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0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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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랩, 사우디 국부펀드 소유 SITE와 사이버보안 합작법인 Rakeen 설립
    안랩(대표 강석균)은 21일 사우디아라비아 사이버 보안 및 클라우드 공급 기업 SITE(Saudi Information Technology Company)와 사이버 보안 합작법인(JV) ‘Rakeen(라킨)’의 설립 절차를 완료하고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Rakeen은 ‘안정적인, 신뢰할 수 있는’ 의미의 아랍어 영문 표기로 사이버 보안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서 제품의 안정성과 기술의 신뢰성을 강조한 명칭이다. 안랩은 합작법인(JV) ‘라킨’에 현지 IT 환경 최적화 보안 솔루션과 기술을 공급하고, 위협 분석 및 보안 시스템 구축 기술 등을 제공한다.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Riyadh)에 위치한 신규 합작법인(JV) ‘라킨’은 앞으로 사우디아라비아 내 공공기관 및 기업에 △PC·모바일·서버 등을 보호하기 위한 엔드포인트 보안제품군 △네트워크 보안 제품군 △클라우드 및 AI 기반 SaaS형 보안 위협 분석 플랫폼인 XDR 등 다양한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추후 생성형 AI 보안, IoT/OT 보안 등 솔루션 및 서비스 범위를 늘리는 한편,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까지 비즈니스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합작법인(JV) ‘라킨’은 원활한 사업 수행을 위해 기존 SITE와 안랩 인력을 유기적으로 통합해 운영할 예정이다. 안랩과 SITE는 신규 합작법인(JV) ‘라킨’이 안랩이 보유한 글로벌 수준의 보안기술력과 SITE의 현지 보안 시장에 대한 전문성 및 보안 기술 현지화 역량을 결합해 신속한 초기 시장 진입 및 시장 확대를 위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ITE는 이번 JV의 중동지역 내 안정적인 사업 수행 및 안랩과 장기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진행한 안랩 신주인수와 이사회 참여도 마무리했다. SITE의 100% 자회사인 SITE Ventures (SITE 벤처스)가 안랩 지분참여(10%(744억),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완료(9월 26일) 하고, SITE의 최고재무책임자(CFO) 하산 M. 알후세인(Hassan M. Alhussain)이 안랩의 기타 비상무이사로 선임(9월 25일)되며 이사회 합류절차까지 마쳤다. 안랩 강석균 대표는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중동지역은 디지털 혁신이 광범위하게 진행 중이기 때문에 사이버 보안에 대한 수요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안랩은 축적된 사이버보안 기술력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합작법인 ‘라킨’이 사우디 및 MENA 지역에 최적화된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예정이며, 이로써 사우디를 비롯한 글로벌 사업에서 신속하게 가시적 성과를 이뤄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드 알라부디(Dr. Saad Alaboodi) SITE CEO는 “이번 JV는 최첨단 사이버 보안 기술을 현지화하고, 디지털 자산 보호 및 첨단 기술 도입을 원하는 사우디와 MENA 지역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한 SITE의 핵심 전략”이라며 “이로써 공공 및 민간 부문의 고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ITE(Saudi Information Technology Company)는 2017년 설립됐으며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ublic Investment Fund, PIF)가 100% 소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SITE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국가·사회 발전 비전인 ‘비전 2030 (Vision 2030)’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안전한 디지털 환경을 조성해 사우디아라비아의 미래를 지원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경제적 자원과 인적 자원을 모두 활용해 국가 사이버 보안 역량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전문 인재를 육성해 국가 디지털 산업을 촉진하고 있다.
