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2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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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석대신 허남길 총회장, 목회와 총회 사역 모두 발전시키며 임기 마무리
    “옳고 그름 떠나 복음에 유익하면 순종하는 성숙한 이들 되길” 총회 회관 건립 공론화했으나 힘있게 추진되지 못해 아쉬워 예장백석대신 총회장 허남길 목사(양산 온누리교회)가 11일 수원명성교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그동안의 사역을 알리며 하나님의 은혜로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낸 것에 감사를 표했다. 허 총회장은 “총회장이 됐을 때 먼저 한 것은 기도였다. 나는 그동안 전도에 모든 힘을 쏟아부으며 사역해왔기에 총회 일과 거리가 먼 사람이었다. 그렇기에 기도하며 하나님께 지혜를 구했다”면서 “주님께서 응답해 주셔서 여러 좋은 일들을 추진했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것들이 많아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취임 후 교단 내에서 처음으로 모든 총회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영성대회를 가졌다. 총회원들은 제주도에서 함께 교단 발전을 위해 기도하고 체육대회를 가지며 더욱 끈끈하게 하나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허 총회장은 권역별 간담회를 통해 전국을 순회하며 총회원들에게 복음전파의 불씨를 되살리기 위해 힘썼다. 그는 전국을 돌며 자신의 목회 간증과 함께 전도에 있어 무엇이 중요하고 어떻게 헌신해야 하는지를 강의해 총회원들의 전도 열정을 불타오르게 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목회자와 장로들이 이구동성으로 깊은 감동과 도전을 받았다고 할 정도였다. 무엇보다 허 총회장의 리더십이 빛났던 것은 증경총회장단과 힘을 합쳐 총회를 분열 위기에서 구한 점이다. 교단 내 문제로 총회 분열 이야기까지 나오며 갈등이 최고조에 이르렀을 때 증경총회장들과 힘을 모아 화합의 리더십을 발휘하며 사태를 봉합시켰다. 이후 그는 태국 방콕에서 가진 세계선교대회도 성공적으로 치러냈다. 허 총회장은 “선교사들이 세계선교대회에서 큰 위로를 받고 힘을 얻어 좋았다. 우리 총회가 갈라졌으면 이런 시간을 갖지 못했을 텐데 극적으로 하나 돼 선교사들을 계속 힘있게 지원할 수 있어서 감사할 따름”이라고 밝혔다. 허 목사는 총회장으로 재직하며 개인 목회를 소홀히 하지 않았다. 양산에서 복음 전파 사역을 꾸준히 이어간 결과 교회도 부흥됐다. 타 교단에서 총회장들이 총회 사역에 바빠 목회를 소홀히 하는 모습을 보여 말이 나오는 것과 달리 허 목사는 총회 사역과 목회 사역의 균형을 잃지 않았고 오히려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두 사역 모두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어디를 가나 화합을 이루고 구성원들을 격려하며 힘을 결집시키는 그의 탁월한 리더십이 빛을 발한 모습이다. 총회장을 마무리하며 못다 이룬 사역에 대한 아쉬움도 드러냈다. 허 총회장은 “우리 교단이 특정 교회에 너무 신세를 지고 있어 감사한 마음과 함께 죄송한 마음을 항상 갖고 있었기에 몇 년이 걸리더라도 총회 회관을 확보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이를 공론화하며 총회원들을 독려했다. 