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6-05(목)

전체기사보기

  • 서울시의 숨은 관광자원 발굴 및 SNS 통해 홍보하는 ‘트립메이트’
    서울시는 서울과 지역의 숨은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소셜 미디어(SNS)를 통해 국내외로 홍보하는 서울시 2030 관광홍보단 ‘트립메이트(Tripmate)’가 본격 활동을 개시한다고 했다.2020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 4기째를 맞은 트립메이트는 영상 제작과 편집이 가능하고 SNS 활동에 능숙한 2030세대 30명으로 구성됐다. 4월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약 4: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발됐다.올해 선발된 트립메이트 4기는 대학생 한정이었던 1~3기와 달리 2030세대의 대학생, 직장인, 주부 등 다양한 직업군으로 구성돼, 각계각층의 생생한 목소리로 관광 정보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4기에는 러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외국인 5명이 포함돼 외국인의 시선으로 국내의 흥미로운 여행지와 관광 정보를 소개한다. 한국어를 포함해, 영어 및 자국어로 서울과 지방의 관광 콘텐츠를 게시할 예정이다.이들은 4월 27일 발대식 이후, 5월 7일 성황리에 종료된 ‘서울페스타 2023’에 참여해 개막식, 광화문 광장의 ‘서울 컬처 스퀘어’, ‘서울브릿지 맛-켓’, ‘한강 드론라이트쇼’ 등 축제 기간 개최된 다양한 행사를 SNS로 홍보했다.트립메이트는 서울뿐만 아니라,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역 홍보 활동에도 힘쓴다. 이번 4기는 고령군, 계룡시, 수원시, 함평군 4개 지방자치단체의 팸투어에 초청받았다. 올 6월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가 유력한 경북 고령군의 지산동 고분군과 대가야 체험캠프 등 고령 곳곳을 취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서울시와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한 지자체를 중심으로 각 지역의 대표 행사부터 숨은 관광지를 취재·발굴한다.이들이 제작한 콘텐츠는 개인 SNS, 트립메이트 공식 SNS 및 서울시 홈페이지 등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시민들에게 소개돼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한 자원으로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서울시 2030 관광홍보단 트립메이트 4기 서포터즈들의 활동과 각종 관광 정보는 트립메이트 공식 SNS 채널(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행하기 좋은 계절을 맞아, 국내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시민들이 유용한 관광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통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조성호 서울시 관광정책과장은 “올해 트립메이트는 직업, 국적이 다양하게 구성돼 독특하고 재밌는 관광 콘텐츠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트립메이트 SNS를 통해 서울과 지방의 많은 관광 정보를 얻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서울
    2023-05-10
  • 앤틀러 스타트업 프로그램 통해 설립된 ‘스니커즈’ 5억 시드 투자 유치
    스타트업 스니커즈(대표 정은애)가 CJ인베스트먼트와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5억원의 시드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고 앤틀러코리아가 10일 밝혔다. 스니커즈는 글로벌 벤처 캐피털 앤틀러의 스타트업 프로그램을 통해 설립됐다.이번 후속 투자는 앤틀러 프로그램에서 팀 빌딩이 이뤄져서 2억원의 프리 시드를 유치한 지 6개월 만에 이뤄진 것이다. 스니커즈는 이번 투자를 통해 기존 서비스를 ‘스트릿 캐스터’로 개편하고, 라이브 스폿 기능에 집중해 서비스 확장 및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스니커즈는 여전히 발품을 팔거나 수소문해야 하는 실시간 정보를 개인 간 거래(C2C)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둔다. 활용할 수 있는 실시간 정보로는 관광 명소, 맛집, 카페, 팝업 전시와 같은 핫플레이스의 혼잡도, 여행지에서 현지인들만 아는 특정 정보 등 위치 기반으로 한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다. 날씨를 알려주는 기상 캐스터처럼 플랫폼 사용자들이 실시간 핫플레이스 정보를 알려주는 ‘스트릿 캐스터’로 활동할 수 있다.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들은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다.스니커즈는 이번 투자로 라이브 스폿 기능을 강화해 실시간으로 핫플레이스의 혼잡도를 확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 기능을 개편할 예정이다. 해당 기능을 성수, 삼각지, 압구정로데오 등 지역에서 우선 제공하고 온디맨드 요청-답변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들이 원하는 정보를 더 빠르게 얻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 IT
    2023-05-10
  •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공장 신설 및 전용 라인 전환해 전기차 생산 능력 확충 나서
    현대차그룹은 9일 국가 경제 성장 견인의 핵심 산업 시설인 현대차 울산공장을 방문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울산 전기차 전용 공장 신설 계획과 올해부터 국내 전기차 생산 능력을 더욱 확충함으로써 자동차 산업 미래 생태계 구축 고도화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구상을 설명했다.추경호 부총리는 이날 울산공장 1공장 전기차 생산 라인과 전기차 전용 공장 신설 부지 등을 둘러보고, ‘전기차 산업 현장 간담회’에서 현대차그룹 및 자동차 부품 업계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현대차는 울산공장에 전기차 전용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며, 기아는 4월 오토랜드 화성에 고객 맞춤형 전기차 전용 공장을 착공했고, 오토랜드 광명도 상반기 중 내연기관 생산 시설을 전기차 전용 라인으로 변경하는 작업에 착수한다.현대차 울산공장의 전기차 전용 공장은 1996년 아산공장 가동 이후 29년 만에 들어서는 현대차의 국내 신공장이다. 약 2조원이 신규 투자되며, 7만1000평의 건축 면적으로 올해 4분기 본격 착공에 들어가 2025년 완공될 예정이다.전기차 전용 신공장은 빅데이터 기반의 지능형 스마트 시스템, 자동화, 친환경 생산 시설을 기반으로 다양한 차세대 미래차를 양산한다.현대차그룹은 앞서 4월, 기아 화성 오토랜드에서 ‘고객 맞춤형 전기차 전용 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 현대차그룹이 국내 최초로 신설하는 전기차 전용 공장으로, 약 3만 평의 부지에 1조원 가량이 투입된다.2025년 하반기 양산에 돌입해 연간 최대 15만 대까지 생산 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며 유연 생산, 저탄소, 지능화, 인간 친화를 추구하는 혁신 공장으로 국내 미래차 생산의 대표적인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현대차그룹은 추경호 부총리에게 대규모 투자로 한국의 글로벌 미래 자동차 산업 혁신 허브 역할을 강화하는데 기여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이를 위해 2030년까지 총 31종의 전기차 라인업을 갖추고 국내 전기차 분야에 총 24조원을 투자함으로써 관련 기술과 시설을 고도화하는 한편, 전기차 생산량을 연간 151만 대로 확대해 이 중 60%인 92만 대를 수출하고, 글로벌 전기차 생산량도 364만 대까지 늘려 2030년 전기차 글로벌 판매 톱3를 달성한다는 것이 현대차그룹의 구체적인 목표다.
    • 경제
    • 기업
    2023-05-10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