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2-3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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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폴란드와 천무 유도미사일 5조6천억 원 규모 계약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30일 폴란드 군비청과 사거리 80km급 천무 유도미사일(CGR-080)을 공급하는 5조6000억원 규모의 ‘3차 실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올해 10월 폴란드 방산기업 WB 일렉트로닉스(Electronics)와 공동 출자해 설립한 합작법인(JV) ‘한화-WB 어드밴스드 시스템(Hanwha-WB Advanced System, 이하 HWB)’과의 컨소시엄을 통해 체결됐다. 이로써 향후 폴란드 현지에 구축될 HWB의 전용 생산공장에서 만들어질 CGR-080이 폴란드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29일(현지 시각) 폴란드 바르샤바 군사 박물관에서 열린 계약 체결식에서 아르투르 쿱텔 군비청장, 피오트르 보이첵 WB그룹 회장,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가 계약서에 서명했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 김현종 국가안보실 제1차장, 이용철 방위사업청장, 원종대 국방부 자원관리실장, 폴란드 코시니악 카미슈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과 파베우 베에다 국방부 차관 등 양국 주요 관계자도 참석했다. 강 실장은 계약식 축사에서 “천무 3차 계약은 단순히 한국에서 무기를 만들어 폴란드에 수출하는 방식을 넘어, 양국이 합작법인을 폴란드에 설립하고 공장을 세워 함께 생산하는 방식”이라며 “양국 간 정치·경제·안보 분야 협력관계가 끊임없이 발전해 온 것처럼 방위산업 협력도 더 높은 단계로 진입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안보에서 시작된 신뢰가 산업으로 이어지고, 산업의 협력이 다시 미래 세대 간 협력으로 확장되는 선순환 구조가 확실히 자리 잡기를 바란다”며 “어떤 도전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가장 강력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앞서 2022년 폴란드 정부와 천무 발사대 및 유도미사일 수출을 위한 기본계약(Framework Contract)을 맺었다. 이후 같은 해 11월 약 5조원 규모의 1차 실행 계약, 2024년에는 약 2조원 규모의 2차 실행 계약을 체결하며 천무 발사대와 유도미사일을 폴란드에 공급해 왔다. 특히 이번 3차 실행 계약은 최근 EU가 조성한 세이프(Secure Action for Europe) 기금을 통해 유럽산 무기 우선 구매를 장려하는 ‘유럽 방산 블록화’가 심화되는 가운데 거둔 성과다. 현지 합작법인 설립이라는 선제적 대응과 함께 대한민국 정부의 적극적인 ‘세일즈 외교’가 합쳐져 시너지를 낸 것이다.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는 “국가적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과 노력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K-방산이 대한민국 안보 강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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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30
  • 단기임대 플랫폼 리브애니웨어 외국인 대상 서비스 가시적 성과
    리브애니웨어(대표 정규호, LiveAnywhere)가 외국인 대상 서비스를 도입했다. 국내 단기임대 시장에서 외국인 수요가 주목받기 시작한 가운데, 리브애니웨어는 지난 6월부터 글로벌 서비스를 운영하며 외국인 응대 및 운영 노하우를 축적해 왔다. 리브애니웨어는 지난 6월 앱 내 다국어(영어·일본어·중국어 등) 지원 시스템을 전면 도입했다. 서비스 론칭 직후 글로벌 유저들의 유입이 본격화되며, 론칭 초기 대비 하반기 거래 건수가 3배 이상 증가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미국과 프랑스, 일본 등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유입된 사용자들의 목적 또한 다양하다. 단기 어학연수생과 유학생을 비롯해, 최근 급증하는 K-뷰티 및 문화 체험 여행객들이 안심하고 머물 수 있는 대표 채널로 떠올랐다. 단순 언어 번역을 넘어, 실질적인 ‘진입 장벽’을 허문 것이 주효했다. 리브애니웨어는 △해외 카드 즉시 결제 시스템 △별도 인증 없는 간편 가입 등을 도입해 외국인이 겪는 3대 난관(보증금, 결제, 계약)을 완벽하게 해결했다. 실제로 전체 외국인 결제 건수 중 해외 카드 결제 비중은 약 80~90%에 육박한다. 이는 기존에 복잡한 가상계좌 송금 방식에 의존해야 했던 외국인들이 직관적이고 편리한 카드 결제 시스템을 도입하자 실제 구매로 빠르게 전환됐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어 지난 10월에는 호스트를 위한 ‘외국인 환영(Foreigner-Friendly)’ 옵션을 만들어 서비스를 고도화했다. 외국인 고객을 받고 싶어 하는 호스트의 집을 쉽게 노출할 수 있게 됐고, 호스트에게 채팅 번역 기능을 제공하자 도입 직후 외국인 응대 가능 숙소가 빠르게 늘어나며 공급망까지 안정적으로 확보했다. 리브애니웨어는 서울과 제주, 부산 등 주요 거점 도시를 중심으로 외국인 친화적인 풀옵션 숙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글로벌 마케팅을 강화해 인바운드 수요를 적극적으로 흡수할 계획이다. 한편 2020년 6월 설립된 리브애니웨어는 국내외 어디서나 원하는 기간만큼 머물 수 있는 단기임대 플랫폼이다. 1주부터 6개월까지 유연한 계약이 가능한 풀옵션 집을 제공하며, 서울·제주·강원 등 국내 주요 거점은 물론 태국 치앙마이·베트남 다낭 등 해외 도시까지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워케이션, 한달살기, 학업 등 다양한 체류 목적에 최적화된 큐레이션과 영어·일어·중국어 등 다국어 지원 및 외국인 친화적 결제 시스템을 통해 ‘어디서나 살아보는 경험’을 제공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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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30
