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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대 무탄소 연료 가스터빈 제작 연구센터 주관 기관 선정
한국항공대학교가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주관하는 에너지인력양성사업의 ‘무탄소 연료 가스터빈 설계·제작·안전 혁신연구센터’에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2026년부터 6년간 총 80.1억원을 투입해 교내에 에너지혁신연구센터(연구책임자 한국항공대 곽재수 교수)를 구축하고, 무탄소 연료 기반 가스터빈 분야의 연구개발과 전문인력 양성을 본격 추진한다. 에너지혁신연구센터는 수소·암모니아 등 무탄소 연료를 활용하는 가스터빈의 설계·제작·안전·운용 기술 분야 국가 R&D 사업의 거점 역할을 한다. 무탄소 연료 가스터빈 상용화에 대비해 고온 부품의 소재·제조·품질평가 기술을 확보하고, 디지털트윈 등 무탄소 연료 가스터빈 시스템 운용 기술을 연구하며, 무탄소 연료 전환 시 응용 가능한 호환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주요 연구 분야다. 아울러 관련 안전 기술과 운용 기술을 체계화하고, 해당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해 연구개발과 교육을 연계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한국항공대가 중심이 돼 대학·산업체·정부출연연구기관·에너지 공기업이 참여하는 산·학·연 컨소시엄으로 운영된다. 인하대학교와 국립강릉원주대학교가 교육·연구 분야에서 협력하고, 두산에너빌리티는 인턴십·현장실습 운영과 설계 전문인력의 교육 참여를 통해 산업 연계형 인력 양성을 지원하며 무탄소 연료 가스터빈 개발 과제 도출과 연구 데이터 검증을 수행한다. 연구책임자인 곽재수 교수는 가스터빈 및 열유체 분야 전문가로, 한국유체기계학회 부회장과 항공우주시스템공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한국항공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HUB센터 센터장을 역임한 인사다. 한편 1952년 개교한 한국항공대학교(KOREA AEROSPACE UNIVERSITY)는 대한민국 유일의 항공우주 종합대학이다. 항공기와 인공위성의 제작과 설계, 정비(MRO), 소프트웨어, 인공지능(AI) 등의 공학부터 운항, 항공교통관제, 물류, 경영학에 이르기까지, 항공우주 전 분야를 교육하고 연구하는 강소 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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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와 국방인공지능융합협회, 국방 AI 인재 양성 맞손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총장 한희)와 국방인공지능융합협회(회장 박래호)는 지난 25일 서울 상암동 KGIT센터에서 국방 AI 유무인 복합체계 연구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방 혁신 4.0 및 스마트 국방 체계 구축에 대응하기 위한 혁신 동력을 확보하고, 현장 중심의 실무형 국방 AI 인재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국방 AI 기술 연구개발, 산·학·연 협력 및 인재 양성, 국방 혁신 세미나 및 학술 교류, 응용 분야 협력, 기타 양 기관의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에서 협력한다는 것이다. 협약은 대학의 학술적 인프라와 협회의 현장 노하우를 효율적으로 결합해 국방 무기체계 적용 및 유무인 복합체계 공동연구 등 실질적인 시너지를 창출하고, 산·학·연 협력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력을 통해 국방 AI 기술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실무 역량을 갖춘 글로벌 수준의 우수 인재를 배출하기 위한 체계적인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는 비즈니스 역량을 기반으로 예술적 능력과 기술적 능력이 조화를 이룬 미디어 산업의 전문 융합 인력의 육성을 목표로 2009년 3월 서울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에 개교한 미디어 전문 고등교육기관이다. 특히 미디어 디자인, 미디어 제작에 중점을 두고 경영, IT의 실용적인 융합 학문을 추구하는 석사학위과정 대학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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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최재혁 교수팀, ISSCC 2025 Takuo Sugano Award 수상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전기정보공학부 최재혁 교수 연구팀(서정범·조윤서·신유환·최재혁)이 지난 16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고체회로학회(ISSCC) 2026’에서 최우수 논문상인 ‘ISSCC 2025 Takuo Sugano Award’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기전자공학자협회(IEEE)가 주관하는 ISSCC는 1954년 설립된 이후 올해로 73회를 맞았으며, 반도체 집적회로 설계 분야에서 최대 규모를 갖춘 국제 학술대회다. 매년 글로벌 기업과 대학의 최첨단 반도체 기술이 최초 공개되는 자리로, 업계에서는 ‘반도체 설계 올림픽’으로 불릴 만큼 그 상징성이 크다. Takuo Sugano Award는 매년 ISSCC에서 발표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논문들 가운데, 높은 기술적 완성도는 물론이고 학문적·산업적 파급력을 동시에 인정 받은 단 한 편에 수여하는 최고 권위의 논문상이다. ISSCC 2025에서는 아·태 지역에서 총 165편의 논문이 발표된 바 있다. 최 교수팀의 이번 수상은 지난 ISSCC 2005에서 서울대 연구팀이 수상한 이후 20년 만에 거둔 쾌거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한국의 반도체 회로 설계 연구가 갖춘 세계적인 경쟁력을 국제 학계에서 또 한번 입증한 성과로 평가된다. ‘An 850μW 2-to-5GHz Jitter-Filtering and Instant-Toggling Injection-Locked Quadrature-Clock Generator for Low-Power Clock Distribution in HBM Interfaces’ 제하의 수상 논문은 AI 시스템의 핵심 반도체인 고대역폭 메모리(HBM)의 가장 큰 난제로 꼽히는 전력 소모 및 발열 문제를 획기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회로 설계 기법을 제시했다. 최신 HBM은 GPU와 메모리 간의 초고속 데이터 처리를 위해 2000개 이상의 데이터 입출력을 동시에 구동해야 한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수 기가헤르츠(GHz) 대역의 다중위상 고주파 신호를 분배하기 위해 막대한 전력이 소모된다. 이는 HBM 발열의 가장 큰 원인으로 지적돼 왔다. 이 문제의 해결에 나선 최 교수팀은 고주파 다중위상 신호를 병렬 분배하는 기존 방식 대신, 하나의 저주파 신호에 위상 정보를 직렬·순차적으로 담아 전송한 뒤 데이터 입출력 직전에 복원하는 새 구조를 제안했다. 그리고 이를 통해 기존 방식 대비 전력 소모를 10분의 1 수준 미만으로 줄이는 데 성공했다. 논문의 제1저자인 서정범 박사과정 연구원은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핵심인 HBM 분야의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치열한 글로벌 경쟁 속에서도 국내 반도체 산업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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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센디아 명지대 반도체공정진단연구소와 산학협력 협약
반도체 장비용 RF 부품 전문 기업 아센디아(ASENDIA)는 명지대학교 반도체공정진단연구소와 반도체 RF·플라즈마 공정 진단 기술 고도화를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4일 명지대학교 반도체공학부 RF 플라즈마랩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공동 연구 및 인재양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반도체 미세화·고집적화가 가속되면서 RF 전력 제어 및 플라즈마 공정 안정성 확보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산업 현장 중심 기술력과 대학의 첨단 연구 인프라를 결합해 실질적인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반도체 공정 진단 및 RF 분야 공동 연구를 확대하고, 연구시설과 장비를 공동 활용해 실험·검증 체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아센디아는 대학의 분석·시험 인프라를 활용해 제품 개발 및 실증 역량을 강화하고, 연구소는 산업 현장 경험과 기술 노하우를 연구 및 교육 과정에 반영해 현장 적용성이 높은 연구 성과를 도출한다는 방침이다. 인재양성 협력도 병행된다. 