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02(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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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SG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을 통해 3월 27일 서울 용산 노보텔에서 ‘ESG 불확실성 시대를 대비하는 ESG 디지털 솔루션 활용법’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기업 및 기관의 ESG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마련됐으며, EU 공급망 실사 지침(CSDDD),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EU 옴니버스 패키지 등 최근 확대되는 글로벌 ESG 규제를 중심으로 불확실성이 커지는 ESG 환경 속에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대응 전략을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세미나에서는 글로벌 ESG 규제 및 정책 동향 분석과 함께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ESG 디지털 솔루션이 소개됐다. i-ESG 김종웅 대표는 “ESG를 둘러싼 정책과 세계 정세가 유동적인 상황이지만, ESG의 본질적인 의미에 집중한다면 큰 방향성은 바뀌지 않을 것”이라며 “기업은 점점 상세해지는 데이터 공개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ESG 디지털 전환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 입법정책을 지원하는 국책연구기관인 한국법제연구원의 최정윤 E.S.G 연구단장은 공동 연사로 참여해 EU 옴니버스 패키지 제안의 핵심 내용을 짚으며, “해당 패키지가 시행될 경우 기업들의 행정적 부담은 25~35%가량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EU의 입법 절차와 시행 일정을 고려하면 발효까지 최소 1년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그 사이 기업들은 기존에 발효된 규제들에 대한 대응을 지속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기업들의 ESG 디지털 전환 사례를 중심으로 대기업, 중소기업, 공공기관의 대응 전략이 공유됐다. i-ESG는 자사 솔루션의 실제 적용 사례를 통해 ESG 데이터 수집 및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한편 이번 세미나를 개최한 i-ESG는 AI/빅데이터 기반의 ESG 특화 디지털 서비스 플랫폼이다. 기업들의 ESG 대응 한계를 해소하기 위해 ESG 진단, 리포팅, 동향 분석, 공급망 관리에 이르는 필요한 기능을 모은 All-in-One ESG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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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SG, 기업과 기관 실무자 대상 ESG 디지털 솔루션 활용법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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