과제로 선정해 논의하고 있다. 특히 AI 기반 신사업에 대한 협력을 강화함과 동시에 미래 지향적 협업 체계를 공고히 하고 있다. 김호정 BC카드 상무는 “우리카드의 내실 있는 경쟁력 확보를 위해 양사의 협업과 신뢰는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번 워킹그룹은 공동 성장을 위한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기수 우리카드 경영 기획본부장은 “BC카드와의 협력을 통해 독자 카드 내재화를 가속화하고 다양한 공동 비즈니스 모델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이번 워킹그룹이 실질적인 시너지를 창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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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와 우리카드 ‘워킹그룹’ 출범, AI 신사업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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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기술창업 활성화 위해 스타트업에 3천억 금융지원
-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29일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과 ‘기술창업 활성화 및 성장 촉진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술창업을 활성화하고 기술 기업에 대한 성장 촉진을 위해 체결됐다. 기업은행은 기술보증기금의 보증서를 발급받은 창업 7년 이내 벤처 스타트업에 총 3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기업은행은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오는 9월 5일 벤처 스타트업 전용 상품인 ‘IBK스타트업대출’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 상품은 대출금리 최대 1.5%p 감면, 대출한도 및 보증료율 0.5%p 우대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기업은행은 이번 협약이 기술력을 갖춘 유망 벤처 스타트업에 대한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생산적 금융 확대 및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창업 육성 플랫폼인 ‘IBK창공’을 통해 올해 상반기까지 1022개의 혁신 창업 기업을 육성했고 투융자, 컨설팅, IR, 글로벌 진출 등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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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기술창업 활성화 위해 스타트업에 3천억 금융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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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금융회사 지역 재투자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
-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 27일 금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도 금융회사 지역 재투자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에 선정되며 시중은행 부문 금융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지역 재투자 평가제도는 지역 예금을 수취하는 금융회사의 지역경제 성장 지원을 유도하기 위해 금융위원회가 2020년부터 실시해 왔으며, 이번 2025년 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금융회사에 대한 포상을 처음으로 실시했다. 특히 KB국민은행은 지역 균형 발전 및 자금난 해소를 위해 지역 맞춤형 자금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오며 △지역 내 자금 공급 △중소기업 지원 △서민 대출 지원 △금융 인프라 현황 등의 평가 항목에서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 외에도 KB국민은행은 지역 금융 지원 전략을 바탕으로 지역 내 자생 기업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 사회공헌활동, 지역 내 인재 채용, 지역 특화 소상공인 자금 지원 제도를 운영하는 등 지역경제 성장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이번 수상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매우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특화 프로그램으로 포용 금융을 실천해 나가는 동시에, 지역 경제와 국가 균형 발전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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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금융회사 지역 재투자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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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로스앤젤레스에 지점 개점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글로벌 