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29(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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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교에서도 보호받지 못하고 있는 아나필락시스 위험 아동들
    항원-항체 면역 반응이 원인이 돼 발생하는 급격한 전신 반응인 아나필락시스(anaphylaxis) 위험이 있는 아동들이 명확한 의학적 지침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학교에서 여전히 일관되게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는 경고가 제기됐다. 이 같은 문제 제기는 스페인 하원에서 열린 ‘1분 1초가 중요: 아나필락시스 대비 안전 학교 촉진(Every minute counts: promoting anaphylaxis-safe schools)’ 행사에서 나왔다. 이 자리에서 스페인 식품·라텍스 알레르기 환자 협회(AEPNAA), 스페인 알레르기·임상면역학회(SEAIC), 스페인 소아 임상면역·알레르기·천식학회(SEICAP), 유럽 알레르기·임상면역학회(EAACI)는 학교 환경에서의 보호 조치 강화를 촉구하는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EAACI를 대표해 발언한 마리아 호세 토레스(María José Torres) 회장은 아나필락시스 대응이 여전히 지역과 상황에 따라 불균형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언급하며 교직원이 증상을 인지하는지, 약물이 즉시 사용 가능한지, 대응 절차가 마련돼 있는지 등에 따라 아동의 안전이 좌우되는 현실을 지적했다. 아나필락시스는 불과 몇 분 안에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급성 중증 알레르기 반응이다. 많은 가정에서 이는 일상적인 위험 요소로 작용하며, 특히 아이들이 보호자의 직접적인 관리 범위를 벗어나 학교에서 머무는 시간 동안 그 위험은 더욱 커진다. 이번 공동 성명은 이러한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제시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학교 공통 대응 프로토콜 마련, 교직원 대상 의무 교육, 아드레날린 자동주사기 상시 비치, 개별 맞춤형 관리 계획 수립, 보건 및 교육 시스템 간 협력 강화 등이 포함된다. 마리아 호세 토레스 회장은 “많은 아이들에게 아나필락시스는 가상의 위험이 아니라 일상적인 현실”이라고 강조하며 “중증 반응이 발생하면 대응은 즉각적으로 이뤄져야 한다. 누가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한 지연이나 혼선이 있을 여지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학교 간 보호 수준의 격차는 용납될 수 없다고 피력했다. 마리아 호세 토레스 회장은 “어떤 학교에서는 더 안전하고, 다른 학교에서는 그렇지 않은 상황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시간이 더 지체되기 전에 명확한 대응 프로토콜과 훈련된 교직원, 그리고 응급 치료에 대한 즉각적인 접근성이 확보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자 단체, 학회, 의료 전문가, 가족,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학교가 실제로 대응 준비가 돼 있는지 확신하지 못하는 가족들이 일상적으로 겪는 불안을 조명했다. EAACI는 근거가 이미 충분히 확보됐다고 보고 있다. 이제 남은 과제는 실행이다. 즉, 위험에 처한 아동들이 문서상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번 이니셔티브를 지지함으로써 EAACI는 환자 안전을 강화하고, 아동과 가족이 가장 필요한 곳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는 근거 기반 조치 추진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한편 유럽 알레르기·임상면역학회(EAACI)는 알레르기 및 임상면역학 분야에서 활동하는 기관이다. EAACI는 임상의, 연구자, 보건의료 전문가들을 결집해 연구, 교육, 정책 제언을 통해 알레르기 및 면역 질환을 앓는 환자들의 건강과 치료 수준 향상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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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4-29
  • 김종준 목사 한국원로목사총연합회 대표회장 취임
    김종준 목사(꽃동산교회 원로)가 한국원로목사총연합회 제8대 대표회장 및 한국노숙자총연합회 이사장에 취임했다. 양 단체는 지난 27일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김종준 목사 취임 감사예배’를 드리며 사역을 힘있게 펼쳐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김종준 목사는 “한국원로목사총연합회는 단순한 모임이 아니라 한 시대의 강단을 지켜온 목회자들이 믿음의 유산을 이어가며 한국교회를 위해 기도하는 영적 공동체요, 사랑과 섬김으로 그 사명을 계속 감당하는 귀한 연합의 장”이라며 “이 자리는 결코 명예의 자리가 아니라 섬김의 자리이며 앞서는 자리가 아니라 함께 걸어가는 자리라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선배 목회자들의 경륜과 지혜를 깊이 공경하며 본 연합회가 더욱 은혜로운 예배 공동체, 더욱 따뜻한 친교 공동체, 더욱 넓은 사랑을 실천하는 봉사 공동체로 세워지도록 마음을 다해 섬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목사는 “원로목사는 사역의 전면에서 물러난 이들이 아니라 더욱 깊은 기도와 성숙한 사랑으로 교회와 사회를 붙드는 사람들이다. 젊은 날 열정으로 달려왔다면 이제는 연륜과 지혜와 믿음의 깊이로 공동체를 품어야 할 때다. 강단의 자리는 내려놓았을지라도 하나님 나라를 향한 소명과 교회를 향한 사랑까지 내려놓을 수는 없다. 오히려 삶으로 설교하고 기도로 역사하며 남은 생애 전체로 믿음의 향기를 전해야 할 책임이 우리에게 여전히 남아있다”면서 “우리 모두 다시 한마음으로 연합해 하나님께서 맡기신 시대적 사명을 감당하자. 예배가 살아있고 사랑이 흐르며 섬김이 실천되는 연합회가 되도록 나부터 겸손히 기도하면서 성실히 사역을 펼쳐가겠다”고 역설했다. 김종준 목사는 예장합동 제104회 총회장, 총신대 운영이사장, 한국교회총연합 공동대표, 한국장로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학교법인 서울동산고등학교 이사장 △대안학교 쉐마글로벌학교 교장 △꽃동산 실버요양원 이사장 △한국어린이교육선교회 대표 △사단법인 아가피아 대표 △서대산 드림리조트 대표를 맡고 있다. 이날 감사예배는 김화경 목사(상임총무)의 인도로 시작됐고 이용규 목사(고문)가 ‘최후의 승리자’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하며 원로목회자들이 자부심을 갖고 복음 전파에 계속해서 헌신하길 기원했다. 김선규 목사(예장합동 증경총회장), 송용필 목사(제5대 대표회장), 김진호 목사(고문) 등 한국기독교계 주요 목회자들이 축사와 권면을 하며 김종준 목사의 앞날을 축복했고, 우원식 국회의장과 조정훈 국회의원은 영상 축사를 통해 김 목사의 취임을 축하했다. 김선규 목사는 축사를 통해 “김종준 목사는 합동 교단 총회장 재임 때 깨끗하고 바르게 일한 사람이다. 그가 은퇴 후에도 쉬지 않고 원로목사와 노숙자를 섬기기 위해 직분을 맡은 것은 참 대단한 용기라고 본다. 영광 받는 자리가 아니고 계속해서 섬기는 자리에 서게 됐는데 김 목사는 바른 사람이기에 잘할 것을 믿고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했다. 한편 한국원로목사총연합회는 2010년 한국원로목사회 발기인 예배를 드리며 시작된 곳이다. 단체명 변경을 거쳐 지금에 이르렀으며 원로목사들이 연합해 사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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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4-28
