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8-01(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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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원시스 ITER 프로젝트 전원공급장치 개발 관련 800억 원 계약
    다원시스가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프로젝트의 중앙솔레노이드 2단계 전원공급장치 개발 및 제작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31일 공시했다. 계약 금액은 약 800억원으로, 이는 최근 다원시스 매출액의 26.77%에 해당한다. 이번 계약은 1단계(약 780억)에 이은 2단계 연속 수주다. 앞선 프로젝트 수행 실적을 바탕으로 다원시스의 기술력과 사업 수행 역량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다원시스는 이번 계약은 당사 핵융합 전원장치 분야의 지속적인 기술 개발 노력과 사업 수행 능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며, 향후 고부가가치 핵융합 분야에서 글로벌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다원시스는 최근 ITER 국제기구가 추진 중인 핵심 가열장치(ECH, Electron Cyclotron Heating) 업그레이드용 고전압 전원장치 계약에 대한 공식 서명식을 진행했으며 오는 8월 중 공식 계약을 앞두고 있다. ECH는 핵융합 장치 내에서 플라즈마를 고온으로 가열하기 위해 사용되는 대표적인 방식 중 하나며 여기에 필요한 고전압 전원장치는 매우 핵심적인 구성요소다. 또한 ITER 사업의 주요한 장치 중 하나인 ELM(Edge Localized Mode) 전원장치 추가 수주를 준비하고 있다. ELM 전원장치는 정밀 제어 기능을 갖춘 플라즈마 안정화용 특수 전원장치다. 다원시스는 "핵융합 에너지는 탄소 배출 없이 막대한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각국이 주목하는 분야"라며 "앞으로도 핵융합 상용화를 위한 전원장치 기술 고도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996년 설립된 다원시스는 전력전자 기술을 기반으로 철도차량 제작, 철도 노선 운영, 핵융합 전원장치, 가속기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2010년 코스닥에 상장됐고 주요 매출은 철도 사업에서 발생하고 있다. 주력 사업은 철도차량 완성차 사업과 핵융합 전원장치 공급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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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01
  • 미 정부 고위 인사들 한화 필리조선소 방문해 조선업 협력 방안 논의
    존 펠란(John C. Phelan) 미 해군성 장관, 러셀 보트(Russell Vought) 백악관 예산관리국장 등 미 정부 고위관계자들이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한화 필리조선소(Hanwha Philly Shipyard)를 7월 30일(현지 시각) 방문했다. 러셀 보트 국장은 트럼프 행정부 1기 시절에도 예산관리국장을 지낸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으로 미국 정부 조선업 재건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 백악관 예산관리국은 대통령의 예산안 수립 및 집행과 행정부의 입법 제안, 정책의 우선순위 조정을 담당하는 핵심 부서다. 이들은 필리조선소에서 김동관 부회장과 데이비드 김 필리조선소 대표의 안내를 받아 주요 생산 현장을 함께 둘러보고 한·미 조선업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동관 부회장은 한미 조선 협력 ‘마스가(MASGA) 프로젝트’와 관련해 “세계 최고 수준의 선박 설계·건조 능력을 보유한 한화가 필리조선소를 교두보로 미국 내 신규 조선소 건설, 조선 인력 양성, 조선 관련 공급망 재구축, 선박 건조 유지보수(MRO) 등을 주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또 중장기 사업 전략과 투자 계획 등을 설명하며 미국 정부의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존 펠란 장관, 러셀 보트 국장 등은 필리조선소 트레이닝 아카데미에서 용접 기술을 배우고 있는 훈련생들을 만나 의견을 청취하고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가져온 자동용접 설비 등을 관심 있게 지켜봤다. 러셀 보트 국장은 한 미국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한화가 필리조선소에서 진행하고 있는 투자와 활동들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있으며, 현지에서 오랜 기간 함께 근무해 온 직원들과 좋은 파트너십을 만들어 가고 있는 점도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존 펠란 장관은 “조선해양 산업 기반을 구축하는 것은 트럼프 정부와 미 해군성의 최우선 순위다. 3개월 전 한국의 한화(오션) 조선소를 방문했는데, 그곳에서 현대화돼 있는 현장을 확인했다. 이곳 필리조선소에서 어떤 투자가 이뤄지고, 조선 역량을 강화하고 있는지 직접 보는 것이 중요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을 방문한 존 펠란 장관은 김동관 부회장의 안내를 받아 거제사업장 내 잠수함과 상선 건조 구역을 살펴보고, MRO 작업 중이던 미 해군 7함대 소속의 유콘함도 둘러봤다. 