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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AI 기반 주유소 판매 분석 시스템 ‘마스’ 도입
S-OIL(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은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반 주유소 판매 분석 시스템 ‘마스’(MAAS, Market Analysis Automation System)를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마스’ 시스템은 주유소 운영에 필요한 데이터를 한눈에 분석해 전략을 제시하는 통합 솔루션으로, 유가 변동성과 치열한 가격 경쟁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업계에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기존 주유소 운영 방식이 운영인의 경험과 직관에 의존해 온 것과 달리 S-OIL 주유소 판매 분석 시스템 도입을 통해 데이터 기반으로 한 합리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해지고 보다 효율적인 관리 환경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S-OIL의 주유소 판매 분석 시스템은 주유소 수익성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한다. 인근 주유소의 가격 분석, 고객 유입/유출 흐름 분석, 경쟁 환경 분석 등을 비교·분석해 가격 경쟁력을 진단하고 적정 소비자 판매가를 제시한다. 또한 고객 데이터 분석 기능을 활용하면 방문 주기, 시간대, 주유량 등 다양한 정보를 세분화해 고객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여기에 더해 지역/상권별 성장성 분석 기능은 주유소 경쟁력 강화뿐 아니라 신규 주유소 입점 검토에도 도움이 되는 유용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지난 6월 시스템 최초 도입 이후 3개월 만에 현장에서는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S-OIL 내부 영업 현장에서도 효과를 실감하고 있다. 실시간 판매량·상권·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거래처별 최적 제안을 제공해 신뢰도를 높이고 대응 속도도 크게 향상됐다. S-OIL은 ‘마스’ 시스템을 단순한 영업 지원 도구가 아닌, 업계 전반의 영업 환경을 혁신하는 데이터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데이터 정합성을 높이고, 분석 알고리즘을 꾸준히 고도화해 시스템의 완성도를 높일 방침이다. ‘마스’ 시스템은 향후 개별 주유소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지역 단위 시장 분석, 신규 주유소 입지 전략 수립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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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참석 세계 정상들 환대 준비 나선 ‘라한셀렉트 경주’
라한셀렉트 경주가 10월 말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라한셀렉트 경주는 APEC 정상회의 기간 동안 호텔을 찾는 세계 정상들이 최고의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 점검과 운영 매뉴얼을 마련했다. 정상들의 국적과 문화적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 방안과 24시간 대응이 가능한 컨시어지 시스템을 구축해 완벽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정상들이 묵을 프레지덴셜 스위트객실은 국제 행사 기준에 부합하도록 보안과 위생, 편의성 등 모든 면에서 최고 수준으로 준비하고 있다. 호텔 내 최고층을 새롭게 리뉴얼해 ‘프레지덴셜 스위트 웨스트’와 ‘프레지덴셜 스위트 이스트’ 총 2곳을 확보했다. PRS 객실 내부는 보문호수를 파노라믹 뷰로 감상할 수 있는 침실을 비롯해 욕실, 다이닝룸, 거실, 집무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인테리어는 신라 왕실의 별궁인 ‘임해전’에서 영감을 받아 전통미와 현대적인 감각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완성했다. 임해전은 국가의 경사나 귀빈이 방문했을 때 연회장이 열렸을 것으로 추정되는 신라시대 건축물이다. 여기에 경주 로컬 식재료를 활용한 식사 메뉴를 개발해 지역 감성을 살린 차별화된 환대 서비스까지 마련했다. 또한 라한셀렉트 경주는 APEC 정상회의 귀빈이 머물 숙소를 경험해 볼 수 있는 ‘프레지덴셜 스위트 in 경주 패키지’를 선보인다. 패키지는 객실 1박에 경주의 정체성을 반영한 전통적인 다과가 담긴 웰컴 셋업이 공통적으로 제공된다. 웰컴 셋업은 광주요 자기 세트에 경주 나정명차 티백과 경주 다온한과 조청유과로 구성돼 품격 있는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다. 9월 22일부터 10월 12일까지 3주간 오픈 기념 투숙이 가능하며, 라한호텔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면 된다. 라한셀렉트 경주 현영석 총지배인은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세계 각국의 정상들이 라한셀렉트 경주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모든 부분을 최고 수준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정상회의를 통해 지역의 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라한셀렉트 경주는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주 보문관광단지에 위치한 5성급 호텔로, 사계절 내내 보문호수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아름다운 뷰맛집으로 유명하다. 호텔 내에는 이색 먹거리 편집숍 ‘경주상점’, 라이프스타일 북스토어&카페 ‘경주산책’을 비롯해 키즈카페, 수영장, 볼링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춰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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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 결제 관련 지식재산권 선점 나선 BC카드
BC카드(대표이사 사장 최원석)가 스테이블코인 결제 처리에 필요한 핵심 기술에 대해 특허를 출원했다고 18일 밝혔다. 국내 유일의 지급결제 프로세싱 전문 기업으로서 블록체인 결제 인프라와 관련된 지식재산권을 선점해 디지털자산 중심의 새로운 지급결제 패러다임에 발 빠르게 대응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특허는 스테이블코인 결제 시 고객의 전자지갑에서 차감할 코인의 개수를 확정하는 기술에 관한 것으로, 동일한 스테이블코인이라도 거래소별로 상장 물량과 거래량에 따라 미세한 시세 차이가 발생하는 점에 착안했다. 실시간 시세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거래 승인 및 잔고 차감 과정에서 고객에게 합리적이고 투명하게 정산 금액을 확정하는 것이 골자다. 스테이블코인이 국경 간 송금 및 결제에 있어 활용도가 높다는 측면에서 이번 특허 기술은 해외 가맹점에서 원화 스테이블코인으로 결제하거나, 국내 가맹점에서 외화 스테이블코인으로 결제하는 상황에서 특히 효용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특허 출원도 최원석 사장이 직접 참여했다. 