  • 대롱옥 중심으로 풀어내는 음악극, 국가유산 활용사업 선정
    필통창작센터는 국가유산청과 공주시가 주최하는 ‘2026년 국가유산 활용사업’에 음악극 ‘천년의 사랑 - 대롱옥’이 최종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된 이번 사업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수촌리 고분군(사적 제460호)이 간직한 역사적 의미를 현대적 예술로 승화시켰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작품은 5세기 말에서 6세기 초 백제가 남진 정책을 통해 수촌리 일대의 마한 세력을 포섭하고 병합하던 시기를 배경으로 한다. 마한의 ‘마루’와 ‘아라’는 백제 장군 ‘가람’에 대항하며 양국의 정치적 충돌과 갈등 속에서 사랑의 증표로 대롱옥(부절)을 나눠 가지지만, 격랑의 역사는 두 사람을 비극적인 이별로 몰아넣는다. 서로 다른 무덤에 나뉘어 묻혔던 대롱옥 조각이 1500년 후 현대 고고학자들에 의해 다시 하나로 맞춰지는 과정은 과거의 상처를 치유하고 백제와 마한이 하나의 국가로 융합됐던 역사적 진실과 두 연인의 사랑이 드디어 결실을 맺는 과정을 통해 화해와 용서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2026년판 ‘대롱옥’은 음악극 형식을 도입해 더욱 대중적인 문법으로 다가간다. 특히 이번 공연은 서율 연출가가 합류해 기대를 모은다. 서율 연출가는 여성 연출가 특유의 밀도 높은 감수성으로 거대한 역사적 담론 속에 가려졌던 인간의 섬세한 감정선을 입체적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웅장한 오케스트레이션과 국악의 조화가 어우러진 음악극 구성은 오는 10월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전율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프로젝트의 총예술감독을 맡은 필통창작센터 김효섭 대표는 “이번 작품은 단순한 허구가 아닌 수촌리 고분군에서 실제 출토된 유물의 고고학적 사실에 기반을 둔 창작물”이라고 강조하며 “백제와 마한의 병합 과정에서 발생한 충돌과 화해의 서사를 통해 우리 국가유산이 지닌 평화적 가치를 대중에게 설득력 있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서율 연출가와의 협업을 통해 극의 예술적 완성도를 높여 공주를 대표하는 브랜드 공연으로 정착시키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극단 필통창작센터는 Feel(필:느낌)이 通(통할 통)하는 사람들이 예술로 공감하고 표현하는 문화공동체다. 필통창작센터는 예술 관련 분야를 전공한 전문가들로 구성돼 공연과 문화예술 교육을 주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에 예술을 접목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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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4-28
  • 박조준 목사 “한국교회와 대한민국 세워가는 성직자 되길”
    국제독립교회연합회(총회장 림택권 목사, 이하 WAIC)는 27일 서울 노량진 CTS아트홀에서 ‘제25회 목사안수식’을 갖고 18명의 목회자를 세웠다. 안수식은 정인찬 목사(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전 총장)의 인도로 시작됐고 박순형 목사(필리아교회)의 기도 및 이형노 목사(빛오름선교교회)의 성경봉독에 이어 림택권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림 목사는 ‘둘 다 함께 자라는 현실, 그때까지’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예수를 믿는 우리는 세상을 살면서 죽음 건너편과 연결돼 천국을 향해 가고 있다는 점이 믿지 않는 이들과 다른 점”이라며 “이와 같은 삶을 살며 참고 견디는 것이 믿음이다. 여러분들이 믿음 안에서 복음을 갖고 나아가는 이들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예배 후 이어진 안수식은 임우성 목사(사무총장)의 인도로 시작됐고 박조준 목사(WAIC 설립자), 림택권 목사, 정인찬 목사, 강대형 목사(수지선한목자교회), 조희완 목사(전국목회자선교연합 대표), 정균양 목사(국가조찬기도회 전 사무총장), 임준식 목사(목양교회), 최석봉 목사(대망교회), 한은택 목사(인천영락교회) 등이 안수위원으로 참여해 목회자로 부름 받은 이들을 축복했다. 이날 박조준 목사는 목회자로 세워지는 이들이 성직자로서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한국교회와 대한민국을 세우는 역할을 감당하길 당부했다. 박 목사는 “목회자는 영적인 것을 보는 이들이기에 의식부터 달라야 한다. 그리고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성도들을 대해야 한다”면서 “주님께서 주신 말씀을 담대하게 전하며 변화를 일으키는 이들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한국교회가 많이 추락했지만 다시 세워야 한다. 여러분들이 교회를 경영하는 이들이 되는 것이 아니라 말씀을 전하는 사람이 돼 한국교회와 대한민국을 다시 힘있게 살리길 바란다”고 했다. 림택권 목사는 고혜진 목사 외 17명에게 목사안수증을 수여하며 축하했고 정성진 목사(거룩한빛광성교회 원로)는 권면을 하며 신실한 사역을 펼쳐가길 기원했다. 제25회 안수자를 대표해 박효춘 목사가 인사하며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참된 주의 종이 될 것을 다짐했고 안수식은 김시철 목사(벧엘중앙교회 원로)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한편 이번 안수식을 통해 목회자가 된 이들은 다음과 같다. △고혜진 △강문정 △김미정 △김신애 △김재현 △김주성 △김창익 △박상철 △박효춘 △손상일 △손한성 △설지영 △이길홍 △이요한 △이창은 △임화목 △유정우 △홍종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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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4-27
  • 금곡교회 송병운 장로 원로 추대 및 이준량·윤우균·노민수 장로 장립
