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02(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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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원산업 사업부문 신임 대표이사로 박상진 부사장 내정
    동원그룹이 동원산업 사업부문과 미국 자회사 스타키스트(StarKist)의 대표이사 인사를 발표했다. 동원그룹은 동원산업 사업부문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스타키스트와 동원그룹 계열사의 글로벌 사업 성장을 가속하기 위해 이번 인사를 단행했다. 동원그룹은 동원산업 사업부문 신임 대표이사로 박상진 부사장을 내정했다고 4일 밝혔다. 박 신임 대표는 1998년 동원산업에 입사해 영업, 재경, 기획 등을 거쳐 해양수산본부장에 오르는 등 해양수산 전문가로 역량을 쌓아왔다. 동원그룹은 오는 3월 26일 주주총회를 열고 박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한 후, 이사회를 거쳐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할 계획이다. 기존 동원산업 사업부문을 맡던 민은홍 대표는 사장 승진과 함께 스타키스트 CEO로 자리를 옮겼다. P&G에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6개국 지역 대표를 맡으며 글로벌 비즈니스 경험을 쌓은 민 대표는 스타키스트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9년간 지속되어 온 스타키스트의 제품 가격 담합 분쟁이 지난해 민사 합의를 통해 완전히 종결되면서, 스타키스트는 북미 시장에서의 성장과 국내 계열사들과의 본격적인 시너지를 추진하는 데 속도를 낼 전망이다. 동원그룹은 대외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각 사업 부문별로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고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인사를 실시했다며, 경영 효율화를 통해 사업의 내실을 다지는 한편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 경제
    • 기업
    2025-02-04
  • 엑세스바이오 케어슈퍼브 COVID-19 자가진단키트 미FDA 승인
    엑세스바이오(대표이사 최영호)가 고민감도 신속진단 기술을 적용한 케어슈퍼브 COVID-19 자가진단키트 (CareSuperb COVID-19 Antigen Home Test)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정식 판매 승인(FDA 510(k))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엑세스바이오의 케어슈퍼브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는 신속진단 장치에 특수 어댑터를 장착해 항원-항체 반응 시간을 획기적으로 증가시킴으로써 기존 신속진단키트의 한계를 뛰어넘는 민감도를 구현한 제품이다. 이와 동시에 15분 이내로 신속한 진단 결과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돼, 고감도와 편의성을 모두 갖춘 기술력을 자랑한다. 본 제품은 FDA 판매 허가를 위한 임상시험에서 민감도 97.2%, 특이도 98.8%를 기록하며, 분자진단에 근접한 뛰어난 성능을 입증했다. 이는 FDA 허가 제품 중 가장 높은 수준의 민감도로, 현재 시판 중인 제품들의 민감도가 82~91% 수준인 것과 비교할 때, 엑세스바이오 제품은 97% 이상의 압도적인 민감도를 보여주며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신속진단키트는 저렴한 진단비용, 빠른 결과 도출, 사용 편의성 등의 장점으로 각광 받았으나, 분자진단 대비 낮은 민감도가 단점으로 지적돼 왔다. 그러나 엑세스바이오는 케어슈퍼브 기술을 통해 이러한 한계를 성공적으로 극복했으며, 기술 보호를 위해 미국 특허도 이미 완료한 상태다. 엑세스바이오가 개발한 고민감도 케어슈퍼브 기술은 코로나19를 넘어 다양한 감염성 질환 진단으로 확장할 수 있는 핵심 기반 기술로 자리 잡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이를 바탕으로 엑세스바이오는 고민감도 신속진단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 경제
    • 기업
    2025-02-04
  • KG이니시스, 회원 관리번호 이용한 간편결제 솔루션 특허 취득