그런데 중간에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해 교단 분열 이야기까지 나오며 혼란스러워져 총회회관 설립을 위한 논의를 제대로 이어가지 못해 아쉽다”면서 “차기 총회장이 되는 류춘배 목사가 이에 대해 관심을 갖고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자간담회를 마무리하며 허 총회장은 “부족한 나를 이끌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함께 해준 총회원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면서 “우리가 항상 목회자라는 것을 잊지 않고 살아가길 원한다. 문제에 직면했을 때 진실한 모습을 바탕으로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하셨을까 먼저 생각하고, 모든 것에 있어 말씀을 기준으로 행동하며, 무엇보다 사랑으로 감싸는 이들이 되길 바란다. 또한 옳고 그름을 떠나 복음에 유익하다면 자신을 내려놓을 줄 아는 성숙한 사역자들이 되길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 종합
    • 종교
    2023-09-11
  • 12명 전문가들이 말하는 베트남 비즈니스 성공 위해 알아야 할 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이후 한국의 가장 중요한 경제 파트너로 재삼 부각되는 베트남을 대상으로 비즈니스를 진행하거나 계획하는 기업 종사자를 위한 지침서 ‘챗GPT도 알려 주지 않는 베트남 비즈니스 2030’이 도서출판 블록체인에 의해 11일 출간됐다.‘챗GPT도 알려 주지 않는 베트남 비즈니스 2030’은 베트남 비즈니스 전문가인 이정훈 핑거비나 대표가 베트남에서 비즈니스를 하면서 느꼈던 경험과 지식에 베트남 현지 전문가들의 성공 사례를 더해 채워졌다.이 책은 전체 4부로 구성됐다. 베트남 현지 기업 사례를 ‘인터뷰를 통해 배우는 베트남 비즈니스’로 각 장에 배치해 읽는 이들의 이해를 돕는다.1부 ‘베트남 어디까지 알고 있나’에서는 베트남에 진출하려는 개인과 기업에 2022년부터 시작된 ‘위드 코로나’ 이후 베트남에 사람과 기업이 모여들고 있는 현재 모습을 보여주고, 베트남 정부도 외국인 투자를 적극 유치하는 한편 디지털 전환에 대한 의지를 보이며 ‘베트남을 비즈니스 하기 좋은 나라’로 변모시키는 노력을 하고 있다는 소식을 밝힌다.2부 ‘위드 코로나 시대, 베트남에 기회가 있다’에서는 위드 코로나 이후 베트남 비즈니스 환경의 변화를 정리하고, 베트남 내 신규 비즈니스로 확산하고 있는 생활형 테크 기업 사례를 통해 편의점, 전자상거래, 핀테크, 헬스케어, 정보기술 아웃소싱 등을 소개한다.3부 ‘디지털 베트남’에서는 최근 베트남 내 중산층 확산과 스타트업 기업들의 증가 그에 따른 글로벌 투자 동향을 정리하고 분석한다.4부 ‘베트남 비즈니스 현지화’에서는 베트남 진출 기업들이 낯선 나라에 진출하기 전에 준비할 사항과 주의할 점은 무엇인지 그리고 베트남 현지화를 위한 정보를 제공한다.‘챗GPT도 알려 주지 않는 베트남 비즈니스 2030’은 12명의 베트남 비즈니스 전문가와의 인터뷰를 실었다. 주요 분야에서 활동하는 기업가와 경제 생태계 핵심 플레이어를 망라한다.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위기를 베트남 현지에서 겪고, 또 이겨내며 다시 비상하고 있는 이들 리더로부터 빠르게 변화하는 비즈니스 흐름과 통찰을 얻을 수 있다.인터뷰는 △이용득 VTC 온라인 부대표 △이주남 NIPA 호치민IT지원센터 전 센터장 △김제희 VNPT 이페이(VNPT EPAY) 대표 △장건영 고미 코퍼레이션 대표 △최성주 자연한의원 원장 △김민호 인포플러스 대표 △박대선 레클 법인장 △김동희 도나 코퍼레이션 대표 △이주홍 쿠빌더 대표 △채승호 넥스트랜스 상무 △박희수 패스커VN 대표 △박정재 VOK 트립 대표와 진행했다.
