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8-07(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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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M뱅크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관련 상표권 출원
    iM뱅크(아이엠뱅크, 은행장 황병우)는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관련 상표권을 출원했다고 밝혔다. 출원 상표는 ‘iMKRW’, ‘iMST’, ‘KRWiM’ 등 총 12건으로 원화를 뜻하는 ‘KRW’에 시중은행 전환 이후 새롭게 바뀐 사명인 ‘iM’을 조합했다. 앞서 iM뱅크(아이엠뱅크)는 오픈 블록체인·DID협회(OBDIA)에 가입해 스테이블코인 분과에 합류했으며 추후 원화 스테이블코인 관련 법체계 제도화에 따른 상표권 확보를 통해 디지털 자산 기술을 내재화하고 디지털 금융서비스 전략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스테이블코인은 ‘1코인-1만원’처럼 달러, 원화 등 법정화폐와 1대1로 연동해 안정적으로 가격이 유지되도록 설계된 가상자산으로 현재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 관련 법제화를 추진 중이다. iM뱅크(아이엠뱅크)는 원화 기반의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움직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상표권을 출원한 것이라고 설명하며 앞으로 스테이블코인 시장 상황과 관련 법안의 추이를 면밀히 검토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 경제
    • 기업
    2025-07-04
  • 스트래티지, AI 기반 BI 최신 트렌드와 주요 기업 활용 사례 공개
    스트래티지 코리아(지사장 정경후)가 '생성형 BI와 에이전트 AI 시대로의 혁신'을 주제로 ‘Strategy World Seoul 2025’ 컨퍼런스를 열고 AI 기반 BI의 최신 트렌드와 전략은 물론, 롯데백화점, SK브로드밴드 등 업계 선두 조직들의 데이터 활용 사례를 공개했다. 컨퍼런스에서 SK브로드밴드 Btv큐레이션팀 심효섭 매니저는 데이터 플랫폼 제공자가 아닌 사용자의 입장에서 데이터 활용의 어려움을 짚어보고 대시보드를 활용해 데이터 활용의 문턱을 낮출 수 있는 구체적인 전략을 소개했으며, 롯데백화점 디지털부문 데이터플랫폼 박주동 팀장은 기술의 첨단성보다는 ‘실질적인 활용성’에 포커스를 두고 분석 툴을 어떻게 구현했는지 발표했다. 박주동 팀장은 실무 부서가 데이터를 쉽고 빠르게 분석에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AI 기반 분석 환경 구축 사례를 공유했으며 유통업계 최초로 생성형 BI 플랫폼 ‘Strategy One’을 도입해 운영 한 달 만에 고객 분석 업무에 드는 시간을 최대 70%까지 단축한 성과를 공개했다. 이는 주사업자인 롯데이노베이트가 수행했고 스트래티지 파트너사로는 잘레시아가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이러한 성과로 인해 롯데백화점은 AI+BI 전략을 과감하게 도입해 데이터 기반 혁신을 이룩한 고객에게 스트래티지가 수여하는 ‘Strategy AI+BI Visionary Award’를 수상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스트래티지의 차세대 기술도 새롭게 공개됐다. Auto 2.0은 스트래티지의 시맨틱 레이어(Semantic Layer)를 기반으로 한 차세대 AI 인텔리전스 에이전트로, 기업의 의사결정 속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 Mosaic는 업계 최초로 AI 기반의 유니버설 인텔리전스 레이어를 제공, 다양한 분석툴이 단일 데이터 모델을 사용할 수 있게 통합해 데이터 활용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향상시키는 기술로 주목받았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스트래티지의 골드 파트너사인 모코코와 잘레시아가 참가했다. 모코코 김상종 부장은 Strategy SDK를 활용한 맞춤형 분석 환경 구축 사례에 대해 발표하며 실제 프로젝트에서 맞춤형 분석 환경을 어떻게 설계하고 구현했는지 소개했고, 잘레시아 홍성화 상무는 AI 분석 프로젝트를 시작하려고 고려하는 기업을 위해 현장에서 겪은 시행착오와 실전 팁을 공유하며 성공적인 AI 기반 프로젝트를 위한 실전 가이드를 소개했다. 한편 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을 주요 재무 자산으로 채택한 상장 기업으로, 주식 및 채권 발행, 비즈니스 운영에서 발생하는 현금 흐름을 활용해 전략적으로 비트코인을 축적하고 있으며, 이를 디지털 자본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또한 AI 기반 엔터프라이즈 분석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며 ‘Intelligence Everywhere’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기업의 데이터 분석 혁신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비트코인과 AI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혁신을 탐색하며 디지털 자산 성장과 데이터 분석 역량을 동시에 강화해 나가고 있다.
