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02(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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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시스템 CBMS 개발 성공, 미래형 무인함정 핵심 체계 국산화
    함정 전투체계(CMS·Combat Management System) 및 통합기관제어체계(ECS·Engineering Control System) 공급 기업인 한화시스템이 함정 추진체계 상태기반진단체계(CBMS·Condition Based Maintenance System)를 연이어 순수 우리 기술로 개발해내며 미래형 무인함정에 요구되는 핵심 체계의 본격적인 국산화를 알렸다.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손재일)은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함께 지난 2021년 12월부터 3년여간 수행해 온 ‘함정 추진체계 상태기반진단체계(CBMS)’ 개발 과제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개발이 완료된 체계 및 장비는 대한민국 해군의 원활한 운용 및 적응을 돕기 위해 경남 진해에 위치한 해군 교육사 기술행정학교에 증여됐다. 해군은 해당 장비를 활용한 훈련을 본격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개발된 함정 추진체계 상태기반진단체계(CBMS)는 앞서 지난 2023년 한화시스템이 국산화에 성공한 통합기관제어체계(ECS)와 통합 운용이 가능하다. 통합기관제어체계(ECS)는 추진·전력·보조기기·손상계통 시스템을 하나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통합해 함정이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용되도록 하는 첨단 제어장비로, 함정의 ‘심장’과 같다. 함정 추진체계 상태기반진단체계(CBMS)는 △엔진 △감속기어 △해수펌프 △냉동기 등 50여개 장비로 구성된 함정 추진체계의 운용 상태를 실시간으로 감시·진단하고, 필요 시 승조원에게 정비를 권고하는 시스템이다. 첨단 머신러닝 기술이 적용돼 단순 모니터링뿐 아니라 성능평가를 통한 경향분석, 고장진단 및 잔여수명예측 등을 수행할 수 있다. 함정 동력을 만드는 추진체계의 우발적인 고장을 예방하고 함정의 운용가용도를 높여 해군의 작전수행능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태기반진단체계(CBMS) 개발 기술은 현재 미국·노르웨이·이탈리아 등 일부 선진국만 보유하고 있다. 특히 차후 저궤도 통신위성(LEO)과의 연결을 통해 승조원 탑승 여부와 관계없이 함정의 상태 정보를 실시간으로 지상으로 전달하는 것 또한 가능할 것으로 전망돼 함정 자동화 및 무인화 실현을 위한 핵심 기술 중 하나로 꼽힌다. 모든 유형의 함정과 호환이 가능해 신조 함정, 성능개량 함정 등에 폭넓게 적용될 수 있어 미래 함정의 전투력을 대폭 향상시킬 수 있다. 한편 함정 추진체계 상태기반진단체계(CBMS)는 통합기관제어체계(ECS)와 함께 앞서 한화시스템이 13척의 함정에 전투체계(CMS)를 공급한 필리핀 등 동남아 지역을 비롯, 중동·남미 등 다양한 해외 시장의 수출 주력 품목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경제
    • 기업
    2025-01-24
  • PIP 랩스 개발자 메인넷 론칭 AI 및 블록체인 생태계와 협업 가속화
    IP 블록체인 플랫폼 스토리(Story)의 PIP 랩스(PIP Labs, 대표 제이슨 자오)가 개발자 메인넷(Developer Mainnet)을 론칭했다. 스토리는 미국 최대 벤처캐피털 앤드리슨 호로위츠(a16z)가 리드해 1억4000만달러(약 190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한 곳으로 AI 시대의 지식을 IP 형태로 토큰화해 보호하고, 이를 공유하거나 수익화할 수 있도록 설계된 레이어1(L1)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사람뿐만 아니라 AI 에이전트도 프로그래머블 IP 자산을 활용해 자동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고 한다. 특히 IP 소유자는 자신의 자산을 AI 학습, 상업적 사용, 또는 제한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세부 권한을 설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데이터 사용이 합법적으로 관리되며, 원작자에게 공정한 보상이 이뤄질 수 있다. PIP 랩스는 이번 메인넷 론칭과 함께 글로벌 AI 및 블록체인 생태계와의 협업을 가속화해 AI와 웹3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실제로 스토리는 최근 스태빌리티 AI(Stability AI)와의 통합을 통해 주요 대규모 언어 모델(LLM)과 최초로 연동된 블록체인으로 자리 잡았다. 스토리의 블록체인 기반 접근법은 기존 IP 시스템과 달리 실시간 권리 집행이 가능하며, AI의 방대한 데이터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효율성을 제공한다. 개발자 메인넷은 블록데몬(Blockdaemon), B-하베스트(B-Harvest), 루가노드(Luganodes) 등 글로벌 초기 파트너들과 협력해 구축했으며 싱귤래리티(Singularity) 단계로, 퍼블릭 메인넷 출시 전 최종 테스트 환경을 제공한다. 싱귤래리티 단계가 종료되면 ‘빅뱅’ 단계로 진입한다. 빅뱅 단계에서는 모든 활성 검증인(validator)에게 블록 보상이 지급되며, 본격적인 퍼블릭 메인넷 운영이 시작된다.
