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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대 무탄소 연료 가스터빈 제작 연구센터 주관 기관 선정
한국항공대학교가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주관하는 에너지인력양성사업의 ‘무탄소 연료 가스터빈 설계·제작·안전 혁신연구센터’에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2026년부터 6년간 총 80.1억원을 투입해 교내에 에너지혁신연구센터(연구책임자 한국항공대 곽재수 교수)를 구축하고, 무탄소 연료 기반 가스터빈 분야의 연구개발과 전문인력 양성을 본격 추진한다. 에너지혁신연구센터는 수소·암모니아 등 무탄소 연료를 활용하는 가스터빈의 설계·제작·안전·운용 기술 분야 국가 R&D 사업의 거점 역할을 한다. 무탄소 연료 가스터빈 상용화에 대비해 고온 부품의 소재·제조·품질평가 기술을 확보하고, 디지털트윈 등 무탄소 연료 가스터빈 시스템 운용 기술을 연구하며, 무탄소 연료 전환 시 응용 가능한 호환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주요 연구 분야다. 아울러 관련 안전 기술과 운용 기술을 체계화하고, 해당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해 연구개발과 교육을 연계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한국항공대가 중심이 돼 대학·산업체·정부출연연구기관·에너지 공기업이 참여하는 산·학·연 컨소시엄으로 운영된다. 인하대학교와 국립강릉원주대학교가 교육·연구 분야에서 협력하고, 두산에너빌리티는 인턴십·현장실습 운영과 설계 전문인력의 교육 참여를 통해 산업 연계형 인력 양성을 지원하며 무탄소 연료 가스터빈 개발 과제 도출과 연구 데이터 검증을 수행한다. 연구책임자인 곽재수 교수는 가스터빈 및 열유체 분야 전문가로, 한국유체기계학회 부회장과 항공우주시스템공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한국항공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HUB센터 센터장을 역임한 인사다. 한편 1952년 개교한 한국항공대학교(KOREA AEROSPACE UNIVERSITY)는 대한민국 유일의 항공우주 종합대학이다. 항공기와 인공위성의 제작과 설계, 정비(MRO), 소프트웨어, 인공지능(AI) 등의 공학부터 운항, 항공교통관제, 물류, 경영학에 이르기까지, 항공우주 전 분야를 교육하고 연구하는 강소 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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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와 국방인공지능융합협회, 국방 AI 인재 양성 맞손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총장 한희)와 국방인공지능융합협회(회장 박래호)는 지난 25일 서울 상암동 KGIT센터에서 국방 AI 유무인 복합체계 연구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방 혁신 4.0 및 스마트 국방 체계 구축에 대응하기 위한 혁신 동력을 확보하고, 현장 중심의 실무형 국방 AI 인재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국방 AI 기술 연구개발, 산·학·연 협력 및 인재 양성, 국방 혁신 세미나 및 학술 교류, 응용 분야 협력, 기타 양 기관의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에서 협력한다는 것이다. 협약은 대학의 학술적 인프라와 협회의 현장 노하우를 효율적으로 결합해 국방 무기체계 적용 및 유무인 복합체계 공동연구 등 실질적인 시너지를 창출하고, 산·학·연 협력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력을 통해 국방 AI 기술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실무 역량을 갖춘 글로벌 수준의 우수 인재를 배출하기 위한 체계적인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는 비즈니스 역량을 기반으로 예술적 능력과 기술적 능력이 조화를 이룬 미디어 산업의 전문 융합 인력의 육성을 목표로 2009년 3월 서울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에 개교한 미디어 전문 고등교육기관이다. 특히 미디어 디자인, 미디어 제작에 중점을 두고 경영, IT의 실용적인 융합 학문을 추구하는 석사학위과정 대학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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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최재혁 교수팀, ISSCC 2025 Takuo Sugano Award 수상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전기정보공학부 최재혁 교수 연구팀(서정범·조윤서·신유환·최재혁)이 지난 16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고체회로학회(ISSCC) 2026’에서 최우수 논문상인 ‘ISSCC 2025 Takuo Sugano Award’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기전자공학자협회(IEEE)가 주관하는 ISSCC는 1954년 설립된 이후 올해로 73회를 맞았으며, 반도체 집적회로 설계 분야에서 최대 규모를 갖춘 국제 학술대회다. 매년 글로벌 기업과 대학의 최첨단 반도체 기술이 최초 공개되는 자리로, 업계에서는 ‘반도체 설계 올림픽’으로 불릴 만큼 그 상징성이 크다. Takuo Sugano Award는 매년 ISSCC에서 발표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논문들 가운데, 높은 기술적 완성도는 물론이고 학문적·산업적 파급력을 동시에 인정 받은 단 한 편에 수여하는 최고 권위의 논문상이다. ISSCC 2025에서는 아·태 지역에서 총 165편의 논문이 발표된 바 있다. 최 교수팀의 이번 수상은 지난 ISSCC 2005에서 서울대 연구팀이 수상한 이후 20년 만에 거둔 쾌거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한국의 반도체 회로 설계 연구가 갖춘 세계적인 경쟁력을 국제 학계에서 또 한번 입증한 성과로 평가된다. ‘An 850μW 2-to-5GHz Jitter-Filtering and Instant-Toggling Injection-Locked Quadrature-Clock Generator for Low-Power Clock Distribution in HBM Interfaces’ 제하의 수상 논문은 AI 시스템의 핵심 반도체인 고대역폭 메모리(HBM)의 가장 큰 난제로 꼽히는 전력 소모 및 발열 문제를 획기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회로 설계 기법을 제시했다. 최신 HBM은 GPU와 메모리 간의 초고속 데이터 처리를 위해 2000개 이상의 데이터 입출력을 동시에 구동해야 한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수 기가헤르츠(GHz) 대역의 다중위상 고주파 신호를 분배하기 위해 막대한 전력이 소모된다. 이는 HBM 발열의 가장 큰 원인으로 지적돼 왔다. 이 문제의 해결에 나선 최 교수팀은 고주파 다중위상 신호를 병렬 분배하는 기존 방식 대신, 하나의 저주파 신호에 위상 정보를 직렬·순차적으로 담아 전송한 뒤 데이터 입출력 직전에 복원하는 새 구조를 제안했다. 그리고 이를 통해 기존 방식 대비 전력 소모를 10분의 1 수준 미만으로 줄이는 데 성공했다. 논문의 제1저자인 서정범 박사과정 연구원은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핵심인 HBM 분야의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치열한 글로벌 경쟁 속에서도 국내 반도체 산업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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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센디아 명지대 반도체공정진단연구소와 산학협력 협약
반도체 장비용 RF 부품 전문 기업 아센디아(ASENDIA)는 명지대학교 반도체공정진단연구소와 반도체 RF·플라즈마 공정 진단 기술 고도화를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4일 명지대학교 반도체공학부 RF 플라즈마랩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공동 연구 및 인재양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반도체 미세화·고집적화가 가속되면서 RF 전력 제어 및 플라즈마 공정 안정성 확보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산업 현장 중심 기술력과 대학의 첨단 연구 인프라를 결합해 실질적인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반도체 공정 진단 및 RF 분야 공동 연구를 확대하고, 연구시설과 장비를 공동 활용해 실험·검증 체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아센디아는 대학의 분석·시험 인프라를 활용해 제품 개발 및 실증 역량을 강화하고, 연구소는 산업 현장 경험과 기술 노하우를 연구 및 교육 과정에 반영해 현장 적용성이 높은 연구 성과를 도출한다는 방침이다. 인재양성 협력도 병행된다. 