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8-06(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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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대 6년간 110억 지원받아 최고 AI 연구자 양성한다
    서울대학교는 공과대학 협동과정 인공지능 전공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AI 스타펠로우십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정부가 최고 수준의 석·박사급 인공지능(AI)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19년 신설한 ‘AI대학원지원사업’에 이어 새롭게 추진하는 최고급 AI 신진 연구자 양성 지원 프로그램이다. 서울대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올 하반기부터 2030년 12월까지 약 6년간 총 110억원의 대규모 지원을 받게 됐다. 서울대 공과대학 협동과정 인공지능 전공이 이끄는 연구팀은 시공간 데이터(4D), 다감각 정보(5S), 6대 로봇 기술(6R) 기반의 초지능형 AI 에이전트 핵심 기술을 선도적으로 확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AI 최고급 신진 연구자 양성을 목표로 복잡한 물리적·사회적 시공간에서 자율성과 상호작용 능력을 갖춘 AI 에이전트 기술 개발, 다감각 정보 통합 및 추론을 통한 상황 인지 AI 기술 고도화, 로봇 기술과 결합된 실세계 적용형 AI 에이전트 구현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또한 크래프톤, 네이버클라우드, 원익로보틱스 등 산업체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산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실질적인 공동 연구, 데이터 공유, 인재 교류의 시너지 효과도 노린다. 나아가 연구 결과를 현실 문제에 신속하게 적용할 수 있는 선도적인 최우수 연구 인재 양성을 위해 산업체와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최근 AI 전환을 이끌 ‘한국형 천인계획’을 발표한 김영오 서울대 공과대학 학장은 “AI 시대에는 단순히 문제를 잘 푸는 능력을 지닌 인재보다 창의적으로 문제를 정의하고 도전할 수 있는 인재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본 사업에도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울대 공과대학의 전폭적 지원을 받아 본 사업을 이끌 연구책임자 강유 주임교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서울대가 초지능형 AI 에이전트 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확보하고, 산업계와 긴밀히 협력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동시에 실질적인 AI 기술 혁신을 이끌어갈 최고급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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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06
  •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KCLF 아너스클럽 발족, 제1호 아너 ‘야놀자 이수진 대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사장 신희영)이 고액기부자클럽 ‘KCLF 아너스클럽’을 발족했다. ‘KCLF 아너스클럽’은 누적 후원금 1억원 이상 또는 5000만원 이상을 기부한 개인 고액기부자들의 모임으로, 나눔을 통해 어린이의 생명을 살리는 ‘희망 리더’들의 모임이다. ‘KCLF 아너스클럽’ 회원에게는 1:1 맞춤형 기부 컨설팅과 함께 기부 결과에 대한 상세한 보고가 제공된다. 이와 더불어 위촉식과 대외 홍보, 온라인 명예의 전당 등재, 재단 주요 행사 VIP 초청 등 다양한 예우도 진행된다. ‘KCLF 아너스클럽’ 발족과 함께 제1호 아너로 야놀자 이수진 총괄대표가 위촉돼 눈길을 끌었다. 위촉식은 지난 5일 경기도 판교 야놀자 사옥에서 진행됐으며, 이 총괄대표는 2011년부터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후원을 꾸준히 이어와 현재까지 누적 후원금이 15억5853만원에 달한다. 이수진 대표는 “작은 나눔이 누군가에게는 삶의 전환점이 될 수 있다는 믿음으로 함께해 왔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아픔을 딛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은 “KCLF 아너스클럽은 나눔으로 어린이를 살리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고귀한 시작’”이라며 “이 뜻깊은 여정에 더 많은 분이 함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991년 설립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소아암 환자와 가족을 위한 치료비 지원, 가족 쉼터 운영, 심리·사회적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쳐온 곳이다. 기업 사회공헌 및 ESG 협력을 통해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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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06
