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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아시아, 페트로베트남과 손잡고 베트남 해저 사업 진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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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아시아가 베트남 해저 사업 진출을 위해 베트남 국영 석유 가스 기업 페트로베트남(PetroVietnam)그룹과 손을 잡는다. LS전선아시아는 베트남 PTSC(PetroVietnam Technical Services Corporation)사와 해저 케이블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PTSC는 페트로베트남의 자회사로 석유, 가스, 에너지 분야에서 채굴, 항만, 풍력발전 시설의 설치, 운영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LS전선아시아와 PTSC는 베트남을 시작으로 아세안 국가에 대한 해저 사업 기회를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베트남은 2030년까지 약 6GW의 해상풍력단지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한국과 대만 등에 이어 아시아에서 Top 5 규모다. 아세안 국가 간 전력망을 연결하는 수요도 늘고 있다. PTSC가 베트남과 싱가포르 간 해저 케이블 건설 등을 추진하고 있어 양사는 사업을 주변 아세안 국가로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베트남 전력케이블 시장 1위인 LS전선아시아는 이번 MOU를 통해 30년간의 현지 사업 경험과 역량을 토대로, 해저 케이블 시장의 선점을 추진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LS전선은 최근 LS마린솔루션이 대만 진출 계획을 발표하는 등 자회사의 해외 진출을 통해 해저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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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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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과 GS칼텍스, 팜유 정제사업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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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은 12일 포스코센터에서 정탁 부회장, GS칼텍스 허세홍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인도네시아 바이오원료 정제시설 공동사업 서명식을 개최했다.팜유 정제사업은 농장에서 생산한 팜 원유를 활용해 부가가치를 높이는 공정으로 정제된 팜유는 식품, 화장품, 바이오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된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팜유 정제사업을 위해 3월 인도네시아에 설립한 법인 ARC(AGPA Refinery Complex)에 포스코인터내셔널 60, GS칼텍스 40 비율로 2.1억 달러를 공동 투자하기로 했다.ARC는 투자금을 활용해 2024년 1분기 인도네시아 칼리만탄티무르주 발릭파판 산업단지 30만㎡ 부지에 팜유 정제공장을 착공할 예정이다. 정제공장은 25년 2분기부터 연간 50만톤의 정제유를 생산하며, 생산된 제품은 인도네시아 내수시장뿐 아니라 한국, 중국 등 인근 국가로 판매될 예정이다.이번 정제사업 공동 추진이 이뤄질 수 있었던 것은 팜 사업 밸류체인을 확장하려는 포스코인터내셔널과 바이오 연료 수요 증가로 원료, 생산 기반을 확보하려는 GS칼텍스의 사업 니즈가 잘 맞았기 때문이다. 또한 글로벌 친환경 종합사업회사로 확장을 꾀하는 포스코인터내셔널과 그린 트랜스포메이션(Green Transformation)을 가속화하는 GS칼텍스의 사업비전이 일치했기 때문이다.양사는 팜유 정제사업을 넘어 바이오항공유(Sustainable Aviation Fuel) 같은 친환경 바이오연료 및 차세대 에너지 사업으로의 확장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포스코인터내셔널과 GS칼텍스는 팜오일을 생산할 때 발생하는 폐유 회수설비 도입을 추진하고, ARC부지에 회수한 폐유를 활용한 바이오항공유 플랜트를 설립하는 방안도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11년 인도네시아 파푸아섬에서 농장개발을 시작한 이래, 2018년 첫 팜 원유를 생산했고, 지난해에는 팜원유 생산량 18만6000톤, 매출 1억7080만달러, 영업이익 8036만달러를 기록하는 등 지속성장을 거듭하고 있다.팜유는 대두유보다 10배, 해바라기유 대비 7배 등 식물성 기름 중 단위 면적당 생산성이 가장 높다. 또한 한번 식재하면 20년 이상 수확이 가능한 다년작이고, 상대적으로 적은 땅과 물을 사용하기에 친환경적인 측면에서도 강점이 있다고 전문가들은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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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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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솔라, 라이트스트림·레인메이커·API.stream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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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솔라(Xsolla)가 모회사인 비덴덤(Videndum)으로부터 라이트스트림, 레인메이커, API.stream의 전략적 인수를 발표했다.
