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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보잉 777-300ER 기내 리뉴얼, 프리미엄석 도입
대한항공은 새로운 좌석 클래스인 ‘프리미엄석(Premium Class)’을 도입하고 첫 항공기를 오는 9월 중순부터 중·단거리 노선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프리미엄석 신설을 계기로 해당 좌석 클래스를 적용하는 보잉 777-300ER 항공기도 기내 전체를 최신 인테리어로 새로 단장했다. 대한항공은 기단 현대화와 고객 서비스 향상이라는 기조에 맞춘 중장기적 투자의 일환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보잉 777-300ER 항공기 11대를 업그레이드하는 데 약 3000억원을 투입한다. 프리미엄석은 대한항공 프레스티지석과 일반석의 중간 클래스 개념이다. 노선과 여행 시기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보통 일반석 정상 운임 대비 약 110% 수준의 가격으로 넓은 좌석과 고급화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대한항공의 프리미엄석은 좌석 총 40석을 2-4-2 구조로 배치했다. 대한항공의 최신 기내 인테리어를 반영했으며, 승객 편의를 고려한 시트 설계로 한층 더 편안한 여행 경험을 선사한다. 프리미엄석은 일반석보다 약 1.5배 넓은 면적을 제공한다. 좌석 간격은 39~41인치(약 1m)로 해외 주요 항공사들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 좌석 간격보다 여유롭다. 좌석 너비는 19.5인치(약 50㎝)로 넓으며, 모든 좌석에 다리 및 발 받침대가 있다. 좌석 등받이는 소형기 프레스티지석 수준인 130도까지 젖힐 수 있다. 프리미엄석 좌석 시트는 승객들이 긴 시간 편안한 여행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장치를 갖췄다. 좌석 헤드레스트는 머리를 부드럽게 감싸주고 지지해 주는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헤드레스트 양옆에 날개 형태의 ‘프라이버시 윙(Privacy Wing)’을 장착해 옆 승객과의 시선 간섭에서 비교적 자유로울 수 있게 했다.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 승객들에게 보다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한다. 프리미엄석 좌석 모니터 크기는 15.6인치로, 기존 777-300ER 프레스티지석 모니터보다 크다. 4K 고해상도 화질을 지원해 보다 선명한 화면으로 각종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항공 여행의 꽃이라 불리는 기내식도 프리미엄급으로 경험할 수 있다. 기내식은 주요리와 전채, 디저트 등 프레스티지석 메뉴를 한상차림으로 제공하며, 식기와 수저 같은 기내 기물도 아르마니/까사 제품을 사용한다. 주류와 차·커피 등 음료도 프레스티지석에 제공되는 품목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프리미엄석 승객들은 탑승 수속과 수하물 위탁 시 일반석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각 공항의 모닝캄 카운터를 이용할 수 있으며, 수하물은 프레스티지석 승객들과 동일하게 우선 처리된다. 항공기 탑승 순서도 우수회원(Sky Priority) 기준으로 적용돼 빠른 탑승이 가능하다. 대한항공은 완전히 새롭게 재탄생한 대한항공의 보잉 777-300ER 기재와 신규 도입한 프리미엄석 서비스를 보다 더 많은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승객들의 세분화된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프리미엄석 도입을 계기로 보잉 777-300ER 항공기 기내 전체를 전면 리뉴얼했다. 최신 기종에 적용하는 기내 인테리어를 반영해 마치 새 항공기에 탑승한 것과 같은 쾌적함과 편리함을 느낄 수 있다. 좌석은 대한항공 최신 항공기에 들어가는 시트로 모두 교체했으며,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대폭 업그레이드하는 등 승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변화폭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프레스티지석은 대한항공의 최신 상위클래스 기재 ‘프레스티지 스위트 2.0’을 1-2-1 구조로 배치하고, 일반석에는 ‘뉴 이코노미’를 3-4-3 구조로 배치한다. 모든 좌석 클래스에 기내 와이파이(Wifi)를 지원한다. 대한항공은 이번 보잉 777-300ER 항공기 개조는 지난 2018년부터 추진해 온 전사 차원의 대규모 프로젝트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작업이 지연된 끝에 선보이게 된 만큼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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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에스트라, 온라인 플랫폼 활용해 중국 시장 공략
아모레퍼시픽의 더마 브랜드 에스트라(AESTURA)가 현지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을 중심으로 중국 시장에 공식 진출한다. 이번 진출은 중국 소비자의 온라인 쇼핑 구매 선호 성향에 맞춰 티몰, 도우인, 징둥, VIP숍 등 주요 온라인 플랫폼에 브랜드 공식몰을 순차적으로 오픈하며 본격적인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중국에서는 아토베리어365 크림을 비롯해 앰플, 로션, 세럼 등 아토베리어365 라인 전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캡슐크림으로 알려진 아토베리어365 크림은 7초에 1개씩 팔리며 누적 판매 700만 개 돌파, 올리브영 1등 크림 등 다양한 기록을 보유한 에스트라 대표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 에스트라는 온라인 중심의 전략적 진출을 통해 중국 현지의 민감 피부 고객들을 더 가깝고 편리하게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더마 브랜드 에스트라가 피부 전문가와의 협업과 오랜 연구로 확고한 입지를 다져온 만큼 중국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1982년 태평양제약으로 시작된 에스트라는 40여 년의 더마 연구 기반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병원 화장품 9년 연속 1위 수상, 2024 대한민국 판매 1위 더마코스메틱 페이셜케어 브랜드 선정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통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한편 일본을 시작으로 베트남과 태국 등 아시아 진출에 이어 올해는 미국, 캐나다, 호주 등으로 영역을 빠르게 넓혀가며 K-뷰티를 대표하는 더마 브랜드로 확장 속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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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금 조달 위해 460억 원 CB 발행하는 피아이이
피아이이(공동대표 최정일, 김현준)는 지난 4일 이사회를 열고 검사장비 제조와 AI 연구 및 테스트 인프라 구축을 위한 시설자금 및 반도체/유리 기판 공정검사와 AI 솔루션 기술개발을 위한 연구개발비 등의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46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무이권부 무보증부 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이 전환사채는 표면이자율 0%, 만기보장수익률 0%이다. 전환가액은 8944원이다. 전환 청구 기간은 2026년 8월 12일부터 2030년 7월 12일까지다. 피아이이는 이번 CB 발행으로 신규 NDT 검사 솔루션 개발을 통해 반도체용 HBM, 유리 기판(TGV) 등 신규 시장 진출을 가속화한다. 또한 지난 5월에 설립된 제2판교테크노밸리의 ‘PIE AI R&D Campus’에서 AI 기술 개발을 위한 인프라 및 인력 투자 등 미래 지속 성장을 위한 투자도 진행할 예정이다. 최정일 피아이이 공동대표는 “이번 CB 발행으로 신규 NDT 검사 솔루션 확보 및 ‘AI+X’ 융합 기술 개발을 통해서 미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2차전지, 반도체 등 다양한 첨단 산업 분야에 피아이이의 솔루션을 확대 적용해 ‘PIE Solutions everywhere’ 실현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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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도트 ‘써비레이 AI’ 태국 식약처로부터 의료기기 허가