선진 금융시장인 미국에서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LA)에 ‘Hana Bank USA LA 지점’을 개점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점식에는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을 비롯해 김영완 LA 총영사, 권홍사 반도건설 회장, 조병태 세계한상대회 리딩CEO 공동의장, 박형만 만희 복지재단 이사장, 하용화 솔로몬보험그룹 회장 등 주요 인사는 물론, 현지 고객 및 교민들이 함께 참석해 ‘Hana Bank USA LA 지점’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은 “많은 한인들이 꿈과 비전을 갖고 지역 공동체를 이루며 함께 성장해 온 이곳 LA에서 그룹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게 돼 매우 의미가 깊다”라며 “손님을 위한 편리하고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는 물론, 리테일과 기업금융이 결합된 통합 금융솔루션을 통해 LA 교민과 지역사회가 번영할 수 있도록 든든한 금융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Hana Bank USA는 주요 관계사인 하나은행의 미국 현지법인으로, 중소기업 대출 및 리테일 중심의 금융서비스를 주력으로 삼아 기존 본점과 뉴욕지점, 플러싱지점 등 미국 동부 지역에서 영업 역량을 집중해 왔다. 이번 ‘Hana Bank USA LA 지점’ 신설로 미국에 약 22년 만에 신규 채널을 확장한 하나금융그룹은 서부 지역에 전략적 거점 점포를 구축함으로써, 미국 동서부 전역에 위치한 기존 채널과의 유기적 시너지 확대를 통해 현지 금융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하나금융그룹은 미국 내 가장 오랜 역사(48년)를 보유한 한국계 금융기관으로, 하나은행 뉴욕지점과 현지법인인 KEB하나뉴욕파이낸셜 및 KEB하나LA파이낸셜을 통해 IB·기업금융·무역금융을 주력하고 있으며, Hana Bank USA는 현지 커뮤니티 은행으로서 자리매김해 왔다. 2022년 3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한 이래 꾸준히 호실적을 거둬 온 Hana Bank USA는 지난 5월 현지 금융당국으로부터 적용받고 있던 모든 제한사항이 해제돼 미국 지역 내 신규 영업 채널 및 비즈니스 확대 기반을 갖추게 됐다. 이를 통해 미국 서부 지역에 ‘Hana Bank USA LA 지점’을 새롭게 구축한 하나금융그룹은 단순한 물리적 채널 확장을 넘어 현지화 전략에 맞춘 지역 밀착형 영업을 강화함으로써 미국 전역에 걸쳐 균형 잡힌 영업망을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현지 정책 변화에 발맞춰 국내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금융 지원을 확대하고 미국계 기업의 한국 투자 유치에도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현지 교민 사회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금융서비스도 지속적으로 제공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손님 중심 경영’ 전략을 이어갈 방침이다. 한편 전 세계 26개 지역에 진출해 글로벌 금융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하나금융그룹은 해외 네트워크 확장을 위해 올해 하반기 폴란드에 1곳, 인도에 2곳의 신규 지점을 개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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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현금과 골드바 등 자동화 관리하는 ‘Digital 금고’ 시범 운영
- 신한은행(은행장 한용구)이 금융권 최초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현금과 골드바 등 현물을 자동화로 관리하는 ‘Digital 금고’를 시범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기존 은행들은 현금과 현물을 영업점 내 금고에 보관해 직원들이 매일 현금과 현물을 정산하는 방식으로 관리해왔다.이번에 시범 운영하는 Digital 금고는 현금과 현물의 단순 보관을 넘어 △일일 자동 정산 △상시 이상감지 시스템 △자동 무게 측정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횡령과 분실 등의 사고를 방지, 내부통제 강화로 은행의 안전성을 높였다.Digital 금고는 영업점 직원이 관리하던 현금과 현물을 로봇화된 자동화 시스템이 관리한다는 의미의 ‘텔로이드’의 첫 출발이다.신한은행은 디지로그 브랜치인 서소문지점에서 Digital 금고를 시범 운영하고, 하반기 영업점 확대 운영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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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현금과 골드바 등 자동화 관리하는 ‘Digital 금고’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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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동남아시아 성공모델 기반으로 올해 1분기 내 중앙아시아 진출 계획