앞서 최 사장은 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NFT 연계 결제 기술 관련 특허 6종을 직접 출원하는 등 블록체인 기반 결제 인프라 고도화를 위한 기술 선점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이번 기술은 공급자 관점에서 벗어나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스테이블코인으로 결제할 수 있도록 소비자 편익 관점에서 설계됐다는 점이 특징이라는 최 사장의 설명이다. 한편 BC카드는 국내 법제화 흐름에 맞춰 주요 금융사, 핀테크, 가상자산사업자들과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국내 스테이블코인 시장 활성화에 필요한 범용 결제 인프라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BC카드가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가맹점 네트워크와 파트너사의 스테이블코인 서비스를 연결해 고객이 카드나 QR 결제 등 기존에 사용하던 익숙한 방식으로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최원석 BC카드 사장은 “스테이블코인은 기존 지급결제 프로세스를 혁신할 강력한 기술 패러다임”이라며 “BC카드는 국내 최대 규모의 결제 인프라를 갖춘 기업으로서 스테이블코인 결제 서비스가 어디서나 편리하게 사용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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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체육산업개발 ‘KB 조이올팍 페스티벌 2025’ 개최
한국체육산업개발(대표이사 신치용)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KB 조이올팍 페스티벌 2025’를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지난해 12월 한국체육산업개발과 KB국민은행이 체결한 ‘ESG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마련된 공익형 문화 축제로, 단순한 ESG 실천을 넘어 실질적이고 책임 있는 문화 콘텐츠 제공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일상 속에서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소상공인과 연계한 상생 마켓, 친환경 체험 부스, 취약계층 나눔 초청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환경보호, 공동체 회복, 나눔 문화 확산을 실현할 예정이다. 티켓 판매 수익금은 전액 사회공익 기부금으로 환원된다. 메인 무대에는 에스파, 크러쉬, 10CM, 폴킴, 멜로망스, 이영지 등 총 16개 팀의 인기 아티스트들이 출연하며, 공연 외에 △시민 참여형 환경 보호 캠페인 △지역 소상공인 플리마켓 △착한 푸드트럭 △문화소외계층 초청 등 다채로운 ESG 실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한편 한국체육산업개발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으로, 올림픽공원, 미사리 경정공원 등 88서울올림픽 시설물의 효율적인 관리 및 스포츠·문화 공간 제공을 통한 국민건강과 행복증진을 위해 1990년 7월 설립된 곳이다. 현재 올림픽시설물 및 분당·일산스포츠센터 관리·운영과 경륜·경정시설물, 에콜리안 골프장,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시설 관리와 12개 장외 지점 등을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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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삼동복지재단, 울주군 대암부대에 500만 원 상당 식자재 지원
롯데삼동복지재단(이사장 장혜선)은 지난 17일 롯데그룹 설립주 故 신격호 명예회장의 고향인 울산광역시 울주군 대암부대에서 ‘2025 신격호 롯데 나라사랑 향토부대 지원사업 전달식’을 갖고, 추석을 맞아 장병과 간부 120명에게 소고기·돼지고기 등 500만 원 상당의 식자재를 전달했다. ‘신격호 롯데 나라사랑 향토부대 지원사업’은 롯데삼동복지재단에서 지난 2010년부터 16년째 진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매년 추석과 설날을 맞아 나라를 위해 힘쓰는 울산 울주군의 향토 방위 군부대를 지원하고 있다. 재단은 해당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약 1억 3천만 원 상당의 식자재 및 생활필수품 등을 지원하며 지역 방위를 위해 힘쓰는 장병들을 꾸준히 응원해 왔다. 롯데삼동복지재단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에도 어김없이 국토 방위를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울주군 대암부대의 장병 및 간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신격호 명예회장의 고향사랑 정신을 이어받아 울산 지역의 발전과 따뜻한 나눔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롯데삼동복지재단은 2009년 신격호 명예회장이 자신의 고향인 울산 지역의 소외계층과 인재육성을 지원하고자 설립한 곳이다. 현재 장손녀인 장혜선 씨가 이사장을 맡아 △경로잔치 후원 △저소득층 중·고등학생 장학금 지급 △김장김치 나눔 등 매년 다양한 장학 및 복지사업을 전개하며 신격호 명예회장의 뜻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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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글로벌 인슈어테크 기업 투자 라운드 참여
신한투자증권은 카카오인베스트먼트와 함께 급성장하는 글로벌 인슈어테크 기업 볼트테크(Bolttech)의 시리즈 C 투자 라운드에 참여했다고 17일 밝혔다. 신한투자증권과 카카오인베스트먼트는 볼트테크의 성공적인 한국 시장 확장을 지원하고 견고한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새로운 사업 기회를 함께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볼트테크는 2020년 싱가포르에서 출범한 기술 기반 보험 생태계 기업으로, 전 세계 보험사와 유통 파트너 그리고 고객을 연결하고 있다. 현재 아시아, 유럽, 북미, 아프리카 등 37개 이상의 시장에 진출해 있다. 또한 보험 구매 및 판매 과정을 디지털화해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임베디드 보험 분야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한투자증권과 카카오인베스트먼트는 일본의 스미토모 코퍼레이션, 포르투갈의 이베리스 캐피털, 리퀴디피와 미쓰비시 UFJ은행(MUFG)의 자회사 드래곤 펀드, 영국의 베일리 기포드 및 유럽 보험사 제너럴리의 라이온 리버 등 볼트테크의 시리즈 C 펀딩에 참여한 유수의 글로벌 투자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번 투자는 금융서비스의 미래를 열어갈 혁신성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기업을 지원하겠다는 당사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인슈어테크 분야의 선두 주자인 볼트테크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글로벌 영향력을 높이 평가하며 이들의 여정에 함께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카카오인베스트먼트는 카카오 그룹의 다양한 사업과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전략적 투자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며, 이번 투자를 통해 볼트테크와 긴밀히 협력해 혁신적인 보험 경험을 제공하고 한국을 넘어 글로벌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전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볼트테크 그룹의 Rob Schimek CEO는 “세계 최고의 기술 기반 