    예장합동 중서울노회 소속 금곡교회(담임목사 이면수)는 25일 ‘원로장로 추대 및 임직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송병운 장로는 원로장로로 추대됐고, 이준량, 윤우균, 노민수 성도는 장로로 장립됐다. 또한 김성열 성도 외 14명은 집사 직분을 받았으며 손한나 성도 외 21명은 권사로 취임했다. 임직예배는 이면수 목사의 인도로 예배를 드리며 시작됐고 정찬용 목사(주님의길교회)의 기도와 김양천 목사(미금중앙교회)의 성경봉독에 이어 김정현 목사(돌다리교회)가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수금을 붙잡고 섬기는 교회’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창은 상대를 찌르지만 수금은 용서하고 섬기는 것이다. 임직자들이 예수님과 교회를 섬길 때 하나님께서 부흥시키실 것”이라며 “세상의 창을 내려놓고 믿음으로 살겠다고 결단하는 성도들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예배 후 이어진 추대식을 통해 원로장로가 된 송병운 장로는 “금곡교회를 섬기면서 1대 목사부터 3대 목사 이면수 장로에 이르기까지 섬겼다.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체험하며 교회가 어려울 때 장로로써 감당해야 할 십자가가 있다는 것을 느꼈다”고 밝히며 “지금까지 하나님의 은혜이고 축복이었다. 그분의 인도하심이었다는 것을 고백한다. 끊임없이 격려해주신 선배 장로와 성도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 하나님이 부르시는 날까지 교회의 부족한 곳에서 쓰임받는 삶을 살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한편 임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원로장로 송병운 △장로 이준량, 윤우균, 노민수 △집사 김성열, 이용광, 안신범, 김현민, 김성규, 곽영민, 신사무엘, 김상호, 한찬규, 황성재, 윤용희, 이정길, 신광현, 김동열, 김세흥 △권사 손한나, 조은정, 박미선, 조혜정, 백은혜, 김지현, 우정아, 이경희, 채춘희, 신보애, 김인옥, 소미경, 조정은, 홍지영, 강연우, 김숙희, 이부전, 최은영, 황점남, 윤지영, 강귀자, 강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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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4-25
  • 발음교회, 카라반 활용해 자녀 동반 성도 위한 맞춤형 공간 조성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발음교회(담임목사 전근영)가 공간 부족 문제를 색다른 아이디어를 통해 해결해 눈길을 끌고 있다. 카라반을 활용해 교회 옥상과 공터에 성도들을 위한 소통 공간인 ‘하늘정원’과 ‘은혜쉼터’를 만든 것이다. 카라반이 내는 캠핑 분위기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성도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중이다. 발음교회는 주일마다 2,000여 명의 성도가 모이는 대형 공동체임에도 불구하고 예배 후 목장 모임이나 소그룹, 특히 3040 세대 어린 자녀 동반 성도들이 편하게 머물 교제 공간이 부족하다는 고민을 안고 있었다. 이에 교회 측은 다년간의 기도와 아이디어 회의 끝에 건축 규제에서 자유롭고 비용 효율이 높은 ‘카라반’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옥상 유휴공간에 인조잔디를 깔고 카라반 7대를 설치해 ‘하늘정원’을 조성했으며, 교회 후문 공터에도 1대를 배치해 총 8개의 전천후 모임 공간을 확보한 것이다. 교회 측은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공간 확장을 넘어 경제적 모델링 측면에서도 큰 의미를 가진다. 일반 건축물 대비 초기 투자비를 획기적으로 낮췄으며 유지 및 건축 비용을 약 50%~80%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면서 “카라반은 세금 문제나 건축물 규제가 적고 향후 철거 및 이전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발음교회의 카라반 설치는 카라반 사업을 하는 김승렬 장로가 직접 설계와 제작을 맡아 안전성과 전문성을 높였다. 각 카라반은 7명에서 10명이 넉넉히 대화할 수 있는 규모로 냉난방 시설을 완비했으며, 옥상에 설치한 카라반 한 곳은 침대 시설을 갖춘 안락한 ‘엘림’ 공간으로 꾸며져 성도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했다. 지난 19일 가진 카라반 쉼터 오픈식에서 발음교회 전근영 목사는 “하늘정원과 은혜쉼터가 주일날 공간 부족으로 아쉬워했던 성도들에게 안식과 삶을 나누는 따뜻한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카라반을 활용해 성도들이 교제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하며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한 발음교회 케이스는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다른 교회에 좋은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발음교회는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역을 전개하고 있는 곳이다. 발음지역아동센터와 발음작은도서관을 운영하고 있고, 하늘샘·하늘숲 어린이집을 위탁 운영하며 복지 및 교육에 힘을 쏟고 있으며 문화 사역에도 관심을 갖고 △카페하임 △발음아카데미 △어르신문화교실 등을 운영 중이다. 이외에도 다음세대 교육을 위한 어와나(Awana)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영아부에서 청년부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교회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 경제
    2026-04-25

실시간 종합 기사

  • “부활 신앙으로 어둠 밝히는 생명의 빛 되길”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새에덴교회(담임목사 소강석)는 5일 부활절 감사예배를 드리며 죽음을 이기고 다시 사신 예수님께 영광을 돌리는 시간을 가졌다. 예배에서는 부활절칸타타 통해 예수님의 죽음부터 부활을 조명했으며 마지막에는 온 성도가 ‘할렐루야’ 찬양을 하며 부활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소강석 목사는 설교를 통해 “우리는 죽음이라고 하는 과정을 어쩔 수 없이 겪지만 그것은 부활을 위한 죽음이다. 그렇기에 죽음 권세를 부셔버리고 다시 살아나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감사할뿐만 아니라 부활의 소망을 가져야 한다”면서 “우리 모두 부활 신앙으로 시대의 절망을 넘어서는 소망이 되고 분열을 넘어서는 화해의 메신저가 돼 어둠을 밝히는 생명의 빛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소 목사는 “우리가 생명과 부흥, 반전의 진원지가 되며 한국교회의 연합과 부흥, 국민 화합의 피스 메이커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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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교
    2026-04-05