    • IT
    2025-01-24
  • HD현대마린솔루션 AI 기반 최적 항로 솔루션 국내 해운사 선박에 최초 적용
    HD현대마린솔루션의 AI 기반 최적 항로 솔루션 ‘오션와이즈(OceanWise)’가 국내 해운사 선박에 최초로 적용된다. HD현대 해양 종합 솔루션 기업 HD현대마린솔루션은 최근 SK해운 및 현대글로비스와 이들 해운사들이 운영 중인 일부 선박에 오션와이즈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션와이즈는 빅데이터와 AI 알고리즘을 활용해 선박의 현재 위치에서 최적의 항로를 제시, 연료 소모량과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는 탈탄소·경제운항 솔루션이다. 앞서 HD현대마린솔루션은 지난해 4월부터 HD현대오일뱅크와 업무협약을 맺고 오션와이즈의 실제 효용성을 검증해왔다. 총 13개 구간, 10만 6000km에 이르는 항해를 통해 이뤄진 성능 시험에서 오션와이즈는 평균 5.3%의 연료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연간 1만 톤의 연료를 사용하는 선박 1척이 약 3억5000만원의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는 수치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실증 작업의 정확도와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운항 데이터만을 단순하게 비교하는 기존 방식에서 탈피, 세계 최초로 ‘쌍둥이 선박’ 검증 방식을 활용했다. 이 방식은 비교대조군의 선박과 동일 구간을 동시에 운항하고, 다음 구간에서는 선장까지 맞바꿔 검증함으로써 실증에 대한 신뢰성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오션와이즈를 선종과 규모에 상관없이 확대 적용하는 한편 구독형 상품을 출시해 시장을 키워나간다는 방침이다.
    • 경제
    • 기업
    2025-01-24
  • 데이콘 SCI평가정보와 데이터 기반 혁신 및 AI 기술 협력
    데이콘(대표 김국진)은 신용평가 전문기업 SCI평가정보(대표 고인묵)와 데이터 기반 혁신 및 AI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2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데이콘은 채용연계 대회 등의 서비스에서 SCI평가정보의 주요 서비스를 활용하며, 데이터 구매를 희망하는 고객사를 SCI평가정보에 연계할 계획이다. 또한 SCI평가정보는 데이콘 플랫폼을 활용해 SCI평가정보의 주요 서비스를 홍보하고, 비식별 신용정보 데이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를 통해 신사업을 발굴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마케팅 및 전략적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현재 데이콘이 운영하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 ‘데이스쿨’은 경진대회에서 검증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무 중심의 체계적인 학습 교재와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데이스쿨은 총 200여 개의 학습 교재를 통해 3만9000명의 학습자에게 약 3767시간의 교육을 제공하며, AI 및 데이터 사이언스 학습에 기여했다. 데이스쿨은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다양한 학습자가 접근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AI 실무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 IT
    2025-01-24
  • 스마일샤크, 글로벌 시장 진출한 맑은소프트의 클라우드 인프라 최적화 지원
    스마일샤크(대표 장진환)는 맑은소프트(대표 하근호)의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AWS) 클라우드 인프라 최적화를 지원해 글로벌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했다고 24일 밝혔다. 맑은소프트는 자체 개발한 맑은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공공기관과 기업에 LMS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글로벌 시장 진출과 함께 급증하는 트래픽 관리가 필요했던 맑은소프트는 AWS 프리미어 파트너사인 스마일샤크와 협력해 클라우드 인프라를 최적화했다. 스마일샤크는 맑은소프트의 서비스 특성을 고려해 AWS 오토 스케일링(Auto Scaling)과 아마존 다이나모DB(Amazon DynamoDB)를 도입하고, 아마존 클라우드프론트(Amazon CloudFront)를 통한 글로벌 전송 최적화 솔루션을 제안했다. 클라우드 최적화 결과, 해외 사용자들의 서비스 접근 속도가 50% 향상됐고, 수강신청 기간 등 트래픽 폭주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 또한 AWS 리소스 최적화를 통해 전체 인프라 운영 비용을 30% 절감했다. 한편 스마일샤크는 창업 5년 만에 AWS 파트너사 최상위 등급인 Premier Tier가 됐다. 2019년 12월 설립된 이후 최단 기간 Advanced Tier를 달성하고 Rising Star Award를 수상하며 빠른 성장을 해왔다.