명지대학교가 수행 중인 반도체 소부장 석·박사 인재양성 사업과 연계해 공동 연구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아센디아는 인턴십 및 채용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 인력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아센디아는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연구개발 속도를 높이고 반도체 RF·플라즈마 분야 핵심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홍상진 교수는 “대학의 연구 성과가 산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가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겠다”며 “이번 협약이 산학협력의 모범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향후 공동 연구개발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기술 및 인력 교류를 지속하며 협력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아센디아(ASENDIA)는 반도체 플라즈마 공정에 사용되는 RF 기반 핵심 부품을 개발 및 제조하는 전문 기업이다. RF Matcher 및 RF Generator 분야의 독자 기술을 바탕으로 고주파 전력 제어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며, 글로벌 반도체 장비 고객사와의 협업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확대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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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김태환·심형보·유담 교수 IEEE Fellow 선정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이하 서울공대)은 전기정보공학부의 김태환·심형보·유담 교수(가나다순)가 전기·전자 분야 세계 최대 학술단체인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 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의 2026년도 석학회원(Fellow)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3명의 Fellow를 새로 배출한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는 기선정된 전현직 교수진을 포함해 국내에서 가장 많은 IEEE Fellow를 보유한 대학 학과다. 한 대학의 단일 학과에서 3명의 교수가 동시에 IEEE Fellow로 승격된 사례가 국내는 물론 국제적으로도 매우 드문 점을 고려하면 이번 선정은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의 연구 역량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입증했을 뿐 아니라 서울공대가 세계 유수의 대학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연구 중심 대학임을 보여준 쾌거라는 평가를 받는다. 미국 뉴욕에 본부를 둔 IEEE는 전기·전자·컴퓨터·통신 분야의 세계 최대 규모 학술단체로 꼽힌다. 전 세계 160여 개국에서 활동하는 4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당 분야의 국제 표준 및 학술 발전을 주도하고 있다. IEEE 회원 중 최상위 등급인 IEEE Fellow는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탁월한 업적과 기술 성취를 이룬 회원에게만 그 자격이 부여된다. 후보자는 기존 석학회원들의 추천을 받은 후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평가를 통과해야 한다. 이처럼 전체 회원의 최상위 0.1% 내에서만 선정되는 IEEE Fellow로의 승격은 해당 학자가 국제적 권위와 업적을 인정받은 ‘세계적 석학’의 반열에 올랐음을 의미한다. 전기정보공학부 김태환 교수는 ‘동적 전압 스케일링 이론 및 표준 셀 생성 자동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IEEE Fellow로 선정됐다. 김 교수는 반도체 칩 내부의 회로 작동 과정에서 성능 요구 조건의 변화에 따른 최소 전력 소모의 동적 전압 변화값을 실시간으로 알 수 있는 계산 이론을 정립했다. 아울러 저전력 반도체 칩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전력 관리 알고리즘 개발의 이론적 토대를 제공했다. 김태환 교수는 서울대학교 계산통계학과에서 학석사를 마치고 미국 일리노이 주립대학교(Illinois State University)에서 전산학 박사를 취득했다. 이후 미국 실리콘 밸리 반도체 회사 연구원 근무를 거쳐 국내로 복귀해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산학과 교수로 근무했다. 지난 2004년부터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에 재직 중이며, 반도체 설계 분야 중 설계 자동화(EDA, Electronic Design Automation)가 전공 분야다. 김 교수는 “지금 수행하고 있는 연구의 결과가 미래에 줄 영향을 가늠하기 쉽지 않았다”며 “20년 전에 호기심과 열정을 갖고 수행한 연구의 성과가 후속 세대 연구자들을 위한 도약의 기반을 다지고, 산업체의 반도체 칩 설계에도 기여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기정보공학부 심형보 교수는 ‘멀티 에이전트 시스템 및 외란 관측기에 대한 제어 이론’을 확립한 공로로 IEEE Fellow로 선정됐다. 심 교수는 여러 로봇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멀티 에이전트 시스템의 제어 기법, 그리고 외부 환경의 불확실한 방해(외란)를 정확히 추정하고 제거하는 외란 관측기(Disturbance Observer) 기술을 심도 있게 연구해왔다. 이는 휴머노이드의 그룹 댄스 공연, 드론 에어쇼 등을 가능케 하는 시스템의 안정성 확보에 필수적인 기술이다. 서울대학교 전기공학과에서 학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심형보 교수는 캘리포니아 대학교 산타바바라(UCSB) 박사후연구원 근무에 이어 한양대학교에서 전기공학과 교수로 근무했다. 지난 2003년부터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에 재직하고 있다. 심 교수는 “제어 이론 분야는 때로는 큰 주목을 받기도, 그 관심이 줄어들기도 하지만 공학의 기반을 이루는 학문이기에 결코 사라지지 않을 분야”라며 “이 분야의 인기가 높지 않았던 시기에도 꾸준히 자리를 지켜온 게 쉽지 않았는데 이번 선정으로 그동안의 노력을 보상받은 것 같아 기쁘고, 같이 고생하며 그 시간을 함께해 준 제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기정보공학부 유담 교수는 ‘바이오메디컬 및 인체영역네트워크용 반도체회로 설계’에 대한 공헌을 높게 평가받아 IEEE Fellow로 선정됐다. 유 교수는 인체에 부착하거나 삽입하는 헬스케어 기기를 위한 초소형 회로, 인체 영역에서 통신 및 전력을 공급하는 인체 영역 네트워크 기술을 개척해 온 권위자다. 해당 연구는 차세대 웨어러블 및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의 성능 혁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KAIST 전기전자공학과에서 학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유담 교수는 싱가포르 국립대학교(NUS) 공과대학에서 전기컴퓨터공학과 교수로 근무했다. 이후 지난 2024년부터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에 재직 중이다. 통상 IEEE 회원이 Fellow로 선정되는 연령대가 평균 50대 중반임을 감안할 때 40대 중반인 유담 교수의 이번 선정은 파격적이다. 유 교수가 해당 분야에서 독보적인 연구 성과를 쌓아왔음을 방증한다는 평가다. 유 교수는 “선배 교수님들에 비해 이른 나이에 과분한 영광을 안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반도체 및 헬스케어 분야 연구에 있어 늘 안주하지 않고, 인류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 혁신적인 반도체 회로를 개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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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 프로퀘스트에 공급
EBS(사장 김유열)의 지식 강연 프로그램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글로벌 서비스명 ‘GRECTURE’)가 미국의 글로벌 학술정보 서비스 기업인 ‘프로퀘스트(ProQuest)’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EBS는 지난 22일 공동사업자인 유비온을 통해 전 세계 2만6000여 개의 대학과 연구기관을 고객으로 둔 세계 1위 점유율의 학술 솔루션 기업 프로퀘스트와 글로벌 플랫폼 서비스 및 콘텐츠 공급 계약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한국의 영상 콘텐츠가 전 세계 대학과 연구기관이 이용하는 학술 플랫폼에 공식 진출한 것으로 전 세계 이용자들은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를 별도의 비용 부담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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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대 무탄소 연료 가스터빈 제작 연구센터 주관 기관 선정