  • 서울대 산업AI센터와 DMI, 대구 제조기업 AX 위해 협력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지난 1일 관악캠퍼스에서 서울대 산업AI센터가 대구기계부품연구원(DMI)과 대구 지역 제조기업의 AX(인공지능 전환) 가속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울대 산업AI센터 윤병동 센터장(기계공학부 교수)과 대구기계부품연구원 송규호 연구원장, 강익수 사업단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산업 인공지능(AI) 기반의 제조 혁신 생태계 조성을 본격화하는 한편,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AI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단순한 학술 협력을 넘어 산업 현장에서의 실질적 성과 창출을 목표로 산업 AX 전반을 아우르는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구체적으로는 △대구 산업 AX 전략 공동 수립 △제조·기계 산업의 디지털 전환 및 지능화 고도화를 위한 공동 연구 △산업 데이터 생태계 구축 및 활용 체계 확립 △AI 기반 기술 고도화 및 실행형 인재 양성 △AX 실증·확산 플랫폼 구축 △국가 및 지역 전략 과제 공동 기획 및 참여 등을 추진하며 본격적으로 협력한다. 서울대 산업AI센터의 AX 전략 및 기술 역량과 대구기계부품연구원이 보유한 제조 현장에서의 전문성을 결합해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도모하는 이번 협약은 산업 구조 전환을 견인할 제조 AX 혁신 솔루션 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윤병동 센터장은 “제조 AX 분야의 기술적 리더십 및 독보적 역량을 지닌 서울대 산업AI센터가 AI 전환의 흐름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지역기업들과 협력해 국가균형발전에 이바지하는 첫걸음을 힘차게 내디뎠다”고 이번 협약의 의미를 밝혔다. 송규호 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구 지역 제조업의 AX를 가속화하는 동시에 연구원이 보유한 제조 현장 중심의 기술 지원 역량과 서울대 산업AI센터의 첨단 AI 기술을 결합해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AX 성과 창출과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종합
    • 교육
    2026-04-03
  • 대한항공 엑소트레일과 고부가가치 우주 서비스 개발 협력
    대한항공은 프랑스 우주 기업 엑소트레일(Exotrail)과 우주 궤도 수송선(OTV·Orbit Transfer Vehicle) 신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식은 전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소재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열렸다. 양사는 이번 MOU로 △저궤도(LEO·Low Earth Orbit) 위성 수송 및 페이로드 호스팅(Payload Hosting) △다중 궤도 위성 배치 △위성 수명 연장 및 연료 보급 등 고부가가치 우주 서비스 개발 등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양사는 공동 워킹그룹을 구성해 구체적인 발사 계획, 궤도 수송 비용 구조 최적화 등 실무 협의에 착수할 계획이다. OTV는 대형 우주 발사체에서 분리된 소형 위성들을 최종 목표 궤도로 정밀하게 수송하는 솔루션이다. 우주 수송 분야의 ‘라스트 마일 딜리버리(Last Mile Delivery·상품이 고객에게 배송되는 최종 단계)’에 해당한다. 위성을 목표 궤도에 투입한 이후에는 위성 궤도 수정, 수명 연장, 연료 보급 등 위성의 안정적인 운용을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궤도상 서비스(In-Orbit Service)와 페이로드 호스팅 등 우주 인프라의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 최근 소형 위성 군집 발사 수요가 늘면서 대형 발사체에 여러 위성을 동시 탑재한 뒤 각기 다른 궤도로 투입해 주는 OTV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OTV는 위성 배치 효율을 극대화하는 기술인 만큼 미래 우주산업 분야에서 주목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발사체 및 인공위성 분야에서 다년간 경험을 쌓아왔다. OTV 위성 수송 서비스에 최적화된 임무 제어 시스템과 우주 시스템 구조계·제어계를 설계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엑소트레일은 아시아 진출을 위한 전략적 거점을 확보하기 위해 대한항공과 손을 잡았다. 대한항공은 이번 협업을 계기로 국방 분야에서 추진 중인 초소형 군집 위성 체계와 민간 상업 위성 수요를 흡수하고 향후 우주 수송 비즈니스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엑소트레일의 검증된 우주 헤리티지와 대한항공의 항공·우주 시스템 제작 역량을 결합해 미래 국방 및 뉴 스페이스(New Space) 시장에서 압도적인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착수한 35톤급 재사용 발사체용 메탄 엔진 개발에 이어 OTV 사업에 진출함으로써 발사체 제작부터 우주 궤도 수송 서비스를 아우르는 종합 우주 수송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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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
    2026-04-03
  • 정종휴 교수, 최혁진 국회의원이 발의한 민법 개정안 강력 비판
    정교유착 방지법안 또는 종교법인 해산법이라고 불리고 있는 최혁진 국회의원이 발의한 민법 개정안과 관련한 논쟁이 뜨겁다. 기독교계를 중심으로 이에 대한 거센 비판이 일고 있다. 전남대 로스쿨 명예교수이자 전 주교황청 대사인 가톨릭 민법학자 정종휴 교수는 신랄한 비판을 가하고 있는 중이다. 정 교수가 한국교회법학회 세미나에서 발제한 내용을 요약한 글은 다음과 같다. (1) 최혁진 민법 개정안(제37조 제2항~제4항)은 법인의 활동을 현저히 위축시킬 것이다. 개정안은 법인사무의 검사·감독을 빌미로 법인의 활동을 옥죄어, 오히려 권리능력없는 사단을 범람을 초래할 수 있는 위태로운 조항이다. 주무관청은 법인의 대표자와 임원에 대한 출석요구권까지 주어진다. 그러나 법인의 대표자와 임원은 범죄자가 아니고, 주무관청은 수사기관이 아니다. 민법조항으로 보기에 부끄러울 정도이다. 제안자의 법적 소양을 의심케 한다. (2) 개정안 제37조 제2항부터 제4항의 입법 오류는 다시 개정안 제38조의2 제1항과 제2항에서 반복된다. <개정안> 제37조 제2항부터 제4항과 개정안 제38조의2 제1항과 제2항에 사용된 개념은 몹시 추상적이고 모호하여, 주무관청을 무소불위의 기관으로 만드는 우를 범할 것이다. (3) 결국 헌법이 보장하는 국민의 결사의 자유를 깊숙이 침해하는 악법이 될 것이다. 교회법인을 영장없이 출입, 검사, 질문하는 것은 헌법상의 영장주의를 위반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법인 설립 허가 취소에 따른 “잔여재산 국고 귀속”(개정안 제80조 제4항)은 국민의 재산 침탈이다. 개신교의 경우 “성도들의 헌금으로 이루어진 교회 재산”에 대한 무도한 재산권 침해라 할 만하다. (4) 민법 개정안(제38조 제1항 5호) 법인이 대한민국 헌법 제20조제2항에서 정한 정교분리의 원칙 또는 공직선거법 등 관계 법령을 위반하여 선거, 정당 또는 후보자와 관련하여 조직적·체계적으로 정치활동에 조직적·반복적으로 개입하여 공익을 현저히 해한 때: 가) 전대미문의 불확정 개념으로 점철된 열린 조항으로서 “코에 걸면 코거리, 귀에 걸면 귀거리”와 같은 자의적 해석·적용을 예정하는 악법의 전형례이다. 나) 그 형식은 물론 내용에서도 민법의 규정이 될 수 없는 함량미달의 조항이다. 다) 민법 왜곡의 조문안이다. 라) 헌법 규정이 민법 속에 들어온다는 것, 또 ‘정교분리’의 그릇된 이해에 입각해 있다는 것 등등 대한민국 국회의원 입법안 최졸작이라 부를 만하다. 