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6-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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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의도순복음교회 저출생 문제 해결 및 사회적 약자 보호 위해 정부와 맞손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목사 이영훈)는 27일 보건복지부(제1차관 이기일), 여성가족부(차관 신영숙), 재단법인 행복한대한민국(이사장 박윤옥)과 저출생 문제 및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복지정책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구 위기 대응을 위한 실질적 연대와 사회 안전망 강화를 목적으로 체결됐으며 각 협약기관은 신의와 성실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자립준비청년 등 취약 청년 지원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등 위기가족 보호 △가정 밖·학교 밖 청소년 및 위기청소년 지원 △생명존중과 가족 가치 확산을 통한 인구위기 극복. 이번 협약과 관련해 이영훈 목사는 “교회가 민관 협력의 중심에서 생명을 살리고 가정을 회복하는 일에 기여할 수 있어 감사하다”면서 “다음 세대를 위한 울타리를 함께 세워가는 일에 끝까지 동행하겠다”고 강조했다. 협약은 체결일로부터 1년간 유효하며 별도의 해지 통보가 없을 경우 1년 단위로 자동 연장된다. 협약 해석이나 세부 조정은 협약기관 간 상호 협의를 통해 결정된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교회와 정부, 민간기관이 함께 저출생 문제 및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보다 실질적인 대안 마련에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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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7
  • 창립 29주년 맞은 기쁨의교회, 창작 뮤지컬 통해 감동 선사
    용인 기쁨의교회(담임목사 정의호)는 창립 29주년을 맞아 지난 25일 감사예배를 드리는 한편 창작 뮤지컬 ‘하나님이 이기게 하시는 교회’를 통해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정의호 목사는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지금 이 시대는 마지막 때의 징조들이 드러나는 때이며 세상이 점점 악해지는 고통의 시대”라고 진단하며 “이런 때일수록 성도는 자신을 구원으로 이끈 말씀 위에 굳건히 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 목사는 변화시키고 구원에 이르게 한 그 말씀이 실제임을 강조하며, 말씀 안에 거하는 것만이 마지막 때를 이길 수 있는 길이라고 역설했다. 또한 신앙의 첫사랑을 회복하고 처음 받은 은혜를 붙들 것을 당부했다. 예배 후 이어진 창작 뮤지컬 ‘하나님이 이기게 하시는 교회’는 기쁨의교회 문화사역부와 다음세대가 함께 제작한 작품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공생애와 십자가, 부활의 여정을 중심으로 하나님의 구속 역사와 승리의 메시지를 드라마틱하게 풀어냈다. 초등부, 중등부, 워십팀 등 다음세대가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세대 간 연합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무대가 됐다. 초등부는 ‘가나의 혼인잔치’를 생동감 있게 표현했고, 중등부는 ‘오병이어’ 사건을 통해 하나님의 나눔의 은혜를 전했다. 마지막 부활 장면에서는 전 세대가 함께 무대에 올라 찬양과 워십으로 예수님의 부활을 기쁨으로 선포하며 감동을 선사했다. 공연을 위해 무대에 오른 출연진은 물론, 분장 및 헤어팀, 영상제작팀, 음향 및 무대소품팀, 배경작업팀 등 각 부서는 수 주 전부터 기도와 헌신으로 준비해왔으며, 어린이부터 장년에 이르기까지 교회 전체가 한 몸처럼 움직이며 기념예배를 위한 창작공연을 만들어 갔다. 정의호 목사는 “이번 공연은 단순한 행사나 축하무대가 아닌, 성경적 메시지를 창의적으로 담아낸 하나의 예배이며 교회 공동체가 세대와 역할을 넘어 ‘하나님이 이기게 하신다’는 믿음을 함께 증언하는 시간”이라며 “특히 다음세대가 공연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교회에 대한 주인의식을 갖고 자라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기쁨의교회는 마태복음 9장 35절의 말씀을 푯대로 삼아 '전도하는 교회, 가르치는 교회, 치료하는 교회'로 세워진 공동체다. 29년 전, 단 12명의 예배로 시작된 기쁨의교회는 수천 명의 성도가 함께 예배하는 교회로 부흥하였으며, 성경적 진리 위에 굳건히 서서 수많은 성도들이 말씀을 통해 변화와 회복을 경험하는 놀라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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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6
  • 기하성오순절총회, 담임목사 정년 만80세로 연장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오순절)총회는 19일 순복음원당교회(담임목사 고경환)에서 ‘제74차 정기총회’를 갖고 고경환 목사의 총회장 연임을 결의했다. 고경환 총회장은 “작가의 정체성은 책이 많이 팔리냐 적게 팔리냐에 있는 것이 아니다. 글을 쓰는 데 최선을 다하냐에 있다. 목회자의 정체성은 얼마나 많은 성도가 있냐가 기준이 아니고 그저 목회가 좋으며 목회의 길을 가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에 있다”고 밝히며 “목회자의 정체성과 본질 및 가치를 회복하는 것이 우선돼야 한다. 이를 위해 노력하는 총회원들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기총회는 42개 교회가 참석한 가운데 시작됐고 논의 결과 목회자 정년과 관련한 헌법을 개정했다. 담임목사의 정년을 만75세에서 만80세로 연장했고, 교회가 원할 때는 정년을 연장 또는 조정해 시무할 수 있게 했다. 단 피선거권은 제한해 임원에 출마할 수 없게 했다. 이외에도 총회에서는 제74차 목사고시 합격자 및 실행위원을 다음과 같이 확정했다. △목사고시 합격자 : 경기옥 전도사(순복음주예수소망교회), 김은주 전도사(큰생명교회), 김형우 전도사(순복음원당교회), 손범규 전도사(순복음원당교회), 윤근진 전도사(순복음원당교회), 조영조 전도사(한생명순복음교회), 김근용 전도사(해돋는교회) △실행위원 : 경기남부지방회 안신일 목사, 경기북부지방회 오의석 목사, 경기서지방회 김봉수 목사, 서울지방회 송문석 목사, 충청지방회 김베드로 목사, 호남지방회 서문식 목사. 총회에서 인준한 신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총회장 고경환 목사 △부총회장 임명숙 목사, 박성남 장로 △총무 송민규 목사 △서기 이태현 목사 △재무 김우성 목사 △회계 이상칠 장로. 한편 정기총회에 앞서 드린 예배는 송민규 목사의 인도로 시작됐고 임연숙 목사(순복음한교회)의 대표기도에 이어 고경환 총회장이 말씀을 전했다. 고 총회장은 “어떤 일을 할 때 진리에 초점을 맞추면 굉장히 자유로워진다. 이익이 되지 않아도, 생각만큼 열매가 없어도 진리 자체가 기쁨을 주기에 그것으로 충분하다”면서 “예수님의 제자들도 진리인 예수님을 좇는 자체가 행복이었을 것이다. 우리도 진리대로 바르게 살아간다는 것이 얼마나 큰 기쁨이고 행복인지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 총회장은 “우리 총회는 4년 전 성령의 기름부으심과 하나님의 말씀을 좇아 시작됐고 목회자들을 잘 섬기며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해왔다. 순수한 마음으로 진리의 예수님을 바라보며 소수가 함께하더라도 주님의 뜻을 따르기 위해 힘써왔다”고 밝히며 “지금은 한기총과 함께 WCC, WEA 반대 목소리를 높이며 진리를 지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와 같이 노선을 정확히 하고 스승인 조용기 목사님의 순수한 영성을 잊지 않으며 성령운동을 일으켜 가자”고 역설했다. 설교 후에는 △국가와 지도자를 위해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위해 △교단 부흥과 발전을 위해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를 위해 △세계선교와 선교사들을 위해 특별기도 시간을 가졌고 예배는 고경환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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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9
  • 예장합동 전국영남교직자협의회 권순웅 목사 대표회장 추대