명지대학교가 수행 중인 반도체 소부장 석·박사 인재양성 사업과 연계해 공동 연구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아센디아는 인턴십 및 채용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 인력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아센디아는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연구개발 속도를 높이고 반도체 RF·플라즈마 분야 핵심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홍상진 교수는 “대학의 연구 성과가 산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가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겠다”며 “이번 협약이 산학협력의 모범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향후 공동 연구개발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기술 및 인력 교류를 지속하며 협력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아센디아(ASENDIA)는 반도체 플라즈마 공정에 사용되는 RF 기반 핵심 부품을 개발 및 제조하는 전문 기업이다. RF Matcher 및 RF Generator 분야의 독자 기술을 바탕으로 고주파 전력 제어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며, 글로벌 반도체 장비 고객사와의 협업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확대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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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김태환·심형보·유담 교수 IEEE Fellow 선정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이하 서울공대)은 전기정보공학부의 김태환·심형보·유담 교수(가나다순)가 전기·전자 분야 세계 최대 학술단체인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 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의 2026년도 석학회원(Fellow)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3명의 Fellow를 새로 배출한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는 기선정된 전현직 교수진을 포함해 국내에서 가장 많은 IEEE Fellow를 보유한 대학 학과다. 한 대학의 단일 학과에서 3명의 교수가 동시에 IEEE Fellow로 승격된 사례가 국내는 물론 국제적으로도 매우 드문 점을 고려하면 이번 선정은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의 연구 역량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입증했을 뿐 아니라 서울공대가 세계 유수의 대학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연구 중심 대학임을 보여준 쾌거라는 평가를 받는다. 미국 뉴욕에 본부를 둔 IEEE는 전기·전자·컴퓨터·통신 분야의 세계 최대 규모 학술단체로 꼽힌다. 전 세계 160여 개국에서 활동하는 4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당 분야의 국제 표준 및 학술 발전을 주도하고 있다. IEEE 회원 중 최상위 등급인 IEEE Fellow는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탁월한 업적과 기술 성취를 이룬 회원에게만 그 자격이 부여된다. 후보자는 기존 석학회원들의 추천을 받은 후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평가를 통과해야 한다. 이처럼 전체 회원의 최상위 0.1% 내에서만 선정되는 IEEE Fellow로의 승격은 해당 학자가 국제적 권위와 업적을 인정받은 ‘세계적 석학’의 반열에 올랐음을 의미한다. 전기정보공학부 김태환 교수는 ‘동적 전압 스케일링 이론 및 표준 셀 생성 자동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IEEE Fellow로 선정됐다. 김 교수는 반도체 칩 내부의 회로 작동 과정에서 성능 요구 조건의 변화에 따른 최소 전력 소모의 동적 전압 변화값을 실시간으로 알 수 있는 계산 이론을 정립했다. 아울러 저전력 반도체 칩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전력 관리 알고리즘 개발의 이론적 토대를 제공했다. 김태환 교수는 서울대학교 계산통계학과에서 학석사를 마치고 미국 일리노이 주립대학교(Illinois State University)에서 전산학 박사를 취득했다. 이후 미국 실리콘 밸리 반도체 회사 연구원 근무를 거쳐 국내로 복귀해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산학과 교수로 근무했다. 지난 2004년부터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에 재직 중이며, 반도체 설계 분야 중 설계 자동화(EDA, Electronic Design Automation)가 전공 분야다. 김 교수는 “지금 수행하고 있는 연구의 결과가 미래에 줄 영향을 가늠하기 쉽지 않았다”며 “20년 전에 호기심과 열정을 갖고 수행한 연구의 성과가 후속 세대 연구자들을 위한 도약의 기반을 다지고, 산업체의 반도체 칩 설계에도 기여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기정보공학부 심형보 교수는 ‘멀티 에이전트 시스템 및 외란 관측기에 대한 제어 이론’을 확립한 공로로 IEEE Fellow로 선정됐다. 심 교수는 여러 로봇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멀티 에이전트 시스템의 제어 기법, 그리고 외부 환경의 불확실한 방해(외란)를 정확히 추정하고 제거하는 외란 관측기(Disturbance Observer) 기술을 심도 있게 연구해왔다. 이는 휴머노이드의 그룹 댄스 공연, 드론 에어쇼 등을 가능케 하는 시스템의 안정성 확보에 필수적인 기술이다. 서울대학교 전기공학과에서 학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심형보 교수는 캘리포니아 대학교 산타바바라(UCSB) 박사후연구원 근무에 이어 한양대학교에서 전기공학과 교수로 근무했다. 지난 2003년부터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에 재직하고 있다. 심 교수는 “제어 이론 분야는 때로는 큰 주목을 받기도, 그 관심이 줄어들기도 하지만 공학의 기반을 이루는 학문이기에 결코 사라지지 않을 분야”라며 “이 분야의 인기가 높지 않았던 시기에도 꾸준히 자리를 지켜온 게 쉽지 않았는데 이번 선정으로 그동안의 노력을 보상받은 것 같아 기쁘고, 같이 고생하며 그 시간을 함께해 준 제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기정보공학부 유담 교수는 ‘바이오메디컬 및 인체영역네트워크용 반도체회로 설계’에 대한 공헌을 높게 평가받아 IEEE Fellow로 선정됐다. 유 교수는 인체에 부착하거나 삽입하는 헬스케어 기기를 위한 초소형 회로, 인체 영역에서 통신 및 전력을 공급하는 인체 영역 네트워크 기술을 개척해 온 권위자다. 해당 연구는 차세대 웨어러블 및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의 성능 혁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KAIST 전기전자공학과에서 학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유담 교수는 싱가포르 국립대학교(NUS) 공과대학에서 전기컴퓨터공학과 교수로 근무했다. 이후 지난 2024년부터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에 재직 중이다. 통상 IEEE 회원이 Fellow로 선정되는 연령대가 평균 50대 중반임을 감안할 때 40대 중반인 유담 교수의 이번 선정은 파격적이다. 유 교수가 해당 분야에서 독보적인 연구 성과를 쌓아왔음을 방증한다는 평가다. 유 교수는 “선배 교수님들에 비해 이른 나이에 과분한 영광을 안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반도체 및 헬스케어 분야 연구에 있어 늘 안주하지 않고, 인류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 혁신적인 반도체 회로를 개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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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 프로퀘스트에 공급
EBS(사장 김유열)의 지식 강연 프로그램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글로벌 서비스명 ‘GRECTURE’)가 미국의 글로벌 학술정보 서비스 기업인 ‘프로퀘스트(ProQuest)’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EBS는 지난 22일 공동사업자인 유비온을 통해 전 세계 2만6000여 개의 대학과 연구기관을 고객으로 둔 세계 1위 점유율의 학술 솔루션 기업 프로퀘스트와 글로벌 플랫폼 서비스 및 콘텐츠 공급 계약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한국의 영상 콘텐츠가 전 세계 대학과 연구기관이 이용하는 학술 플랫폼에 공식 진출한 것으로 전 세계 이용자들은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를 별도의 비용 부담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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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대 무탄소 연료 가스터빈 제작 연구센터 주관 기관 선정