보험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우리의 비전에 신한투자증권과 카카오인베스트먼트가 동참하게 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투자는 고객에게 더욱 개인화되고 합리적이며, 편리한 보험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볼트테크의 플랫폼과 성장 전략에 대한 강력한 신뢰를 보여주는 증거”라고 강조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앞으로도 방대한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AI, 핀테크 등 첨단 기술 분야의 유망한 투자 기회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신한투자증권은 해당 펀드의 GP(운용사)로써 데이터센터, AI, 인슈어테크와 같은 고성장 미래 산업 투자를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글로벌 GPU 클라우드 기업 람다(Lambda)에 투자했으며, 지난해에는 호주의 수전해 기업 하이사타(Hysata)와 미국 스마트팩토리 기업 브라이트 머신즈(Bright Machines)에 투자를 단행했다. 또한 미국의 AI 애드테크 기업 몰로코(Moloco)와 유럽 바이오시밀러 기업 알보텍(Alvotech)의 투자금을 성공적으로 회수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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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AI 기반 주유소 판매 분석 시스템 ‘마스’ 도입
- S-OIL(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은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반 주유소 판매 분석 시스템 ‘마스’(MAAS, Market Analysis Automation System)를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마스’ 시스템은 주유소 운영에 필요한 데이터를 한눈에 분석해 전략을 제시하는 통합 솔루션으로, 유가 변동성과 치열한 가격 경쟁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업계에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기존 주유소 운영 방식이 운영인의 경험과 직관에 의존해 온 것과 달리 S-OIL 주유소 판매 분석 시스템 도입을 통해 데이터 기반으로 한 합리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해지고 보다 효율적인 관리 환경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S-OIL의 주유소 판매 분석 시스템은 주유소 수익성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한다. 인근 주유소의 가격 분석, 고객 유입/유출 흐름 분석, 경쟁 환경 분석 등을 비교·분석해 가격 경쟁력을 진단하고 적정 소비자 판매가를 제시한다. 또한 고객 데이터 분석 기능을 활용하면 방문 주기, 시간대, 주유량 등 다양한 정보를 세분화해 고객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여기에 더해 지역/상권별 성장성 분석 기능은 주유소 경쟁력 강화뿐 아니라 신규 주유소 입점 검토에도 도움이 되는 유용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지난 6월 시스템 최초 도입 이후 3개월 만에 현장에서는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S-OIL 내부 영업 현장에서도 효과를 실감하고 있다. 실시간 판매량·상권·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거래처별 최적 제안을 제공해 신뢰도를 높이고 대응 속도도 크게 향상됐다. S-OIL은 ‘마스’ 시스템을 단순한 영업 지원 도구가 아닌, 업계 전반의 영업 환경을 혁신하는 데이터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데이터 정합성을 높이고, 분석 알고리즘을 꾸준히 고도화해 시스템의 완성도를 높일 방침이다. ‘마스’ 시스템은 향후 개별 주유소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지역 단위 시장 분석, 신규 주유소 입지 전략 수립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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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AI 기반 주유소 판매 분석 시스템 ‘마스’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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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참석 세계 정상들 환대 준비 나선 ‘라한셀렉트 경주’
- 라한셀렉트 경주가 10월 말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라한셀렉트 경주는 APEC 정상회의 기간 동안 호텔을 찾는 세계 정상들이 최고의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 점검과 운영 매뉴얼을 마련했다. 정상들의 국적과 문화적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 방안과 24시간 대응이 가능한 컨시어지 시스템을 구축해 완벽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정상들이 묵을 프레지덴셜 스위트객실은 국제 행사 기준에 부합하도록 보안과 위생, 편의성 등 모든 면에서 최고 수준으로 준비하고 있다. 호텔 내 최고층을 새롭게 리뉴얼해 ‘프레지덴셜 스위트 웨스트’와 ‘프레지덴셜 스위트 이스트’ 총 2곳을 확보했다. PRS 객실 내부는 보문호수를 파노라믹 뷰로 감상할 수 있는 침실을 비롯해 욕실, 다이닝룸, 거실, 집무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인테리어는 신라 왕실의 별궁인 ‘임해전’에서 영감을 받아 전통미와 현대적인 감각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완성했다. 임해전은 국가의 경사나 귀빈이 방문했을 때 연회장이 열렸을 것으로 추정되는 신라시대 건축물이다. 여기에 경주 로컬 식재료를 활용한 식사 메뉴를 개발해 지역 감성을 살린 차별화된 환대 서비스까지 마련했다. 또한 라한셀렉트 경주는 APEC 정상회의 귀빈이 머물 숙소를 경험해 볼 수 있는 ‘프레지덴셜 스위트 in 경주 패키지’를 선보인다. 패키지는 객실 1박에 경주의 정체성을 반영한 전통적인 다과가 담긴 웰컴 셋업이 공통적으로 제공된다. 웰컴 셋업은 광주요 자기 세트에 경주 나정명차 티백과 경주 다온한과 조청유과로 구성돼 품격 있는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다. 9월 22일부터 10월 12일까지 3주간 오픈 기념 투숙이 가능하며, 라한호텔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면 된다. 라한셀렉트 경주 현영석 총지배인은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세계 각국의 정상들이 라한셀렉트 경주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모든 부분을 최고 수준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정상회의를 통해 지역의 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라한셀렉트 경주는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주 보문관광단지에 위치한 5성급 호텔로, 사계절 내내 보문호수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아름다운 뷰맛집으로 유명하다. 호텔 내에는 이색 먹거리 편집숍 ‘경주상점’, 라이프스타일 북스토어&카페 ‘경주산책’을 비롯해 키즈카페, 수영장, 볼링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춰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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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참석 세계 정상들 환대 준비 나선 ‘라한셀렉트 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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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 결제 관련 지식재산권 선점 나선 BC카드
