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2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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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은행과 삼성증권 및 SK증권, 토큰증권 시장 진출 위해 맞손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30일 삼성증권(대표이사 장석훈), SK증권(대표이사 김신, 전우종)과 ‘토큰증권 제도화 대응 및 신속한 시장 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토큰증권은 정부의 디지털금융 혁신 국정과제로 2월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토큰증권(STO) 발행·유통 규율체계 정비방안’에 따라, 국회가 ‘토큰증권(STO) 정책방향 및 개정안’ 입법 공청회를 개최하고 금융감독원이 ‘투자계약증권 개정서식 및 향후 심사방안’ 설명회를 여는 등 관련 제도가 구체화 되고 있다.우리은행 조병규 은행장, 삼성증권 장석훈 대표이사, SK증권 김신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한 업무협약식에서 우리은행을 포함한 3사는 △토큰증권 Biz모델 공동발굴과 제도 준수 △토큰증권 인프라 구축과 분산원장 공동 검증 △투자자 보호방안 수립 등 상호협력 협의체인 ‘Finance 3.0 Partners (파이낸스 3.0 파트너스, 이하 F3P)’ 구성에 합의했다.우리은행은 토큰증권 관련 법안 개정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전담부서를 지정하고, 우리금융그룹 계열사가 참여하는 전략수립 TFT를 운영하는 등 토큰증권 시장 진출을 위해 많은 준비를 해왔다. 앞으로 다양한 기업금융 경험을 살려 증권사와 협력해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안정성 및 신뢰성을 보장하는 표준 플랫폼 공동 구축 등을 통해 토큰증권 시장에 신속하게 진출할 계획이다.삼성증권은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자체 기술 역량으로 토큰증권 플랫폼에 대한 기능 검증을 완료하고 관련 블록체인 지갑과 증권계좌 연계 기술도 확보했다. 또한, 토큰증권이 새로운 방식의 자금 조달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며 다양한 업체와 적용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투자 고객에게 매력적이고 안정적인 투자상품을 발굴하고 제공할 계획이다.SK증권은 업계 최초로 혁신금융서비스 위한 토큰증권 계좌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발행부터 청산까지 토큰증권 업무 전반을 경험한 업계 유일 증권사이다. 다양한 조각투자사와 제휴를 맺고 토큰증권 발행·유통 시스템에 관한 연구 개발해 왔으며, 금융·기술·콘텐츠 등 각 영역의 전문가들과 함께 인프라를 구축해 시장에 다양한 플레이어와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금융 생태계를 구성할 예정이다.
    • 경제
    • 금융
    2023-08-31
  • 재택 혈액 투석 시대 오나? 시노펙스 ‘이동형 혈액 투석 정수기’ 개발
    최근 ‘지속적 신대체요법 의료기기 국산화’ 국책과제를 통해 국내 최초로 혈액투석기 생산시설의 GMP인증을 받은 시노펙스가 ‘범부처주기의료기기 연구개발산업단’이 선정한 ‘이동형 혈액투석기기 개발’ 국책과제를 통해 국내 최초로 이동형 혈액투석 정수기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이로써 미국 일본 등 선진국에서만 진행되던 재택 혈액투석 서비스가 국내에서도 가능해질 전망이다.시노펙스는 범부처주기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단이 선정한 ‘이동형 혈액투석 기기개발’ 국책과제의 주관 기업으로 ‘이동형 인공신장기와 이동형 정수기’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서울대학교병원 신장내과 김동기교수팀, 서울대학교 의공학과 이정찬교수팀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범부처주기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단은 정부 4개 부처(과학기술정보부, 산업통산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공동으로 의료기기 개발의 전체 과정을 지원해 국제적으로 경쟁력 있는 글로벌 제품의 기술개발과 국산화를 통한 의료복지 구현을 위한 사업을 담당하고 있다.시노펙스가 개발한 인공신장기용 이동형 정수기는 △ 환자의 안정을 위한 저소음, △ 3중 필터를 적용했으며, 기존 해외 제품이 본체와 전처리 세트가 각각 있던 것을 △ 일체화한 것이 특징이다.시노펙스 바이오·메디컬 사업본부장인 이진태 박사는 “지난해부터 진행된 4년 기간의 국책 과제로 당초 목표보다 빠르게 제품이 개발됐다”며 “이는 시노펙스의 수처리 기술과 함께 삼성전자 휴대폰 부품의 협력사로 축적된 IT 기술을 접목해 정수기의 전자 컨트롤 부분을 직접 설계 제작하는 시너지의 결과”라고 밝혔다.