    • 종합
    • 문화
    2023-09-11
  •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변한 청와대, 3천여 시민 참여 속 콘서트 개최 감동 선사
    아름다운 음악이 청와대에 울려퍼지며 가을밤을 수놓았다. 지난 9일과 10일 ‘2023 블루하우스 콘서트’가 시민 약 3000명의 참여 속에 청와대 헬기장에서 열린 것이다. 이번 콘서트에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국립오페라단을 비롯해 피아니스트 선우예권, 소리꾼 고영열, K-팝 아티스트 마마무플러스(솔라, 문별) 등 한국을 대표하는 K-뮤직 음악가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번 공연은 예매 사이트 오픈 10분 만에 매진을 기록할 정도로 청와대 야외 콘서트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9일은 클래식 음악과 국악, K-팝 등 K-뮤직을 총망라한 무대였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홍석원의 지휘로 차이콥스키, 브람스 등의 대표적인 춤곡을 연주하며 가을의 포문을 열었다. 협연자로 나선 2017년 밴 클라이번 콩쿠르 한국인 최초 우승자인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은 라흐마니노프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랩소디’를 연주했다. 강렬하고 낭만적인 라흐마니노프의 선율이 그의 손끝에서 부활해 청와대를 화려하게 물들였다.이어 민요 ‘새야새야’를 연주한 박종성(하모니카)과 우효원의 ‘아리랑’을 노래한 고영열(소리)은 한국의 멋을 노래하며 깊어가는 가을밤의 정취를 전했다.실험적인 무대도 있었다. 마마무플러스의 대표곡 ‘댕댕’을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선사한 것이다. 클래식 음악과 K-팝이란 이색 융합이 관객의 흥을 끌어올렸다.공연의 대미는 라벨의 ‘볼레로’ 연주에 일제히 밤하늘을 수놓은 300여 대의 드론이 장식했다. 변화무쌍한 리듬 변화에 맞춰 다양한 퍼포먼스를 펼친 드론쇼가 관객의 탄성을 자아냈다.10일에는 국립오페라단과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성악가 베이스바리톤 사무엘 윤, 소프라노 임세경, 바리톤 양준모 등이 함께했다.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와 가곡 ‘그리운 금강산’ 등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레퍼토리들이 무대를 장식하며 관객 반응을 이끌었다. 특히 장윤성의 지휘로 무대에 오른 한국입양어린이합창단(단장 김수정)과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호흡은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안겼다.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의 힘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이번 무대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에 연출과 감독을 맡은 양정웅이 총감독을 맡았다. 아트(Art)와 테크(tech)의 컬래버레이션으로 화려한 볼거리가 이목을 끌었다. 특히 레이저와 드론이 음악에 맞춰 안무를 펼치는 장면에서 복합 예술의 정수를 선보였다.공연을 관람한 한 시민은 가을 청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청와대 야외 잔디밭에서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을 접하니 만족감이 크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을 만나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앞으로 청와대 야외 콘서트를 활성화시켜 오스트리아의 쇤브룬궁, 독일의 발트뷔네 페스티벌 못지않은 대한민국 대표 공연으로 자리 잡게 할 계획”이라며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국민께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청와대를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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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1
  • 아모레퍼시픽 라네즈 앞세워 멕시코 뷰티 시장 공략 나서