    예장합동 전국영남교직자협의회는 12일 대구 반야월교회(담임목사 이승희)에서 ‘제31회 정기총회’를 갖고 권순웅 목사(주다산교회)를 대표회장으로 추대했다. 예장합동 총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한국장로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을 맡고 있는 권 목사는 샬롬부흥운동을 통해 합동 교단에서 6만 명 부흥을 이뤄낸 인사로 교단 내외에서 역량을 크게 인정받고 있다. 권 목사는 전국영남교직자협의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할 것을 밝히며 이를 위해 회원들이 기도하며 마음을 모아 함께 해주길 당부했다. 그는 “영남은 총회와 한국교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우리 협의회가 사람들의 무리가 아니라 하나님의 형제 간의 연합이 됐으면 한다. 이 일을 위해 열심히 섬기겠다”고 강조했다. 이임한 이승희 목사는 “우리 영남 사람들은 한 번 마음을 열면 오래도록 변치 않는다. 자신을 뽐내지 않는 겸손, 국가와 지역에 대한 과묵한 헌신 그리고 의리가 영남인의 자랑이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떠나서는 의미가 없다. 예수 그리스도는 지역과 민족, 국가를 초월하는 구주시기 때문”이라고 밝히는 한편 “하나님께서 내게 전국영남교직자협의회 30대 대표회장으로 섬길 수 있도록 기회를 주셨고, 든든하고 분에 넘치는 임역원들을 세워주셔서 행복하게 섬길 수 있었다. 고맙고 감사하고 주의 이름으로 축복한다”고 했다. 총회는 1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고 논의 결과 임원진을 개선했다. 신임원진 명단은 다음과 같다. △명예회장 이승희 목사 △대표회장 권순웅 목사 △수석상임회장 김종혁 목사 △상임회장 허은 목사, 김경환 장로, 조현우 장로 △상임부회장 송기섭 목사, 강경구 목사, 이병우 장로, 권택성 장로 △사무총장 박철수 목사, 김성권 장로 △총무 이창수 목사, 박주일 장로 △부총무 한민수 목사, 서태상 목사, 문종수 목사, 이윤찬 목사, 박길빈 목사 △서기 김종운 목사 △부서기 김경태 목사 △회의록서기 피승민 목사 △부회의록서기 김종언 목사 △회계 양호영 장로 △부회계 백웅영 장로 △감사 남서호 목사, 이상학 목사, 이도형 목사, 최병도 장로, 성경선 목사. 한편 회무처리에 앞서 드린 예배는 이승희 목사의 인도로 시작됐고 이민호 장로의 기도 및 한상봉 장로의 성경봉독에 이어 장봉생 목사가 ‘하나님의 군대’라는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이후 특별기도 시간을 가졌다. 이승희 목사(증경총회장), 권규훈 목사(부울경교직자 대표회장), 권희찬 목사(경북교직자 대표회장), 권기식 목사(영남서북교직자 대표회장)는 대표자로 나서 △전국영남교직자협의회를 위해 △나라와 민족 및 6.3대선을 위해 △총회와 산하 교회들을 위해 △영남 산하 모든 협의회의 단합과 발전을 위해 기도했다. 예배는 김성권 장로의 헌금기도 및 박철수 목사의 광고에 이어 김종혁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예배 후에는 권순웅 목사의 사회로 축하 시간을 가졌다. 예장합동 총회의 주요 인사인 김선규 목사(증경총회장단 회장), 배광식 목사(증경총회장), 김형국 목사(증경회장), 한수환 목사(명예회장), 박용규 목사(총회 총무), 임병재 목사(총회 서기), 최대해 총장(대신대학교), 노갑춘 목사(호남협의회 대표회장), 진용훈 목사(서울협의회 대표회장), 정영기 목사(서북협의회 대표회장), 강문구 목사(중부협의회 대표회장), 예동열 목사(영남협의회 차기회장), 서태상 목사(재경영남교직자협의회 대표회장)는 축사와 격려사 및 환영사를 하며 전국영남교직자협의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정기총회는 권순웅 대표회장의 기도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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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2
  • WEA, 한국교회 반대 목소리도 안 들으면서 세계 교회 섬길 수 있나?
    WEA 서울총회(공동조직위원장 이영훈 목사, 오정현 목사)를 앞두고 한국기독교계에서 비판 움직임이 강력히 일어나고 있다. 대표적 기독교연합단체인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고경환 목사, 이하 한기총)도 WEA 서울총회 개최를 반대하고 나선 상태다. 한기총은 그 첫 행보로 지난 4월 29일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신학·실천·역사적 관점에서 본 WEA 문제점’이라는 주제로 WEA 대책 포럼을 가졌다. 포럼에는 광신대 조직신학 양진영 박사, 전 총신대신대원 역사신학 서창원 박사, 광신대 역사신학 김호욱 박사가 발제자로 참여해 WEA를 총체적으로 비판했다. 포럼을 시작하며 고경환 대표회장은 “WEA 서울총회가 잘못된 것이라는 근거를 각 분야의 전문적 학자들이 밝혀줄 것”이라며 “한국교회의 반대 목소리도 듣지 않으면서 세계 교회를 섬기겠다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 세 분의 신학자들을 통해 한국교회의 목소리부터 바로 듣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특히 고 대표회장은 “WEA 서울총회를 찬성하는 학자들과의 공개토론을 제안한다”면서 “영향력 있는 분의 WEA 내부 고발이 정식으로 들어왔다. 한기총 홈페이지에 그 내용을 상세히 올려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양진영 박사는 WEA 신앙선언의 근간이 되는 ‘성경의 무류성’에 대해 다루는 한편 WEA의 신학적, 실체적 문제점에 대해 말했다. 양 박사는 “‘무류성’은 무엇인가? 언어적으로 ‘무류’란 ‘실패할 수 없는’ 또는 ‘실수할 수 없는’이라는 뜻이다. 영어로는 infallibility로 속임에서 보호를 받아 절대 오류에서 빠지지 않는다는 사상이다. 성경의 ‘무오성’이 하나님의 말씀에 ‘오류가 없다’는 교리라면, ‘무류성’은 우선적으로 로마 가톨릭의 ‘교황’과 관련하며 ‘오류에 빠지지 않음’이란 뜻을 갖는다”면서 “로마 가톨릭에서 성경의 무오성을 말하는 것이 아닌 교회의 무류성 사상은 성경의 해석과 관련된 자유주의 신학 및 신복음주의 신학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로마가톨릭 기관 교회가 성경을 해석할 권세를 가지고 있는데, 교황 무류성은 성경보다 교회 전통을 우선시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성경 무류성에 대한 로마 가톨릭과 자유주의 신학과의 만남으로 인해 매우 광범위하게 협의체가 형성돼 소위 서로 간의 대화를 한다고 하면서 직제 일치, 신학적 일치를 추구하려 한다. 그런 점에서 WCC가 종교혼합주의로 ‘행동’했다면 로잔대회는 ‘방향’을 잡아주었고 WEA는 그 근간인 신학을 형성하기에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WEA가 추구하는 가치와 관련된 실제적 행위 문제도 말했다. 그는 “WEA 서울총회 팜플렛에서는 WEA의 핵심가치를 복음, 정통, 보수라고 하며 이를 순차적으로 설명한다. 즉 WEA는 전 세계에 복음을 확산하고 복음의 가치를 변호하며 신자 간의 교제를 강화함으로써 각 지역의 복음적 가치를 굳건히 지켜내는 실제적 사역을 한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WEA는 자신들은 조직화 된 교회가 아니기에 교회가 필요로 하는 것을 돕는 일을 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실상은 그렇지 않다”면서 “WEA는 종교 다원의 온상이 된 WCC와 교류하고 있다. WEA는 ‘연합반대선언’과 관련해 WCC의 회원이 된 적이 없다고 주장하나, 동시에 ‘교회의 전통적 뿌리가 WCC에 있는 경우도 있지만 이 교회들이 복음주의적 교리적 입장으로 인해 WEA의 회원이 되기도 한다’는 매우 모호한 말을 건네며 과거부터 지금까지 지속해서 교류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그는 WEA가 1977년 ‘복음주의-로마 가톨릭 선교 대화’로 시작해 지금까지 수십 년간 교제하다 이제는 로마 가톨릭과의 신학적 일치 논의가 거의 정점에 와 있다고 했고, WEA가 2000년부터 지금까지 지속해 오고 있는 세계기독교포럼(Global Christian Forum, 이하 GCF)에서는 로마 가톨릭, 동방정교회, 급진적 오순절, 재세례파, 제칠일재림교 등이 혼합돼 섞여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국제종교자유정상회담(International Religious Freedom, 이하 IRF)이 열린 워싱턴DC의 모스크에서 WEA의 지도자 토마스 쉬르마허와 9천만 회원을 보유한 인도네시아 협회인 나흐들라툴 울라마의 이맘인 탈리브 샤리프가 ‘전도의 합법성’에 대한 합의를 한 것을 말하며 WEA가 이슬람 지도자와도 교류해 오고 있는 것도 문제라고 했다. 양 박사는 “WEA의 핵심가치를 표면적으로 보면 전혀 문제 될 것이 없어 보이지만 면밀하게 들여다보면 WEA가 추구하는 가치 아래 실제로 하는 사역은 ‘문화적 포용주의 운동’이다. 곧 ‘교회일치운동’이란 명목하에 성경 진리와 상관없는 ‘대타협’을 추구한다”면서 “그런 점에서 WEA는 신자유주의 노선의 신복음주의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고 정리했다. 이날 서창원 교수는 ‘개혁신학 관점에서 본 WEA의 문제점과 우려’라는 제목의 발제를 하며 WEA 서울총회를 철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 교수는 “현재 WEA의 주요 활동은 국제기구(UN 등)에서 복음주의를 대표하는 옹호 활동, 전 세계복음주의자들 간의 네트워크 형성과 협력, 빈곤, 인권, 재난 문제에 대한 구호 활동 및 참여, 신학적 대화와 성경적 세계관 공유를 위한 플랫폼 제공 등이다. 