아이도트(대표 정재훈)는 자사의 자궁경부암 진단 인공지능 솔루션인 ‘써비레이 AI(Cerviray AI)’가 태국 식약처(TFDA, Thai Food and Drug Administration)로부터 의료기기 정식 인허가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인허가는 이미 진출한 인도네시아, 베트남에 이어 태국 시장까지 확보함으로써 아이도트가 동남아시아 전역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의 선두주자로 입지를 굳히는 계기가 됐다. 태국은 2023년 기준 약 3140만 명의 15세 이상 여성이 자궁경부암 발병 위험군에 속해 있으며, 한 해 동안 9158명이 자궁경부암에 새롭게 진단되고 4705명이 이로 인해 사망했다. 자궁경부암은 태국 여성에게 세 번째로 흔한 암이며, 15세에서 44세 사이의 여성에서는 두 번째로 자주 발생하는 암으로 보고된다(출처: HPV Infomration Centre, Human Papillomavirus and Related Cancers, Fact Sheet 2023). 이처럼 높은 발병률과 치명률에도 불구하고 공공의료 인프라와 전문 인력의 부족으로 인해 효과적인 조기 진단 체계 구축이 어려운 환경에서 AI 기반의 진단 보조 기술은 중요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써비레이 AI’는 자궁경부 확대 영상을 AI가 자동 분석해 병변 의심 부위를 실시간으로 표시해 주는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로, 전문가의 임상 판단을 지원해 진단 정확도와 효율성을 향상시킨다. 특히 의료 인프라가 부족하거나 인터넷 접속 환경이 열악한 지역에서도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한 온디바이스(On-device) 버전이 함께 제공된다는 점이 차별화 요소다. 온디바이스 버전은 인터넷 연결이 없어도 AI 분석을 현장에서 즉시 실행할 수 있어 장비만 갖추면 외곽 보건소나 이동형 진료소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별도의 클라우드 연동 없이도 빠르고 안전하게 판독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디지털 의료 인프라가 미비한 개발도상국에서 특히 높은 수요가 예상된다. 아이도트는 그동안 진행해 온 국가별 성공적 시범 도입 사례를 기반으로 태국 내 대학병원과 산부인과 협회와의 협력 체계를 구축해 조기 진단 모델을 본격적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정재훈 아이도트 대표는 “태국은 여성 암 관련 공공보건 문제에서 자궁경부암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고, 고위험 HPV 감염률도 상당히 높은 편”이라며 “아이도트는 ‘실용적 의료 AI’를 표방하며 의료 인프라가 취약한 어느 지역에서든 효율적으로 자궁경부암을 검진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왔다”고 언급했다. 이어 정 대표는 “특히 온디바이스 기반의 AI 검진시스템은 세계 최초로 글로벌에서 상용화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현장에 최적화돼 운영되는 ‘실용 의료 AI의 개척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이도트는 현재 중남미에서도 멕시코, 콜롬비아, 칠레 등의 국가에서 도입이 결정됐으며, 개별 국가들의 환경과 제도에 맞게 ‘실용적’ 접근을 통한 현지화 전략으로 글로벌 확산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아이도트는 2014년 6월 설립된 의료 인공지능 개발 전문 기업이다. 주요 제품으로는 인공지능 기반 자궁경부암 판독 시스템 ‘써비레이(Cerviray) AI’, 요로결석 진단 인공지능 솔루션 ‘URO dot AI’, 위대장내시경 인공지능 솔루션 ‘GIGA dot AI & COLON dot AI’, 중이염 진단 인공지능 솔루션 ‘ECHO dot AI’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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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와 협력 체계 구축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이사장 동석호·회장 조정연, 이하 대종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학술 교류부터 디지털 헬스케어 실증, ESG 의료봉사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고 5일 밝혔다. 대웅제약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와 동석호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 이사장, 조정연 회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웅제약과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는 대한민국 국민의 건강관리를 책임진다는 목표 아래, 이번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협약을 통해 대웅제약과 대종건은 △학술 활동 및 연구 증진 △디지털 헬스케어 진단기기 관련 자문 및 실증 사업 △의료봉사 및 ESG 연계 활동 △기타 양 기관이 합의한 보건의료 협력사업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대웅제약은 대종건과 협업해 디지털 헬스 기반 건강검진과 관련된 학술 행사를 확대하고 신규 디지털 헬스 기술을 위해 적극 투자할 계획이다. 대종건은 디지털 헬스 기술의 임상 자문과 제품 실증을 통해 의학적 신뢰성을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술적 기반을 강화하며 체계적인 제품 검증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대웅제약은 한국건강검진기관협의회와의 협약을 맺고 의원급 기관에 디지털 진단 기기를 공급하며, 현장 중심의 정밀검진 고도화 및 의료 접근성 개선에 집중해 왔다. 이번 대종건과의 협약으로 도입 검토 중인 제품들을 실제 검진 현장에서 실증(PoC)하고, 임상적 자문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효용성과 신뢰성을 검증할 수 있다. 특히 서울대병원강남센터, 서울아산병원, 한국건강관리협회 등 주요 검진 기관들이 소속된 대종건과의 협업은 디지털 헬스 기술의 학술적 타당성 확보에 있어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 나아가 대웅제약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디지털 헬스를 기반으로 ‘예방-조기 진단-치료-사후 관리’ 전 주기를 학회와 함께 발전시키고 확대해 나감으로써 건강관리 패러다임의 혁신을 이끌고 국민 건강 증진에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기여를 해나갈 계획이다. 대웅제약은 모비케어, 카트비피, 리브레, 에띠아, 위스키 등 최신 디지털 헬스 정밀 진단 제품을 기존 진료 영역을 넘어 건강검진 영역으로 확대하고 있다. 동석호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 이사장은 “학회의 전문성과 대웅제약의 헬스케어 기술력이 만나 다양한 실증과 연구 성과를 만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건강검진은 인공지능(AI), 유전체,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접목해 검진 정확도를 높이고 질병 예측과 조기 진단은 물론 건강 관리까지 아우르는 통합적 형태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며, 이번 협력은 의학적 가치뿐 아니라 사회적 기여까지 고려한 모범적인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웅제약이 보유한 다양한 디지털 헬스 기술을 기반으로 예방, 조기진단, 치료, 사후관리에 이르는 건강관리 전 주기를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와 함께 더욱 발전시키고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함은 물론, 대웅제약의 핵심 마케팅 전략인 ‘검증 4단계’를 건강검진 분야에서도 더욱 공고히 다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는 1986년 국민건강증진과 관리에 기여하고자 창립된 이래 현재 전국 100여 개 우수 병원과 센터가 가입되어 질병의 조기진단과 예방을 통한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최근 디지털 헬스 의료산업 발전에 따라 최신 진단 검사를 적극 도입하며, 검진 영역의 정밀 의료를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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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스트리트자산운용 국내 사모자본 사업부 신설, 한승훈 전무 영입
파인스트리트자산운용(PineStreet Assets)은 8월부터 국내 사모자본(Private Capital) 사업부를 신설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사업부 출범은 회사의 포트폴리오에 전략적 다양성과 안정성을 추가하는 중요한 전환점아 될 것으로 보인다. 파인스트리트자산운용의 국내 사모자본 부문은 오는 11일 부로 합류하는 한승훈 전무가 총괄한다. 파인스트리트자산운용에 따르면 한 전무는 골드만삭스와 도이치뱅크 등 글로벌 투자은행에서 20년 이상 근무했으며 최근 5년간 삼성증권에서 PI 본부장을 역임한 인사라고 한다. 한 전무는 회사의 Executive Committee, Management Committee, Portfolio Committee 위원으로도 활동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의 사모자본 시장은 아직 초기 단계에 있지만, 성장 잠재력은 매우 크다. 국내 기업들은 사업 확장, 인수, 대규모 자본지출 등을 위한 다양한 자본 조달 수요를 갖고 있으며, 이는 전통 금융기관들이 충족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동시에 국내 기관투자자들도 수익률 제고와 분산 효과를 추구하며 새로운 투자 대안을 찾고 있어 국내 사모자본 시장의 의미 있는 성장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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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보잉 777-300ER 기내 리뉴얼, 프리미엄석 도입