미 해군 최고위직이 불과 3개월 만에 한화가 보유한 한국과 미국의 조선소 두 곳을 모두 방문해 한화의 기술력과 생산 능력을 살펴본 것이다. 당시 김동관 부회장은 “한화오션은 미국 해군의 전략적 수요에 맞춰 어떤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건조 체계를 완비하고 있으며, 미국 내 여러 조선소를 확보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북미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며 한·미 조선업 협력에서 ‘한화오션이 가장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임을 강조했다. 한화는 지난해 말 미국 필라델피아 필리조선소 인수 후 설비 투자, 현지 일자리 창출, 기술 이전 등 전방위적 개편에 나서고 있다. 한국식 생산관리 기법과 공정 최적화 시스템을 적용해 현재 연간 1~1.5척인 건조 능력을 2035년까지 10배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최근 필리조선소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조선업 방침에 따라 미국 내 유력 정치인 및 해군 관계자들이 다수 방문하는 등 미국 내에서 주목받는 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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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01
  • 시노펙스 롯데케미칼 수처리 사업 부문 인수 완료, 수처리 분야 토털 솔루션 확보
    시노펙스가 7월 31일 자로 롯데케미칼 수처리 사업 부문의 인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노펙스는 자회사인 시노펙스 멤브레인을 통해 지난 6월19일 롯데케미칼과 수처리 사업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으며, 약 40일간에 걸쳐 공장 실사와 특허, 거래처, 인력에 이르는 포괄적인 인수 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시노펙스는 이번 사업 인수로 △정수에서 △하폐수 처리 △재이용 △해수 담수화 등 수처리 전 분야에 사용되는 가압식 PVDF 멤브레인과 침지식MBR 멤브레인의 포트폴리오를 갖추면서 국내 유일의 수처리 분야 토털 솔루션을 확보했다. 특히 이번 사업 인수는 대기업과 중견기업의 기술이전을 통한 상생협력의 사례로 평가된다. 시노펙스 멤브레인은 대기업인 롯데케미칼의 특허기술 105개(국내 54개, 해외 51개)와 대구 물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공장(부지 3만2259㎡, 건물 5775㎡), 기술 인력, 영업망 등 대기업에서 운영하던 사업 전체를 인수하면서 국내 수처리 분야 강자로 입지를 확보하게 됐다. 또한 시노펙스는 지난 25일 시노펙스 멤브레인에 100억원의 유상증자 참여를 통해 사업 안정화, 생산설비 확충, 기술개발 투자 등 수처리 사업의 본격적인 성장을 위한 투자를 진행했다. 시노펙스는 2009년 대림산업에서 분사한 R&D 벤처기업 △케미코아 인수로 PAN UF 및 기체 분리막 확보를 시작으로 △태웅 환경 기술 합병을 통한 엔지니어링 역량 확보 △위앤텍 인수로 고난이도 폐수 처리 기술 확보 △LG화학 G-브레인막 사업 인수 등 전략적 M&A를 통해 수처리 분야의 핵심 역량을 확보해 왔다며, 이번 롯데케미칼 수처리 사업 인수로 수처리 산업 부분의 명실상부한 토털 솔루션을 확보를 완성했다고 밝혔다. 시노펙스는 롯데케미칼의 수처리 사업 부문 인수로 확보한 침지식 MBR 멤브레인과 기존에 보유한 가압식 PVDF 멤브레인, MF(정밀여과), UF(한외여과), NF(나노여과) 기술과 연계한 국내 최고 수준의 멤브레인 기술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ESG 수처리 산업의 리딩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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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01
  • 안리쓰 eCall Tester ‘MX703330E’ PSAP 시뮬레이터 인증
    안리쓰는 자사의 eCall Tester ‘MX703330E’가 Cetecom Advanced로부터 NG eCall 적합성 시험 표준 EN 17240:2024를 충족하는 공공 안전 응답 지점(PSAP) 시뮬레이터로 인증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 인증을 통해 MX703330E는 NG eCall 차량 유형 승인 테스트를 위한 검증된 규격을 준수하는 PSAP 시뮬레이터가 됐다. NG eCall 시스템은 교통사고 발생 시 차량 내 시스템(IVS)을 사용해 자동으로 비상 전화를 걸고 사고 정보를 PSAP에 전송한다. LTE와 같은 차세대 통신 네트워크를 지원해 더욱 빠르고 안정적인 비상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 유럽에서는 2026년 1월 1일부터 신차에 NG eCall이 의무화되며, 차량 형식 승인 시험에는 EN 17240:2024 인증 PSAP 시뮬레이터가 필요하다. 안리쓰는 다양한 국가에 NG eCall/eCall 테스트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자동차 제조업체의 인증 시험을 지원한다. 한편 안리쓰는 통신 테스트 및 측정 솔루션을 제공하는 곳으로 통신 제품 및 시스템을 위한 정밀 마이크로파/RF 컴포넌트, 광학 디바이스 및 고속 전기 디바이스를 제공한다. 또한 상업, 민간, 군사/항공 우주, 정부 및 기타 시장에 사용되는 신흥 및 레거시 유무선 기술을 위한 고급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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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01