    • IT
    2025-07-04
  • 노보텍 ‘2025 Global Biotechnology CRO’ 수상
    노보텍(Novotech)이 Frost & Sullivan으로부터 ‘2025 Global Biotechnology CRO’를 수상했다. 아시아 태평양, 북미, 유럽 전역에 임상시험 네트워크를 보유한 글로벌 풀서비스 CRO인 노보텍은 바이오텍 및 제약사를 대상으로 초기부터 후기까지 전 임상 단계의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5000개 이상의 임상시험 사이트와 지역별 전문성을 보유한 글로벌 전문가 팀을 기반으로, 지리적 한계를 뛰어넘는 End-to-End 솔루션을 지원하고 있다. Frost & Sullivan 헬스케어 및 생명과학 부문 부사장인 Unmesh Lal 은 이번 수상의 배경에 대해 “노보텍은 AI 기반의 혁신, 전략적 글로벌 확장, 그리고 고객사와의 밀착형 협업 모델을 통해 바이오텍 특화 CRO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바이오텍과 제약사의 ‘선택받는 CRO’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치료 분야에 대한 깊은 전문성과 지역 단위의 민첩성을 결합해 임상시험에서 속도와 유연성, 그리고 실질적 성과를 실현하고 있다”고 말했다. Frost & Sullivan은 이번 평가에서 노보텍이 종양학, 희귀질환, 감염질환, 유전자 치료 및 RNA 기반 치료제 등 고난도 분야에서 축적한 과학적 전문성과 스케일, 고객 우선 접근 방식이 업계 내에서 경쟁 우위를 창출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지정학적 리스크와 운영상 변동성이 지속되는 가운데서도 임상시험의 연속성과 품질을 유지한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 AI 기반 도구, 예측 분석, 실시간 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한 전략적 운영은 개발 타임라인을 단축하고 고객사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데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노보텍 CEO John Moller 박사는 “이번 수상은 지역별 전문성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결합한 노보텍의 전략적 접근 방식이 바이오텍 및 제약사들의 요구에 부합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전 세계 현장에서 과학적 우수성과 고객 중심 운영을 실현해 온 당사 팀의 역량이 인정받은 결과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Unmesh Lal 부사장은 “Frost & Sullivan은 노보텍이 앞으로도 ‘기업의 본질을 잃지 않고 성장하는 CRO’가 될 것이라 믿는다. 글로벌 확장 속에서도 바이오텍 고객들과의 긴밀한 관계, 고유한 조직 문화, 높은 수준의 고객 밀착형 서비스를 지속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은 6월 2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Frost & Sullivan Excellence in Best Practices Awards’ 시상식에서 노보텍의 신약개발 컨설팅 부문 부사장인 Scott Schliebner가 회사를 대표해 수상했다.