  • 서울대 이정우 교수팀 LLM 적용 가능한 강화학습 신기술 개발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이하 서울공대)은 전기정보공학부 이정우 교수 연구팀이 챗지피티(ChatGPT)와 같은 거대언어모델에 적용 가능한 강화학습 신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술을 제안한 논문은 인공지능(AI) 이론 분야의 국제학술대회 ‘ICML 2025’에서 전체 제출작 중 상위 2.6%에 해당하는 ‘스포트라이트(Spotlight)’ 논문에 선정됐다. 이정우 교수가 창업한 AI 자동학습 플랫폼 기업 ‘호두에이아이(HodooAI)’는 지난 7월 13일부터 20일까지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ICML 2025(International Conference on Machine Learning, 국제 기계학습학회)’에서 ‘Policy-labeled Preference Learning: Is Preference Enough for RLHF’ 제하의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논문이 AI 분야 최고 권위 학회에서 상위 2.6%의 스포트라이트 논문으로 채택된 쾌거는 서울대 CML(Cognitive Machine Learning Lab) 연구실 및 호두에이아이의 자연어 처리 관련 AI 첨단 기술력을 국제적으로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ChatGPT 같은 거대언어모델(Large Language Models)이 사용자와 소통할 때 인간 가치에 정합하는 문장, 즉 실제 사람이 쓰는 수준 높은 문장을 쓰도록 유도하기 위해 ‘인간 피드백 기반 강화학습(Reinforcement Learning from Human Feedback, RLHF)’이라는 훈련법이 사용되고 있다. RLHF는 ‘보상함수를 단순히 최대화’하는 방식으로 AI를 훈련시켜, 사람이 선호하는 답변을 우선적으로 생성하도록 유도하는 AI 정합성 기술이다. 특히 최근에는 대부분의 언어모델에서 편향을 제거하거나 위법·위험한 정보의 제공을 방지하기 위해 RLHF가 기본적으로 활용된다. 그러나 이 방식은 보상함수 중심의 단순한 학습 구조로 인해 사용자가 선호하지 않는 두 문장의 우열을 억지로 비교해야 하는 상황이 학습에 반영될 수 있고, 이는 언어모델의 성능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문제점을 지닌다. 이에 이정우 교수 연구팀은 AI 모델이 답변을 생성할 때 정합성 수준과 무관하게 단순히 선호도만을 반영하는 기존 RLHF와 달리, 충분히 신뢰할 수 있을 만큼 잘 훈련된 AI 모델이 생성한 결과에만 선호도를 반영하는 새로운 강화학습 기술인 ‘정책 레이블 기반 선호 학습(Policy-labeled Preference Learning, PPL)’을 제안했다. 연구팀은 PPL 개발 과정에서 RLHF의 치명적 한계, 즉 정합성이 낮아 바람직하지 않은 두 문장을 의미 없이 비교하는 비효율적인 AI 학습 구조를 개선하는 방향으로 접근했다. 그 결과 두 문장이 각각 어떤 수준의 AI 모델에서 생성됐는지를 고려해 그 정보를 학습 과정에 반영함으로써, 보다 정교한 최적화를 수행하는 PPL을 개발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기술이 보편화될 경우, 거대언어모델의 정합성 학습 성공률을 2배 이상 향상시켜 일반 사용자들이 보다 안심하고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계 연구자들 역시 PPL을 토대로 AI 정합성에 관한 후속 연구를 한층 발전시켜 나갈 수 있으리라는 전망이다. 아울러 이 특허 기술은 향후 호두에이아이의 AI 플랫폼에서 ‘정합성 개선 거대언어모델’을 생성하는 핵심 기술로 사용될 예정이다. 논문의 제1저자인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조태현 연구원은 “이번에 선보인 기술이 앞으로 AI 정합성관련 국내 기술력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큰 역할을 할 뿐 아니라 앞으로 거대언어모델의 실용성과 안전성도 높일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며 “앞으로 강화학습의 자연어처리 연구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구를 지도한 이정우 교수는 “최고 권위의 AI 학회인 ICML 2025에서 상위 2.6% 논문에 채택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히며 “더욱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해 한국 AI 스타트업의 기술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국의 대표적인 ‘신뢰 가능한 AI(Trustworthy AI)’ 기술 전문가로 꼽히는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이정우 교수는 연구실 제자 5명과 함께 AI 플랫폼 기업 ‘호두에이아이(HodooAI)’를 설립한 바 있다. 이정우 교수가 발표한 이번 논문에 공저자로 참여한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조태현, 주석훈, 한승엽 연구원은 현재 거대언어모델 및 AI 정합성 개선 연구에 매진하고 있으며, 향후 학계에서 후속 연구를 수행하거나 글로벌 기업 연구소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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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04
