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노타입(Monotype)이 디자인 플랫폼 캔바(Canva)의 모노타입 폰트를 활용한 디자인 제작 건수가 10억 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모노타입 수석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찰스 닉스(Charles Nix)는 “10억 개 이상의 디자인이 만들어졌다는 사실은 고품질 폰트가 캔바 사용자들의 창작 과정에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준다. 이번 협업은 뛰어난 디자인을 완성하는 데 있어 폰트의 힘이 얼마나 큰지를 잘 보여준다”고 말했다.
캔바 콘텐츠 부문 수석 부사장 실비아 오비에도(Silvia Oviedo)는 “모노타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세계적인 폰트들을 자사 플랫폼 사용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고, 이를 통해 이들의 작업 수준이 한 단계 더 올라갈 수 있었다. 이번 성과는 프리미엄 폰트와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 도구가 만나면 얼마나 큰 힘을 발휘하는지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한편 모노타입은 폰트 및 서체 기술 전문 글로벌 기업으로 전 세계 폰트 제작사들과 협력해 다양한 고품질의 폰트를 제공한다. Helvetica, Times New Roman, Gotham, Arial, Avenir, Gilroy, Frutiger를 포함해 20만 개가 넘는 폰트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