특히 “성능테스트 결과 혈액투석 의료용 정재수의 국제기준인 ISO 23500을 완벽히 충족하고 있으며, 원수 공급이 원할하지 못한 국가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도록 워터 세이빙 시스템 기술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또한 “이번 국책과제로 진행 중인 이동형 혈액투석기기도 당초 목표보다 빠르게 개발을 완료할 계획으로, 대한신장학회의 재택혈액투석연구회와 학술 및 임상 활동을 함께 진행해, 미국, 일본 등 선진국에서만 적용되고 있는 재택혈액투석(Home Hemodialysis)서비스가 국내에도 빠르게 도입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시노펙스는 이번에 개발된 제품을 대한투석협회가 주체하는 추계 심포지엄(서울 더케이호텔 그랜드볼륨)에서 9월 3일 전시해, 1000여명의 의사와 의료관계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다.한편 혈액투석관련 글로벌 시장은 연간 120조원 규모이고, 국내는 1조8000억원 시장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시노펙스가 국책과제로 국산화하고 있는 혈액투석기, CRRT(Continuous renal replacement therapy, 지속적 신대체요법)기기, 이동형 인공신장기, 이동형 혈액투석 정수기 등 제품은 현재까지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 경제
    • 기업
    2023-08-31
  • Apex.AI와 크로네, 렘켄과 상용 가능한 자율 주행 농기계 관련 제품 개발 진행
    Apex.AI(에이펙스에이아이)는 농기계 및 정밀 농업 기술 제조사인 크로네(Krone)와 경작, 파종 및 지속 가능한 작물 관리를 위한 혁신적인 기계 제조사인 렘켄(Lemken)과의 상용화 가능한 자율 주행 농기계에 관한 공동 제품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크로네와 렘켄이 개발한 ‘콤바인드 파워(Combined Powers)’ 콘셉트 차량은 쟁기질, 경운, 파종, 예초, 회전, 스와스(swath) 작업이 가능한 스마트 자율 주행 장치이다. 양사는 현재 Apex.Grace와 Apex.Ida로 구성된 Apex.AI의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를 활용해 이 콘셉트 캐리어 차량을 프로토타입 단계에서 양산 단계로 전환하고 있다.현장에서 이미 성능이 입증된 상용 ‘콤바인드 파워’ 차량은 앞으로 농부들의 소중한 시간을 절약할 뿐 아니라 정확한 작업 품질도 유지할 수 있게 한다. 다른 많은 분야와 마찬가지로, 농업 분야 역시 숙련된 인력 부족 현상을 겪고 있다. 따라서 농부들은 가용 작업 역량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디지털화 및 자동화에 점점 더 의존하고 있으며, 가축 사육을 지원하는 로봇이나 경작지에서 고도로 자율적으로 작업하는 농기계와 같은 혁신 기술의 활용을 점점 더 늘리고 있다.‘콤바인드 파워’ 아키텍처의 핵심 소프트웨어 기능은 로봇 운영 체제인 ROS(Robot OS)를 기반으로 하므로, ROS를 기반으로 하는 Apex.AI 제품을 사용하는 것은 논리적으로 당연한 결정이다. 그러나 ROS와 달리, Apex.AI의 제품은 특별한 기능 안전 요구 사항이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TÜV Nord의 인증을 받았기 때문에 상용차 용도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이러한 적합성 덕분에 프로토타입에서 얻은 데이터를 후속 시리즈 개발에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이는 Apex.AI 소프트웨어를 ‘콤바인드 파워’ 제품의 후속 양산화 개발에 이상적인 핵심 요소가 될 수 있게 한다.Apex.AI의 얀 베커(Jan Becker) CEO는 “Apex.AI는 자율 주행 시대를 위한 운영 소프트웨어를 구축하고 있다. 크로네 및 렘켄과의 협력은 모두에게 윈윈이다. Apex.Grace와 Apex.Ida로 구성된 Apex.AI 개발 환경은 크로네와 렘켄의 캐리어 차량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완벽한 기반이 될 것이다. 현재 파트너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농기계 제조사의 팀에게 대량 생산에 대한 적합성과 Apex.AI 제품 및 기법의 가능성을 알리기 위한 첫 번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VTE 콘셉트 구현 단계의 일부인 프레임워크 및 미들웨어 솔루션으로서 Apex.AI의 소프트웨어를 평가할 것이다”고 말했다.Apex.AI와 파트너십을 맺은 크로네의 개발자 마누엘 볼크(Manuel Volk)는 “Apex.AI와 협력하면서 우리는 ROS 및 ROS 2 기반 개발 솔루션으로부터 Apex.Grace 기반 시리즈 솔루션으로 전환하고 보안 기능을 구현할 기회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많은 개발자가 이전 ROS 및 ROS 2 작업을 통해 Apex.AI SDK의 개념과 도구에 익숙하기 때문에 회사 내 학습 곡선 역시 빨라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또 다른 파트너사인 렘켄의 개발자 미하엘 니엔하우스(Michael Nienhaus)는 “Apex.AI를 사용하면 사용 중인 하드웨어로부터 크게 독립적인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어 개발 프로세스를 가속할 뿐 아니라 복잡성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Apex.AI는 독일에 뿌리를 둔 미국 기업으로서 자율 주행 차량용 운영체제 개발에 특화돼 있으며, 로보틱스 및 인공지능(AI) 분야에 대한 방대한 지식을 보유하고 있다. AGCO와 폭스바겐 MOIA 같은 농업 및 자동차 분야의 다양한 파트너사들은 이미 이 같은 이점들을 경험하고 있다. Apex.AI의 애자일 방식의 재연 가능한 SDK를 통해 고객은 소프트웨어 개발 속도를 높일 수 있으며, 개별 애플리케이션에 맞게 맞춤화 할 수 있다.