- BC카드(대표이사 최원석)가 그동안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국가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앙아시아 국가까지 진출한다.BC카드는 17일 오후 금융감독원에서 개최된 ‘인도네시아 진출 지원 설명회’에서 여신전문금융업 분야 발표사로 참여하며 현지 진출을 준비 중인 금융사, 핀테크사 대상으로 인도네시아 금융규제 동향 및 BC카드 진출 성공 사례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했다.이번 발표는 KT그룹 ‘디지코(디지털 플랫폼 기업)’ 전략에 맞춰 적극 추진한 동남아시아 ‘국가간 결제 네트워크(N2N)’ 구축 경험이 기반이 됐다.BC카드는 인도네시아 디지털 결제 국책사업(QRIS) ‘해외 QR결제 제휴사’로 단독 선정됐고 현지 결제 시장의 빠른 대응을 위해 인도네시아 IT개발사 ‘크래니움’을 인수했다. 2015년부터 최대 국영은행 ‘만디리’와 협력해 카드결제 시스템 운영, 유지보수 업무를 수행 중이고 이를 통해 약 450억원의 수익을 올리기도 했다.베트남에서는 판매시점관리(POS) 단말기 점유율 1위 와이어카드 베트남 인수를 필두로 국영결제망사업자 ‘NAPAS’와 비현금 결제 프로모션 협력 추진과 더불어 양국 관광객이 자국 카드 및 QR결제로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BC카드는 이러한 동남아시아 성공모델을 기반으로 올해 1분기 내 중앙아시아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진출에는 디지코 KT그룹 금융계열사 디지털 역량이 총 집결될 전망이다. BC카드는 중앙아시아 ‘스탄’ 국가 결제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e머니, QR결제 등 다양한 전자결제수단 적용과 생체인증, 간편인증 등 다양한 인증방식 기술을 이식한다.BC카드 최원석 사장은 “궁극적으로 중앙아시아 5개국과 아세안 10개국을 하나로 연결하는 디지털 금융 실크로드 개척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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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동남아시아 성공모델 기반으로 올해 1분기 내 중앙아시아 진출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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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12.6조원 규모 금융지원 실시, 영세업자 대출금리 인하
- NH농협은행 이석용 은행장은 농협은행이 ‘도시와 농촌을 연결하는 매개체’로써 지역금융의 역할을 다하고자 12.6조원 규모의 금융 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금차 지원은 △금융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금리인하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지역신용보증재단 등에 특별출연 △NH올원뱅크 전자금융 이체 수수료 완전 면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로 지역경제 기여까지 크게 네 부분으로 이루어지며, 이를 통해 국민들은 연간 1000억원 이상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먼저 어려움을 겪는 영세 자영업자 등 금융 취약계층 고통분담에 앞장서기 위해 대출금리 인하를 시행한다.가계·기업 대출 시 농업인에게 지원되는 우대금리를 0.3%에서 0.5%로 0.2%p 확대하고, 농식품기업을 운영하는 중소기업 및 영세 자영업자에 대한 우대금리는 0.1%에서 0.3%로 0.2%p 확대한다.금리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위해 청년전월세 상생 지원 우대금리를 당초 0.3%에서 0.5%로 0.2%p 높이고,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의 금리도 0.8%p 인하한다.금융당국의 대출 원금 자동 감면 등 중소기업·저신용 차주 금융 지원 방안에도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둘째로 제도권 밖에서 금융 지원에 소외되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지역신용보증재단 등에 700억원 특별출연으로 1조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해 기업 등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셋째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농협은행의 대표 종합금융플랫폼인 NH올원뱅크의 전자금융 이체수수료를 완전 면제한다. 마지막으로 올해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국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NH고향사랑기부 예·적금’, ‘NH고향사랑기부카드’ 등 신상품을 출시한다.NH고향사랑기부 예·적금은 고향사랑기부금 납부 고객에게 우대금리 0.5%p를 제공하고, 연평잔의 0.1%는 고객이 선택한 지역에 지원하게 된다. 농협은행은 앞으로 NH고향사랑기부 예·적금을 대표상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다.NH고향사랑기부카드는 기부자가 기부 지역을 방문해 사용할 경우 최대 1.7%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기본 적립 0.7%에 추가로 주말에 결제하는 경우 0.3%를 더 제공하며, 고향사랑기부금 납부 고객에게는 농협판매장 및 기부지역 광역시·도 가맹점을 이용할 경우 0.7%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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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12.6조원 규모 금융지원 실시, 영세업자 대출금리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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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우리은행, 상업은행으로 전환 후 성공적으로 안착 중