- 대한항공은 새로운 좌석 클래스인 ‘프리미엄석(Premium Class)’을 도입하고 첫 항공기를 오는 9월 중순부터 중·단거리 노선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프리미엄석 신설을 계기로 해당 좌석 클래스를 적용하는 보잉 777-300ER 항공기도 기내 전체를 최신 인테리어로 새로 단장했다. 대한항공은 기단 현대화와 고객 서비스 향상이라는 기조에 맞춘 중장기적 투자의 일환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보잉 777-300ER 항공기 11대를 업그레이드하는 데 약 3000억원을 투입한다. 프리미엄석은 대한항공 프레스티지석과 일반석의 중간 클래스 개념이다. 노선과 여행 시기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보통 일반석 정상 운임 대비 약 110% 수준의 가격으로 넓은 좌석과 고급화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대한항공의 프리미엄석은 좌석 총 40석을 2-4-2 구조로 배치했다. 대한항공의 최신 기내 인테리어를 반영했으며, 승객 편의를 고려한 시트 설계로 한층 더 편안한 여행 경험을 선사한다. 프리미엄석은 일반석보다 약 1.5배 넓은 면적을 제공한다. 좌석 간격은 39~41인치(약 1m)로 해외 주요 항공사들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 좌석 간격보다 여유롭다. 좌석 너비는 19.5인치(약 50㎝)로 넓으며, 모든 좌석에 다리 및 발 받침대가 있다. 좌석 등받이는 소형기 프레스티지석 수준인 130도까지 젖힐 수 있다. 프리미엄석 좌석 시트는 승객들이 긴 시간 편안한 여행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장치를 갖췄다. 좌석 헤드레스트는 머리를 부드럽게 감싸주고 지지해 주는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헤드레스트 양옆에 날개 형태의 ‘프라이버시 윙(Privacy Wing)’을 장착해 옆 승객과의 시선 간섭에서 비교적 자유로울 수 있게 했다.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 승객들에게 보다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한다. 프리미엄석 좌석 모니터 크기는 15.6인치로, 기존 777-300ER 프레스티지석 모니터보다 크다. 4K 고해상도 화질을 지원해 보다 선명한 화면으로 각종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항공 여행의 꽃이라 불리는 기내식도 프리미엄급으로 경험할 수 있다. 기내식은 주요리와 전채, 디저트 등 프레스티지석 메뉴를 한상차림으로 제공하며, 식기와 수저 같은 기내 기물도 아르마니/까사 제품을 사용한다. 주류와 차·커피 등 음료도 프레스티지석에 제공되는 품목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프리미엄석 승객들은 탑승 수속과 수하물 위탁 시 일반석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각 공항의 모닝캄 카운터를 이용할 수 있으며, 수하물은 프레스티지석 승객들과 동일하게 우선 처리된다. 항공기 탑승 순서도 우수회원(Sky Priority) 기준으로 적용돼 빠른 탑승이 가능하다. 대한항공은 완전히 새롭게 재탄생한 대한항공의 보잉 777-300ER 기재와 신규 도입한 프리미엄석 서비스를 보다 더 많은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승객들의 세분화된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프리미엄석 도입을 계기로 보잉 777-300ER 항공기 기내 전체를 전면 리뉴얼했다. 최신 기종에 적용하는 기내 인테리어를 반영해 마치 새 항공기에 탑승한 것과 같은 쾌적함과 편리함을 느낄 수 있다. 좌석은 대한항공 최신 항공기에 들어가는 시트로 모두 교체했으며,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대폭 업그레이드하는 등 승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변화폭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프레스티지석은 대한항공의 최신 상위클래스 기재 ‘프레스티지 스위트 2.0’을 1-2-1 구조로 배치하고, 일반석에는 ‘뉴 이코노미’를 3-4-3 구조로 배치한다. 모든 좌석 클래스에 기내 와이파이(Wifi)를 지원한다. 대한항공은 이번 보잉 777-300ER 항공기 개조는 지난 2018년부터 추진해 온 전사 차원의 대규모 프로젝트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작업이 지연된 끝에 선보이게 된 만큼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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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에스트라, 온라인 플랫폼 활용해 중국 시장 공략
- 아모레퍼시픽의 더마 브랜드 에스트라(AESTURA)가 현지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을 중심으로 중국 시장에 공식 진출한다. 이번 진출은 중국 소비자의 온라인 쇼핑 구매 선호 성향에 맞춰 티몰, 도우인, 징둥, VIP숍 등 주요 온라인 플랫폼에 브랜드 공식몰을 순차적으로 오픈하며 본격적인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중국에서는 아토베리어365 크림을 비롯해 앰플, 로션, 세럼 등 아토베리어365 라인 전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캡슐크림으로 알려진 아토베리어365 크림은 7초에 1개씩 팔리며 누적 판매 700만 개 돌파, 올리브영 1등 크림 등 다양한 기록을 보유한 에스트라 대표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 에스트라는 온라인 중심의 전략적 진출을 통해 중국 현지의 민감 피부 고객들을 더 가깝고 편리하게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더마 브랜드 에스트라가 피부 전문가와의 협업과 오랜 연구로 확고한 입지를 다져온 만큼 중국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1982년 태평양제약으로 시작된 에스트라는 40여 년의 더마 연구 기반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병원 화장품 9년 연속 1위 수상, 2024 대한민국 판매 1위 더마코스메틱 페이셜케어 브랜드 선정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통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한편 일본을 시작으로 베트남과 태국 등 아시아 진출에 이어 올해는 미국, 캐나다, 호주 등으로 영역을 빠르게 넓혀가며 K-뷰티를 대표하는 더마 브랜드로 확장 속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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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금 조달 위해 460억 원 CB 발행하는 피아이이
- 피아이이(공동대표 최정일, 김현준)는 지난 4일 이사회를 열고 검사장비 제조와 AI 연구 및 테스트 인프라 구축을 위한 시설자금 및 반도체/유리 기판 공정검사와 AI 솔루션 기술개발을 위한 연구개발비 등의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46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무이권부 무보증부 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이 전환사채는 표면이자율 0%, 만기보장수익률 0%이다. 전환가액은 8944원이다. 전환 청구 기간은 2026년 8월 12일부터 2030년 7월 12일까지다. 피아이이는 이번 CB 발행으로 신규 NDT 검사 솔루션 개발을 통해 반도체용 HBM, 유리 기판(TGV) 등 신규 시장 진출을 가속화한다. 또한 지난 5월에 설립된 제2판교테크노밸리의 ‘PIE AI R&D Campus’에서 AI 기술 개발을 위한 인프라 및 인력 투자 등 미래 지속 성장을 위한 투자도 진행할 예정이다. 최정일 피아이이 공동대표는 “이번 CB 발행으로 신규 NDT 검사 솔루션 확보 및 ‘AI+X’ 융합 기술 개발을 통해서 미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2차전지, 반도체 등 다양한 첨단 산업 분야에 피아이이의 솔루션을 확대 적용해 ‘PIE Solutions everywhere’ 실현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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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도트 ‘써비레이 AI’ 태국 식약처로부터 의료기기 허가
- 아이도트(대표 정재훈)는 자사의 자궁경부암 진단 인공지능 솔루션인 ‘써비레이 AI(Cerviray AI)’가 태국 식약처(TFDA, Thai Food and Drug Administration)로부터 의료기기 정식 인허가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인허가는 이미 진출한 인도네시아, 베트남에 이어 태국 시장까지 확보함으로써 아이도트가 동남아시아 전역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의 선두주자로 입지를 굳히는 계기가 됐다. 태국은 2023년 기준 약 3140만 명의 15세 이상 여성이 자궁경부암 발병 위험군에 속해 있으며, 한 해 동안 9158명이 자궁경부암에 새롭게 진단되고 4705명이 이로 인해 사망했다. 자궁경부암은 태국 여성에게 세 번째로 흔한 암이며, 15세에서 44세 사이의 여성에서는 두 번째로 자주 발생하는 암으로 보고된다(출처: HPV Infomration Centre, Human Papillomavirus and Related Cancers, Fact Sheet 2023). 이처럼 높은 발병률과 치명률에도 불구하고 공공의료 인프라와 전문 인력의 부족으로 인해 효과적인 조기 진단 체계 구축이 어려운 환경에서 AI 기반의 진단 보조 기술은 중요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써비레이 AI’는 자궁경부 확대 영상을 AI가 자동 분석해 병변 의심 부위를 실시간으로 표시해 주는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로, 전문가의 임상 판단을 지원해 진단 정확도와 효율성을 향상시킨다. 특히 의료 인프라가 부족하거나 인터넷 접속 환경이 열악한 지역에서도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한 온디바이스(On-device) 버전이 함께 제공된다는 점이 차별화 요소다. 온디바이스 버전은 인터넷 연결이 없어도 AI 분석을 현장에서 즉시 실행할 수 있어 장비만 갖추면 외곽 보건소나 이동형 진료소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별도의 클라우드 연동 없이도 빠르고 안전하게 판독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디지털 의료 인프라가 미비한 개발도상국에서 특히 높은 수요가 예상된다. 