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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WHO 정기 GMP 실사 ‘서면 심사’로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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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WHO PQ(Prequalification, 품질 인증) 제품에 대해 3년마다 실시되는 정기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현장 실사가 서면 심사로 대체됐다고 1일 밝혔다.
국내 제약사가 WHO GMP 실사를 서면으로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서면 심사를 통해 GC녹십자는 독감백신 ‘지씨플루’와 수두백신 ‘배리셀라’에 대한 GMP 적합성 검증을 받는다. 회사 측은 심사에 필요한 모든 자료를 완벽히 갖춘 만큼 무난한 통과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절차 간소화는 국내 규제기관의 국제적 위상 강화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지난 2014년 PIC/S(Pharmaceutical Inspection Co-operation Scheme)에 가입하며 국제 GMP 협의체에 합류했고, 2023년에는 WHO가 지정하는 의약품 규제기관 표준 목록(WHO Listed Authority, WLA)에 등재됐다. 이어 올해에는 세계 최초로 WLA 의약품·백신 분야 전(全) 기능에 이름을 올리며, 규제 선진국 수준의 역량을 공식 인정받았다. 이로써 국내 기업들이 서면 실사와 같은 혜택을 받게 된 것이다.
GC녹십자는 이번 변화로 시간 및 비용 절감 등 실질적 이점과 함께 ‘메이드 인 코리아(Made in Korea)’ 의약품의 글로벌 신뢰도와 브랜드 가치 제고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재우 GC녹십자 개발 본부장은 “이번 서면 심사는 GC녹십자의 WHO PQ 인증 제품 확대와 식약처의 국제적 위상 강화가 반영된 결과”라며 “향후 다른 국내 기업에도 긍정적인 선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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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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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클라우드, 뤼튼 채팅 서비스에 제미나이 2.5 프로 모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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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클라우드가 인공지능(AI) 서비스 플랫폼 기업 뤼튼테크놀로지스(Wrtn Technologies Inc., 이하 뤼튼)와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AI, 인프라, 보안 등 다양한 부문에서 협업을 확장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뤼튼은 구글 클라우드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국 및 일본에서 대규모 서비스를 운영하며 양사의 전략적 AI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이번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구글 클라우드는 뤼튼의 AI 캐릭터 채팅 서비스 ‘크랙(Crack)’에 구글의 최신 제미나이 2.5 프로(Gemini 2.5 Pro) 모델을 제공한다.
뤼튼이 지난 4월 단독 서비스로 정식 출시한 크랙은 캐릭터와 상호작용하며 이야기를 만들어 나가는 공간으로, 이용자에게 단순한 AI 채팅을 넘어 직접 콘텐츠를 창작하고 공유하며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이용자는 다양한 성격과 세계관을 갖춘 자신만의 AI 캐릭터를 생성하고, 다른 이용자가 만든 캐릭터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구글 클라우드는 기존에 크랙에서 제공되던 제미나이 2.5 플래시(Gemini 2.5 Flash) 모델에 이어 제미나이 2.5 프로 모델을 추가로 제공한다. 제미나이 2.5 프로는 이용자가 생성한 독창적인 세계관과 캐릭터가 일관성을 유지하면서 보다 자연스러운 대화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해 한층 더 몰입감 넘치는 경험을 제공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양사는 지난 7월 구글 클라우드 데이 서울 미디어 브리핑에서도 긴밀한 AI 협업을 발표한 바 있다. 현재 ‘뤼튼 3.0’ 서비스에서도 제미나이 2.5 모델군이 제공되고 있으며, 구글 클라우드 버텍스 AI(Vertex AI)의 강력한 암호화 기능을 통해 데이터 처리 전 과정을 안전하게 보호한다. 이외에도 뤼튼은 사내 주요 의사결정에 구글 클라우드의 대규모 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빅쿼리(BigQuery)’를 활용 중이다.
이세영 뤼튼 대표는 “크랙에 도입할 AI 모델을 평가하는 과정에서 제미나이 2.5 프로 모델은 창의성이 요구되는 AI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도 뛰어난 성능과 역량을 입증했다”고 설명하며 “뤼튼은 앞으로도 구글 클라우드와의 AI 협력을 강화하며, 누구나 일상에서 나에게 가장 필요한 AI를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가교 역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기성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사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생성형 AI 스타트업으로서 ‘생활형 AI’ 시대를 열고 있는 뤼튼의 여정을 구글 클라우드가 지원할 수 있어 의미가 깊다”며 “구글 클라우드는 앞으로도 뤼튼의 긴밀한 AI 파트너로서 한국과 일본을 넘어 더 큰 성장과 도약을 함께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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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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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하우시스와 GS건설 개발 ‘층간소음 저감 바닥구조’ 1등급 인정서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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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하우시스는 GS건설과 공동 개발한 ‘층간소음 저감 바닥구조’가 최근 LH(한국토지주택공사) 품질시험 인정센터에서 실시한 바닥충격음 품질시험에서 중량충격음 31dB, 경량충격음 27dB을 기록, LH로부터 바닥충격음 차단 성능 1등급 인정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기록한 중량충격음 수치(31dB)는 1등급 기준(37dB 이하) 보다 6dB이 낮은 업계 최저 수준의 수치로 국내 역대 최고 수준의 층간소음 저감 성능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중량충격음은 아이가 뛰거나 무거운 물체가 떨어질 때 발생하는 ‘쿵쿵거림’을 수치화한 지표로, 층간소음 갈등의 핵심 요인이다.