- BC카드(대표이사 사장 최원석)가 스테이블코인 결제 처리에 필요한 핵심 기술에 대해 특허를 출원했다고 18일 밝혔다. 국내 유일의 지급결제 프로세싱 전문 기업으로서 블록체인 결제 인프라와 관련된 지식재산권을 선점해 디지털자산 중심의 새로운 지급결제 패러다임에 발 빠르게 대응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특허는 스테이블코인 결제 시 고객의 전자지갑에서 차감할 코인의 개수를 확정하는 기술에 관한 것으로, 동일한 스테이블코인이라도 거래소별로 상장 물량과 거래량에 따라 미세한 시세 차이가 발생하는 점에 착안했다. 실시간 시세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거래 승인 및 잔고 차감 과정에서 고객에게 합리적이고 투명하게 정산 금액을 확정하는 것이 골자다. 스테이블코인이 국경 간 송금 및 결제에 있어 활용도가 높다는 측면에서 이번 특허 기술은 해외 가맹점에서 원화 스테이블코인으로 결제하거나, 국내 가맹점에서 외화 스테이블코인으로 결제하는 상황에서 특히 효용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특허 출원도 최원석 사장이 직접 참여했다. 앞서 최 사장은 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NFT 연계 결제 기술 관련 특허 6종을 직접 출원하는 등 블록체인 기반 결제 인프라 고도화를 위한 기술 선점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이번 기술은 공급자 관점에서 벗어나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스테이블코인으로 결제할 수 있도록 소비자 편익 관점에서 설계됐다는 점이 특징이라는 최 사장의 설명이다. 한편 BC카드는 국내 법제화 흐름에 맞춰 주요 금융사, 핀테크, 가상자산사업자들과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국내 스테이블코인 시장 활성화에 필요한 범용 결제 인프라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BC카드가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가맹점 네트워크와 파트너사의 스테이블코인 서비스를 연결해 고객이 카드나 QR 결제 등 기존에 사용하던 익숙한 방식으로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최원석 BC카드 사장은 “스테이블코인은 기존 지급결제 프로세스를 혁신할 강력한 기술 패러다임”이라며 “BC카드는 국내 최대 규모의 결제 인프라를 갖춘 기업으로서 스테이블코인 결제 서비스가 어디서나 편리하게 사용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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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체육산업개발 ‘KB 조이올팍 페스티벌 2025’ 개최
- 한국체육산업개발(대표이사 신치용)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KB 조이올팍 페스티벌 2025’를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지난해 12월 한국체육산업개발과 KB국민은행이 체결한 ‘ESG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마련된 공익형 문화 축제로, 단순한 ESG 실천을 넘어 실질적이고 책임 있는 문화 콘텐츠 제공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일상 속에서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소상공인과 연계한 상생 마켓, 친환경 체험 부스, 취약계층 나눔 초청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환경보호, 공동체 회복, 나눔 문화 확산을 실현할 예정이다. 티켓 판매 수익금은 전액 사회공익 기부금으로 환원된다. 메인 무대에는 에스파, 크러쉬, 10CM, 폴킴, 멜로망스, 이영지 등 총 16개 팀의 인기 아티스트들이 출연하며, 공연 외에 △시민 참여형 환경 보호 캠페인 △지역 소상공인 플리마켓 △착한 푸드트럭 △문화소외계층 초청 등 다채로운 ESG 실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한편 한국체육산업개발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으로, 올림픽공원, 미사리 경정공원 등 88서울올림픽 시설물의 효율적인 관리 및 스포츠·문화 공간 제공을 통한 국민건강과 행복증진을 위해 1990년 7월 설립된 곳이다. 현재 올림픽시설물 및 분당·일산스포츠센터 관리·운영과 경륜·경정시설물, 에콜리안 골프장,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시설 관리와 12개 장외 지점 등을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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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체육산업개발 ‘KB 조이올팍 페스티벌 2025’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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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삼동복지재단, 울주군 대암부대에 500만 원 상당 식자재 지원
- 롯데삼동복지재단(이사장 장혜선)은 지난 17일 롯데그룹 설립주 故 신격호 명예회장의 고향인 울산광역시 울주군 대암부대에서 ‘2025 신격호 롯데 나라사랑 향토부대 지원사업 전달식’을 갖고, 추석을 맞아 장병과 간부 120명에게 소고기·돼지고기 등 500만 원 상당의 식자재를 전달했다. ‘신격호 롯데 나라사랑 향토부대 지원사업’은 롯데삼동복지재단에서 지난 2010년부터 16년째 진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매년 추석과 설날을 맞아 나라를 위해 힘쓰는 울산 울주군의 향토 방위 군부대를 지원하고 있다. 재단은 해당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약 1억 3천만 원 상당의 식자재 및 생활필수품 등을 지원하며 지역 방위를 위해 힘쓰는 장병들을 꾸준히 응원해 왔다. 롯데삼동복지재단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에도 어김없이 국토 방위를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울주군 대암부대의 장병 및 간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신격호 명예회장의 고향사랑 정신을 이어받아 울산 지역의 발전과 따뜻한 나눔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롯데삼동복지재단은 2009년 신격호 명예회장이 자신의 고향인 울산 지역의 소외계층과 인재육성을 지원하고자 설립한 곳이다. 현재 장손녀인 장혜선 씨가 이사장을 맡아 △경로잔치 후원 △저소득층 중·고등학생 장학금 지급 △김장김치 나눔 등 매년 다양한 장학 및 복지사업을 전개하며 신격호 명예회장의 뜻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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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삼동복지재단, 울주군 대암부대에 500만 원 상당 식자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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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글로벌 인슈어테크 기업 투자 라운드 참여