표면적으로는 긍정적으로 보일 수 있으나 실제 활동을 살펴보면 복음 중심의 신학보다는 사회참여 중심의 실천에 편향되어 있다는 점에서 문제가 발생한다”면서 “특히 선교위원회는 ‘Missio Dei(하나님의 선교)’, ‘통전적 선교’, ‘신학의 상황화’ 등 현대 선교학적 개념들을 강조하면서 복음 전파보다는 문화 수용과 사회통합에 초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최근 하나님의 선교 이론을 발전시켜 온 George Vicedom 박사마저도 하나님의 선교를 주창하는 자들이 추구하는 양상은 매우 위험하다고 주장하면서 위험성을 지적했다. 선교가 하나님의 것이라는 주장은 선교가 우리의 것이 아니라는 의미가 돼 버렸다”면서 “그렇게 왜곡된 신학은 사실상 전도를 무시해 버렸으며 그 결과 당연히 지속적인 비판을 받게 됐다. 더욱이 이 견해는 교회를 ‘하나님의 행위에 박수를 보내는 구경꾼’으로 전락시키고 자연스럽게 ‘교회의 안락사’로 이어지게 만든다”고 했다. WEA 지도자들의 문제적 행보도 지적했다. 서 교수는 “WEA 국제위원장 구드윌 샤나(Goodwill Shana)는 아프리카 짐바브웨 출신 목사로 ‘건강과 번영 신학’을 강조하며 대형교회를 이끌고 있다. 현재 WEA 사무총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으며 일부에서는 그를 ‘WEA의 교황’이라고 부르기도 한다”면서 “그의 아내는 자신을 ‘사도’로 자처하며 공동 목회를 하고 있다. 이는 신사도 운동의 대표적인 특징이다. 이런 지도자들이 WEA의 핵심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은 그 조직의 방향성과 본질에 대한 깊은 우려를 자아낸다”고 강조했다. 서 교수는 WEA 서울총회가 개혁주의 신학과 실천에 정면으로 배치되며 한국교회를 대표할 정당한 절차 없이 일부 교회의 주도로 추진됐다는 점에서도 정당성이 부족하다고 비판했다. 그는 “국제대회를 유치하고 재정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다는 이유로 특정 교회가 전체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것처럼 나서는 것은 복음을 위해 결코 용납될 수 없는 일”이라며 “개혁교회는 이러한 흐름에 단호하게 대처해야 한다. 가능하다면 이번 총회 유치를 철회하는 것이 신학적 정직성과 교회의 영적 순결을 지키는 일일 것이다. 총회 철회가 불가능하다면 진정한 복음 진리를 내세우는 교회는 동참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마지막 발제자로 나선 김호욱 교수는 WEA 신학 정체성에 날 선 비판을 가했다. 김 교수는 “WEA는 신학적 경계를 허물고 다양한 신학적 흐름을 수용하는 경향이 확실하다. 2000년대 초반부터 WEA, WCC, 로마 가톨릭이 주축이 돼 구성된 신학적 대화의 장인 GCF(Global Christian Forum, 세계기독교포럼)를 구성했고 안식교가 회원이 되자 그들의 신학을 허용했다. 또한 무슬림 단체(NU)와 협력하고 있고 WEA 신학위원회 선임 고문이었던 토마스 존슨은 ‘복음주의자들과 무슬림은 형제는 아니지만 가장 가까운 친구’라고 했다”고 지적했다. 실제적인 문제도 말했다. 그는 “WEA는 세계 선교를 한다고 하면서 영혼 구원보다는 구제사업, 빈곤퇴치, 정치적 평화, 화해, 화합 등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면서 “예수님 당시 1세기 유대 사회는 로마 제국으로부터의 해방, 노예제도, 빈곤 등 많은 문제를 안고 있었으나 성경을 읽어보면 예수님과 사도들의 우선순위는 사회사업이 아니었음을 알 수 있다”고 했다. 발제를 마무리하며 김 교수는 “WEA가 로마 가톨릭 및 무슬림과 밀착 행보를 보이는 것은 종교혼합주의 및 종교다원주의 신학임을 보여주는 일례다. WEA 서울총회 조직위원회는 ‘2025 WEA 서울총회’ 개최를 중단함으로 한국교회 내에 일어나고 있는 갈등의 원인을 소멸시키고 성경적 화합의 길을 선택하길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한기총 대표회장 고경환 목사는 “내가 만약 신천지에 초대받아 가서 한기총이 신천지와 신앙고백을 공유한다고 하면 어떻게 되겠나? 종교다원주의로 가게 되는 것이다. WCC 부산총회 때 WEA 신학위원장이 ‘WEA와 WCC가 신앙고백을 공유한다’고 한 내용이 있다. 단체를 운영하는 사람들이 어떤 소리를 하는지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오늘 교수님들이 WEA의 행위가 종교다원주의 같다고 하는 것이 굉장히 수긍이 간다”고 밝혔다. 한기총 증경대표회장 정서영 목사는 WEA 서울총회를 추진하는 이들을 비판했다. 정 목사는 “WEA에 대한 것은 한국교회를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문제”라며 “WEA의 원래 취지는 괜찮았다. 그러나 지금은 변질됐다. WEA가 설립 취지인 복음주의로 돌아가기 전에는 한국에서 총회를 하면 안 되는데 일부 인사들이 하려고 한다. 한국교회에서 반대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왜 굳이 하려 하나”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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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1
  • 개혁신학 수호 앞장선 한기승 목사, 광주중앙교회 원로목사 추대
    예장합동 전남제일노회와 광주중앙교회는 지난 23일 광신대학교에서 ‘한기승 목사 원로목사 추대 및 한원석 목사 제20대 위임목사 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원로목사로 추대된 한기승 목사(광주중앙교회)는 예장합동총회에서 인정받는 교회법 학자이자 교단의 주요 직책을 두루 감당한 인사다. 그는 개혁신학 수호에 앞장섰으며 총회에서 활발한 정치 활동을 통해 교단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병상에 있는 관계로 한 목사는 감사 인사 메시지를 보내왔다. 그는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린다. 하나님께 받은 목양 사역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지금까지 쉼 없이 앞만 보고 달려왔다”면서 “하나님께서는 부족한 나를 창세 전에 예정하셨고 복음 전파의 사명자로 불러주셨으며 넘치는 은혜를 주셔서 나로 하여금 주신 사명을 잘 감당케 하셨다. 그 은혜가 측량할 수 없을 만큼 크고 넓다”고 고백했다. 이어 한 목사는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총회와 노회, 교회와 성도님들을 섬길 수 있었다. 아낌없는 사랑과 격려를 보내주신 선배, 동료, 후배 동역자들 및 곁에서 묵묵히 동역해 준 아내와 가족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광주중앙교회의 장로님, 권사님, 집사님과 모든 성도님들의 사랑으로 이 자리까지 오게 됐다. 감사의 말씀과 사랑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한 목사는 “이제 광주중앙교회 원로목사로서 성도님들을 위해 날마다 기도하며 광주중앙교회가 하나님의 사랑받는 교회, 더 크게 쓰임 받는 교회가 될 수 있도록 생명이 다하는 그 순간까지 기도의 끈을 놓지 않을 것을 약속드린다”면서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하심의 은혜와 성도님들의 눈물 어린 기도에 힘입어 반드시 건강을 회복해 기쁜 마음으로 모든 분들과 함께 하나님께 예배할 날을 고대하면서 인고의 시간을 보내겠다. 사랑하는 분들의 강건함을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한 목사는 전남대 행정대학원(행정학 석사), 개신대학원대학교(M.Div.equiv), 총신대 신학대학원(M.Div. equiv), 미국 훼이스신학대학원(종교교육학 박사, D.R.E.), 조선대학교 대학원(법학박사, D.LL.)을 졸업했고 △광신대 법인이사 △광신대 강의전담교수 △서광주노회장(현 전남제일노회) △국제사랑의봉사단 법인이사 △광주지방경찰청 형사조정위원 △예장합동총회 공천부 및 정치부 서기 △WEA연구위원장 △예장합동총회 헌법전면개정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광주숭일중고등학교 이사장을 맡고 있다. 이날 김종혁 총회장은 ‘사명의 길, 의의 면류관’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한기승 목사의 빛나는 사역들을 소개하는 한편 한 목사의 아들 한원석 목사가 목회를 잘 계승해 가길 기원했다. 김 총회장은 “한기승 목사는 바울처럼 교회를 사랑하고 교회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친 사람이다. 특히 복잡하고 어려운 교단 정치 속에서 늘 깨끗한 정치와 바른 헌법 질서를 추구했고 뇌물 앞에 단호했다. 광주중앙교회는 담임목사를 보호하기 위해 목회 활동비를 넉넉히 주셨고, 한 목사는 뒷돈이 필요 없다는 소문이 회자됐다”면서 “한 목사는 뇌물 재판 현장을 뛰쳐나온 일화로 유명하며 그 후 같은 노회 장종섭 목사도 한 목사의 정신을 계승해 뇌물 재판 현장에서 뛰쳐나온 일화는 널리 알려져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총회장은 “한 목사를 향해 전국의 목사, 장로들이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은 ‘총회의 인재’, ‘깨끗하고 정직한 목회자’, ‘개혁신학에 능한 정치인’, ‘총회의 헌법 질서를 세워가는 법학자’, ‘목회와 정치의 균형을 이룬 교정가’ 등의 호평”이라며 “그의 사역은 마치 바울의 사역을 연상케 할 만큼 탁월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총회장은 “한 목사는 정규오 목사의 신학과 목회와 정치를 그대로 계승한 리틀 정규오로 통했다. 