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어스 코리아는 10월 27일 서울 잠실 삼성SDS타워의 거래를 완료해 올해 한국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단일 규모로 가장 큰 8500억원 규모의 거래를 성사했다. 이는 2023년 아시아-태평양(APAC) 단일 거래 중에서도 가장 큰 규모의 거래로 확인됐다.
KB자산운용의 삼성SDS타워 매입은 국내 부동산 시장의 프라임급 오피스 투자에 더 많은 기회가 있음을 입증했다.
이번 삼성SDS타워 거래는 컬리어스 코리아 조성욱 대표이사가 최근 대표직을 맡게 되면서 성공적으로 이끌어낸 첫 거래가 됐다.
컬리어스 코리아 조성욱 대표는 “최근 서울 오피스 거래 시장이 위축돼 거래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 컬리어스 코리아가 자문사로서 자금력과 신용도가 높은 매수자를 발굴해 성공적으로 성사시켜 기쁘고, 우리 회사의 뛰어난 역량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거래로 내년 서울 부동산 거래 시장에 대한 긍정적 전망도 기대해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