아이도트는 그동안 진행해 온 국가별 성공적 시범 도입 사례를 기반으로 태국 내 대학병원과 산부인과 협회와의 협력 체계를 구축해 조기 진단 모델을 본격적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정재훈 아이도트 대표는 “태국은 여성 암 관련 공공보건 문제에서 자궁경부암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고, 고위험 HPV 감염률도 상당히 높은 편”이라며 “아이도트는 ‘실용적 의료 AI’를 표방하며 의료 인프라가 취약한 어느 지역에서든 효율적으로 자궁경부암을 검진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왔다”고 언급했다. 이어 정 대표는 “특히 온디바이스 기반의 AI 검진시스템은 세계 최초로 글로벌에서 상용화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현장에 최적화돼 운영되는 ‘실용 의료 AI의 개척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이도트는 현재 중남미에서도 멕시코, 콜롬비아, 칠레 등의 국가에서 도입이 결정됐으며, 개별 국가들의 환경과 제도에 맞게 ‘실용적’ 접근을 통한 현지화 전략으로 글로벌 확산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아이도트는 2014년 6월 설립된 의료 인공지능 개발 전문 기업이다. 주요 제품으로는 인공지능 기반 자궁경부암 판독 시스템 ‘써비레이(Cerviray) AI’, 요로결석 진단 인공지능 솔루션 ‘URO dot AI’, 위대장내시경 인공지능 솔루션 ‘GIGA dot AI & COLON dot AI’, 중이염 진단 인공지능 솔루션 ‘ECHO dot AI’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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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도트 ‘써비레이 AI’ 태국 식약처로부터 의료기기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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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와 협력 체계 구축
-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이사장 동석호·회장 조정연, 이하 대종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학술 교류부터 디지털 헬스케어 실증, ESG 의료봉사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고 5일 밝혔다. 대웅제약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와 동석호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 이사장, 조정연 회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웅제약과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는 대한민국 국민의 건강관리를 책임진다는 목표 아래, 이번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협약을 통해 대웅제약과 대종건은 △학술 활동 및 연구 증진 △디지털 헬스케어 진단기기 관련 자문 및 실증 사업 △의료봉사 및 ESG 연계 활동 △기타 양 기관이 합의한 보건의료 협력사업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대웅제약은 대종건과 협업해 디지털 헬스 기반 건강검진과 관련된 학술 행사를 확대하고 신규 디지털 헬스 기술을 위해 적극 투자할 계획이다. 대종건은 디지털 헬스 기술의 임상 자문과 제품 실증을 통해 의학적 신뢰성을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술적 기반을 강화하며 체계적인 제품 검증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대웅제약은 한국건강검진기관협의회와의 협약을 맺고 의원급 기관에 디지털 진단 기기를 공급하며, 현장 중심의 정밀검진 고도화 및 의료 접근성 개선에 집중해 왔다. 이번 대종건과의 협약으로 도입 검토 중인 제품들을 실제 검진 현장에서 실증(PoC)하고, 임상적 자문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효용성과 신뢰성을 검증할 수 있다. 특히 서울대병원강남센터, 서울아산병원, 한국건강관리협회 등 주요 검진 기관들이 소속된 대종건과의 협업은 디지털 헬스 기술의 학술적 타당성 확보에 있어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 나아가 대웅제약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디지털 헬스를 기반으로 ‘예방-조기 진단-치료-사후 관리’ 전 주기를 학회와 함께 발전시키고 확대해 나감으로써 건강관리 패러다임의 혁신을 이끌고 국민 건강 증진에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기여를 해나갈 계획이다. 대웅제약은 모비케어, 카트비피, 리브레, 에띠아, 위스키 등 최신 디지털 헬스 정밀 진단 제품을 기존 진료 영역을 넘어 건강검진 영역으로 확대하고 있다. 동석호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 이사장은 “학회의 전문성과 대웅제약의 헬스케어 기술력이 만나 다양한 실증과 연구 성과를 만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건강검진은 인공지능(AI), 유전체,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접목해 검진 정확도를 높이고 질병 예측과 조기 진단은 물론 건강 관리까지 아우르는 통합적 형태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며, 이번 협력은 의학적 가치뿐 아니라 사회적 기여까지 고려한 모범적인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웅제약이 보유한 다양한 디지털 헬스 기술을 기반으로 예방, 조기진단, 치료, 사후관리에 이르는 건강관리 전 주기를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와 함께 더욱 발전시키고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함은 물론, 대웅제약의 핵심 마케팅 전략인 ‘검증 4단계’를 건강검진 분야에서도 더욱 공고히 다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는 1986년 국민건강증진과 관리에 기여하고자 창립된 이래 현재 전국 100여 개 우수 병원과 센터가 가입되어 질병의 조기진단과 예방을 통한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최근 디지털 헬스 의료산업 발전에 따라 최신 진단 검사를 적극 도입하며, 검진 영역의 정밀 의료를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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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와 협력 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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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스트리트자산운용 국내 사모자본 사업부 신설, 한승훈 전무 영입
- 파인스트리트자산운용(PineStreet Assets)은 8월부터 국내 사모자본(Private Capital) 사업부를 신설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사업부 출범은 회사의 포트폴리오에 전략적 다양성과 안정성을 추가하는 중요한 전환점아 될 것으로 보인다. 파인스트리트자산운용의 국내 사모자본 부문은 오는 11일 부로 합류하는 한승훈 전무가 총괄한다. 파인스트리트자산운용에 따르면 한 전무는 골드만삭스와 도이치뱅크 등 글로벌 투자은행에서 20년 이상 근무했으며 최근 5년간 삼성증권에서 PI 본부장을 역임한 인사라고 한다. 한 전무는 회사의 Executive Committee, Management Committee, Portfolio Committee 위원으로도 활동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의 사모자본 시장은 아직 초기 단계에 있지만, 성장 잠재력은 매우 크다. 국내 기업들은 사업 확장, 인수, 대규모 자본지출 등을 위한 다양한 자본 조달 수요를 갖고 있으며, 이는 전통 금융기관들이 충족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동시에 국내 기관투자자들도 수익률 제고와 분산 효과를 추구하며 새로운 투자 대안을 찾고 있어 국내 사모자본 시장의 의미 있는 성장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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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스트리트자산운용 국내 사모자본 사업부 신설, 한승훈 전무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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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리드뷰, 루모티브와 차세대 라이다 시스템 공동 개발 협력