양 사가 개발한 ‘층간소음 저감 바닥구조’는 기존에 층간소음 완충재로 주로 사용된 EPS(발포폴리스티렌), EVA(에틸렌 비닐아세테이트), 폴리에스테르(Polyester) 대신 ‘고밀도 오픈셀 폴리우레탄’을 적용, 바닥충격음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고밀도 오픈셀 폴리우레탄’ 완충재는 소음 저감과 충격 흡수에 뛰어나 사람이 걷거나 뛸 때 저주파 진동으로 전달되는 중량 충격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해 준다.
또한 1등급 성능 확보를 위해 쓰이는 고중량 모르타르 대신 가벼운 일반 모르타르를 사용해 시공 편의성을 높이고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LX하우시스와 GS건설은 올 초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바닥 슬래브 구조와 완충재 재료, 시공 공법을 종합적으로 최적화하는 공동 연구를 진행해 오며 고성능 층간소음 저감 바닥구조 개발에 총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LX하우시스는 이번에 1등급을 확보한 층간소음 저감 바닥구조는 실제 주거 환경에서 체감할 수 있는 소음 저감이 가능한 혁신적인 기술이며 향후 GS건설과 함께 현장 적용 확대에 속도를 높여 국내 주거 문화의 고질적 문제인 층간소음을 줄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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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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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피헬스케어 ‘바이크롬 뇌 유산균’ 9월 중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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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피헬스케어(대표 이창규)의 프로바이오틱스 전문 브랜드 ‘바이크롬’이 9월 중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바이크롬 뇌 유산균’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바이크롬 뇌 유산균’은 지난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기능성을 인정받은 프로바이오틱스 복합물 ‘NVP-2106’을 활용한 제품이다.
‘NVP-2106’은 건강한 한국인의 장에서 분리한 ‘리모시락토바실러스 뮤코사이 NK41(Limosilactobacillus mucosae NK41)’과 ‘비피도박테리움 롱검 NK46(Bifidobacterium longum NK46)’ 균주의 조합으로 구성됐다. 회사 측은 10여년의 연구와 임상시험을 거쳐 독자적인 ‘듀오바이옴(DuoBiome®)’ 기술을 적용해 최적의 뇌 기능 개선 균주 조합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엔비피헬스케어는 9월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바이크롬 공식몰을 통해 예약구매 및 얼리버드 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2008년 창립한 엔비피헬스케어는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MASH 치료 후보물질 ‘NVP-LC2767’ 및 알츠하이머 치료 후보물질 ‘NVP-NK4146’의 미국 임상 2상 진입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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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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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서타워 모바일 게임 라이브옵스 심층 분석 리포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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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서타워(Sensor Tower)는 최근 Playliner를 인수하고, 라이브옵스(LiveOps), 모바일 게임, 디지털 광고 인사이트를 결합한 ‘모바일 게임 라이브옵스 심층 분석’ 리포트를 발표했다. 이번 리포트는 게임이 라이브옵스를 활용하는 방식과 효과적인 요소 및 그렇지 않은 요소를 자세히 분석한다.
게임 성장은 단순히 라이브옵스를 운영한다고 해서 보장되지 않는다. 2024년 매출 상위 1000개 라이브옵스 게임 중 78%는 2025년 상반기 매출이 2024년 상반기 대비 감소했으며, 그중 6개 게임은 매출이 1억달러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게임이 성장하려면 라이브옵스를 보유하는 수준을 넘어 적절하고 효과적인 방식으로 실행해야 함을 보여준다.
반면 라이브옵스를 전략적으로 최적화하며 운영하는 게임들은 매출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매출 상위 100개 게임은 모두 라이브옵스 게임이며, 이들은 꾸준한 최적화를 통해 경쟁사 대비 점유율을 확보하며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센서타워의 Playliner는 라이브옵스 이벤트를 카테고리와 메커니즘별로 체계적으로 분류한다. 이벤트 카테고리는 수익화, 진행, 소셜로 나뉘며, 수익화는 오퍼, 패스와 같은 메커니즘을, 진행은 마일스톤 보상, 퀘스트·과제와 같은 메커니즘을, 소셜은 토너먼트, 협동 플레이와 같은 메커니즘을 예로 들 수 있다. 이 리포트는 세 가지 카테고리에 중점을 두고 카테고리별 명확한 목표를 제시한다.