- 신한투자증권은 카카오인베스트먼트와 함께 급성장하는 글로벌 인슈어테크 기업 볼트테크(Bolttech)의 시리즈 C 투자 라운드에 참여했다고 17일 밝혔다. 신한투자증권과 카카오인베스트먼트는 볼트테크의 성공적인 한국 시장 확장을 지원하고 견고한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새로운 사업 기회를 함께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볼트테크는 2020년 싱가포르에서 출범한 기술 기반 보험 생태계 기업으로, 전 세계 보험사와 유통 파트너 그리고 고객을 연결하고 있다. 현재 아시아, 유럽, 북미, 아프리카 등 37개 이상의 시장에 진출해 있다. 또한 보험 구매 및 판매 과정을 디지털화해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임베디드 보험 분야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한투자증권과 카카오인베스트먼트는 일본의 스미토모 코퍼레이션, 포르투갈의 이베리스 캐피털, 리퀴디피와 미쓰비시 UFJ은행(MUFG)의 자회사 드래곤 펀드, 영국의 베일리 기포드 및 유럽 보험사 제너럴리의 라이온 리버 등 볼트테크의 시리즈 C 펀딩에 참여한 유수의 글로벌 투자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번 투자는 금융서비스의 미래를 열어갈 혁신성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기업을 지원하겠다는 당사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인슈어테크 분야의 선두 주자인 볼트테크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글로벌 영향력을 높이 평가하며 이들의 여정에 함께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카카오인베스트먼트는 카카오 그룹의 다양한 사업과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전략적 투자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며, 이번 투자를 통해 볼트테크와 긴밀히 협력해 혁신적인 보험 경험을 제공하고 한국을 넘어 글로벌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전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볼트테크 그룹의 Rob Schimek CEO는 “세계 최고의 기술 기반 보험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우리의 비전에 신한투자증권과 카카오인베스트먼트가 동참하게 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투자는 고객에게 더욱 개인화되고 합리적이며, 편리한 보험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볼트테크의 플랫폼과 성장 전략에 대한 강력한 신뢰를 보여주는 증거”라고 강조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앞으로도 방대한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AI, 핀테크 등 첨단 기술 분야의 유망한 투자 기회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신한투자증권은 해당 펀드의 GP(운용사)로써 데이터센터, AI, 인슈어테크와 같은 고성장 미래 산업 투자를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글로벌 GPU 클라우드 기업 람다(Lambda)에 투자했으며, 지난해에는 호주의 수전해 기업 하이사타(Hysata)와 미국 스마트팩토리 기업 브라이트 머신즈(Bright Machines)에 투자를 단행했다. 또한 미국의 AI 애드테크 기업 몰로코(Moloco)와 유럽 바이오시밀러 기업 알보텍(Alvotech)의 투자금을 성공적으로 회수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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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글로벌 인슈어테크 기업 투자 라운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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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연4% 금리 제공 ‘Npay 머니 우리 통장’ 출시
-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네이버페이(Npay)와 함께 선착순 30만 명에게 200만원 한도 내 1년간 최대 연 4.0% 금리를 제공하는 ‘Npay 머니 우리 통장’을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Npay 머니 우리 통장’은 Npay 선불충전금(Npay 머니)을 보관하고 이자를 지급하는 전용 계좌로, △간편한 개설 △높은 금리 혜택 △실시간 결제 연동 △포인트 적립 등 디지털 생활 금융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계좌 개설은 네이버에서 ‘Npay 머니 우리 통장’을 검색해 가입 링크를 통해 가능하며, Npay 앱에서 가입 배너 또는 ‘머니통장’ 아이콘을 클릭해도 가입할 수 있다. 우리은행과 네이버페이는 출시를 기념해 공동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5000원 상당의 Npay 포인트를, 5만원 이상 결제 시 추가 5000포인트를 제공한다. 박용진 우리은행 신사업 제휴플랫폼 부 부부장은 “Npay 머니 우리 통장은 플랫폼, 결제, 저축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디지털 전용 통장으로 일상 속 금융을 보다 간편하고 유익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라며 “앞으로도 플랫폼과의 협업을 강화해 디지털 생활금융 서비스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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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연4% 금리 제공 ‘Npay 머니 우리 통장’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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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산업 전문 B2B 전시회 ‘2025 그린에너텍’ 17일 개막