이번 인수는 인재 에이전시, 크리에이터 및 그들의 고객층과 관계를 구축하고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라이트스트림, 레인메이커, API.stream를 인수한 엑솔라는 클라우드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크리에이터가 몇 초 안에 출시하고, 게임 개발자에게 무료 키를 요청하고, 추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자신의 브랜드 웹샵을 만들고, 엑솔라 포트폴리오 게임용 디지털 상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라이트스트림은 크리에이터가 라이브 콘텐츠를 손쉽게 제작하고 공유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스트리밍 스튜디오이다. 엑솔라는 라이트스트림의 기술을 통합함으로써 크리에이터가 최소한의 기술 요구 사항으로 라이브 스트리밍을 쉽게 시작하도록 지원해 효율적이고 사용자 친화적인 스트리밍 환경을 촉진할 예정이다.레인메이커 플랫폼은 크리에이터가 그들의 고객층을 관리하고 성장시키는 동시에 수익 기회를 극대화할 수 있는 역량을 부여한다. 레인메이커의 도구를 엑솔라 파트너 네트워크에 통합함으로써 크리에이터에게 시청자 참여, 수익화 및 무료 키 배포를 최적화하도록 설계된 포괄적인 기능 세트를 제공한다.API.stream은 라이브 스트리밍 프로덕션의 미래를 발전시키는 데 헌신해 온 유능한 엔지니어로 구성된 뛰어난 팀으로 유지된다. 라이브 클라우드 네이티브 출력의 과제와 가능성을 다뤄온 오랜 경험을 갖춘 API.stream은 라이브 스트리밍에서 창조적 표현을 위한 새로운 길을 열었다.엑솔라의 최고경영자 크리스 휴시(Chris Hewish)는 “엑솔라는 크리에이터를 지원하고 성공에 필요한 도구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라이트스트림, 레인메이커, API.stream 인수를 통해 게임 커뮤니티에 가치를 더하고 엑솔라 파트너 네트워크를 개발자, 퍼블리셔, 크리에이터 및 시청자를 위한 포괄적인 솔루션으로 만드는 우리의 헌신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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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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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버, 한국관광공사와 야간관광 특화도시 홍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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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버(Fever)가 한국관광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야간관광 특화도시 공동 홍보·마케팅 및 지역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한 활동에 나선다.이번 협약을 통해 피버는 강원도 강릉을 시작으로 대전, 부산 등 국내 7개 야간관광 특화도시에서 ‘캔들라이트’ 순회공연을 진행한다.피버의 오리지널 콘텐츠 ‘캔들라이트’ 콘서트는 클래식, 팝,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명곡을 라이브 연주로 선보인다. 특히 도심 속 랜드마크를 수천 개의 LED 캔들라이트로 장식하며 밤 시간 감성적인 분위기와 몰입감을 더하는 독특한 클래식 경험을 선사한다.‘밤’을 테마로 구성되는 이번 캔들라이트 순회공연은 각 도시별로 국악, 샹송, 클래식 명곡, 영화 음악 등 가을밤을 수놓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야간관광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첫 번째 캔들라이트 콘서트는 14일 오후 6시 30분 강릉 오죽한옥마을에서 펼쳐진다. 이후 20일 인천 아트플랫폼, 28일 대전 엑스포 과학공원 한빛탑 물빛광장과 부산 APEC 나루공원, 11월 4일 진주 유등공원과 전주 덕진공원, 11월 11일 통영 강구안 등 각 도시의 독특하고 상징적인 장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공연 정보는 피버 앱 혹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재현 피버 코리아 대표는 “도심의 밤을 로맨틱하고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피버의 캔들라이트 콘서트를 통해 각 지역의 야간관광 콘텐츠 구축과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문화 접근성을 확장하는 것은 피버의 미션이기도 하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국내 여러 도시에 소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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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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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관광한국사무소 ‘시티 서킷 도쿄 베이’ 오픈 앞서 ‘프리 오픈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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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관광한국사무소는 11월 23일에 그랜드 오픈을 예정하고 있는 ‘시티 서킷 도쿄 베이(CITY CIRCUIT TOKYO BAY)’를 소개했다. 모터스포츠와 기술이 융합된 엔터테인먼트 시설로 10월 28일부터 11월 22일까지 ‘프리 오픈 페스티벌(プレオープンフェスティバル)’을 개최해 정식 오픈에 앞서 분위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시티 서킷 도쿄 베이는 바다와 인접한 도쿄의 부도심 지역인 ‘도쿄 베이 지역(東京ベイエリア)’에 위치했던 복합시설 ‘팔레트 타운(パレットタウン)’ 부지 일부에 건설된 시설로, 일본 최대급의 EV(전동) 레이싱 카트를 메인으로 한 도시형 서킷과 도쿄 23구 내에는 유일한 모터스포츠 서킷으로 구성됐다. 시설 전용으로 개발된 EV 레이싱 카트와 시뮬레이터를 사용함으로써 실내·외 코스에서 본격적인 도시형 레이싱과 VR 등에 의한 ‘e-모터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시티 서킷 도쿄 베이의 정식 오픈에 앞서 콘텐츠 개발을 목적으로 10월 28일(토)부터 11월 22일(수)까지 프리 오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평일은 14시부터 22시까지 4부제로,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22시까지 6부제로 운영된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푸드트럭도 운영할 예정으로 기간 중 매일 18시부터 22시까지는 실내 코스에서 프로젝션 매핑 작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EV 레이싱 카트 및 시뮬레이터 무제한 탑승과 오리지널 굿즈 증정 등 기간 한정으로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향후 콘텐츠 개발과 운영 개선을 위해 방문객의 의견 청취도 실시할 예정이다.10월 28일(토)부터 11월 10일(금)까지 ‘디지털 이노베이션 시티 협의회(DIC)’와 연계해 초등학생 한정으로 무료 체험 프로그램을 18시부터 20시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1일 40명 한정으로 참여 가능하며, 프로젝션 매핑에 의해 그려진 코스 위를 즐겁게 달림으로써 안전하게 주행하는 방법을 배우고 EV라는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의 첨단 기술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프리 오픈 페스티벌의 입장권은 시티 서킷 도쿄 베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 가능하며, 시간별로 정원을 제한해 운영될 예정이다. 초등학생 한정 무료 체험 프로그램을 포함한 각 프로그램의 신청 또한 공식 사이트를 통해 접수를 진행한다.정식 오픈은 2023년 11월 23일(목) 예정이며 입장권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1월부터 판매 개시할 예정이다. 정식 오픈 후에도 지속적으로 기술을 활용해 항상 진화하는 엔터테인먼트 시설로서 새로운 서비스 및 이벤트를 수시로 전개해 나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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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