마) 법률규정의 외관을 가진다고 하여 모두가 유효한 법률규정으로서의 실질을 얻는 것은 아니다. (4) 결론적으로 최혁진 민법개정안은 국민 개개인의 인격권을 침해하고, 양심의 자유, 종교의 자유, 결사의 자유를 기본권으로 규정하는 헌법을 부정하고, 주무관청에 임의로 설립허가를 취소할 수 있는 무소불위의 재량권을 부여하는 악법을 사회생활의 기본(헌)법인 민법에 도입하겠다는 지극히 무모하고 무도한 발상이다. (5) 최진혁 개정안은 법생활의 현실을 개선하기 위한 순수한 법이론적 고려에서가 아니라 특정한 정치적 목적의식을 가지고 그 실현을 위한 취지의 조항을 사회생활의 헌법인 민법에 심으려는 불순한 의도의 것임을 증명하기에 충분하다. ‘법(法)의 지배’를 존중하는 사람들이 아니라 ‘민법 개정’이라는 형식을 통해 ‘불법(不法)의 지배’를 도모하는 정치인들의 본심이 드러난 예증의 하나이다. (6) 차기 개헌 때는불필요한 오해를 유발하는 헌법 제20조 제2항 후단(“종교와 정치는 분리된다”)의 오해없는 표현으로의 개정도 요망된다. (7) 종교는 인생과 세계에 대하여 의미를 주는 통일적인 세계관이다. 참된 종교일수록 그것은 인류에 희망을, 도덕에 생명을, 정치에 이상을 주고, 세계에 평화를 가져온다. 이것이 종교의 순기능이다. 하지만 우리는 ‘종교’에서 발생하는 역기능에 눈을 감아서는 안된다. 갖가지 성적, 심적, 물적, 조직적, 체계적, 정치적 범죄의 온상처럼 보이는 ‘종교’들을 ‘종교의 자유’라는 이름아래 방치할 수는 결코 없는 일이다. 지속적으로 공익을 해하는 정도가 현저한 ‘종교법인’이라면 해산해야 할 필요도 있을 것이다. 그럼 어떻게 할 것인가? 민법의 개정이 아니라 ‘특별법’에 의해야 할 것이다. (8) 권위(공권력)는 공동선을 추구하고, 또한 공동선을 달성하려고 도덕적으로 합당한 방법들을 사용해야 비로소 정당하게 행사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정치 체제들은 시민들의 자유로운 결단에 따라 채택되어야 하고, 또 사람들의 독단적 의사가 아니라 법에 따라 다스려지는 ‘법치 국가’ 의 원리들을 존중하여야 한다. 옳지 못한 법률과 윤리 질서에 어긋나는 조치들은 양심을 구속하지 못한다. (9) 시민 사회의 공권력이 제정한 법률이 도덕 질서의 요구에 어긋날 때 시민들은 양심적으로 그 명령에 따르지 않을 의무가 있다. “사람에게 순종하는 것보다 하느님께 순종하는 것이 더욱 마땅합니다” (사도 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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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4-03
  • 구병옥 교수, 이단 사이비 대응 관련 상담과 회복 사역 전문화 강조
    한국교회법학회(회장 서헌제)은 3월 30일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제37회 학술세미나를 갖고 최혁진 국회의원이 발의한 민법 개정안에 대해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술세미나에서 개신대학원대학교 구병옥 교수(한국실천신학회 이사장)는 '이단·사이비 종교의 반사회성에 대한 신학적 분석과 실천신학적 대응 연구'라는 제목의 발제를 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본 연구는 최근 한국 사회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이단·사이비 종교의 반사회성과 폐해를 성경적 관점에서 분석하고, 이에 대한 교회의 대응 방향을 제시한다. 본 연구는 분석의 기준으로 ‘창조질서 원리’와 ‘진리·정직 윤리’라는 두 가지 신학적 틀을 제시한다. ‘창조질서 원리’는 하나님이 인간과 공동체에 부여하신 기본 구조로서 인간, 가정, 교회의 세 영역에서 나타나며, ‘진리·정직 윤리’는 하나님 성품에 근거한 윤리로서 거짓과 기만을 배격하는 기준이다. 이러한 기준에 따라 이단·사이비 종교의 반사회성을 분석한 결과, 첫째, 인간 존엄 훼손과 인간성 파괴, 둘째, 가정 파괴, 셋째, 교회 파괴 및 정체성 훼손, 넷째, 인간 교주화와 거짓·기만을 통한 진리·정직 윤리의 붕괴라는 구조적 특징이 드러났다. 특히 이러한 반사회적 양상은 단순 사건이 아니라 교리적 왜곡에 근거한 체계적 구조 속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는 점에서 신학적·사회적 차원을 동시에 지니는 복합적 문제라 할 수 있다. 문제의 심각성을 고려할 때 분별과 대응은 반드시 필요하지만, 종교단체 해산과 같은 포괄적 규제보다는 종교의 자유를 존중하면서 개별 집단과 개인의 범죄행위에 대해 정밀하게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국교회의 실천신학적 대응 이단·사이비 종교의 반사회성은 창조질서 원리의 훼손과 진리·정직 윤리의 붕괴라는 구조적 문제로 나타난다. 이에 본 장에서는 이러한 신학적 진단에 기초하여 한국교회가 어떠한 실천신학적 대응을 모색해야 하는지를 제안하고자 한다. 이러한 대응은 단순한 문제 해결을 넘어, 창조질서 원리의 회복과 진리·정직 윤리의 실천이라는 점에서 중요하다. 1. 소그룹 공동체 제공 사람들이 이단·사이비에 빠지는 첫 번째 이유는 교리적인 문제보다 관계와 결핍의 경우가 많다. 개인주의가 심화되는 사회 속에서 여전히 개인은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진실한 관계와 공동체가 필요하다. 따라서 이단·사이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건강하고 끈끈한 소그룹 공동체가 필요하다. 교회는 이단·사이비 문제가 발생하기 이전에 예방 차원에서라도 성경적이면서도 역동적인 소그룹을 제공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교회가 제공하는 소그룹 이상으로 사람들은 건강한 가정 공동체를 필요로 한다. 건강한 가정은 삶의 안정과 활력을 동시에 주며, 이단·사이비 종교에 현혹될 틈을 허락하지 않는다. 따라서 교회는 각 가정이 성경적 진리 안에서 건강한 공동체로 존재할 수 있도록 돌아보고 격려하는 일을 게을리하지 말아야 한다. 이는 공동체적 결핍을 파고드는 이단·사이비 종교의 구조적 특성에 대한 근본적 예방책이 된다. 2. 신앙교육의 강화 이단·사이비 종교의 확산은 단순한 정보 부족이 아니라 신학적 분별력의 결핍과 깊이 연결되어 있다. 이단·사이비의 문제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교육의 강화를 필요로 한다. 첫째, 창조질서 원리의 관점에서 인간, 가정, 교회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진리·정직 윤리를 강조하는 교육이 선행되어야 한다. 굳이 교리를 따지기 이전에 이단·사이비들은 인간 존엄을 훼손하고, 가정을 파괴하며, 교회를 무너뜨리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거짓을 일삼는 행태를 보인다. 이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것은 일차적으로 이단·사이비를 분별하는데 간단하면서도 확실한 기준을 제공한다고 할 수 있다. 둘째, 교회는 교리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 현대 교회들은 갈수록 개인주의가 심화되는 상황 속에서 예배나 성경공부 등 교회 안의 모임이 줄어드는 추세이다. 그러나 성도들을 이단·사이비의 유혹에서 지켜내기 위해서는 교리 교육의 강화가 필요하다. 교회 차원의 교리 교육은 교리 설교를 통한 것과 별도의 학습과정을 통한 교육으로 생각해 볼 수 있다. 예를 들면,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이나 하이델베르그 요리문답을 통한 공부가 도움이 될 것이다. 셋째, 교리 교육의 관점에서 볼 때 교회사 교육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적이다. 교회사는 단순한 역사 지식이 아니라, 교회가 역사 속에서 어떻게 진리를 보존하고 이단과 오류에 대응해 왔는지를 보여주는 살아있는 교리의 적용 과정이기 때문이다. 초대교회의 삼위일체 논쟁이나 기독론 논쟁, 종교개혁기의 신학적 투쟁 등은 오늘날 교리의 형성이 추상적 사유가 아니라 치열한 분별과 논쟁 속에서 정립되었음을 드러낸다. 