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6-1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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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강석 목사 “6.25 국군 참전용사 살아계실 때 보은해야”
    국가가 해야 할 일 감당하며 품격있는 애국운동 펼쳐 서귀섭 회장 “매년 노병들 위로 감사, 소 목사야말로 애국자” 17년째 한국전 참전용사들을 섬기는 행사를 갖고 있는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가 올해에도 변함없이 그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한국전쟁 및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새에덴교회가 5일 참전유공자회 용인지회(회장 서귀섭) 회원 80여 명을 초청해 식사를 대접하는 한편 ‘한국전 국내 참전용사 초청 위로예배’를 드리며 사랑을 전한 것이다. 이날 소 목사는 “6월도 아니고 연초인데 참전용사들을 모시게 된 것은 어르신들이 워낙 고령이라, 해가 다르고 달이 다르며 소천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는 한국전 정전 70주년과 한미 동맹 70주년을 맞이하는 해여서 6월과 7월에 정부와 지자체 등에서 많은 기념 행사가 있을 예정이다. 이때 새에덴교회가 선구적 모범과 마중물이 되고자 하는 차원에서 연초에 참전용사들을 모시게 됐다”면서 “물론 6월에도 여러분들을 모시니까 그때도 꼭 오시길 바란다. 부디 6월 달 뿐 아니라 내년도에도 오시고, 내후년, 5년, 10년 후까지 오래오래 사시며 작지만 저희들의 섬김을 받아주길 기도하겠다. 우리는 예수님의 십자가의 은혜를 기억하듯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국군 출신 6.25 참전용사 생존자는 5만 명 정도이고 매년 1만2천여 명이 세상을 떠나고 있다. 그렇기에 소 목사는 이들이 살아 있을 때 보은하는 것이 우리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하고 있는 중이다. 이날 위로예배는 서정열 장로(전 육군 소장)의 인도로 시작됐고 소강석 목사가 ‘주님의 고난을 기억하듯’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하며 한국 전쟁 때 자유와 평화를 위해 싸워준 참전 용사들의 희생과 수고를 잊지 말자고 강조했다. 설교 후 서광수 장로, 김재일 장로, 최진경 장로가 대표자로 나서 △참전용사들의 건강과 장수의 축복을 위해 △국가안보와 한반도 평화를 위해 △나라와 민족과 대통령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고영기 목사(예장합동 총무)와 김한성 목사(예장합동 전 서기)는 축사와 격려사를 하며 참전용사와 이들을 섬겨온 새에덴교회에 감사를 표했다. 고영기 목사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 앞장선 참전용사들에게 뜨거운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면서 “새에덴교회가 17년 동안 한결같이 참전용사들을 섬길 수 있었던 것은 중꺾마, 즉 ‘중간에 꺾이지 않는 마음’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국가가 해야 할 일을 감당하며 품격있는 애국운동을 펼치고 있는 것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서귀섭 회장(참전용사 유공자회 용인시지회)은 감사인사를 하며 새에덴교회에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서 회장은 “새에덴교회에서 17년 동안 매년 관심 밖 노병들에게 많은 경비를 들여 위로해주고 있다. 나와 우리 회원들은 소강석 목사야말로 진정한 애국자라고 생각하고 새에덴교회가 진정한 애국 교회라고 생각한다”면서 “교인들의 성원에 감사하고 경의를 표한다. 새에덴교회가 무궁한 발전을 이루길 바란다”고 했다. 이번 위로 예배에는 이정민 전 국방부 차관, 김덕수 전 해군 제독, 김혁수 전 해군 제독도 함께 했으며 예배는 소강석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 종합
    • 종교
    2023-02-06
  • 신중년층이 주로 이용하는 소셜미디어는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선호 콘텐츠는 ‘사진’
    40세에서 60세에 해당하는 신중년층이 이용하는 소셜미디어는 무엇일까? 조사 결과 ‘인스타그램’을 지목한 이들이 71.3%를 차지하며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페이스북(63.5%)’, 3위는 59.4%를 차지한 ‘유튜브’로 조사됐다. 이 밖에도 ‘네이버 밴드(44.4%)’, ‘카카오스토리(41.8%)’ 등 다양한 항목에서 대체로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이를 통해 4060 신중년은 하나의 채널에서 벗어나 다양한 채널을 이용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 결과는 임팩트피플스(대표 신철호)가 신중년층의 소셜미디어 앱 이용 트렌드를 조사해 발표한 것이다. 임팩트피플스는 에이풀을 통해 40세 이상 남녀 382명에게 조사를 실시했다. 그렇다면 신중년 층이 소셜미디어에서 선호하는 콘텐츠는 무엇일까? 조사 결과 ‘사진’ 콘텐츠를 가장 선호한다는 응답이 46.2%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38.2%의 응답률을 보인 ‘글’, 3위는 ‘15~30초 짧은 영상(37.4%)’ 콘텐츠가 차지했다. 조사에 참여한 신중년에게 ‘소셜미디어를 이용하는 이유(복수 응답)’에 대해 묻자, ‘취미/관심사 공유(51.5%)’를 위해 이용하고 있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 밖에도 다양한 사용 이유가 조사됐는데 ‘지인/친구와의 교류(45%)’, ‘유용한 콘텐츠(뉴스 등) 획득(43.9%)’, ‘시간을 때우기 위해(43.9%)’, ‘흥미 위주 콘텐츠 획득(36.3%)’ 등이 차례로 높은 응답률을 얻었다.주요 이용 시간대는 오후 6시부터 12시 저녁 시간대(50.3%)로 조사됐다. 이 중 ‘오후 9시부터 12시 자정’까지 이용하는 이들이 26.9%,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이용하는 신중년은 23.4%로 나타났다. 신중년층의 하루 이용 시간은 절반 이상인 53.2%가 1시간 이내로 가장 높게 조사됐다.한편 10년 후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할 소셜미디어 조사에서는 ‘유튜브’가 43.2%로 1위를 차지했다. 4060 신중년에게 높은 이용도를 보인 ‘인스타그램’은 22.3%로 2위에 그쳤다.