- 한국항공대학교가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주관하는 에너지인력양성사업의 ‘무탄소 연료 가스터빈 설계·제작·안전 혁신연구센터’에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2026년부터 6년간 총 80.1억원을 투입해 교내에 에너지혁신연구센터(연구책임자 한국항공대 곽재수 교수)를 구축하고, 무탄소 연료 기반 가스터빈 분야의 연구개발과 전문인력 양성을 본격 추진한다. 에너지혁신연구센터는 수소·암모니아 등 무탄소 연료를 활용하는 가스터빈의 설계·제작·안전·운용 기술 분야 국가 R&D 사업의 거점 역할을 한다. 무탄소 연료 가스터빈 상용화에 대비해 고온 부품의 소재·제조·품질평가 기술을 확보하고, 디지털트윈 등 무탄소 연료 가스터빈 시스템 운용 기술을 연구하며, 무탄소 연료 전환 시 응용 가능한 호환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주요 연구 분야다. 아울러 관련 안전 기술과 운용 기술을 체계화하고, 해당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해 연구개발과 교육을 연계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한국항공대가 중심이 돼 대학·산업체·정부출연연구기관·에너지 공기업이 참여하는 산·학·연 컨소시엄으로 운영된다. 인하대학교와 국립강릉원주대학교가 교육·연구 분야에서 협력하고, 두산에너빌리티는 인턴십·현장실습 운영과 설계 전문인력의 교육 참여를 통해 산업 연계형 인력 양성을 지원하며 무탄소 연료 가스터빈 개발 과제 도출과 연구 데이터 검증을 수행한다. 연구책임자인 곽재수 교수는 가스터빈 및 열유체 분야 전문가로, 한국유체기계학회 부회장과 항공우주시스템공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한국항공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HUB센터 센터장을 역임한 인사다. 한편 1952년 개교한 한국항공대학교(KOREA AEROSPACE UNIVERSITY)는 대한민국 유일의 항공우주 종합대학이다. 항공기와 인공위성의 제작과 설계, 정비(MRO), 소프트웨어, 인공지능(AI) 등의 공학부터 운항, 항공교통관제, 물류, 경영학에 이르기까지, 항공우주 전 분야를 교육하고 연구하는 강소 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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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대 무탄소 연료 가스터빈 제작 연구센터 주관 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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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와 국방인공지능융합협회, 국방 AI 인재 양성 맞손
-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총장 한희)와 국방인공지능융합협회(회장 박래호)는 지난 25일 서울 상암동 KGIT센터에서 국방 AI 유무인 복합체계 연구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방 혁신 4.0 및 스마트 국방 체계 구축에 대응하기 위한 혁신 동력을 확보하고, 현장 중심의 실무형 국방 AI 인재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국방 AI 기술 연구개발, 산·학·연 협력 및 인재 양성, 국방 혁신 세미나 및 학술 교류, 응용 분야 협력, 기타 양 기관의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에서 협력한다는 것이다. 협약은 대학의 학술적 인프라와 협회의 현장 노하우를 효율적으로 결합해 국방 무기체계 적용 및 유무인 복합체계 공동연구 등 실질적인 시너지를 창출하고, 산·학·연 협력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력을 통해 국방 AI 기술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실무 역량을 갖춘 글로벌 수준의 우수 인재를 배출하기 위한 체계적인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는 비즈니스 역량을 기반으로 예술적 능력과 기술적 능력이 조화를 이룬 미디어 산업의 전문 융합 인력의 육성을 목표로 2009년 3월 서울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에 개교한 미디어 전문 고등교육기관이다. 특히 미디어 디자인, 미디어 제작에 중점을 두고 경영, IT의 실용적인 융합 학문을 추구하는 석사학위과정 대학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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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와 국방인공지능융합협회, 국방 AI 인재 양성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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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최재혁 교수팀, ISSCC 2025 Takuo Sugano Award 수상
-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전기정보공학부 최재혁 교수 연구팀(서정범·조윤서·신유환·최재혁)이 지난 16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고체회로학회(ISSCC) 2026’에서 최우수 논문상인 ‘ISSCC 2025 Takuo Sugano Award’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기전자공학자협회(IEEE)가 주관하는 ISSCC는 1954년 설립된 이후 올해로 73회를 맞았으며, 반도체 집적회로 설계 분야에서 최대 규모를 갖춘 국제 학술대회다. 매년 글로벌 기업과 대학의 최첨단 반도체 기술이 최초 공개되는 자리로, 업계에서는 ‘반도체 설계 올림픽’으로 불릴 만큼 그 상징성이 크다. Takuo Sugano Award는 매년 ISSCC에서 발표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논문들 가운데, 높은 기술적 완성도는 물론이고 학문적·산업적 파급력을 동시에 인정 받은 단 한 편에 수여하는 최고 권위의 논문상이다. ISSCC 2025에서는 아·태 지역에서 총 165편의 논문이 발표된 바 있다. 최 교수팀의 이번 수상은 지난 ISSCC 2005에서 서울대 연구팀이 수상한 이후 20년 만에 거둔 쾌거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한국의 반도체 회로 설계 연구가 갖춘 세계적인 경쟁력을 국제 학계에서 또 한번 입증한 성과로 평가된다. ‘An 850μW 2-to-5GHz Jitter-Filtering and Instant-Toggling Injection-Locked Quadrature-Clock Generator for Low-Power Clock Distribution in HBM Interfaces’ 제하의 수상 논문은 AI 시스템의 핵심 반도체인 고대역폭 메모리(HBM)의 가장 큰 난제로 꼽히는 전력 소모 및 발열 문제를 획기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회로 설계 기법을 제시했다. 최신 HBM은 GPU와 메모리 간의 초고속 데이터 처리를 위해 2000개 이상의 데이터 입출력을 동시에 구동해야 한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수 기가헤르츠(GHz) 대역의 다중위상 고주파 신호를 분배하기 위해 막대한 전력이 소모된다. 이는 HBM 발열의 가장 큰 원인으로 지적돼 왔다. 이 문제의 해결에 나선 최 교수팀은 고주파 다중위상 신호를 병렬 분배하는 기존 방식 대신, 하나의 저주파 신호에 위상 정보를 직렬·순차적으로 담아 전송한 뒤 데이터 입출력 직전에 복원하는 새 구조를 제안했다. 그리고 이를 통해 기존 방식 대비 전력 소모를 10분의 1 수준 미만으로 줄이는 데 성공했다. 논문의 제1저자인 서정범 박사과정 연구원은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핵심인 HBM 분야의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치열한 글로벌 경쟁 속에서도 국내 반도체 산업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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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최재혁 교수팀, ISSCC 2025 Takuo Sugano Award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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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센디아 명지대 반도체공정진단연구소와 산학협력 협약