    KG이니시스는 ‘회원 관리번호를 이용한 간편결제 솔루션’의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4일 밝혔다. 온라인 결제시스템 없이 회원번호로 간편결제가 가능하도록 해 가맹점의 시스템 개발 및 개인정보 관리 부담을 해결한 기술이다. 간편결제는 1회 카드 등록 후 빠르고 간단하게 결제를 진행할 수 있는 방법으로, 카드번호·유효기간·생년월일 등 결제정보가 암호화된 빌키(Billkey)를 가맹점이 저장해 다음 번 결제 시 활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가맹점은 간편결제를 받기 위해 온라인 결제 페이지를 개발하고 빌키를 관리해야 하는 어려움이 발생한다. 그러나 신규 솔루션은 회원 가입 시 부여되는 회원 관리번호에 빌키를 연동함으로써 결제시스템 구축 및 유지관리, 서버비용 부담을 덜어준다는 것이 KG이니시스 측 설명이다. 카드정보는 URL을 통해 간편하게 기입할 수 있고, 암호화된 개인정보를 서버에 저장하지 않아 보안성이 높은 것도 장점이다. KG이니시스는 전국 대리점 및 유통업체에 상품을 판매하는 프랜차이즈 본사처럼 고정된 고객이 정기적으로 결제를 진행하는 업종에 해당 기술이 특히 유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별도의 결제시스템 없이 간편결제, 정기결제 등 다양한 결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현장 단말기로 결제 후 수기입력해 관리하던 결제내역을 자동화 가능한 점이 실무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12월 공정거래위원회에서 가맹본부가 점주들에게 현금뿐 아니라 카드 등 다양한 결제수단을 제공하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한 점도 긍정적이다. 공정위는 치킨, 피자, 교육 등 13개 업종의 표준계약서를 개정하며 물품 대금의 현금 결제 유도를 제한하고, 본사 등 특정 장소에서만 카드결제를 허용했던 관행도 금지했다. B2B(기업간거래) 산업의 간편결제 도입 장벽을 낮춰 결제수단을 확대한 KG이니시스의 솔루션 수요가 늘 것으로 전망되는 대목이다.
    • IT
    2025-02-04
  • 포비아 헬라 차세대 충전 솔루션에 인피니언 부품 채택
    포비아 헬라(FORVIA HELLA)는 차세대 800V DCDC 충전 솔루션에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코리아 대표이사 이승수)의 새로운 CoolSiC™ 오토모티브 MOSFET 1200V를 채택했다. 800V 오토모티브 아키텍처의 온보드 충전기 및 DCDC 애플리케이션용으로 설계된 인피니언의 CoolSiC MOSFET은 Q-DPAK 패키지로 제공된다. 이 디바이스는 TSC(Top-Side Cooling, 상단 냉각) 기술을 사용해 우수한 열 성능, 쉬운 조립 및 낮은 시스템 비용을 제공한다. 인피니언의 오토모티브 고전압 칩 및 디스크리트 부문의 로버트 헤르만(Robert Hermann) 부사장은 “TSC 패키지 기반의 고효율 SiC 제품을 활용해 포비아 헬라와의 파트너십을 지속하게 돼 기쁘다. 인피니언은 성능, 품질 및 시스템 비용에 대한 자동차 업계의 엄격한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최첨단 SiC 솔루션을 제공해 e-모빌리티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포비아 헬라의 전자 부문 이사회 멤버인 귀도 슈테(Guido Schütte)는 “우리 노력의 중심에는 고객이 있으며, 이것이 바로 차세대 DCDC 컨버터에 인피니언의 CoolSiC 차량용 MOSFET 1200V를 선택한 이유”라며 “인피니언과 함께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지속 가능하고 혁신적인 제품과 포괄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첨단 모빌리티의 발전을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Q-DPAK 패키지의 인피니언의 CoolSiC 오토모티브 MOSFET 1200V는 Gen1p 기술을 기반으로 하며 VGS(off) = 0V 및 VGS(on) = 2V 범위의 구동 전압을 제공한다. 0V 턴오프는 유니폴라 게이트 제어를 가능하게 해 PCB 상의 부품 수를 줄여 설계를 단순화한다. 연면거리가 4.8mm인 이 패키지는 추가 절연 코팅 없이도 900V 이상의 작동 전압을 달성한다. 후면 냉각과 비교해 TSC 기술은 최적화된 PCB 조립을 보장해 기생 효과를 줄이고 누설 인덕턴스를 현저히 낮춘다. 결과적으로 고객은 더 낮은 패키지 기생성분과 더 낮은 스위칭 손실의 이점을 얻을 수 있다. .XT 기술로 칩을 디퓨전 솔더링해 방열 성능도 더욱 개선됐다. 한편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는 전력 시스템 및 IoT 분야 반도체 기업이다. 2024년 회계연도(9월 30일 마감) 기준 전 세계 약 5만8060명의 직원들과 함께 150억유로 매출을 달성했다. 인피니언은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거래 심볼 IFX)와 미국 장외시장 OTCQX International Premier(거래 심볼 IFNNY)에 등록돼 있다.