  • 웹케시글로벌, 행성전자 베트남 법인에 WeCMS 공급
    웹케시글로벌(대표 이실권)이 행성전자 베트남 법인에 자금관리 솔루션 ‘WeCMS’를 공급하며 베트남 기업자금관리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웹케시글로벌은 행성전자 베트남 법인을 대상으로 WeCMS 구축 프로젝트를 완료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베트남 현지 중견·대기업을 대상으로 CMS 서비스를 제공한 최초 사례로, 동남아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게 됐다. WeCMS는 베트남 중견·대기업을 위한 통합 자금관리 솔루션이다. △베트남 은행 및 국세청과 연동해 매출·매입 관리 △실시간 자금 흐름 모니터링 △환율 및 은행 거래내역 조회 △법인카드 사용 내역 관리 △전자세금계산서 발행·조회 △ERP 연계까지 기업의 자금·회계 업무를 하나의 시스템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존에는 여러 은행 계좌와 금융 시스템을 개별적으로 관리해야 했지만 WeCMS 도입을 통해 단일 솔루션으로 통합 관리가 가능해졌다. 단일 솔루션으로 통합함으로써 베트남 법인의 자금 운영 효율성과 관리 가시성을 높였다. 권한 관리 기반의 내부 통제 기능도 WeCMS의 주요 특징이다. 계좌 정보를 등록하면 일반 직원은 사전에 설정된 범위 내에서만 조회와 이체가 가능하며, 이체는 지출 결의와 승인 절차가 완료된 경우에만 활성화된다. 이를 통해 임의 출금이나 허위 증빙 생성 등 횡령 리스크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 이실권 웹케시글로벌 대표는 “해외 법인은 은행 정보 분산과 내부 통제 한계로 자금 관리 리스크가 큰 환경”이라며 “행성전자 베트남 사례는 WeCMS를 통해 자금 관리 표준화와 내부 통제를 동시에 강화한 대표적인 성공 사례”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베트남에서도 중견·대기업 수준의 CMS 제공 역량을 입증했다”며 “앞으로 베트남을 중심으로 CMS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웹케시글로벌은 베트남과 캄보디아를 중심으로 기업자금관리(WeCMS), 전자세금계산서(WeTax), 빌링 자동화(WeBill365) 등 동남아 DX 솔루션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현지 금융·세무 인프라와의 연동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의 해외 법인 운영 효율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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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30
  • 세아베스틸 국내 철강기업 최초 ZWTL 플래티넘 등급 받아
    세아베스틸(대표이사 서한석)이 국내 철강 업계 최초로 글로벌 안전 인증 기관인 ‘UL 솔루션즈(UL Solutions)’로부터 ‘폐기물 매립 제로(Zero Waste to Landfill, ZWTL)’ 인증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Platinum)’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세아베스틸의 이번 성과는 특수강 제조 현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실질 재활용률을 99.7%까지 끌어올리며, 자원순환 체계 고도화와 ESG 경영 강화 노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폐기물 매립 제로(ZWTL)’ 인증은 기업의 자원순환 노력을 평가하는 국제 지표로,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매립하지 않고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비율에 따라 등급을 부여한다. 재활용 비율에 따라 △실버(90~94%) △골드(95%~99%) △플래티넘(100%) 등급으로 나뉘며,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은 실질 재활용률 100%에 준하는 99.5% 이상을 충족해야 획득할 수 있다. 세아베스틸은 이번 심사에서 최종 재활용률 99.7%를 기록해 폐기물 매립 제로 달성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특수강 제조 공정은 철스크랩에 다양한 합금철을 더해 내구성, 내열성 등 고기능성을 구현해야 하는 공정의 특성상 슬래그, 분진 등 다양한 부산물이 필연적으로 대량 발생한다. 특히 제강·압연 공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은 물리·화학적 성질이 복잡하고 발생량도 많아 재활용 난이도가 높다. 세아베스틸은 설비 및 운영 시스템을 전면 강화해 제강·압연 공정을 포함한 특수강 전 공정에서 높은 재활용률을 구현함으로써, 국내 철강 업계 최초로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 플래티넘 등급을 확보했다. 실제로 세아베스틸은 자원 선순환 체계 강화를 위해 공장 내 ‘부산물 자원화 센터’를 구축하고, 재활용 용도 확대를 위한 기술 개발과 설비 투자를 지속해 왔다. 전기로 및 정련 슬래그를 아스콘·콘크리트 골재, 초속경 시멘트 등으로 재활용하는 기술을 개발·상용화했으며, 지난 4월에는 안정적인 정련 슬래그 공급을 위해 공장 내 분말 흡입 장치와 사일로를 설치하는 등 약 30억원의 설비 투자도 완료했다. 또한 ESG 정보의 통합 관리를 위해 자체 개발한 ‘SHE(Safety, Health, Environment) 통합시스템’을 운영하며 폐기물 배출량 관리 등 관련 정보의 투명성을 높이고 있다. 이를 통해 공장별 원단위 관리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운영 효율을 강화함으로써, 자원 선순환 체계 확립은 물론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세아베스틸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폐기물 관리 시스템을 한층 고도화할 방침이다. 