그가 40여 년 전 신학도 시절, 개혁신학의 실현을 위해 신학교를 개혁했던 일화는 70여 년 전 조선신학교에 침투한 자유주의 신학을 온몸으로 막아낸 정규오 목사의 개혁 정신과 흡사하다”면서 “한기승 목사는 30대 중반에 최연소 총대로 나와 30년간 총대로 활동하면서 교단 발전에 기여했고 구 개혁 합동 시절에는 최연소 목사로 합동 위원을 했다. 그는 광주숭일학원 이사장직을 감당하며 교육에 있어서도 큰 일을 했고 광신대 이사와 강의전담교수로도 활동했다. 이 외에도 ‘바른성경’ 이사로서 총회의 개혁신학을 지키기 위해 십여년 간 매년 ‘바른성경’을 총회가 사용하도록 헌의를 주도한 바 있다”고 밝혔다. 김종혁 총회장은 가짜뉴스로 큰 피해를 입은 한기승 목사를 안타까워하는 모습도 보였다. 김 총회장은 “한기승 목사는 정론 정치, 정의와 공법, 총회의 헌법 질서 등을 주장하다가 오해와 곡해 및 가짜뉴스들에 의해 엄청난 피해를 본 당사자다. 한 목사는 마음이 여린 사람인데 총회의 불법자들, 사기꾼들, 불의한 자들, 불법 재판에 함몰된 자들, 세속 정치꾼들, 정치 야바위꾼들, 가짜뉴스와 거짓 보도 등을 일삼는 찌라시 언론들에 의해 큰 상처를 받았다. 그게 오늘의 질병을 키운 것 같다”면서 “그런 면에서 보면 총회의 거목이 반정치 세력에 의해 희생당한 것이 가슴 아프고 통탄스럽다”고 울분을 토했다. 이 같은 현실을 이야기하며 김 총회장은 “우리 남은 자들이 총회의 공의가 다시는 짓밟히지 못하도록 노력하겠다. 가짜뉴스, 불법자들, 정치 사기꾼들, 찌라시 언론들을 척결하는 데 앞장서겠으니 이제 모든 것을 내려놓으시고 원로목사로 편히 쉬시길 바란다”고 했다. 김 총회장은 마음 깊이 한 목사를 위로하는 한편 한 목사의 자녀와 가족들이 남은 과제를 이뤄가길 당부했다. 그는 “한 목사는 총회장에 오르지 못했으나 우리 모두의 가슴 속에는 이미 총회장의 반열에 선 너무나도 보배로운 인재였음을 회고한다”고 밝히며 “광주중앙교회 목회를 계승할 한원석 목사, 딸 한송희 사모, 사위 배명훈 목사가 한 목사의 대를 이어 우리 총회와 호남과 영남 정치 그리고 부친이 이루지 못한 과제들을 잘 이뤄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설교 후 정규남 목사(광신대 명예총장)의 축도로 예배는 마무리됐고 이후 장종섭 목사(전남제일노회 증경노회장)의 인도로 원로목사 추대식을 가졌다. 추대식에서 배광식 목사(예장합동 증경총회장), 이상덕 목사(전남제일노회 증경노회장), 김경윤 목사(광신대 총장)은 축사와 격려사를 하며 한기승 목사를 축복했고, 김은식 목사(전남제일노회장)가 원로목사 추대패를 증정했다. 정재관 장로(광주중앙교회 당회 서기)는 감사패를 증정하며 축하하는 모습을 보였다. 원로목사 추대식 후에는 김광현 목사(전남제일노회 위임국장)의 인도로 한원석 목사를 광주중앙교회의 담임목사로 세우는 위임식을 가졌다. 강민수 목사(전남제일노회 증경노회장)의 위임기도와 김광현 목사(전남제일노회 위임국장)의 공포 후 이용률 목사(전남제일노회 증경노회장), 김종호 목사(전남제일노회 증경노회장), 조형순 목사(전남제일노회 직전 노회장), 유병오 목사(전남제일노회 증경노회장), 김종인 목사(전남제일노회 증경노회장)가 권면과 격려사 및 축사를 하며 광주중앙교회와 한원석 목사의 앞날을 축복했다. 위임목사가 된 한원석 목사는 함께 해준 분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복음 전파 사명을 충실히 감당하겠다고 밝혔다. 한원석 목사는 조선대 정치외교학과, 광신대 신학대학원(M.Div.), 총신대 신학대학원(M.Div.equiv), 미국 Missio Theological Seminary(Th.M.), 총신대 선교대학원(선교학 박사)을 졸업했고, 미국 필라델피아 영생장로교회 교육목사로 사역한 인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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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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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석우 목사 “부흥사들이 시대적 사명 감당해 교회 일으키자”
    총회(합동)부흥사회는 13일 경기도 남양주시 늘푸른진건교회(담임목사 이석우)에서 ‘대표회장 이·취임 감사예배’를 드리며 최석우 대표회장 체제의 시작을 알렸다. 대표회장에 취임한 이석우 목사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교회가 침체된 이때 대표회장이라는 시대적 사명을 주셔서 큰 부담이 된다”면서 “많은 목회자들이 교회 부흥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묻고 있다. 우리 교회의 경우 지역이 그린벨트로 묶여 있다가 풀려서 많은 아파트가 들어오게 돼 걱정이 덜하지만 다른 교회들은 그렇지 않은 곳이 많다. 침체된 이때 부흥사들이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가는 곳마다 교회를 일으킬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석우 목사는 한남대학교 지역개발대학원, 총신대 신학대학원, 총신대 목회대학원을 졸업했고 예장합동 총회 교정선교위원장 및 이만교회운동본부 부본부장, 평동·평중노회장을 지냈으며 현재 늘푸른진건교회를 담임하고 있다. 직전대표회장 위대환 목사는 이임사를 통해 “2010년에 부흥사회에 신입회원으로 들어왔고 실제적으로 일을 하기 시작한 건 2017년이다. 나름대로 소신을 갖고 정직하고 투명하게 일해 부흥사회가 조금씩 변했고 여러 목회자들이 격려를 해줬다. 일을 하는 동안 보람 있었고 행복했다”면서 “모든 사업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적극적으로 후원해 준 상임회장과 운영회장에게 감사하고 함께해준 임원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계속 정직하고 깨끗하게 운영되어져 더 많은 목회자가 함께 하는 부흥사회가 되길 소망한다”고 했다. ‘대표회장 이·취임 감사예배’는 박경근 목사(상임회장)의 인도로 시작됐고 김폴 목사(교육회장)의 기도, 백권재 목사(서기)의 성경봉독에 이어 김종혁 목사(부총회장)이 ‘다윗의 간증’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예배는 피종진 목사(증경회장)의 축도로 마무리됐고 이어서 서태상 목사(신학회장)의 사회로 대표회장 이·취임식이 진행됐으며 이후 축하와 격려 시간을 가졌다. 최대해 목사(대신대 총장), 노두진 목사(증경회장), 윤금종 목사(증경회장), 유연동목사(증경회장), 라성열 목사(증경회장)는 축사와 격려사를 하며 신임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부흥사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최대해 목사는 축사를 통해 “총회가 발전하는데 부흥사회가 큰 역할을 감당해 왔다. 이석우 목사가 예수님의 마음으로 사역을 잘 해낼 것을 믿는다. 40회기에 부흥사회가 더욱 발전할 것기대하며 축하드린다”고 했고, 노두진 목사는 “부흥사들이 파수꾼이 돼 각 교회가 깨어날 것을 믿는다. 여러분들이 주님과 함께 일해 하나님이 원하시는 부흥사회가 될 것을 믿는다”고 축사했다. 윤금종 목사는 “부흥사회는 정치 단체가 아니고 성도를 깨우며 식어져 가는 열정을 다시 살리는 곳”이라며 “40회기에 영적으로 크게 부흥할 것을 믿고 축하드린다”고 했고, 라성열 목사는 격려사를 통해 “위대환 목사는 하나님께서 인정했기에 대표회장으로 세워졌고 지난 1년 동안 큰 일을 했다. 사역을 잘 감당했으니 하나님께서 더 잘 할 수 있는 일을 주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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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3
  • 김용대 목사 “전라노회, 작지만 강한 노회 될 것”
    예장합동 전남제일노회가 분쟁 없이 전남제일노회 및 전라노회로 분립됐다. 24개 조직교회와 19개 미조직교회로 구성된 전라노회 측은 11일 영광대교회(담임목사 김용대)에서 분립 감사예배를 드리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예배는 서정수 목사(분립위원장)의 인도로 시작됐고 조형국 장로(분립위원회 총무)의 기도와 이철우 목사(분립위원회 서기)의 성경봉독에 이어 오정호 목사(총회장)가 말씀을 전했다. 이후 이철우 목사(분립위원회 서기)가 소속 교회 및 후속 처리 특별위원을 발표했으며 서정수 목사의 공포로 분립이 마무리됐다. 노회 분립 후속 처리 특별위원장 김용대 목사는 “전라노회는 목회적 노회를 지향한다. 작지만 강한 강소노회가 될 것”이라며 “노회 분립 후속 처리 특별위원회가 임원들과 함께 규칙을 잘 만들어 탄탄하게 발전할 수 있게 하겠다. 나 역시 이 일에 밑거름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전승덕 목사(총회 회의록서기), 박용규 목사(총회 총무), 김한욱 목사(총회 서기), 함성익 목사(분립위원회 부위원장) 등 총회의 주요 인사들은 축사와 격려사를 하며 노회의 발전을 기원했고 분립 예배는 김종혁 목사(총회 부총회장)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한편 전라노회 신임원진과 ‘노회 분립 후속 처리 특별위원회’ 조직은 다음과 같다. △노회장 김기수 목사(참사랑벧엘교회) △부노회장 고상석 목사(중앙장로교회), 배상열 장로(중앙장로교회) △서기 백귀현 목사(새생명교회) △부서기 고영복 목사(사랑의교회) △회의록서기 박재일 목사(염산남부교회) △부회의록서기 이남일 목사(군서교회) △회계 성강석 장로(염산교회) △부회계 이명호 장로(홍농읍교회) △노회 분립 후속 처리 특별위원회 위원장 김용대 목사(영광대교회) △위원 김홍기 목사(영남교회), 백귀현 목사(새생명교회), 신재관 목사(나주제일교회), 박용묵 목사(갈록교회), 배상열 장로(중앙장로교회), 성강석 장로(염산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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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1