    • 경제
    • 기업
    2025-07-04
  • GS리테일, 와인 정보 AI 이미지 검색 기능 도입
    GS리테일은 주류 전문 플랫폼 와인25플러스에 AI 이미지 검색 기능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기능은 우리동네GS 앱 내 와인25플러스 메뉴에서 AI 이미지 검색을 선택한 후 이용 가능하다. 소비자가 QR코드나 바코드 인식 없이 상품 사진을 촬영하거나 보유 이미지를 업로드하는 것만으로 관련 와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주류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AI 이미지 검색 기능은 고객이 주류 매장에서 제품을 고를 때 겪는 브랜드 및 품종 구분의 어려움을 줄이고, 더 쉽고 정확한 선택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와인25플러스에는 1만여 종의 다양한 주류 정보 및 상품 리뷰 등을 보유하고 있어, 제품별 상세 설명과 리뷰 정보를 함께 제공해 고객의 구매 결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와인25플러스의 AI 이미지 검색 기능은 와인뿐만 아니라 위스키, 전통주, 사케, 백주 등 다양한 주류 상품을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AI 최적화 모델을 적용하고 검색 아키텍처를 고도화함으로써 정확도를 높였다. 사전 테스트에서 와인25플러스에서 판매하지 않는 제품을 제외한 검색 결과에서 높은 인식 성공률을 기록해 실사용 기대감을 높였다. GS리테일에 따르면 현재 와인25플러스에서 주류 검색량은 하루 평균 약 9000건에 달해, 이번 AI 기반 서비스 도입이 고객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쇼핑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타 와인 검색 툴 대비 상품 정보의 구성과 리뷰의 질에서도 우위를 확보하고 있어, 향후 고객 만족도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GS리테일 와인25플러스는 1만여 종에 달하는 다양한 주류를 모바일 앱으로 간편하게 주문하고, 가까운 GS25 편의점이나 GS더프레시 매장에서 원하는 시간에 픽업할 수 있는 서비스다. 상품별로 상세한 정보와 추천이 제공돼 주류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도 손쉽게 선택할 수 있으며, 다양한 할인과 이벤트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는 점도 큰 강점이다. 특히 수도권은 물론 전국 어디서나 이용이 가능해 접근성이 뛰어나고, 온라인 주문과 오프라인 픽업이 결합된 O4O(Online for Offline) 서비스로 새로운 주류 구매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서동우 GS리테일 플랫폼 DX 부문장은 “와인25플러스의 AI 이미지 검색은 단순히 기술을 도입하는 것을 넘어, 고객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편의성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AI 기반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고객 경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 경제
    • 기업
    2025-07-04
  • 해시드, Web3 미래 논의하는 ‘EastPoint:Seoul 2025’ 개최
    해시드가 주최하는 ‘이스트포인트:서울 2025(EastPoint:Seoul 2025)’가 오는 9월 22일 서울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웹3 산업 리더들과 국내외 정책 입안자, 기업 및 주요 기관들이 함께 모여 웹3 산업의 현황과 미래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스트포인트’는 한국을 디지털자산 산업의 중심지이자 전통 금융과 디지털자산의 글로벌 허브로 발전시키기 위한 프라이빗 웹3 콘퍼런스로, 참석자는 사전 초청을 통해서만 입장할 수 있다. 올해 행사에는 글로벌 블록체인 및 디지털자산 관련 주요 프로젝트와 대기업, 기관 투자자, 정책 관계자들이 대거 초청된다. 행사는 △라운드테이블(Roundtable) △B2B 매치메이킹(B2B Matchmaking) △지식 공유(Knowledge Sharing) △소셜 개더링(Social Gathering) 등 네 가지 주요 세션으로 구성된다. 핵심 프로그램인 ‘라운드테이블’은 초청된 참석자들이 직접 비공개 환경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자리이며, ‘B2B 매치메이킹’은 참석자 간의 실질적인 협업을 촉진하는 1대1 미팅 형식으로 진행된다. ‘지식 공유’ 세션에서는 디지털자산 인프라, 토큰증권(STO) 및 실물자산 토큰화(RWA), AI와 디지털자산의 결합, 스테이블코인, 규제 친화적 탈중앙화 금융(Compliant DeFi) 등의 최신 이슈들이 집중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소셜 개더링’은 스피커 디너와 네트워킹 라운지 등을 통해 참석자들이 보다 편안하게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해시드 김서준 대표는 “이스트포인트는 콘퍼런스를 넘어 글로벌 마켓의 정책 결정자와 시장 리더들이 규제와 기술의 접점을 함께 설계해 나가는 장이 될 것”이라며 “한국이 기관 디지털자산 시장의 전략적 관문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대화와 파트너십 탄생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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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록체인
    2025-07-04
  • 도브러너 글로벌 정보 보안 컴플라이언스 기준인 ‘SOC 2 Type II’ 득