    • IT
    2024-10-21
  • 파수 ‘GITEX Global 2024’에서 데이터 보안 플랫폼 전략 공유
    파수(대표 조규곤, 이하 파수)가 10월 14일부터 18일까지 두바이 월드 트레이드 센터(Dubai World Trade Center)에서 열린 ‘GITEX Global 2024(이하 자이텍스)’에 참가했다. 자이텍스에서 파수는 지적재산권의 지속적인 보호를 위한 데이터 보안 플랫폼 전략을 공유했다. 특히 복잡해지는 보안 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DSPM(Data Security Posture Management, 데이터 보안 상태 관리) 및 ‘파수 엔터프라이즈 디알엠(Fasoo Enterprise DRM, 이하 FED)’ 솔루션을 소개하며 데이터 중심 보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자이텍스는 40년 넘게 개최된 세계적인 IT 전시회이자, ‘중동의 CES’로 비견되는 중동 최대의 IT 전시회다. 최신 정보보안 연구, 개발 및 트렌드에 대해 심층적인 논의가 이뤄지는 이 행사는 사이버 보안,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업과 스타트업들이 참여해 기술 혁신을 선보인다. 지난해 중동의 보안 솔루션 VAD 총판, 사이버나이트(CyberKnight)와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중동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는 파수는 이번 자이텍스 참가를 통해 차세대 데이터 보안 솔루션의 리더로서 입지를 강화했다. 제로 트러스트 데이터 보안 및 컴플라이언스를 중심으로 한 파수의 솔루션은 기업들이 사이버 보안의 복잡성을 해결하는 동시에 엄격한 규제 기준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파수의 데이터 보안 솔루션은 제로 트러스트 원칙에 기반해 민감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식별, 분류, 암호화, 관리,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방문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특히 DSPM 솔루션은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포함한 기업의 모든 저장소 및 데이터들의 현황을 파악하고, 인사이트를 제공해 민감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관리하도록 지원한다. 또한 파수의 FED는 문서 관리 전 과정에 걸쳐 지속적인 암호화를 적용해, 파일의 생성부터 폐기까지 모든 작업에서 일관된 보안을 유지한다. 설정된 권한에 따라 열람, 편집, 인쇄 등의 권한을 세부적으로 제어할 수 있어, 기업은 더 효율적이고 강력한 보안 관리를 구현할 수 있다. 또한 문서의 생성, 편집, 공유 및 폐기 등의 모든 활동을 기록해 실시간으로 추적 및 관리할 수 있어 보안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콜터 카람비오(Colter Carambio) 파수 글로벌 사업 총괄 부사장은 “파수의 데이터 보안 솔루션을 통해 기업들은 잠재적인 보안 위협을 사전에 차단하고, 강화된 규제 환경에서도 지속적으로 데이터를 보호하고 관리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 기업들이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IT
    2024-10-21
  • 서울대 장호원 교수팀 초저전력 인공지능 연산 뉴로모픽 하드웨어 개발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재료공학부 장호원 교수팀이 초저전력으로 인공지능 연산을 수행할 수 있는 뉴로모픽(Neuromorphic) 하드웨어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기존의 지능형 반도체 소재 및 소자가 지닌 근원적 문제의 해결책을 제시하고 어레이 수준의 기술화 가능성을 시사한 점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지난 18일 다학제 분야 최고 수준 저널인 ‘네이처 나노테크놀로지(Nature Nanotechnology)’(IF: 38.1)에 발표됐다. 현재 사물 인터넷, 사용자 데이터 분석, 생성형 AI, 거대언어모델(LLM), 자율 주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빅데이터 처리를 위해 막대한 전력이 병렬연산 기반의 컴퓨팅에 소요된다. 그런데 병렬연산에 쓰이는 기존 CMOS 실리콘 반도체 기반 컴퓨팅은 에너지 소모, 메모리 및 프로세서의 속도 저감, 고집적 공정의 물리적 한계 등의 문제점을 안고 있다. 이로 인해 인공지능이 우리의 삶을 윤택하게 해주는 한편으로는 에너지 및 탄소 배출 문제를 낳고 있는 상황이다. 이 난제를 해결하려면 기존의 디지털 기반 폰노이만 구조(Von Neumann architecture) 컴퓨팅의 한계를 극복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인간 뇌의 작동 원리를 모사한 차세대 지능형 반도체 기반 뉴로모픽 하드웨어의 개발이 시급한 과제로 부상 중이다. 