  • 롯데장학재단 ‘나눔 가치 실천하는 학생’ 100명에게 2억 7천 지원
    롯데장학재단(이사장 장혜선)은 7월 31일 서울 종로구 교원투어 콘서트홀에서 ‘신격호 롯데 엘브릿지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100명의 학생에게 총 2억 7,000만 원을 전달했다. ‘신격호 롯데 엘브릿지 장학금’은 저소득 가정 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 등 배움과 성장의 위기에 놓인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을 살린 멘토링 활동을 지역사회 내에서 직접 기획하고 진행할 수 있게 돕고 있다. 이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며 자신의 재능을 지속적으로 탐색·발굴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게 지원한다. 올해 선발된 100명의 엘브릿지 장학생들은 지난 4월부터 지역아동센터에 있는 초등학생, 중학생 후배들을 대상으로 수학, 영어 같은 기초학습 뿐만 아니라 요리, 우쿨렐레, 난타 등 자신의 재능을 살린 다양한 멘토링 활동을 진행 중이다. 엘브릿지 장학금은 주 1회 1시간 30분, 월 3회 이상 멘토링 활동을 한 장학생들에 한해 지급되며, 멘토링 활동기준을 충족한 장학생들은 1인당 월 30만원의 생활비성 장학금을 지원받는다. 장학생들의 멘토링 활동은 올해 12월까지 총 9개월 동안 이어진다. 지난 31일 진행된 수여식에는 엘브릿지 장학생 및 지역아동센터 선생님 등 약 60명이 참석했다. 이날 롯데장학재단 장혜선 이사장은 건강상의 이유로 참석하지 못했으나, 이찬석 사무국장을 통해 “오래전부터 준비해 온 사업이고 현장에 직접 가는 것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기에 수여식에 꼭 참석해야 하지만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오늘 여러분을 직접 만나뵙지 못한 점에 대해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장학생들을 대할 때 장학금을 지급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장학생들이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해야 할 의무를 가지고 있다. 이번 ‘신격호 롯데 엘브릿지’ 사업 역시 단순한 장학금 전달을 넘어 여러분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삶의 방향성을 함께 고민하는 데 그 의미가 담겨있다”며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여러분이 엘브릿지를 통해 하게 될 경험 역시 결코 작은 것이 아니며 어린 나이에 이런 경험을 하는 것에는 그만한 값어치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작은 경험이라고 생각했던 것들도 시간이 지나 돌아보면 그 모든 것들이 귀한 경험이 돼 여러분의 삶에 여러 각도에서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각자가 가지고 있는 다재다능하고 훌륭한 면모가 지금 여러분이 가르치고 있는 아이들에게도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갖고 동참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수여식 후에는 엘브릿지 장학생들이 멘토링한 학생들의 공연이 이어졌다. 우쿨렐레, 난타, 클라리넷 등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고 특히 예술가 자립지원 장학생 김준서 테너의 오페라 공연, 재단 직원들의 노래 퍼포먼스까지 이어졌다. 한편 엘브릿지(L-Bridge) 장학금은 ‘롯데(LOTTE)’의 ‘L’과 ‘연결한다’는 의미를 가진 ‘다리(Bridge)’를 합성한 것으로 2020년 시작돼 지난해까지 장학생 610명에게 누적 장학금 13억 원을 지원했다. 롯데장학재단은 “배움의 대상이었던 청소년이 9개월 간 직접 멘토가 되어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강화하고 다양한 사람들과 의사소통하는 능력, 책임감과 리더십 능력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내 선순환을 만들어 나가는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엘브릿지 장학금을 통해 성장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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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01
  • 글로벌비전 썬더볼트 브랜드 통해 ATV 시장 진출