제조 공정 내외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산업 부산물과 폐자원을 고부가가치 친환경 대체 원료로 전환하는 ‘업사이클링(Upcycling)’ 기술을 개발하고, 생산 공정에 적극 활용해 자원 순환 효율을 극대화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친환경 공장’을 구축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세아베스틸은 이번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 플래티넘 등급 획득은 세아베스틸이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생산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음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술 혁신과 자원 순환을 바탕으로 ESG 경영 강화해 지속 가능한 철강 산업의 미래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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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29
  • 바이오컴 시리즈 A 투자 유치, 농협은행 투자 참여
    바이오컴(대표 정희용, 전태준)이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라운드에는 NH 농협은행, 나이스투자파트너스, 신한벤처투자가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했다. 바이오컴은 생체 시료에서 추출한 대사체(Metabolome) 데이터와 멀티오믹스(Multi-Omics)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으며, 이를 AI로 분석해 개인별 최적의 건강 관리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유전체(DNA)가 ‘설계도’라면, 대사체는 현재의 식습관과 생활 양식이 반영된 ‘결과지’라는 점에 주목해 실질적인 건강 지표를 제시한다. 바이오컴은 LC-MSMS, GC-MSMS 등 첨단 정밀 분석 장비를 갖춘 자체 ‘디지털 대사체 연구소’를 운영하며 데이터 분석의 수직 계열화를 완성했다. 이를 통해 복잡한 대사 경로를 AI로 시각화하고, 소비자들에게 직관적인 건강 상태를 제공한다. 바이오컴은 2025년 본사 기준 전년 대비 2.2배의 매출 성장을 기록함과 동시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BEP 초과 달성)에도 성공했다. 바이오컴은 이번 투자금을 바탕으로 AI 에이전트 고도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2026년 상반기 정식 출시될 ‘AI 행동 변화 코칭 에이전트’는 정밀 대사체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실시간 생활 습관 가이드를 제공한다.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고객의 일상 속에서 실질적인 신체 변화를 끌어내는 ‘초개인화 행동 변화 솔루션’을 목표로 한다. 한편 바이오컴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지원 사업, 기술창업투자 프로그램 ‘스케일업 팁스’에 선정돼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음식물과민증분석, 스트레스노화분석, 영양중금속분석 등 비대면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바이오 분석 서비스 -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 챌린지 프로그램’의 생태계를 구축해 고객 건강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솔루션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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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29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항우연과 1033억원 규모 달 착륙선 관련 계약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과 함께 2032년 발사 예정인 달 착륙선의 추진 시스템을 국내 기술로 개발한다. 30여 년간 축적한 우주비행체 추진 시스템의 개발 경험으로 대한민국의 독자적인 달 탐사 능력 확보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4일 항우연과 1033억원 규모의 ‘달 착륙선 추진 시스템 구성품 개발 및 조립/시험’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부 달 탐사 계획의 일환으로 달 착륙선 추진 시스템 설계는 항우연에서 수행하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32년까지 달 착륙선에 탑재되는 착륙용 엔진과 자세제어 추력기의 제작 및 시험을 포함, 추진 시스템 전체 조립 및 시험을 담당한다. 달 착륙선의 연착륙을 위해서는 고도의 추력 조절 기술과 추진제를 안정적으로 취급 및 관리할 수 있는 기술이 필수적이다. 해당 요건에 부합하는 모노메틸하이드라진·사산화질소(MMH/NTO) 기반의 ‘이원 추진 시스템’ 개발 기술 및 인프라를 보유한 국내 기업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유일하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994년 다목적 실용위성(아리랑1호)을 시작으로 32년간 차세대 중형 위성, 정지궤도 공공 복합 통신위성(천리안 3호), 달 궤도선 ‘다누리’ 등에 탑재되는 우주비행체 추진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달 착륙선 추진 시스템 개발에 성공하면 해당 기술과 인프라를 중대형 달 탐사선, 화성 궤도선 및 탐사선 등 향후 추진될 국가 우주탐사 사업에도 활용할 수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산연협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독자 우주개발 역량 확보에 기여하고 나아가 우주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정부 우주 사업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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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
