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29(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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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석대신신문이 개최한 공청회에 이수일 목사 불참···이태윤 목사 난동 부리며 상식 이하 행동
    예장백석대신(총회장 허남길 목사) 총회 소속 농어촌선교회 측이 농어촌선교를 위해 사용하겠다면서 가져간 전국 교회 주소록을 이수일 목사(농어촌선교회장, 음성흰돌교회)가 사적으로 사용하며 교단지인 백석대신신문과 편집국장을 허위사실로 공격해 총회원들의 질타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더 이상의 혼란을 막고자 백석대신신문은 공평하게 서로 동등한 발언 기회를 보장한 가운데 공청회를 갖자고 이수일 목사에게 제안했다. 단, 신문사는 한가지 조건을 걸었다. 그동안 거짓말을 한 것이 드러난 인사는 면직하는 것에 동의하라는 것이었다. 교단지 편집국장은 이수일 목사와의 공방에서 자신은 거짓말을 한 것이 없다고 확실히 말하며 이 목사의 말이 진실이고 자신의 말이 거짓일 경우 편집국장직을 사임하겠다고 하며 직을 걸고 공청회에 참석했다. 이수일 목사에게도 목회자의 직분을 걸고 참석해 거짓말이 드러날 경우 편집국장을 허위사실로 비방하고 총회를 혼란에 빠뜨린 것에 대한 책임을 져 직분을 내려놓으라고 요청했다. 7월 31일 수원명성교회에서 열린 공청회에 이수일 목사가 왔을까? 이수일 목사는 오지 못했다. 자신의 거짓말이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 드러나는 것이 두려웠던 것으로 보인다. 이수일 목사는 표면적으로 “금번 공청회는 무슨 함정을 파 놓은 느낌”이라며 불참했고 7월 31일 임원회에서 마련한 간담회까지 오지 않았다. 그러면서 이 목사는 가을 총회에서 총대들의 뜻을 묻자는 식으로 글을 썼다. 공청회에서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공개적으로 팩트 체크를 해 진실을 가리면 자신의 거짓말이 드러날 것이 뻔하니 팩트 체크는 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자신의 주장만을 하며 읍소해 총대들을 오도하려는 전략으로 보인다. 이날 공청회는 사건 당사자인 교단지 편집국장과 이수일 목사 중 편집국장만 참석해 김이 빠진 채 시작됐다. 그런데 공청회를 시작하자 이태윤 목사(백석대신 안양노회, 평택새중앙교회)가 황당한 문제를 제기하며 좌충우돌하는 모습을 보여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이수일 목사를 맹목적으로 따르는 듯한 이태윤 목사는 신문사와 편집국장에 대해 무작정 어처구니없는 문제를 제기하며 공청회의 분위기를 흐리기 시작했다. 그는 기사 제목을 뽑을 때 기사 내용의 핵심을 기입하는 것이 아니라 행사를 언제 했다는 식으로 뽑아야 한다는 상식도 없는 주장을 했다. 편집국장이 기사 제목을 뽑는 기초에 대해 설명하며 상식도 없는 주장을 하지 말라고 했으나 이 목사는 자신이 예장합동 교단의 법통과 유명한 장로 출신 기자에게 문의한 결과 얻은 답변이라는 황당한 주장을 했다. 누가 그런 소리를 했는지 이름을 알려달라고 하자 이태윤 목사는 밝히지 못한 채 새에덴교회 장로라고 했다. 그렇기에 공청회가 끝나고 편집국장이 직접 새에덴교회 측에 전화를 걸어 상황을 설명하며 누가 그런 소리를 했는지 묻자 새에덴교회 측에서는 금시초문이라는 반응이었다. 그래서 이태윤 목사에게 지금 새에덴교회 교회 주요 인사와 통화 중임을 알리며 해당 인사의 이름을 말해보라고 하자 이 목사는 나중에 밝히겠다고만 했고 계속해서 묻자 버럭 화를 내고 끝내 이름을 밝히지 못했다. 새에덴교회 측은 새에덴교회의 이름을 팔아먹는 사람들이 있다고 하며 이번에도 그런 것 같다고 반응했다. 이날 이태윤 목사는 신문사 정관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으나 유기성 사무총장이 반박하자 꼬리를 내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말도 안 되는 문제를 제기하자 공청회에 참석한 사람들이 그만하라며 제지했다. 그러자 이 목사는 자신을 나무라는 사람을 쫓아가 삿대질을 하고 윽박지르며 분위기를 험악하게 만드는 등 이성을 잃은 듯한 모습을 보였다. 공청회가 끝나고 나온 반응은 이태윤 목사가 어떤 사람인지 민낯을 적나라하게 볼 수 있었다는 평이 주를 이뤘다. 이수일 목사의 거짓말과 잘못된 행위에 대해 공개적으로 지적하기 위해 마련된 공청회인데 정작 이수일 목사는 불참하고 이태윤 목사의 상식 이하의 무례한 모습과 수준만 확인한 자리가 됐다.