- 반도체 장비용 RF 부품 전문 기업 아센디아(ASENDIA)는 명지대학교 반도체공정진단연구소와 반도체 RF·플라즈마 공정 진단 기술 고도화를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4일 명지대학교 반도체공학부 RF 플라즈마랩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공동 연구 및 인재양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반도체 미세화·고집적화가 가속되면서 RF 전력 제어 및 플라즈마 공정 안정성 확보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산업 현장 중심 기술력과 대학의 첨단 연구 인프라를 결합해 실질적인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반도체 공정 진단 및 RF 분야 공동 연구를 확대하고, 연구시설과 장비를 공동 활용해 실험·검증 체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아센디아는 대학의 분석·시험 인프라를 활용해 제품 개발 및 실증 역량을 강화하고, 연구소는 산업 현장 경험과 기술 노하우를 연구 및 교육 과정에 반영해 현장 적용성이 높은 연구 성과를 도출한다는 방침이다. 인재양성 협력도 병행된다. 명지대학교가 수행 중인 반도체 소부장 석·박사 인재양성 사업과 연계해 공동 연구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아센디아는 인턴십 및 채용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 인력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아센디아는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연구개발 속도를 높이고 반도체 RF·플라즈마 분야 핵심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홍상진 교수는 “대학의 연구 성과가 산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가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겠다”며 “이번 협약이 산학협력의 모범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향후 공동 연구개발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기술 및 인력 교류를 지속하며 협력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아센디아(ASENDIA)는 반도체 플라즈마 공정에 사용되는 RF 기반 핵심 부품을 개발 및 제조하는 전문 기업이다. RF Matcher 및 RF Generator 분야의 독자 기술을 바탕으로 고주파 전력 제어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며, 글로벌 반도체 장비 고객사와의 협업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확대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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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센디아 명지대 반도체공정진단연구소와 산학협력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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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김태환·심형보·유담 교수 IEEE Fellow 선정
-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이하 서울공대)은 전기정보공학부의 김태환·심형보·유담 교수(가나다순)가 전기·전자 분야 세계 최대 학술단체인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 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의 2026년도 석학회원(Fellow)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3명의 Fellow를 새로 배출한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는 기선정된 전현직 교수진을 포함해 국내에서 가장 많은 IEEE Fellow를 보유한 대학 학과다. 한 대학의 단일 학과에서 3명의 교수가 동시에 IEEE Fellow로 승격된 사례가 국내는 물론 국제적으로도 매우 드문 점을 고려하면 이번 선정은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의 연구 역량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입증했을 뿐 아니라 서울공대가 세계 유수의 대학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연구 중심 대학임을 보여준 쾌거라는 평가를 받는다. 미국 뉴욕에 본부를 둔 IEEE는 전기·전자·컴퓨터·통신 분야의 세계 최대 규모 학술단체로 꼽힌다. 전 세계 160여 개국에서 활동하는 4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당 분야의 국제 표준 및 학술 발전을 주도하고 있다. IEEE 회원 중 최상위 등급인 IEEE Fellow는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탁월한 업적과 기술 성취를 이룬 회원에게만 그 자격이 부여된다. 후보자는 기존 석학회원들의 추천을 받은 후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평가를 통과해야 한다. 이처럼 전체 회원의 최상위 0.1% 내에서만 선정되는 IEEE Fellow로의 승격은 해당 학자가 국제적 권위와 업적을 인정받은 ‘세계적 석학’의 반열에 올랐음을 의미한다. 전기정보공학부 김태환 교수는 ‘동적 전압 스케일링 이론 및 표준 셀 생성 자동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IEEE Fellow로 선정됐다. 김 교수는 반도체 칩 내부의 회로 작동 과정에서 성능 요구 조건의 변화에 따른 최소 전력 소모의 동적 전압 변화값을 실시간으로 알 수 있는 계산 이론을 정립했다. 아울러 저전력 반도체 칩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전력 관리 알고리즘 개발의 이론적 토대를 제공했다. 김태환 교수는 서울대학교 계산통계학과에서 학석사를 마치고 미국 일리노이 주립대학교(Illinois State University)에서 전산학 박사를 취득했다. 이후 미국 실리콘 밸리 반도체 회사 연구원 근무를 거쳐 국내로 복귀해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산학과 교수로 근무했다. 지난 2004년부터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에 재직 중이며, 반도체 설계 분야 중 설계 자동화(EDA, Electronic Design Automation)가 전공 분야다. 김 교수는 “지금 수행하고 있는 연구의 결과가 미래에 줄 영향을 가늠하기 쉽지 않았다”며 “20년 전에 호기심과 열정을 갖고 수행한 연구의 성과가 후속 세대 연구자들을 위한 도약의 기반을 다지고, 산업체의 반도체 칩 설계에도 기여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기정보공학부 심형보 교수는 ‘멀티 에이전트 시스템 및 외란 관측기에 대한 제어 이론’을 확립한 공로로 IEEE Fellow로 선정됐다. 심 교수는 여러 로봇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멀티 에이전트 시스템의 제어 기법, 그리고 외부 환경의 불확실한 방해(외란)를 정확히 추정하고 제거하는 외란 관측기(Disturbance Observer) 기술을 심도 있게 연구해왔다. 이는 휴머노이드의 그룹 댄스 공연, 드론 에어쇼 등을 가능케 하는 시스템의 안정성 확보에 필수적인 기술이다. 서울대학교 전기공학과에서 학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심형보 교수는 캘리포니아 대학교 산타바바라(UCSB) 박사후연구원 근무에 이어 한양대학교에서 전기공학과 교수로 근무했다. 지난 2003년부터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에 재직하고 있다. 심 교수는 “제어 이론 분야는 때로는 큰 주목을 받기도, 그 관심이 줄어들기도 하지만 공학의 기반을 이루는 학문이기에 결코 사라지지 않을 분야”라며 “이 분야의 인기가 높지 않았던 시기에도 꾸준히 자리를 지켜온 게 쉽지 않았는데 이번 선정으로 그동안의 노력을 보상받은 것 같아 기쁘고, 같이 고생하며 그 시간을 함께해 준 제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기정보공학부 유담 교수는 ‘바이오메디컬 및 인체영역네트워크용 반도체회로 설계’에 대한 공헌을 높게 평가받아 IEEE Fellow로 선정됐다. 유 교수는 인체에 부착하거나 삽입하는 헬스케어 기기를 위한 초소형 회로, 인체 영역에서 통신 및 전력을 공급하는 인체 영역 네트워크 기술을 개척해 온 권위자다. 해당 연구는 차세대 웨어러블 및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의 성능 혁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KAIST 전기전자공학과에서 학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유담 교수는 싱가포르 국립대학교(NUS) 공과대학에서 전기컴퓨터공학과 교수로 근무했다. 이후 지난 2024년부터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에 재직 중이다. 통상 IEEE 회원이 Fellow로 선정되는 연령대가 평균 50대 중반임을 감안할 때 40대 중반인 유담 교수의 이번 선정은 파격적이다. 유 교수가 해당 분야에서 독보적인 연구 성과를 쌓아왔음을 방증한다는 평가다. 유 교수는 “선배 교수님들에 비해 이른 나이에 과분한 영광을 안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반도체 및 헬스케어 분야 연구에 있어 늘 안주하지 않고, 인류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 혁신적인 반도체 회로를 개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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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김태환·심형보·유담 교수 IEEE Fellow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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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 프로퀘스트에 공급
