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01(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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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텀에어로가 지난 10일 초대형 산불에 대한 국가적 대응 체계의 한계와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긴급 세미나에 참여해 AI 기반 무인기를 활용한 산불 초동 대응 체계를 제시했다.


정희용·유용원 국회의원과 한국산불학회, 한국항공스포츠협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최근 영남 지역의 대형 산불 피해를 계기로 긴급히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유용원 의원, 정희용 의원을 비롯해 고기연 한국산불학회장, 김용민 공군본부 작전과장, 도규명 경상북도 산림정책과장, 우충식 국립산림과학원 연구관 등 산불 대응을 위한 정부·지자체·군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세미나는 특히 지자체, 산림청은 물론 공군까지 참여해 다양한 행정·군 관계 기관이 산불 대응에 뜻을 모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참여자들은 기존 인력 및 헬기 중심의 공중진화 체계로는 초대형 산불의 신속한 진화에 한계가 있으며, 이제는 첨단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대응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세미나에 참여한 퀀텀에어로 전동근 의장은 AI 기술과 무인기를 활용한 새로운 산불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이날 전 의장은 무인기를 중심으로 한 유무인복합체계(MUM-T)를 통해 산림 지역을 24시간 실시간 감시함으로써 산불을 조기에 감지하고, 발생 직후에는 현장을 신속하게 분석해 정확한 초동 대응으로 이어지는 혁신적인 대응 방안을 발표했다.


특히 전동근 의장은 “이미 해외 선진국들이 빠르게 첨단무기체계로 도입 중인 수직이착륙 무인기(V-BAT)를 국내 산불 감시에 도입해 24시간 실시간 산불 감시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세계 최고의 AI Pilot 기술을 경비행기에 적용, 대한민국에서 발생하는 모든 산불을 30분 이내 초동 진화하는 시스템을 마련해 인명과 민가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퀀텀에어로는 미국 방산 유니콘 기업인 Shield AI의 한국 기술 독점 파트너로, 해외의 최첨단 AI 기술과 무인 전력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국산화해 한국형 통합 솔루션을 개발 및 제공한다고 한다.


AI 개발 및 솔루션 제공, 무인 플랫폼 하드웨어 판매 및 리스 사업, 첨단 AI 기술, 무인 플랫폼의 국산화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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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텀에어로 AI 기반 무인기 활용한 산불 초동 대응 체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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