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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예술 분야 기독교 인재들 격려하는 ‘분중문화상’ 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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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애 실천 문화’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확산 목표
총상금 2억 원 규모, 일반과 교계에서 모두 관심 집중
인류애 실천에 앞장서 온 분당중앙교회(담임목사 최종천)가 그동안의 약속을 실천하기 위해 재단법인 인류애실천분중문화재단(이사장 최종천, 사무총장 이송배)을 설립하고 ‘제1회 인류애실천 분중문화상’ 시상식을 갖는다.
분중문화상은 기독교인으로서 대한민국 문화예술 발전에 공로가 큰 각 부문의 유능한 인재들을 격려하는 한편 ‘인류애 실천 문화’에 대한 대내외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분야는 ▲성악, 기악, 뮤지컬․ 대중가수(무명), 대중음악(재즈, 락, 랩 포함 각양 형태) ▲미술 ▲연극 및 영화 ▲무용(고전, 현대, 재즈, 비보이 등 댄스 및 안무 각양 형태) ▲문학(번역 포함) 등이며 이외에도 장애인과 다문화가정 및 선교사(목회자) 자녀 등 문화 취약계층의 인재도 발굴해 시상할 계획이다.
특히 기독교의 바른 가치 구현과 건전한 사회 풍토 조성에 기여한 신문, 방송, 인터넷 언론 등(교계언론 포함)의 취재기자, 방송 PD 등을 추천받아 특별상(언론문화상)을 시상한다. 이는 언론 인재 육성에 힘을 쏟겠다는 최종천 이사장의 약속을 실천하는 것이다.
최종천 이사장은 “인물을 키워 세상을 변화시키길 원하는 분당중앙교회는 한 사람이 천명을 돕는다는 생각을 갖고 32년을 사역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세운 ‘인류애실천분중문화재단’이 큰 나무가 돼 누군가에게 힘이 되는 역할을 감당하길 원한다”면서 “우리들은 ‘네 떡을 물 위에 던져라 여러 날 후에 도로 찾으리라’는 말씀을 따르며 나아가겠다. 이번 시상식을 통해 문화, 예술, 언론 등 각 분야의 인재들을 더욱 힘 있게 키워 우리가 약속하고 지켜온 인류애 실천 움직임을 더욱 구체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재단 측이 밝힌 시상 예정 인원은 약 35명에서 40명 정도다. ▲대상(1명) 5,000만 원 ▲우수상(0명) 각 1,000만 원 ▲장려상(0명) 각 500만 원 ▲특별상(언론문화상 00명) 각 100만 원 등 총상금 규모가 2억 원에 달한다. 2024년부터 시상 인원을 더욱 늘리고 상금도 약 5억 원으로 상향할 계획이다.
후보 추천은 단체 또는 개인이 할 수 있으며 개인의 경우 10명 이상의 동의가 필요하다. 이메일 또는 등기우편으로 서류를 받으며 추천서 양식은 분중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bcfh.or.kr)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전문가들로 구성된 ‘분중문화상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수상자가 확정되며 수상자들에게는 12월 8일 개별 연락할 계획이다. 또한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시상식은 12월 24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분당중앙교회 그레이스홀에서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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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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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자율주행차 개발 동향과 시장 전망은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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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글로벌 자율주행차 개발동향과 시장전망은 어떻게 될까? 이에 대한 향방을 예측할 수 있는 자료가 나왔다. 산업조사 전문 기관 데이코산업연구소의 ‘2024 글로벌 자율주행차 개발동향과 시장전망’ 보고서가 그것이다.