오퍼는 인앱구매 기반 수익화의 핵심 요소다. 플레이어에게 적시에 적절한 오퍼를 제공하는 것이 매출 창출에 필수적이며, 단순 팝업 오퍼부터 결제 시마다 제공되는 롤링 오퍼까지 다양한 형태가 결제자의 참여를 유도한다.
마일스톤 보상은 진행 이벤트의 핵심이다. 캐주얼 퍼즐 게임에서는 연승 이벤트와 결합해 강력한 전환을 유도하며, Coin Master의 앨범 컬렉션처럼 리텐션 레이어나 텐트폴 이벤트로 활용된다. 미드코어 전략 게임에서는 과제가 두 번째로 인기 있는 진행형 이벤트로, 플레이어가 다음 목표를 명확히 이해하도록 돕는다.
소셜 카테고리에서는 토너먼트가 대표적이다. 캐주얼·미드코어 게임 모두에서 플레이어의 핵심 루프 참여를 유도하며, 캐주얼 퍼즐 게임에서는 시간 기반 또는 목표 기반 스프린트 토너먼트가 일반적이다. 미드코어 전략 게임에서는 PvP 협력 이벤트가 더 많이 등장하며, 모든 플레이어가 함께 목표를 달성하도록 설계된다.
최적의 이벤트 기간은 이벤트 유형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캐주얼 퍼즐 게임은 장기 패스, 앨범 컬렉션과 함께 짧은 오퍼·진행 이벤트·토너먼트를 혼합해 리텐션을 높이는 반면, 미드코어 전략 게임은 대규모 PvP를 중심으로 오퍼와 진행 이벤트를 더 긴 기간 동안 운영한다.
시장 성과를 보면 미드코어 전략 게임 그룹의 2025년 상반기 인앱구매 수익 점유율은 2024년 상반기 대비 25% 증가했다. 캐주얼 퍼즐 게임의 경우 상위 라이브옵스 게임이 전체 캐주얼 퍼즐 게임 인앱구매 수익의 63%를 차지하며 인기 라이브옵스 게임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화이트아웃 서바이벌’, ‘라스트 워: 서바이벌’, ‘가십하버’ 3개 게임은 2025년 상반기에 2024년 상반기 대비 2억달러 이상 매출이 성장했다.
가십하버는 주력 장기 리텐션 이벤트로 앨범 컬렉션과 시즌패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마일스톤 보상 이벤트는 다양한 주기로 진행되며, 일부는 매일, 일부는 3~4일 단위로 실행돼 단기 리텐션과 참여를 유도하고, 동시에 일일 토너먼트와 보상을 제공한다.
이벤트들은 서로 보완되고 연계돼 일관된 시스템을 형성한다. 앨범 컬렉션은 장기적인 수집 목표를 제공하고, 패스 보상과 단기 이벤트는 플레이어가 핵심 메커니즘에 참여하도록 유도하며 보상을 지급한다. 중간 이벤트는 핵심 메커니즘을 통해 며칠 동안 플레이어가 수집할 수 있는 아이템을 제공하며 추가 참여를 유도한다.
라이브옵스 게임은 지속적인 최적화가 필요하다. 경쟁사의 경험에서 얻은 교훈을 활용하면 직접 학습에 드는 비용 없이 최적화를 촉진할 수 있다.
한편 센서타워는 모바일 앱, 디지털 광고, 리테일 미디어, 사용자 인사이트 분야에서 활동하는 정보 제공업체다. 모바일 앱과 디지털 생태계 전반에 대한 완벽한 가시성을 제공함으로써 기업들이 변화하는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정보에 기반한 전략적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센서타워의 디지털 시장 인사이트 플랫폼은 오디언스, 리테일 미디어, 디지털 광고 인사이트(옛 패스매틱스) 등으로 확장돼 브랜드와 광고주들이 웹, 소셜, 모바일 전반에서 경쟁사의 광고 전략과 오디언스를 효과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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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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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와 우리카드 ‘워킹그룹’ 출범, AI 신사업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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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대표이사 사장 최원석)가 우리카드(대표이사 진성원)와 함께 상호 협력 및 시너지 강화를 위한 ‘워킹그룹’을 출범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급변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 양사가 실용적이고 상호 보완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우리카드는 지난 40여 년간 비씨카드에 위임해 온 프로세싱 업무를 자체적으로 전환함으로써 시스템 독립과 디지털 역량 내재화를 본격화하고 있으며, 보다 안정적인 경쟁력 확보 및 프로세싱 리스크 최소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BC카드는 46개 고객사의 프로세싱 업무를 수행하며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워킹그룹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공동 성장을 추구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출범되는 워킹그룹은 △독자 프로세싱 전환 지원 △상품·서비스 협업 △AI·디지털 신사업 협력 등을 주요 과제로 선정해 논의하고 있다. 특히 AI 기반 신사업에 대한 협력을 강화함과 동시에 미래 지향적 협업 체계를 공고히 하고 있다.
