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2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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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한파이낸스, 국제금융공사로부터 6천만 달러 투자 유치
    신한카드(사장 문동권)는 카자흐스탄 법인 신한파이낸스가 국제금융공사(International Finance Corporation, 이하 IFC)로부터 6000만달러(원화 약 810억원) 투자를 유치하며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IFC는 세계은행그룹 산하 기관으로 개발도상국의 민간부문 투자를 담당하는 세계 최대 개발금융기관으로 지난해 100여개 이상 국가에서 약 437억달러(59조원)의 민간투자를 진행했다.이번 조달은 5월 신한금융그룹과 IFC가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의 협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첫 사례다.신한파이낸스는 6000만달러 중에서 2000만달러를 우선 조달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차량 금융 운영자금으로 활용하고 금융 접근성이 낮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지 여성 소유 중소기업을 위한 상품 개발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한편 신한파이낸스는 신한카드의 첫 해외 법인으로 2014년 11월 설립된 뒤 카자흐스탄 3대 핵심 도시인 알마티, 아스타나, 쉼켄트를 중심으로 자동차 금융, 신용 대출 등 소매 대출 상품을 취급하며 현지 230여개 소매 대출 금융사 중 5위 수준으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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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
    2023-10-25
  • LG화학, 북미에서 3대 신성장동력 관련 미래기술 확보 나서
    LG화학이 첨단기술 선도 지역인 북미에서 차세대 전지 소재, 친환경 소재 등 3대 신성장동력 관련 미래기술 확보에 나섰다. LG화학은 미국 조지아주에 북미 이노베이션 센터 개소식을 열고, 조지아공과대학과 신기술 연구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LG화학은 전지 소재, 친환경 소재 관련 선도 기술 연구가 활발한 북미 지역에서 차세대 전지 소재, 리사이클링/바이오 플라스틱 등 3대 신성장동력 관련 연구개발 역량을 내재화하고, 인재를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LG화학은 북미 이노베이션 센터를 현지 기술 조사와 과제 개발부터 지역 대학/국립 연구기관 등과 공동 연구, 현지 인재 확보, 독자 연구개발까지 역할과 규모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 북미 이노베이션 센터를 확대 개편해 2025년까지 독립 시설을 갖춘 북미 핵심 연구거점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이와 함께 LG화학은 세계 최고 수준의 공과대학인 조지아텍과 3대 신성장동력 분야 미래기술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공동 연구와 인재 육성을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LG화학은 전지 소재, 친환경 Sustainability 소재, 혁신 신약을 3대 신성장동력으로 선정하고, 북미 시장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LG화학은 미국 테네시주 양극재 공장과 일리노이주 생분해성 바이오 플라스틱(PLA) 공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미국 항암신약 개발 기업인 아베오를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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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5
  • S-OIL, 아람코와 저탄소 암모니아 구매 의향서 체결
    S-OIL(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은 국내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글로벌 종합 에너지·화학 기업 아람코와 저탄소 암모니아 구매 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LOI는 양사가 지난해 체결한 수소공급망 구축 협력 MOU를 한층 강화한 것으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생산될 저탄소 암모니아를 한국으로 공급, 활용하기 위한 양사의 협력 계획이 담겨있다.아람코는 탄소포집 및 저장기술(CCS)을 적용한 저탄소 암모니아를 생산할 계획이며, S-OIL은 이를 수입해 수소로 전환 후 자체적인 온실가스 저감 노력과 연계사업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S-OIL 전략관리총괄을 맡고 있는 류열 사장은 “국내 시장에 저탄소 암모니아 도입을 실현해 에쓰-오일의 온실가스 저감 노력 및 국내 수소 산업 구축을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LOI를 발판으로 해 향후 저탄소 암모니아의 국내 도입 인프라 구축과 연계 수요 및 사업 개발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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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5
  • 하이플렉스파워 컨소시엄, 수소 100%로 산업용 가스 터빈 가동
    지멘스에너지가 주도하는 하이플렉스파워 컨소시엄(HYFLEXPOWER Consortium)이 수소 100% 로 산업용 가스 터빈을 성공적으로 가동했다고 밝혔다.하이플렉스파워 프로젝트는 그린 수소를 산업 규모로 생산 및 저장하고 100% 수소로만 전력을 생산하는 것이 핵심 목표로 지멘스에너지는 수소 생산을 위한 수전해 시스템과 수소혼소 및 전소가 가능한 가스터빈을 제공했다. 프로젝트 현장에서 1MW 수전해 시스템에서 생산된 수소가 약 1톤에 달하는 탱크에 저장돼 지멘스에너지의 SGT-400 산업용 가스 터빈의 연료로 공급됐다.2022년 진행된 일련의 초기 테스트에서는 30% 수소를 천연가스와 혼합 연소해 가스 터빈을 가동할 수 있었는데, 이번 전력-수소-전력(Power-to-Hydrogen-to-Power) 실증에 사용된 건식 저질소산화물 가스터빈 연소 기술(DLE Combustion Technology) 기반의 터빈은 천연가스, 수소 혼소는 물론, 최대 100% 수소를 연료로 사용하여 가동될 수 있음을 입증했다.한국지멘스에너지의 홍성호 대표는 “수소 전소 실증 프로젝트의 성공은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지멘스에너지의 기술적 역량을 다시 한번 전 세계에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며 “한국지멘스에너지는 무탄소 청정 발전을 추진 중인 국내 기업들과 함께 한국의 탄소 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하이플렉스파워 컨소시엄은 지멘스에너지, 엔지 솔루션, 센트랙스, 아틱, 독일 항공우주 센터 및 4개의 유럽 대학으로 구성돼 유럽연합의 R&D 지원 프로그램 ‘호라이즌 2020’의 지원 하에 세계적인 포장재 기업 스머핏 카파의 프랑스 사이야쉬르비엔느 공장에서 하이플렉스파워 프로젝트를 진행해 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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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5
  • 크로스미디어 시청자 측정 솔루션 ‘닐슨 ONE’ 글로벌 시장 출시
    닐슨은 여러 디바이스에서 동시에 집계되는 중복 데이터를 제거하고 효과적인 매체별 광고 효율 측정을 지원하는 닐슨 ONE 솔루션을 덴마크를 기점으로 글로벌 시장에 차례대로 선보였다. 이에 따라 닐슨은 전 세계 모든 플랫폼과 미디어 유형에 걸쳐 닐슨 ONE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특히 ‘닐슨 ONE 콘텐츠(Nielsen ONE Content)’는 콘텐츠 유통 채널 전반의 시청 지표를 종합해 제공해 각 콘텐츠 가치에 대한 업계 관계자 이해도를 높이며 콘텐츠 개발 및 매체 전략 수립, 콘텐츠 유통 계약 시 지침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닐슨 ONE 애즈(Nielsen ONE Ads)’는 각종 광고 캠페인의 타깃 도달 여정, 시청자 반응 등을 포함한 미디어 활동을 단계별로 모니터링해 높은 수준의 미디어 시청자 측정 지표를 제공한다.한편 닐슨 ONE은 9월 26일 덴마크를 시작으로 한국과 호주, 브라질,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인도, 일본, 영국 등의 주요 국가에서 서비스를 개시했다. 컴퓨터, 모바일, 리니어 TV 및 커넥티드 TV 간 중복 값 제거 역량은 국가별로 가능한 시장 데이터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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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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