  • 합동 전남제일노회 분립, 54개 조직교회 및 67개 미조직교회 소속
    예장합동 전남제일노회는 11일 광주 새한교회(담임목사 이상덕)에서 ‘전남제일노회 분립예배’를 드렸다. 이번 분립으로 인해 전남제일노회와 전라노회로 나눠졌고 전남제일노회의 노회장으로는 김종원 목사(생명의강교회)가 인준됐으며 54개 조직교회와 67개 미조직교회가 속하게 됐다. 김종원 노회장은 “아무리 잘 헤어진다고 해도 서글픔과 아쉬움이 있다. 전남제일노회가 분립하게 됐는데 전라노회도 아름다운 성장이 있길 바란다. 사람의 생각으로는 분립이라고 하지만 하나님의 분명한 목적과 뜻이 있다는 것을 믿는다. 더욱더 잘 섬기는 노회가 되도록 충성하겠다”고 했다. 분립 예배는 함성익 목사(분립위원회 부위원장)의 인도로 시작됐고 고성현 장로(분립위원회 회계)의 기도와 이철우 목사(분립위원회 서기)의 성경봉독에 이어 오정호 목사(총회장)가 ‘영광스러운 교회를 세우라’는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이후 이철우 목사(분립위원회 서기)가 소속 노회 및 임원조직을 발표했다. 분립은 분립위원장 서정수 목사의 공포로 마무리됐다. 총회 주요 인사들은 분립을 축복하며 발전을 기원했다. 한기영 목사(총회 직전 회의록서기)는 격려사를 통해 “마음속에서 노회가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마음에 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서로 세워주길 바란다. 좋은 일꾼을 많이 세우고 전남을 넘어 총회에서 제일가는 노회가 되길 축복한다”고 했으며, 박용규 목사(총회 총무)는 “분립을 통해 하나님 나라를 위해 돋는 햇살같이 더 광명하고 영광스럽게 쓰임 받는 노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축사한 김한욱 목사(총회 서기)는 “분쟁이 아니라 은혜롭게 분립 됨을 축하드린다. 분립을 통해 더 강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을 믿고 축하드린다”고 했으며, 신현철 목사(총회 정치부장)는 “대부분 분립이라는 말이 분쟁과 연결돼 있어 환영받지 못할 때가 많다. 그런데 전남제일노회의 분립 과정을 들어보니 분쟁이 아닌 은혜로운 분가라고 생각된다. 이를 통해 하나님의 복이 가득하게 되길 바라며 귀한 영적 열매를 풍성히 맺길 기원한다”고 했다. 예배는 김종혁 목사(부총회장)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한편 전남제일노회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노회장 김종원 목사(생명의강교회) △부노회장 조형순 목사(백수중앙교회), 정해인 장로(광주성일교회) △서기 김은식 목사(광주소명교회) △부서기 안성주 목사(광주성림교회) △회의록서기 송영환 목사(곡성중앙교회) △부회의록서기 정종육 목사(영신교회) △회계 김기선 장로(봉산교회) △부회계 이동렬 장로(광주중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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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1
  • 한덕수 국무총리, 새에덴교회 ‘저출산 극복 위한 기도회’ 참여해 한국교회에 도움 요청
    새에덴교회(담임목사 소강석)는 10일 ‘저출산 극복을 위한 기도회 및 CBS 출산 돌봄 2주년 감사예배’를 드리며 국가적 문제인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서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김영미 부위원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도 함께하며 마음을 모았다. 예배에서 소강석 목사(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는 ‘생명의 계절이 오게 하자’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저출산 문제의 원인을 살펴보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해야 함을 강조했다. 소 목사는 “우리는 지금 ‘저출산’과의 전시 상황을 맞고 있다. 이를 두고 전문가들은 산업화를 거치며 핵가족 제도를 이뤘고 결혼에 대한 가치관이 변했으며 양육과 교육에 대한 부담이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100년이 지나면 한민족 자체가 사라질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도 나온다”면서 “나는 저출산 문제는 현대사회의 극단적 개인주의 현상인 핵개인화 문제가 도래했기 때문이라고 본다. 또한 인간이 태어나는 것은 긍정적인 면보다 부정적인 면이 강하다고 보는 안티 나탈리즘도 안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소 목사는 “잉태 능력을 갖고 있는 분이 잉태를 하지 않는다는 것은 주님 앞에 죄송하고 안타까운 일이다. 아이를 많이 낳는 것은 국가의 미래를 위한 일이고 애국하는 길”이라며 “다산 운동이 일어나길 바란다. 낳을 만한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아이를 주실 것이다. 출산의 파장이 일어나 생명의 계절이 돌아오는 역사가 일어나길 바란다”고 역설했다. 예배에서 육순종 목사(CBS재단이사회 이사장)는 국가적 문제 해결을 위해 힘쓰고 있는 소강석 목사에게 감사를 표하며 CBS가 저출산 문제 극복을 중요한 선교적 사명으로 알고 해결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유만석 목사(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증경대표회장)의 축도로 예배는 마무리됐고 이후 기도회가 이어졌다. 기도회에서 CBS 김진오 사장은 2년 동안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12가지 정책 제안 등을 하며 힘써 온 것을 밝히며 앞으로도 이를 위해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특별인사 시간을 통해 소강석 목사에게 감사를 표하며 지역사회에서 중요한 공동체 역할을 하는 교회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힘이 돼주길 당부했다. 한 총리는 “외교, 안보에서 우리나라와 자유 민주주의를 지키는데 한국과 미국의 동맹관계가 중요한 것이라면 우리나라가 향후 발전하고 세계 일류 국가가 되기 위해 풀어가야 하는 것이 저출산 문제다. CBS 육순종 이사장과 김진오 사장을 비롯해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가 자기 일처럼 문제의식을 공유하는 노력을 해줘 국무총리로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면서 “대한민국의 합계 출산율은 세계 최저 수준이다. 국가의 존립마저 위협할 정도로 매우 심각하다. 정부는 마지막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주거, 돌봄, 양육 비용 경감 등 5대 핵심과제를 선정하고 후속 정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저출산의 원인은 복잡하다.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반전시키는 데 어려움이 있다. 종교계와 기업 등 민간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했다. 이어 한 총리는 “우리 모두 한 마음 한뜻으로 노력하면 좀 더 슬기롭게 어려운 문제를 헤쳐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여러분의 말씀처럼 출산은 큰 기쁨이 되고 돌봄은 다 함께 할 수 있도록 정부는 전심전력을 기울이겠다”면서 “특별히 당부드리고 싶은 것은 지역사회의 주요한 공동체 역할을 하는 교회에서 아동 양육에 큰 힘이 돼주셨으면 한다. 교회가 많은 아동과 부모들이 기댈 수 있는 따뜻한 쉼터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 국가적 위기 극복에 함께 해주시는 기독교계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여러분들의 건승과 행복을 기원한다”고 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천환 목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 대표회장), 김홍석 목사(예장고신 총회장), 전상건 목사(기장 총회장)는 축사와 격려사를 하며 마음을 모았다. 천환 목사는 축사를 통해 “불과 2년 전만 해도 대한민국의 주요 언론들이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을 알면서도 나서지 못했는데 CBS가 2021년부터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캠페인을 했다. 나는 이 선한 일에 동역해야겠다고 생각해 관심을 갖고 기도했다”고 밝히며 “우리 한국교회는 이제 성도들과 더불어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 오늘 밤처럼 의지를 모으면 해결할 수 있다고 본다. 하나님이 원하는 생명운동이 전개될 것을 믿고 축하드린다”고 했다. 