- 한국항공대학교가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주관하는 에너지인력양성사업의 ‘무탄소 연료 가스터빈 설계·제작·안전 혁신연구센터’에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2026년부터 6년간 총 80.1억원을 투입해 교내에 에너지혁신연구센터(연구책임자 한국항공대 곽재수 교수)를 구축하고, 무탄소 연료 기반 가스터빈 분야의 연구개발과 전문인력 양성을 본격 추진한다. 에너지혁신연구센터는 수소·암모니아 등 무탄소 연료를 활용하는 가스터빈의 설계·제작·안전·운용 기술 분야 국가 R&D 사업의 거점 역할을 한다. 무탄소 연료 가스터빈 상용화에 대비해 고온 부품의 소재·제조·품질평가 기술을 확보하고, 디지털트윈 등 무탄소 연료 가스터빈 시스템 운용 기술을 연구하며, 무탄소 연료 전환 시 응용 가능한 호환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주요 연구 분야다. 아울러 관련 안전 기술과 운용 기술을 체계화하고, 해당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해 연구개발과 교육을 연계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한국항공대가 중심이 돼 대학·산업체·정부출연연구기관·에너지 공기업이 참여하는 산·학·연 컨소시엄으로 운영된다. 인하대학교와 국립강릉원주대학교가 교육·연구 분야에서 협력하고, 두산에너빌리티는 인턴십·현장실습 운영과 설계 전문인력의 교육 참여를 통해 산업 연계형 인력 양성을 지원하며 무탄소 연료 가스터빈 개발 과제 도출과 연구 데이터 검증을 수행한다. 연구책임자인 곽재수 교수는 가스터빈 및 열유체 분야 전문가로, 한국유체기계학회 부회장과 항공우주시스템공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한국항공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HUB센터 센터장을 역임한 인사다. 한편 1952년 개교한 한국항공대학교(KOREA AEROSPACE UNIVERSITY)는 대한민국 유일의 항공우주 종합대학이다. 항공기와 인공위성의 제작과 설계, 정비(MRO), 소프트웨어, 인공지능(AI) 등의 공학부터 운항, 항공교통관제, 물류, 경영학에 이르기까지, 항공우주 전 분야를 교육하고 연구하는 강소 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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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대 무탄소 연료 가스터빈 제작 연구센터 주관 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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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와 국방인공지능융합협회, 국방 AI 인재 양성 맞손
-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총장 한희)와 국방인공지능융합협회(회장 박래호)는 지난 25일 서울 상암동 KGIT센터에서 국방 AI 유무인 복합체계 연구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방 혁신 4.0 및 스마트 국방 체계 구축에 대응하기 위한 혁신 동력을 확보하고, 현장 중심의 실무형 국방 AI 인재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국방 AI 기술 연구개발, 산·학·연 협력 및 인재 양성, 국방 혁신 세미나 및 학술 교류, 응용 분야 협력, 기타 양 기관의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에서 협력한다는 것이다. 협약은 대학의 학술적 인프라와 협회의 현장 노하우를 효율적으로 결합해 국방 무기체계 적용 및 유무인 복합체계 공동연구 등 실질적인 시너지를 창출하고, 산·학·연 협력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력을 통해 국방 AI 기술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실무 역량을 갖춘 글로벌 수준의 우수 인재를 배출하기 위한 체계적인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는 비즈니스 역량을 기반으로 예술적 능력과 기술적 능력이 조화를 이룬 미디어 산업의 전문 융합 인력의 육성을 목표로 2009년 3월 서울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에 개교한 미디어 전문 고등교육기관이다. 특히 미디어 디자인, 미디어 제작에 중점을 두고 경영, IT의 실용적인 융합 학문을 추구하는 석사학위과정 대학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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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와 국방인공지능융합협회, 국방 AI 인재 양성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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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최재혁 교수팀, ISSCC 2025 Takuo Sugano Award 수상
-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전기정보공학부 최재혁 교수 연구팀(서정범·조윤서·신유환·최재혁)이 지난 16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고체회로학회(ISSCC) 2026’에서 최우수 논문상인 ‘ISSCC 2025 Takuo Sugano Award’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기전자공학자협회(IEEE)가 주관하는 ISSCC는 1954년 설립된 이후 올해로 73회를 맞았으며, 반도체 집적회로 설계 분야에서 최대 규모를 갖춘 국제 학술대회다. 매년 글로벌 기업과 대학의 최첨단 반도체 기술이 최초 공개되는 자리로, 업계에서는 ‘반도체 설계 올림픽’으로 불릴 만큼 그 상징성이 크다. Takuo Sugano Award는 매년 ISSCC에서 발표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논문들 가운데, 높은 기술적 완성도는 물론이고 학문적·산업적 파급력을 동시에 인정 받은 단 한 편에 수여하는 최고 권위의 논문상이다. ISSCC 2025에서는 아·태 지역에서 총 165편의 논문이 발표된 바 있다. 최 교수팀의 이번 수상은 지난 ISSCC 2005에서 서울대 연구팀이 수상한 이후 20년 만에 거둔 쾌거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한국의 반도체 회로 설계 연구가 갖춘 세계적인 경쟁력을 국제 학계에서 또 한번 입증한 성과로 평가된다. ‘An 850μW 2-to-5GHz Jitter-Filtering and Instant-Toggling Injection-Locked Quadrature-Clock Generator for Low-Power Clock Distribution in HBM Interfaces’ 제하의 수상 논문은 AI 시스템의 핵심 반도체인 고대역폭 메모리(HBM)의 가장 큰 난제로 꼽히는 전력 소모 및 발열 문제를 획기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회로 설계 기법을 제시했다. 최신 HBM은 GPU와 메모리 간의 초고속 데이터 처리를 위해 2000개 이상의 데이터 입출력을 동시에 구동해야 한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수 기가헤르츠(GHz) 대역의 다중위상 고주파 신호를 분배하기 위해 막대한 전력이 소모된다. 이는 HBM 발열의 가장 큰 원인으로 지적돼 왔다. 이 문제의 해결에 나선 최 교수팀은 고주파 다중위상 신호를 병렬 분배하는 기존 방식 대신, 하나의 저주파 신호에 위상 정보를 직렬·순차적으로 담아 전송한 뒤 데이터 입출력 직전에 복원하는 새 구조를 제안했다. 그리고 이를 통해 기존 방식 대비 전력 소모를 10분의 1 수준 미만으로 줄이는 데 성공했다. 논문의 제1저자인 서정범 박사과정 연구원은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핵심인 HBM 분야의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치열한 글로벌 경쟁 속에서도 국내 반도체 산업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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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최재혁 교수팀, ISSCC 2025 Takuo Sugano Award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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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센디아 명지대 반도체공정진단연구소와 산학협력 협약