    • 경제
    • 기업
    2025-02-04
  • 코멘토와 포텐스닷 운영사 2024년 100억 매출 달성
    코멘토(대표 이재성)가 2024년 매출 1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코멘토는 커리어 성장 전문 플랫폼 ‘코멘토’와 기업의 AX 전환을 지원하는 솔루션 ‘포텐스닷’을 운영하고 있는 곳이다. ‘코멘토’는 2024년 LG디스플레이, LG에너지솔루션, 롯데중앙연구소 등 주요 대기업을 포함한 30여 개 기업의 2600여 명 임직원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7개월 동안 400시간 이상의 교육을 제공하며 AX 분야에서 눈에 띄게 빠른 성장을 달성했다. 포텐스닷은 기업의 산업별, 직군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커리큘럼 설계와 실습과제 개발을 통해 기업 실무자들이 업무에 생성형 AI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을 제공한다. 포텐스닷이 제공하는 실습과제는 실무자의 워크플로 분석을 통해 실제로 생산성 개선이 필요한 영역을 발굴하고, 생성형 AI 전문가의 자문과 함께 AI를 활용할 수 있는 과업을 선정해 개발하고 있어 업무 활용성이 매우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더해 포텐스닷은 생성형 AI를 활용하는 실제적인 결과인 유즈케이스를 만들어낼 수 있는 인터벤션을 제공해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 경제
    • 기업
    2025-02-04
  • 서울대 조규진 교수팀 초탄성 토크 역전 매커니즘 개발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기계공학부 조규진 교수(인간중심 소프트 로봇기술 연구센터장) 연구팀이 고무와 같이 부드러운 재료로 이뤄진 로봇 몸체가 빠르고 강한 동작을 구현하는 ‘초탄성 토크 역전 매커니즘(Hyperelastic torque reversal mechanism, HeTRM)’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자연의 원리에서 영감을 받아 소프트 로봇의 새 가능성을 연 이번 연구 성과는 1월 29일에 로봇 분야의 저명한 학술지 ‘사이언스 로보틱스(Science Robotics)’에 게재됐다. 갯가재가 단단한 먹이를 부술 때 날리는 주먹의 속도는 시속 약 90km/h에 달하며, 벼룩은 몸길이의 200배 이상 높이로 점프할 수 있다. 조규진 교수는 “부드러운 몸체의 생명체가 순간적으로 강한 힘을 내는 비결은 근육이 팔 또는 다리에 가하는 회전력의 방향을 순식간에 전환할 수 있는 토크 역전 매커니즘”이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이전에 우리 연구진이 벼룩의 점프 원리를 응용해 땅 위에서뿐만 아니라 물 표면에서도 높게 점프하는 로봇을 개발했는데,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간 이번 연구는 고무처럼 말랑말랑한 재료로 강력한 운동 성능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평가했다. 연구팀은 말랑말랑한 탄성중합체(Elastomer)가 응축될수록 급격히 단단해지는 재료 고유의 특성에서 ‘초탄성 토크 역전 매커니즘’의 핵심 원리를 발견했다. 부드러운 관절의 한쪽 부분을 집중적으로 응축시킬 경우, 임계점에 이르러 저장된 에너지를 순간적으로 방출하는 초탄성재료의 특징을 활용해 소프트 로봇 기술로 발전시킨 것이다. 연구팀에 따르면 모터와 힘줄 한 쌍을 유연 관절에 연결한 간단한 구조만으로도, 마치 자연의 섬모가 반복적이고 강력한 굽힘 운동을 하듯 유연 관절을 강한 힘으로 반복해서 빨리 움직일 수 있다. 연구팀은 단순히 이론적 성과에 그치지 않고 이번 기술의 다양한 응용 가능성도 제시했다. 떨어지는 탁구공을 순식간에 잡아내는 소프트 그리퍼(Soft gripper), 모래밭 같은 험지에서도 강력한 추진력으로 기어가는 로봇, 문어 다리처럼 물체를 순식간에 감싸 쥐는 로봇 등 ‘초탄성 토크 역전 매커니즘’이 구현하는 빠르고 강한 동작을 활용한 사례를 선보였다. 나아가, 구조가 의도되지 않은 강한 힘을 받을 때 스스로 접촉을 차단하는 기계적 퓨즈도 구현했다. 연구의 공동 주저자인 최우영 연구원과 김웅배 연구원은 “손목을 탁 치면 순식간에 휘감는 요술팔찌 장난감은 구조적으로 안정적인 두 지점을 빠르게 오가는 현상(snap-through)을 이용한 예인데, 이러한 쌍안정 구조(bistable structures)를 로봇에 적용해 빠른 동작을 구현하고자 하는 시도들이 많이 이뤄지고 있다”며 “이번 연구는 구조적 설계 대신 재료의 특성을 활용해 해당 동작을 구현함으로써 소프트 로봇 기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연구의 의미를 짚었다. 연구 책임자인 조규진 교수는 “이번에 개발한 매커니즘은 소프트 로봇의 설계 및 활용 범위를 한 차원 넓혀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최우영 연구원은 서울대학교 기계공학과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한 후 네이버랩스에서 로봇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재직 중이다. 현재는 로봇 서비스의 확장성을 고려한 범용 소프트웨어 플랫폼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김웅배 연구원은 서울대학교 기계공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연구책임자로서 소프트 로봇 분야의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독일 KIST 유럽연구소에서 경량 소프트 로봇 개발과 국제 협력 과제 추진을 담당하고 있으며, 올해 중 KIST 본원으로 복귀해 휴머노이드 연구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 종합