  • 지역사회 섬기는 여의도순복음교회 '민관 협력 모델'로 사역 확장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목사 이영훈)가 서울영등포경찰서(지지환 서장)와 함께 범죄피해자 및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해 나섰다. 이와 관련해 양측은 지난 25일 업무협약식을 갖고 범죄로 고통받는 이웃들의 회복과 일상 복귀를 돕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으며 지역사회 내 안전망 강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꾸준히 ‘지역사회 섬김’ 목회를 해온 여의도순복음교회가 민관 협력 모델을 통해 사역을 더 확장하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어려움에 처한 이들에 대한 ‘긴급 생계 지원 및 회복’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000만 원을 지정 기탁했다. 지정 기탁된 기부금은 서울영등포경찰서 여성청소년과의 심의를 통해 긴급생계비 등으로 사용되며 여성·아동·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실제 필요에 따라 맞춤형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영훈 목사는 “교회는 언제나 고통받는 이웃과 함께해야 한다. 섬김과 나눔을 통한 사랑의 실천은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교회의 본질적인 사명”이라며 “특히 우리 교회는 지역사회와 동행하며 이웃의 고통과 아픔을 치유하는 데 앞장서 왔다. 이번 협약이 우리 교회가 위치한 영등포 지역사회의 연약한 이웃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지지환 서장은 “신뢰받는 지역 공동체 파트너인 여의도순복음교회와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다”면서 “범죄피해자와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후원을 넘어 공공기관과 종교기관이 지역사회 회복을 위해 공동의 책임을 나누는 협력 모델을 제시한 것이기에 관심을 받고 있다. 양 기관은 향후 협력 목사 운영, 정기적 사례 공유 등을 통해 지속적인 연계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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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29
  • JBL, 진조크루와 파트너십 맺고 스튜디오 음향 시스템 지원
    하만 인터내셔널(HARMAN International)의 JBL 브랜드가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브레이킹 팀 진조크루와 협업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JBL은 이번 협업을 통해 진조크루의 전용 스튜디오에 JBL 음향 시스템을 지원하고 소속 아티스트들에게는 스피커, 헤드폰 등 JBL의 다양한 오디오 제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컬래버레이션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JBL과 진조크루는 지난 2024년 12월과 2025년 1월에 춤을 통해 소통하는 워크숍 프로그램 ‘렛츠 그루브(Let’s Groove)’를 운영하며 시너지를 이미 입증한 바 있다. 한편 79년의 역사를 가진 JBL은 뛰어난 오디오 품질, 개성과 자기 표현을 독려하는 제품 디자인으로 향상된 청취 경험을 제공해왔다. JBL 프로 사운드(JBL Pro Sound)는 주요 대중 문화 행사에서 사용되는 기술이며, JBL 브랜드는 음악, 스포츠, e스포츠 분야에서 전문가들의 파트너로 함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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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28
  • 대웅제약 나보타 쿠웨이트 수출 계약, 중동 프리미엄 시장 공략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고순도·고품질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의 쿠웨이트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중동 시장 영향력을 더욱 확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다섯 번째 중동 진출 사례이며, 걸프만 연안 6국에선 UAE·사우디·카타르에 이은 네 번째 진출이다. 걸프만 연안 6국 시장은 미용·성형에 대한 관심이 높아 중동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시장으로 꼽힌다. 쿠웨이트는 1인당 국민 소득이 높고(약 3만2000달러) 의료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으며, 다른 걸프만 연안국과 교류가 활발해 시너지가 기대되는 등 전략적 가치가 크다. 대웅제약은 쿠웨이트를 교두보 삼아 걸프만 연안국 전체로 나보타 진출을 확대한다. 대웅제약은 현재 국내 톡신 브랜드 중 가장 많은 중동 국가에 보툴리눔 톡신 제제를 진출시키며 중동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대웅제약은 단순한 제품 공급에 그치지 않고 중동 의료진의 시술 역량을 성장시키고 결과적으로는 환자들이 경험하는 시술 만족도와 서비스 품질을 높여 회사는 물론 의료진과 환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윈-윈-윈(WIN-WIN-WIN)’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 대웅제약만의 독자적인 복합 시술부터 나보리프트까지 다양한 주제로 학회, 웨비나, 트레이닝 프로그램 등 지속적인 학술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현지 의료진과의 임상 연구 협력을 통해 나보타의 우수한 품질과 안전성에 대한 과학적 근거도 강화하고 있다. 윤준수 대웅제약 나보타 사업본부장은 “이번 쿠웨이트 진출은 나보타가 중동 프리미엄 톡신 시장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으며 시장 공략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임상 근거와 데이터에 기반한 차별화된 학술 활동과 독자적 시술법 보급을 통해, 중동 전역에서 입지를 빠르게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 경제