- 반도체 장비용 RF 부품 전문 기업 아센디아(ASENDIA)는 명지대학교 반도체공정진단연구소와 반도체 RF·플라즈마 공정 진단 기술 고도화를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4일 명지대학교 반도체공학부 RF 플라즈마랩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공동 연구 및 인재양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반도체 미세화·고집적화가 가속되면서 RF 전력 제어 및 플라즈마 공정 안정성 확보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산업 현장 중심 기술력과 대학의 첨단 연구 인프라를 결합해 실질적인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반도체 공정 진단 및 RF 분야 공동 연구를 확대하고, 연구시설과 장비를 공동 활용해 실험·검증 체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아센디아는 대학의 분석·시험 인프라를 활용해 제품 개발 및 실증 역량을 강화하고, 연구소는 산업 현장 경험과 기술 노하우를 연구 및 교육 과정에 반영해 현장 적용성이 높은 연구 성과를 도출한다는 방침이다. 인재양성 협력도 병행된다. 명지대학교가 수행 중인 반도체 소부장 석·박사 인재양성 사업과 연계해 공동 연구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아센디아는 인턴십 및 채용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 인력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아센디아는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연구개발 속도를 높이고 반도체 RF·플라즈마 분야 핵심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홍상진 교수는 “대학의 연구 성과가 산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가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겠다”며 “이번 협약이 산학협력의 모범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향후 공동 연구개발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기술 및 인력 교류를 지속하며 협력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아센디아(ASENDIA)는 반도체 플라즈마 공정에 사용되는 RF 기반 핵심 부품을 개발 및 제조하는 전문 기업이다. RF Matcher 및 RF Generator 분야의 독자 기술을 바탕으로 고주파 전력 제어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며, 글로벌 반도체 장비 고객사와의 협업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확대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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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센디아 명지대 반도체공정진단연구소와 산학협력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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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김태환·심형보·유담 교수 IEEE Fellow 선정
-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이하 서울공대)은 전기정보공학부의 김태환·심형보·유담 교수(가나다순)가 전기·전자 분야 세계 최대 학술단체인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 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의 2026년도 석학회원(Fellow)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3명의 Fellow를 새로 배출한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는 기선정된 전현직 교수진을 포함해 국내에서 가장 많은 IEEE Fellow를 보유한 대학 학과다. 한 대학의 단일 학과에서 3명의 교수가 동시에 IEEE Fellow로 승격된 사례가 국내는 물론 국제적으로도 매우 드문 점을 고려하면 이번 선정은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의 연구 역량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입증했을 뿐 아니라 서울공대가 세계 유수의 대학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연구 중심 대학임을 보여준 쾌거라는 평가를 받는다. 미국 뉴욕에 본부를 둔 IEEE는 전기·전자·컴퓨터·통신 분야의 세계 최대 규모 학술단체로 꼽힌다. 전 세계 160여 개국에서 활동하는 4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당 분야의 국제 표준 및 학술 발전을 주도하고 있다. IEEE 회원 중 최상위 등급인 IEEE Fellow는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탁월한 업적과 기술 성취를 이룬 회원에게만 그 자격이 부여된다. 후보자는 기존 석학회원들의 추천을 받은 후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평가를 통과해야 한다. 이처럼 전체 회원의 최상위 0.1% 내에서만 선정되는 IEEE Fellow로의 승격은 해당 학자가 국제적 권위와 업적을 인정받은 ‘세계적 석학’의 반열에 올랐음을 의미한다. 전기정보공학부 김태환 교수는 ‘동적 전압 스케일링 이론 및 표준 셀 생성 자동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IEEE Fellow로 선정됐다. 김 교수는 반도체 칩 내부의 회로 작동 과정에서 성능 요구 조건의 변화에 따른 최소 전력 소모의 동적 전압 변화값을 실시간으로 알 수 있는 계산 이론을 정립했다. 아울러 저전력 반도체 칩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전력 관리 알고리즘 개발의 이론적 토대를 제공했다. 김태환 교수는 서울대학교 계산통계학과에서 학석사를 마치고 미국 일리노이 주립대학교(Illinois State University)에서 전산학 박사를 취득했다. 이후 미국 실리콘 밸리 반도체 회사 연구원 근무를 거쳐 국내로 복귀해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산학과 교수로 근무했다. 지난 2004년부터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에 재직 중이며, 반도체 설계 분야 중 설계 자동화(EDA, Electronic Design Automation)가 전공 분야다. 김 교수는 “지금 수행하고 있는 연구의 결과가 미래에 줄 영향을 가늠하기 쉽지 않았다”며 “20년 전에 호기심과 열정을 갖고 수행한 연구의 성과가 후속 세대 연구자들을 위한 도약의 기반을 다지고, 산업체의 반도체 칩 설계에도 기여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기정보공학부 심형보 교수는 ‘멀티 에이전트 시스템 및 외란 관측기에 대한 제어 이론’을 확립한 공로로 IEEE Fellow로 선정됐다. 심 교수는 여러 로봇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멀티 에이전트 시스템의 제어 기법, 그리고 외부 환경의 불확실한 방해(외란)를 정확히 추정하고 제거하는 외란 관측기(Disturbance Observer) 기술을 심도 있게 연구해왔다. 이는 휴머노이드의 그룹 댄스 공연, 드론 에어쇼 등을 가능케 하는 시스템의 안정성 확보에 필수적인 기술이다. 서울대학교 전기공학과에서 학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심형보 교수는 캘리포니아 대학교 산타바바라(UCSB) 박사후연구원 근무에 이어 한양대학교에서 전기공학과 교수로 근무했다. 지난 2003년부터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에 재직하고 있다. 심 교수는 “제어 이론 분야는 때로는 큰 주목을 받기도, 그 관심이 줄어들기도 하지만 공학의 기반을 이루는 학문이기에 결코 사라지지 않을 분야”라며 “이 분야의 인기가 높지 않았던 시기에도 꾸준히 자리를 지켜온 게 쉽지 않았는데 이번 선정으로 그동안의 노력을 보상받은 것 같아 기쁘고, 같이 고생하며 그 시간을 함께해 준 제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기정보공학부 유담 교수는 ‘바이오메디컬 및 인체영역네트워크용 반도체회로 설계’에 대한 공헌을 높게 평가받아 IEEE Fellow로 선정됐다. 유 교수는 인체에 부착하거나 삽입하는 헬스케어 기기를 위한 초소형 회로, 인체 영역에서 통신 및 전력을 공급하는 인체 영역 네트워크 기술을 개척해 온 권위자다. 해당 연구는 차세대 웨어러블 및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의 성능 혁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KAIST 전기전자공학과에서 학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유담 교수는 싱가포르 국립대학교(NUS) 공과대학에서 전기컴퓨터공학과 교수로 근무했다. 이후 지난 2024년부터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에 재직 중이다. 통상 IEEE 회원이 Fellow로 선정되는 연령대가 평균 50대 중반임을 감안할 때 40대 중반인 유담 교수의 이번 선정은 파격적이다. 유 교수가 해당 분야에서 독보적인 연구 성과를 쌓아왔음을 방증한다는 평가다. 유 교수는 “선배 교수님들에 비해 이른 나이에 과분한 영광을 안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반도체 및 헬스케어 분야 연구에 있어 늘 안주하지 않고, 인류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 혁신적인 반도체 회로를 개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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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김태환·심형보·유담 교수 IEEE Fellow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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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 프로퀘스트에 공급