이날 이부호 목사(수원특례시기독교총연합회장), 유석윤 목사(용인특례시기독교총연합회장), 김신호 목사(안양시기독교연합회장), 유정기 목사(성남시기독교총연합회장), 신상철 목사(오산시기독교연합회장)는 대표자로 나서 △저출산 관련 정부의 획기적인 정책 수립과 시행을 위해 △육아 친화적인 기업문화 확산과 기업을 위해 △성경적 가치관 위에 세워진 다자녀 가정의 확대를 위해 △저출산 문제 해결과 돌봄에 앞장서는 한국교회를 위해 △하나님 창조 질서 회복과 생명 존중의 기독교 문화 확산을 위해 기도했다. 기도회에서 참석자들은 ‘사명 실천 선언문’을 통해 저출산 극복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들은 출산과 돌봄이 하나님 나라 시작이며 성장의 원동력이고 흔들림 없는 대한민국 미래 건설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기초라고 강조하며 “하나님께서 세우신 가정의 책임 있는 구성원으로서 자녀를 출산하는 것이 가장 행복하고 보람된 것임을 경험하고 출산의 기쁨이 확산 되도록 하겠다”고 선언했다. 특히 이들은 “출산과 돌봄은 지금 세대의 주인공인 청년들이 가장 가치 있게 여기고 감당해야 할 사명”이라며 “기꺼이 국가의 주인으로서 그 책임과 사명을 감당하겠다”고 강조했다. 기도회는 신용호 목사(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수석상임회장)의 폐회 기도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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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0
  • 한기총, 5년 만에 ‘한국교회의 밤’ 개최하고 각 분야별 인재 시상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는 7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2023 한국교회의 밤’을 개최하고 한기총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는 한편 사회와 한국교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각 분야 인재들에게 상을 수여했다. 정서영 대표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한기총이 개혁주의 보수신학과 자유 민주주의를 수호하고 종교다원주의와 동성애 및 차별금지법을 배척할 것임을 강조하는 한편 한국 기독교의 위상을 높여 가겠다고 역설했다. 정 대표회장은 “올해로 제29회를 맞는 한국교회의 밤은 2018년 이후 5년 만에 열리게 됐다. 코로나 팬데믹 상황도 한 이유였지만 그동안 한기총이 내외적으로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라며 “하지만 그 모든 문제들을 다 종식하고 한기총이 정상화 되었을 뿐 아니라 이제는 옛 명성을 회복하고 더 크게 뻗어나가기 위한 자리에 서 있다. 나갔던 교단들이 복귀하고 있고 외연을 확장하기 위해 정관과 운영세칙 등을 정비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한기총은 개혁주의 보수신학을 지지하고 이를 수호하며 WCC, 혼합주의, 종교 다원주의, 동성애, 전도를 금지하는 차별금지법을 배척한다. 또한 국가의 안전과 자유로운 신앙생활을 위해서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보수 신학과 신앙을 지지하는 모든 교단과 교회와 합력해서 대한민국의 올바른 신앙을 유도한다”면서 “한기총은 대한민국의 대표적 연합기구로써 한국교회를 보호하고 발전시키며 앞으로도 82개 회원 교단, 단체와 함께 연합과 일치의 사명을 잘 감당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정 대표회장은 “세속화의 물결에 휩쓸리지 않고 복음주의적 신앙고백의 토대에 굳건하게 서서 힘써 기도하며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을 실현함으로써 한국 기독교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역설했다. 이날 행사는 정학채 목사(준비위원장)의 인도로 예배를 드리며 시작됐다. 예배에서 엄신형 목사(증경대표회장)는 ‘특별히 도우시는 하나님’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이 도와주신 것을 잊지 말고 감사하며 보답하는 삶을 살길 당부했다. 또한 엄 목사는 한국교회가 한기총을 중심으로 하나 되길 기원하며 “하나님께서 한기총을 돕고 계시니 민족을 구원하는 대역사에 한기총이 쓰임 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설교 후 류금순 목사(공동회장), 김상진 목사(공동회장), 송미현 목사(공동부회장), 조윤희 목사(공동회장), 최바울 목사(공동회장), 김완식 목사(공공정책위원장)가 대표자로 나서 △한기총의 부흥과 발전을 위해 △대통령과 위정자들을 위해 △소외된 이웃들의 회복을 위해 △한국교회의 부흥과 발전을 위해 △세계복음화와 선교사들을 위해 △대한민국의 연합과 번영을 위해 기도했으며 예배는 엄기호 목사(증경대표회장)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예배 후에는 시상식이 진행됐다. 시상식은 윤항기 목사(명예회장)의 축하 찬양으로 시작됐고 곧이어 정서영 대표회장이 한국기독교계와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이들에게 상을 수여하며 격려했다. 각 분야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목회자상 : 김용도 목사(명예회장) △정치인상 : 권성동 국회의원 △공로상 : 박홍자 장로(명예회장) △선교인상 : 최성규 총경(경찰선교부문), 군종감 최석환 대령(군인선교부문), 몽골기독교총연합회 김동근 장로(해외선교부문) △부흥사상 박승주 목사(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 대표회장), 이재희 목사(공동회장) △언론인상 구진모 본부장(GOODTV) △여성상 : 이현숙 목사 △청년상 김정희 대표(전국청년연합 바로서다) △기자상 : 크로스뉴스 송상원 기자. 이날 △국민의힘 원내대표 윤재옥 의원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홍익표 의원 △충남기독교총연합회장 김종우 목사 △경기남기독교총연합회장 고경환 목사 △수도권기독교총연합회장 김선규 목사 △기하성 신수동 총회장 전태식 목사 △대한기독노인회장 임영문 목사 △강원도기독교총연합회장 양명환 목사 △서울시 오세훈 시장 등 한국기독교계와 정계의 주요 인사들은 축사를 통해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한기총의 발전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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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7
  • 크로스뉴스 송상원 기자 ‘한기총 기자상’ 수상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이하 한기총)는 7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2023 한국교회의 밤’을 개최하고 크로스뉴스 송상원 기자에게 ‘한기총 기자상’을 수여했다. 송상원 기자는 수상 소감을 통해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지금까지 그래왔듯 옳은 것은 옳다 하고 아닌 것은 아니라 하며 추상같은 목소리로 정론직필하는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드리겠다”면서 “한국교회가 나아갈 바른 길을 제시하는 것이 기독교 언론의 사명이라 생각한다. 이를 잘 감당하며 성경에 입각해 균형을 잃지 않고 애정 어린 시선으로 글을 써 한국교회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송 기자는 2014년 한국기독교복음단체총연합회(이하 한복총)에서 ‘한국교회 인권보도상’을 수상한 것에 이어 한기총에서도 기자상을 받으며 기독교계에서 초교파적으로 뛰어난 역량을 인정받고 있는 모습이다. 그동안 송 기자는 한기총 내에서 활동했던 이단 세력인 김노아(개명 전 이름 김풍일, 세광중앙교회)가 스스로 밝힌 목사 안수 연도와 신학교 졸업 연도가 상황에 따라 다르게 말하고 있는 문제를 증거와 함께 폭로하며 한기총 대표회장 선거에 나온 김노아를 낙선시키는데 큰 역할을 했고 계속해서 이단성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 결국 김노아는 올해 한기총에서 이단으로 규정되며 퇴출됐고 이로 인해 외부에서는 한기총이 개혁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평을 받았다. 이날 △국민의힘 원내대표 윤재옥 의원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홍익표 의원 △서울시 오세훈 시장 △충남기독교총연합회장 김종우 목사 △경기남기독교총연합회장 고경환 목사 △수도권기독교총연합회장 김선규 목사 △기하성 신수동 총회장 전태식 목사 △대한기독노인회장 임영문 목사 △강원도기독교총연합회장 양명환 목사 등 한국기독교계와 정계의 주요 인사들은 축사를 통해 수상자들을 축하하며 한기총의 발전을 기원했다. 윤재옥 국회의원(국민의힘 원내대표)은 “지금 대한민국은 어느 때보다 예수님의 사랑과 평화의 메시지가 간절히 요청되고 있다. 이를 통해 갈등이 종식되고 배려와 상생의 문화가 정착되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면서 “국민의힘은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여러분과 함께 국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홍익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은 “한기총은 어려운 민생과 경제 상황 속에서 국민에게 희망과 위로를 선물해 주고 있다. 