    • 기업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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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대 공대 선정윤 재료공학부-김호영 기계공학부 교수 연구팀, 짧은 시간 큰 힘 내는 소프트젤 액추에이터 개발
    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직무대리 송준호)은 선정윤 재료공학부 교수와 김호영 기계공학부 교수 연구팀(제1저자 : 나현욱, 강용우, 박창서, 정소현 연구원)이 벽돌도 깰 만큼 큰 힘을 짧은 시간에 내는 소프트젤 액추에이터를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소프트젤 액추에이터는 질긴 세포벽 안에 말랑말랑한 물질이 든 식물의 세포 구조에서 착안해 기존의 젤보다 훨씬 큰 힘을 빠르게 낼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소프트 액추에이터는 유연하고 신축성 있는 재료로 만든 구동 장치로, 소프트 로봇의 움직임을 담당한다. 특히 하이드로젤은 뛰어난 생체 적합성 및 자극 응답성을 갖춰 미래형 로봇을 위한 소프트 액추에이터의 재료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기존 소프트젤 액추에이터들은 근본적으로 느리고 약하다는 한계가 있어, 인공 근육이나 생체 모방형 로봇 등의 미래 산업 분야에 활용하기 힘든 단점이 있었다.선정윤-김호영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소프트젤 액추에이터는 단순한 구조와 함께 외부 동력원 없이도 매우 큰 힘을 낼 수 있다. 식물 세포는 세포 안으로 물이 빨려 들며 올라가는, 내부 압력을 질긴 세포벽이 견딜 수 있으며 그 힘은 뿌리가 돌을 뚫고 자랄 정도로 크다. 식물 세포의 세포벽에서 착안해 선택적 투과성 막으로 하이드로젤을 감싼 구조로 디자인됐다. 수중 환경에서 삼투압에 의해 하이드로젤이 팽창하면서 외부 동력원 없이도 약 1g의 하이드로젤이 무려 130kg의 무게를 들 수 있다. 이는 기존 젤 기반 액추에이터보다 출력 밀도가 10만 배가량 큰 결과다.또한 외부 동력원으로 전기장을 활용하면, 삼투에 전기 삼투를 더 해 빠른 속도로 큰 힘을 발생하며 구동할 수 있다. 연구팀은 전기장을 활용해 무게 약 1g의 하이드로젤을 이용한 액추에이터로 2cm 두께의 벽돌을 5분 안에 부수는 것을 보여줬다.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개발한 소프트젤 액추에이터의 뛰어난 휴대성과 고출력 구동을 활용하면, 단단한 구조체를 형성해 복잡하고 무거운 과정 없이 플로팅 건축물 및 해저 도시 건설 등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연구의 응용 가능성을 설명했다. 이번 연구 결과로 하이드로젤 및 소프트 로봇의 활용 영역을 크게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선정윤 교수와 김호영 교수는 “소프트젤 액추에이터의 근본적인 한계를 극복한 연구로써, 고출력 밀도(High-power-density)의 소프트 액추에이터 제작의 기반 기술이 될 것”이라며 “인공 근육, 소프트 로보틱스, 바이오메디컬 엔지니어링 등의 상용화에 기여하고, 새로운 소프트 액추에이터 개발은 물론, 성능을 예측하는 물리적 모델을 세움으로써 소프트 기계의 최적 설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본다”고 연구 의의를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 성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나노·소재기술개발사업, 중견연구자지원사업, 리더연구자지원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됐으며,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지 사이언스(Science)에 4월 15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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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15
  • ‘3M 스쿨존 안전 프로젝트’ 발표
    글로벌 과학 기업 3M이 2024년까지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 23개국 어린이 보호구역(School Zone) 100곳의 안전성과 시인성 향상을 목표로 한 ‘3M 스쿨존 안전 프로젝트’를 전개한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5세 이상 어린이들의 주요 안전사고 사망의 원인으로는 ‘교통사고’가 가장 많았다. 이에 따라 3M은 보행자 취약계층 가운데 교통사고에 가장 유약한 ‘어린이’들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이 같은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낙후된 도로, 횡단보도의 부재 그리고 눈에 잘 띄지 않는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 시설물로 어린이들이 도보 및 자전거를 활용한 등하굣길에 특히 더 많은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된다. 이와 함께 세계보건기구(WHO)는 저소득층 국가 및 지역 사회에서 어린이들과 관련된 교통사고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고 보고 분명한 변화가 필요하다고 발표한 바 있어 3M 역시 더 안전한 어린이 보호구역을 수립해야 하는 필요성과 이에 대한 시급성을 인지하고 이번 프로젝트를 발표했다.