- EBS(사장 김유열)의 지식 강연 프로그램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글로벌 서비스명 ‘GRECTURE’)가 미국의 글로벌 학술정보 서비스 기업인 ‘프로퀘스트(ProQuest)’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EBS는 지난 22일 공동사업자인 유비온을 통해 전 세계 2만6000여 개의 대학과 연구기관을 고객으로 둔 세계 1위 점유율의 학술 솔루션 기업 프로퀘스트와 글로벌 플랫폼 서비스 및 콘텐츠 공급 계약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한국의 영상 콘텐츠가 전 세계 대학과 연구기관이 이용하는 학술 플랫폼에 공식 진출한 것으로 전 세계 이용자들은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를 별도의 비용 부담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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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김준익 교수 Journal of Innovation 초대 편집위원장 임명
- 건국대학교 김준익 교수(경영학과)가 글로벌 학술 출판사 MDPI가 공식 창간한 국제 학술지 ‘Journal of Innovation’의 초대 편집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이번 선임은 세계 최대 규모의 오픈 액세스 학술 출판사이자 세계 5대 학술 논문 출판사 중 하나로 평가받는 MDPI에서 출간하는 500여 개 저널 중 최초로 한국인 편집위원장이 임명된 사례로, 국내 학계의 국제적 연구 경쟁력과 위상을 보여주는 성과로 평가된다. Journal of Innovation(JOI)은 혁신 관리 및 전략, 기업가 정신, 스타트업, 기술 혁신, 파괴적 혁신 등 급변하는 경영 혁신 환경 전반을 아우르는 국제 오픈 액세스 학술지로, 분기별 온라인 형태로 발간된다. 해당 저널은 이론적 기여는 물론 정책적·실무적 함의를 갖는 연구를 폭넓게 수용하며, 학문과 산업 현장을 연결하는 혁신 연구 플랫폼을 지향한다. 김 교수는 혁신, 기업가 정신, 창업, 경영 전략, 기술 경영 등을 주요 연구 분야로 삼아 40편 이상의 논문을 해외 저명 학술지에 게재해 온 연구자로, Journal of Innovation의 초대 편집위원장으로서 저널의 학문적 방향성 설정과 편집 정책 수립을 맡고 국제 편집위원단 구성 및 운영을 총괄하게 된다. 특히 학제 간 융합 연구를 중심으로 혁신 연구가 보다 체계적이고 심도 있게 논의될 수 있도록 저널의 국제적 포용성과 학문적 깊이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준익 교수는 “Journal of Innovation은 혁신 연구의 이론과 실제를 연결하는 국제적 학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오픈 액세스 기반 출판을 통해 연구 성과의 확산과 글로벌 학술 교류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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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김준익 교수 Journal of Innovation 초대 편집위원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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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건축과 신형엽 박사, 대만 국립양명교통대 조교수 임용
-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이하 서울공대)은 건축학과 신형엽 박사가 대만의 국립대인 국립양명교통대학교(National Yang Ming Chiao Tung University, 이하 NYCU) 토목공학과 조교수로 임용돼 2026년부터 강단에 선다고 밝혔다. NYCU는 대만 공대 랭킹 3위의 명문대로, 서울공대 박사가 대만 톱3 명문대 교수로 임용된 사례는 이번이 최초다. 신형엽 박사는 서울대학교 건축학과에서 학사학위를 취득하고, 동 대학에서 강현구 교수의 지도 아래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은 순수 국내파다. 이후 서울공대 강사로서 ‘머신러닝을 위한 기초수학 및 프로그래밍 실습’ 과목을 한국어 및 영어 강좌로 모두 개발해 지난 2년간 강의했으며, 최근까지 서울대 공학연구원에서 박사후연구원으로 재직했다. 신형엽 박사의 주 연구 분야는 프리스트레스트 콘크리트 구조 및 합성구조의 설계, 해석 및 시공 기술이다. 그간 원전 격납건물에 적용되는 포스트텐션 공법의 내구성을 높이고, 가동중검사의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한 HDPE 피복텐던 기술 개발에 주력해 왔다. 또한, 프리스트레스트 콘크리트의 전단 설계와 앵글 전단연결재를 활용한 신형상 합성보 기술개발 연구에서도 ICC-ES 인증 획득에 기여하고, 미국토목학회(ASCE) 저널 에디터 선정 ‘이달의 페이퍼’를 수상하는 등 국제적 성과를 거뒀다. 신형엽 박사의 연구 성과는 ACI Structural Journal, ASCE Journal of Structural Engineering, PCI Journal 및 PTI Journal 등 다수의 저명한 국제 학술지에도 게재되며 그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은 바 있다. 신형엽 박사는 “그간 서울공대의 지원과 교수님들의 지도 덕분에 국제사회에서 활약할 수 있는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안전하고 경제적인 건축물과 원자력 구조물을 구현하기 위한 기술 혁신에 기여하고, 경쟁력 있는 연구를 꾸준히 수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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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건축과 신형엽 박사, 대만 국립양명교통대 조교수 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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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강기석 교수팀, 고밀도 단결정 양극 전극 개발
-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이하 서울공대)은 재료공학부 강기석 교수 연구팀이 SK온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대형 입자로 구성된 고밀도 단결정 양극 전극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단결정 양극 소재 합성의 기술적 난제를 규명하고 새로운 합성 경로를 제시한 성과로 ‘네이처 에너지(Nature Energy)’에 게재됐다. 현재 배터리 업계에서 널리 사용되는 다결정(Polycrystalline) 양극재는 여러 입자가 뭉친 구조로 압연 공정이나 충·방전 과정에서 균열이 발생해 수명 저하 및 가스 생성 가능성이 있다. 반면 단결정(Single-crystalline) 양극재는 하나의 단위 입자가 단일한 결정 구조로 이루어져 있어 쉽게 균열이 발생하지 않아 수명과 안정성이 뛰어나다. 그러나 단결정 양극재는 소재 합성 과정에서 입자를 크고 균일하게 성장시키면서 구조적 안정성까지 확보하는 것은 어려워 업계의 난제로 꼽혀왔다. 특히 니켈 함량이 높은 양극 소재일수록 단결정 생성에 고온·장시간 열처리가 필요한데, 이 과정에서 양이온 무질서 현상이 발생해 배터리 성능과 수명 저하 문제가 나타났다. 양이온 무질서 현상이란 니켈 기반 양극 소재에서 리튬과 니켈 이온의 비슷한 크기 때문에, 각자 있어야 할 층을 벗어나 서로 뒤섞여 배열되는 것을 말한다. 이로 인해 리튬 이온 이동이 원활하지 않아 배터리 출력, 충·방전 속도 저하 등을 야기한다. 서울공대 연구진과 SK온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합성 방법을 고안했다. 구조적 안정성이 뛰어나고 결정 성장(원자나 이온이 규칙적인 배열을 이루며 하나의 결정으로 점차 커지는 과정)이 용이한 나트륨 기반 단결정을 먼저 만든 뒤, 이를 이온 교환 방식을 통해 리튬 기반으로 대체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튼튼한 단결정 구조를 유지하면서 양극 소재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연구진은 높은 에너지 밀도 구현에 유리한 대형 입자 단결정에 주목하여 화학적 조성, 온도, 시간 등 최적의 합성 조건과 구조 형성 메커니즘을 체계적으로 분석했다. 그 결과, 기존 다결정 양극재의 이차입자와 동일한 수준인 10μm 크기의 입자를 가지며 양이온 무질서가 없는 울트라 하이니켈(니켈 함량 94% 이상) 단결정 양극재 개발에 성공했다. 해당 단결정 양극재는 기계·화학적 안정성이 뛰어나고 높은 에너지 밀도를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실험 결과, 양이온 무질서가 없어 구조 변형이 감소했으며 가스 발생량도 다결정 양극재 대비 25배나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전극 밀도는 이론적 결정 밀도(결함, 불순물이 전혀 없는 완벽한 결정 상태를 가정했을 때의 밀도)의 77%를 달성했다. 서울공대 연구진과 SK온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차세대 양극재 개발을 위한 후속 연구를 이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한층 더 고도화된 소재 조성과 합성 방법을 모색하고 서로 다른 크기의 단결정 입자를 최적 비율로 조합해 에너지 밀도를 극대화하는 연구도 검토 중이다. 강기석 교수는 “이번 성과는 단결정 양극재의 합성 난제를 해결하고 차세대 배터리 기술 개발에 중요한 기반을 마련한 연구”라며 “앞으로도 산업계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배터리 소재 연구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대 재료공학부 전영준 연구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단결정 양극 소재의 성장 과정과 구조적 안정성에 대해 보다 상세한 이해를 얻을 수 있었다”며 “이번 결과가 배터리 성능 향상과 제조 공정 개선에 활용되어 산업 발전에도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전영준 연구원은 단결정 양극 소재의 결정 성장 메커니즘을 규명하기 위한 후속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핵심 거동을 정밀하게 이해함으로써 새로운 합성 패러다임으로 확장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소재 성능과 제조 공정의 효율성을 함께 향상시키는 연구를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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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강기석 교수팀, 고밀도 단결정 양극 전극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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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RISE 사업단 ‘SNU RISE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개최
