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솔라(Xsolla)는 코드 프리(code-free) 소셜 퀘스트를 통해 커뮤니티 참여를 유도하도록 설계된 플랫폼인 루도(Ludo) 인수를 발표했다.
비디오 게임 업계 1위 웹샵 제공업체로 500개 이상의 웹샵 출시 경험을 보유한 엑솔라와 루도는 게임 개발자들을 위해 모바일 플레이어의 경험을 한 차원 더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루도와 엑솔라의 통합은 커뮤니티 퀘스트(Community Quests)를 엑솔라 에코시스템에 도입하여 개발자에게 게임화된 소셜 경험을 통해 참여를 유도하는 간편한 내장형 방식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러한 통합은 플레이어 활성화에 대한 루도의 전문성과 엑솔라의 강력한 커머스 인프라가 결합하여, 게임 플레이에서 웹 기반 구매로 이어지는 원활한 경로를 만들고 커뮤니티 참여를 수익 창출 행동으로 전환하도록 지원한다.
이제 개발자는 이러한 기능을 루도의 커뮤니티 중심 퀘스트 도구와 결합하여 완전한 참여 순환 고리(full-circle engagement loops)를 만들 수 있으며, 추가적인 개발 부담 없이 수익을 증대하고, 충성도를 높이며, 플레이어 기반을 확장할 수 있다.
엑솔라의 최고전략책임자 크리스 휴이시(Chris Hewish)는 “루도를 엑솔라 가족으로 맞이함으로써 모바일 게임 개발자에게 접근성이 뛰어난 혁신적 도구를 제공하려는 우리의 노력에 더욱 추진력이 붙게 되었다”며 “확장된 엑솔라 리워드 생태계를 통해 플레이어 참여를 게임 및 커뮤니티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전환하는 로열티 및 퀘스트 기능을 추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번 통합을 통해 개발자는 게임 내 구매, 소셜 참여, 디스코드 채널 가입이나 소셜 네트워크 활동과 같은 커뮤니티 구축 활동에 대해 플레이어에게 보상하는 동적 퀘스트를 생성할 수 있다”며 “이는 재참여도, 충성도, 전환율을 높이는 새로운 길을 열어주는 동시에, 개발자가 추가적인 개발 리소스를 투입하거나 부담을 질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루도 공동 창립자 겸 공동 최고경영자인 르네 루소(Renee Russo)는 “플레이어의 충성도는 게임 시작 시점 또는 시작 전에 형성되며, 역동적인 퀘스트 시스템은 그 불꽃을 매일 되살려 자칫 일시적일 수 있는 참여를 지속 가능하고 계속 성장하는 커뮤니티로 바꾼다”고 말했다.
루도 공동 창립자 겸 공동 최고경영자인 애니 리어던(Annie Reardon)은 “결제 시 고급 커뮤니티 퀘스트와 리워드를 추가함으로써 개발자는 커뮤니티를 육성하고 전환율을 높이며 이익률을 보호할 수 있다”며 “엑솔라는 여전히 게임 커머스의 선두에 서 있으며, 우리는 엑솔라와 협력해 풍부한 게임 외적 경험과 꾸준한 플레이어 중심 성장을 결합하여 전 세계 게임의 사용자 확보와 추가 수익 증대 기회를 촉진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엑솔라는 향후 몇 달간 루도 기능을 기반으로 구축된 도구와 통합을 지속적으로 출시하여, 구현을 간소화하고 개발자에게 실행 가능한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목표는 모든 규모의 개발자가 게임을 성장시키고, 플레이어의 생애 가치를 증대하며, 활기차고 참여도가 높은 커뮤니티를 구축할 수 있는 역량을 제공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