    글로벌비전(대표 차유석)이 ‘썬더볼트 모빌리티(THUNDERVOLT Mobility)’ 브랜드를 통해 본격적인 ATV 시장 진출에 나섰다. 썬더볼트 모빌리티는 농업용 UTV, 전기 유틸리티 카트, 4륜 ATV 및 소형 전기바이크 등 다양한 이동수단 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며, 리튬 배터리 기반의 고성능, 친환경, 맞춤형 설계를 강점으로 내세운다. 썬더볼트 모빌리티의 장점은 배터리에 있다. 썬더볼트 제품군은 모두 자체 설계된 리튬인산철(LiFePO₄) 배터리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으며, 기존 납산 배터리 차량 대비 △충전 시간 단축 △유지보수 비용 절감 △제품 수명 연장 등의 성과를 통해 총소유비용(TCO) 측면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했다. 특히 썬더볼트 ATV 배터리는 산악 지대, 사막, 설원 등 극한 환경에서도 사용 가능하도록 저온 및 고온 환경에 안정적으로 작동하도록 설계됐으며 BMS 보호회로가 이상상황을 자동으로 감지하고 제어한다. 또한 셀 고정구조와 내진설계를 통해 진동에 의한 손상을 방지해 험지 주행에서도 성능 저하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더 멀리, 더 오래, 더 안전하게 운행이 가능한 썬더볼트 모빌리티는 기존의 가솔린, 납산 배터리 위주의 ATV 시장을 대체할 수 있는 차세대 ATV 모빌리티로 급부상하고 있다. 그로 인해 썬더볼트는 공공기관과 산업 현장에서의 실제 도입 사례를 다수 확보하고 있으며, 무가스·무소음·저진동 설계로 도심형 운영 환경에서도 제한 없이 운용 가능한 장점을 제공한다. 특히 최근 공개된 ‘썬더볼트 ATV’ 라인업은 더블 모터파워, 확장형 적재함, 컬러 커스터마이징 기능 등을 통해 리조트, 산업단지, 캠핑장, 대형 쇼핑몰 등에서의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글로벌비전 측은 "썬더볼트는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닌, 작업성과 운반성까지 고려한 모빌리티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이 전략"이라며 "국내는 물론 동남아시아·일본 등 해외 시장 진출도 본격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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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01

실시간 경제 기사

  • 애즈원 조영기 차장 노바스타 COEX System 공식 엔지니어 인증
    애즈원의 기술 엔지니어 조영기 차장이 지난 1일 글로벌 LED 컨트롤러 기업 노바스타로부터 ‘COEX System 공식 엔지니어 인증(NCE, NovaStar Certified Engineer)’을 국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받아 애즈원의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노바스타는 전 세계 LED 컨트롤러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으로, 자사 제품에 대한 심화 교육과 실습, 평가를 통해 NCE 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특히 애즈원이 이번에 취득한 COEX System 공식 엔지니어 인증은 COEX 시리즈의 시스템 사양, 구성, 운영 방법 등 전 영역에 대한 이해와 실무 대응 능력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COEX 시리즈는 LED 디스플레이의 크기와 해상도가 급격하게 커지는 시장의 트렌드에 맞춰 개발된 LED 컨트롤러 솔루션이다. 4K를 넘어 8K까지 지원해 초고해상도 영상 송출이 가능하다. 전문적인 색 보정, 손쉬운 사용, 에너지 절감 등을 통합적으로 처리해 별도의 장비 없이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한다. 주로 대형 공연장, 방송국 스튜디오 등에서 사용된다. COEX 시스템 공식 엔지니어 조영기 차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서 COEX 인증은 기술 역량과 신뢰를 증명하는 기회”라며 “현장에서 더욱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기술 시스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애즈원은 노바스타 한국 최초 공식 디스트리뷰터로, 현재 국내 최다 NCE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어 그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매년 노바스타 월드투어 세미나를 통해 신제품과 기술 동향을 소개하고, 정기적으로 NovaStar Official Training Session을 개최해 H, VX 시리즈 등 베스트셀러 제품군 중심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9월 4일에는 TU 시리즈를 주제로 한 3회차 교육이 예정돼 있다.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가자들의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애즈원은 LED 전광판을 설계부터 디자인, 제조, 시공, 유지보수까지 직접 All in One 시스템 솔루션으로 제공하는 전문기업이다. LED 전광판 관련 기술 특허 및 1700건 이상의 현장 노하우와 기술력을 보유해 공공기관, 기업, 종교 등 다양한 분야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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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8
  • 동남아 3개국 사업장 점검 나선 HD현대 권오갑 회장