- 서울대학교 RISE 사업단은 관악캠퍼스에서 ‘제1회 SNU RISE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총 6개의 캡스톤 디자인 수업에 참가한 21개 팀 가운데 우수팀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2025학년도 2학기에 운영된 캡스톤 디자인 수업에 참여한 팀들을 대상으로 서류 심사를 실시해 본선 진출팀을 선발한 뒤, 본 대회에서 기술 완성도와 사업성을 종합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단순한 교육 성과의 발표를 넘어 산업 및 사회 문제 해결과 창업 연계를 목표로 기획된 대회다. 서울대의 여러 단과대학과 전공에서 진행된 총 6개 캡스톤 디자인 수업이 이번 대회에 참여했다. 특히 지난 학기 서울대 공과대학은 RISE 사업의 일환으로 신설된 ‘학제간 캡스톤 설계’ 수업에서 경영, 경제, 기계, 재료, 물리교육 등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팀을 이뤄 사회 및 기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그중 두 팀은 수업 중 창업에 성공했고, 일부 팀은 실제로 프로젝트로 매출을 거두며 교육 성과가 실질적 사업 활동으로 이어지는 사례를 만들었다. 또한 ‘스마트 제조 및 응용(Smart Manufacturing and Applications)’과 ‘스마트 제조 실험(Smart Manufacturing Lab.)’ 수업에서 센서·IoT·AI·디지털 트윈 기술을 제조 현장에 적용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여기서 학생들은 실습을 통해 해당 기술로 실제 공정 문제를 해결하며 4차 산업혁명(Industry 4.0) 기반의 스마트 제조 구현 역량을 강화했을 뿐만 아니라, 일부 팀은 특허를 출원했다. 그리고 ‘다학제 창의적 제품개발’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2025년 호주에서 열린 ‘월드 솔라 챌린지(World Solar Challenge, WSC)’ 대회에 참가한 경험을 바탕으로 태양광 차량의 에너지 효율, 공력 성능, 모듈 배치, 제어 알고리즘 등을 분석·개선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해 차세대 지속가능 모빌리티 설계 역량을 한층 높였다. 또한 서울대 의과대학이 실제 의료 데이터를 활용해 AI 기반 의료 시스템을 설계하는 ‘글로벌 캡스톤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하고, 치의학대학원은 다문화가정의 구강건강 문제를 해결하는 ‘치의학 사회공헌 캡스톤’ 수업을 운영하는 등 서울대는 공학·의학·보건 분야를 아우르는 융합형 캡스톤 교육을 선보였다. ‘제1회 SNU RISE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의 최종 심사에서는 해외 벤처캐피탈 ‘사제 파트너스’ 이기하 대표, AI 융합 연구를 수행 중인 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 우종훈 교수, 특허 지원 및 스타트업 기술 사업화 경험이 풍부한 김재학 변리사가 평가에 참여했다. 특히 미국 뉴욕에서 한인 창업가 약 1만 명이 모이는 행사 ‘꿈(Koom)’을 개최하는 등 글로벌 한인 창업 생태계 형성과 네트워크 확장에 기여해 온 이기하 대표는 이번 대회에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에 주안점을 두고 평가를 진행했다. 그 결과 반려견용 로봇을 개발한 ‘PawBuddy’ 팀이 1위의 영예를 안았다. 2위와 3위는 각각 AI Agent 기반 예진 시스템을 개발한 ‘AllerVision’ 팀, 음압 기반 무주사 약물 전달 시스템을 개발한 ‘스마트 제조 및 응용 Team7’ 팀이 차지했다. 각 팀의 성과는 기술적 완성도는 물론 실제 사회·산업 적용 가능성 측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아 많은 관심을 끌었다. 세 우수팀은 장학금을 수여받았고, 창업팀들은 팀별로 1000만원의 창업 지원금도 제공받을 예정이다. 또한 싱가포르 과학·기술·문화 탐방에 참가해 글로벌 기술 트렌드와 산업 생태계를 직접 경험하는 기회도 누린다. 서울대의 ‘학제간 캡스톤 설계’ 수업은 다음 학기에도 사회 및 기업 문제 해결에 관심 있는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을 모집하고, RISE 사업단은 여러 단과대학의 캡스톤 디자인 수업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회를 주관한 서울대 RISE 사업단 안성훈 교수는 “이번에 서울대에서는 처음 개최한 경진대회를 통해 학제간 협업과 AI의 활용이 학생 창업을 촉진하고 기업과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매우 중요한 요소임을 느꼈다”며 “향후 다양한 종류의 캡스톤 디자인 교육을 매년 200명 이상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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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RISE 사업단 ‘SNU RISE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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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이첨단소재 김영섭 대표이사 한국고분자학회 회장 취임
- 도레이첨단소재 김영섭 대표이사 사장이 한국고분자학회의 제43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한국고분자학회는 1976년에 창립해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이했으며, 김 회장의 취임은 새로운 100년을 위한 도약을 준비해야 하는 중차대한 시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가진다. 김 회장은 산·학·연의 협력 강화 및 소통 활성화를 통해 학술 및 소재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학회와 한국 고분자과학의 국제적 위상 제고를 위해 세계 석학들이 모이는 창립 5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50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한국고분자학회는 국내 고분자 과학과 산업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으며, 김 회장의 임기는 2026년 12월까지 1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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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이첨단소재 김영섭 대표이사 한국고분자학회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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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에이에이피, 동아대와 부산대 및 홍익대와 인재양성 맞손
- 알에이에이피는 동아대학교·부산대학교·홍익대학교 도시공학과와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AI 기반 도시계획 분야의 기술 교류·공동연구 및 인재양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AI 기술의 급속한 확산으로 도시계획 분야에서도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과 자동화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대학과 기업이 함께 연구·교육·현장 적용을 연계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공동 인식에 따라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알에이에이피는 국토개발·도시계획 분야에 특화된 공간분석 자동화 플랫폼 두랍(do raap)을 각 대학에 제공한다. 각 대학은 이를 활용해 현장 요구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 교육을 강화하고 AI 기반 도시 분야 연구 활동과 실증 과제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각 대학과 알에이에이피는 AI·빅데이터 기반 도시계획 기술 발전을 위한 인적교류를 추진하고, 공동과제 발굴 및 관련 정보 공유를 통해 협력을 지속적으로 증진하기로 했다. 한편 알에이에이피는 단지개발사업, 도시계획시설사업, 개발행위허가 등 도시계획 실무에서 요구되는 공간분석 및 사업성 분석을 지원하는 플랫폼 두랍(do raap)을 개발·운영하는 기술 기업이다. 알에이에이피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의 연구 역량과 기업의 현장 적용성이 결합됨으로써 AI 기반 미래 도시계획 기술의 고도화와 인재 생태계 확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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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에이에이피, 동아대와 부산대 및 홍익대와 인재양성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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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SW중심대학사업단, 블루바이저시스템즈와 협력
