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9-12(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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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격호 기업가 정신 계승할 청년 창업가 발굴 나선 롯데장학재단
    롯데장학재단(이사장 장혜선)이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대한민국 경제의 미래를 선도할 청년 창업가를 발굴하는 ‘2025년 제2회 신격호 롯데 청년기업가대상’의 참가 접수를 진행한다. ‘신격호 롯데 청년기업가대상’은 롯데그룹 창업주 故 신격호 명예회장의 ‘기업보국(企業報國, 기업을 통해 나라를 이롭게 한다)’과 선구자적 도전 정신을 계승할 ‘리틀 신격호’를 찾고자 2024년 시작해, 올해로 2회째를 맞았다. 롯데장학재단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주최하고, 한국기업가정신재단과 AC 패스파인더가 주관하는 올해 대회는 산업 전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전국의 청년 창업가 및 예비창업가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참가자 유형별 2개 트랙(대학(원)생, 일반인)과 산업별 2개 분야(1분야, 2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분야에는 △식품 △유통 △화학 △건설 △문화 △관광 △서비스 △금융 △소셜벤처 △기타 산업군 내 청년 창업가들이 참여하며, 2분야는 AI, 반도체, 바이오헬스 등 딥테크 및 국가전략기술, 과학기술기반 산업의 청년 창업가들이 대상이다. 시상 역시 2개 트랙과 2개 분야별로 각각 진행되지만, 대상은 1분야와 2분야에서 각 1개 팀만 선정된다. 총상금은 1억 원으로, 대상 수상팀에게는 각 1,2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어 최우수상 각 900만 원, 우수상 각 600만 원, 장려상에게는 각 3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대회에 입상한 모든 팀들에게는 투자기관을 상대로 사업모델을 발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며,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에서는 입상팀 전원에게 ‘이노폴리스캠퍼스 지원사업’을 통해 아이템 고도화를 비롯한 창업지원 등 단계별 후속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열린 제1회 신격호 롯데 청년기업가대상에는 ‘리틀 신격호’를 꿈꾸는 419개의 스타트업이 참가하는 등 창업에 관심 있는 대학(원)생과 일반인 청년 기업가들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제1회 대회에서는 결선 진출팀 중 5팀이 다양한 기업들로부터 잠재력과 가능성을 인정받아 도합 24억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며, 청년 창업가들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기도 했다. 모집 및 예선 접수는 9월 29일 오전 11시까지 가능하다. 이후 10월 10일 본선 진출팀이 발표되며, 본선 진출팀은 온라인으로 1차 멘토링을 거친다. 이 가운데 선발된 결선 진출팀은 다시 2차 온라인 멘토링을 받은 뒤, 11월 25일 롯데월드타워 SKY31에서 열리는 결선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 여부를 가리게 된다. 보다 자세한 대회 관련 사항은 롯데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제
    • 기업
    2025-08-25
  • KRISO 해양수산 신기술 3건 선정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 소장 홍기용)는 2025년 상반기 해양수산 신기술(NET, New Excellent Technology) 인증에서 연구소가 주도적으로 개발한 기술 3건이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해양수산 신기술 인증은 해양수산 분야에서 최초 개발됐거나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개량한 기술에 부여된다. 인증을 위해 총 3단계 심사 과정을 거쳐야 하며, 기술성·공공성·산업성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된다. KRISO가 인증받은 신기술은 △후방산란 엑스선 기반 컨테이너 영상검색시스템 △마그네틱 베어링을 이용한 경량 로터세일 기술 △부유성 위험유해물질(HNS) 확산 예측 및 피해 평가 기술이다. ‘후방산란 엑스선 기반 컨테이너 영상검색시스템’은 기존 투과 영상검색시스템에서는 식별이 어려운 마약·폭발물 등과 같은 저밀도 물질을 영상화할 수 있는 기술이다. 