    HD현대는 권오갑 회장이 지난 6일부터 오는 11일까지 계열사와 현지 법인이 위치한 필리핀, 싱가포르, 베트남 등 동남아 3개국을 방문해 사업장을 점검하고 근무하는 임직원들을 격려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일정은 지난주 주요 계열사 사장단을 소집해 위기 대응 전략을 논의한 이후 처음으로 해외 현장을 직접 찾는 행보다. 권오갑 회장은 사장단 회의 당시 “직접 현장에 자주 나가 미흡한 점이 없는지 확인해달라”며 현장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이번 동남아 3개국 방문은 조선, 정유 등 HD현대의 핵심 사업 영역이 집중된 전략적 거점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권오갑 회장은 각 지역에서 사업별 운영 현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현지 임직원들과 소통한다는 계획이다. 첫 방문지는 필리핀 수빅조선소다. 권오갑 회장은 직접 야드를 둘러보며 공정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 상태 등을 점검하고, 현지 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필리핀 수빅조선소 야드 일부를 임차해 해상풍력 및 선박 건조 사업 등에 활용하고 있다. 이어 싱가포르를 방문해 현지 영업 전략과 주요 사업 현황을 보고받는다. 싱가포르는 정유·물류·해운 산업의 핵심 허브로 HD현대오일뱅크와 HD현대마린솔루션 싱가포르 법인 등이 위치해 있다. 권오갑 회장은 마지막으로 베트남 중부 칸호아성에 위치한 HD현대 베트남 조선을 찾아 생산 현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HD현대미포의 베트남 자회사인 HD현대 베트남 조선(HVS)은 1996년 수리·개조 법인에서 출발해 2000년대 후반 신조 사업에 뛰어든 후 현재까지 200척 넘는 선박을 수주했다. HD현대는 “이번 동남아 3개국 방문은 글로벌 핵심 거점의 운영 현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현지 임직원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사업 추진 동력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라며 “권오갑 회장은 평소에도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주요 사업지를 직접 방문하는 현장 경영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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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7
  • 통합 화물 전용 항공사 앞둔 에어인천, 구성원 결속력 제고 나서
    에어인천과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가 8월 1일 국내 첫 통합 화물 전용 항공사로의 출범을 앞두고 구성원의 결합을 이뤄내기 위한 조직문화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서울 강서구 마곡동 원그로브에 서울 사무실을 새로 마련한 에어인천은 지난 주말 영업본부를 이전했으며 구성원들의 결합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먼저 8월부터 ‘대표이사와 톡톡 릴레이 점심’을 진행한다. 대표가 조직 구성원들과 식사를 함께하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자리다. 조직 내 벽을 허물어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물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수시로 공유되는 투명한 소통 기반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현장 운영 방식이 현장을 중심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프론트라인(FRONTLINE) 간담회’도 매월 열릴 예정이다. 현장 운영자와 담당자들이 정기적으로 모여 고객 관점에서 업무를 점검하고, 더 안전한 작업 표준을 만들어가는 협의의 장이 될 전망이다. 또한 부서와 직무의 경계를 허물고 협업 문화를 만드는 ‘통(通)하다 프로젝트’도 계획하고 있다. 에어인천과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구성원이 한 팀이 돼 공통 과제를 해결하면서 자연스럽게 서로의 방식을 이해하고 강점을 파악해 실질적인 시너지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전운항 선포식’과 ‘WE GO! 워크숍’, 자원봉사 및 동호회 활동 지원도 준비 중이다. 이를 통해 노조와 사측 구분을 넘어 우리라는 하나의 공동체로서 구성원 간 신뢰를 다지고, 서로에 대한 존중과 배려를 높이며, 통합법인의 주인으로서 자부심을 느끼는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에어인천은 구성원들이 자연스럽게 하나 돼 더 빠르고, 더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속도는 물론 안전도가 향상되는 새로운 항공 물류 표준을 만들어 국내외 항공 물류 업계가 주목하는 성공적인 조직 통합 사례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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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7