    2025-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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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자동차, 2022 뉴욕 국제 오토쇼서 ‘더 뉴 팰리세이드’ 세계 최초 공개
    현대자동차가 13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컨벤션 센터(Jacob Javits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2022 뉴욕 국제 오토쇼(2022 New York International Auto Show, 이하 뉴욕 오토쇼)’에서 ‘더 뉴 팰리세이드(The new PALISADE)’를 선보였다. 더 뉴 팰리세이드는 2018년 11월 선보인 현대차 플래그십 SUV 팰리세이드의 첫 부분 변경 모델이다.더 뉴 팰리세이드는 현대차를 대표하는 대형 SUV로서, 기존 모델의 혁신적인 공간성은 계승하면서도 더욱 웅장하고 고급스러워진 디자인과 새로운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을 더 해 한층 개선된 상품성을 갖췄다.더 넓어진 캐스케이드 그릴을 헤드램프와 주간주행등(DRL)까지 하나로 이어 강인하고 통일감 있는 디자인을 완성했으며,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적용하고, ‘디지털 키 2 터치’, 공조 기능 터치 조작 등 편의성을 높였다.이외에도 △고속도로 주행 보조 2(HDA 2)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ISLA) △후방 주차 충돌 방지 보조(PCA-R)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RSPA)등을 새로 탑재하고 전방 충돌 방지 보조(FCA)의 기능을 추가하는 등 첨단 안전 사양도 강화했으며, 플래그십 대형 SUV다운 주행 성능도 갖췄다.현대차 북미 권역 본부 올라비시 보일(Olabisi Boyle) 상품 기획 담당은 “더 뉴 팰리세이드는 새로운 디자인과 인포테인먼트 기능, 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 주행 성능 등 현대차의 플래그십 대형 SUV다운 매력을 갖췄다”며 “더 뉴 팰리세이드는 삶의 필요한 모든 순간마다 편안한 가치를 제공하는 궁극의 플래그십 SUV 모델”이라고 말했다.◇플래그십 대형 SUV만의 차별적인 디자인더 뉴 팰리세이드는 팰리세이드의 기존 디자인을 계승하면서 플래그십 모델로서 웅장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다.전면부의 파라메트릭 실드가 적용된 캐스케이드 그릴은 더 넓어지고 주간주행등(DRL)과 연결돼 보다 단단한 느낌을 준다. 팰리세이드의 특징인 수직으로 연결된 주간주행등은 기존보다 두꺼워지고 바깥쪽으로 위치해 차체를 커 보이게 한다.측면은 이전 모델보다 15mm 길어진 전장이 늘어난 전면부 오버행과 함께 안정적인 느낌을 주고, 18인치와 20인치의 알로이 휠에는 신규 디자인을 적용해 차별성을 뒀다. 후면부는 안정감 있고 넓어진 스키드 플레이트와 트레일러 히치 덮개로 마무리했다.내장은 하이테크 감성을 강화하면서 사용자 편의성 증대에 중점을 뒀다.더 뉴 팰리세이드는 고화질 12.3인치 디스플레이를 기본으로 하고 에어컨과 히터 등 공조 기능을 터치 방식으로 조작할 수 있도록 해 실용성을 더했다. 메인패드는 볼륨감을 높여 입체적인 느낌을 주고 크래시패드에 새로 적용된 무드라이트는 운전석에서 조수석까지 얇고 길게 연결된 에어벤트와 더불어 고급스러움을 높였다.가장 상위 트림인 캘리그래피는 삼각형 무늬의 파라메트릭 실드, 밝은 크롬 컬러가 더해진 전면부 그릴과 후면의 스키드 플레이트가 고급감을 한층 강조하고 차별화된 프리미엄 이미지를 구현했다.◇사용자를 위한 다양한 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 탑재현대차는 플래그십 대형 SUV에 걸맞게 고객이 선호하는 첨단 안전 사양도 강화했다.전방 충돌 방지 보조(FCA)는 △추월 시 대향차 △측방 접근 차량 △교차로 교차 차량 등에 대한 새로운 충돌 방지 보조 기능들이 추가됐다.그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및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편리한 주행을 돕는 고속도로 주행 보조 2(HDA 2) △주행 시 도로의 제한 속도를 초과하지 않도록 돕는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ISLA) △후방 주차 충돌 방지 보조(PCA-R)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RSPA) 등을 새로 탑재했다.현대차는 운전자의 사용성과 대형 SUV로서의 공간성에도 초점을 맞춰 탑승자의 편의성을 높였다.신규 사양인 디지털 센터 미러(DCM)는 카메라와 룸미러를 통합해 운전자가 하단의 레버를 조작하면 단순 미러에서 디지털 카메라 화면으로 전환해 후방 시계를 확보하는 데 도움을 준다.운전자의 피로도를 낮춰주거나 스트레칭을 돕는 ‘에르고 모션 시트’를 탑재했고, 2열 벤치 시트 통풍 기능과 현대차 최초로 적용한 3열 시트 열선 기능 등으로 탑승자를 세심하게 배려했다.이외에도 더 뉴 팰리세이드에는 △스마트 키 없이도 NFC (근거리 무선통신)가 장착된 안드로이드·iOS 기반 스마트폰을 운전석 바깥쪽 도어핸들에 태깅해 차량 출입을 가능하게 해주는 ‘디지털 키 2 터치’ △모바일 기기 연동으로 영상 재생 및 파일 다운로드/관리가 가능한 빌트인 캠 등이 새로 탑재됐다.아울러 △최종 목적지 안내 △차량 내 간편 결제 △카투홈 △발레모드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OTA) 등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플래그십 대형 SUV다운 주행 능력과 안정성더 뉴 팰리세이드는 현대자동차의 플래그십 SUV에 걸맞게 주행 성능 면에서도 전자식 사륜구동 시스템 ‘에이치트랙(HTRAC)’으로 사용자에게 운전의 즐거움을 제공한다.더불어 주행 안정성 향상을 위해서 측면과 바닥의 차체를 보강하고 흡음재 두께 증대를 통해 차폐감을 개선했으며, 실내 정숙성 확보 및 충격 흡수 장치 개선으로 고속주행 시 진동을 최소화했다.더 뉴 팰리세이드는 국내에서 5월 중에 2.2 디젤·3.8 가솔린과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된 2가지 엔진으로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북미 시장에는 올 여름에 출시될 예정이다.한편 현대차는 24일(현지 시각)까지 진행되는 이번 뉴욕 오토쇼에서 3860m²(약 1170평) 규모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더 뉴 팰리세이드 외에도 벨로스터 N TCR 쇼카와 양산차 △아이오닉 5 △코나 EV △넥쏘 △싼타크루즈 △투싼PHEV △싼타페 PHEV △코나N △엘란트라 N 등 총 17개의 차량을 전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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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14