- SPAD 센서 IC 분야 기업 솔리드뷰(SolidVue)가 미국의 프로그래머블 광반도체 기술 기업 루모티브(Lumotive)와 차세대 라이다 시스템 공동 개발을 위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맺었다. 양사는 각자의 핵심 기술을 바탕으로 3D 센싱 분야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의 핵심은 라이다의 수광부를 담당하는 솔리드뷰의 고성능 dTOF SPAD 센서와 발광부를 담당하는 루모티브의 Light Control Metasurface(LCM™) 빔 조향 기술을 통합해 차세대 라이다 시스템의 기준이 될 설계안을 공동으로 개발하는 데 있다. 이를 통해 자율주행, 산업 자동화, 스마트 디바이스 등 다양한 산업에 적용 가능한 고해상도·고정밀·고효율 라이다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력은 자율주행, 산업 자동화, 스마트 디바이스 등 주요 시장에서 소형화와 비용 효율성까지 갖춘 고성능 라이다 솔루션의 빠른 도입을 가속화하기 위한 양사의 공동 비전을 반영한다. 솔리드뷰 전정훈 공동대표는 “당사의 고성능 SPAD 기술과 루모티브의 혁신적인 빔 조향 기술을 결합함으로써 라이다 시스템의 가능성을 한층 넓히고자 한다”며 “이번 협력은 글로벌 시장에 고해상도·고신뢰성의 라이다 센서 IC를 공급하고자 하는 솔리드뷰의 비전을 실현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루모티브 Sam Heidari 대표는 “솔리드뷰의 혁신적인 센서와 당사의 LCM™ 기술이 만나 라이다 성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차세대 애플리케이션의 가능성을 열게 될 것”이라며 “양사의 비전과 기술이 어우러지는 이번 협력은 다양한 산업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솔리드뷰와 루모티브는 각자의 강점을 바탕으로 차세대 라이다 시스템을 위한 높은 성능, 확장성, 설계 유연성을 갖춘 새로운 클래스의 솔루션을 시장에 선보이기 위해 지속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솔리드뷰는 첨단 라이다(LiDAR) 센서 IC 개발에 특화된 기술 기업이다. 자율주행, AR/VR, 스마트 디바이스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한 소형·고효율 라이다 센서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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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리드뷰, 루모티브와 차세대 라이다 시스템 공동 개발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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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난임 겪는 부부 위한 앱 ‘블룸’ 공개
- LG화학이 어디서부터 정보를 찾아야 할지 막막한 가임 및 난임 정보를 한데 모은 앱을 선보인다. LG화학은 임신을 준비하며 난임을 겪고 있는 모든 가임기 부부, 가임력 보존 정보 등이 필요한 일반 여성이 사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앱) ‘블룸(BLOOM)’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LG화학은 ‘새 생명’의 기쁨과 임신한 여성의 ‘부른 배’를 연결해 ‘블룸(BLOOM)’으로 이름 지었다. ‘블룸’은 LG화학이 대한생식의학회와 대한보조생식학회의 자문 및 검증을 통해 콘텐츠의 신뢰도를 한층 높인 앱으로, 방대하고 복잡한 가임 및 난임 정보를 앱 한곳에서 원스톱으로 확인할 수 있다. LG화학은 앱 개발을 위해 가임기 여성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사전 인터뷰를 진행, 실질적으로 유용하고 꼭 필요한 정보 및 기능만을 선별해 메뉴를 구성했다. △‘난임백과’ △‘가임력 자가진단’이 대표적 메뉴로 난임의 원인부터 가임력 보존 방법까지 폭넓은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전문의 자문과 국내외 참고문헌을 기반으로 구성한 10개의 짧은 문항을 통해 맞춤형 가임력 관리 방안도 제시한다. 또 △복잡한 난임 시술 과정을 단계별로 안내하는 ‘스텝 바이 스텝’ △병원 방문 전 준비할 사항을 확인하는 ‘체크 리스트’ △진단 및 검사, 배아 이식 등 주요 카테고리별 자주 묻는 질문에 대해 전문의의 답변을 정리한 ‘FAQ’ △앱 사용자 간 공감과 위로의 공간인 ‘쉼터’ 메뉴를 마련했다. 이 외에도 병원 찾기를 통해 전국의 난임센터를 조회할 수 있고, 난임지원정책, 심리상담센터 등 정보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LG화학은 난임 예방, 난자 동결 등 가임력 보존을 희망하는 일반 여성들도 부담 없이 앱을 통해 정보를 취득할 수 있도록 여성 헬스케어 전반으로 콘텐츠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LG화학 김성호 스페셜티-케어 사업부장은 “국내 난임 치료 시장 1위 기업으로서 고객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을 위해 ‘블룸’을 선보인다”며 “여성의 건강한 삶과 난임 가족의 치료 여정을 함께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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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난임 겪는 부부 위한 앱 ‘블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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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야인사이트 ‘암환자 어지럼증 정밀의료 진단 AI 솔루션’ 실증 착수
- 시야인사이트(대표 임형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공모하고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GICA)이 총괄 운영하는 ‘2025년 데이터 활용 의료·건강 생태계 조성사업(2차 실증과제)’에 최종 선정돼 연세대학교 미래의료산학협력단(단장 서영준), 미소정보기술(대표 안동욱)과 함께 ‘암환자 어지럼증 정밀의료 진단 AI 솔루션’ 실증에 착수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실증과제는 암 치료 과정 중 자주 발생하는 어지럼증의 원인을 인공지능(AI) 기술로 감별·예측하고, 치료 개입 시점과 예후 판단을 지원하는 정밀의료형 임상결정지원시스템(CDSS)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중추신경계 이상, 전정기능 장애, 심인성 증상 등 다양한 원인을 갖는 어지럼증을 임상 데이터 기반으로 구분하고 조기에 대응함으로써 진단 정확도 향상과 환자 중심 치료 결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과제는 시야인사이트가 주관기관으로 참여해 △AI 분석 엔진 개발 △임상 데이터 학습 체계 구축 △정밀의료 플랫폼 연동을 위한 시스템 설계를 총괄하며, 연세대학교 미래의료산학협력단(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실제 환자 대상 실증시험 운영, 의료진 피드백을 통한 알고리즘 검증을 담당한다. 미소정보기술은 데이터 수집·전처리 및 관련 데이터셋 구축을 맡아 솔루션의 현장 적용성과 품질을 높일 계획이다. 실증은 강원특별자치도 암치유센터 플랫폼 및 정밀의료 빅데이터 플랫폼과 연계해 진행된다. △양 플랫폼 간의 데이터 송수신 기술 검증 △개인정보 보호 기준 충족 △API 개발 및 운영 안정화 과정을 통해 플랫폼 기반 정밀의료 서비스의 실제 구현 가능성을 시험하는 중요한 사례가 될 전망이다. 또한 과제 결과물은 AI 분석 도구를 넘어 향후 식약처 SaMD(Software as a Medical Device) 인허가와 신의료기술평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시야인사이트는 과제를 통해 강원 지역 의료 데이터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정밀의료 AI 기술력을 입증하고, 공공 병원부터 상급종합병원, 나아가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까지 진출할 수 있는 기술 실증 사례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이다. 시야인사이트 임형준 대표는 “어지럼증은 암환자에게 있어 단순한 증상이 아닌 중대한 예후의 신호일 수 있다”며 “참여기관들과 함께 이번 실증과제를 통해 실제 의료현장에서 환자의 생명을 지키는 정밀의료 솔루션으로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강원 지역 공공기관, 대학병원, 민간기업이 함께 협력하는 이번 실증은 의료 AI 기술이 환자 중심의 혁신으로 이어지는 사회적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야인사이트는 강원특별자치도 원주를 거점으로 한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그간 다양한 공공 및 의료기관에 맞춤형 의료정보 시스템과 지능형 모니터링 플랫폼을 공급해왔다. 이번 실증사업을 통해 의료 AI 분야에서의 기술력 검증은 물론, 강원 지역 의료·데이터 산업 생태계와의 동반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한편 시야인사이트는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개발 전문기업으로, 지능형 응용 업무 시스템, 빅데이터 모니터링 솔루션, 디지털 헬스케어 모니터링 솔루션 분야의 핵심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주력 솔루션으로는 △MilkyWay(밀키웨이 : 빅데이터 모니터링 관제 솔루션) △시야 History(시야 히스토리 : 정보보호 증적 관리 시스템) △SavePeople(세이브 피플 : 데이터 기반 구급 및 재난예측 솔루션) △SaveCare(세이브 케어 : 취약계층 케어 플랫폼) △CareBridge(케어브릿지 : 헬스케어 플랫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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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야인사이트 ‘암환자 어지럼증 정밀의료 진단 AI 솔루션’ 실증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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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현지 대학과 건설기계 기술 인재 양성 나선 HD현대건설기계