  • 동아쏘시오홀딩스 ‘ESG 베스트 Company 100’ 선정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국내 환경, 사회, 지배구조 평가기관 서스틴베스트의 2025년 상반기 ESG 평가에서 ‘ESG 베스트 Company 100’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서스틴베스트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약 1300개 상장 및 비상장 국내 기업에 대한 ESG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평가 결과는 연기금, 자산운용사 등 국내 주요 기관투자자들의 ESG 투자에 활용되고 있다. 아울러 환경, 사회, 지배구조 전 영역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상장사 100곳을 선정해 발표한다. 상장사 중 자산규모별로 2조원 이상 상장기업은 50곳, 5000억원 이상 2조원 미만 상장기업은 30곳, 5000억원 미만 상장기업은 20곳을 선정한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해 하반기에 이어 ESG 베스트 100대 기업에 선정됐으며, 전문의약품 사업회사 동아에스티, 원료의약품 사업회사 에스티팜도 2회 연속 100대 기업에 뽑혔다. 특히 동아에스티는 27위에서 4위로, 에스티팜은 30위에서 8위로 수직 상승했다. 양 사는 올해 처음으로 2024년 한 해 동안의 재무, 비재무 성과가 담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상반기 평가에서는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연결 기준 자산 규모 2조원을 돌파하며, 연결 자산 규모 2조원 이상 그룹군에서 처음으로 A등급을 받았다. 지난해 하반기 평가에서는 5000억원 이상 2조원 미만 상장기업 범위에서 AA를 받은 바 있다. 동아에스티와 에스티팜은 5000억원 이상 2조원 미만 그룹군에서 지난해 하반기에 이어 2회 연속 AA 등급을 받았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끊임없는 혁신과 책임 있는 경영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동아쏘시오그룹의 발걸음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고객과 지역사회, 이해관계자의 협력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변화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제
    • 기업
    2025-07-07
  • LG에너지솔루션 잠정 실적 발표, 전년 동기 대비 매출 9.7% 감소
    LG에너지솔루션이 2025년 2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 5조5654억원, 영업이익 4922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7% 감소, 영업이익 152.0% 증가했다. 전기 대비 매출은 11.2% 감소, 영업이익은 31.4% 증가했다. 미국 IRA(Inflation Reduction Act) 첨단 제조 생산 세액공제(Advanced Manufacturing Production Credit) 제도(45X)에 따른 Tax Credit은 4908억원으로 동 금액을 제외한 영업이익은 14억원이다.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이며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제공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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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7
  • SK AX, AI 기반 산업현장 안전·보건·환경 혁신 방안 밝힌다
    SK AX(사장 윤풍영)가 오는 9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최하는 ‘산업안전보건 전문 세미나’에 참가해, AI 기반의 산업현장 안전·보건·환경(SHE) 혁신 방안을 공유한다고 7일 밝혔다. 7월 산업안전의 달 기념 부대행사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산업안전보건 관련 기관 및 기업이 직접 참여해 각각 개별 세미나를 진행한다. 이날 SK AX는 ‘SHE AI 예측형 플랫폼, 산업안전 패러다임을 바꾼다’를 주제로 개별 세미나를 열고, 산업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하고 있는 SHE 혁신 사례와 기술 적용 방안을 공개한다. SK AX는 세미나를 통해 현장 안전과 성과 개선을 동시에 고민하는 SHE 담당자와 ESG, 안전 부서 관계자들이 직접 참고할 수 있는 구체적 실천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첫 발표는 SK AX 애커튼파트너스 이강돈 SHE DX 담당이 맡아 AI 자율비행 드론, AI 협동 로봇 시스템, AI 작업 위험성 평가 등 산업현장에 도입된 실제 사례를 통해 SHE 업무가 어떻게 AX로 혁신될 수 있는지를 설명한다. 단순히 기술을 나열하는 수준이 아니라, AI 도입의 정량적 효과와 기술 외 조직·운영 측면에 있어서 쟁점을 짚고, 기업들이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지를 실무 중심 AX 관점으로 풀어낸다. 이어지는 발표에서는 SK AX 이정훈 SHE 플랫폼 개발 팀장이 AI 기반 SHE 업무 플랫폼, ‘아이팩츠 SHE’를 소개한다. 이 플랫폼은 안전 작업 허가, 사고 관리, 공정안전관리(PSM), 화학물질 및 환경 관리 등 제조 현장 SHE 업무 전반에 AI를 접목해 프로세스를 표준화하고, 현장에서 판단·대응 속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복잡한 규제 대응과 실시간 위험 감지, 정확한 데이터 기반 보고 체계를 통합 구현해, 실제 운영자 입장에서 체감 가능한 제조 SHE AX 혁신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SK AX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디지털 컨설팅 전문조직 애커튼파트너스를 통해 산업 현장 특성과 위험 요소에 맞춘 SHE AX 혁신을 지원하고 있다. 