    • 종합
    • 해외
    2023-08-31
  • 마이크로스트레티지, MS 애저 마켓플레이스에 ‘MicroStrategy ONE’ 제공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코리아(이하 MSTR, 지사장 양천금)는 31일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마켓플레이스(Microsoft Azure Marketplace)에서 자사의 분석 통합 플랫폼 ‘MicroStrategy ONE™’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제 마이크로스트레티지 고객들은 애저 클라우드 플랫폼(Azure cloud platform)을 활용해 간편한 배포 및 관리를 할 수 있게 됐다.MicroStrategy ONE AI/BI 플랫폼은 BI (business intelligence)와 인공지능(AI)의 강점을 결합했다. 생산성 향상을 위해 설계된 이 통합 플랫폼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AI 기반 워크플로와 통합된 광범위한 분석 도구를 제공한다. 또 엄격한 보안과 거버넌스 조치를 통해 대규모로 AI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게 생성·론칭할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한다. 이런 접근 방식은 셀프서비스 분석과 데이터 접근 권한에 대한 사용자의 인식을 바꿔 ‘구축’에 에너지를 집중하기보다 비즈니스 영향력을 확대하는 데 더 집중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는 기업들이 기술을 활용해 성장과 효율성을 제고하는 방식을 재정의하는 최신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이다.마이크로스트레티지와 애저의 통합을 통해 애저 고객들은 최첨단 AI 기반 분석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MicroStrategy ONE™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오픈AI(Microsoft Azure OpenAI) 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시각화 및 대시보드 생성을 위한 자연어 기능, 코드 생성, 워크플로, 스키마, 콘텐츠 생성을 위한 생산성 향상 등 여러 혁신적인 AI 기반 기능을 제공한다. 이런 강력한 기능을 활용해 사용자들은 더 정보에 입각한 의사 결정을 신속히 내리고, 새로운 분석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가속할 수 있다.또 애저를 기반으로 MicroStrategy ONE™을 구축한 기업들은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전문가들이 관리하는 아키텍처를 통해 높은 서비스 수준 표준(service level standards), 사전 예방적인 모니터링, 원활한 업그레이드의 이점도 누릴 수 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와 애저의 협력을 통해 기업들은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강력한 분석 기능을 갖추고 비즈니스 혁신을 추진할 수 있다.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채널 및 제휴 총괄 멜 젤레돈(Mel Zeledon) 선임 부사장은 이번 협업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며 “엔터프라이즈 분석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고객들이 사용하는 환경에서 소프트웨어를 원활히 활용하도록 지원함으로써 고객에게 선택권, 유연성,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약속을 실천하고 있다”며 “이번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마켓플레이스 진출을 통해 우리는 AI 기반 분석 및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솔루션의 범위를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하고 고객들이 비즈니스를 혁신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애저 마켓플레이스는 애저에서 실행되도록 인증된 클라우드 솔루션을 거래할 수 있는 온라인 마켓플레이스로, 혁신적인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을 찾는 기업이 비즈니스에 바로 사용 가능한 솔루션을 선택할 수 있도록 연결해 준다.