- EBS(사장 김유열)의 지식 강연 프로그램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글로벌 서비스명 ‘GRECTURE’)가 미국의 글로벌 학술정보 서비스 기업인 ‘프로퀘스트(ProQuest)’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EBS는 지난 22일 공동사업자인 유비온을 통해 전 세계 2만6000여 개의 대학과 연구기관을 고객으로 둔 세계 1위 점유율의 학술 솔루션 기업 프로퀘스트와 글로벌 플랫폼 서비스 및 콘텐츠 공급 계약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한국의 영상 콘텐츠가 전 세계 대학과 연구기관이 이용하는 학술 플랫폼에 공식 진출한 것으로 전 세계 이용자들은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를 별도의 비용 부담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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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 프로퀘스트에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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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위한 재능 숏폼 플랫폼 개발 기업 키즐링 KISTI 패밀리기업 선정
- 키즐링(대표 이혜림)이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패밀리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키즐링은 알파세대 어린이를 위한 안전한 재능 숏폼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는 기업으로, 이번 선정으로 KISTI의 강력한 기술 지원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KISTI 패밀리기업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디지털 혁신(DX)을 촉진하고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기업들은 KISTI가 보유한 방대한 지식정보자원과 정보분석역량, 슈퍼컴퓨팅 파워 등을 우선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키즐링은 KISTI 패밀리기업에 선정됐다는 것은 당사의 기술력과 성장가능성을 전문기관으로부터 인정받은 것이라고 밝혔다. 키즐링은 AI 기반 안전한 어린이 재능 숏폼 플랫폼 ‘키즐링(Kizling 1.0)’을 사업 주제로 신청해 선정됐다. 키즐링 앱은 어린이 사용자의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재능 콘텐츠를 제공하는 AI 솔루션으로, 재능 챌린지, 교육 기관 협업 공모전, 맞춤형 콘텐츠 추천 등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창의적인 환경에서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키즐링 이혜림 대표는 “KISTI 패밀리기업 선정을 계기로 KISTI의 우수한 자원과 기술을 바탕으로 키즐링 앱이 글로벌 어린이 재능 숏폼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키즐링은 이번 KISTI의 지원을 통해 AI 기반 어린이 숏폼 플랫폼의 개발 속도를 높이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어린이 전문 재능 숏폼 플랫폼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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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위한 재능 숏폼 플랫폼 개발 기업 키즐링 KISTI 패밀리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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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공대 ‘SNU 해동 스타트업 5기 데모데이’ 개최
-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이 최근 ‘SNU 해동 스타트업 5기 데모데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달 25일 서울대 공과대학 38동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1년간 ‘SNU 해동 주니어 스타트업 프로그램’이 발굴·육성한 18개 우수 창업 기업이 총 1억4700만원의 사업 지원금을 수여받고, 다양한 분야의 혁신적 기술과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SNU 해동 주니어 스타트업 프로그램은 2019년 서울대 공대와 해동과학문화재단의 협약으로 시작된 창업 지원 사업이다. 이 사업은 창업을 준비하는 교수, 학생, 졸업생들에게 맞춤형 창업 보육 서비스와 운영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은 이 프로그램은 지금까지 총 317개 팀이 참여한 대형 기술 창업 프로그램으로 성장했다. 특히 이번 5기에는 100개에 달하는 창업팀이 참여해 기술 기반 창업 지원 프로그램으로서의 전문성이 더욱 강화됐다는 평가다. 1기부터 5기까지 우수 창업팀으로 선발된 90여 개 기업이 달성한 매출, 투자 유치 등 정량적 성과는 500억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전체 참여 기업들의 성과까지 확대하면 약 1000억원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한 것으로 예측된다. 김영오 서울대 공대 학장은 “우리는 유니콘 기업의 육성보다 창업 주역인 인재의 양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프로그램이 육성한 우수한 창업 인재들이 새로운 기술과 기업가 정신으로 미래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재 해동과학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기수에서는 많은 창업팀, 특히 대학원생들의 열정적 참여가 돋보였는데 이는 본 프로그램이 미래 기술 혁신의 산실로 자리 잡았음을 의미한다”고 평가하며 “수상 기업들이 이번 지원을 통해 창업 초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SNU 해동 스타트업 제5기 수상기업 및 대표 명단은 다음과 같다. 소프티오닉스(임성수), 압타마켓(정지원), 아이디어오션(김중호), 인블로그(임상원), 스트림뮤직(류지훈), 서진랩(홍수정), 메타파머스(이규화), 비즈큐어(이석주), 슬리피(서정화), 스핀토에이아이(한범), 마인드아너스(김현진), 멘토스페이스글로벌(이경아), 모이지(김주호), 도리보틀(조지연), 위시즈(유현모), 웨어포트(배영윤), 바이탈리티(유어진), Healthy Friends (이지수) 한편 서울대 공대는 ‘글로벌 산업과 사회의 지도자 육성’이라는 목표 아래 세계적 수준의 교육·연구 환경 조성과 데이터 기반 공학교육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비전에 기반한 SNU 해동 주니어 스타트업 프로그램은 기술 혁신과 창업 생태계 활성화, 청년 창업가 성장 지원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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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공대 ‘SNU 해동 스타트업 5기 데모데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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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혜선 이사장 서울대 방문해 ‘롯데 신격호 희망장학금’ 전달
- 롯데장학재단(이사장 장혜선)은 지난 5일 서울대학교(총장 유홍림) 총장실에서 2024년 하반기 '롯데 신격호 희망장학금'을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롯데장학재단 장혜선 이사장, 롯데복지재단 이승훈 이사장, 서울대학교 유홍림 총장, 김성규 교육부총장, 유준희 학생처장, 지의규 학생부처장, 서울대학교 장학생 등이 함께했다. 이날 장혜선 이사장은 “재단의 일은 학생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실현될 수 있게 돕는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많은 잠재력을 가진 학생들이 매사에 자부심을 갖고 도전할 수 있도록 학교와 재단이 함께 협력하며 지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학금 수혜 학생들은 감사 편지를 모아 만든 액자를 장 이사장에게 전하며 감사를 표했다. 장학생들은 정규 학기 종료시까지 학기당 4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이들은 1년간 120시간 이상의 봉사활동을 하며 나눔의 선순환을 실현하게 된다. 한편 신격호 롯데 희망 장학금은 롯데장학재단을 설립한 1983년부터 시행한 주요 사업으로 누적 지원액은 648억 원에 달한다. 올해 약 51억 원을 지원 예산으로 잡았으며 하반기에 기존 희망 장학생 400명과 신규 선발된 220명에게 400만원씩 총 24억8천만 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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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혜선 이사장 서울대 방문해 ‘롯데 신격호 희망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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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글로벌R&DB센터 글로벌 스마트시티 리더십 포럼 개최