-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캄보디아우리은행이 올해 영업수익 미화 1억2500만달러, 당기순이익 4600만달러을 달성해 캄보디아 진출 이후 최대 실적이 전망되며, 상업은행으로 전환 후 캄보디아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2014년에 현지 여신전문회사인 말리스 인수를 시작으로 2018년에 현지 저축은행인 비전펀드캄보디아를 추가로 인수 후 WB파이낸스로 사명을 변경하며 사업 영역을 넓혔다. 2020년에는 우리금융그룹이 글로벌리딩그룹으로 도약하고자 두 회사를 합병해 리테일 영업 확대 및 미화 1억달러 유상증자로 견고한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올해 1월 WB파이낸스가 상업은행으로 전환되며 기존 리테일, 여수신 업무 외 기업금융, 외환, 카드 등의 은행업 전반으로 영업 범위를 확대해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하며, 특히 고소득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프리미엄 점포 전략으로 상업은행으로서의 네트워크 재구축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한편 캄보디아우리은행은 2024년까지 ‘디지털뱅크 TOP 3’ 달성을 위해 올해 2월 우리페이를 출시해 결제시스템를 도입했고 모바일 뱅킹 기능개선 및 기업고객 대상 인터넷 뱅킹을 구축해 비대면 채널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리테일고객의 편의성 증대를 위해 ATM 120대를 2023년 내에 설치할 예정이다.우리은행 홍보 담당자는 “캄보디아는 주변국에 비해 정치적으로 안정돼 있고, 15~59세 경제활동인구가 60% 이상인 젊고 역동적이며 매력적인 시장”이라며 “캄보디아 우리은행이 캄보디아 Top 5 은행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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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우리은행, 상업은행으로 전환 후 성공적으로 안착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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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질환 앓고 있는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에게 6억7천만 원 치료비 전달
-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이 희귀난치성 및 중증질환을 앓고 있는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 138명에게 6억7000만원의 치료비를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지원을 통해 8년째 다발골수종을 앓고 있는 조민선(가명, 63)씨의 배우자와 비대성심근병증으로 심장이식을 준비하는 김진현(가명, 40)씨의 자녀 등이 도움을 받게 됐다.조민선씨는 “남편의 다발골수종 진단으로 홀로 8년째 고액의 치료비를 부담해왔다. 계속되는 재발로 가계 상황이 어려워져 개인회생 절차를 고려하던 중 기업은행의 치료비 지원으로 다시 희망을 갖고 치료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한편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근로자의 복지 향상을 위해 2006년 IBK행복나눔재단을 설립하고 지금까지 615억원의 재원을 출연했으며 치료비 136억원, 장학금 199억원 등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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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질환 앓고 있는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에게 6억7천만 원 치료비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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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 위한 홍보 프로그램 성공적 운영
-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은평구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을 위한 ‘학생 홍보 앰버서더 운영 및 영상 콘텐츠 제작’을 마무리한다고 20일 밝혔다.학생 홍보 앰버서더 운영은 서울신용보증재단의 골목상권(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사업의 하나로, 관내 특성화고 학생들을 ‘학생 홍보 앰버서더’로 위촉해, 골목상권 관련 유쾌하고 재미있는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발표하는 것이다.이에 9월,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은평구에 있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분야 특성화고’ 선일빅데이터고등학교 학생들을 ‘학생 홍보 앰버서더’로 위촉하고, 불광먹자골목 쇼츠 영상 제작을 지원했다.홍보 앰버서더로 위촉된 27명의 학생은 8개 팀으로 나뉘어, 약 두 달간 불광먹자골목 관련 영상 콘텐츠를 기획·제작했다. 학생들은 개별 점포 영상팀과 상권 영상팀으로 구분해 각 콘셉트에 맞는 영상을 직접 기획하고 불광먹자골목 상인들과 협력해 다양한 장면을 촬영했다.학생들이 제작한 영상은 19일, 선일빅데이터 고등학교에서 진행된 ‘2022학년도 교육활동 성과 발표회’에서 공개됐다.