미국 Rapsican AS&E사, 중국 Nuctech사에 이어 세 번째로 구현됐으며, 실규모 시스템 구축을 통해 해외제품과 동등한 성능을 검증했다. 이는 항만의 보안 및 안전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마그네틱 베어링 기반 경량 로터세일’은 회전하는 원통형 돛(로터세일)을 활용한 풍력 보조 추진시스템으로, 자기부상과 마그누스 효과를 융합해 국내 최초로 상용화 수준까지 실증을 마친 기술이다. 원통형 돛에 마그네틱 베어링 기술을 적용해 소음과 진동 문제를 대폭 개선했으며, 경량화를 통해 요트, 보트 등 다양한 선종에 적용할 수 있게 했다. ‘부유성 위험유해물질(HNS) 확산예측 및 피해평가’는 해양사고로 유출된 HNS가 바다에서 시간에 따라 어떻게 이동하고 퍼져나가는지를 다양한 사고 시나리오에 적용해 잠재적 피해 가능성과 규모를 정량적으로 평가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확산 예측 정확도를 기존보다 13%p 높였으며, 법정 HNS 799종 중 280종(약 35%)에 대해 피해 가능성, 범위, 규모를 정량적·경제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해양 재난 대응과 환경 정책 수립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KRISO는 이번 신기술 인증을 계기로 국가연구개발사업과 R&BD(연구-사업화 연계) 기반의 기술 확산을 더욱 강화하고, 항만·해운·조선·해양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용 기술 확보와 산업계 접목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KRISO 홍기용 소장은 “이번 신기술 인증 성과는 KRISO가 기술 혁신을 통해 국가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개발 기술의 사업화 연계와 산업계 확산을 적극 추진하고, 국제 기술 초격차 실현을 통해 대한민국이 세계 해양기술을 선도하는 해양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중심적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 경제
    • 기업
    2025-08-25
  • 클라우드네트웍스 IAM 플랫폼 기업 옥타와 전략적 파트너십
    클라우드네트웍스(대표이사 정흥균)가 글로벌 아이덴티티 및 접근 관리(Identity and Access Management, IAM) 기업 옥타(Okta)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최근 급증하는 아이덴티티(ID) 기반 공격과 생성형 AI 확산으로 확대되는 보안 위협에 대응해 기업 인프라와 고객 데이터의 보호 수준을 근본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옥타는 전 세계 1만9000여 개 고객사를 보유한 글로벌 IAM 플랫폼 기업이다. 단일 로그인(SSO), 적응형 MFA, PAM, ID 거버넌스 등 엔드-투-엔드 ID 보안 기능을 제공하며, 클라우드·온프레미스 환경 모두를 아우르는 유연한 통합 관리 기능과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연동성을 갖춘 것이 강점이다. 클라우드네트웍스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조직 전반의 인증·접근 관리를 지원하는 ‘옥타’와 애플리케이션·웹 서비스의 고객 인증과 권한 관리를 제공하는 ‘오스제로(Auth0)’ 플랫폼을 국내 고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사람(임직원, 파트너, 고객)뿐만 아니라 애플리케이션·머신·AI 에이전트 등 비인간 ID까지 아우르는 인증, 권한 제어, 거버넌스, 접근 관리를 단일 플랫폼에서 구현할 수 있다. 또한 클라우드네트웍스는 쿼리파이(QueryPie), 하시코프(HashiCorp), 스플렁크(Splunk)와 옥타를 결합해 ID 관리 및 인증, 접근 통제, 데이터 보호, 로그 분석 및 가시화 등 보안 전 과정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통합 아키텍처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자사만의 차별화된 제로트러스트 보안 체계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황규언 옥타 코리아 지사장은 “클라우드네트웍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국내외 고객으로부터 이미 검증받은 옥타의 IAM 솔루션을 한국 시장에 선보이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기업들은 갈수록 고도화되는 보안 위협으로부터 핵심 자산을 더욱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게 될 것이고, 특히 클라우드네트웍스가 보유한 풍부한 비즈니스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고객들에게 더욱 가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흥균 클라우드네트웍스 대표는 “이제 ID는 단순한 로그인 수단을 넘어 기업 인프라와 고객 데이터로 향하는 보안의 시작이자 핵심 진입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옥타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당사 포트폴리오에 세계적 수준의 ID 보안 역량을 추가해 한층 강화된 통합 보안 환경을 구축하고, 고객이 보안 위협 걱정 없이 핵심 비즈니스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제