한국 3M의 운송 및 전자사업본부 진종희 부사장은 “3M은 매일같이 전 세계 고객들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일상생활에 과학을 적용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끊임없이 탐구하고 있다”며 “우리 세대의 미래이자 희망인 어린이들이 교육받기 위해 학교를 오가는 등하굣길은 불안 요소로 꼽혀서는 안 된다는 신념 아래,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교통안전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국내에서는 ‘3M 스쿨존 안전 프로젝트’ 설치 대상으로 서울 서초초등학교가 선정됐다. 3M은 현장 조사를 통해 서초초등학교의 교통 시설 노후화가 일부 진행된 것을 확인했을 뿐만 아니라 상업 지역과 주거 지역이 혼재돼 간선도로와 이면도로가 공존하는 가운데 차량 및 보행자의 통행량도 많아 교통 시설 개선을 통해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 확보에 기여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서초초등학교를 대상지로 엄선했다. 특히 3M은 ‘운전자 시선 집중도 분석(VAS)’, ‘야간 반사광도 분석(BMS)’ 그리고 ‘속도 분석’을 통해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 시설물에 대한 효과 분석을 실시하고 있다.◇지역사회, 지자체와 협업 활동80년 이상 3M 교통안전사업팀은 전 세계적으로 교통 시설과 모빌리티를 발전시키는 데 이바지해왔다. 어린이 보호구역 표지판에 사용되는 ‘다이아몬드 등급 반사 시트(Diamond Grade Reflective Sheeting)’ 또는 운전자와 보행자를 위해 반사율과 시인성을 향상하는 ‘노면 표시 테이프(Pavement Marking Tape)’는 가족들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도왔다.이와 더불어, 기술과 혁신은 더 안전한 도로 환경 수립에 반드시 필요한 조처이기에 한국 3M 교통안전사업팀은 계속해서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안전 도모를 위해 수많은 국내 지역사회단체나 지자체와 업무 협약을 맺고 있다.한국 3M이 후원하는 옐로카펫(Yellow Carpet)은 국제아동인권센터와 초록우산재단과의 협업을 통해 어린이보호구역 시설물을 도입했으며, 도로교통공단과도 서울시 어린이 보호구역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2015년에 출범한 옐로카펫 프로그램은 통학하는 어린이들의 발길을 보호하는 동시에 운전자의 시인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프로그램이다. 옐로카펫을 통해 어린이 보행자들이 많이 건너는 횡단보도에 안전하게 서 있을 수 있게 유도하고 횡단보도 대기 공간의 가시성을 더욱 높여 시인성을 최대 179%까지 향상시켰다. 어린이 보호구역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착안된 옐로카펫은 전국 곳곳에 설치되고 있으며 그 수는 2022년 기준 현재 1500개소에 달한다.아울러 한국도로협회와 도로교통안전기술협회의 회원사로서 교통안전 개선을 위한 정책 제언 및 해외 사례 도입 등 다양한 협업도 진행하고 있다. 한국도로시설안전산업협회의 부회장으로서도 참여하고 협회 정책 지원과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3M의 교통안전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별도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매년 경찰청 우수공무원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세미나를 개최하고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교통안전공단 자동차 검사소 담당자들을 위한 대형 차량, 특수 차량 관련 안전 강화 및 검사 기준 강화 교육도 진행 중이다.‘3M 스쿨존 안전 프로젝트’와 관련된 더 자세한 내용은 스쿨존 안전 프로젝트 사이트 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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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2022-04-11
  • 코벤트리 대학교, 포뮬러1 장학금 운용기관으로 선정
    영국 국립 명문대학교인 코벤트리 대학교는 포뮬러1 재단의 장학금을 운용하는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자동차 엔지니어링 전공 중인 학생을 첫 장학금 수혜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현재 자동차 엔지니어링 학과에 재학 중인 무아즈 샤(Muaaz Shah) 학생은 포뮬러1 장학 제도를 통해 첨단 기술을 연구함과 동시에 실제 레이싱 팀과 협업해 자신의 연구 성과를 바로 적용하는 단계까지 도전할 예정이다. ‘포뮬러1 장학금 제도’는 현재 영국과 이탈리아에서 10명의 학생에게만 주어진 장학금으로 여러 검증을 통해 코벤트리 대학교도 장학금 단체를 통해 운용기관으로 선정됐다.이제 20살인 무아즈 학생은 코벤트리 대학교에서 자동차 엔지니어링 학부 공부를 하고 있고 앞으로 F1 레이싱 관련된 업무를 하고 싶어 한다.무아즈 학생은 “이번 장학금을 코벤트리 대학교를 통해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코벤트리 대학교는 제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줬고 다른 학생들도 이런 기회를 얻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파트리시아 애쉬먼(Patricia Ashman) 코벤트리 대학교 엔지니어링 학과 마케팅 책임자는 “무아즈 학생이 앞으로 꿈을 펼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포뮬러1 재단에서 우리 학교를 지원하게 돼 기쁘고 무아즈 학생처럼 꿈을 꿀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코벤트리 대학교는 한국 학생들도 이러한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알리고, 앞으로 한국인 유학생들의 유학도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다.