    도브러너(대표 안성민)가 글로벌 정보 보안 컴플라이언스 기준인 ‘SOC 2 Type II’와 ‘HIPAA(미국 의료정보보호법)’ 인증을 모두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도브러너가 고객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글로벌 수준의 보안 체계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입증한 것이다. 먼저 도브러너는 지난 4월 기업 데이터 보호 및 정보 보안 관리 체계의 신뢰성을 평가하는 SOC 2 Type II 인증을 취득했다. SOC 2 Type II는 미국 공인회계사협회(AICPA)가 제정한 기준으로 일정 기간 보안 통제가 실제로 효과적으로 운영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가장 높은 단계의 인증이다. 이어 최근에는 HIPAA 인증을 획득하며, 헬스케어 및 의료 산업 분야에서도 글로벌 수준의 보안 역량을 입증했다. HIPAA는 의료 정보 및 개인 건강 데이터를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는지를 검증하는 인증으로 원격의료 앱이나 건강 관리 서비스 등 의료 분야 파트너와의 협업에 필수적인 기준이다. 이번 인증을 위해 도브러너는 클라우드 기반 보안 컴플라이언스 플랫폼 Sprinto와 협력했다. Sprinto는 실시간 보안 통제 모니터링과 자동 증적 수집 기능을 제공하며, 감사 대응 과정을 간소화해 인증 획득 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도브러너는 이번 인증을 기반으로 엔터프라이즈, 의료, 대기업 고객과의 협업 확대를 추진하며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보안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도브러너는 DRM, 워터마킹, 앱 보안 기술을 통합한 클라우드 기반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SaaS 기업이다. 전 세계 60여 개국, 400여 개 고객사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티빙, 네이버, AMC네트워크 등 다양한 기업이 도브러너의 콘텐츠 보안 기술을 도입하고 있다.
    • IT
    2025-07-04
  • 롯데장학재단 인도네시아 대학생에게 ‘신격호 롯데 글로벌 장학금’ 전달
    아시아 지역 학생들을 글로벌 리더로 육성하기 위해 노력해온 롯데장학재단(이사장 장혜선)이 지난 2일 인도네시아 롯데몰 자카르타 ‘Ice Palace’에서 ‘신격호 롯데 글로벌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현지 대학생 50명에게 총 3,33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상반기 ‘신격호 롯데 글로벌 장학금’은 인도네시아 내 10개 대학에서 선발된 학생들에게 1인당 450달러씩 지급되며 전체 지원 규모는 총 22,500달러, 한화 약 3,330만원에 달한다. 재단에서 선정한 수혜 대학 10개교에는 University of Indonesia, Bandung Institute of Technology, Prasetya Mulya University 등 인도네시아 주요 대학들이 포함됐으며, 장학생은 성적 우수자와 저소득층을 각 50% 비율로 선발해 교육 기회의 공정성과 형평성을 동시에 고려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롯데 현지 법인장 10명 및 장학생 40명이 함께 했다. 장혜선 이사장은 “재단이 인도네시아에 처음 장학금을 전달한 것이 2009년이었는데 오랜 기간 인연을 맺어 온 만큼 이제 인도네시아가 굉장히 가깝게 느껴진다”고 밝히며 “‘신격호 롯데 글로벌 장학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우수 인재를 발굴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한민국도 정말 어려운 시기를 겪었지만 다른 나라의 도움 덕분에 지금은 선진국이 될 수 있었기에 이제는 그 도움을 다시 돌려드려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국경을 넘어 이제 우리가 하나라는 마음으로 같이 성장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장학금이 국경을 넘어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나눔의 선순환을 만들어가는 하나의 상징이 되길 바란다”면서 “이런 뜻깊은 자리에 함께해 주신 롯데 계열사 인도네시아 법인장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물심양면으로 저희를 도와주셔서 꼭 필요한 학생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장 이사장은 롯데장학재단이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도움이 필요한 국가의 학생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임을 밝히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길 기원했다. 한편 롯데장학재단은 지난 3일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SD Triwibawa 초등학교를 방문해 ‘신격호 롯데 인도네시아 초등학교 물품 전달식’을 갖고 자카르타 내 7개 초등학교에 총 2,350만원 상당의 학습 물품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을 통해 화이트보드와 책상 및 의자 세트 등 교내 노후화된 학습 기자재가 교체돼 7개 학교 내 54개 학급, 691명의 초등학생들이 혜택을 받게 됐다. 