이날 발표회에서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불광먹자골목 활성화 사업에 함께해주신 선일빅데이터고등학교 학생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여러분들 덕분에 많은 시민분이 우리 골목상권을 사랑해주시고 찾아와주실 것 같다”고 영상을 통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학생들이 제작한 쇼츠 영상은 서울신용보증재단 유튜브, 불광먹자골목 SNS 게재를 통해 온라인 마케팅이 진행될 예정이다.학생 홍보 앰버서더로 활동한 1학년 김려진 학생은 “지역 상점들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이 뿌듯했던 프로그램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참여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서울신용보증재단 주철수 이사장은 “이번 학생 홍보 앰버서더 운영은 지역 내 청년, 소상공인, 유관기관이 힘을 모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 사례로 더욱 의미가 있다”며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연대 및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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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 위한 홍보 프로그램 성공적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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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금소법’ 준수 여부 점검하는 모니터링 프로세스 오픈
-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19일 금융소비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시스템’을 오픈했다고 밝혔다.‘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시스템’은 금융소비자보호법(이하 금소법) 준수여부를 점검하는 전산 모니터링 프로세스로, 금융 소비자와 접점인 영업점에서 발생하는 거래 데이터를 분석해 이상 징후 발생 추이를 점검한다.이번 시스템에는 은행권 최초로 ‘위험 지표를 적용한 수시 모니터링 프로세스’가 적용됐다. 위험지표에는 △꺾기 의심거래 △고령투자자의 고위험등급 투자상품 가입 비율 △해피콜 결과 ‘미흡’으로 영업점 이첩된 건 등 금융소비자들의 피해가 우려되는 항목들이 선정됐다.일례로 고령 투자자의 초고위험(1등급) 펀드 가입 비율이 늘어난 영업점의 경우 시스템에서 이상 징후를 포착해 영업점과 소비자보호부에 경보를 전달한다. 이상 징후에 대한 점검 결과와 개선 이행 여부도 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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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금소법’ 준수 여부 점검하는 모니터링 프로세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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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초고압 직류송전 육상 케이블 시스템 개발 및 국제 공인인증 획득
- 대한전선(대표이사 나형균)은 ‘500kV 전류형 XLPE HVDC (High Voltage Direct Current·초고압 직류송전)’ 육상케이블 시스템의 개발을 완료하는 한편 국제 공인인증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500kV는 현재까지 개발된 전류형 XLPE (가교폴리에틸렌) HVDC 케이블 시스템 중 가장 높은 전압으로, 대한전선은 국내 최초이자 세계에서 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해당 케이블에 대한 KEMA 국제 공인인증을 완료했다.HVDC는 교류(AC)에 비해 전력 손실이 적고 송전 거리에 제약이 없어 장거리 대규모 송전의 핵심기술로 손꼽힌다. 국가 간 전력망 연계(슈퍼그리드)와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등 직류(DC)를 기반으로 하는 신재생에너지원이 확대됨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XLPE로 절연하는 HVDC는 절연 및 내열 성능이 우수하고, 내구성이 높아 유럽 및 미국 등 선진 시장에서 급부상하고 있다.대한전선은 한전전력연구원 고창전력시험센터에서 KEMA Laps의 입회하에 500kV 전류형 XLPE HVDC 육상케이블 시스템에 대한 인증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특히 이번 인증은 국내에서 진행 예정인 대규모 HVDC 프로젝트에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국제 기준보다 높은 기술 사양을 적용해 진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한전선은 전류형 외에도 전압형 500kV HVDC 케이블에 대한 KEMA 공인인증 시험에도 성공했다. 이로써 대한전선은 2017년에 개발 완료한 500kV MI-PPLP (반합성지 강제함침) HVDC를 포함해, XLPE 전류형, 전압형 등 모든 변환 방식의 500kV급 HVDC 육상케이블 시스템에 관한 기술 역량을 갖추고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대한전선 나형균 사장은 “장거리 송전에 대한 세계적인 요구와 신재생에너지원의 확산이 활발해지는 현시점에서 대한전선이 국제 인증을 통해 HVDC에 대한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국내에서 진행 예정인 대규모 HVDC 사업 참여는 물론, 유럽 및 미국 등에서 본격화되고 있는 신재생 전력망 프로젝트에서 사업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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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초고압 직류송전 육상 케이블 시스템 개발 및 국제 공인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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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팃, 웰컴자산운용과 AI 기반 공모주 투자 펀드 개발한다