- HD현대건설기계가 베트남 현지 대학과 협력해 건설기계 기술 인재 양성에 나섰다. HD현대건설기계는 최근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직업훈련 전문대학 ‘The Central College of Transport No.1(CCT1)’에서 대학 측과 ‘친환경·스마트 건설기계 인력 양성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금) 밝혔다. 이와 함께 실습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베트남 현지 수요가 높은 22톤급 굴착기 1대를 기증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포용적 비즈니스 프로그램인 ‘IBS-ESG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HD현대건설기계 AM/PS 담당 김병수 상무와 CCT1 즈엉 테 안(Duong The Anh) 총장을 비롯해 글로벌교육센터, KOICA, 베트남 정부 및 CCT1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MOU를 통해 HD현대건설기계는 향후 5년간 CCT1에 △스마트 건설기계 장비 및 기자재 지원 △교육 커리큘럼 개발 △국제 기능올림픽 참가 지원 △취업박람회 개최 지원 △취약계층 및 지역사회 대상 교육 제공 등 다각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건설기계 분야 학생, 교직원, 정부 관계자 및 현직 기술자 등 500여 명의 인력 양성이 기대된다. CCT1은 교육생 모집을 점진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강사진의 신기술 교육과 교·강사의 한국 파견을 추진하고, 취업박람회 개최 및 교육생 평가, 우수 인재 선발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HD현대건설기계는 이번 협약으로 친환경·스마트 기술 교육을 위한 인프라와 커리큘럼 개발을 지원하고, 강화되는 배기가스 배출 규제를 충족한 장비를 제공함으로써 베트남 내 지속 가능한 건설기계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현지 교육 및 산업 기반과의 접점을 넓혀 나가며 향후 베트남 내 사업 확장과 브랜드 경쟁력 강화까지 함께 도모할 계획이다.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 따르면, 베트남 신규 건설기계 시장은 정부의 도시화 정책으로 인해 연평균 4.35%의 성장률을 기록해 2029년까지 7900대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HD현대건설기계는 베트남을 시작으로 추후 인도, 브라질, 인도네시아 등 주요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신규 공공·다자간 프로젝트 발굴에 나설 계획이며, 이를 통해 글로벌 사업 성장과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HD현대건설기계는 지난 2006년 충북 음성에 글로벌교육센터를 설립해 고도화된 현장 중심 교육 훈련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해외 테크니션 초청 교육, 국내 건설기계 정비 신규 인력 양성 과정, 국제 기능올림픽 선수 선발 및 훈련 등을 지속 운영하며, 국내외 건설기계 산업의 고급 인력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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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현지 대학과 건설기계 기술 인재 양성 나선 HD현대건설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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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에프, SK온과 LFP 양극재 공급 위한 협약 체결
- 엘앤에프가 지난 10일 SK온과 LFP 양극재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국내 대형 배터리 제조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약 한 달 만에 체결된 신규 업무협약이다. 이병희 엘앤에프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최근 국내 주요 배터리 업체들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향후 수요를 면밀하게 검토하고 있다”면서 “고객사들과 구체적인 물량을 확정해 중장기 공급계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엘앤에프는 국내 소재 업체 중에서는 LFP 양극재 사업을 가장 빠르게 준비 중이다. 현재 파일럿 라인에서 제품을 출하해 고객사에 납품하고 있으며, 최종 제품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또한, 지난 10일 이사회를 개최해 본격적인 신규 LFP 양극재 사업을 위한 신규법인 설립 및 신설 법인에 대한 지분 취득을 했다고 밝혔다. 전기차 시장의 수요 둔화, 미-중 갈등 등 불안한 국제 정세 속에서도 이처럼 빠르게 LFP 양극재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이유는 중저가 EV 및 에너지저장장치(ESS)용 LFP 양극재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엘앤에프는 미국의 세금 및 지출 법안(One Big Beautiful Bill, OBBB)이 통과됨에 따라 일부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AI 데이터센터 급증 및 풍력 등 친환경 에너지 설비 증가에 따른 ESS 수요 확대 등으로 배터리 셀 업체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은 급증하는 LFP 양극재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배터리 업체들이 미리 당사의 LFP 양극재 생산 라인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으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최근 배터리 업계에서는 한국산 LFP 양극재 등 배터리 소재에 대한 러브콜이 급증하고 있다. 중국의 보조금 문제로 세계 각국에서 산업 보호를 위해 관세를 부과하고 있으며 탈중국 원료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중국 외 배터리 서플라이체인을 확보한 곳은 한국이 유일하기 때문에, 중저가 EV 및 ESS 시장에 대응을 위한 LFP 양극재 공급 논의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엘앤에프는 현재 단계적으로 최대 6만 톤 규모의 LFP 양극재 생산 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며, 급증하는 수요에 따라 추가적인 증설도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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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에프, SK온과 LFP 양극재 공급 위한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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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쪽방촌 찾아 사랑의 손길 전한 롯데장학재단
- 롯데장학재단(이사장 장혜선)은 지난 10일 서울역 쪽방촌 온기창고에서 ‘신격호 롯데 플레저박스 전달식’을 갖고 서울 쪽방촌 거주민 2,247명에게 김치와 건강 보조식품 등을 담은 플레저박스 및 냉장고 278대 등 약 1억 4,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들의 건강을 살피고, 무더위로 식중독 위험이 높아진 여름철 상황에서 이를 방지하기 위해 롯데장학재단이 나선 것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롯데장학재단 장혜선 이사장을 비롯해 김재진 서울시 복지실 복지기획관, 유호연 서울특별시립 서울역 쪽방상담소장과 쪽방촌 거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장혜선 이사장은 “전달식을 무덥거나 추운 시기에 진행하게 되는 것 같은데 이런 자리가 아니면 제가 쪽방촌 거주민 여러분을 직접 찾아뵐 기회가 많지 않기에 양해 부탁드린다. 오늘처럼 현장을 직접 찾아야만 거주민분들이 어떤 도움이 필요한지 직접 알 수 있다”고 밝히며 “소장님께서 이곳저곳을 세심하게 안내해주신 덕분에 실제 쪽방촌 거주민들께서 겪고 있는 현실을 다시 한 번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아무리 사진을 열 번, 스무 번 봐도 직접 보는 것과는 확연히 다르다"고 했다. 이어 장 이사장은 “작년 여름에 선풍기를 전달해 드렸는데 그때도 느꼈지만 쪽방촌의 여름은 겨울보다 훨씬 더 견디기 힘든 계절이라는 생각이 든다. 좁고 답답한 공간에서 숨 막히는 더위와 싸워야 하는 여러분을 떠올리면 덜컥 겁이 날 정도로 마음이 무겁고 걱정이 앞선다”면서 “그럼에도 이러한 마음을 스스로 다잡을 수 있는 이유는 여러분께서 매년 이 혹독한 여름을 굳건히 잘 견뎌오셨기 때문이다. 올 한 해도 부디 잘 이겨내시리라 믿는다”고 응원했다. 또한 “올 여름 여러분들께서 땀을 많이 흘려 자칫 염분 부족으로 인해 쓰러지시지는 않을까 걱정되는 마음에 백김치와 물김치, 삼계탕 등을 준비했으니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면서 “롯데장학재단은 언제나 여러분과 함께하고 있고 늘 같은 마음으로 곁에 있다는 것을 잊지 말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특히 장 이사장은 도움이 필요한 상황임에도 적절한 지원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쪽방촌 소장들과 소통하며 협력할 것을 밝혔다. 한편 신격호 롯데 ‘플레저박스’는 ‘기쁨을 담은 상자’ 라는 뜻으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필요한 물품들을 상자에 담아 전달하는 롯데재단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이다. 재단은 이 사업을 통해 지난해에도 서울 쪽방촌 거주민 2,273가구에 총 2억원 상당의 플레저박스 및 선풍기 482대를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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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쪽방촌 찾아 사랑의 손길 전한 롯데장학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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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태평양 여행 및 관광 브랜드의 디지털 광고 추세는?