- 환경산업 전문 B2B 전시회 ‘2025 그린에너텍(GreenEnerTEC)’이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 지엠이지, 인천환경공단, 인천대학교, 한국스마트워터그리드학회 등의 공동 주관으로 진행되며, 국내외 150여개 기업이 250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그린에너텍 전시회는 참가 기업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글로벌 비즈니스 상담회 △공공구매·B2B 상담회 △기업 맞춤형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UAE,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등 6개국 15명의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글로벌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한다. 또한 유엔산업개발기구 한국투자진흥사무소(UNIDO ITPO Korea)와 협력해 지속가능 농업, 친환경 폐수처리, 재생에너지 분야의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참가기업의 수출 확대와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기업의 국내 판로개척을 위해 공공 구매 상담회와 B2B 상담회도 마련된다. 한국환경공단, 인천환경공단, 인천항만공사, 인천도시공사, 한국중부발전, 한국남동발전, 한국도로공사 등 약 20개 기관 40여 명의 바이어가 참가해 공공·민간 부문 협력 기회와 사업 연계 가능성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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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산업 전문 B2B 전시회 ‘2025 그린에너텍’ 17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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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WHO 정기 GMP 실사 ‘서면 심사’로 대체
-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WHO PQ(Prequalification, 품질 인증) 제품에 대해 3년마다 실시되는 정기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현장 실사가 서면 심사로 대체됐다고 1일 밝혔다. 국내 제약사가 WHO GMP 실사를 서면으로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서면 심사를 통해 GC녹십자는 독감백신 ‘지씨플루’와 수두백신 ‘배리셀라’에 대한 GMP 적합성 검증을 받는다. 회사 측은 심사에 필요한 모든 자료를 완벽히 갖춘 만큼 무난한 통과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절차 간소화는 국내 규제기관의 국제적 위상 강화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지난 2014년 PIC/S(Pharmaceutical Inspection Co-operation Scheme)에 가입하며 국제 GMP 협의체에 합류했고, 2023년에는 WHO가 지정하는 의약품 규제기관 표준 목록(WHO Listed Authority, WLA)에 등재됐다. 이어 올해에는 세계 최초로 WLA 의약품·백신 분야 전(全) 기능에 이름을 올리며, 규제 선진국 수준의 역량을 공식 인정받았다. 이로써 국내 기업들이 서면 실사와 같은 혜택을 받게 된 것이다. GC녹십자는 이번 변화로 시간 및 비용 절감 등 실질적 이점과 함께 ‘메이드 인 코리아(Made in Korea)’ 의약품의 글로벌 신뢰도와 브랜드 가치 제고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재우 GC녹십자 개발 본부장은 “이번 서면 심사는 GC녹십자의 WHO PQ 인증 제품 확대와 식약처의 국제적 위상 강화가 반영된 결과”라며 “향후 다른 국내 기업에도 긍정적인 선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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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WHO 정기 GMP 실사 ‘서면 심사’로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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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하우시스와 GS건설 개발 ‘층간소음 저감 바닥구조’ 1등급 인정서 획득
- LX하우시스는 GS건설과 공동 개발한 ‘층간소음 저감 바닥구조’가 최근 LH(한국토지주택공사) 품질시험 인정센터에서 실시한 바닥충격음 품질시험에서 중량충격음 31dB, 경량충격음 27dB을 기록, LH로부터 바닥충격음 차단 성능 1등급 인정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기록한 중량충격음 수치(31dB)는 1등급 기준(37dB 이하) 보다 6dB이 낮은 업계 최저 수준의 수치로 국내 역대 최고 수준의 층간소음 저감 성능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중량충격음은 아이가 뛰거나 무거운 물체가 떨어질 때 발생하는 ‘쿵쿵거림’을 수치화한 지표로, 층간소음 갈등의 핵심 요인이다. 양 사가 개발한 ‘층간소음 저감 바닥구조’는 기존에 층간소음 완충재로 주로 사용된 EPS(발포폴리스티렌), EVA(에틸렌 비닐아세테이트), 폴리에스테르(Polyester) 대신 ‘고밀도 오픈셀 폴리우레탄’을 적용, 바닥충격음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고밀도 오픈셀 폴리우레탄’ 완충재는 소음 저감과 충격 흡수에 뛰어나 사람이 걷거나 뛸 때 저주파 진동으로 전달되는 중량 충격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해 준다. 또한 1등급 성능 확보를 위해 쓰이는 고중량 모르타르 대신 가벼운 일반 모르타르를 사용해 시공 편의성을 높이고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LX하우시스와 GS건설은 올 초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바닥 슬래브 구조와 완충재 재료, 시공 공법을 종합적으로 최적화하는 공동 연구를 진행해 오며 고성능 층간소음 저감 바닥구조 개발에 총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LX하우시스는 이번에 1등급을 확보한 층간소음 저감 바닥구조는 실제 주거 환경에서 체감할 수 있는 소음 저감이 가능한 혁신적인 기술이며 향후 GS건설과 함께 현장 적용 확대에 속도를 높여 국내 주거 문화의 고질적 문제인 층간소음을 줄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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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하우시스와 GS건설 개발 ‘층간소음 저감 바닥구조’ 1등급 인정서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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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피헬스케어 ‘바이크롬 뇌 유산균’ 9월 중 출시
- 엔비피헬스케어(대표 이창규)의 프로바이오틱스 전문 브랜드 ‘바이크롬’이 9월 중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바이크롬 뇌 유산균’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바이크롬 뇌 유산균’은 지난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기능성을 인정받은 프로바이오틱스 복합물 ‘NVP-2106’을 활용한 제품이다. ‘NVP-2106’은 건강한 한국인의 장에서 분리한 ‘리모시락토바실러스 뮤코사이 NK41(Limosilactobacillus mucosae NK41)’과 ‘비피도박테리움 롱검 NK46(Bifidobacterium longum NK46)’ 균주의 조합으로 구성됐다. 회사 측은 10여년의 연구와 임상시험을 거쳐 독자적인 ‘듀오바이옴(DuoBiome®)’ 기술을 적용해 최적의 뇌 기능 개선 균주 조합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엔비피헬스케어는 9월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바이크롬 공식몰을 통해 예약구매 및 얼리버드 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2008년 창립한 엔비피헬스케어는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MASH 치료 후보물질 ‘NVP-LC2767’ 및 알츠하이머 치료 후보물질 ‘NVP-NK4146’의 미국 임상 2상 진입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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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피헬스케어 ‘바이크롬 뇌 유산균’ 9월 중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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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서타워 모바일 게임 라이브옵스 심층 분석 리포트 발표