따라서 교회사 교육은 성도들로 하여금 교리를 단순히 암기하는 수준을 넘어, 왜 그 교리가 중요한지, 그리고 어떤 오류와 왜곡을 배격하기 위해 형성되었는지를 이해하도록 돕는다. 이러한 역사적 인식은 현대의 이단·사이비 종교에 대한 분별력을 길러 주며, 교회가 동일한 오류를 반복하지 않도록 중요한 신앙적 토대를 제공하고, 교회가 진리를 지켜온 공동체라는 정체성을 확립하게 한다. 넷째, 이단·사이비 종교에 대한 소개 교육이 필요하다. 이단·사이비에 대해 성도들은 무지하고 쉽게 유혹받을 수 있는 실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교회들은 걱정만 할뿐 우리 주변에 어떤 이단·사이비들이 잘못된 교리와 속임수를 통해 다가오는지 전혀 교육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지 않다. 짧은 단기 교육과정을 통해서라도 이단·사이비 종교의 실체에 대해 다루는 것은 성도들에게 예방 차원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다섯째, 가정을 통한 교리교육의 강화가 필요하다. 가정이 따뜻한 사랑의 공동체로 회복되는 것과는 별도로 가정에서 정기적인 신앙교육의 실천이 필요하다. 청교도들에게 가정은 작은교회로 존재했고, 부모는 다음세대 신앙전수의 책임자로 여겨졌다. 코로나19 팬데믹을 지나면서 우리는 신앙전수에 있어서 가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절감할 수 있었다. 그러므로 우선 정기적인 가정예배가 회복되어야 하고 이 과정에서 창조질서 원리와 진리·정직 윤리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 또한 정기적으로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이나 하이델베르그 요리문답을 함께 한두 문항씩 읽어나가는 방법을 병행할 수 있을 것이다. 3. 상담과 회복 사역 병원에 각 질병에 특화된 진료 분야가 존재하듯, 이단·사이비 종교에 빠진 이들을 위한 상담 사역이 필요하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이단·사이비 종교의 문제는 전문성을 가지고 접근하지 않으면 오히려 더 큰 문제를 가져올 수 있다. 가족 중 한 사람이 이단에 빠진 것을 알았다면 스스로 설득하려하기 보다는 이단상담 전문기관을 방문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 이는 단순한 상담 차원을 넘어, 왜곡된 신앙 구조로부터 인간을 회복시키는 신학적 사역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이단 혹은 사이비 종교에서 탈퇴한 이들을 돕는 회복 사역도 필요하다. 경험자들의 증언에 의하면 이단·사이비 종교에서 나오는 것도 힘들지만 나온 이후에도 기성교회에 적응하는 것이 힘들다고 말한다. 여전히 내면에 아직 해결되지 않는 기성 교회에 대한 불신 혹은 채워지지 않는 무언가가 있는 것이다. 따라서 이단·사이비 종교에서 탈퇴한 사람들이 회복하고 건강한 교회에 정착하는 것을 전문적으로 돕는 회복 사역이 필요하다. 신천지의 산 옮기기와 같은 다양한 교회 와해와 전복 시도로 인해, 작금의 지역교회들은 이단에서 탈퇴한 이들을 경계의 눈으로 보는 경향이 강하다. 그러나 건강한 한국교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모든 교회들이 회복사역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상처입은 이들을 돕는 실천이 필요하다. 이러한 회복 사역은 교회가 상처 입은 자를 품는 공동체라는 본질을 드러내는 중요한 실천이다. 4. 연합과 협력을 통한 대응 이단·사이비 종교 문제는 개별 교회의 차원을 넘어서는 사회적 문제이기 때문에, 교회 간 협력과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 교단 차원의 이단 대응 기구, 정보 공유 시스템, 그리고 연합 사역은 이러한 대응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된다. 게다가 이단·사이비 종교는 막강한 인력 동원 능력과 자금력을 바탕으로 개교회나 성도 개인을 공격할 수 있다. 이를 개교회 혹은 개인이 대응하는 것은 결국 이단·사이비에 대한 두려움만 갖게 하고 위축될 우려가 있다. 따라서 연합을 통한 공동 대응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적인 조치다. 또한 교회는 이단·사이비 문제를 단순한 내부 문제로 축소하지 않고, 사회적 책임의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 피해자 보호, 상담 지원, 그리고 공공기관과의 협력은 교회의 공공신학적 역할을 실천하는 구체적인 방식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연합적 대응은 교회가 개별 공동체를 넘어 하나의 몸으로 존재한다는 사실을 사회 속에서 드러내는 중요한 실천이라 할 수 있다. 이는 단순한 대응 전략을 넘어, 교회가 하나님의 창조 의도를 구현하는 공동체로 회복되는 과정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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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4-02
  • 한국교회법학회 서헌제 회장, 일명 ‘교회해산법’ 관련 문제점 지적
    한국교회법학회는 3월 30일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세미나를 열고 교회해산법으로 불리고 있는 민법 개정안과 관련해 고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국교회법학회 서헌제 회장(중앙대 명예교수)은 '반사회적 종교단체 해산의 법적 논의'라는 제목의 기조발제를 했다.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이단·사이비 종교의 범죄와 그로 인한 사회적 피해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이들은 신도들에게 그릇된 종교적 신념을 주입하여 심리적·정신적 지배력을 확보한 뒤 헌금 강요, 성범죄, 폭력과 인권 유린, 탈세 및 자금세탁 등 심각한 해악을 끼쳐 왔다. 최근 통일교와 신천지에 대한 특검 수사를 통해 이들이 얼마나 조직적으로 정치 영역에 침투해 왔는지도 드러나고 있다. 이제 반사회적 종교집단 문제는 더 이상 종교 내부의 이단 논쟁이 아니라, 우리 사회의 정상화를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구조적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이러한 이단사이비 종교의 반사회적 범죄에 대해서는 관련자들, 특히 종교 내에서 절대적 영향력을 가지는 교주에 대한 민·형사 책임을 묻는 것도 방법이지만 근본적으로는 이단·사이비 단체를 해체하여 악의 뿌리를 제거하는 일이 중요하다. 그러나 이들은 헌법상 종교의 자유라는 장막 뒤에 숨어서 법망을 빠져나가고 있으며 정치권은 표와 재력을 가진 이들에게 유난히 취약한 모습을 보여왔다. 실제로 법원은 종교의 자유를 이유로, 코로나 19 확산 과정에서 사회적 지탄을 받았던 신천지 종교법인(HWPL)에 대한 서울시의 설립취소(해산) 처분에 제동을 걸었고, 신천지의 피해를 주장한 청년 신도들이 제기한 이른바 수많은 ‘청춘반환소송’에서도 대부분 신천지 측의 손을 들어준 바 있다. 이러한 한계 속에서 국회에는 이른바 ‘정교유착방지법안’(민법 개정안)이 제출되었다. 이 법안은 민법의 일부 조항을 개정하거나 신설하여 법인에 대한 감독권을 강화하고, 정교분리원칙 및 공직선거법 위반을 해산 사유로 명시하며, 해산된 법인의 재산을 국고에 귀속시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 법안이 알려지자 교계에서는 “교회해산법”, “일제의 포교규칙을 연상시키는 반민주적·전체주의적 악법”이라는 강한 반발부터,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민법이라는 기본법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하려는 법 만능주의는 경계해야 한다”는 신중론까지, 부정적 견해가 우세하다. 