    아모레퍼시픽이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 라네즈를 통해 멕시코 뷰티 시장 공략에 나섰다.라네즈는 이번 달 8일부터 멕시코 세포라 e커머스 채널을 통해 20개 이상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22일부터는 멕시코 전역의 36개 세포라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멕시코 론칭을 기념해 무료 샘플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최근 라네즈는 아시아, 유럽, 중동, 오세아니아, 북미 등 글로벌 시장에서 혁신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북미 시장에서는 립 슬리핑 마스크, 워터뱅크 블루 히알루로닉 크림, 크림스킨 등의 제품이 폭발적인 매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멕시코의 경우 북미 시장의 트렌드를 가장 먼저 흡수하는 시장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아모레퍼시픽은 먼저 라네즈를 통해 멕시코 고객과 만나기로 결정했으며, 향후 다양한 브랜드를 통해 멕시코 및 중남미 시장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아모레퍼시픽그룹 그룹전략기획실 이진표 전무는 “라네즈는 트렌드에 민감하고 프리미엄 스킨케어에 대한 수요가 높은 멕시코 20대, 30대 고객들에게 최고의 만족감을 선사할 수 있는 브랜드”라며 “세포라 멕시코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현지 고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현지 시장 수요를 면밀하게 파악해 450억달러 규모에 육박하는 중남미 뷰티 & 퍼스널 케어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최근 아모레퍼시픽의 북미 사업은 급성장 중이다. 설화수와 라네즈 등 핵심 브랜드의 활약에 힘입어 북미 매출은 올해 2분기 105%나 성장했다. 해당 기간 라네즈는 첫 버추얼 스토어 운영, 이니스프리 브랜드와 연계한 오프라인 팝업 투어 버스 등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했다. 설화수는 리브랜딩 캠페인을 강화하며 인지도를 높였다. 이니스프리의 ‘데일리 UV’ 및 ‘그린티 라인’의 판매 호조도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주요 멀티 브랜드 스토어 및 e커머스 채널과의 전략적 협업, 브랜드 인지도 확대를 위한 고객 커뮤니케이션 강화와 더불어 멕시코 시장 신규 진출을 통해 북미 사업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 경제
    • 기업
    2023-09-11
  •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데이터 센터의 변화 및 대응에 대한 디지털 전환 전략 밝힌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이사 양정규)이 오는 19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데이터 센터 현대화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데이터 센터의 변화 및 대응에 대한 디지털 전환(DX) 전략과 솔루션을 소개한다.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부산·경남 지역 IT 업계 담당자 대상으로 10여 년째 콘퍼런스를 진행하며 인프라 혁신 전략을 제시해왔다. 지난해에 이어 오프라인으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에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고객·파트너사에 비즈니스 경쟁력 향상을 위한 데이터·인프라 혁신 전략과 솔루션을 소개한다.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생성형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전환, 재해 복구 등 다양한 이슈가 가져온 데이터 센터 산업 변화와 그에 따른 대응 전략을 확인할 수 있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각 분야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 최신 IT 트렌드 및 차세대 솔루션, 다양한 프로젝트 노하우를 공유한다. 참가자들이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전체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체험하고 IT 기술 혁신과 데이터 센터 현대화를 위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도록 부스와 상담 공간도 마련된다.주요 발표 내용은 △미래 AI 환경을 위한 데이터 레이크하우스 전략 △생성형 AI의 등장과 기업 IT 전략 변화 △SDDC 서비스 가용성 확보 전략 △재해와 사이버 위협을 대비한 더 안전하고 빠른 데이터 복구 방안 △프라이빗 클라우드 서비스를 위한 HIS STaaS 소개 등이다. 세정그룹 통합 인프라 및 RTK (Real Time Kinematic) 구축 성공 사례도 공유된다.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양정규 대표이사는 “고객이 비즈니스를 주도하고 디지털 경제 시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차세대 데이터 센터 전략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기술 이슈가 가져온 데이터 센터 산업의 변화와 대응 전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경제
    2023-09-11
  • CyberLink 안면인식 솔루션 FaceMe 한국인터넷진흥원 인증 완료