- 서울대학교 글로벌R&DB센터(센터장 황준석 교수)는 ‘2024 글로벌 스마트시티 리더십 포럼(2024 Global Smart Leadership Forum)’을 오는 4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4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2024 World Smart City Expo, WSCE)’ 기간의 둘째 날 개최되는 이번 포럼에서는 스마트시티 기술 교류 및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도시 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스마트 인프라 개발 방안 및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포럼의 주제는 ‘사회구성원 모두를 위한 새로운 스마트 빌딩 기술(New Ways of Smart Building Technologies for All)’로, 산업·학계·연구·정부·비영리기관 부문의 글로벌 리더들이 도시 주택 및 인프라를 위한 스마트빌딩 기술을 논의하는 장이 마련된다. 포럼은 김영오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장의 축사에 이어 ‘저소득층을 위한 혁신적인 주택공급 방안(Forging pathways: Innovative Solutions for Affordable Housing)’을 주제로 한 메리 다우니(Rev. Mary Downey) 홉파트너쉽(Hope Partnership Inc.) 대표의 특별연설, 도시 문제 전문가들의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황준석 글로벌R&DB센터장과 윤해범 미국 플로리다대학교(University of Florida) 교수가 이끄는 패널 토론에서는 적절한 가격의 주택으로 주택 문제를 해결하는 국내 스마트시티 기술을 공유하는 동시에 각국의 스마트시티 분야 글로벌 전문가들이 의견을 나누며 도시 문제 해결에 관한 다양한 관점의 솔루션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포럼에는 아세안 회원 국가의 스마트시티 분야 중견공무원으로 이뤄진 ‘서울대학교 아세안 스마트시티 전문가과정’의 단기연수생 50명을 비롯해 스마트시티 분야의 국내외 학계·산업계 전문가 등 약 2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대학교 글로벌R&DB센터가 운영하는 아세안 스마트시티 전문가과정은 한-아세안 협력기금(ASEAN-Korea Cooperation Fund, AKCF)의 재정 지원을 받는 프로그램이다. 아세안 회원국의 스마트시티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핵심 인력 양성을 통해 아세안의 균형발전 및 국제 영향력 확대를 도모한다는 목표 아래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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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글로벌R&DB센터 글로벌 스마트시티 리더십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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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호 교수와 최원용 교수, 한국도레이 과학기술상 수상자 선정
- 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이사장 이영관)이 제7회 한국도레이 과학기술상 수상자로 화학 및 재료 기초분야에 이필호 강원대 화학과 교수를, 응용분야에 최원용 한국에너지공과대 에너지공학부 교수를 선정하고 각각 1억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이필호 교수는 세계 최초로 부흐너 반응을 비(非)벤제노이드 화합물 영역까지 확장함으로써 선택적 합성에 대한 새로운 전략을 제시해 세계적으로 주목받았으며, 촉매 유기반응 분야의 학술 발전을 이끌어 우리나라 기초과학 및 정밀화학산업 성장에 기여한 업적을 인정받았다. 최원용 교수는 가시광촉매, 광촉매 표면 개질법 등 새로운 형태의 환경기능성 광촉매 소재 기술 개발로 세계적인 성과를 이뤄 2019년부터 5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에 선정되는 등 한국 과학계의 위상을 제고한 업적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한국도레이 펠로십 수상자에 신진 과학자 5명을 선정, 3년 간 1억5000만원의 연구비를 각각 지원한다. 수상자는 기초분야에 배한용 성균관대 화학과 교수, 최정모 부산대 화학과 교수, 응용분야에 김정민 서울대 응용바이오공학과 교수, 김호범 GIST 신소재공학부 교수, 남대현 고려대 신소재공학부 교수다. 한국도레이 과학기술상 및 펠로십은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후보자를 공모한 후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시상식은 10월 22일 열릴 예정이다. 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은 한국의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설립한 공익법인으로, 지금까지 과학기술상 12명을 시상하고, 펠로십 25명에게 총 3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했으며 이공계 대학생 200여 명에게 장학금을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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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호 교수와 최원용 교수, 한국도레이 과학기술상 수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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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장학재단, GIST·UNIST·DGIST 외국인 유학생에 장학금 지원
- 롯데장학재단(이사장 장혜선)은 지난 29일 서울 롯데월드타워 신격호 기념관에서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신격호 롯데 외국인 유학생 장학금’을 수여하며 격려했다. 재단은 2019년부터 외국인 유학생 장학금 지원을 시작해왔다. 대학원생과 학부생에게 학기당 300만 원에서 600만 원씩 지원했으며 누적 장학생은 229명, 누적 지원액은 12억 7천만 원에 달한다. 국내 인재 육성을 넘어 글로벌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는 모습이다. 올해에는 광주과학기술원(G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유학생 17명에게 하반기에 9300만 원, 상반기에 1억 1000만 원 등 총 2억300만 원을 지원한다. 장학금 수여식에서 장혜선 이사장은 “외조부께서도 청년 시절 해외에서 사업을 시작했기에 롯데장학재단은 외국인 학생과 근로자분들께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면서 “타지에서 학업을 이어가는 유학생분들의 도전과 용기에 깊은 찬사를 보내며, 한국에서 좋은 추억과 경험을 쌓길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장 이사장은 장학생 및 대학 관계자들과 소통하며 필요한 부분을 듣고 효율적인 지원에 대해 논의하며 큰 관심을 쏟았다. 광주과학기술원 김재관 대외협력처장은 “신격호 롯데 외국인 유학생 장학금은 학생들이 위대한 미래를 향한 첫걸음을 내딛는데 큰 동력이 되고있다”며 “작은 기회로부터 위대한 업적이 시작되는데, 롯데장학재단 장혜선 이사장님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했다. 2020년 이란에서 한국에 온 뒤 대기오염 전공으로 박사과정을 공부하고 있는 장학생(나세르 모하마드자데)은 감사 인사를 통해 “나를 포함한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신 롯데장학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장학금 덕분에 경제적인 걱정을 덜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 한국에서의 경험을 통해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재단은 롯데 신격호 창업주의 장손녀인 장혜선 이사장 취임 이래 다양한 사업명에 창업주의 이름을 붙이고, 업적을 알리는 등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재단은 사회적 문제에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기부와 후원을 증대하는 등 공익에 대한 참여를 증가시켜 긍정적인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일조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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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장학재단, GIST·UNIST·DGIST 외국인 유학생에 장학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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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이병영 교수팀 ARM 계열 CPU의 보안 취약점 발견
