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펜(대표 전재웅)이 동서울대학교(총장 유광섭)와 지역사회 AI·DX(Artificial Intelligence & Digital Transformation)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식은 지난 12일 동서울대학교에서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애니펜과 동서울대학교는 AI·DX 기반 산학 협력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해 지역 내 AI·DX 융합인재 양성과 혁신 생태계 구축에 협력할 계획이다.
애니펜은 AI·DX 기반 관련 교육 자료 및 AI, 디지털 전환 기술을 활용한 플랫폼 콘텐츠를 제공하고 프로젝트 제안 내용 및 결과물에 대해 전문가 평가를 진행한다. 동서울대학교는 참여 학생 모집 및 운영 관리를 담당하고 교육 공간, 장비 등 인프라를 지원한다.
한편 애니펜은 2013년 설립한 AI 기반 XR 플랫폼 및 기반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으로, 구글, 퀄컴, AWS, 산리오, 삼성전자 등 국내외 글로벌 기업들과 협업하고 있다고 한다. 2023년 11월에는 AI·AR을 적용한 문화재 XR 플랫폼 ‘헤리버스 공존: 1887 경복궁 진하례’를 공개했으며, AI, AR, 디지털 트윈, 아바타 엔진 등 탄탄한 기술력과 풍부한 경험으로 멀티 IP 대응이 가능한 커머스 및 AI 기반 XR 플랫폼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