  • 기아, 2022 뉴욕 국제 오토쇼서 ‘더 뉴 텔루라이드’ 세계 최초 공개
    기아는 13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컨벤션 센터(Jacob Javits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2022 뉴욕 국제 오토쇼(2022 New York International Auto Show, 이하 뉴욕 오토쇼)’에서 ‘더 뉴 텔루라이드(The new Telluride)’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2019년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처음 공개된 텔루라이드는 ‘월드 카 어워즈(World Car Awards)’에서 ‘2020 세계 올해의 자동차(World Car of the Year)’를 수상하고, ‘2020 북미 올해의 차(The North American Car and Truck of the Year)’ 유틸리티 부문에서 선정되는 등 △뛰어난 디자인 △넓은 실내 공간 △높은 실용성 △강력한 주행 성능 등으로 호평받는 기아의 북미 전용 SUV 모델이다.이번에 공개된 더 뉴 텔루라이드는 3년 만에 선보인 텔루라이드의 첫 부분 변경 모델로, 기아는 하반기 더 뉴 텔루라이드를 북미 시장에 본격 출시하고 현지 SUV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강인한 외관, 고급스러운 실내, 강력한 퍼포먼스를 모두 갖춘 아웃도어 SUV더 뉴 텔루라이드는 기아의 신규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의 다섯 가지 속성 중 ‘자연과 조화되는 대담함(Bold for Nature)’에서 영감을 받은 심플하면서도 모던한 외장 디자인과 ‘인간의 삶을 위한 기술(Technology for Life)’이 반영된 고급스럽고 감각적인 내장 디자인을 통해 과감하면서도 인간 중심적인 디자인으로 새롭게 탄생했다.더 뉴 텔루라이드 외장 디자인은 기존 텔루라이드의 모던하면서도 강인한 스타일을 이어가며, 볼륨감을 강조한 대담한 형상을 더 해 ‘무엇이든 할 수 있고, 어디든 갈 수 있는’ 정통 아웃도어 라이프 감성의 SUV 이미지를 강조했다.전면부는 견고한 디자인의 블랙 컬러 테크니컬 패턴을 적용한 타이거 노즈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세로 방향의 디자인이 계승된 헤드램프에 프로젝션 LED 램프와 주간주행등을 수직으로 배치해 강인한 이미지와 입체감을 강조함으로써 대형 SUV의 존재감을 드러냈다.측면부는 클래딩 라인을 전면에서 후면까지 매끄럽게 연결해 시각적 안정감과 모던함을 부각했으며, 기하학적인 조형의 20인치 블랙 알로이휠로 스포티함을 더했다.후면부는 ‘ㄱ’자 형태의 테일램프를 유지하며, 세로 방향의 램프를 범퍼까지 연장한 디자인으로, 개성과 디테일을 가미해 아웃도어 SUV다운 모습을 완성했다.더 뉴 텔루라이드 내장 디자인은 12.3인치 듀얼 파노라믹 디스플레이를 적용하고 슬림한 에어벤트(송풍구)와 세턴 크롬 가니쉬(장식)를 크래시패드 좌우를 가로지르게 배치해 시인성을 높이는 등 하이테크 디자인에 디테일한 부분까지 세심하게 배려한 프리미엄이 추구하는 실내 공간으로 구현했다.한편 더 뉴 텔루라이드는 전장 5000mm, 전폭 1990mm, 전고 1750mm, 축간거리 2900mm의 커다란 차체 크기를 바탕으로 운전석에서 3열까지 모든 탑승객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또한 가솔린 3.8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해 최고 출력 291마력(ps) 최대토크 36.2kg.m를 확보하는 등 대형 SUV에 걸맞은 강력한 동력 성능을 갖췄다.◇어드벤처 레디(Adventure-Ready) 트림 ‘X-Line’ 및 ‘X-Pro’ 신규 추가기아는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기는 고객들을 위해 더 뉴 텔루라이드를 기반으로 X-Line (X-라인)과 오프로드 특성을 강화한 X-Pro (X-프로) 두 가지 신규 어드벤처 레디(Adventure-Ready) 트림을 추가로 선보였다.X-Line 트림은 라디에이터 그릴·프론트 스키드 플레이트·리어범퍼 가니쉬 등에 다크메탈 컬러가 적용돼 강인한 오프로드 SUV의 이미지를 구현했으며, 정글의 나무와 사막의 거친 질감에서 영감을 받은 X-Line 전용 외장 색상 정글우드그린(Jungle Wood Green)이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브릿지 타입의 루프랙과 20인치 전용 휠에는 블랙 하이글로시(High Gloss)를 적용해 견고하면서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으며, 후면부에는 X-Line 전용 뱃지를 추가해 X-Line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한다.또한 기본 모델 대비 높이를 10mm 높여 웅장함을 살리는 한편, 트레일러 성능 최적화를 위해 차량 흔들림을 방지해주는 스웨이 컨트롤(Sway Control)과 차량 자세를 제어해주는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TCS) 성능을 개선해 울퉁불퉁한 노면에서의 주행 성능을 높였다.X-Pro는 X-Line에 아웃도어 특화 기능을 추가한 트림이다. 전용 18인치 블랙휠과 콘티넨탈 올-터레인(All-Terrain) 타이어를 적용해 안정적인 주행감을 선사하며, 3열 러기지 룸에 110V 인버터를 추가해 장거리 여행 시에도 스마트 기기 충전이 쉽도록 했다.◇편안하고 안전한 아웃도어 라이프 위한 첨단 안전 사양 및 편의 기능 대거 적용기아는 더 뉴 텔루라이드에 지능형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적용해 더욱 편안하고 안전한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더 뉴 텔루라이드는 △전방 카메라 또는 내비게이션의 제한속도 정보를 초과해 주행하면 경고를 해주고 안전 운행 속도로 조절해주는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ISLA) △고속도로 및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편리한 주행을 돕는 고속도로 주행보조 2(HDA 2) 등이 신규 적용됐다.