종교의 이름으로 이루어진 범죄를 처벌하는 것과 국가가 종교 자체를 규제하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이다. 국가는 종교를 판단할 권한이 없다. 다만 범죄를 처벌할 권한이 있을 뿐이다. 만약 국가 권력이 종교단체를 해산시키고 재산을 몰수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된다면, 그 권력은 언제든지 다른 종교와 교회에도 적용될 수 있다. 종교의 자유는 그렇게 무너진다. 따라서 종교를 법으로 직접 규제하려는 시도는 그 의도가 아무리 선하더라도 신중해야 한다. 불가피하게 입법이 필요하다면, 민법 개정이 아니라 「반사회적 종교법인의 해산에 관한 법률」과 같은 특별법 제정을 통해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 법에는 반사회적 종교단체에 대한 명확한 개념과 함께 불법적 헌금 갈취, 인권 유린 등 구체적 해산 사유를 규정하고, 그 판단은 행정부가 아닌 법원에 맡겨야 한다. 반사회적 사이비 종교의 폐해를 막는 일과 종교의 자유를 지키는 일은 서로 충돌하는 가치가 아니다. 오히려 함께 지켜야 할 두 축이다. 반사회적 종교범죄는 단호히 처벌해야 한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정교분리와 종교의 자유라는 헌법적 토대를 흔들어서는 안 된다. 가라지를 제거하려다 곡식까지 뽑아버리는 일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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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4-02
  • 서울대 공대 자랑스러운 동문으로 윤세한, 송창록, 장덕현 선정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이하 서울공대)은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 윤세한 대표이사, SK에코플랜트 머티리얼즈 송창록 사장, 삼성전기 장덕현 대표이사 사장 등 3인을 2026년도 ‘자랑스러운 공대 동문’으로 선정하고 지난 1일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랑스러운 공대 동문상’은 산업 기술 발전에 지대한 공헌이나 학문적 성취 등으로 모교의 명예를 높인 서울공대 동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1993년부터 지금까지 33회에 걸쳐 해외 활동 부문 34명, 국내 활동 부문 87명 등 총 121명의 동문이 수상한 바 있다. 이날 시상식은 자랑스러운 공대 동문상 심사 경과 및 수상자 업적 보고, 상패 및 기념품 수여, 서울공대 김영오 학장의 축하 인사, 수상자 소감 발표의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수상자인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 윤세한 대표이사는 지난 1983년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1990년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를 창설해 건축설계 및 CM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건축문화대상 대통령상을 3회 수상했으며, 해외법인 설립을 통해 한국 건축을 세계에 알리고 있다. SK에코플랜트 머티리얼즈 송창록 사장은 지난 1991년 무기재료공학과를 졸업한 뒤 20여 년간 SK하이닉스에서 신제품 개발, 양산화 및 수율 향상을 주도했다. SK하이닉스 CIO와 부사장을 거쳐 2025년부터 SK에코플랜트 머티리얼즈 사장을 맡아 국내 반도체 및 OLED 소재 분야를 이끄는 중이다. 삼성전기 장덕현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1986년 전자공학과를 졸업 후 삼성전자에 입사해 세계 최초 Native SSD 개발과 5G 상용화에 기여했다. 2022년부터 삼성전기 대표이사 사장으로서 국내 유일 MLCC 개발 등 우리나라의 전자 부품 시장에서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김영오 학장은 “서울공대는 상상을 현실로 구현해 세상을 바꾸는 공학 인재를 배출해왔다. 각 분야에서 우리나라의 산업 발전을 이끄신 자랑스런 수상자 세 분의 공헌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고 축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 서울공대는 대한민국의 발전을 앞장서 견인한 동문들의 성과와 업적을 더욱 적극적으로 발굴해 다각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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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4-02
  • 쿠콘 한국과 인도네시아 간 QR 결제 서비스 시행,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 확장
    쿠콘(대표 김종현)이 지난 1일부터 한국과 인도네시아 간 QR 결제 서비스를 본격 시행하며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 확장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양국 이용자가 상대 국가에서도 자국의 결제 시스템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한 것이 핵심이다. 그동안 인도네시아는 자국이 지정한 대표 스위치(지급결제 중계기관)를 통한 참여만 허용해 국가 간 결제 연동에 제약이 있었다. 그러나 최근 금융결제원이 대표 스위치로 참여하고, 인도네시아 측 스위치와의 연계에 성공하면서 양국 간 결제 인프라를 상호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이 같은 환경에서 쿠콘은 서울시의 QR 기반 간편결제 서비스 ‘서울페이’를 국내 결제 허브로 활용해 인도네시아의 표준 QR 결제 시스템인 QRIS와의 연동을 구현했다. 추가로 제주 지역화폐 ‘탐나는전’까지 적용 범위를 확대해 수도권은 물론 제주를 방문하는 인도네시아 이용자도 QRIS 앱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도록 했다. QRIS는 2019년 인도네시아 중앙은행 주도로 도입된 국가 표준 QR 결제 시스템으로, 단일 QR 코드로 은행 계좌와 전자지갑 결제를 통합 제공한다. 현재 인도네시아 전역의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필수 결제 인프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연동으로 한국을 방문한 인도네시아 이용자는 자국에서 사용하던 QR 결제 앱을 국내에서도 그대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동시에 국내 가맹점은 별도의 추가 시스템 구축 없이 외국인 결제를 수용할 수 있어 운영 부담을 줄이는 것은 물론 매출 확대 효과도 기대된다. 특히 서울 주요 상권부터 제주 관광지와 골목상권까지 인도네시아 방문객의 소비 접점이 확대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효과가 예상된다. 