-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전기정보공학부 이병영 교수 연구팀이 영국의 반도체 설계 기업 ARM 계열 CPU에 내장된 MTE (Memory Tagging Extensions, 메모리 태깅 확장) 기능의 보안 취약점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보안 연구실과 삼성 리서치 연구진이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연구의 성과는 지난 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글로벌 사이버 보안 컨퍼런스 ‘블랙햇(BlackHat) USA 2024’에서 ‘Bypassing ARM’s Memory Tagging Extension with a Side-Channel Attack’이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발표된 바 있다. 해당 논문은 지난 7월 논문 사전 공개 사이트인 아카이브(arXiv)에 게재됐으며, 심층적인 컴퓨터 및 프로그래밍 교육 콘텐츠로 정평이 난 해외 유튜브 채널 ‘로우 레벨 러닝(Low Level Learning)’에서 해당 논문을 다룬 영상이 현재 50만 회 이상의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구글의 픽셀8(Pixel 8)과 픽셀8 프로(Pixel 8 Pro) 등 다수의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에 하드웨어 보안용으로 탑재된 MTE 기능은 지난 2018년 ARM이 도입한 기술이다. 메모리 안전 위반을 감지하고 메모리 결함을 악용하는 버그의 공격으로부터 장치를 방어하는 기능인 만큼, 스마트폰의 보안 유지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연구진은 MTE가 스펙터(Spetre), 멜트다운(Meltdown) 등 기존 수법과 유사한 ‘예측 실행 공격(Speculative execution attack)’에 취약하다는 점을 발견했다. 예측 실행 공격이란 CPU가 속도를 높이기 위해 프로그램 경로를 예측해 미리 작업을 수행하는 예측 실행 기법을 악용하는 공격법이다. 달리 말하면, 프로그램이 다른 경로를 택할 경우 그 예측 결과는 자동으로 제거되는데 이 과정에서 노출되는 보안 취약점을 이용해 공격하는 방식이다. 이어서 연구진은 MTE의 보안 탐지를 우회할 수 있는 기술을 발견하고 이를 활용해 특정 메모리 주소의 MTE 태그를 95% 이상의 높은 확률로 4초 이내에 추출함으로써 안드로이드 커널의 취약점을 증명했다. 크롬 브라우저와 리눅스 커널을 보호하는 MTE의 보안성이 이처럼 훼손될 경우 해당 시스템이 해킹에 노출될 위험성이 커지는 것이다. 연구 과정을 책임진 이병영 교수는 “대개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에는 크롬 브라우저와 리눅스 커널이 탑재돼 있으므로, 스마트폰 메모리 보안과 직결되는 MTE의 보안 취약성 문제를 해결할 솔루션이 반드시 필요한 시점”이라며 “ARM이 연구진의 발견을 인정하며 개발자 노트에 이를 언급했을 뿐 아니라, 구글 안드로이드 보안팀도 연구진에게 버그 바운티를 제공하며 픽셀8 기기의 보안 취약성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기로 했다는 점에서 이번 연구의 성과를 고무적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대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보안 연구실의 일원으로서 이번 연구에 참여한 전기정보공학부 소속 대학원생들의 향후 진로와 남다른 이력도 학계의 눈길을 끌고 있다. 논문의 제1저자 김주희 학생은 ARM MTE 공격 및 방어에 관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연구 과정에서는 크롬, 안드로이드, 리눅스 커널을 담당하는 구글 엔지니어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검증된 연구 결과를 구글과 공유하는 역할을 맡았다. 공동저자 정재영 학생은 서울대 해킹동아리 가디언의 회장으로서 학부생들의 보안 및 해킹 관련 활동을 이끌어왔다.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렸던 ‘데프콘 국제해킹대회(DEFCON CTF 32)’의 본선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공동저자 이영주 학생은 정규 대학을 거치지 않고, 학점은행제를 통해 학사학위를 취득한 뒤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대학원에 입학한 특수한 사례의 주인공이다. 고등학생 때부터 뛰어난 해킹 실력을 발휘해 유명 오픈소스들의 취약점을 제보하고, 데프콘 대회 본선에 여러 번 진출해 온 바 있다. 또한 올 상반기에는 미국 노스웨스턴 대학(NorthWestern University)의 신위 싱(Xinyu Xing) 교수 연구실에서 방문 연구를 진행했으며, 올해 미국 국방부가 개최하는 ‘AI 사이버 챌린지(AI Cyber Challenge, AIxCC)’ 준결승전에 참가팀의 일원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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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이병영 교수팀 ARM 계열 CPU의 보안 취약점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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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대 유튜브크리에이터과, 클콩과 업무협약
- 김포대학교(총장 박진영) 유튜브크리에이터과는 지난 13일 클콩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김포대학교 유튜브크리에이터과 학생들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김포대학교 유튜브크리에이터과는 유튜브 및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에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데 있어서 재학생들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산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클콩과의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현업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기술과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클콩은 디지털 융복합 콘텐츠 제작 및 유통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김포대학교 학생들에게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최신 트렌드와 기술을 공유하는 등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다양한 자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포대학교 유튜브크리에이터과 이우영 학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실제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을 습득하고 창의적인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매우 기쁘다”며 “김포대학교 유튜브크리에이터과는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 전문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재학생들이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경험과 자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클콩의 이주원 대표는 “김포대학교와의 협약을 통해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산업의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김포대학교 유튜브크리에이터과와 클콩이 교육과 산업의 경계를 넘는 협력 관계를 구축, 재학생들이 현장 경험을 쌓고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제작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김포대학교는 2023년 글로벌캠퍼스를 확충, 모든 학과 수업이 김포골드라인 운양역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글로벌캠퍼스에서 이루어진다. 또한 김포대는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에서 모든 지표를 충족, 2028년까지 ‘고등직업교육품질 인증대학’으로 선정됐으며 정부재정지원대학으로 국가장학금이 지원된다. 최초합격자들에게는 장학금 100만원을, 신입생 전원에게는 고사양 노트북을 지급하는 신입생 혜택도 이어오고 있다. 김포대는 오는 9월 9일부터 10월 2일까지 수시 1차 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시작한다. 김포대는 모든 학과에 면접 전형이 없다. 학생부 교과 성적도 1학년 1학기부터 3학년 1학기까지 최우수 1개 학기만 반영한다. 특히 김포대 유튜브크리에이터과는 전년도 모집 전형과는 달리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 전형에 실기고사를 실시하지 않는다. 간결한 입시 전형을 통해 수험생들의 부담을 줄였으며, 유튜브·콘텐츠 크리에이터의 꿈을 가지고 미디어 전문가로 성장할 학생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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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대 유튜브크리에이터과, 클콩과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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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방행정연구원, 고려대 비교거버넌스연구소와 협약 및 공동학술회의 개최