인간의 뇌는 대략 1000억 개의 뉴런과 이들이 서로 연결된 1000조 개의 시냅스로 구성돼 있는데, 시냅스는 전기적 신호를 통해 이온 이동을 유도해 상호 연관 정보를 시냅스 가중치로 저장함으로써 기억, 연산, 추론 등을 수행하는 지성 활동의 기본 단위다. 이러한 두뇌의 시냅스 작동 방식을 모사한 지능형 반도체 기반 뉴로모픽 하드웨어는 입력 신호의 이력에 따라 아날로그 다중저항 상태를 저장해 그 가중치를 연산에 활용하는 비휘발성 멤리스터(Memristor) 소자에 기반을 두고 있다. 이 멤리스터 소자에 적용 가능한 소재로 많이 연구된 비정질 금속 산화물은 전도성 필라멘트를 기반으로 구동돼 특정 부분에서만 전하가 축적되기 때문에 시냅스 가중치 조절이 비대칭, 비선형적으로 이뤄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병렬 연산의 부정확성이 크고 에너지 효율성이 낮다는 치명적 한계가 있었다. 이에 문제의식을 발전시킨 김승주 박사와 장호원 교수는 최근 차세대 태양전지 및 LED 소재로 주목받던 할라이드 페로브스카이트 소재가 높은 이온 이동도를 가진다는 특성에 착안해, 유·무기 하이브리드 소재 설계를 기반으로 뉴로모픽 소자를 개발하는 연구에 집중했다. 그 결과 연구팀은 첨단 공정으로 설계된 새로운 이차원 페로브스카이트 소재에서 이온이 반도체 표면 전면에 균일하게 분포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기존 지능형 반도체에서는 실현 불가능했던 초선형적이고 대칭적인 시냅스 가중치 조절을 성공적으로 구현했다. 이 기전은 연구에 함께한 포항공과대학교 연구팀이 제일원리 계산을 통해 이론적으로 증명했다. 그리고 개발된 소자의 성능을 활용해 하드웨어에서 인공지능 연산의 높은 정확도를 평가한 결과, MNIST와 CIFAR와 같은 작은 데이터뿐만 아니라 고해상도 이미지인 이미지넷(ImageNET) 데이터에서도 이론적 한계값과 0.08% 이내의 매우 적은 오차로 추론이 가능함을 확인했다. 더 나아가 단일 소자뿐만 아니라 어레이 수준에서도 초저전력으로 인공지능 연산을 가속할 수 있다는 사실을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USC,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입증했다. 지능형 반도체 소재 및 소자의 에너지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킨 이번 연구는 앞으로 인공지능 연산의 전반적인 에너지 소모를 줄이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다. 또한 초선형적이고 대칭적인 시냅스 가중치 조절을 통해 인공지능 연산의 정확도를 획기적으로 높이는 동시에 자율주행, 의료 진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응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향후 차세대 인공지능 하드웨어 기술의 발전은 물론이고 관련 반도체 산업의 혁신도 촉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연구에서 개발한 기술은 3년 전 김승주 박사와 장호원 교수가 재료 분야 최고 수준 저널인 ‘머티리얼즈 투데이(Materials Today)’(IF: 21.1)에 실린 주목할 만한 논문(Highlighted Paper)에서 발표한 기술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한 기술로, 현재 국내 및 미국 특허 등록을 위한 심사가 진행 중이다. 연구를 지도한 장호원 교수는 “이번 연구는 차세대 지능형 반도체 소자의 근원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특히 고성능의 뉴로모픽 하드웨어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인공 시냅스 소재 내에 국소화된 필라멘트를 만드는 것보다 소재 전면에 균일한 이온 이동을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깊다”고 밝혔다. 논문의 제1 저자로서 본 연구를 주도한 김승주 박사는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에서 학사, 석사, 박사를 졸업한 후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USC,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전기컴퓨터공학부에서 박사후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박사과정 중 개발한 소재 기술을 어레이 수준으로 확장시키기 위해 해당 분야 최고 수준의 연구실이 있는 서던캘리포니아대의 방문연구원으로 파견을 가서 국제적 공동 연구를 수행한 후 박사후연구원까지 연계하며 연구의 완성도를 높였다. 현재 미 공군연구소 및 미국 반도체 회사들과의 협업 하에 우주, 항공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극한조건 지능형 반도체 개발 연구를 담당하고 있다.