업무 프로세스 진단부터 정량적 목표 설정, 데이터 처리, 사용자 중심의 AI 플랫폼 설계 및 구축, 운영 안정화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원스톱 SHE AX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이번 세미나에는 SK하이닉스와 한국로봇산업협회도 함께 참여한다. SK하이닉스는 안전 골든 타임(Golden Time) 확보와 신속 대응을 위한 지능형 위험관리 시스템을, 한국로봇산업협회는 산업현장에 적용되고 있는 AI 로봇 활용 사례를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SK AX 애커튼파트너스 최진민 대표 파트너는 “SHE 업무는 높은 위험성 제어와 법적·사회적 책임이 요구되고, 업무 적시성과 정확성, 방대한 데이터 처리 등 난이도와 복잡성이 높은 영역”이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다양한 현장의 SHE 고민과 문제를 AX로 어떻게 해결했는지, 그리고 앞으로 기업들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면 되는지에 대한 실천적 해법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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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7
  • 샘표 미국 교육 행정가 한국 연수 참가자 대상 요리 체험 프로그램 진행
    샘표가 한국어진흥재단(이사장 모니카 류)과 함께 방한한 미국 교육 행정가 한국 연수 참가자들을 초청해, 한국 식문화의 핵심인 장과 발효에 대해 소개하고 직접 요리해 보는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 4일 샘표 본사 1층 우리맛공간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채택하거나 한국어반 신설을 고려 중인 미국 교장단이 참여해 그 의미가 더 컸다. 한국어진흥재단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본부를 두고, 미국 내 정규 초·중·고교에 한국어반 개설을 확대하며 한국 문화와 역사에 대한 이해와 위상을 높이는 활동을 전개하는 비영리 단체다. 이날 샘표 이홍란 우리맛 연구원은 실습에 앞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한식의 맛 비결이자, 채소 위주의 건강한 식문화를 가능하게 한 콩 발효 장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세계 어디서나 한식은 물론 그 어떤 요리도 더 쉽고 맛있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샘표가 연구해 개발한 글로벌 장 연두와 유기농 고추장, 완두간장 등 혁신적인 K소스를 소개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앞치마를 두르고 한식 대표 메뉴인 겉절이와 잡채 만들기에 직접 나섰다. 미국에서 판매 중인 ‘김치앳홈(Kimchi@Home)’을 활용해 손쉽게 겉절이를 완성하고 맛보며 놀라워했다. 김치앳홈은 마늘, 양파 등 김치를 만드는 데 필요한 모든 양념이 황금 비율로 들어 있는 ‘새미네부엌 김치양념’의 글로벌 버전이다. 외국에서 구하기 힘든 고춧가루까지 스틱포 형태로 함께 구성돼 있어, 콜라비·로메인·양배추 등 현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채소에 버무리기만 하면 간편하게 맛있는 겉절이를 만들 수 있다. 달콤 짭조름한 잡채도 새미네부엌 잡채 소스를 이용해 파스타보다도 쉽고 빠르게 만들었다. 참가자들은 직접 만든 겉절이와 잡채, 샘표 우리맛연구원들이 준비한 계란찜, 쌀떡 꼬치, 백년동안 흑초 음료와 함께 즐기며 한식의 다양한 맛을 폭넓게 경험했다. 샘표는 참가자들이 고국으로 돌아간 뒤에도 우리맛을 즐길 수 있도록 연두와 글루텐 프리 고추장 등을 선물했다. 백미진 한국어진흥재단 사무국장은 “K-팝과 K-콘텐츠로 시작된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한식을 직접 경험하는 순간 보다 풍부한 이해와 폭넓은 애정으로 이어지는 것을 느낀다”며 “단순한 요리 체험을 넘어 우리 식문화의 가치와 우수성을 직접 알릴 소중한 기회였기에 이번 한국 방문에서 가장 인상 깊은 순간으로 오래 기억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샘표는 미국 교육 현장을 이끄는 교육 행정가들에게 한국 문화의 핵심인 한식을 쉽고 맛있게 요리해 즐기는 법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우리맛으로 세계인을 즐겁게’ 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K소스 개발에 힘쓰는 한편 누구나 즐겁게 요리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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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7
  • 서울대와 삼안, 건설환경 설계 역량 강화 위해 맞손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서울대 건설환경도시공학부 및 건설환경종합연구소와 삼안이 최근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대한민국의 건설환경 설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MOU를 계기로 AI 시대에 필요한 건설환경 분야 핵심 기술을 개발하고, 미래를 이끌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데 함께하기로 뜻을 모았다. 