    • 종합
    • 종교
    2023-08-02
  • 한국수자원공사, 메콩강 지역 5개국 주한대사들과 협력 방안 논의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 K-water)가 지난 1일 경기도 과천시 K-water 한강유역본부에서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태국, 베트남 등 메콩강 지역 5개국의 주한대사들과 한-메콩 물 분야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캄보디아 바탐방주 수도시설 확충사업, 라오스 사완나켓주 세방히양 하천유역에 대한 기후적응형 홍수 예·경보 시스템 구축사업 등 한국수자원공사가 메콩강 유역에서 추진 중인 사업 현황을 공유했으며, K-water가 운영 중인 ‘사단법인 한메콩 물관리센터’를 통한 협력방안 모색 및 국가별 물 문제 해결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 등을 논의했다.한국수자원공사는 그간 축적된 물관리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메콩강 유역 물관리 현안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 의지를 밝혔고, 물관리 분야 온실가스 감축 및 실적확보 등 관련 공동시범사업 추진을 제안했다.간담회에 참가한 각국 대사들은 한강유역 물관리상황실을 찾아 혁신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물관리 현황을 살펴본 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기후변화에 따른 수재해와 공유하천 문제, 지속 가능한 물관리 등 메콩강 유역의 물 문제 해결에 한국과 한국수자원공사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한국수자원공사 윤석대 사장은 “우리나라와 다양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는 메콩강 유역은 높은 경제 성장률과 함께 풍부한 수자원을 보유한 잠재력이 무한한 곳”이라며 “앞으로도 각 국가가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사업을 함께 추진하며, 한국과 메콩강 유역 국가의 동반 성장과 번영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한국수자원공사와 환경부는 9월 7일부터 8일까지 인천에서 ‘제2차 한-메콩 국제 물포럼(MKWF)’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 포럼은 메콩강 유역 정부와 개발파트너들을 포함하는 개발 협력 플랫폼으로 메콩강 유역의 물 관련 의제를 도출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국제협력의 장이다.
    • 종합
    • 해외
    2023-08-02
  • SK㈜ C&C, 34개 기업과 함께 국내 1호 대체거래소 구축 나선다
    SK㈜ C&C가 내년 하반기 출범 예정인 국내 1호 대체거래소(ATS, Alternative Trading System) 구축에 나선다.SK㈜ C&C(사장 윤풍영)는 2일 대체거래소 준비법인 넥스트레이드(대표 김학수)의 ‘다자간 매매 거래 시스템 구축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넥스트레이드는 지난해 11월 금융투자협회와 미래에셋·삼성·NH투자·한국투자·KB·키움·신한금융투자 등 7개 증권사가 발기인으로 참여하고, 증권사 19곳, 증권 유관기관 3곳, IT기업 4곳 등 출자기관 34곳이 공동 설립한 대체거래소 준비법인이다.이번 사업은 넥스트레이드가 내년 하반기 본 인가와 함께 진행할 대체거래소의 상장증권 및 주식예탁 증서(DR) 매매·중개·주선·대리 업무를 지원할 다자간 매매 시스템과 운영·관리 시스템 확보를 위해 추진된다.SK㈜ C&C는 먼저 다자간 상품 매매 체결 및 운영·관리에 필요한 거래 시스템 전반을 구축한다. 시세정보, 주문, 체결 등 다자간 매매 거래에 있어서 핵심인 ‘채널·매칭엔진 시스템’을 비롯해 △한국거래소, 예탁결제원 등과 연계해 투자 정보를 처리하는 ‘정보분배 시스템’ △상품정보관리, 각종 거래 통계 및 관리 등을 담당하는 ‘매매지원 시스템’ 등을 개발한다.대체거래소의 차별화 요소인 ‘정규 거래 시간 외 연장 거래’ 서비스도 구현한다. 장 종료 후 종가 기준으로 상품 정보를 구성해 정규 거래 과정과 똑같이 야간 연장 거래가 가능하도록 제반 환경을 구성한다. 이를 활용하면 직장인 주식 투자자들이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장 마감 후 공시, 해외증시 개장 상황까지 거래에 반영할 수 있다.대체거래소 주요 시스템과 데이터 자산을 보호하고, 비즈니스 연속성을 담보하기 위한 ‘재해복구(DR, Disaster Recovery) 센터’를 구축한다. 보안 위협에 대비해 백업 시간을 단축하고 장애를 신속 복구할 수 있는 데이터 백업 체계도 마련한다.한편 대체거래소는 투자자 편익 증진을 위해 한국거래소(KRX)와 차별화된 새로운 주문 유형을 국내 자본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SK㈜ C&C 김남식 금융Digital2그룹장은 “오랜 기간 금융시장에서 쌓아온 디지털 ITS(IT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정규거래소에 버금가는 효율적이고 신뢰도 높은 다자간 매매 거래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며 “국내 1호 대체거래소 시스템이 투자자 편의를 높여 국내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하는 핵심 시스템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제