- 센서타워(Sensor Tower)가 미국, 영국, 호주 등 시장에서 여행 및 관광 브랜드의 디지털 광고 지출 및 노출 수 추세와 함께 주요 시장에서 아시아 태평양 여행 및 관광 브랜드의 디지털 광고 노출 수 순위, 그리고 전일본공수, 캐세이퍼시픽, 싱가포르항공, 롯데그룹 등 사례 분석을 포함한 ‘2025년 아시아 태평양 여행 및 관광 브랜드의 디지털 광고 인사이트’ 리포트를 발표했다. 여행 및 관광 산업에서 미국 시장은 브랜드 디지털 광고 지출이 가장 큰 시장으로, 2024년 5월부터 2025년 4월까지 12개월 동안 여행 및 관광 브랜드의 전체 디지털 광고 지출이 35억달러에 달했다. 이에 따라 미국 시장은 여행 및 관광 브랜드 디지털 광고 노출 수에서도 선두를 달리고 있다. 지난 12개월 동안 약 3750억 회의 노출 수를 기록했으며, 1000회당 광고 비용(CPM)도 9달러를 넘어 전 세계 다른 시장보다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2024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주요 항공사인 전일본공수(All Nippon Airways), 캐세이퍼시픽(Cathay Pacific), 싱가포르항공(Singapore Airlines)은 각각 2조2600억엔, 1044억 홍콩달러와 195억4000만 싱가포르달러의 영업 수익을 기록하며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동시에 세 항공사는 타깃 시장에서 디지털 광고를 늘렸으며, 미국, 영국 등 주요 시장에서 가장 많이 노출된 아시아 태평양 여행 브랜드 중 하나가 됐다. 전일본공수는 휴일, 벚꽃 시즌, 여름 휴가 등 계절적 요소를 활용해 정밀한 디지털 광고 전략과 항공권 프로모션을 전개함으로써 광고 전환율을 높이는 동시에 사용자들의 마음 속에 ‘일본 여행을 위한 첫 번째 선택’이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 매년 벚꽃 시즌과 여름 휴가철은 일본 관광의 성수기로, 센서타워 데이터에 따르면 2025년 2월 미국 시장에서 전일본공수의 디지털 광고 노출이 전년 대비 13배 급증했다. 캐세이퍼시픽은 영업수익 증가와 투자 전략에 힘입어 2025년 해외 시장에서 디지털 광고 역량을 크게 강화했다. 1월부터 4월까지 주요 시장에서 디지털 광고 노출 수가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특히 한국에서 928%로 가장 큰 증가 폭을 보였다. 캐세이퍼시픽뿐만 아니라 고액 자산가에게 정확하게 도달하는 것은 항공사의 중요한 디지털 광고 전략이다. 2025년 1월부터 4월까지 전일본공수, 캐세이퍼시픽, 싱가포르항공은 미국 시장에서 각각 광고 지출의 39%, 54%, 51%를 데스크톱 광고(디스플레이 및 동영상 광고 포함)에 투자해 비즈니스석과 일등석 이용 가능성이 높은 고액 자산가를 효과적으로 공략했다. 2024년 5월부터 2025년 4월까지 한국 시장에서 롯데의 디지털 광고 노출 수는 44억 회에 달했으며, 한국 시장 브랜드 노출 수 순위 20위 안에 들었다. 롯데호텔앤리조트(Lotte Hotels & Resorts)와 롯데렌터카(Lotte Rentacar) 등 여행 및 관광 산업 브랜드가 전체 노출의 13%를 차지했다. 이를 바탕으로 여행 및 관광 브랜드 중에서는 4위에 올랐으며, 복합 기업 중 가장 높은 순위였다. 7~8월의 여름 휴가철과 12월 크리스마스 및 연말연시는 롯데호텔앤리조트의 디지털 광고 캠페인 성수기로, 국내 관광 성수기 예약 수요를 잡기 위한 캠페인이 집중된다. 한편 롯데렌터카는 4월 꽃구경 계절, 7~8월 여름 휴가철과 12월 크리스마스 및 연말연시 등 수요가 몰리는 시기에 맞춰 인기 거점에 대한 투자를 늘렸다. 또한 롯데월드의 상위 광고 소재를 살펴보면 다크문, 피너츠, 포켓몬, 마루는 강쥐 등 인기 IP와 손잡은 공동 브랜드 광고 소재가 눈에 띄었다. 롯데월드는 이러한 소재를 통해 고객 호감도를 향상시켰다. 한편 이번 리포트를 발표한 센서타워는 모바일 앱과 디지털 생태계 전반에 대한 가시성을 제공함으로써 기업들이 변화하는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정보에 기반한 전략적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곳이다. 현재 센서타워의 디지털 시장 인사이트 플랫폼은 오디언스, 리테일 미디어, 디지털 광고 인사이트(옛 패스매틱스) 등으로 확장돼 브랜드와 광고주들이 웹, 소셜, 모바일 전반에서 경쟁사의 광고 전략과 오디언스를 효과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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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태평양 여행 및 관광 브랜드의 디지털 광고 추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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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프리카 스타트업 경진대회 관련 아프리카 창업 아카데미 교육 진행
- 한국사회투자(대표 이순열·이종익)는 한·아프리카재단(이사장 김영채)이 주최하고 한국사회투자가 운영하는 ‘2025 한-아프리카 스타트업 경진대회(2025 Korea-Africa Startup Incubation & Contest)’의 첫 번째 프로그램인 아프리카 창업 아카데미 1차 교육을 지난 10일 가졌다. 한·아프리카재단은 아프리카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청년 예비·초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창업 아카데미부터 현지 시장 검증까지 전주기 지원을 통한 실질적 진출과 파트너십 성과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부터 매년 한-아프리카 스타트업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금년 7년째를 맞이하는 경진대회는 아카데미 1차 교육을 시작으로 12월 초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시작된 아프리카 창업 아카데미에는 서류심사를 통해 선발된 예비·초기 창업팀(아카데미팀) 20개 팀이 참가한다. 아프리카 시장 및 창업 기초 교육(1차)은 오리엔테이션, 아프리카 스타트업 생태계 및 진출환경에 대한 종합 강의와 네트워킹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아프리카 진출 경험을 보유한 선배기업의 현장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실질적인 아프리카 비즈니스 통찰을 제공했다. 강의에서는 한·아프리카재단 이종길 실장의 아프리카 시장 개관에 이어 2024 동 대회 결선 우수팀으로 선정된 바 있는 선배기업 ‘이큅’ 진유하 대표가 현지 사업화 추진 경험을 공유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1차 교육을 시작으로 △7월 4주 2차 교육 △8월 워크숍 및 최종 참가팀 선발 △9~10월 현지화 역량강화 프로그램 △11월 케냐 현지 부트캠프 △12월 결선심사를 거쳐 아프리카 진출 가능성이 높은 우수팀을 선정하게 된다. 결선심사 우수팀(4개사)에게는 총 1000만원 규모 사업화 지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경진대회는 단순한 경쟁을 넘어 실질적인 아프리카 진출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8월 워크숍을 통해 선발될 최종 참가팀 10여 개 팀에게는 △1:1 기업진단 △글로벌 피칭 컨설팅 △프리 부스트업 멘토링 △케냐 현지 부트캠프 항공료·체재비 전액 지원 등 약 3개월간의 집중 지원이 제공된다. 이순열 대표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우리 청년 창업자들이 아프리카 시장의 현실과 기회를 직접 체감하고, 글로벌 협력 역량을 기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한-아프리카 창업협력 모델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사회투자는 2012년 설립된 공익법인 임팩트투자사로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스타트업, 사회혁신조직에게 투자, 액셀러레이팅, ESG컨설팅 등을 제공하고 있다. 기후테크, 사회서비스, 애그테크, 글로벌 분야 투자 및 액셀러레이팅에 강점을 갖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722억원의 누적 임팩트투자금(융자, 투자, 그란트 등)을 집행했다. 주요 파트너로는 서울시,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전력공사, 한국국제협력단, 기술보증기금, 하나금융그룹, 글로벌 코카콜라 재단, 아시아 벤처 필란트로피 네트워크(AVPN)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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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프리카 스타트업 경진대회 관련 아프리카 창업 아카데미 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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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플러스글로벌 전략물자 수출관리 유공 부문 산업부 장관 표창