건설 엔지니어링 컨설팅 회사로서 엔지니어링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해온 삼안은 연구개발(R&D)을 위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서울대 건설환경도시공학부 및 건설환경종합연구소에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대 건설환경도시공학부 및 건설환경종합연구소는 해당 소프트웨어를 학부 및 대학원의 교육과 연구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건설환경 설계 역량 개발을 위한 정책 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다. 김호경 서울대 건설환경종합연구소장은 “이번 MOU는 건설·환경·도시 분야의 연구 및 교육과정에 산업계의 첨단 미래기술을 선순환적으로 반영하고, 이에 기반해 미래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스마트건설 강국 실현을 위한 모범적인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최동식 삼안 대표이사는 “서울대와의 이번 산학협력은 AI 시대에 발맞춰 국내 건설환경 설계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앞으로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미래 기술을 선도하고, 대한민국 건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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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7
  •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서울시 정신응급 현황 인포그래픽’ 공개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서울센터)는 2024년 서울시 정신응급 대응 현황을 시각화한 ‘서울시 정신응급 현황 인포그래픽’을 제작·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인포그래픽은 서울시 내 정신응급 대응 현황과 특성을 시민과 실무자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기획된 자료로, 서울지역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25개소, 보건소 1개소, 서울시정신응급합동대응센터 1개소 등 총 27개 기관의 정신응급 대응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해당 인포그래픽에서는 주간과 야간의 정신응급 대응 현황을 권역·자치구별로 비교했을 뿐만 아니라 정신응급 출동 대상자의 성별, 연령, 정신건강문제 유형 등의 특성도 함께 시각화함으로써 서울시 전체의 정신응급 대응 구조와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제작된 인포그래픽은 서울시 정신건강 통합 플랫폼 ‘블루터치’와 ‘서울시 정신건강 통계(SMHDB)’ 홈페이지에 게시됐으며, 서울지역 주간 정신응급 대응기관 26개소(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및 보건소)에도 배포됐다. 전체 내용은 블루터치 홈페이지에서 신청 절차를 거쳐 열람 및 활용할 수 있다. 서울센터 이승연 부센터장은 “이번 인포그래픽은 서울시 정신응급 대응 규모와 특성을 시민과 실무자 모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자료”라며 “정신응급 관련 정책 기획과 지역사회 대응체계 점검을 위한 기초자료로 적극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05년 전국 최초로 개소한 광역형 정신건강복지센터다. 서울시민들의 정신건강 향상과 정신질환 예방, 정신건강의 어려움이 있는 시민도 더불어 살며 회복되는 행복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정신건강증진기관들과 협력해 다양하고 전문적인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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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7
  • iM뱅크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관련 상표권 출원
    iM뱅크(아이엠뱅크, 은행장 황병우)는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관련 상표권을 출원했다고 밝혔다. 출원 상표는 ‘iMKRW’, ‘iMST’, ‘KRWiM’ 등 총 12건으로 원화를 뜻하는 ‘KRW’에 시중은행 전환 이후 새롭게 바뀐 사명인 ‘iM’을 조합했다. 앞서 iM뱅크(아이엠뱅크)는 오픈 블록체인·DID협회(OBDIA)에 가입해 스테이블코인 분과에 합류했으며 추후 원화 스테이블코인 관련 법체계 제도화에 따른 상표권 확보를 통해 디지털 자산 기술을 내재화하고 디지털 금융서비스 전략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스테이블코인은 ‘1코인-1만원’처럼 달러, 원화 등 법정화폐와 1대1로 연동해 안정적으로 가격이 유지되도록 설계된 가상자산으로 현재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 관련 법제화를 추진 중이다. iM뱅크(아이엠뱅크)는 원화 기반의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움직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상표권을 출원한 것이라고 설명하며 앞으로 스테이블코인 시장 상황과 관련 법안의 추이를 면밀히 검토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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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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