    • 종합
    • 교육
    2024-10-21
  • 동아ST 염증성 질환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유럽에서 품목허가 승인 권고 의견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이뮬도사(IMULDOSA, 프로젝트명 DMB-3115, 성분명 우스테키누맙)’가 유럽 의약품청(EMA, European Medicine Agency)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 Committee for Medicinal Products for Human Use)로부터 품목허가 승인 권고 의견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파트너사인 인타스의 자회사 어코드 헬스케어는 2023년 6월 유럽 의약품청에 품목허가(MAA, Marketing Authorization Application) 신청을 완료했으며, 18일(현지시각) 품목허가 승인 권고 의견을 획득했다. CHMP는 의약품의 품질, 안전성, 유효성에 대한 과학적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허가 여부를 논의해 EMA에 의견을 제시하는 기관이다. CHMP 품목허가 승인 권고 의견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 European Commission)의 최종 승인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품목허가 승인 권고 의견 후 EC는 공식 품목허가 여부를 결정한다. 동아에스티는 10일 미국 FDA 품목허가에 이어 CHMP의 품목허가 승인 권고 의견을 획득하며 글로벌 수준의 R&D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됐다. 이뮬도사는 얀센이 개발한 스텔라라(Stelara)의 바이오시밀러로 판상 건선과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및 궤양성 대장염과 같은 염증성 질환의 치료제다. 스텔라라 성분 우스테키누맙은 전 세계적으로 203억2300만달러(아이큐비아 2023년 누적 매출액)의 매출을 기록한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리는 바이오 의약품 중 하나다. 이뮬도사는 2013년부터 동아쏘시오홀딩스와 메이지세이카파마가 공동 개발했고, 2020년 7월 효율적인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동아에스티로 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권리가 이전되어 동아에스티와 메이지세이카파마가 공동 개발을 진행했다. 2021년 7월에는 다국적 제약사 인타스와 이뮬도사의 글로벌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했다. 인타스는 미국의 어코드 바이오파마와 유럽, 영국 및 캐나다의 어코드 헬스케어를 포함한 전 세계 계열사를 통해 이뮬도사를 상용화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 경제
    • 기업
    2024-10-21
  • 행복한아침독서, 미래에셋박현주재단 ‘미래에셋 나만의 책꿈터’ 사업 성료
    행복한아침독서는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의 위탁을 받아 지난 1월부터 운영해 온 ‘2024년 미래에셋 나만의 책꿈터’ 지원사업을 10월 종료한다고 밝혔다. ‘나만의 책꿈터’는 2021년부터 4년째 이어져 오며 전국의 사회복지시설을 이용/거주하고 있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인별 맞춤형 추천도서 12권, 독서공간을 꾸며줄 원목 책꽂이와 미니 간판, 상상력과 창의력을 깨워줄 독서콜라주키트 등의 꾸러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아동·청소년 906명에게 총 1만880권의 책과 지원물품들이 전달돼 아이들은 무척 풍성한 여름방학을 보냈다. 