- 숙명여자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단장 이종우)과 AI·로봇 기술 전문기업 블루바이저시스템즈(대표 황용국)가 숙명여대 창업보육센터에서 열린 ‘2025 산학협의체 회의 및 신규 가입 회사 협약식’에서 교육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ICT 및 AI 분야의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해 미래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 국내외 ICT·AI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측은 교육, 연구, 취업 등 전방위적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른 주요 협력 내용은 △ICT·AI 분야 신기술 공동 연구 및 기술 개발 △ICT·AI 분야 교육 및 인재 양성 협력 △인턴십 및 취업 프로그램 운영 △기타 양측이 상호 합의한 협력 사항 등이다. 이날 열린 산학협의체 회의에서는 블루바이저시스템즈를 포함한 참여 기업들과 함께 2026년도 산학협력프로젝트 운영 계획이 집중 논의됐다. 특히 기업별 협력 수요, 공동 프로젝트 추진 방안, 채용 연계 전략 등에 대한 의견이 활발히 교환됐으며, 회의에서 제시된 의견들은 2026년도 실제 사업 운영에 우선 반영될 예정이다. 양측은 교육·연구·기술 개발·실무 역량 향상과 관련된 정보를 적극적으로 교류하며, 구체적인 실행 방안은 상호 협의를 통해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최신 AI 로봇 기술과 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실무 역량을 갖춘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황용국 블루바이저시스템즈 대표는 “AI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는 만큼 이 분야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고 싶었다”며 “산학협의체를 통해 현장의 생생한 수요를 파악하고, 학생들이 이론을 넘어 실무 경험까지 쌓을 수 있는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블루바이저시스템즈는 AI 기반 직접투자 솔루션 ‘하이버프’를 비롯해 AI재테크, AI면접, AI로봇 파일럿 등 다양한 AI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곳이다. 금융당국 RA테스트베드 1위, 뉴욕패밀리오피스 챌린지 우승, 오라클 이노베이션 챌린지 우승 등의 성과를 거뒀으며, GS인증 1등급을 취득해 국내외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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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SW중심대학사업단, 블루바이저시스템즈와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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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정유성 교수팀 신소재 재설계 관련 AI 기반 기술 개발
-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화학생물공학부 정유성 교수팀이 대규모언어모델(LLM, Large Language Model)을 활용해 기존에 합성이 어려웠던 신소재를 실제로 합성 가능한 형태로 다시 설계하는 혁신적 AI 기반 기술을 개발했다. 단순히 물질의 합성 가능성(synthesizability)을 예측하는 단계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합성이 어려운 신소재를 재설계할 수 있는 실질적 해법을 제시한 것이다. 반도체 신소재나 고효율 배터리 소재 개발 등에 활용될 수 있어 첨단 소재 개발 속도를 크게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구에는 서울대학교 최재환 석박사통합과정생과 김성민 박사후연구원이 공동 제1저자로 참여했으며, 연구 성과는 화학 분야 국제 저명 학술지인 미국화학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Chemical Society, JACS)에 게재됐다. 계산화학과 AI 기술의 발전으로 이론적으로 유망한 물질 후보를 대량으로 탐색할 수 있게 됐지만, 실제 실험실에서 그 물질을 합성하는 과정은 여전히 큰 과제로 남아 있었다. 기존 연구들은 물질의 합성 가능성 예측에 집중해온 반면, 합성이 어렵다고 판정된 물질을 어떻게 합성 가능한 구조로 전환할 것인지는 답을 내리지 못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연구팀은 새로운 LLM 기반 프레임워크인 ‘SynCry’를 개발했다. 이 모델은 신소재의 결정 구조 정보를 역변환 가능한 텍스트로 표현하고, 반복적 미세조정(iterative fine-tuning)을 통해 합성이 어려운 구조를 합성 가능한 구조로 변환하는 방법을 스스로 학습한다. 연구 결과 SynCry는 초기 514개의 성공적 구조 변환에서 출발해 반복적 미세조정을 통해 총 3395개의 구조를 합성 가능한 형태로 재설계하는 데 성공했다. 더욱 눈에 띄는 점은 재설계된 상위 100개 구조 중 34개가 학습 데이터에는 존재하지 않음에도 실제 문헌에서 실험적으로 합성이 보고된 물질과 일치했다는 것이다. 이는 SynCry가 단순 학습 데이터를 모방하는 수준을 넘어 실제로 합성이 가능한 새로운 구조를 창출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재설계 기술은 ‘학습 후 재생성(learn-and-regenerate)’ 전략을 통해 LLM이 단순 예측을 넘어 실질적인 신소재 설계 도구로 활용될 수 있음을 입증했다. 특히 첨단 소재 개발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기존에 합성이 어려워 제외됐던 수많은 후보 물질을 다시 활용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정유성 교수는 “이번 연구는 AI가 합성이 어려운 구조에서 출발해 신소재를 직접 재설계할 수 있음을 처음으로 보여준 사례”라며 “향후 더 다양한 소재 시스템과 대규모 데이터셋으로 확장해 실용적 신소재 발굴 도구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최재환 석박사통합과정생은 “합성이 어렵다고 판단돼 버려지던 가상물질을 다시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에서 출발한 연구”라며 “앞으로 언어모델을 포함한 범용 AI 에이전트를 개발해 신소재 개발을 더욱 가속화하는 기술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지속적으로 LLM 기반 합성 가능성 예측 연구를 수행해 온 김성민 박사후연구원은 “이번 성과는 AI가 소재과학에서 창의적 설계 역할을 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라고 설명했다. 한편 최재환 석박사통합과정생은 앞으로 LLM을 포함한 범용 AI 에이전트를 개발해 무기 소재의 합성 메커니즘 규명 및 최적 합성 경로 도출을 자동화하는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며, 서울대학교 화학공정신기술연구소에서 근무 중인 김성민 박사후 연구원은 앞으로 신소재 개발의 패러다임 변화를 모색하는 방향으로 기계학습과 재료과학을 융합한 후속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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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정유성 교수팀 신소재 재설계 관련 AI 기반 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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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대 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와 계약학과 신설