    • IT
    2023-08-31
  • 법원, 교회개혁평신도연합 정상규가 홍슬기 씨에게 접근 못하게 가처분 결정
    여러 교회를 전전하며 시위를 일삼아 온 정상규(교회개혁평신도연합) 씨가 분당횃불교회 이재희 목사의 장녀인 홍슬기 씨를 찾아가 만남을 요구하고 학교에 찾아가는 등의 행위를 일삼다 법원으로부터 강력하게 제재당했다.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제5민사부(재판장 강현구 판사)는 지난 11일 정상규에게 홍슬기 씨에 대한 접근 금지 결정을 내리며 홍 씨의 업무를 방해하지 못하도록 했다. 또한 이를 어길 시 위반행위 1회당 50만원을 지급하라고 결정했다. 법원의 구체적 주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정상규는 홍슬기의 의사에 반하여 반경 100m 이내에 접근하거나 홍슬기의 주거지, 직장, 학교를 방문하여서는 아니 된다. △정상규는 홍슬기에게 면담을 강요하거나 전화를 걸거나 문자메시지, 음성메시지, 메신저, 이메일, 편지, 팩스 등을 보내는 방법으로 홍슬기의 평온한 생활 및 업무를 방해하여서는 아니 된다. △정상규가 위 명령을 위반할 경우 위반행위 1회당 50만원 씩을 홍슬기에게 지급하라. △홍슬기의 나머지 신청을 기각한다. △소송비용은 각자 부담한다. 이로써 정 씨는 홍 씨의 직장인 양재 온누리교회로 찾아가거나 홍 씨가 다니는 장로회신학대학교를 찾아가는 등의 행위를 할 수 없게 됐다. 법원의 결정에 대해 정상규 씨는 “이 판결을 수용하고 항소하지 않을 생각”이라고 밝혔다. 정 씨는 법원의 이번 결정과 관련해 분당횃불교회 탈퇴 성도들로 구성된 ‘대책위’에 서운한 감정을 표출하기도 했다. 그는 “현재에 이르러서는 대책위 구성원 대다수가 더 이상 활동에 의지가 없는 것 같아서 저도 신경 쓰지 말아야 하는지 고민하고 있었는데 이런 판결까지 있으니 제게는 남은 의지마저 부여잡기 쉽지 않습니다”라고 했다. 정상규 씨는 그동안 홍슬기 씨를 비롯해 홍 씨의 어머니인 이재희 목사를 계속해서 비방해왔다. 특히 이재희 목사 반대파인 분당횃불교회 탈퇴 성도들(=대책위)과 손잡고 교회 앞에서 수차례 시위를 했으며 이 과정에서 정상규 씨와 함께 한 인사가 분당횃불교회 여성도를 폭행해 해당 여성이 구급차에 실려 가는 등 큰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여성도는 고소했고 폭행한 인사는 유죄 판결받으며 처벌됐다. 한편 분당횃불교회(담임목사 이재희), 사랑의교회(담임목사 오정현), 명성교회(담임목사 김하나, 원로목사 김삼환), 극동방송(이사장 김장환 목사) 등 여러 교회와 단체를 전전하며 시위를 하고 있는 정상규 씨는 △학력 사칭 △신분 사칭 △경력 사칭을 한 것이 사실로 밝혀진 인사다. 정 씨는 총신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한 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분당횃불교회 앞에서 시위를 하며 자신이 총신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고 사칭했다 걸렸고, 분당횃불교회에 신천지처럼 위장 등록을 시도하며 ‘분당중앙교회 안수집사’라고 허위 신분을 기재한 것이 발각되기도 했다. 또한 강도사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강도사를 사칭한 것도 드러났다. 사칭 행각이 언론에 의해 폭로되자 정 씨는 자신의 블로그와 페이스북에 글을 쓰며 “총신 출신이 아닌데 어떤 이유에서든 그렇게 말한 것에 대해서 진심으로 사과하고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용서를 구합니다”라고 했고 또한 “나는 강도사가 아니다. 기존의 어떤 교단에서 목회를 하고 싶은 생각이나 계획도 없다. 앞으로 이 말을 다시 하지 않겠다”고 하며 자신의 사칭 행각을 인정했다. 사칭 행각으로 인해 거센 비판을 받은 정 씨는 “이 사역을 중단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지금까지 연관된 몇 가지 일에 대해 저를 의지하는 많은 분들이 계셔서 최선을 다해서 그 결말을 지켜본 후에 퇴장할까 합니다. 거짓된 자로서 동역자 여러분께, 저를 아는 모든 분들께 용서를 구합니다”라고 밝히며 시위를 비롯해 그동안 해왔던 행위를 중단할 것처럼 글을 썼으나 이후로도 계속해서 여러 교회를 돌며 시위를 하고 있는 중이다.
    • 종합
    • 종교
    202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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