- 센서타워(Sensor Tower)는 최근 Playliner를 인수하고, 라이브옵스(LiveOps), 모바일 게임, 디지털 광고 인사이트를 결합한 ‘모바일 게임 라이브옵스 심층 분석’ 리포트를 발표했다. 이번 리포트는 게임이 라이브옵스를 활용하는 방식과 효과적인 요소 및 그렇지 않은 요소를 자세히 분석한다. 게임 성장은 단순히 라이브옵스를 운영한다고 해서 보장되지 않는다. 2024년 매출 상위 1000개 라이브옵스 게임 중 78%는 2025년 상반기 매출이 2024년 상반기 대비 감소했으며, 그중 6개 게임은 매출이 1억달러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게임이 성장하려면 라이브옵스를 보유하는 수준을 넘어 적절하고 효과적인 방식으로 실행해야 함을 보여준다. 반면 라이브옵스를 전략적으로 최적화하며 운영하는 게임들은 매출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매출 상위 100개 게임은 모두 라이브옵스 게임이며, 이들은 꾸준한 최적화를 통해 경쟁사 대비 점유율을 확보하며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센서타워의 Playliner는 라이브옵스 이벤트를 카테고리와 메커니즘별로 체계적으로 분류한다. 이벤트 카테고리는 수익화, 진행, 소셜로 나뉘며, 수익화는 오퍼, 패스와 같은 메커니즘을, 진행은 마일스톤 보상, 퀘스트·과제와 같은 메커니즘을, 소셜은 토너먼트, 협동 플레이와 같은 메커니즘을 예로 들 수 있다. 이 리포트는 세 가지 카테고리에 중점을 두고 카테고리별 명확한 목표를 제시한다. 오퍼는 인앱구매 기반 수익화의 핵심 요소다. 플레이어에게 적시에 적절한 오퍼를 제공하는 것이 매출 창출에 필수적이며, 단순 팝업 오퍼부터 결제 시마다 제공되는 롤링 오퍼까지 다양한 형태가 결제자의 참여를 유도한다. 마일스톤 보상은 진행 이벤트의 핵심이다. 캐주얼 퍼즐 게임에서는 연승 이벤트와 결합해 강력한 전환을 유도하며, Coin Master의 앨범 컬렉션처럼 리텐션 레이어나 텐트폴 이벤트로 활용된다. 미드코어 전략 게임에서는 과제가 두 번째로 인기 있는 진행형 이벤트로, 플레이어가 다음 목표를 명확히 이해하도록 돕는다. 소셜 카테고리에서는 토너먼트가 대표적이다. 캐주얼·미드코어 게임 모두에서 플레이어의 핵심 루프 참여를 유도하며, 캐주얼 퍼즐 게임에서는 시간 기반 또는 목표 기반 스프린트 토너먼트가 일반적이다. 미드코어 전략 게임에서는 PvP 협력 이벤트가 더 많이 등장하며, 모든 플레이어가 함께 목표를 달성하도록 설계된다. 최적의 이벤트 기간은 이벤트 유형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캐주얼 퍼즐 게임은 장기 패스, 앨범 컬렉션과 함께 짧은 오퍼·진행 이벤트·토너먼트를 혼합해 리텐션을 높이는 반면, 미드코어 전략 게임은 대규모 PvP를 중심으로 오퍼와 진행 이벤트를 더 긴 기간 동안 운영한다. 시장 성과를 보면 미드코어 전략 게임 그룹의 2025년 상반기 인앱구매 수익 점유율은 2024년 상반기 대비 25% 증가했다. 캐주얼 퍼즐 게임의 경우 상위 라이브옵스 게임이 전체 캐주얼 퍼즐 게임 인앱구매 수익의 63%를 차지하며 인기 라이브옵스 게임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화이트아웃 서바이벌’, ‘라스트 워: 서바이벌’, ‘가십하버’ 3개 게임은 2025년 상반기에 2024년 상반기 대비 2억달러 이상 매출이 성장했다. 가십하버는 주력 장기 리텐션 이벤트로 앨범 컬렉션과 시즌패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마일스톤 보상 이벤트는 다양한 주기로 진행되며, 일부는 매일, 일부는 3~4일 단위로 실행돼 단기 리텐션과 참여를 유도하고, 동시에 일일 토너먼트와 보상을 제공한다. 이벤트들은 서로 보완되고 연계돼 일관된 시스템을 형성한다. 앨범 컬렉션은 장기적인 수집 목표를 제공하고, 패스 보상과 단기 이벤트는 플레이어가 핵심 메커니즘에 참여하도록 유도하며 보상을 지급한다. 중간 이벤트는 핵심 메커니즘을 통해 며칠 동안 플레이어가 수집할 수 있는 아이템을 제공하며 추가 참여를 유도한다. 라이브옵스 게임은 지속적인 최적화가 필요하다. 경쟁사의 경험에서 얻은 교훈을 활용하면 직접 학습에 드는 비용 없이 최적화를 촉진할 수 있다. 한편 센서타워는 모바일 앱, 디지털 광고, 리테일 미디어, 사용자 인사이트 분야에서 활동하는 정보 제공업체다. 모바일 앱과 디지털 생태계 전반에 대한 완벽한 가시성을 제공함으로써 기업들이 변화하는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정보에 기반한 전략적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센서타워의 디지털 시장 인사이트 플랫폼은 오디언스, 리테일 미디어, 디지털 광고 인사이트(옛 패스매틱스) 등으로 확장돼 브랜드와 광고주들이 웹, 소셜, 모바일 전반에서 경쟁사의 광고 전략과 오디언스를 효과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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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서타워 모바일 게임 라이브옵스 심층 분석 리포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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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신격호 문학정신 계승하는 ‘샤롯데 독서미술대전’
- 롯데장학재단(이사장 장혜선)이 오는 3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전국 초등학생· 중학생을 대상으로 독후 미술활동 공모전 ‘2025년 제2회 샤롯데 독서미술대전’의 참가 접수를 진행한다. ‘샤롯데 독서미술대전’은 청년 시절 문학가의 꿈을 키웠던 롯데그룹 창업주 故 신격호 명예회장의 문학정신을 계승하고, 독서와 미술을 결합한 독후 미술활동을 통해 아동·청소년 내 독서문화를 확산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2024년 시작됐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샤롯데 독서미술대전’은 책 읽기를 좋아하는 전국의 초등학교 고학년(4·5·6학년) 및 중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는 각자 자유도서를 읽고 느낀 점을 △수채화 △웹툰 △아크릴화 △포스터 등 자유 평면작품으로 표현해 제출하면 된다. 단, 디지털드로잉 작품은 제출할 수 없다. 심사를 거쳐 가장 독창적이고 예술성을 인정받은 작품을 제출한 학생에게는 ‘샤롯데상’과 함께 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어서 금상 수상자 3명에게는 상금 각 100만 원, 은상 6명에게는 각 50만 원, 동상 10명에게는 각 30만 원, 장려상 30명에게는 각 20만 원이 수여되며, 입선자 전원에게는 1만원 상당의 기프트카드가 전달된다. 심사는 독서·미술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에 의해 △주제표현성 △창의성 △예술성 등을 기준으로 진행된다. 수상작은 오는 11월 중으로 발표될 예정이며, 시상식은 12월 중 열린다. 특히 본선 수상작 50점은 전시회를 통해 일반 시민들에게 무료로 공개될 예정이다. 자세한 대회 관련 사항은 롯데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롯데장학재단은 ‘샤롯데 독서미술대전’을 비롯해 국내 문학가들을 조명하는 ‘신격호샤롯데문학상’, 도서 보급률이 낮은 전국 학교 도서관에 도서를 지원하는 ‘북드림(Book Dream)’ 사업 등 우리나라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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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신격호 문학정신 계승하는 ‘샤롯데 독서미술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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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핀아트 KIDP로부터 산업디자인전문회사 인증