- 한국지방행정연구원(원장권한대행 주재복)과 고려대학교 비교거버넌스연구소(소장 윤견수)는 지난 8일 연구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및 공동학술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다산홀에서 진행된 본 협약식에는 주재복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원장권한대행과 윤견수 고려대학교 비교거버넌스연구소 소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임직원 및 연구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연구 자원과 공동학술행사 개최, 연구 자문, 공동 연구 및 조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공동의 이익과 발전을 위해 추진됐다.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지방행정, 거버넌스 등 공동 연구 및 조사 △학술활동에 필요한 시설의 공동활용 및 정보자료의 상호 공유 △학술회의, 세미나 등 학술행사 공동 개최 △연구 과제 자문, 심의 및 인적교류 등 △기타 교류 협력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이다. 이를 통해 연구원과 고려대학교 비교거버넌스연구소는 지역정책 발전과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 교류 및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후 열린 공동학술회의는 주재복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원장권한대행과 윤견수 고려대학교 비교거버넌스연구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지방 거버넌스의 도전: 공무원 인사제도’를 주제로 한 발표와 토의 순으로 진행했다. 먼저 △지방자치단체의 공무원제도: 탈관료제화인가?(윤견수 고려대학교 교수) △인사관리 관행과 공직 에토스: 광역자치단체의 경우(한유성 연세대학교 교수 & 박종민 고려대학교 교수) △조직진단 실효성 확보를 위한 조직문화 및 조직행태 조사: 인천중구청의 사례를 중심으로(유자영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부연구위원) 순으로 발표가 이뤄졌다. 이어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이제연 기획조정실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토론에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강영주 지방행정혁신실장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이경은 부연구위원 △고려대학교 강상원 교수가 참여했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주재복 원장권한대행은 “고려대학교 비교거버넌스 연구소와 협업해 지역의 다양한 환경과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굿거버넌스의 주요 제도적 요소에 대한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려대학교 윤견수 비교거버넌스연구소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연구기관인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의 교류를 통해 거버넌스의 역량과 신뢰에 대한 국내외 비교 연구가 활성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1984년 설립된 정책연구기관으로, 지방자치 관련 국정 과제 개발, 정책, 제도 입안 등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비전 제시 및 자문, 경영 진단 및 컨설팅 등의 기능을 수행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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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방행정연구원, 고려대 비교거버넌스연구소와 협약 및 공동학술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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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강승균 교수팀과 UNIST 연구팀, 생분해성 전자 텐트 기술 개발
-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재료공학부 강승균 교수 연구팀이 주사 바늘로 뇌질환 진단이 가능한 ‘생분해성 전자 텐트’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강승균 교수 연구팀(배재영 박사, 김영서 박사과정, 강승균 교수)이 UNIST 연구팀(황경석 박사, 김주영 교수), 단국대학교 병원 연구팀(현정근 교수)과 이번 연구에서 개발한 기술은 지난 8월 5일 전자소자 분야 국제 저명학술지 ‘네이처 일렉트로닉스(Nature Electronics)’에 게재됐다. 연구팀의 문제의식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설립한 뇌신경과학 스타트업 뉴럴링크(Neuralink)의 최근 임상 시험에서처럼 브레인 칩을 뇌에 삽입하기 위해 수술까지 감수하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으리라는 전망에서 비롯됐다.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Brain Computer Interface) 장치를 뇌에 이식하려면 두개골을 제거한 후 전자칩을 삽입하는 위험한 수술을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사용이 종료된 전자칩은 면역 반응을 가져올 위험성이 있으므로 이를 제거하는 추가 수술이 필요한 실정이다. 따라서 연구팀은 바이오 및 뇌공학 기술이 대중화되려면 수술이 동반돼 매우 침습적일 수밖에 없는 기존 측정 방식을 극복할 대안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점에 주목했다. 현재 임상에서 사용되는 기술의 관점에 따르면 기존의 뇌전증(간질) 및 파킨슨병 진단 방식에서는 손바닥 크기에 가까운 대면적의 뇌 전극 사용이 필수적이었기에 전극 면적 이상의 두개골을 제거하는 위험한 수술이 불가피했다. 이 경우 뇌출혈, 뇌감염, 뇌척수액 누출과 같은 심각한 부작용이나 수술 후 신경성 고혈압 등 합병증의 가능성이 수반됐다. 이러한 수술 부담을 덜기 위해 연구진이 개발한 ‘생분해성 전자 텐트’는 비침습적으로 뇌질환을 진단할 수 있는 혁신적 방법을 제안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생체 삽입형 전자소자를 이용해 무선 형태로 뇌압을 측정하는 ‘생분해성 뇌압 센서’ 개발 성과를 지난 2016년 국제 저명학술지 ‘네이처(Nature)’에 발표했던 서울대 강승균 교수 연구팀은 이번에 전자소자를 활용한 뇌진단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전세계 생분해성 전자소자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게 됐다. 특히 배재영 박사, 김영서 박사과정, 황경석 박사 등 연구 논문의 공동 제1저자들은 국내 연구기관 소속으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는 만큼 이번 연구성과 발표가 한국이 의학적 치료·연구 융합의 기술 주도권을 크게 강화할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팀이 ‘생분해성 전자 텐트’ 기술 개발 과정에서 염두에 둔 부분은 생분해성 형상기억 고분자와 초박막형 생분해성 무기질 전자 소자를 사용함으로써 전자 텐트가 두개골과 뇌 사이의 수 mm 이내 좁은 공간에서도 파손되지 않고 고르게 펼쳐질 수 있도록 설계하는 과정이었다. 두개골의 작은 구멍을 통해 주사 바늘로 주입된 전자 텐트는 두개골과 뇌 사이 공간에서 손바닥 크기의 대면적으로 스스로 펼쳐져 뇌 전체를 덮는다. 이 소자는 진단이 끝난 후에 자연스럽게 체내에서 분해돼 사라지므로 수술 후 의료기기 잔여물이 장기간 신체에 남아 부작용을 일으키던 기존 뇌전증 및 파킨슨병 진단 방식의 문제점을 최소화할 수 있다. 연구팀은 ‘생분해성 전자 텐트’를 활용해 동물 모델의 뇌에 전극을 삽입한 후 2주 간 뇌파 신호를 측정하는 데에도 성공했다. 또한 전자 텐트가 생분해되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장기간 모니터링함으로써 체내에서의 활용 가능성도 확인했다. ‘생분해성 전자 텐트’는 향후 의료계 현장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되리라 기대된다. 특히 ‘생분해성 전자 텐트’는 난치성 뇌전증 및 파킨슨병 진단 방식에 큰 변화를 가져올 전망이다. 위험이 상존하는 기존의 침습적 수술 방법과 달리 이 기술은 주사 바늘을 통해 최소침습적 방식으로 전자 소자를 삽입할 수 있어 환자들에게 더 나은 진단 환경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진단 후 전자 소자가 역할을 다하면 몸 속에서 자연스럽게 분해되므로 추가적인 의료기기 잔여물 제거 수술을 생략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환자들에게 더 안전한 선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기술은 뇌전증 및 파킨슨병 외에도 뇌졸중, 뇌수두증과 같은 뇌질환을 진단하는 데에도 활용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처럼 진단 및 치료 분야에서의 응용은 물론이고 특히 뉴럴링크의 뇌 이식 실험에 사용된 BCI 기술의 구현에 있어서도 기존의 전극 삽입 방식에 대한 일반인들의 거부감을 줄이고, 기술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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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강승균 교수팀과 UNIST 연구팀, 생분해성 전자 텐트 기술 개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