    • 기업
    2025-08-25
  • LG CNS의 기업용 에이전틱 AI 플랫폼 ‘에이전틱웍스’
    LG CNS(대표 현신균)가 25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 컨버전스홀에서 ‘AX 미디어데이’를 열고, 기업용 에이전틱(Agentic) AI 플랫폼 ‘에이전틱웍스(AgenticWorks)’와 업무 혁신 서비스 ‘에이엑스씽크(a:xink)’를 공개했다. LG CNS CEO 현신균 사장은 “에이전틱 AI는 단순 반복 업무를 넘어 업무 전 과정을 능동적으로 분석·조율하며 의사결정을 지원해 직원들이 창의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기업의 업무 흐름을 혁신하고 산업과 경쟁의 판도를 근본적으로 바꿀 것”이라며 “현재 기업에 필요한 것은 단편적인 AI 에이전트 도입이 아니라, 전사적 관점에서 AI 에이전트와 기업 시스템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안전하고 지속 가능하게 운영할 수 있는 체계로, 이를 통해 기업 생산성을 비약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현 사장은 “LG CNS는 국내 1등 AX 전문기업으로서 고객의 AI 전환 전 과정을 함께 만들어가며 빠른 혁신, 안전한 운영, 높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돕는 No.1 AX Enabler가 되겠다”며 “에이전틱 AI 시대에서는 AI와 시스템 통합(SI)을 모두 잘하는 LG CNS의 경쟁력이 더욱 부각될 것”이라고 밝혔다. LG CNS가 선보인 ‘에이전틱웍스(AgenticWorks)’는 에이전틱 AI 서비스의 설계·구축·운영·관리 전 주기를 지원하는 국내 유일의 6종 모듈형 풀스택 플랫폼이다. 기업 전체 업무 흐름을 분석하고, 맞춤형 AI 에이전트들을 통합 관리해 기업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에이전틱웍스는 금융·공공 AX 사업에 선제 도입해 기술력과 보안성이 검증된 LG CNS의 ‘DAP GenAI 플랫폼’과 글로벌 AI 선도기업 코히어와의 기술 협력 기반으로 구축됐다. 이 플랫폼에서는 엑사원, LG CNS와 코히어가 공동 개발한 추론형 LLM 등 다양한 고성능 AI 모델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LG CNS는 500여 개의 AX 프로젝트를 통해 축적한 산업별·밸류체인별 노하우 기반으로 전문성이 강화된 특화 AI 모델을 제공한다. 6종 모듈로 구성된 에이전틱웍스는 기업이 필요한 기능만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코딩 기반 ‘빌더(Builder)’와 노코드 개발 환경 ‘스튜디오(Studio)’를 동시에 제공해 개발자뿐만 아니라 일반 직원도 에이전틱 AI 서비스를 직접 구축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에이전틱 AI 서비스 구축 전 사전 작업을 위한 문서 및 데이터 수집·정제 등 데이터 전처리를 돕는 ‘지식 저장소(Knowledge Lake)’ △에이전틱 AI의 핵심인 AI 에이전트와 기업 시스템 간 유기적인 연동을 지원하는 ‘허브(Hub)’ △산업별·밸류체인별로 AI 모델을 고도화하는 ‘리파이너(Refiner)’ △최적의 AI 모델을 자동 선택·호출하는 ‘라우터(Router)’로 구성되어 있다. 예를 들어 인사 특화 에이전틱 AI 서비스를 개발해 적용할 경우, 대규모 채용 시 인사 시스템에 제출된 수만 건의 자기소개서, 인적성검사 데이터와 시스템상의 기존 인사 문서도 알아서 분석해 적합한 인재를 추천하며, 지원자별 면접 질문까지 자동 생성해 업무 생산성을 약 26% 개선할 수 있다. 재무 특화 에이전틱 AI도 적용 가능하다. 프로젝트별 사업비, 진행비 변동을 자동 감지하고 리포트를 제공해 사전 리스크를 관리해 준다. 또, 타사의 방대한 재무제표와 비교 분석, 요약 보고서를 작성해 사업 전략 수립도 지원한다. 이 플랫폼은 전사적자원관리(ERP), 고객관계관리(CRM) 등 기업 시스템 및 AI 에이전트를 빠르고 쉽게 연결할 수 있는 MCP(Model Context Protocol) 및 A2A(Agent to Agent)를 지원한다. 기업이 시스템과 AI 에이전트를 연결하기 위한 연동 코드를 일일이 개발하거나 기존 시스템을 수정하지 않고도 에이전틱 AI 서비스 구축이 가능해 구축 기간과 연동 비용을 모두 줄일 수 있다. 