- 한국항공대학교(KAU)와 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가 지난 3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청사 대회의실에서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공항 상주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재교육 기반의 계약학과를 공동으로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신설될 계약학과의 명칭은 ‘항공관리학과’로, 항공경영, 교통물류, 항공안전·정책의 세부 전공으로 구성되며, 석·박사 학위 과정을 모두 포함한다. 교육은 내년 1학기부터 시작되며, 인천국제공항공사 내 교육시설과 한국항공대 캠퍼스를 함께 활용해 진행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항공대 허희영 총장을 비롯해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및 협의체 8개사의 기관장이 참석했다. 참여 기관은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 공사 3개 자회사(인천공항시설관리, 인천국제공항보안, 인천공항운영서비스) 및 유관업체(한국면세점협회, 네스트호텔, 인스파이어리조트)다. 교육비는 참여기관이 일부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임직원이 안정적으로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학과 운영과 교육과정은 공항 산업의 수요를 반영해 한국항공대와 협의체 참여기관이 함께 설계한다. 한국항공대는 공항 운영·안전·정책·물류 분야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인천공항 상주기관 임직원이 글로벌 기준에 맞는 역량을 갖추고 각 기관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식에서 허희영 한국항공대 총장은 “국내에서 처음 설치되는 항공관리학과 대학원 과정은 항공안전, 교통물류, 항공경영 등 전공별로 글로벌 수준의 맞춤형 커리큘럼을 통해 인천공항의 국제경쟁력을 이끌 리더와 전문가 양성의 허브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계약학과 학위과정은 공항 종사자들의 직무 역량 향상과 더불어 참여기관 간 상생 협력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관 기관들과 협력해 인천공항의 경쟁력 강화 및 국내 항공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952년 개교한 한국항공대학교(KOREA AEROSPACE UNIVERSITY)는 대한민국 유일의 항공우주 종합대학이다. 항공기와 인공위성의 제작과 설계, 정비(MRO), 소프트웨어, 인공지능(AI) 등의 공학부터 운항, 항공교통관제, 물류, 경영학에 이르기까지 항공우주 전 분야를 교육하고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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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대 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와 계약학과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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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안성훈 교수팀, 전자회로 없이 특정 주파수 증폭 가능한 필터 개발
-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기계공학부 안성훈 교수 연구팀이 전자회로 없이도 특정 주파수를 걸러내고 증폭할 수 있는 ‘음향 밴드패스 필터(Interference Acoustic Filter)’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마이크 하나와 간섭 기반 메타구조를 활용해 원하는 주파수만 선택적으로 들을 수 있는 기술을 구현함으로써 산업 현장의 고소음 환경에서도 기계 고장을 진단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기계공학 분야의 국제 학술지 ‘메카니컬 시스템즈 앤 시그널 프로세싱(Mechanical Systems and Signal Processing)’에 이번 달 게재됐다. 공장, 발전소, 항공기 엔진룸과 같은 산업 현장은 80~100데시벨(dB)에 달하는 엄청난 소음으로 가득하다. 이러한 환경에서는 기계가 고장 나기 직전 내는 미세한 ‘이상 신호음’이 거대한 기계 소음에 묻혀버려 작은 균열이나 기계 마모 같은 초기 징후를 놓치기 쉬웠다. 이는 결국 큰 사고로 이어져 인명 피해와 막대한 수리 비용이 발생하거나 생산 차질을 빚는 경우가 많았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소음 환경에서 ‘소리’로 기계 고장을 진단하는 기술이 등장했다. 기계가 정상일 때와 고장 났을 때 내는 소리(주파수)가 다른 점에 착안해 고장을 의미하는 특정한 ‘이상 주파수’ 성분만 정확히 분리해 기계 이상을 진단하는 원리가 적용된 방식이다. 따라서 이 기술에는 기계 내외부에 장착된 전자회로나 컴퓨터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센서 신호에서 특정 주파수를 분리하는 ‘밴드패스 필터’와 복잡한 마이크 배열이 필수적이었다. 하지만 이러한 기존 방식에는 계산량이 많고, 서로 다른 종류의 기계 고장(다른 주파수)을 진단하기 위해 매번 번거롭게 비싼 회로나 구조를 새로 설계해야 하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안성훈 교수 연구팀은 복잡한 전자식 필터나 다중의 마이크 배열 없이 피리 모양의 세계 최소형 메타구조(직경 4cm·길이 30cm)와 마이크 하나만으로 1.8~22킬로헤르츠(kHz) 대역의 소리를 선별·증폭하는 하드웨어 밴드패스 필터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소리를 간섭시키는 구조만으로도 주파수를 걸러낼 수 있다’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이 발상의 구현에 나선 연구진은 실린더 형태의 ‘간섭 원리 기반 메타구조(Interference Structure)’를 고안하고, 그 안에 일정 간격으로 뚫린 여러 개의 슬릿을 통해 들어오는 소리가 서로를 상쇄·보강하도록 설계했다. 그에 따라 이 밴드패스 필터는 기존의 전자신호 대신 음파의 위상 차이를 이용해 특정 방향의 특정 주파수를 강화할 수 있다. 더 나아가 구조를 돌려 각도만 바꿔도 어떤 주파수의 소리를 집중적으로 받아들이는지가 달라지므로(예: 2kHz → 71°, 5kHz → 20°, 10kHz → 11°) 장치를 물리적으로 회전시켜 원하는 주파수의 소리만 선택적으로 들을 수 있다. 따라서 이번에 고안된 밴드패스 필터는 이전 방식과 달리 새로운 종류의 기계 고장(다른 주파수)을 탐지할 때마다 매번 새 구조를 제작할 필요가 없다. 즉, 다양한 장비의 고장을 사전에 탐지해야 하는 산업 현장에서 범용성이 부족했던 기존 밴드패스의 한계를 극복한, 하드웨어로 작동하는 음향 밴드패스 필터가 구현된 것이다. 연구진은 밴드패스 필터의 유효성을 검증하는 현장 실험에서 공사장 소음, 클럽 음악, 기차 소리와 유사한 크기의 100dB 소음 조건에서도 목표 주파수의 신호 세기가 4.82배 커지는 결과를 확인했다. 또한 CNC(Computerized Numerical Control) 가공 기계에 적용한 실험에서는 고장을 뜻하는 이상 주파수(2041Hz)가 19.9배 증폭해 새로 개발한 밴드패스 필터의 탁월한 성능을 입증했다. 또 기존의 소리 센서로 취득한 데이터로 훈련시킨 인공지능(AI) 고장 진단 모델은 소음 환경에서의 기계 고장 인식률이 0%에 그쳤으나 음향 밴드패스 필터 센서로 취득한 데이터로 학습시킨 모델은 동일한 환경에서 78.6%의 인식률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기존에는 탐지 자체가 불가능했던 고장이 앞으로는 정밀하게 진단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시사한다. 이처럼 연구진은 단순한 하드웨어 구조 하나의 기능이 복잡한 전자식 필터나 다중 마이크 배열이 맡던 역할을 뛰어넘을 수 있음을 실증했다. 이번 연구의 밑바탕인 ‘간섭 원리 기반 메타구조’ 설계는 연구진이 이전에 개발한 ‘단일센서 기반 3차원 위치추정(3DAR, 3D Acoustic Ranging)’ 기술과도 맥을 같이 한다. 안 교수팀은 해당 연구에서도 메타구조를 활용해 마이크 하나와 회전 구조만으로 소리의 위치를 추정하는 혁신적 음향 센서를 구현한 바 있다. 이번에는 그 원리를 한 단계 더 확장해 소리를 ‘듣는’ 걸 넘어 ‘선택적으로 걸러내는’ 단계까지 발전시킨 성과를 거둔 것이다. 이번 기술은 앞으로 스마트 공장, 로봇, 항공기, 풍력 터빈 등 고소음 산업 환경에서 안전 사고의 징후인 주요 이상 신호를 잡아내는 하드웨어로 활용될 전망이다. 예를 들어 공장 내 CNC나 모터의 이상 소리만 자동 감지해 사고를 예방하거나 24시간 계속되는 소음 속에서도 센서가 배관 누수나 충돌음을 식별하는 시스템으로 확장될 수 있다. 오직 하드웨어만으로 구현되기 때문에 전력 소모가 없고, 고장 위험이 낮으며, 유지 비용이 적다는 강점도 향후 음향 밴드패스 필터가 폭넓게 응용될 가능성을 높인다. 안성훈 교수는 “이번 연구는 회로가 계산하기 전에 기계가 먼저 판단하는 지능, 즉 물리적 지식 기반 구조가 정보를 선별·가공해 연산 부담을 줄여 빠르고 효율적으로 작동하는 기계지능(Mechano-Intelligence)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밝혔다. 논문의 제1저자인 안세민 박사과정생은 “세계 최초로 선보인 하드웨어 음향 필터는 각도만으로 주파수를 조절할 수 있는 강점을 지녔으며, 향후 AI와 결합 시 소음 속에서도 더욱 정확한 판단이 가능한 ‘기계의 지능화’ 시대를 앞당길 것”이라고 전망했다. 안세민 서울대 기계공학부 박사과정생은 혁신설계 및 통합생산 연구실에서 인간처럼 소리의 의미를 이해하는 ‘파운데이션 모델 기반 인지/판단/행동 시스템’을 개발 중이며, 다중 로봇의 협업을 연구하고 있다. 한편 이번 연구는 산업통상부가 지원하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사업(RS-2024-00409092)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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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안성훈 교수팀, 전자회로 없이 특정 주파수 증폭 가능한 필터 개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