    • 종합
    • 교육
    2022-04-11
  • 건국대학교, 청년 친화형 ESG 지원 프로그램으로 청년 일 경험 지원
    건국대학교가 고용노동부 등이 주관하는 청년 고용 응원멤버십에 가입하고, ‘청년 친화형 기업 ESG 지원 사업’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건국대는 고용노동부,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청년 친화형 기업 ESG 지원 사업에 참여해 청년에게 직무 훈련과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총 38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고용노동부는 전날 건국대 새천년관 국제회의장에서 ‘청년 친화형 기업 ESG 지원 사업 프로그램’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참여기업에 청년 고용 응원멤버십 가입증서를 수여했다.대학으로는 건국대가 유일하게 참여한 가운데, 유자은 학교법인 건국대 이사장은 이날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으로부터 가입 인증서를 받았다.유 이사장은 “학교법인 전체가 ESG 경영 가치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청년 인재 양성, 일 경험 지원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대학 구성원들과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학교법인 건국대는 지난해 학교법인으로는 처음으로 이사장 직속 ESG 위원회를 설치·운영하며 ‘ESG 경영’을 도입했고, 이번에 고용노동부 등이 주관하는 청년 친화형 ESG 지원 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게 됐다.건국대는 산학협력단을 중심으로 타 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산학연 연계 ESG 청년 취업역량 강화 및 일 경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포항공대 산학협력단, 소프트웨어 교육업체 엘리스, 중소기술혁신협회와 함께 한다.세부 프로그램은 △ESG 관련 직무 교육 및 ESG 전략 및 보고서 관련 일 경험(트랙1) △ESG 인문 사회 계열 청년들을 위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교육과 일 경험(트랙3) △건대 창업기업과 연계한 기술사업화, 기술창업 관련 일 경험(트랙3)으로 구성된다.윤동열 건국대 산학협력단 부단장은 “건국대는 기술지주회사, 경영대학 및 경영연구소 협업 등을 통해 청년 ESG 사업 지원단을 구성하고 사업을 체계적으로 기획,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 종합
    • 교육
    2022-04-08
  • 대한민국 외교안보의 민낯 ‘문재인 외교안보 징비록’ 출간
    렛츠북이 ‘문재인 외교안보 징비록’을 출간했다. 문재인 외교안보 징비록은 대한민국을 ‘자랑스러운 나라’로 여기며 36년 동안 외교관 생활을 해온 최병구 저자가 문재인 정부의 외교안보를 지켜보며 마주한 실상을 톺아본다. 저자는 독자들이 다소 민감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정치 분야의 책을 집필하면서 고민이 많았다고 한다. 하지만 자신이 사랑하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이 책을 출간하지 않을 수 없었고,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맹목적인 비난으로 남지 않도록 최대한 객관적이고 균형 잡힌 시각을 잃지 않으려 애를 썼다고 한다.저자는 이 책을 통해 △5년간의 대내외적 외교 이슈 △이번 정부가 형성한 나라 위상의 현주소 △외교안보의 실제 △대한민국의 외교적 현 위치를 독자들에게 전하고 있다. 저자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한발 더 나아가 △미·중 패권 경쟁 △북한의 도발 △한일문제 등 풀어야 할 수많은 외교 문제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하고 있다.우리에게 외교는 생존을 좌우하는 일이다. 강대국에 둘러싸인 나라의 숙명이다. 미국과 중국이 패권 경쟁을 벌이고 있고 북한은 우리의 삶을 순식간에 앗아 갈 능력을 키우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대한민국의 안보태세는 어떠한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 새 정부가 출범하는 이 시기에 다시금 되짚어 봐야 할 것이다.◇저자 소개최병구 저자는 1978년 외무부에 들어가 주노르웨이대사 등을 역임한 후 2014년 퇴직했다. 저자는 외교와 국제정치를 다룬 책을 다수 썼으며 최근 ‘외교언어’를 내놓았다.