십자가에서 자신의 생명을 내어주신 예수님의 사랑을 본받아 늘 낮은 곳에서 어려운 분들에게 먼저 손을 내밀어 주시는 한기총에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사랑으로 갈등과 분열을 극복하고 화합하는 한국교회의 모습은 정치계에도 큰 깨달음을 주고 있다. 한국교회가 하나님을 기준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처럼 더불어민주당도 국민을 기준으로 민생을 바라보며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한국교회와 성도들이 하나 될 수 있도록 힘써주신 공로로 수상하시는 목사님들과 기업가, 의원, 언론인, 청년 여러분들을 축하한다”면서 “마태복음 25장 말씀처럼 삶의 현장에서 착하고 충성된 종으로써 더 많은 것을 맡아 주님의 즐거움에 참여하는 분들의 헌신을 하나님은 늘 기억하고 계실 거라고 믿는다. 오늘 소중한 상을 통해 수상자분들께 주님이 예비하신 더 큰 사역의 길이 열리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기자상 외에 한기총이 시상한 각 분야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목회자상 : 김용도 목사(명예회장) △정치인상 : 권성동 국회의원 △공로상 : 박홍자 장로(명예회장) △선교인상 : 최성규 총경(경찰선교부문), 군종감 최석환 대령(군인선교부문), 몽골기독교총연합회 김동근 장로(해외선교부문) △부흥사상 : 박승주 목사(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 대표회장), 이재희 목사(공동회장) △언론인상 : 구진모 본부장(GOODTV) △여성상 : 이현숙 목사 △청년상 김정희 대표(전국청년연합 바로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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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7
  • 한기부 대표회장 박승주 목사 “모세처럼 무릎 꿇고 기도하며 이끌 것”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이사장 송일현 목사)는 4일 경기도 평촌 마벨리에에게 ‘대표회장 이·취임 감사예배’를 드리며 박승주 대표회장 체제의 시작을 알렸다. 한기부 제55대 대표회장에 취임한 박승주 목사는 인천시 공무원으로 근무한 경력과 건축사 사무소를 운영한 독특한 이력이 있는 인사다. 그는 △서울시립대학교 △호원신학교 신학과 △인하대학교 경영대학원 △합동총회 목회대학원 △총신대 신학대학원 △국제비브리칼대학을 졸업했고, 총회(합동)부흥사회 제38대 대표회장을 역임했으며, 새일꾼교회를 담임하고 있다. 박 대표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예수님의 지상명령을 받들어 침체에 빠져 있는 한국교회를 부흥시키며 예수 그리스도의 생각과 마음으로 삶의 현장에서 주님의 뜻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예수께서 이 땅에서 치유하셨던 그 일을 한기부가 하길 원한다”고 했다. 이어 그는 “쓴물이 파도처럼 넘실거리는 세상에서 모세처럼 하나님을 향해 무릎 꿇고 기도하는 태도 필요하다. 제55대 대표회장으로서 내 인생을 내 마음대로 산다고 자만하지 않고 기도하면서 주님의 뜻에 순종하는 삶을 살겠다”면서 “실패했던 모세의 인생도 주님께서 쓴물을 단물로 바꿔주셨을 때 인생이 역전됐듯이 한기부가 그런 일들을 경험하고 이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예배는 이승현 목사(상임회장)의 인도로 시작됐고 김조 목사가 ‘나를 보내소서’라는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장희열 목사(증경대표회장)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예배 후에는 강순모 목사(운영회장)의 사회로 이취임식을 가졌다. 송일현 목사, 이용규 목사, 강풍일 목사, 노태철 목사, 최재우 목사, 김수읍 목사, 엄정묵 목사, 심원보 목사, 양명환 감독, 윤보환 감독, 임준식 목사 등 증경대표회장단은 축사와 격려사를 하며 신임 대표회장의 앞길을 축복했다. 송일현 목사는 “목회를 자기 능력으로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하나님만 의지하며 하는 사람이 있다. 박승주 목사를 지켜보니 주님만 의지하며 목회하는 사람”이라며 “박 목사를 통해 다시 한 번 성령의 불길이 일어나길 기원한다. 증경 대표회장을 잘 모시고 후배들을 섬기며 새 역사를 써 내려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격려사를 한 이용규 목사는 “이 나라에 주사파가 판치고 있는데 이런 때 부흥사들이 나라를 살려야 한다”면서 “어두움의 영이 범접하지 못하도록 한기부 대표회장이 영력을 바탕으로 활동하고 회원들은 대표회장을 중심으로 뭉쳐 나라를 살리며 한국교회를 부흥시켜가자”고 당부했다. 강풍일 목사는 “열매가 되기 전에 나무가 되라는 말을 하고 싶다. 박승주 목사가 생각은 의롭게 하고, 행함은 믿음으로 하며, 생활은 감사함으로 해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대표회장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정서영 대표회장은 축사를 하며 박승주 대표회장과 한기부의 발전을 기원했다. 정 대표회장은 “그동안 나라가 어려울 때 한기부가 중심이 돼 부흥을 이끌어왔다. 지금 대한민국이 힘든데 나라를 살리고 한국교회를 부흥시키는데 한기부가 다시 역할을 충실히 감당해 주길 바란다”면서 “박승주 목사는 행동하는 목회자다. 모든 일에 열정을 갖고 행동하는 사람이어서 이번 회기에 한기부가 크게 발전할 것이라 생각한다. 여러분들을 통해 한국교회가 한 번 더 성장할 것을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취임식에서 김동호 목사(서기)의 사회로 각 단체에서 보내온 축하패를 전달했고 이어서 나라와 민족을 위해 특별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도회에서 유무한 목사(상임총무), 성두현 목사(상임부회장), 송창호 목사(선교총무), 박인 목사(국내선교회장), 곽영민 목사(성회본부장), 유병삼 목사(감사), 국균호 목사(국내총무)는 대표자로 나서 △한기부를 위해 △세계복음화와 민족복음화를 위해 △2024년 4월 10일 총선을 위해 △부흥사들의 영적 각성과 이단척결을 위해 △동성애차별금지법 철회를 위해 △복음통일, 평화통일을 위해 △지구촌의 전쟁 종식을 위해 기도했다. 마지막 순서로는 이길윤 목사(총사업본부장)의 인도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정여균 목사(증경회장)는 새 출발을 위한 축복기도를 했고, 모든 행사는 정운주 목사(감사)의 기도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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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4
  • 수도권기독교총연합회 정기총회 갖고 김선규 대표회장 연임 확정
    수도권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김선규, 이하 수기총)는 30일 경기도 평촌 마벨리에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김선규 대표회장의 연임을 확정했다. 김선규 대표회장은 “우리는 지금까지 여러 교단연합기관과 차별화해 예언자적 사명에 입각해 정부의 잘못을 지적하고 성경말씀에서 벗어난 불의와 불법에 목소리를 내 자유 대한민국과 한국교회를 위협하는 온갖 악법에 적극 대응해왔다”면서 “앞으로도 교회의 포교활동과 성경적 가치를 수호하며 이를 저해하는 모든 정책과 반기독교 악법 제정에 적극 대응하겠다. 차별금지법, 동성애, NAP, 학생인권조례 등의 문제에 대해 교회 및 시민단체들과 연대해 문제점을 지적하며 대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대표회장은 “향후 교회, 국가, 사회의 공동 관심사에 대한 대응 및 연구 사업을 진행하며 타 지역 기독교단체, 사회단체와 연대하는 사업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정기총회 후 수기총은 ‘전국 크리스천 리더십 초청대회’를 가졌다. 대회는 박종호 사무총장의 인도로 시작됐고 권태진 목사가 설교자로 나서 ‘죽으면 죽으리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권 목사는 “한국 사회를 보면 하만과 같은 사람이 있어서 당황스러울 때가 있으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주셨고 에스더의 정신을 주셨다. 우리가 엘리야처럼 외롭더라도 기도하며 많은 수의 바알 선지자들을 물리친 것처럼 나라를 바로 세우길 바란다”면서 “에스더와 모르드개의 정신으로 일어나는 목회자들이 되길 바란다”고 역설했다. 이어 강헌식 목사(건강한경기도만들기도민연합 대표회장)의 축도 후 탁인경(옳은학부모연합)의 사회로 격려 시간을 가졌다. 축사를 한 유만석 목사(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는 “수기총이 김선규 대표회장을 중심으로 남다른 열심을 보이며 하나님의 영광과 진리를 사수하고 건강한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분골쇄신하며 뛰어 감사드린다”면서 “아름다운 대한민국을 만들며 한국교회를 지켜나가는 사역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KBS 이영풍 해직 기자도 축사를 하며 수기총의 활동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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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30