- 서플러스글로벌(대표이사 김정웅)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5년 무역안보의 날’ 기념 행사에서 전략물자 수출관리 유공 부문 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서플러스글로벌은 미국 BIS(산업보안국)의 EAR(수출관리규정) 및 한국의 전략물자 관리 제도를 철저히 준수해왔다. 미중 무역분쟁 전부터 내부 기준에 따라 EAR 및 전략물자 판정 프로세스를 일관되게 운영해 온 점은 단순한 규정 준수를 넘어 장기적 리스크 관리 차원의 대응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BIS의 ECCN 사전분류(SNAP-R)를 다수 수행하고 있으며, 자체 개발한 CRM 시스템에 거래차단 자동화 기능을 연동해 위반 가능성을 사전에 탐지·차단하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더불어 서플러스글로벌은 레거시 반도체 장비 및 부품의 거래 마켓플랫폼인 ‘SemiMarket’에서 수출자 및 수입자의 어뷰징 행위를 탐지하고 관리하기 위한 방법과 시스템을 독자적으로 개발해 특허를 취득했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공급망 내 책임 있는 리스크 관리와 내부 통제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최근 서플러스글로벌은 EAR99(특별한 통제 없이 수출 가능한 일반 품목 분류)로 분류된 반도체 장비의 수출 과정에서 우회 경로를 통해 러시아의 우려 바이어가 실제 구매자일 수 있음을 사전에 감지해 해당 거래를 중단했다. 이는 글로벌 규범 준수와 책임 있는 공급망 관리, 그리고 리스크 관리 강화를 위해 자율적으로 수출을 중단한 선제적 조치며 국제사회와의 신뢰를 높이고 공급망 내 잠재적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차단한 사례다. 서플러스글로벌 김정웅 대표는 전략물자, 지정학, 공급망 관련 주제로 언론 기고와 컨퍼런스 발표 등을 통해 산업계의 인식을 제고하는 데 기여해 왔다. 중앙일보 주최 ‘대한민국 지정학 컨퍼런스’ 발표와 유튜브 강연 등을 통해 산업계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었다. 또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대기업뿐 아니라 중소 장비업체들에게도 SNAP-R 및 EUS 적용 등 실무 자문을 제공해 산업계 전반의 자발적 제도 이행 기반 마련에 기여하고 있다. 김정웅 대표는 “이번 장관 표창은 단순한 제도 준수가 아닌 전략물자 통제를 글로벌 리스크 대응 전략의 중심에 둔 결과”라며 “글로벌 공급망의 책임 있는 구성원으로서 산업 전반의 전략물자 통제 문화 정착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플러스글로벌은 2000년 설립돼 반도체 중고 장비를 전문적으로 유통하고 있는 회사다. 반도체 전공정 장비, ATE, 패키징, LED, 디스플레이까지 전자 산업에 필요한 전 품목의 중고 장비를 취급하고 있다. 주요 서비스 영역은 전 세계 중고 장비에 대한 ‘as-is, where is’ 판매며, refurbishment, reconfiguration, remarketing, valuation, rental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한국에 본사를 두고, 미국(산호세), 중국(상하이), 대만(신쥬), 일본(도쿄), 유럽(뮌헨), 싱가포르에 해외 법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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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플러스글로벌 전략물자 수출관리 유공 부문 산업부 장관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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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구조 개선된 대한전선, 한신평 신용등급 A 받아
- 대한전선이 상향된 신용등급을 획득하며, 사업 안정성과 재무 건전성을 대외적으로 입증했다. 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국내 주요 신용평가사인 한국신용평가(이하 한신평)로부터 기업 신용등급(ICR) ‘A’와 등급 전망 ‘안정적(Stable)’을 부여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2023년의 ‘A-, 안정적(Stable)’에서 한 단계 상향된 결과다. 기업 신용등급(ICR : Issuer Credit Rating)은 기업의 전반적인 사업 수익성 및 채무 상환 능력을 등급화한 것으로 회사의 대외 신인도를 가늠하는 지표로 활용된다. 대한전선은 호반그룹에 편입된 이후 견고한 재무 구조와 사업 환경을 구축함에 따라 기업 및 고객 신뢰도를 제고하고자 해당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한신평은 이번 등급 부여의 배경으로 △안정적 사업 기반 △외형 성장과 안정적인 수익성 △개선된 재무구조 등을 꼽았다. 10일 보고서 공개를 통해, 대한전선은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통해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구축하고 있으며, 고부가가치 품목인 해저케이블, 광케이블 사업 확장 등 추가적인 제품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원재료인 전기동의 가격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수직계열화된 생산구조 등을 통해 비교적 안정적인 영업이익률을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하며 호반그룹에 인수된 이후 재무적 지원과 유상증자를 통해 재무구조가 개선됐고, 유상증자 자금 및 영업에서 창출하는 현금흐름으로 재무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싱가포르, 영국, 스웨덴 등 해외시장에서의 신규 수주 확대로 수주 잔고가 증가세라고 설명하며, 연결 기준 순차입금이 2021년 말 4567억원에서 2025년 3월 말 (-)1261억원까지 감소하는 등 전반적인 재무구조가 크게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특히 이번 평가는 등급 전망(Outlook)을 조정하는 과정 없이 신용등급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으로는 향후 상향 가능성을 예고하는 의미로 등급 전망을 먼저 ‘긍정적(Positive)’으로 조정한 뒤 신용등급을 상향하지만, 한신평은 등급 전망을 ‘안정적’으로 유지한 채 곧바로 신용등급을 상향하며 대한전선의 높아진 대외 신인도를 반영했다. 이에 앞선 6월에는 나이스신용평가도 대한전선의 신용등급을 작년과 동일한 ‘A(Stable)’로 유지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이로써 대한전선은 국내 주요 신용평가사 두 곳으로부터 모두 ‘A’ 등급을 확보하며, 실적 성장세와 재무 안정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대한전선은 이번 신용등급 상향은 당사의 견조한 수익성과 재무 안정성, 고부가가치 분야에서의 경쟁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며 특히, 해저케이블, HVDC 케이블 시스템과 같이 성장성이 높은 제품군에 대한 시장의 신뢰가 긍정적으로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어 지속적인 사업 확대와 책임 있는 경영을 통해 기업 가치를 높이고,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다져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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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구조 개선된 대한전선, 한신평 신용등급 A 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