    • IT
    2023-02-06
  • 롯데이네오스화학, 수요 확대 대응 위해 초산비닐 생산 설비 증설 예정
    롯데이네오스화학(대표이사 정승원·이탁용)이 국내외의 수요 확대에 대응해 2025년 말 공장 가동을 목표로 초산비닐 생산 설비를 증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국내 유일의 초산 및 초산비닐(VAM) 생산 기업인 롯데이네오스화학은 2020년 초산비닐 2공장 증설을 완료한 데 이어 3년 만에 3공장 증설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기존 울산공장 인근 부지를 매입하고 롯데건설과 기본 설계 계약을 체결하는 등 공장 건설을 위한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롯데이네오스화학은 증설을 통해 현재 45만 톤인 초산비닐 생산 능력을 70만 톤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초산비닐은 식품용 포장재, 무독성 접착제 및 도료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제품을 비롯해 태양 전지 모듈 하우징과 디스플레이용 편광 필름과 같은 친환경 첨단 소재 등에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전 세계적으로 태양광 발전 설비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초산비닐에 대한 수요도 가파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 경제
    • 기업
    2023-02-06
  • 애경케미칼, 폐플라스틱 재활용한 친환경 가소제 양산
    애경케미칼은 최근 폐플라스틱(PET·폴리에틸렌테레프탈레이트)을 재활용해 만든 자원 선순환형 친환경 가소제(NEO-T+) 개발에 성공해 본격 양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전용 생산 설비를 구축했으며 앞으로 시장 수요에 맞춰 점차 생산량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가소제를 만드는 방식은 국내 최초의 사례로 기술의 차별성과 제품의 우수함을 바탕으로 특허를 출원했다. 또한 최근 국제 친환경 제품 인증인 ‘ISCC PLUS’를 획득하며 원료부터 제품 생산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자원 선순환에 기여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가소제는 폴리염화비닐(PVC) 플라스틱을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필수 첨가제다. 애경케미칼이 선보인 자원 선순환형 친환경 가소제는 비프탈레이트 가소제로써 인체·환경과 밀접한 용도로 적용이 가능하고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 대응 흐름에 맞춰 선진국 시장에서 사용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 경제
    • 기업
    2023-02-06
  • 대웅제약의 특발성 폐섬유증 신약 후보물질, 다국가 임상 2상 진입
    대웅제약의 특발성 폐섬유증 신약 후보물질 ‘베르시포로신’이 본격적인 다국가 임상 2상에 진입했다.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1월 31일 베르시포로신의 임상 2상 대상 첫 번째 환자 투약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베르시포로신 다국가 임상 2상은 서울아산병원을 비롯해 한국과 미국의 약 30개 기관에서 진행된다. 총 102명의 환자에게 24주간 시험약 또는 위약을 투여 후 베르시포로신의 안전성과 노력성 폐활량(FVC) 개선율의 변화를 평가한다. 2024년까지 시험 대상자의 투약을 완료하고 결과를 확인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대웅제약은 이번 2상 임상을 통해 지난 비임상 효력시험에서 확인된 베르시포로신의 탁월한 항섬유화 효과 및 폐기능 개선 결과를 증명한다는 계획이다. 대웅제약이 베르시포로신의 개념검증에 성공한다면 기술 수출은 물론 다양한 섬유 희귀질환에 대한 적응증 확장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베르시포로신의 주요 적응증인 특발성 폐섬유증은 과도하게 생성된 섬유 조직으로 인해 폐가 서서히 굳어지면서 기능을 상실하는 폐질환이다. 치료가 쉽지 않아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40% 미만인 희귀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시판 중인 다국적 제약사의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는 질병 진행 자체를 완전히 멈추지 못하며 부작용으로 인한 중도 복용 포기율이 높아 여전히 미충족 의료 수요가 높은 상황이다.대웅제약 이창재 대표는 “대웅제약의 베르시포로신이 임상 2상 시험에서 첫 번째 대상자가 등록돼 첫 투약을 마치면서 보다 빠르게 환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중요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며 “성공적인 임상 결과를 확보하기 위해 대웅제약의 신약개발 역량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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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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