    CyberLink는 11일 자사의 안면인식 솔루션 FaceMe®가 한국인터넷진흥원(Korea Internet and Security Agency, 이하 KISA)의 공식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KISA는 △국가 정보 보안 및 네트워크 개발 △정보 보안 정책 및 관리 방법 설정 △서비스 네트워킹 △제품 모니터링 △바이오메트릭 등 다양한 보안 인증을 시행하고 있다. KISA 인증 획득은 FaceMe® 안면인식 엔진의 정확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한국 시장 진출의 큰 밑거름이 될 예정이다.KISA 인증은 국가 생물 테스트 센터인 바이오인식정보시험센터(K-NBTC)가 진행한 바이오메트릭 알고리즘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한 것이다. 인증 기준은 전문가 위원회가 제정해 기준과 테스트 결과의 객관성을 보장하고, 위원회 테스트 기준을 충족하는 기술 인증을 수여한다. K-NBTC 는 미국표준기술연구소(NIST) 인증 지침을 참조해 ISO 국제 표준을 준수하는 테스트 프로세스를 설계, 사용자 안정성 요건에 대한 객관적 기준을 충족하고 한국 바이오메트릭 인식 시스템의 상업화를 추진했다.FaceMe®는 다양한 시나리오를 포함하는 K-NBTC의 엄격한 인증 테스트에서 매우 뛰어난 점수를 받았다. 조명, 표정, 각도, 액세서리 착용에 따라 100% 정확한 인식률(0% EER, Equal Error Rate)로 테스트를 통과했다. 이는 사용 환경 변화와 관계없이 FaceMe®가 뛰어난 정확성을 보인다는 뜻이다.CyberLink의 최고 경영자(CEO) 자우 황 박사는 “FaceMe®는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 가장 정확한 얼굴 인식 솔루션을 제공한다”며 “최근 획득한 KISA 인증은 FaceMe®가 국제 안전규범에 완전히 부합한다는 것을 증명하고 한국 시장 진출을 위한 큰 발판을 마련했음을 의미한다”고 했다.KISA 인증 외에도 FaceMe®는 다른 국제적 수준의 엄격한 인증 테스트를 통과했다. 최신 NIST 안면인식 테스트에서 FaceMe®는 100만분의 1 오차율로 최대 99.83%의 정확한 인식률을 달성했다. 또 ISO 30107-3 프레젠테이션 공격 탐지(PAD) 표준을 준수하는 iBeta Level 2 바이오메트릭 테스트를 통과했으며, 2D 사진과 3D 마스크 ID 공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FaceMe®의 안면인식 기술은 보안 모니터링, 출입 통제 및 직원 근태 관리 등 다양한 보안 시나리오에 적용함으로써 기업이 인력과 시간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뿐만 아니라 정확도가 높고 강력한 위조 방지 기술은 금융 서비스(eKYC)나 안전한 2레이어 인증에도 적용돼 금융업계가 현재 맞닥뜨린 신분 도용과 사기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돕는다.
    • IT
    2023-09-11
  • 미디어젠, KISTI와 함께 AI 기반 신약 후보 물질 발굴 관련 특허 취득
    미디어젠이 KISTI(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와 함께 빅데이터/인공지능(AI)과 계산과학을 통합적으로 활용해 질병 관련 단백질의 구조 및 동역학 정보, AI 기반으로 생성된 선도물질과의 결합력과 자유 에너지, 그리고 생성된 선도물질의 합성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AI 기반의 신약 후보 물질 발굴에 관한 특허를 공동 취득했다고 8일 밝혔다.미디어젠은 KISTI와 함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에서 추진한 ‘인공지능 활용 혁신신약 발굴 사업’의 일환으로 특허를 공동 등록했으며, 초거대 화합물/단백질 라이브러리를 활용하는 가상탐색 거대 AI 모델, 기존 화합물의 특징을 학습해 새로운 화합물을 만들거나 최적화하는 생성 모델, 화합물의 물리화학적/약리학적 특성을 예측하는 AI 예측 모델 등을 개발해 사업화를 추진할 예정이다.현재 AI 모델은 약물 타깃 선정, 새로운 약물 설계, 약물의 효능 예측, 약물 대사 및 독성 예측 등 신약 개발의 전 과정에 사용되고 있으며, 특히 초거대 화합물/단백질 라이브러리를 활용하는 가상탐색 거대 AI 모델의 경우 내년도 도입 예정인 국가초고성능컴퓨팅센터의 슈퍼컴퓨터 6호기와 같은 초고성능 컴퓨터의 활용이 필수적이다.본 특허의 발명자인 미디어젠 염민선 연구소장은 “글로벌 제약사들이 가진 특허 기술을 회피하고, R&D 규모에 대한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AI, 빅데이터 및 계산과학을 통합적으로 활용할 경우 신약 개발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효과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면서 “신약 개발 초기 단계에서 특허 이슈가 생길 수 있는 후보군을 신속히 선별할 수 있으며, 임상 단계에 이르기 전 빠르게 실패 여부를 판단해 신약 개발 성공 확률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한편 미디어젠은 AI 기술 R&D 전문 기업으로 △스마트카 음성 플랫폼 연구소 △NAMZ AI 연구소와 함께 △디지털 바이오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 새로 미디어젠에 합류한 염민선 상무가 AI 기반 바이오 헬스 분야의 연구 개발을 지휘하고 있다.
    • IT
    2023-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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