또한 전방 충돌 방지 보조(FCA)는 △교차로 대향차(JT) △교차 차량(JC) △추월 시 대향차(LO) △측방 접근차(LS) △회피 조향 보조(ESA) 등에 대한 새로운 충돌 방지 보조 기능들이 추가됐다.이와 더불어 더 뉴 텔루라이드는 △스마트 키 없이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차량 출입과 시동 원격 제어가 가능한 ‘디지털 키’ △LTE 기반 최대 5명까지 접속이 가능한 차량용 와이파이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OTA) 등을 새롭게 적용해 사용자의 이용성과 편의성을 높였다.◇신형 니로 미국 최초 공개 및 더 기아 콘셉트 EV9 등 전시기아는 이번 뉴욕 오토쇼를 통해 ‘디 올 뉴 기아 니로(The all-new Kia Niro, 이하 신형 니로)’를 미국 시장에 처음 선보였다.지속 가능한 모빌리티를 위한 기아의 비전이 담긴 전용 친환경 SUV 모델 신형 니로는 스마트스트림 G1.6 하이브리드 탑재로 높은 복합연비를 달성하고, 환경친화적인 소재와 기술 등이 적용돼 일상생활 속에서 지속 가능한 삶을 실천하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한 최적의 선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차량 외관은 수직 형태의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등으로 공기역학적인 디자인을 갖춘 바디에 디테일을 가미해 SUV 특유의 역동적인 스타일을 완성했으며, 실내는 10.25인치 파노라마 디스플레이와 동승석 릴렉션 컴포트 시트 등의 사양을 통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또한 폐플라스틱(PET) 재활용 소재가 함유된 섬유, BTX (벤젠·톨루엔·자일렌)가 첨가되지 않은 친환경 페인트 등 환경친화적인 소재를 사용해 환경을 중시하는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아울러 신형 니로에는 대기 환경 개선이 필요한 그린존 주변도로 진입 시 전기 모드 주행을 확대하는 기술인 그린존 드라이브 모드 2세대가 적용됐다. 이외에도 헤드업 디스플레이,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후석 승객 알림, 스마트 파워테일게이트 등 차급을 넘어서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인포테인먼트 및 편의 사양을 대거 탑재해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신형 니로는 △하이브리드(H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전기차(EV) 세 가지 전동화 모델로, 미국 시장에서 하반기부터 판매가 시작된다.기아는 지난해 11월 ‘LA 오토쇼’에서 공개한 ‘더 기아 콘셉트 EV9(The Kia Concept EV9, 이하 콘셉트 EV9)’도 전시했다.콘셉트 EV9은 EV6에 이어 기아의 차세대 전기차 라인업에 추가될 예정인 EV9의 콘셉트 모델로, 기아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이 담긴 대형 전동화 SUV다.EV6와 마찬가지로 기아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를 기반으로 하며 △기아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반영한 조화로운 디자인 △주행·정차 상황에 따라 시트 방향을 바꿀 수 있는 세 가지 실내 모드 △자연의 요소에서 영감을 받은 색상과 지속 가능한 자원을 활용한 소재 등이 특징이다.한편, 올해로 120회를 맞는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기아는 4월 15일(금)부터 24일(일)까지 약 571평(2만352ft² 1890m²)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더 뉴 텔루라이드 1대, 신형 니로 하이브리드(HEV), 니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니로 전기차(EV) 등 신차 4대 △더 기아 콘셉트 EV9 1대 △친환경차 EV6 등 7대 △스포티지, 카니발 등 양산차 10대 및 E-GMP 1개 총 23대를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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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14
  • 삼성전자, 싱가포르서 2022년 TV 신제품 출시 행사 진행
    삼성전자가 싱가포르에서 ‘Neo QLED 8K’와 ‘더 프레임’ 등 2022년 TV 신제품 출시 행사를 13일 개최하고, 싱가포르 국립미술관과의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이날부터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을 통해 싱가포르 국립미술관의 대표 작품 20점을 글로벌 고객들에게 차례대로 공개한다.매년 약 200만 명이 방문하는 싱가포르 국립미술관은 싱가포르뿐 아니라 동남아시아 전역의 근현대 미술 작품을 폭넓게 소장한 것으로 유명해, 이날 출시 행사는 ‘최고의 기술과 작품의 만남’이라는 호평을 받았다.삼성전자는 현재까지 △프랑스 루브르 △스페인 프라도 △러시아 에르미타주 등 전 세계 유명 미술관·박물관 등과의 협업을 통해 1600여 개의 작품을 더 프레임을 통해 제공하고 있으며, 동남아시아 지역 미술관과의 협업은 싱가포르 국립미술관이 처음이다.싱가포르 국립미술관 1층에는 ‘더 프레임 체험관’도 상시로 운영돼, 이곳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전 세계 유명 미술 작품을 소개할 예정이다.총 시악 칭(Chong Siak Ching) 싱가포르 국립미술관 관장은 “우리 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최고 수준의 작품들을 더 많은 미술 애호가들이 삼성 더 프레임을 통해 즐길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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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14
  • 다우데이타, Reallusion 3D 캐릭터 제작 공모전 시상식 개최