    • 교육
    2025-02-04
  • LS일렉트릭, 테트라 테크와 함께 글로벌 전력 에너지 시장 공략 나선다
    LS일렉트릭이 글로벌 TOP 3 에너지 컨설팅 & 엔지니어링 기업 테트라 테크(Tetra Tech)와 손잡고 글로벌 전력 에너지 시장 동반 공략에 나선다. LS일렉트릭은 지난 3일 테트라 테크(Tetra Tech)와 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 LS용산타워에서 글로벌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우 LS일렉트릭 사장과 데이비드 조지(David George) 테트라 테크 사장(Global Services Operating Unit)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에너지 시장 변화에 따른 사업 협력 방안과 향후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LS일렉트릭은 테트라 테크와 미국 중심의 글로벌 전력 솔루션 비즈니스, AI 데이터센터,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사업 협력을 강화하고 신규 시장 진출에 공동협력키로 했다. 이를 통해 LS일렉트릭과 테트라 테크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전력솔루션과 사업 수행 역량을 바탕으로 미국 등 전 세계 전력, 에너지 분야에서 확보하고 있는 네트워크와 인지도를 활용해 시장 맞춤형 솔루션,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안해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김종우 사장은 “전 세계적 전력 수요가 어느때보다 가파른 성장세가 기대되는 가운데 LS일렉트릭은 확고한 생산 인프라와 효율적인 재고 관리 등을 통해 납기경쟁력을 바탕으로 성장하고 있다” 며 “이번 협약으로 양사가 가진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글로벌 전력 시장에서도 주도권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제
    • 기업
    2025-02-04
  • 위안소프트 지자체와 경찰청 간 CCTV 영상 중계 솔루션 성공적 적용
    위안소프트(대표 안치성)가 경기도 360° 스마트 영상센터 구축 사업에서 지자체-경찰청 간 CCTV 영상 중계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적용했다. 경기도 스마트 영상센터 구축 사업은 기후위기, 극한호우 등 경기도 재난상황 관리의 사각지대 최소화 및 현장 대응력 확보를 위해 추진됐으며, 디지털 플랫폼 기반의 입체적 재난안전상황실 구축을 통해 도-시군-유관기관과 정보 공유로 긴급 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를 목표로 했다. 이번 사업에서 위안소프트의 동영상 솔루션 ‘위안미디어’는 지자체의 통합플랫폼에서 제공하는 CCTV 영상을 경찰청 내 미디어플랫폼과 연동해 상황실과 동시에 출동한 현장 경찰차의 모바일 단말기에서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위안미디어는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구축 S/W 중 품질과 성능 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으며, 전국 대부분의 광역시도 및 기초자치단체의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사업에서 채택돼 적용되고 있다. 위안소프트에서는 최근 자체 개발한 HTML5 기반 동영상 편집기인 위안비디오에디터에 대해 GS 1등급 인증 획득 후 조달청 나라장터(G2B) 디지털서비스몰에 등록 완료했다. 위안비디오에디터는 공공기관, 대기업, 대학교 등 다양한 환경에서 내부 동영상 편집기로 채택해 사용되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현대자동차의 표준 공정 영상 구축 프로젝트, 솔트룩스 플루닛의 AI 영상 편집 제작 서비스, KT 랜선에듀 서비스 및 많은 대학교 이러닝 시스템에서도 적극 도입하고 있다. 한편 위안소프트는 비정형 멀티미디어 분야의 기술 노하우, 업무 지식, 사업 경험을 토대로 컨설팅, 제품 개발, 유지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미디어 플랫폼 전문 기업이다.