김호정 BC카드 상무는 “우리카드의 내실 있는 경쟁력 확보를 위해 양사의 협업과 신뢰는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번 워킹그룹은 공동 성장을 위한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기수 우리카드 경영 기획본부장은 “BC카드와의 협력을 통해 독자 카드 내재화를 가속화하고 다양한 공동 비즈니스 모델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이번 워킹그룹이 실질적인 시너지를 창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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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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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신격호 문학정신 계승하는 ‘샤롯데 독서미술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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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장학재단(이사장 장혜선)이 오는 3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전국 초등학생· 중학생을 대상으로 독후 미술활동 공모전 ‘2025년 제2회 샤롯데 독서미술대전’의 참가 접수를 진행한다.
‘샤롯데 독서미술대전’은 청년 시절 문학가의 꿈을 키웠던 롯데그룹 창업주 故 신격호 명예회장의 문학정신을 계승하고, 독서와 미술을 결합한 독후 미술활동을 통해 아동·청소년 내 독서문화를 확산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2024년 시작됐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샤롯데 독서미술대전’은 책 읽기를 좋아하는 전국의 초등학교 고학년(4·5·6학년) 및 중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는 각자 자유도서를 읽고 느낀 점을 △수채화 △웹툰 △아크릴화 △포스터 등 자유 평면작품으로 표현해 제출하면 된다. 단, 디지털드로잉 작품은 제출할 수 없다.
심사를 거쳐 가장 독창적이고 예술성을 인정받은 작품을 제출한 학생에게는 ‘샤롯데상’과 함께 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어서 금상 수상자 3명에게는 상금 각 100만 원, 은상 6명에게는 각 50만 원, 동상 10명에게는 각 30만 원, 장려상 30명에게는 각 20만 원이 수여되며, 입선자 전원에게는 1만원 상당의 기프트카드가 전달된다.
심사는 독서·미술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에 의해 △주제표현성 △창의성 △예술성 등을 기준으로 진행된다. 수상작은 오는 11월 중으로 발표될 예정이며, 시상식은 12월 중 열린다. 특히 본선 수상작 50점은 전시회를 통해 일반 시민들에게 무료로 공개될 예정이다. 자세한 대회 관련 사항은 롯데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롯데장학재단은 ‘샤롯데 독서미술대전’을 비롯해 국내 문학가들을 조명하는 ‘신격호샤롯데문학상’, 도서 보급률이 낮은 전국 학교 도서관에 도서를 지원하는 ‘북드림(Book Dream)’ 사업 등 우리나라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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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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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핀아트 KIDP로부터 산업디자인전문회사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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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핀아트(대표 이경원)가 한국디자인진흥원(KIDP)으로부터 ‘산업디자인전문회사’ 인증을 획득했다.
디핀아트는 창립 초기부터 ‘예술을 일상에서 친숙하게 경험하게 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명화의 미감을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녹여내고, 미술관 아트숍이나 리테일 매장에 맞춘 패키지를 기획하는 등 디자인 접근을 고수해 왔다.
특히 단순히 작품 이미지를 전사하는 데 그치지 않고, 회화적 붓터치와 색채를 패션 제품에 정교하게 구현함으로써 ‘옷장 속에서 만나는 작은 미술관’이라는 브랜드 정체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인증을 통해 디핀아트는 디자인 전문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한층 공고히 하게 됐다. 앞으로도 아트웨어를 넘어 한국 디자인의 창의성과 전문성을 세계 시장에 전하며, 다양한 창의적 시도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경원 디핀아트 대표는 “예술은 종종 어렵게 느껴지지만, 디자인은 그것을 일상의 언어로 풀어내고 트렌디하게 전달할 수 있는 힘을 가진다”며 “디핀아트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한국 디자인의 가치를 글로벌 무대에서 더욱 널리 알리겠다”고 했다.
한편 디핀아트(Dip In Art)는 미술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캐주얼복을 디자인하는 패션 브랜드다. 옷장 속 미술관으로 예술을 친숙하게 전하겠다는 비전으로 2023년 설립됐다.
‘2023 예비창업패키지’, ‘청년창업사관학교 14기’, ‘예술분야 초기창업지원사업’을 포함해 30개 이상 지원사업 선정, 데모데이 1위, 경기콘텐츠진흥원 최우수기업 선정 등 사업화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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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