현재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가장 주요한 화두는 전기차(전동화)와 함께 레벨4 수준의 완전 자율주행차 상용화라 할 수 있다. 자율주행 레벨3가 운전자 개입을 최소화하고 비상시에만 운전자가 대응하는 단계인 반면, 레벨4는 완전 자율주행 수준을 의미한다.이미 미국 캘리포니아주 곳곳에서는 최근 운전자가 없는 완전한 자율주행 택시, 이른바 ‘로보택시(Robotaxi)’가 어렵지 않게 목격되고 있다. 캘리포니아주에서도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가 가장 먼저 도입됐던 샌프란시스코에서는 크루즈, 웨이모, 모셔널 등의 다양한 로보택시 플랫폼 기업들이 시험 운행 및 일부 상업적 영업을 진행하고 있다.가이드하우스 인사이트가 발표한 글로벌 자율주행 기술 종합순위에 따르면, 2023년 전 세계에서 가장 앞선 자율주행 기술을 갖춘 기업으로 인텔 모빌아이가 선정됐다. 구글 웨이모는 그간 1위를 차지해 왔으나 인텔에 밀려 2위를 기록했다.테슬라는 해당 조사에서 순위에 들지 못했으나 카메라만으로 자율주행을 구현하는 FSD 기술을 자체적으로 갖추고 있어 조금은 다른 관점에서 평가가 요구된다. 테슬라 최고 경영자(CEO) 일론 머스크는 생방송을 통해 ‘FSD v12’를 공개했으며, 이는 인간 개발자의 ‘운전 명령’ 코드를 일체 배제하고 오로지 주행 영상만으로 인공지능(AI)을 학습시킨 것이라고 소개했다.한국자동차연구원에 따르면 자율주행차 시장 규모는 2025년 1549억달러(약 209조원)에서 2035년 1조달러(약 1347조원)로 연평균 40% 이상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자율주행 승용차가 시장을 이끄는 가운데 아직 초기 단계인 자율주행 상용차 시장도 부상하고 있다. 승용차 외 다목적 차량(MPV)과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등이 신시장을 창출하며 자율주행 시대를 앞당길 것으로 전망된다.이에 자율주행 산업의 글로벌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국내 기업들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현대차를 중심으로 하는 완성차 및 차량용 부품업체를 비롯해 삼성전자, 네이버 등 ICT 기업들이 국내 자율주행 분야의 주요 플레이어로 꼽힌다. 이뿐만 아니라 오토노머스에이투지, 포티투닷, 토르드라이브 등 스타트업들은 국내·외에서 그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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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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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대형선박용 저탄소 전기추진시스템 독자 개발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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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가 대형선박용 저탄소 전기추진시스템 독자 개발에 성공했다.HD현대 조선 계열사인 HD한국조선해양과 HD현대중공업은 최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조선 및 해양산업전(KOMARINE 2023)’에 참가해 영국 로이드선급(LR)으로부터 ‘고압직류전력계통(MVDC)과 대용량 연료전지(SOFC) 기반의 초대형원유운반선(VLCC)용 저탄소 전기추진시스템(Phase. II)’에 관한 기본설계인증(AIP)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앞서 HD한국조선해양과 HD현대중공업은 올해 2월 LR로부터 해당 시스템 구성에 관한 개념설계인증을 획득한 바 있으며, 이후 LR과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시스템의 실효율 및 추진드라이브에 대한 실증 내용을 포함한 이번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시스템은 30만톤급 초대형 원유운반선에 적용되는 30MW급 전기추진시스템이다. 특히 암모니아 이중연료 중형엔진과 고효율의 대용량 연료전지를 활용해 대형엔진과 동일한 추진 효율을 내면서도 Net-Zero(무탄소) 달성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이와 더불어 기존 솔루션 대비 에너지통합효율을 20% 개선했으며, 전력품질 또한 40%가량 향상시켰다. 또 시스템 전체 중량을 20% 낮췄다.HD현대는 이번 인증 획득을 위해 핵심 기자재와 기술을 독자 개발해 완전 국산화를 달성하게 됐다. HD현대는 이번에 개발한 대형선 저탄소 전기추진시스템에 대한 육상실증을 2027년까지 완료하고 2028년까지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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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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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과 LX하우시스, 높은 화염 차단 성능 가진 특수 난연 CFT 소재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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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이 LX하우시스와 함께 1500℃ 화염에서 20분 이상 견디는 배터리 열폭주 지연 소재를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사가 공동 개발한 ‘특수 난연 열가소성 연속섬유 복합소재(특수 난연 CFT)’는 강한 화염과 높은 압력에서 기존 복합소재보다 14배 이상 긴 시간 동안 견딜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LG화학의 자체 테스트(Torch test) 결과 1.6mm 두께의 얇은 특수 난연 CFT에 1500℃ 이상의 열과 압력을 가했을 때 20분이 지나도 녹아 흘러내리거나 구멍이 생기지 않았다. 이는 업계 최고 수준의 화염 차단 성능이다. 특수 난연 CFT에는 LG화학의 열폭주 지연 소재 기술과 LX하우시스의 열가소성 복합소재(CFT, Continuous Fiber Thermoplastics) 제조 기술이 적용됐다. LG화학이 지난해 개발한 열폭주 지연 소재는 1000℃ 이상에서 당시 세계 최장 시간인 10분 넘게 화염을 차단하는 성능을 가졌다. LX하우시스는 LG화학의 소재를 테이프 형태로 만들어 적층하는 제조 공법을 사용해 차단 성능을 향상시켰다. 특수 난연 CFT는 단단하고 힘에 의한 변형이 작아(고강성) 전기차 배터리 부품 중 크기가 큰 배터리팩 상단 및 하단 커버 등에 쓰일 수 있다. 