    • 금융
    2023-08-02
  • 안랩, 서이초 사건 관련 ‘추모 모임 초대장’ 사칭 피싱 문자 주의 당부
    안랩(대표 강석균)이 최근 서이초등학교 사건과 관련한 ‘추모 모임 초대장’을 사칭해 유포 중인 피싱 문자를 발견하고 사용자 주의를 당부했다.안랩 분석 결과, 공격자는 ‘고인의 마지막 가시는 길 외롭지 않게 부디 오셔서 참석하여주세요’라는 내용과 함께 악성 URL을 포함한 문자를 발송했다. 사용자가 문자메시지 내 URL에 접속하면 공격자가 만든 피싱 웹사이트로 이동한다. 이 웹사이트는 ‘애도를 표한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는 문구와 이미지를 사용해 고인이 된 교사를 추모하는 ‘추모 모임 초대장’처럼 교묘하게 위장하고 있다.해당 화면의 하단에 위치한 ‘열기’를 누르면 ‘정확한 장소와 시간을 보기위하여 확인을눌러주세요~’라는 문구가 적힌 창이 뜨며, 사용자가 무심코 ‘OK’를 누르면 ‘초대장 카드’를 위장한 악성 앱 설치파일(.apk)이 다운로드된다.악성 앱은 설치된 이후 SMS(문자메시지), 주소록, 전화번호, 통화 내역 등 감염 스마트폰 내 다양한 개인정보를 유출한다. 공격자는 탈취한 개인정보를 보이스 피싱 등 추가 범죄에 활용할 수 있다.현재 ‘안랩 V3 모바일’은 해당 악성 앱과 문자를 모두 진단 및 차단하고 있으며, 안랩의 차세대 TI(Threat Intelligence) 플랫폼 ‘안랩 TIP’에서는 해당 공격과 연관된 IOC(Indicators of Compromise, 침해지표)를 제공하고 있다.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메시지 내 URL/첨부파일 실행금지 △앱 다운로드 시 구글플레이 등 정식 앱 마켓 이용 △앱 설치 시 요구하는 권한 확인 △스마트폰에 V3 모바일 시큐리티 등 모바일 백신 설치 등 필수 보안 수칙을 실천해야 한다.이번 샘플을 분석한 안랩 강동현 엔진개발팀 수석연구원은 “공격자는 사회적 관심이 높은 이슈 등 사용자를 유인할 수 있을 만한 소재라면 어떤 것이라도 가리지 않는다”며 “사용자는 피싱 문자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메시지 내 URL은 실행하지 않는 등 기본 보안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IT
    2023-08-02
  • 서울대 공대 박민혁 교수 ‘젊은 강유전체 연구자상’ 수상
    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홍유석)은 재료공학부 박민혁 교수가 지난달 26일 미국 클리브랜드에서 개최한 International Symposium on the Applications of Ferroelectrics(ISAF) 학회에서 Ferroelectrics Young Investigator Award를 수상했다고 밝혔다.Ferroelectrics Young Investigator Award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기술 전문가 모임인 미국 전기전자학회 IEEE의 만 40세 이하의 젊은 강유전체 연구자 중 해당 분야의 발전에 가장 큰 기여와 공헌을 하며 세계적으로 연구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과학자 1명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박민혁 교수는 산화하프늄 강유전체의 기본 메커니즘 규명 및 관련된 다양한 새로운 응용을 제시한 기여를 인정받아 수상했다.강유전체는 외부에서 전계(전기장)를 가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두 가지 이상의 전기적 분극을 가질 수 있는 소재로 이진법 기반의 비휘발성 반도체, 초저전력 반도체, 에너지 변환 및 저장, 고체상태냉각 등의 다양한 응용 분야에 유망한 소재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발표한 반도체 미래기술 로드맵에서도 차세대 반도체용 유망 신소재로 포함된 소재이다.박 교수는 최근 차세대 반도체 및 에너지 소자 용 재료로 각광을 받고 있는 강유전체에 대한 선도적 연구를 2008년부터 15년 이상 진행해왔다.박 교수는 강유전체 재료와 관련된 연구로 ‘Nature Reviews Materials’, ‘Advanced Materials’ 등 유수 국제 저널에 10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해 왔으며, 독일 드레스덴 공대의 연구소인 나노전자재료연구소(Nanoelectronic Materials Laboratory)에서 박사후 연구원(Postdoctoral Fellow)으로 근무했고, 2018년부터 2021년까지 부산대학교 재료공학부를 거쳐 2021년 9월부터 서울대 재료공학부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다.
    • 종합
    • 교육
    2023-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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