    Reallusion(리얼루젼)의 국내 총판 다우데이타가 4월 5일 ‘2021-2022 Reallusion 3D 캐릭터 제작 공모전’ 수상작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리얼루전의 캐릭터 제작 솔루션 ‘캐릭터 크리에이터 3’ 및 애니메이션 제작 솔루션 ‘아이클론 7’을 활용해 진행됐다. 3D 캐릭터 및 애니메이션 분야에 관심 있는 전국 학생·일반인들이 참여해 각자 재능을 선보였다.공모전 심사위원을 맡은 백석대학교 백재용 교수는 “기존 3D 모델링 및 애니메이션 워크플로를 비약적으로 단축할 소프트웨어의 존재가 인상 깊었다. 출품작들이 모두 우수한 수준을 보여줘 심사하는 매 순간 꽤나 어려움을 겪었다”는 소감을 밝혔다.일반부는 △이승찬(대상) △정인희(최우수상) △정윤지(우수상)씨가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학생부는 △김고은(대상) △이수은(최우수상) △김대균(우수상)씨가 수상을, 장려상으로는 △김일환 △최규호 △김현화씨가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리얼루젼 본사가 공식 발행한 표창장과 △대상 200만원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50만원 △장려상 와콤 태블릿이 주어졌다.일반부 대상을 차지한 이승찬씨는 “전문 분야라고 생각했던 3D 캐릭터 제작 공모전에 도전해 수상하게 된 게 지금도 믿기지 않는다. 이번 기회에 구매한 캐릭터 크리에이터와 아이클론을 활용해 앞으로 더 다양한 작품을 시도해보고 싶다”고 말했다.학생부 대상을 받은 김고은씨(영남대학교 컴퓨터공학과)는 “처음으로 도전하는 공모전에서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 캐릭터 크리에이터는 기본적인 캐릭터 모델링을 커스터마이징해서 쉽게 만들 수 있어 초보자도 쉽게 툴을 사용할 수 있었다. 앞으로 더 열심히 캐릭터 모델링을 공부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최우수상을 수상한 이수은씨(한성대학교 ICT디자인학부)는 “기존 많이 사용하는 3D 캐릭터 제작 툴과 연동이 잘 돼 너무 편리하다. 다른 툴에서 캐릭터를 수정해도 실시간으로 변화를 확인할 수 있고, 캐릭터 크리에이터 3 및 아이클론 7을 통해 자연스러운 애니메이션 작업이 가능했다”고 말했다.행사 시상을 맡은 다우데이타 이용 이사는 “캐릭터 크리에이터 및 아이클론은 모델링부터 리깅, 애니메이션까지 모두 반 자동화한 워크플로를 제공해 가장 쉽고 빠르게 고퀄리티의 캐릭터 제작이 가능하다”며 “곧 업데이트 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유지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Reallusion은 올 4~5월 편리성과 퀄리티를 한층 업그레이드한 캐릭터 ‘크리에이터 4’와 ‘아이클론 8’ 프로그램을 출시할 예정이다. 업데이트 제품을 활용한 제2회 캐릭터 제작 공모전은 올해 말 진행 예정이다. 공모전 수상작들은 다우데이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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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14
  • 와탭랩스, ‘와탭 쿠버네티스 V2’ GS인증 1등급 획득
    와탭랩스(대표 이동인)는 자사 쿠버네티스 모니터링 서비스 ‘와탭 쿠버네티스 V2’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서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GS인증은 소프트웨어진흥법 제 20조에 따라 소프트웨어의 품질을 국가가 인증하는 제도다. GS인증을 획득하면 공공기관 우선 구매 대상 기술 개발 제품으로 지정된다. 이후 행정 및 공공 정보화 사업 구축·운영 시 우선 도입 대상 제품으로 지정되는 이점이 있다. 또 GS인증 시험은 ISO/IEC25023, 25041, 25051 국제 표준을 기반으로 진행돼 1등급을 획득하면 제품의 객관적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이번에 GS인증을 통과한 와탭 쿠버네티스 V2는 컨테이너부터 애플리케이션까지 통합 분석하는 국내 유일 쿠버네티스 모니터링이다. 상관 관계가 복잡한 쿠버네티스 업무 환경에서 토폴로지 기반으로 업무 흐름을 파악할 수 있고, 트랜잭션 트레이스를 통해 구간별 문제점을 분석할 수 있다.대용량 쿠버네티스 트랜잭션을 통합 관제할 수도 있다. 이 밖에도 인공지능과 머신러닝을 이용, 응답 시간 분포도(히트맵)의 오류 패턴을 실시간 감지하고, 히트맵 이미지를 알림으로 제공한다.와탭랩스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재단(CNCF)에서 쿠버네티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KCSP 자격을 얻었다. 2021년에는 국내 모니터링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는 유일하게 공공기관 보안 인증(CSAP)을 획득, 객관적인 보안 신뢰도를 높였다.와탭랩스 이동인 대표는 “최근 모니터링 시장은 메트릭(성능 지표), 트레이스(분산 추적), 로그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옵저버빌리티(Observability)를 제공해야 하는 것으로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며 “와탭 쿠버네티스 V2는 메트릭, 트레이스, 로그를 한 번에 볼 수 있으며 쿠버네티스를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가장 뛰어난 모니터링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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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12
  • NIPA, ‘2022년 산업연계형 디지털 전환 전문기업 육성 지원’ 9개 과제 최종 선정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허성욱, 이하 NIP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NIPA가 진행하는 ‘2022년 산업연계형 디지털 전환 전문기업 육성 사업’의 9개 과제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의 디지털 전환 역량을 높이기 위해 각 산업에서 필요한 디지털 전환 솔루션을 개발하는 전문(공급) 기업의 육성을 목표로 올해 처음 시행된다. 