전기차 화재 발생 시 불길이 퍼지는 것을 효과적으로 지연시켜 운전자의 대피와 화재 진압에 필요한 시간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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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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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오디세이, 금융기관 및 법인 대상 블록체인 금융 솔루션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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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오디세이가 금융기관과 법인을 대상으로 한 블록체인 금융 솔루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지난해 대규모 시리즈 A 투자를 바탕으로 블록체인 금융 영역의 인프라 및 솔루션 고도화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했고,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사업 확대에 나선다.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금융 시장의 혁신은 이미 눈앞에 다가왔다. 주요국 중앙은행은 CBDC 연구개발을 강화하고 있고, 국내에서는 한국은행과 정부 주도로 내년 일반 국민 대상 실거래 테스트를 앞두고 있다.토큰증권(STO, Security Token Offering)도 금융위원회 가이드라인에 맞춰 다양한 사업자가 사업을 준비 중이며, 내년 7월 시행 예정되는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은 가상자산 수탁 서비스의 수요를 증가시킬 것으로 보인다.블록오디세이는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블록체인 금융 토털 솔루션 사업자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이미 지난해 NH농협은행과 CBDC 파일럿 시스템을 구축하며 실제 금융업계 시스템에 블록체인을 적용시킬 수 있는 기술력과 노하우를 입증했다.STO 영역에서도 블록오디세이는 철저한 준비를 해왔다. NH투자증권 주도 하에 출범한 ‘STO 비전그룹’에 참여해 다양한 조각투자 파트너사들과 실무 논의를 이어가고 있으며, STO 분야에 폭넓게 활용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자산추적 솔루션을 공유 모빌리티 기업 더스윙에 제공한 바 있다.금융위원회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토큰증권 발행을 위한 분산원장 요건으로 거래 검증에 참여하는 노드의 51% 이상이 전자등록기관, 금융기관 또는 발행인과 특수관계인에 해당하지 않는 계좌관리기관으로 구성돼야 한다. 또한 권리자·거래정보 기록 등을 위해 별도의 디지털 자산을 필요로 하지 않아야 한다.한편 블록오디세이는 콜드 월렛 기반 커스터디 솔루션, 서비스형 블록체인 지갑(Wallet as a Service)을 개발 중이며, 지난해 가상자산 트레이딩 전문 솔루션 기업 이지스트레이딩(EZS Trading)을 인수함으로써 고객사가 필요로 하는 가상자산 관련 모든 금융 서비스를 통합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이지스트레이딩은 가상자산 운용기관뿐만 아니라 기존의 제도권 금융기관(IB, 증권사)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알고리즘 기반 자산 운용, 매매 시스템을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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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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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피씨알과 서울대 허원기 교수 공동논문 ‘PLOS ONE’ 학술지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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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피씨알(대표 신동승)은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허원기 교수와 공동으로 연구한 논문이 ‘PLOS ONE’에 게재됐다고 27일 밝혔다. 논문 제목은 ‘GPC-100, a novel CXCR4 antagonist, improves in vivo hematopoietic cell mobilization when combined with propranolol’이다.이번 논문에서 지피씨알의 조혈모세포 가동화제 후보 물질인 GPC-100은 동물 실험에서 기허가된 경쟁 약물보다 우수함을 보였으며, GPC-100과 프로프라놀롤(Propranolol, 심혈관계 질환 치료제의 일종)을 병용 투여 시 더 뛰어난 상승 작용을 보였다. GPC-100을 단독 투여 시 말초 혈액으로 가동화된 조혈모세포의 수가 2배 늘었고, 프로프라놀롤을 병용 투여할 경우 세포 수가 다시 2배 증가했다. 즉 조혈모세포 숫자가 총 4배 증가하는 효과를 보인 것이다.지피씨알은 현재 미국에서 CXCR4 억제제 GPC-100과 고혈압 치료제로 쓰이는 ADRB2 억제제 프로프라놀롤(Propranolol)의 병용 투여에 대한 임상 2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6월에 기술성 평가를 통과해 Pre-IPO 투자 유치를 마무리하는 대로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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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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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젠과 부뜰정보시스템, 음성 인공지능 분야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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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젠(대표이사 고훈)이 부뜰정보시스템(대표이사 신숭재)과 음성 인공지능(AI) 분야의 사업 협력을 목표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협약 내용에 따르면 양사는 음성 AI 분야에서의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상호 기술 교류를 통해 솔루션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또 공동 분야의 사업 참여와 기술 개발의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영업, 마케팅을 통해 상호 간 협력을 구축하는 것에 중점을 둘 것으로 예상된다.미디어젠 고훈 대표이사는 “음성 AI 솔루션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최근 시장 추세에서 두 회사의 전문성과 경험이 효과적으로 결합할 기회를 얻게 돼 기쁘다”며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혁신적인 연구 개발과 새로운 시장 진입이 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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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