꾸러미를 받게 된 남원시 드림스타트의 한 아동은 내 이름이 새겨진 나만의 공간이 생겨 마음이 부자가 된 것 같고, 책을 통해 몰랐던 지식도 쌓을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행복한아침독서 한상수 대표는 “가정형편이나 문화소외지역 거주 등의 이유로 책 읽을 권리를 누리지 못하고, 독서에 흥미를 잃은 어린이들에게 의미 있는 책 선물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스마트폰과 게임에 몰입하는 어린이들의 읽기 경험과 독서 흥미를 높일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행복한아침독서는 현재까지 도서관 및 북카페 361개소를 조성하고, 사회적 약자 대상 개인별 맞춤 도서를 8만4400명에게 95만3219권 지원했으며 2010년 독서문화상 대통령 표창, 2022년 사회적기업가 부분 대통령 표창, 2023년 교육기부대상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책으로 행복한 세상을 꿈꾸며 다양한 일을 펼치는 독서운동 및 도서관 전문 기업으로 교사, 부모, 어르신들이 좋은 신간을 접할 수 있도록 올해까지 어른 책 1046권, 어른 그림책 202권의 추천도서 목록을 선정하고 더 많은 곳에 전달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 경제
    • 기업
    2024-10-21
  • 몬타비스타 소프트웨어, 토스뱅크와 MVShield 계약
    몬타비스타 소프트웨어(MontaVista Software LLC)는 토스뱅크와 CentOS EOL(End of Life, 지원 종료) 연장 지원 서비스인 ‘MVShield’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CentOS는 현재 RHEL (Redhat Enterprise Linux)의 업스트림 프로젝트(Upstream Project)인 CentOS Stream을 제외한 모든 버전의 커뮤니티 지원을 중단한 상태로, 보안 취약점 패치와 버그 수정 등이 이뤄지지 않는다. 이에 CentOS를 사용하는 많은 IT기업과 공공기관에서 CentOS 지원 종료에 대한 해결책을 찾는 상황이다. 몬타비스타의 MVShield는 △CentOS △RockyLinux △Ubuntu 등 다양한 오픈소스 기반 리눅스 운영체제의 수명 주기를 연장해 IT 인프라와 서비스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정기적인 풀 빌드(Full Build)와 품질 검증(QA)을 통해 지원 종료된 리눅스 배포판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보장하며, 글로벌 기술지원센터 및 지역별 지사를 통해 기술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지원이 종료된 리눅스 버전을 위한 정기 보안 취약점 패치와 보안 보고서를 제공해 각종 인증 심사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돕고, 고객의 특수 요구에 맞춘 백포팅 및 커스텀 패키지 유지보수, OS 보안강화 서비스도 지원한다. 토스뱅크는 이러한 기술력과 비용 효율을 고려해 여러 후보 중 MVShield를 선택하게 됐다. 몬타비스타 김정훈 한국 지사장은 “MVShield를 통해 EOL 버전의 리눅스 배포판을 변경 없이 그대로 사용할 수 있으며, 상용등급의 유지보수와 기술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통신, 제조, 금융, 전자상거래, 공공부문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MVShield 서비스가 채택되고 있으며, MVShield 서비스의 기존 고객들은 OS 변경 시 발생하는 비용과 시간 등 다양한 리스크에 대한 고민 없이 이미 수년간 안정적으로 기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몬타비스타 소프트웨어(MontaVista Software LLC)는 임베디드 리눅스 배포판인 ‘MontaVista Linux’의 개발사이자 RockyLinux의 주요 후원자(Tier1 Principal Sponsor) 및 글로벌 공식 기술 지원 파트너사다. 1999년 설립 이래 수많은 기업과 개발자들이 오픈소스의 장점만을 최대한 이용할 수 있도록 상용품질 보장, 개발 환경통합, 신규 하드웨어 지원, 전문기술 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에 본사를 둔 몬타비스타 소프트웨어는 대한민국을 포함 전세계 8개국에 지사 및 대리점을 운영 중이다. 몬타비스타소프트웨어코리아는 2003년 설립된 몬타비스타소프트웨어의 한국 법인이다. 국내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수행하고 리눅스 관련 기술지원, 컨설팅,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의 성공적 제품 및 서비스 출시를 위한 다양한 개발과제도 직접 수행하고 있다.