- 디핀아트(대표 이경원)가 한국디자인진흥원(KIDP)으로부터 ‘산업디자인전문회사’ 인증을 획득했다. 디핀아트는 창립 초기부터 ‘예술을 일상에서 친숙하게 경험하게 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명화의 미감을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녹여내고, 미술관 아트숍이나 리테일 매장에 맞춘 패키지를 기획하는 등 디자인 접근을 고수해 왔다. 특히 단순히 작품 이미지를 전사하는 데 그치지 않고, 회화적 붓터치와 색채를 패션 제품에 정교하게 구현함으로써 ‘옷장 속에서 만나는 작은 미술관’이라는 브랜드 정체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인증을 통해 디핀아트는 디자인 전문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한층 공고히 하게 됐다. 앞으로도 아트웨어를 넘어 한국 디자인의 창의성과 전문성을 세계 시장에 전하며, 다양한 창의적 시도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경원 디핀아트 대표는 “예술은 종종 어렵게 느껴지지만, 디자인은 그것을 일상의 언어로 풀어내고 트렌디하게 전달할 수 있는 힘을 가진다”며 “디핀아트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한국 디자인의 가치를 글로벌 무대에서 더욱 널리 알리겠다”고 했다. 한편 디핀아트(Dip In Art)는 미술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캐주얼복을 디자인하는 패션 브랜드다. 옷장 속 미술관으로 예술을 친숙하게 전하겠다는 비전으로 2023년 설립됐다. ‘2023 예비창업패키지’, ‘청년창업사관학교 14기’, ‘예술분야 초기창업지원사업’을 포함해 30개 이상 지원사업 선정, 데모데이 1위, 경기콘텐츠진흥원 최우수기업 선정 등 사업화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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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핀아트 KIDP로부터 산업디자인전문회사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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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뇌실투여형 헌터증후군 치료제 품목허가 신청
-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뇌실투여형(intracerebroventricular, ICV)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ICV’의 국내 품목허가 신청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 제출했다고 29일 밝혔다. 헌터증후군은 리소좀 축적 질환(Lysosomal Storage Disease)에 속하는 유전성 희귀질환으로, 전체 환자의 약 70%가 중추신경계에 심각한 손상을 겪는 중증 환자군이다. GC녹십자는 이러한 환자군의 미충족 의료 수요(unmet needs)를 해소하기 위해 세계 최초로 ICV 제형 개발에 성공했다. 헌터라제ICV는 환자 머리에 디바이스를 삽입한 후, 약물을 뇌실에 주기적으로 투여하는 방식의 치료제다. 약물이 뇌혈관 장벽(Brain Blood Barrier)을 투과하지 못하는 정맥 주사제의 한계를 개선한 것이 강점이다. 일본에서 진행한 임상에서 헌터라제ICV는 중추신경 손상을 유발하는 핵심 물질인 ‘헤파란 황산(Heparan Sulfate)’을 크게 감소시켰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헌터라제ICV는 지난 2021년 일본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이와 더불어 일본에서 진행한 5년 장기 추적 결과에서도 헤파란 황산이 낮은 수준으로 유지되고, 인지 기능 퇴행이 지연되거나 인지가 개선되는 효과를 보였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는 “이번 품목허가 신청이 국내 헌터증후군 환자들의 미충족 의료 수요 해소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헌터라제ICV가 글로벌 중증 환자들의 주요 치료 옵션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헌터라제ICV는 지난 2월 식약처로부터 국내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았다. 이는 일본, 러시아, 유럽에 이은 네 번째 지정이다. 헌터라제ICV는 현재 일본에서 판매 중이며, 지난해 12월 러시아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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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콤코리아, 영산대와 웹툰 인재 양성 위해 맞손
- 와콤(Wacom)의 한국법인 와콤코리아(대표 이데 노부타카)가 영산대학교와 함께 차세대 웹툰 창작 인재 양성 및 첨단 디지털 웹툰 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영산대학교 해운대캠퍼스 대회의실에서 와콤코리아 관계자들과 영산대학교 웹툰학과 이보혜 학과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전문 웹툰 창작 훈련 경험과 최신 솔루션을 연계한 교육 모델을 구축하며 긴밀하게 협력할 계획이다. 영산대학교 웹툰학과는 전국 최초의 4년제 단일 웹툰 전공 개설 이후 작가 및 PD 출신의 전문 창작 교수진과 자체 웹툰 스튜디오 ‘와이즈툰’을 기반으로 실무 중심 교육을 제공해왔다. 특히 현업 웹툰 작가 등 전문 창작가가 사용하는 와콤의 프리미엄 액정 타블렛 ‘와콤 신티크 프로 24’ 70대를 도입해 한층 선진화된 교육 환경을 마련했다. 웹툰학과는 향후 AI 슈퍼컴 도입, 전문 연구 랩 설립, 작가-기업 입주 공간 운영 등을 통해 부·울·경 최대 규모의 센터형 학과로 도약해 나갈 예정이다. 와콤코리아 민유식 세일즈 총괄 디렉터는 “웹툰은 한국이 세계적으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춘 대표 콘텐츠 산업으로, 이를 이끌어갈 차세대 창작 인재 양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현업 수준의 창작 환경에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미래 웹툰 산업 발전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영산대학교 웹툰학과 이보혜 학과장은 “이번 와콤코리아와의 협력은 학생들에게 최첨단 창작 환경을 제공, 실무 역량을 높이며 글로벌 무대에서 활동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학 협력을 확대해 한국 웹툰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와콤은 1983년 7월 창립된 기업으로, 북미,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에 진출해 있으며 펜 타블렛, 디스플레이, 디지털 스타일러스, 전자 서명 솔루션 등을 제공하고 있다. 와콤은 2004년 4월 한국 현지법인 한국와콤을 설립, 한국 타블렛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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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콤코리아, 영산대와 웹툰 인재 양성 위해 맞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