    • 종합
    • 문화
    2022-04-08
  •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 ‘제4회 멸종위기 야생생물 상상그림 및 상상뉴스 공모전’ 수상작 공개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제4회 멸종위기야생생물 상상그림 및 상상뉴스 공모전’ 수상작을 공개하고, 4월 11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지하철 9호선 봉은사역과 4월 18일부터 4월 25일까지 수서역 SRT 역사에 수상작 32편을 전시한다. 올해 4회째를 맞는 공모전은 야생생물이 빠르게 감소하는 현실과 야생생물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으며, 매년 참가자 수가 늘어나 어린이들에게 인기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는 2월 3일부터 3월 11일까지 총 3000여편이 접수됐다. 국립생태원은 전문가 예선 및 본선 심사를 거쳐 적합성, 작품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작품 총 32편을 선정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환경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50만원이 주어지며 △최우수상(20만원) △우수상(10만원) △장려상(5만원) 수상자에게는 국립생태원장상과 각각의 상금이 수여된다. 상상그림 부문 영예의 대상에는 제주 신광초등학교 김단아 학생의 ‘멸종위기 동물들에게 희망의 숲을’이 선정됐다. 이 그림은 곤충들과 동물들이 기후 변화나 환경 오염으로 죽어가는 것이 안타까워 앞으로 위험에서 안전하면서, 내가 동물들에게 희망의 숲이 돼 모두가 그 안에서 행복하게 살아가는 자연을 표현한 작품이다. 상상뉴스 부문 대상에는 용인 매봉초등학교 김윤찬 학생의 ‘대한민국, 생명의 다양성을 지켜내다!’가 선정됐다. 작품은 2032년 5월 22일 ‘세계 생명 다양성의 날’을 맞아 환경부가 저어새를 멸종위기 야생생물에서 해제했다고 발표한 상상뉴스다. 이 작품은 뉴스 구성 및 표현성에서 심사위원의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으로 선정됐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공모전에 총 3000여점의 우수한 작품들이 접수되면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뜨겁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멸종위기 야생생물 가치 보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 및 참여를 확대해 생물 다양성과 생태계 건강성 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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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8
  • “랩 좀 하는 서울시 청소년고수들 모여라”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 청소년 고수 찾기 이벤트 진행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가 운영하는 서울시 청소년 미래 내비게이션 플랫폼 유스내비는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청소년 고수 찾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분야별 청소년 고수 찾기 첫 번째 이벤트는 랩 고수편이다. 가수 아웃사이더의 챌린지 영상을 참고해 챌린지 랩 또는 프리스타일 랩을 촬영해 유스내비에 업로드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좋아요(뱃지)를 가장 많이 받은 Best1 청소년(1명)에게는 아웃사이더와 함께 랩 숏 폼 영상 촬영의 혜택이 주어진다. Best 10에 속한 청소년(10명)에게는 아웃사이더의 신간 도서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 친필 사인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유스내비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900개 회원기관과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가 운영하는 서울시 청소년 활동 플랫폼이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유스내비는 학교에서는 인정하지 않지만, 미래와 연결되는 청소년들의 소소한 재능을 맘껏 발휘하며 즐겁게 참여한 활동들을 활용할 수 있는 진로 포트폴리오로 인정하고 모든 활동들을 기록하는 서울시 청소년 ‘미래 내비게이션’ 플랫폼으로 거듭날 예정이다.사이트 오픈과 함께 개최되는 이번 청소년 고수 찾기 이벤트는 9~24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유스내비 회원 가입 후 홈베이스 ‘60초 챌린지’에 영상을 업로드해 응모할 수 있다. 이후 가장 높은 좋아요 수와 뱃지 선물(공감)을 받은 TOP 10을 선정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이번 청소년 고수 찾기 이벤트를 시작으로 여러 분야의 동아리의 콘텐츠를 숏 폼 형태의 영상으로 업로드하는 동아리 챌린지도 진행할 예정이다.유스내비를 운영하는 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 이정연 관장은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는 자신이 좋아하는 일들이 미래 자신의 경제 활동과 연결될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과 가능성을 유의미하게 남길 수 있는 플랫폼으로 운영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예체능계 외에도 공학계, 자연 계열, 인문 계열, 사회 계열 등 다양한 관심사를 가진 청소년들의 도전과 노력, 진정성 있는 관심을 증명하는 콘텐츠가 인정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지속할 계획이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자세한 내용은 유스내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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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8