보안성도 강화됐다. LG CNS는 기업 시스템과 AI 에이전트가 연결되는 다양한 지점에서 보안을 강화할 수 있도록 자체 AI 보안솔루션 ‘시큐엑스퍼 AI’를 플랫폼에 탑재했다. 시큐엑스퍼 AI는 민감정보 유출 사전 필터링, 침해 위협 이상징후 탐지 및 자동화된 대응 체계 구축 등의 기능을 제공해 기업이 안전하게 에이전틱 AI 서비스를 만들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LG CNS는 국내를 시작으로 해외 시장에도 순차적으로 이 플랫폼을 제공할 계획이다. LG CNS는 임직원 공통 업무 혁신을 위한 국내 최다 7종의 업무 혁신 기능을 통합한 ‘에이엑스씽크(a:xink)’도 선보였다. 에이전틱웍스가 산업별·밸류체인별 맞춤형 에이전틱 AI 서비스 구축을 돕는 플랫폼이라면, 에이엑스씽크는 임직원의 공통 업무(일정·회의·메일·번역 등)를 에이전틱 AI로 즉시 전환해 활용하는 서비스다. 에이엑스씽크는 에이전틱웍스 플랫폼에 탑재돼 제공될 예정이다. 에이엑스씽크는 ‘AX(AI 전환)’, ‘EX(직원 경험)’, ‘Think(사고)’의 조합어로, 출근부터 퇴근까지 업무 전 과정에서 AI가 능동적으로 생각하고 업무를 실행해 한층 진화된 직원 경험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주요 기능은 중요 메일, 일정 및 처리해야 할 일 등을 요약해 음성으로 안내하는 데일리 브리핑, 브리핑 후 결재·승인 등 필요한 업무 처리, 메일 요약 후 회의 일정 자동 등록, 회의 실시간 통번역 후 회의록 작성·요약·공유 및 해야 할 일 등록, 사내외 지식 검색 기반 자동 보고서 작성 등이다. 또, 에이엑스씽크는 사용자의 업무 스타일, 우선순위 등을 분석해 개인화된 UI로 맞춤 기능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오늘 회의록 기반으로 다음 주 출장 품의 작성하고, 주간 보고에 추가해 줘”라고 자연어로 요청하면 에이전틱 AI가 스스로 알아서 결재, 자료관리 담당 에이전트에 각각 지시하고 그룹웨어, ERP 등 기업 시스템과 연계해 업무를 수행한다. LG CNS는 LG디스플레이에 에이엑스씽크를 단계적으로 적용 중이다. LG디스플레이는 에이엑스씽크를 통해 하루 평균 업무 생산성을 이전 대비 약 10% 향상시켰으며, 외부 유사 서비스 도입 대비 연간 100억원 이상의 비용 절감 효과를 얻었다. 향후 3년 내 업무 생산성을 30% 이상 향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에이엑스씽크는 기능적 강점 외에도 기업에서 다양하게 원하는 요구 사항들에 대해 맞춤형으로 적용할 수 있는 유연성·보안 강화를 위한 구축형 설치, 비용 효율성 등 다양한 장점을 함께 제공한다.
    • IT
    2025-08-25
  • 두산에너빌리티 5600억 규모 당진 2단계 LNG 저장탱크 3기 공사 수주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가스공사가 발주한 5600억원 규모의 충남 당진 2단계 LNG 저장탱크 3기(27만㎘급, 5~7호기) 공사를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 충남 당진 LNG 생산기지 사업의 일환으로 당진시 석문면 통정리에서 추진되는 이 공사는 지난해 지붕 상량 공사를 마친 1단계 공사의 후속 프로젝트다. 이번 계약으로 두산에너빌리티는 저장탱크 3기 건설과 부속 설비 공급을 담당하며 올해 9월 착공해 2029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이번 2단계 수주를 통해 두산에너빌리티는 충남 당진 LNG 생산기지 사업에서 총 7기의 저장탱크 건설을 수행하게 됐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021년 1단계(1~4호기) 시공사로 선정돼 공사를 수행 중이며, 현재 1단계 공사는 4기 모두 지붕 상량 공사를 완료한 뒤 내부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앞서 인천 기지와 평택 기지, 삼척 기지 등에서도 LNG 저장탱크 건설 공사를 수행한 바 있다. 두산에너빌리티 이현호 Plant EPC BG장은 “국내 시장에서 다수의 LNG 저장탱크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이 수주에 주효했다”며 “당진 1단계와 함께 2단계 사업도 성실히 수행해 국내 천연가스 수급 안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당진 LNG 저장탱크 공사는 충남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 부지에서 국내 LNG 수급 안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하는 LNG 생산기지 사업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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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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