각 산업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디지털 전환 전문(공급) 기업의 유망 솔루션을 발굴하고, 솔루션 수요 기업에 대한 실증(PoC) 및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과기정통부와 NIPA는 산업 수요 기반의 유망 디지털 전환 솔루션 발굴 및 실증에 22억5000만원, 솔루션 실증에 참여한 디지털 전환 전문(공급)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에 13억5000만원 등 총 36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이번 산업연계형 디지털 전환 전문기업 육성 사업에는 제조·유통·조선·에너지·정보통신·의료·관광·소방 등 다양한 산업 분야별로 적용할 수 있는 9개 과제와 함께 △(주관) 에스넷시스템 △(참여) 휴비즈아이씨티 △(주관) 무브 △(주관) 스마트선박벤처기술 등 총 10개 수행 기관이 선정됐다. 9개 과제 가운데 8개 과제는 단독 수행, 1개 과제는 2개 수행 기관이 컨소시엄으로 추진한다.분야별 선정 과제를 살펴보면 △인공지능(AI) 기반 실시간 제조 설비 에너지 최적화 서비스 플랫폼(제조 분야) △빅데이터/모빌리티 기반 글로벌 여행 서비스 플랫폼(관광 분야) △모바일 기반 선박 품질 관리 올인원 워크스페이스(조선 분야) 등 데이터, AI와 관련된 디지털 기술 기반의 혁신 기업들이 눈길을 끈다.이번 사업 수행 기관으로 선정된 디지털 전환 솔루션 전문(공급) 기업은 실증 수요 기업을 대상으로 각 솔루션 구현 및 적용 타당성 실증을 지원받게 된다. 실증 비용은 기업별로 최대 2억5000만원이며 유망성·확산성·수출 가능성을 고려해 우수 솔루션은 앞으로 산업부(한국산업기술진흥원)를 통해 국내 중견기업 등의 수요처에 보급·확산할 계획이다.또 해외 수출 가능한 유망 디지털 전환 솔루션 기업의 해외 시장 조기 선점, 해외 매출 확대 등을 위해 디지털 전환 솔루션 실증 지원과 병행해 글로벌 현지 서비스화 및 현지 비즈니스 연계 등과 관련한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해외 진출의 경우 본투글로벌센터를 통해 솔루션 현지화 및 해외 수요 기업 연계를 지원하며 해외 시장 조사, 해외 진출 전략 수립, 해외 시장 검증 지원, 현지화 지원 등 기업별 수요를 기반으로 단계별로 지원한다.NIPA 사업 담당자는 “각 산업 수요에 맞춰 적용할 수 있는 디지털 전환 솔루션을 개발하는 전문(공급) 기업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디지털 전환 전문(공급) 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 모든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확대하는 기반을 마련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제
    2022-04-12
  • 블루이노베이션, 식당 전용 수저 살균기 신제품 ‘블루스푼’ 출시
    블루이노베이션이 식당 전용 수저 살균기 신제품 ‘블루스푼’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수저 살균기 블루스푼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이 극심하던 2020년 소상공인 자영업 음식점의 감염을 줄이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한 안심식당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전국 안심식당에 납품됐다.블루이노베이션은 이번 신제품을 출시하며 기존 하루 정도 사용이 가능했던 기능을 최대 15일 사용이 가능하도록 개선해 출시했다.블루이노베이션은 올 4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코리아 나라장터 박람회에서 블루스푼을 처음 선보이며 이후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쿠팡 등 온라인에서도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블루스푼은 1시간 충전으로 최대 15일간 사용할 수 있으며, 별도 설치 없이 수저 보관함에 끼우는 방식이라 모든 식당에서 사용할 수 있게 제작돼 간편하게 누구나 설치할 수 있다.특히 블루이노베이션은 5분 안에 세균과 바이러스의 99.9%를 살균하는 블루스푼의 살균력을 한국표준시험연구원에서 인증받았다고 설명했다.블루이노베이션 예상철 대표는 “블루스푼을 통해 고객이 수저만큼은 안심하고 식사할 수 있도록 하고 싶다”며 “코로나19로 식당을 찾는 고객들의 감염을 예방하고자 출시한 제품이 이제는 환경을 생각하는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예 대표는 “정부의 일회용품 사용 규제 상황에서 블루스푼이 종이 수젓집 사용에 따른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는 해결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경제
    2022-04-12
  • “5월, 세금 얼마나 내게 될까” SSEM, 종합소득세 계산기 무료 공개
    알고리즘 세금 신고 앱 쎔(SSEM)은 개인 사업자와 프리랜서가 종합소득세 신고를 대비할 수 있도록 종합소득세 계산기를 무료로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SSEM은 개인 사업자와 프리랜서를 위한 세금 신고 앱이다. SSEM을 서비스하는 널리소프트 천진혁 대표는 “올 5월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에 앞서 종합소득세를 미리 확인해 볼 수 있도록 계산기를 무료 제공한다”고 밝혔다.SSEM은 개인 사업자들이 복잡하고 어렵게 느끼는 세금 신고를 인공지능(AI) 기술로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도록 풀어낸 서비스다. 화면을 따라 진행하면 놓치기 쉬운 세금 혜택을 알아서 적용하는 기능을 탑재, 2019년 1월 출시 이후 빠르게 사용자 수가 늘어나며 호평받고 있다. 특히 SSEM은 자체 개발한 알고리즘을 통해 세금을 줄일 수 있는 합법적 절세 항목들을 찾아 계산한다. 덕분에 세무 지식이 전혀 없어도 세금을 절감 신고할 수 있어 매년 바뀌는 세법을 따로 알아봐야 하는 부담도 덜어준다.또 SSEM의 종합소득세 계산 기능은 무료다. 신고하는 경우에만 3만3000원을 결제하면 돼 세무 비용 부담을 큰 폭으로 낮췄다.천진혁 대표는 “사업만으로도 어려운 시기지만 종합소득세 계산기를 이용해 환급 여부, 낸다면 얼마를 낼지 점검하는 것은 세무 고민을 줄이는 한 가지 방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SSEM 앱은 안드로이드폰과 아이폰 모두에서 다운할 수 있고, 종합소득세 계산기도 바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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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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