  • 서울문화재단, 문화예술로 다시 만나는 일상 시민청 ‘다시 마주하기’ 프로젝트 운영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시민청 문화예술 프로젝트 ‘다시 마주하기’를 4월 13일(수)부터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다시 마주하기’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챙기지 못했던 일상을 살피고 다시 만나고 싶은 일상을 공유하며 마주 보자는 주제로, 워크숍, 체험, 공연 등 누구나 일상에서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시민의 일상을 회복하고 거리 두기로 멀어진 서로 간의 소통과 안녕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스스로 자신의 몸과 마음에 집중할 수 있는 ‘평평한 날들에(체험)’ △‘꿀잠을 기원하는 예술, 주문술(워크숍)’ △가족과 함께 참여하며 유대감을 나눌 수 있는 ‘내 마음의 보물섬(워크숍)’ △‘몸대로 마음대로(워크숍)’ 등으로 시민에게 일상을 회복할 힘과 봄의 따뜻한 기운을 선사할 예정이다.상설놀이체험 ‘평평한 날들에’는 예술가가 창작한 설치물에 구슬을 굴리거나 끈을 감는 놀이의 과정에서 참가자는 자연스럽게 마음의 공간을 채울 수 있다. 시민청 지하 1층에서 4월 13일(수)부터 운영한다.워크숍 ‘꿀잠을 기원하는 예술, 주문술’에서는 지친 마음과 몸을 위로하기 위해 잠의 세계로의 연결을 주제로 나만의 베개를 만들고 잠의 노래를 부르는 등 특별한 시간이 이어진다. 시민청 지하 2층 태평홀에서 4월 15일(금), 22일(금) 일별 각 1회 진행하며, 온라인 예약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워크숍 ‘내 마음의 보물섬’은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보물찾기를 통해 도시 생태계에서 나와서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탐색하는 것이 목적이다. 시민청과 서울광장에서 5월 14일(토), 21일(토) 각각 2회씩 운영하며, 온라인 예약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워크숍 ‘몸대로 마음대로’는 몸을 움직이며 마음을 표현하는 행동을 통해 일상 속 나의 리듬을 찾고 사물의 의미를 새롭게 상상하고 표현하는 시간을 가진다. 시민청 지하 2층 태평홀에서 6월 16일(목), 23일(목) 총 2회에 걸쳐 운영하며, 온라인 예약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봄의 나른한 일상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는 ‘활력콘서트’도 선보인다. 공연 예술에 열정을 지닌 시민으로 구성된 시민청 예술가가 선보이는 정기 공연으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정오마다 시민청 활짝라운지에서 만날 수 있다.특히 5월 5일(목)에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어린이를 위한 특별 공연 ‘어린이를 위한 클래식 이야기 동물의 사육제’와 ‘어린이날 놀이마당’이 펼쳐진다.‘어린이를 위한 클래식 이야기 동물의 사육제’는 바이올린, 첼로, 플롯, 클라리넷, 피아노의 연주로 다양한 동물의 소리와 모습을 표현함으로써 음악을 통한 어린이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관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5월 5일(목) 오후 2시부터 시민청 열린 무대인 활짝라운지에서 선보이며 별도의 예약 없이 관람할 수 있다.‘어린이날 놀이마당’은 어린이와 가족을 위해 대형 젠가, 블록 퍼즐, 대형 오목, 공 던지기 등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 프로그램으로, 5월 5일(목)부터 7일(토)까지는 진행하며, 별도의 예약 없이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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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8
  • 가수 전유진, 3월 가왕전 상금 한국소아암재단에 기부
    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은 가수 전유진이 선한스타 3월 가왕전 상금 70만원을 소아암 백혈병 환아 긴급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선한스타 가왕전을 통해 총 650만원의 누적 기부금을 달성한 가수 전유진은 연일 멈추지 않는 선한 행보로 4월에도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며 식지 않는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한국소아암재단은 가수 전유진 이름으로 기부한 가왕전 상금을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우들의 긴급 치료비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긴급치료비 지원사업은 집중 항암 치료를 위해 병원에 자주 방문하거나 이식 등의 후유증을 치료 중인 가정 형편이 어려운 환아 가정에 교통비, 식비, 약제비, 치료 부대 비용 등을 지원해 안정적으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만 18세 미만에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병 진단을 받은 만 25세 이하의 환아를 대상으로 긴급 치료비 총 1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질환 어린이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 치료비 및 긴급 치료비 지원, 정서 지원, 헌혈 캠페인, 소아암 어린이 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한편 가수 전유진은 1월 대구보건대학교 인당아트홀에서 첫 번째 팬 미팅을 열고 팬들과 뜻깊은 만남을 함께했으며,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 등 출연하며 넘치는 예능감과 뛰어난 노래 실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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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8
  • 임영웅 콘서트 ‘IM HERO’ 고양 공연, 예스24 티켓 오픈과 동시 매진
    예스24(대표 김석환)는 가수 임영웅의 2022 단독 콘서트 ‘IM HERO’ (아임 히어로) 고양 공연 티켓이 오픈과 동시에 매진됐다고 8일 밝혔다.임영웅의 ‘IM HERO’ 고양 공연은 7일 오후 8시 예스24 티켓 사이트에서 단독 판매 및 예매를 시작했다.‘IM HERO’ 고양 공연은 5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고양 킨텍스 1전시장 1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콘서트는 임영웅 데뷔 첫 전국투어 단독 콘서트로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5월 2일 정규 1집 발표도 앞두고 있어 관객들의 큰 반응이 기대된다.임영웅 2022 단독 콘서트 IM HERO는 고양 공연을 시작으로 창원, 광주, 대전, 인천, 대구, 서울 지역에서 총 21회 개최되는 대규모 전국 투어 콘서트로 열리며, 티켓 예매는 예스24 단독으로 진행된다.
    • 종합
    • 문화
    2022-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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