    • IT
    2025-02-04
  • 서플러스글로벌 AI 기반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플랫폼 구축 중
    서플러스글로벌이 AI 기반 글로벌 플랫폼 ‘세미마켓(SemiMarket)’을 올해 출범시킨다. 서플러스글로벌은 지난 25년간 6만대 이상의 중고 장비를 6000개 이상의 기업에 제공하며 축적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고객 솔루션 역량을 활용해 SemiMarket을 온라인·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플랫폼으로 구축하고 있다. SemiMarket은 AI 기반 추천 시스템을 통해 바이어와 셀러를 효율적으로 연결하고, 글로벌 네트워크와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천 개의 기업이 협력하는 집단적 시스템을 통해 레거시 반도체 생태계의 공급망 위기를 해결하고자 한다. 2025년 12월 출범 예정인 SemiMarket.com은 전 세계 500개 이상의 셀러 파트너를 모집 중이다. 온라인 마켓플레이스만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서플러스글로벌은 기존 2만1000평 규모의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 인근에 1만2000평 규모의 ‘세미마켓 파츠 몰(SemiMarket Parts Mall)’을 건설 중이다. 2026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인 이 시설에서는 부품 보관 및 전시는 물론 장비 해체를 통한 부품 재활용, 리펍(Refurbishment) 서비스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부품 제조사 및 유통사의 요청에 따라 신규 부품과 소모품으로 사업 품목을 확장하고 있으며, 이미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사 및 다수의 반도체 부품 기업들과 입점 상담이 진행되고 있다. 참여 기업들은 SemiMarket을 통해 판매, 보관뿐만 아니라 수리, 포장, 물류 서비스까지 원스톱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SemiMarket의 핵심 서비스 중 하나는 수리 솔루션 강화다. 서플러스글로벌의 계열사인 이큐글로벌은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부품 RF 및 PCB 수리 기업으로, 100여 명의 전문가가 한국, 싱가포르, 중국에서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4년간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SemiMarket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고품질의 수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플러스글로벌은 SemiMarket을 통해 연간 수천 명의 국내외 바이어 방문을 유도하고, 반도체 중고 장비 구매를 위해 서플러스글로벌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를 찾는 전 세계 바이어들과의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현재 매일 3000명이 방문하는 SurplusGLOBAL.com을 SemiMarket으로 전환해 2026년 말까지 하루 5만명이 방문하는 세계 최대 레거시 반도체 장비 및 부품 플랫폼으로 성장시켜 나갈 예정이다. 서플러스글로벌 김정웅 대표는 “SemiMarket은 25년 전부터 꿈꿔왔던 플랫폼 사업”이라며 “2000년 창립 이후 전 세계 모든 재고와 유휴 자산을 대상으로 기업 간 전자상거래 사업을 시도했으나 당시에는 기술적 한계로 인해 실패했다. 하지만 지난 25년간 필요한 네트워크, 데이터베이스, 시장 경험을 축적해왔고, 최근 AI 기술의 발전으로 마침내 SemiMarket 사업이 현실화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서플러스글로벌은 2000년 설립돼 반도체 중고 장비를 전문적으로 유통하고 있는 회사다. 반도체 전공정 장비, ATE, 패키징, LED, 디스플레이까지 전자 산업에 필요한 전 품목의 중고 장비를 취급하고 있다. 주요 서비스 영역은 전 세계 중고 장비에 대한 ‘as-is, where is’ 판매며, refurbishment, reconfiguration, remarketing, valuation, rental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한국에 본사를 두고, 미국(새너제이), 중국(상하이), 대만(신쥬), 일본, 싱가포르에 해외 법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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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
    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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