- 바이브컴퍼니(대표 이재용)의 핀테크 사업을 전담하는 자회사 퀀팃(대표 한덕희)이 공모주 펀드 운용의 명가인 웰컴자산운용(대표 김상욱, 구 에셋원자산운용)과 협업해 AI 기반 공모주 투자 펀드를 개발한다고 7일 밝혔다.이를 위해 퀀팃은 지난 6일 웰컴자산운용과 업무 협약 MOU를 체결하고, 퀀팃의 핵심 기술인 ‘핀터(FINTER)’ 플랫폼을 이용해 공모주 투자 펀드 상품을 비롯한 다양한 AI 기반 투자 상품을 개발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최근에는 글로벌 경기 침체와 더불어 기업 공개(IPO) 시장이 급속도로 위축하면서 공모주 펀드에서 자금이 유출되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퀀팃의 AI 기술을 이용해 공모주 투자 펀드의 성과를 높이는 새로운 공모주 투자 펀드 상품을 개발하게 됐다.웰컴자산운용은 4월 웰컴금융그룹의 계열사로 편입되면서 에셋원자산운용에서 사명을 변경한 공모주 펀드 특화 운용사다. 코스닥 벤처 펀드 운용에 강점을 보여 온 웰컴자산운용은 이번에 퀀팃과의 협업을 통해 빅데이터 및 AI 기술을 활용한 사업 다각화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퀀팃 한덕희 대표는 “웰컴자산운용과 함께 한국 주식 대상 롱숏 모델 및 자문형 펀드를 공동 개발하고, 빅데이터 기반 금융 AI 솔루션 서비스 개선을 통해 고객에게 도움이 되는 금융 투자 상품을 출시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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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팃, 웰컴자산운용과 AI 기반 공모주 투자 펀드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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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QM, 핀란드의 양자 제조 시설에 3500만유로 EIB 자금 유치
- 유럽투자은행(EIB)이 에스포에 있는 유럽 최초의 양자 전담 제조 시설에 구축된 양자 프로세서를 개발하고 상용화하도록 IQM 퀀텀 컴퓨터스(IQM Quantum Computers)에 3500만유로를 지원했다.이번 지원 자금은 팬데믹으로 영향을 받은 중소기업에 유동성을 제공하기 위해 출시된 유럽보증기금(European Guarantee Fund)의 벤처 대출 프로그램에 따라 이뤄졌다.IQM은 EIB 금융 프로그램 신청을 준비하기 위해 EIB 자문 서비스(EIB Advisory Services)의 도움도 받았다.이번 자금 유치는 IQM이 11월 첫 번째 제조 시설을 핀란드에 설립한다는 발표에 이어 성사됐다. EIB 기금이 제공하는 자금은 시설 확장, 재료 연구 및 양자 프로세서 개발에 사용될 예정이다.IQM 최고경영자인 얀 괴츠(Jan Goetz) 박사는 EIB로부터 자금을 받으면서 “오늘날의 반도체 칩 부족 문제는 세계가 아시아의 반도체 제조업체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며 “양자 프로세서는 우리가 이런 상황을 인식하고 자립을 통해 앞으로 세계적인 양자 칩 공급업체로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EIB의 자금을 활용해 유럽에서 더 균형 있고 탄력적인 양자 개발을 구축할 계획이다. 우리는 이미 유럽에서 가장 앞선 양자 기술을 개발하고 있어 대출 자금은 차세대 유럽 양자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베르너 호이어(Werner Hoyer) EIB 회장은 “양자 컴퓨팅은 아직 초기 단계에 있다. 그러나 약물과 백신 개발에서 사이버 보안에 이르기까지 많은 분야에서 혁명을 일으킬 잠재력이 있다. 잠재적 영향력의 규모로 볼 때 양자 컴퓨팅의 글로벌 경쟁은 매우 치열하다. 따라서 IQM과 같은 회사가 충분한 자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유럽이 전 세계 기술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하다“고 밝혔다.토마스 외스트로스(Thomas Östros) EIB 부사장은 “양자 컴퓨팅을 전략적으로 중요한 분야로 판단했으며 핀란드에 기반을 둔 IQM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EIB는 자금 조달을 통해 매우 혁신적인 업계의 일자리를 유지하고 창출하는 동시에 기술적인 노하우를 확고하게 지키도록 지원할 것이다. 유럽은 양자 연구 분야에 견고한 전통을 지니고 있으며 IQM에 자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이 연구의 결과가 실질적인 혁신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번 자금 조달 발표는 IQM의 오픈 소스 프로세서 설계 소프트웨어 KQ서키츠(KQCircuits), HPC 센터 양자 가속을 위한 Q-Exa 프로젝트, 양자 제조 시설 개설 관련 소식에 뒤이어 나왔다. IQM은 이 자금으로 양자 프로세서 개발을 완료해 유럽 내 선도기업의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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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QM, 핀란드의 양자 제조 시설에 3500만유로 EIB 자금 유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