    • IT
    2025-01-24
  • 현대성우쏠라이트 한국대학스키연맹 후원, 동계 스포츠 인재 육성한다
    현대성우쏠라이트는 지난 21일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한국대학스키연맹과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대한민국 동계 스포츠의 저변 확대와 선수들의 훈련 및 인재 육성을 위해 상호 유기적으로 협력할 것을 서약했다. 올해로 4년 연속으로 개최된 후원 협약식은 한국대학스키연맹 권순영 회장과 현대성우쏠라이트 고장환 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대한스키협회 산하 단체인 한국대학스키연맹은 전국대학스키대회, 전국의과대학스키대회, 전국유소년스키대회 등 매년 다양한 스키 대회를 개최하고 선수 교육 및 세미나를 진행하는 등 스키 인재 육성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성우쏠라이트는 현대성우그룹은 지속적인 비인기 스포츠 및 문화계 후원을 통해 저변 확대 및 인재 육성에 지속적으로 일조하고자 한다며, 이번 후원 협약을 통해 한국대학스키연맹 선수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훈련받고 재능을 발휘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후원의 뜻을 밝혔다. 비인기 스포츠 후원 및 꿈나무 육성에 적극적인 현대성우쏠라이트는 1997년 대한민국 모터스포츠의 명가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을 창단하고 현재까지 후원하고 있다. 또한 2019년 라크로스 국가대표팀 후원, 한국대학스키연맹 후원 등 비인기 종목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현대성우쏠라이트는 차량용 및 산업용 배터리 전문 제조업체다. 글로벌 시대에 맞게 다양한 해외 네트워크망을 구축했다. 현대성우쏠라이트는 지주회사인 현대성우홀딩스, 자동차 산업의 주요 부품인 브레이크 디스크·엔진 파츠·알로이 휠 등의 전문 제조사인 현대성우캐스팅과 함께 현대성우그룹에 속해 있다. 현대성우그룹은 1997년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창단을 기점으로 현재까지 지속적인 팀 후원과 운영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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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
    2025-01-24
  • 금호타이어 프랑스 럭비 구단 스타드 툴루쟁과 스폰서 계약
    금호타이어(대표이사 정일택)가 유럽 프랑스 럭비 구단인 ‘스타드 툴루쟁(Stade Toulousain)’팀의 공식 스폰서가 됐다. 금호타이어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24/25년 하반기 시즌부터 27/28년까지 4시즌 동안 ‘스타드 툴루쟁(Stade Toulousain)’을 공식 후원한다. 스타드 툴루쟁은 프랑스 럭비 리그(Top14) 23/24시즌 우승을 포함해 총 22회 우승컵을 들어 올렸으며 유러피언 럭비 챔피언 컵에서도 우승 6회로 최다 우승을 기록하며 유럽의 최강팀으로 자리매김했다. 럭비는 강렬한 신체 접촉과 전술적 요소로 인해 많은 팬을 사로잡았으며, 현재는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스포츠다. 특히 프랑스에서 프로 럭비 리그인 TOP 14은 평균 관중 수가 1만 5000명에 육박할 정도로 상당히 인기가 많으며, 금호타이어가 후원하는 스타드 툴루쟁은 유럽을 대표하는 럭비 명문 구단이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후원 협약을 통해 스타드 툴루쟁 유니폼 상의 상단에 금호타이어 로고를 배치하고, 팀의 홈경기장인 ‘스타드 에르네왈롱 (Stade Ernest-Wallon)’에서 열리는 리그 경기 중 LED 스크린 보드와 홈페이지, SNS 등에 금호타이어 브랜드를 노출한다. 또한 스타드 툴루쟁과의 공동 이벤트, 판촉 프로모션 활동을 진행하고 스타드 툴루쟁의 두터운 글로벌 팬층과 직접 커뮤니케이션할 계획이다. 금호타이어 유럽본부장 이강승 부사장은 “유럽의 인기 스포츠로 꼽히는 프랑스 럭비팀 명문구단 스타드 툴루쟁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프랑스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금호타이어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브랜드 프리미엄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이탈리아 AC밀란뿐만 아니라 영국 토트넘 홋스퍼, 독일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체코 FK 믈라다볼레슬라프와도 공식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이외에도 세계 곳곳에서 고객과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투자를 강화하며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제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경제
    • 기업
    2025-01-24
  • 디자인을 핵심 가치로 삼고 혁신 경영하는 퍼시스그룹, 핀업디자인어워드 수상