장혜선 이사장은 “인도네시아 학생들이 공부하고 싶어도 열악한 학습 환경 때문에 마음 놓고 공부에 집중하기 어려운 현실이 개인적으로 늘 안타까웠다”며 “재단에서 지금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인도네시아 학생들을 도왔는데 이번에는 화이트보드, 책상, 의자 세트를 지원해 학생들이 공부하는 환경을 개선하여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어 “교육의 평등은 누구나 편하게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한다”면서 “물품 지원 사업이 인도네시아 교육의 평등을 만들어 내는 한 장의 벽돌이 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또한 장 이사장은 “지원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롯데 계열사 현지 법인 관계자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롯데장학재단은 인도네시아 학생들이 평등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에서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롯데장학재단은 가파르게 성장하는 아세안 및 남아시아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을 자국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는 글로벌 리더로 키우고자 2008년부터 글로벌 장학금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베트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필리핀 등 총 4개국 인재들의 학업을 후원해오고 있다. 인도네시아의 경우 지난해 자카르타 3개 초등학교 도서관 건립에 1억원을 지원했고, 10개 대학 장학생 50명에게 6,6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
    • 경제
    • 기업
    2025-07-04
  • 쿠콘 AI 기반 금융 서비스 및 스테이블코인 생태계 지원
    쿠콘(대표 김종현)이 AI 기반 차세대 금융 서비스 구축의 핵심 파트너가 되기 위해 나서고 있다. 웹케시그룹과 NH농협은행이 지난 2일 체결한 ‘생성형 AI 기반 미래형 뱅킹 서비스’ 구축 업무 협약에서 쿠콘은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호출하고 연동할 수 있는 기술적 기반을 제공하기로 했다. 협약을 계기로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 도입될 AI 기반 뱅킹 서비스는 기존 금융업계의 패러다임을 전환할 것으로 전망된다. AI 에이전트가 탑재된 기업 자금 관리 서비스와 인터넷 뱅킹 시스템이 순차적으로 출시되면, 기업 고객은 복잡한 메뉴를 탐색할 필요 없이 ‘이번 달 급여 내역 보여줘’와 같은 자연어 명령만으로 모든 금융 업무를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대화형 뱅킹 서비스는 기업 고객의 내부 업무 효율성과 사용자 경험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AI 시스템이 얼마나 정확한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느냐가 서비스 성공 요인으로 꼽힌다. 쿠콘이 AI 기반 인터넷 뱅킹 서비스에서 강점을 갖는 이유는 뱅킹 서비스 구현에 필요한 방대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는 역량 때문이다. 계좌 거래내역, 카드 결제내역 같은 기본적인 금융 정보는 물론, 비대면 계좌개설과 온라인 대출신청에 필요한 신분증 정보, 소득 증빙, 자동차 및 부동산 담보물 정보까지 API로 연동해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이미 국내 은행, 카드사, 증권사, 보험사 등 다수의 금융기관이 쿠콘의 API를 활용해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비대면 미성년 자녀 통장 개설, 모바일 대출 심사 업무 자동화, 온오프라인 매출관리 서비스, 보험상품 가입 간소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쿠콘 API가 사용되고 있다. 또한 쿠콘은 단순한 데이터 API 제공을 넘어 계좌 간편결제, 가상계좌, 출금 및 입금이체, ATM 입출금 등 종합적인 페이먼트 서비스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국내 90여 개 금융기관과의 실시간 전용망과 페이먼트 사업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정적인 금융 시스템 구축을 돕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쿠콘은 200만개 이상의 오프라인 가맹점과 4만대 이상의 ATM 인프라를 통해 스테이블코인 생태계 전반에서도 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현재 국내외 주요 스테이블코인 사업자들과 지급결제 및 유통 분야에서 전략적 제휴를 적극 논의 중이며 싱가포르, 일본,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핀테크 허브를 거점으로 글로벌 결제·정산 시장 진출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종현 쿠콘 대표이사는 “AI 에이전트 뱅킹의 성공은 얼마나 정확하고 다양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연동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며 “쿠콘은 이미 검증된 데이터 API와 페이먼트 인프라를 통해 금융 혁신의 토대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으며 웹케시그룹과 NH농협은행이 추진하는 AI 뱅킹 서비스 구축 과정에서 쿠콘의 기술과 인프라가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스테이블코인 생태계 구축에서도 오프라인 인프라와 금융기관 연결망이라는 독보적 자산을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며 “AI 금융과 디지털 자산이라는 두 개의 성장 동력을 통해 차세대 금융 인프라의 표준을 제시하는 기업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제
    • 금융
    2025-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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