  • 금천교회 박병호 목사 “다음세대 세우며 이웃과 함께하는 교회 될 것”
    권순웅 증경총회장 “충만한 은혜 속에 미래 향해 나아가길” 합동 교단 주요 인사들 임직자 축복 및 교회 발전 기원 서울 시흥에 위치한 금천교회(담임목사 박병호)는 25일 ‘성전 헌당 및 임직감사예배’를 드리며 새로운 도약을 위해 마음을 모았다. 교회를 헌당하며 박병호 목사는 “사람의 힘으로는 할 수 없는 일이었지만 주님께서 교회를 세워주셨다. 하나님의 기적으로 세워진 이 교회를 통해 영광을 올려드리며 기도가 넘치는 구원의 집이 되길 원한다”면서 “이곳에서 영혼을 살리는 말씀이 선포돼 시대를 복음으로 변화시킬 것이다. 건강한 교회로서 믿음의 유산을 물려주는 공동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 목사는 “온 성도들이 자원하는 심령으로 시간과 물질을 드린 헌신 위에 하나님의 복이 함께 하길 원한다. 우리 교회를 통해 가정이 건강하게 세워지고 젊은이들이 꿈을 꾸며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될 것을 믿는다”면서 “다음세대를 세우고 이웃과 함께 하며 비전을 이루는 교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이날 임직식을 통해 장로 7명, 안수집사 20명, 권사 57명, 명예권사 8명이 직분을 받았다. 예배는 박병호 목사의 인도로 시작됐고 정신길 목사(동한서노회장)의 대표기도와 김승도 목사(동한서노회 서기)의 성경봉독에 이어 심창섭 총장(국제개발대학원)이 ‘직분자의 세 가지 덕목’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심 총장은 “직분을 받은 자들이 교회 일을 하는데 있어 정지된 상태가 아니고 마음이 움직이며 반응하길 바란다. 말씀이 여러분을 움직여 역동성을 가진 신앙을 가져야 한다”면서 “성경 말씀을 원동력 삼아 여러분의 삶의 향기가 그리스도를 증거할 수 있도록 제대로 살아가길 바란다. 어떻게 변화될지 고민하며 주님께서 주신 사명을 이뤄가길 기원한다”고 했다. 예배 후 이어진 헌당식에서 김명주 장로(건축위원장)는 경과보고 및 성전 열쇠 봉헌을 했고 박병호 목사가 헌당 기도를 했으며 권순웅 목사(예장합동 직전 총회장)는 축사를 통해 미래를 향해 나가는 교회가 되길 기원했다. 권순웅 목사는 “교회를 세우기 위해 헌신한 모든 성도들과 박병호 목사의 믿음이 있었기에 교회가 축복 속에 건축될 수 있었다고 본다”면서 “은혜가 충만하며 이웃을 섬기는 열린 교회, 다음세대를 세우는 교회가 돼 미래를 향해 힘 있게 나아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오정호 목사(예장합동 총회장)와 김의원 목사(전 총신대 총장)는 영상 축사를 통해 금천교회의 발전을 기원했고 남서호 목사(동산교회), 김종철 목사(총회부회의록서기), 박기준 목사(대구목자교회)는 권면과 축사를 하며 임직자들을 축복했다. 임직자 대표로 답사를 한 이진영 장로는 낮은 모습으로 섬기는데 힘쓸 것이라고 다짐을 밝혔다. 이 장로는 “모든 임직자들은 오늘 주신 격려를 마음에 새기고 말씀을 항상 기억하며 지금보다 더 많이 섬기고 사랑하며 직분을 감당하겠다. 모든 성도들에게 믿음의 모범이 될 것을 약속한다. 성령 충만을 위해 무릎 꿇어 기도하고 언제나 자신을 내려놓아 낮은자리에서 섬기겠다”면서 “새롭게 시작하는 금천교회가 세상을 변화시키고 하나님과 지역주민들에게 사랑받으며 사명을 이뤄가길 원한다. 박병호 목사의 목회 비전을 적극 돕고 성도들과 합력하며 헌신하는 충성된 일꾼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예배는 김달수 목사(증경노회장)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한편 임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장로 : 김선대, 김용은, 김현수, 남기종, 박용선, 이진영, 최진호 △안수집사 : 강형균, 김상열, 김성대, 김양호, 김은옥, 김현곤, 박승규, 박종남, 배영생, 손주태, 신동원, 엄성우, 유승호, 이기산, 이명환, 이상돈, 이용길, 이창로, 임종곤, 정순경 △권사 : 권금옥, 김미정, 김분임, 김성숙, 김성심, 김연자, 김영화, 김오순, 김외자, 김윤옥, 김정순, 김혜진, 길순복, 나미애, 남현자, 문현정, 박금희, 박미자, 박성영, 박순단, 박예순, 박지영, 박혜주, 배영미, 백정숙, 서진희, 오옥희, 이경자, 이미숙, 이은숙, 이은희, 이숙이, 이옥순, 이해숙, 이희연, 임기선, 임말숙, 임순정, 임영미, 임영애, 임옥희, 전금임, 전옥경, 전현숙, 정경리, 정숙자, 조경순, 조경애, 조상숙, 조원덕, 조정남, 차명애, 채은담, 채이녀, 최영주, 최정임, 한수경 △명예권사 : 김형옥, 박순덕, 안효인, 유종희, 이순임, 이춘자, 장순자, 최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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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5
  • 음성흰돌교회 이수일 목사, 결국 총회원들 속이며 교단 기망
    “바늘 도둑이 소 도둑 된다” 훈계의 회초리 들어야 총회원 속이며 패거리 정치하는 이들과 함께 교단 흔들어 예장백석대신(총회장 류춘배 목사) 제46회 정기총회에서 자신의 주제도 모르고 부총회장이 되겠다고 경선에 나섰다 떨어지며 망신을 당한 이수일 목사(농어촌선교회장, 음성흰돌교회)가 끝까지 추접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낙선하자 11월 18일까지 납부 기한이었던 총회발전기금을 전혀 내지 않은 것이다. 대다수 교단이 그렇듯 임원 후보로 나서는 이들은 등록금 성격의 발전기금을 내야 한다. 원래 정기총회 전 각 직급에 따라 총회에서 정한 액수를 납입해야 선거에 나설 수 있지만 백석대신 교단의 경우 지난 9월 정기총회 전까지 부총회장 후보로 등록한 사람이 없어 총회 현장에서 후보 등록을 받아 경선을 치렀다. 당시 부총회장 후보로 나선 인사는 증경총회장들이 지지하는 박성국 목사(평강의교회)와 이에 반기를 든 이수일 목사(음성흰돌교회)였다. 두 사람 모두 총회에서 정한 후보 등록금 성격의 총회 발전기금 1천만 원을 선거 당락에 관계없이 반드시 납부하겠다고 약속한 후 정견 발표까지 하며 선거를 치렀다. 그러나 이수일 목사는 선거에서 떨어지자 총회원들 앞에서 약속한 금액을 전혀 내지 않았다. 목사가 얼마 되지도 않은 돈 때문에 하나님과 총회원들 앞에서 한 약속을 어기는 비양심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이는 그동안 이수일 목사가 보인 행태를 보면 충분히 예상되는 일이었다. 거짓말이 입에 밴 이 목사는 교단지 편집국장을 허위사실로 음해했다 들키자 오히려 또 다른 거짓말을 하며 상황을 모면하려 했고, 이후 경악스럽게도 총회실행위 결과를 반대로 조작해 교단 신문이 폐기 처분 결의 됐다고 허위사실을 공공연하게 유포했다 걸리기까지 했다. 이 문제에 대해 당시 허남길 총회장이 공식적으로 이수일 목사가 허위사실을 유포한 것임을 지적한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목사는 자신의 거짓말에 대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반응을 보였다. 남을 속이는 행위에 대해 거리낌이 없는 모습이었다. 이 목사를 보면 “바늘 도둑이 소 도둑 된다”는 말이 떠오른다. 그가 교단지 편집국장에 대해 거짓말을 한 것이 들켰을 때 총회가 징계하지 않자 계속 해서 거짓말하는 범위와 대상이 확대되고 있는 모습이다. 처음에는 개인인 교단지 편집국장에 대한 거짓말을 했고 이후 총회 기구인 실행위원회의 결과를 변조해 유포하는 거짓말을 했으며 이제 총회원과 교단을 상대로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이다. 목사를 떠나 일반 사회에서도 이런 식으로 행동하면 매장되는데 이 목사가 계속해서 백석대신총회에서 활동할 수 있는 것은 그를 주군처럼 섬기며 악한 행동에 힘을 실어주고 있는 강동열 목사(순천화평교회)와 김학천 목사(충청노회) 같은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고 또한 이수일 목사와 연대해 총회를 잘못된 방향으로 이끄는 서봉주 장로(새중앙교회)와 강안실 목사(은평중앙교회) 같은 정치 목사, 장로들이 교단에서 판을 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 이 목사는 더욱 자신감을 얻고 뻔뻔하게 행동하고 있는 중이다. 하찮은 존재임에도 불구하고 농어촌선교회 활동을 한다고 하며 다른 이들과 함께 시골에서 삽과 곡괭이를 들고 활보하다 보니 마치 자신이 대단한 권력을 쥔 것처럼 착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총회가 이런 별 볼 일 없는 사람에게 휘둘린다는 것은 교단의 수준을 나타낸다. 총회원들을 속인 이수일 목사를 엄중하게 처벌하지 않는다면 계속해서 이와 같은 불량한 사람이 나올 것이다. 교단을 속인 자가 아무 제재 없이 활동할 수 있게 둬서는 안 된다. 총회에 공의가 사라지면 미래는 어두울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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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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