    • IT
    2024-10-21
  • 아카라라이프와 삼성물산, 매터 기반 빌딩 내 스마트 기기 연동 활성화 위해 맞손
    아카라라이프(CEO 송희경 대표)와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매터(Matter) 기반의 빌딩 내 스마트 기기 연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매터는 여러 다른 브랜드의 스마트 기기 제어를 개별 플랫폼이 아닌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동·통합하는 글로벌 표준으로, 아카라라이프는 매터 인증을 취득한 스마트 허브, 전동 커튼, 조명, 도어락 등 다양한 스마트 홈/빌딩 제품 및 솔루션을 제공하는 AIoT 전문 기업이다. 아카라라이프는 삼성물산과 함께 업계 최초로 빌딩 내 다양한 브랜드의 IoT 기기를 하나로 연동 가능한 매터 허브를 도입해, 삼성물산이 이번 달 출시한 ‘바인드(Bynd)’ 플랫폼을 통해 모바일 앱 및 웹 기반으로 빌딩 내 다양한 디바이스를 사용하고 제어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삼성물산의 바인드는 빌딩 내 사람-기기-서비스를 통합 연결한 빌딩 전용 플랫폼으로, 스마트 출입, 주차, 로봇, 대화형 AI Agent, 임대 관리 등 빌딩 내 모든 서비스를 하나의 앱을 통해 사용 가능하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기반으로 삼성물산의 바인드가 적용되는 모든 빌딩에서 다양한 IoT 제품들이 손쉽게 호환되고 연결되게 할 계획이다. 한편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지난해 아파트 입주민을 위한 홈플랫폼 ‘홈닉(Homeniq)’ 출시에 이어, 이번에는 빌딩 사용자를 위한 플랫폼을 출시하며 사용자의 공간 경험을 혁신하는 플랫폼 사업을 리딩함으로써 공간 사업자로서의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혁신을 꾀하고 있다. 송희경 아카라라이프 CEO는 “상업용 빌딩 공간에 아카라라이프의 IoT 솔루션을 도입해 더 혁신적인 고객경험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아카라의 매터 허브와 IoT 제품을 삼성물산 빌딩플랫폼 바인드와 결합해 혁신적인 공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협업하겠다”고 밝혔다. 조혜정 삼성물산 DxP사업본부장(상무)은 “국내 최초로 빌딩플랫폼 앱을 통해 빌딩 내 다양한 스마트 기기를 제약 없이 이용하는데 큰 의의가 있다”며 “향후 아카라라이프뿐만 아니라 매터 기반의 다양한 솔루션 전문사들과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더 많은 IoT 제품들을 빌딩으로 연결하고, 사용자의 경험 가치와 편의성을 높여 미래 스마트 빌딩의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카라라이프는 글로벌 IoT 기업 아카라 LLC와 합작한 회사로, 국내외 IoT 비즈니스와 솔루션 개발을 위해 2019년 11월에 설립했다. 2022년 아카라라이프는 자체 서비스 개발 역량과 탄탄한 제품 라인업을 토대로 국내 주요 기업과 기관 투자자들로부터 1000억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고, 250억대의 시리즈A 투자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 경제
    • 기업
    2024-10-21
  • 수림디엑스 베트남에서 40여 QR결제 시스템과 연동한 서비스 시작
    수림디엑스(SurimDX)가 베트남에서 QR결제 지불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로써 베트남에서 사용되는 40여 개의 QR결제 시스템을 자사의 플랫폼과 연동해 베트남 전역에서 하나의 통합된 QR결제 지불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수림디엑스의 서비스는 소비자들이 베트남 내 다양한 QR코드 결제 시스템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결제 절차를 크게 간소화해준다. 수림디엑스 유훈석 부대표는 “베트남에서의 QR페이 서비스 론칭은 동남아시아 결제 시장 진출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다양한 동남아시아 국가의 QR결제 서비스와 제휴를 확대해 간편결제 및 국가 간 송금서비스를 더욱 혁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림디엑스는 글로벌 이커머스와 포인트를 활용한 간편결제서비스, 렌탈중계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오랜기간 시스템 및 솔루션 기획, 개발, 마케팅을 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이 추진해온 기존 사업을 디지털 시대에 맞도록 설계·변경해주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수행한다.
    • 경제
    • 기업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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