쿠콘은 QRIS 구조와 운영 환경에 대한 정밀한 분석을 바탕으로 국가별 결제 표준과 국내 인프라를 유연하게 연결하는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글로벌 간편 결제 서비스의 한국 시장 진입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서비스 개시일인 4월 1일에는 인도네시아 중앙은행과 한국은행을 비롯한 주요 QR 결제 서비스 참여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 간 QR 결제 서비스 실시 기념행사’가 개최됐다. 쿠콘 역시 국내 결제 생태계를 연결하는 핵심 파트너사로서 행사에 참석해 금융 협력 확대의 의미를 더했다. 김종현 쿠콘 대표이사는 “쿠콘은 지난해부터 글로벌 페이사와의 전략적 협업을 꾸준히 확대하며 국경 없는 결제 환경 구축에 힘써왔다”며 “이번 QRIS 연동은 그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상징적인 사례”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계기로 베트남, 태국, 싱가포르, 인도 등 QR 결제가 보편화된 아시아 주요 국가로 네트워크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며 “각국의 결제 표준을 국내 인프라와 연결하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페이먼트 허브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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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4-02
  •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박준성 ‘TCR 유럽 개막전 레이스1’ 2위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의 박준성이 ‘2026 TCR 유럽’ 개막전 레이스1에서 치열한 경쟁 끝에 2위를 기록하며 시즌 첫 포디엄에 올랐다. 이번 성과를 통해 유럽 무대에서 대한민국 모터스포츠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개막전은 3월 20일부터 22일까지 이탈리아 무젤로 서킷(Autodromo Internazionale del Mugello, 5.245km)에서 더블 레이스 형식으로 개최됐으며, 총 24명의 드라이버가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특히 3월 21일 진행된 예선에서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박준성은 5위, 박준의는 8위를 기록하며 결승에서 상위권 경쟁을 노릴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3월 22일 02시(한국 시간)에 펼쳐진 레이스1에서 5번 그리드로 출발한 박준성은 스타트 직후 3번 그리드의 티아고 페르니아(Tiago Pernia, 아르헨티나)가 시동 문제로 주춤한 틈을 놓치지 않고 1번 코너에서 단숨에 3위로 도약했다. 이어 12번 코너에서는 가브리엘레 코비니(Gabriele Covini, 이탈리아)의 안쪽 라인을 파고들며 추월에 성공해 2위 자리를 확보했다. 이후 안정적인 페이스와 침착한 경기 운영으로 순위를 지켜내며 최종 2위로 체커기를 받아 시즌 첫 포디엄을 달성했다. 한편 박준의는 레이스 초반 발생한 사고로 아쉽게 리타이어했다. 3월 22일 19시(한국 시간)에 시작된 레이스2에서는 TCR 유럽 규정에 따라 예선 상위 10명의 순위를 뒤집는 ‘리버스 그리드’가 적용됐으며, 치열했던 레이스1 결과로 인해 일부 선수들은 페널티를 받았다. 이에 따라 박준성은 5번, 박준의는 8번 그리드에서 출발했다. 치열한 접전 속에서도 박준성은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펼치며 4위를 기록, 연속 포인트 획득에 성공했다. 박준의는 차량 트러블로 다시 한번 리타이어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박준성은 시즌 개막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드라이버 종합 2위로 도약했으며,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은 팀 종합 5위에 오르며 시즌 개막전을 호조 가운데 출발했다. 한편 현대성우쏠라이트는 차량용 및 산업용 배터리 전문 제조업체다. 글로벌 시대에 맞게 다양한 해외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가며 세계로 뻗어나가는 발판을 마련했다. 현대성우쏠라이트는 지주회사인 현대성우홀딩스, 자동차 산업의 주요 부품인 브레이크 디스크·엔진 파츠·알로이 휠 등의 전문 제조사 현대성우캐스팅과 함께 현대성우그룹에 속해 있다. 현대성우그룹은 1997년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창단을 기점으로 현재까지 지속적인 팀 후원과 운영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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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4-02
  • 개혁총회 경기노회 ‘찬양과 말씀성회’ 개최
    예장개혁총회 경기노회(노회장 임원석 목사)는 지난 1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찬양교회(담임목사 임원석)에서 ‘찬양과 말씀성회’를 가졌다. 성회는 찬양을 하며 시작됐고 송영규 목사(새생명교회)가 강사로 나서 말씀을 전했다. 송 목사는 “나는 돈을 벌기 위해 12살 때부터 중국집에서 일했는데 32살에 몸이 너무 아팠고 겨울에 보일러 기름도 없어서 아이들과 함께 죽으려고 했다. 이런 나를 하나님께서 부르셨다. 어떤 분이 나를 전도했고 병고침 받았으며 성령을 받았다”면서 “저녁마다 성경을 읽을 때 말씀이 달게 느껴졌고 말씀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났다. 하나님께서는 내게 복음을 전하기만 하라고 했고 역사하시는 것은 주님께서 하시겠다고 말씀하셨다. 열심히 진리를 전하면 이후의 일은 주님께서 이루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송 목사는 “율법으로는 의로워질 수 없다. 행위로는 구원받을 수 없다는 것이다. 구원은 값없이 주님께 받은 선물”이라며 “선한 사마리아인 이야기는 단순히 착하게 살아야 된다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선한 사마리아인의 이야기에서 강도 만난 사람과 같다. 그런 우리를 치유해 주신 분이 예수님이다. 주님은 상처입은 우리에게 다가오셨으며 불쌍히 여겨주셨다.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며 구원하신 것”이라고 했다. 송 목사는 “우리는 예수님의 사랑 밖에 자랑할 것이 없는 사람들”이라며 “맡은 임무에 충실하고 복음 전파에 힘쓰는 이들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성회는 3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2일에는 박종군 목사(복지장로교회), 3일에는 박경섭 목사(축복교회)가 강사로 나선다. 한편 성회를 주최한 예장개혁 경기노회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노회장 임원석 목사 ▲부노회장 구성학 목사 ▲서기 박경섭 목사 ▲부서기 김정숙 목사 ▲회의록서기 김현곤 목사 ▲부회의록서기 윤태순 목사 ▲회계 송영규 목사 ▲부회계 신형식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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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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