    퍼시스그룹이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KAID)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디자인 공모전인 ‘2024 핀업디자인어워드’에서 ‘올해의 디자인 경영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신설된 ‘올해의 디자인 경영상’은 디자인을 핵심 가치로 삼고 혁신적인 경영을 통해 업계를 선도한 기업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퍼시스그룹은 차별화된 디자인 역량과 오피스부터 홈까지 폭넓은 제품을 생산하는 전문 기업으로서 42년간 ‘사람과 공간을 이어주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가치 아래 혁신 디자인 경영으로 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디즈의 ‘T90 하이엔드 홈 오피스 의자’는 최고상인 ‘베스트 오브 베스트(Best of Best)’를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으며, 일룸의 프리미엄 매트리스 신제품 ‘헤이븐’이 파이널리스트(Finalist) 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일룸의 ‘업모션’ 등 6개 제품 △퍼시스의 ‘카머’ 등 2개 제품 △데스커의 ‘철제선반장’ 등 2개 제품 △시디즈의 ‘GX e-Sports Chair’가 ‘베스트(BEST) 100’에 선정되며 퍼시스그룹의 디자인 혁신 역량을 입증했다. 1989년 국내 최초로 ‘가구연구소’를 설립한 퍼시스그룹은 현재 R&D 센터 ‘스튜디오 원’을 통해 연구, 디자인, 엔지니어링을 통합한 조직 체계를 구축하며, 사용자 중심의 제품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디자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세계적인 디자인 기업 및 전문가들과의 협업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디자인 컨설팅 기업 ‘아이디오(IDEO)’, 미국 최대 건축디자인 그룹 ‘겐슬러(Gensler)’, 프랑스 트렌드 컨설팅 기업 ‘넬리로디(NellyRodi)’ 등과의 협력을 통해 각 시장의 특성을 반영한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퍼시스그룹은 1994년부터 해외 주요 전시회에도 꾸준히 참가하며 글로벌 가구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왔다. 특히 오피스 가구 전문 브랜드 ‘퍼시스’는 북미 최대 오피스 가구 전시회인 ‘디자인데이(DesignDays) 2024’에 참여해 독창적인 제품으로 전문성과 혁신성을 인정받는 등 주목을 받았다. 퍼시스그룹을 대표해 이번 상을 수상한 정보은 일룸 대표이사는 “올해 신설된 ‘올해의 디자인 경영상’을 최초로 수상하게 된 것은, 최고의 제품 개발을 위한 그룹 차원의 전폭적인 R&D 투자와 제품 기획부터 디자인, 엔지니어링에 이르기까지 고객의 니즈를 면밀히 분석하고 최적의 솔루션을 제시하는 디자인 씽킹 방법론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온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디자인과 경영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고객들에게 더욱 높은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제
    • 기업
    2025-01-24
  • 사랑의 온기로 어려운 이들의 겨울나기 돕는 롯데장학재단
    롯데장학재단(이사장 장혜선)이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계층 개인가정에 3억원 상당의 난방설비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신격호 롯데 마음온도 37도’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2017년부터 시작된 ‘신격호 롯데 마음온도 37도’ 사업은 체온 36.5도에 ‘마음온도 0.5도’를 더해 기부자와 소외계층 아동이 함께 따뜻함을 나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재단은 매년 사회복지시설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가정에 난방비 및 난방설비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사단법인 통일을위한환경과인권과 함께 지원에 나선다. 수혜 대상은 시설 신고 및 사업자 등록이 된 복지시설 및 ▲수급자 ▲한부모 ▲다문화 ▲장애 ▲조손가정 아동 등 개인가정이고, 지원 품목은 ▲콘덴싱 보일러 ▲전기매트 ▲전기 온풍기 등으로 총 3억원 규모에 달한다. 특히 이번에는 예년보다 개인가정 지원이 대폭 확대돼 시설 지원 비중과 동일한 수준으로 진행되기에 에너지 빈곤층으로 분류되는 소외계층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롯데장학재단의 장혜선 이사장은 “우리 이웃들이 몸도 마음도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으로 시작한 사업”이라며 “어려운 상황에 계신 분들이 겨울을 보다 따뜻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올해는 개인가정에 지원하는 비중을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장 이사장은 “롯데장학재단은 항상 물질적인 지원에서 그치지 않고 그 안에 진심을 담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신격호 롯데 마음온도 37도’ 사업이 기부자와 수혜자 모두 온정으로 하나 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롯데장학재단은 ‘신격호 롯데 마음온도 37도’를 통해 작년까지 총 22억 상당의 난방비 및 난방설비를 지원했으며, 총 2,152곳의 아동센터 및 시설과 956 곳의 가정이 도움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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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
    2025-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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